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2013) - 팬서비스는 확실한 영화 무비s / 영화톡 2015. 1. 4. 17:43 https://blog.naver.com/toosj895/220229446090 이 글을 보낸곳 (1) 감독: 사카모토 코이치 주연: 주연: 류세이 료(레드 강대성), 사이토 슈스케(블랙, 이안), 킨죠 야마토(블루, 배상춘), 시오노 아키히사(그린, 소지후), 콘노 아유리(핑크, 유아미), 마루야마 아츠시(골드, 검우치) 어느 날 '티라노사우르스'가 나타나 '강대성'을 비롯한 '다이노포스'에게 위험을 알리는 것을 듣게되고, 한편 '고버스터즈'가 선배 다이노가 납치된 것을 알게되고 막으려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못한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은 '다이노포스'를 끝내고 다음 세대인 '도큐쟈'로 넘어가기 전 영화다. 이전 전대물도 극장판이 있었던 만큼 별로 새로운건 없지만, 이전 전대물과는 달리 국내에서 유달리 큰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선 색다르다고 봐야하나? 러닝타임이 60분 정도되는데, 그 시간 안에 끊임없이 변신하고 싸우고 뒤에서 펑펑 터진다. 짧으면 짧은 시간 현란한 시각과 음향효과로 눈과 귀가 쉴 틈이 없는 영화다. 심지어 이 영화에서 기본 '다이노포스' 6명에 전 세대 다이노들이 등장하여 머릿수로 밀어붙이는데, 이는 상대편인 '데보스'군과 이전 세대 적들이 뭉치면서 피장파장이다.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나와서 정신없다. 중반에 약간 쉬어가는 타임으로 루즈해지긴 하지만 잠깐이다. 60분 내에 많은 것을 보여줘야하고 변신하는데에도 어느 정도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에 쉴틈이 없는 셈이다. 덕분에 확실히 짧고 굵은 편이라 볼만하긴 하다. 물론 아동용임을 간과하고 본다면 상당히 유치찬란하면서도 어이없는 영화가 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6대 '고버스터즈'는 물론이고, 16대 '다이노레인저'(공룡전대 쥬렌쟈), 27대 '다이노썬더'(폭룡전대 아바렌쟈)가 등장하고, 이번 37대 '다이노포스'(수전전대 쿄류쟈)가 중심이 되니 과거 전세대와 현 세대가 크로스오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또한 '다이노레인저'의 '메가조드'(다이쥬신)와 '다이노썬더'의 '썬더메가조드'(아바렌오), '다이노포스'의 '티라노킹'(쿄류진)이 함께 등장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아이들은 더 하겠지만... 의상이 변한건 <100년후>를 제외하곤 유일한 듯. 여전히 보는 동안 굳이 저럴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도 들지만, 보는 동안 재미는 확실히 선사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전대물팬, 그 중에서도 '다이노포스'팬이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엔딩에선 여전히 모든 출연진이 등장하여 춤을 추고 국내버전에선 없지만, 일본판에선 쿠키영상으로 다음 세대인 '열차전대 도큐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상당히 뭔가...나사 하나 빠진 것 같은 '도큐쟈'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도큐쟈'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와 로봇을 더했기에 인기를 끌어모았다고... '도큐쟈' 대략 이런 느낌? 국내 TV판에서 처음으로 '다이노포스'와 '도큐쟈'가 서로 체인지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국내에 방영될 확률이 높은 '도큐쟈' 영화적으로만 따진다면 좋은 영화로 볼 순 없지만, 아이들과 팬 입장에선 확실한 팬서비스가 있는 영화다. 어차피 이런 영화는 볼 사람만 보겠지만. 1시간 후딱감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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