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폴즈 보는법 - geulaebiti poljeu boneunbeob

대부분의 에피소드들에 붙여진 제목이 영화 제목을 패러디한 것들이 많아서 제작자인 알렉스 허쉬가 얼마나 영화광이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제작자 스스로가 드라마 트윈 픽스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토리가 큰 비중을 차지해서 그런지 같은 디즈니채널의 애니메이션인 피니와 퍼브, 어항 속의 하이틴과는 반대로 분량이 한 에피소드당 20분 남짓한다.

  • 작중 배경은 2012년 대로 추정된다. 웬디 등의 몇몇 등장인물이 모토롤라 스타택같이 생긴 휴대전화를 쓰고 수스가 '2000년을 못 기다리겠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2000년대 전의 시대로 알려졌으나, 시즌 2 7화에서 30년 전에 기억을 잃은 인물이 1982년 이후의 일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언급이 나온다. 따라서 2012년이 배경일 거라 짐작된다.

  • 각 오프닝의 끝부분을 되감기해보면 영어로 속삭이는 소리가 난다. 내용은 때때로 바뀐다. 항목 참조.

  • 본작의 단편들은 해당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18]

  • 인터넷 밈 중 하나인 스눕 독으로 패러디한 영상이 나왔다.

  • 시즌 2 7화에서 다른 차원으로 넘어간 스탠의 물건이 릭 앤 모티의 시즌 1 10화에서 배경으로 등장한다.[19] 락 앤 모티 감독 중 한명인 저스틴 로일랜드가 블렌딘 블랜딘의 성우라 우정 출연 시킨 듯하다.

  • 현재 관련 상품으로는 디퍼와 메이블의 가이드북이 나와 있다.

  • 2013년 10월 15일 DVD Gravity Falls: Six Strange Tales 미국과 캐나다에 동시발매되었다. # 시즌 1의 6개의 에피소드가 담겨있으며, 언어는 영어를 포함해 7개 국어. 이 중엔 일본어 더빙도 들어있다. DVD 안에는 원작을 재현한 저널 3권이 들어있다. 오프닝에 나오는 심볼은 빛을 비추어야만 보인다고 한다.

  • 2016년 7월경에 저널 3권의 레플리카가 출판됐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다른 메시지를 숨겨 놓았다. 그래비티 폴즈의 창작자 알렉스 허쉬가 트위터를 통해 "게임을 시작한다(Let the games begin)"라며 힌트를 공개하였다. 힌트 내용과 그래비티 폴즈 마지막 화의 마지막 장면이 레플리카에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현실 세계에 있는 빌 사이퍼 동상을 찾는 것이 목표로 보인다. 힌트 공개 이후 얼마 안돼서 알렉스 허쉬가 트위터에 러시아에서 첫 번째 힌트가 발견되었음을 알렸고, 일본에서도 힌트가 발견됐다고 언급한 점으로 보아 전세계에 떡밥을 풀어놓은 듯 하다. 그리고 실제로 동상을 찾아냈다.

  • 알렉스 허쉬가 2017년 7월 14일 디즈니의 D23 엑스포에서 그래비티 폴즈 그래픽 노블을 발표했다. 새로운 이야기와 설정, 몬스터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캐나다 아마존 사이트에 따르면 출시일은 2018년 7월 24일이다. 2018년 2월 16일에 표지가 공개되었다. 본 그래픽 노블은 "Gravity Falls: Lost Legends"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으며 총 4개의 에피소드를 수록했다. 알렉스 허쉬는 본작을 "Canon-ish," 직역하면 "정사같은 것"이라고 정의했으며 팬덤 내에서는 주로 정사처럼 취급하는 편. 팬덤 내에서 인기가 좋기 때문에 수록된 에피소드들을 모두 영어 더빙한 팬더빙 버전도 만들어졌다.

  • 본작의 시즌 2 프로듀서인 수잔나 올슨은 도날드 덕 가족의 모험의 프로듀서이다. 또한 스토리보드 제작자이자 애니메이터였던 다나 테라스[20]가 같은 디즈니 계열 애니메이션 도날드 덕 가족의 모험의 연출진 중 한 명이다. 이 때문인지 변경된 플롯이 그래비티 폴즈와 유사해서, 둘을 크로스오버한 2차 창작이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알렉스 허쉬와 데이나 테라스는 이후 아울 하우스에서 다시 뭉치게 되었는데, 그래비티 폴즈의 그래픽 노블에서 아울 하우스에 대한 이스터 에그가 들어가서 둘이 연결된 세계관이라는 설도 나올 정도.


  • 미방영 파일럿 에피소드가 2010년에 제작되었다. 캐나다 토론토의 하우스 오브 쿨 스튜디오(House of Cool Studios)가 플래시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파일럿 에피소드를 보면 캐릭터 디자인과 설정이 최종방영 영상이랑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탠은 더 늙어보이고 저널의 표지도 다르며 저자 이름이 적혀있다. 그리고 파일럿의 오프닝 및 전개도 정식 방영된 1화와 비교해보면 차이가 있다. 알렉스 허쉬는 파일럿판의 공개를 껄끄럽게 여겼으나 2016년 8월 3일에 빌 사이퍼 석상 찾기 이벤트인 "사이퍼 헌트(Cipher Hunt)"의 상품으로서 최종 공개하였다. 그 외에도 다른 파일럿 영상이 2022년 6월에 공개, 기디언과 아버지 버드 글리퍼도 파일럿판 당시에 기획되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 팬영상 중에서는 Mike Inel(마이크 아이넬)이라는 필리핀 유튜버가 만든 Twins Forever이라는 영상이 유명하다. 잔잔한 BGM[21]과 부드러운 그림체[22], 감동적인 스토리로 인기가 많았다. 이걸 더빙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 정도.[23]

  • 위에 서술된 Mike Inel이 만든 그래비티 폴즈가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면은 시즌 2 3화의 장면에 퍼시피카가 메이블이 준 타코를 받고는 자신이 그동안 했던 행동들을 생각하고 후회하며 얼굴을 찌뿌리지만 곧바로 웃으며 타코를 먹는 장면을 추가로 만들어서 감동과 교훈을 준다. 원본과 비교영상

  • 디퍼와 메이블이 서로 화해하는 씬에 꼭 나오는 장면이 바로 'Sibling hug'[24]인데, 보통 디퍼가 먼저 요구한다. 가볍게 포옹한 뒤에 'PAT PAT.'(토닥토닥)라고 등을 두드려주는게 일품. # #(2분 9초)

  • 2022년 기준 한국 디즈니+에서는 시즌 2만 시청할 수 있다. 런칭 이후 시즌 1은 재더빙, 시즌 2는 구더빙으로 올라왔지만 시즌 1은 내려가고 시즌 2는 재더빙으로 바뀌었다. 시즌 1은 IP를 우회하면 후반부 에피소드만 멀쩡히 한국어로 볼 수 있으나 이것 역시 재더빙이다. 한글 자막 역시 지원하지 않는다. 한 팬이 문의한 결과 시즌 1은 심사 때문에 잠깐 내려간 상태고, 구더빙과 재더빙이 동시에 뜰 수 있도록 얘기해보겠다고 했으나 2022년 9월 현재 시즌 1은 여전히 올라오지 않았고 한글자막과 더빙 역시 추가되지 않았다. 2022년 11월 23일, 단편의 한국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한국어 더빙은 구더빙판 오디오 소스를 사용했다.[25]

  • 2015년 10월 20일에 닌텐도 3DS용 비디오게임이 발매되었다. 제목은 Gravity Falls: Legend of the Gnome Gemulets으로 유비소프트가 발매, 알렉스 허쉬도 개발에 참여했다.

  • 2022년 6월 10일, 본작의 10주년을 기념하여 알렉스 허쉬가 특별 트윗을 업로드했다. 빌 사이퍼가 그려진 레코드판이 돌아가는 영상에 빌 사이퍼, 수스, 스탠, 맥거킷 4인조가 가창하는 내용.# 다음 날 올라온 후속격 트윗에서 그래비티 폴즈 사운드트랙의 비닐 레코드 발매소식을 알리며, 해당 보컬곡도 수록곡 중 하나임을 밝혔다.# 빨간색 반투명 레코드판이 들어가 있으며, 레코드판 커버에 레코드판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비밀 메세지들을 적용했다.


[1] 블랙 코미디 포함.[2]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의 약자.[3]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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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4] 스탠과 수스, 빌 사이퍼, 늙은이 맥거킷 그리고 여러 조연들(노움들의 대장, 퀀틴 트램블리, 세버럴 타임즈 등등)의 성우이기도 하다. 이와 비슷하게 한국판에서는 고성일 성우가 1인 다역을 맡고 있다.[5] 그 때문인지 더빙도 시즌 2 초반부까지만 됐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TV 방영만 못한 것뿐이지 마지막화까지 다 더빙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6] 번역작가는 김근희.[7] 몇몇 성우진의 경우 구더빙판과 동일 성우가 했는지 의심될 정도로 재더빙 전과 후의 캐릭터 차이가 나는데 이전 더빙이 낫다는 평가가 많지만, 몇몇 사람들에 의하면 재더빙판이 더 낫다고 한다. 특히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세브럴 타임즈의 노래 등이 양호하게 더빙되고, 스탠과 빌의 일부 대사가 입에 착착 달라붙게 짜이는 등, 다소 거친 입담을 좋아하는 성인 팬들 덕분에 비교적 호의적인 평가가 나왔다.[8] 참고로 한때 디즈니+에 시즌 2 한정으로 구더빙판이 업로드되어있다가 재더빙판으로 바뀌었다.[9] Grunkle. Great Uncle의 준말로 직역하면 종조부. 할아버지의 형이나 아우다. 시즌2 중반에서 밝혀지기를, 스탠과 스포일러는 디퍼와 메이블의 할아버지인 '셰러미'의 형이다.[10] 관광지인 척 하는 투어리스트 트랩이다.[11] 덕분에 첫 에피소드부터 봐온 팬들 중에 시즌 1 마지막화에서 꽤나 당황한 사람들이 많다.[12] 사실 시즌 1까지는 성인층을 노린 조크들과 풍자들만 뺀다면 그렇게까지 수위가 높은 건 아니었다. 하지만 시즌 2부터는 벽에 걸린 죽은 동물들의 머리의 눈과 입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머리에 도끼가 박혀 죽는 등 고어하거나 그로테스크한 장면들이 늘어났다. 거기다 괴종말 에피소드에서는 빌 사이퍼가 대놓고 아이들을 시체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대사를 치거나 사람의 이목구비를 바꿔놓는 등의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온다. 재미있게도 알렉스 허쉬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디즈니에서 넣어도 아무 문제 없다고 승인을 받았었다고 한다.[13] 주로 농담이거나 스토리에 관한 복선을 던지는 용도로 쓰이기에 이 작품의 매력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14] 특히 이 작품은 알렉스 허쉬 본인도 참여한 작품이다. 다만 본작과 덕테일즈나 앰피비아와는 달리 1화부터 떡밥이 나오진 않는다.[15] 다만 실제론 알렉스 본인이 더 먼저 태어났다고 한다. 참고로 아리엘은 한 에피소드에선 아예 목소리 출연까지 하였다.[16] 재미있게도 알렉스 허쉬의 할아버지가 가진 이름 역시 스탠이었다고 한다.[17] 한편 그래비티 폴즈 종영 이후 알렉스 허쉬가 참여한 아울 하우스에선 이때보다 직설적으로 LGBTQ 표현을 해준다. 무도회 에피소드 방영 이후에는 허쉬가 자신이 중력폭포 작업할때만 해도 이런 것을 할 수 없었는데 이제 할 수 있어서 좋다는 트윗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