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씨름 기법 - gimhongdo ssileum gibeob

2007년 MBC 드라마 이산에서는 도화서가 주요 배경 중 하나인 만큼 김홍도를 등장시키는 구상도 있었지만 정조의 일대기를 다루는 자칫 드라마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는 판단으로 백지화되었다.

  •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는 배우 박신양이 연기했다. 남장여자 신윤복의 스승으로 등장한다.

  • 2008년 개봉한 영화 미인도에서는 배우 김영호가 연기했다. 남장여자 신윤복의 선배로 등장하지만 완전히 찌질이 로리콘으로 나왔다.

  • 2008년에 '샤라쿠 설'을 토대로 배우 황정민 주연의 영화 <샤라쿠>가 기획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엔화 환율 상승으로 일본 현지 촬영이 잠정 연기되었고 결국 무산된 것 같다.

  • 만화 야뇌 백동수에서 등장하며 화가로 전국을 떠돌아다니고 경치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백동수의 몸 동작을 보고 사람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 백동수와 우연히 만나서 자신과 아는 사이인 정휘량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정휘량이 백동수를 죽이려고 하자 함께 탈출한다.

6. 기타[편집]

  • 조선의 삼원이라 불리는 명화가 중 필두이다. 삼원은 단원(檀園) 김홍도, 혜원(蕙園) 신윤복, 오원(吾園) 장승업을 말한다. 조선 이전의 실존하는 그림 이라든지, 화가의 기록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한반도의 전통 화단의 위대한 화가[22]는 대개 조선의 이 세명의 화가를 뽑는 경우가 많다. 단연, 가장 유명한 인물은 김홍도.

  • 시대를 앞서간 지름신 신도였다. 원하는 것을 사기 위해 밥 몇 끼 정도는 굶어주는 저 기상을 보라[23](...). 거기에다가 3000냥이라는 거액을 사례비로 받고[24] 매화를 사는데, 2000냥을 썼다는 일화를 볼 때 가장으로써 능력 자체는 그리 좋지 않았던 듯 하다.

  • 김홍도 씨름 기법 - gimhongdo ssileum gibeob

    김홍도 씨름 기법 - gimhongdo ssileum gibeob

    김홍도 씨름 기법 - gimhongdo ssileum gibeob

    마상청앵도

    단원도 중 금을 타는 인물

    포의풍류도


    실제 자화상으로 추정되는 여러 사진(마상청앵도, 포의풍류도, 낙관만 찍힌 사진 등등)을 보면 저 표준 영정과 달리 수염이 적고 갸름한 얼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홍도가 자신을 그린 것이 확실한 것이 단원도인데, 문제는 단원도가...

    김홍도 씨름 기법 - gimhongdo ssileum gibeob


    이런 그림이기 때문에, 인물 묘사가 제대로 될 수가 없다는 거다. 좌측의 김홍도와 중앙의 정난, 최우측의 강희언[25]을 그린 것을 보면 생각보다 이미지 차이가 별로 없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때문이다. 그래서 이쪽도 표준 영정의 기본이 되기는 좀 어렵다.

  • 흔히 김홍도와 신윤복을 많이 비교하는데, 두 화가 모두, 풍속화가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서민상은 김홍도, 정적이고 서정, 도회, 귀족 사회가 그려졌다면 신윤복으로 나누기도 한다. 역동과 정적인 화풍으로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곤 한다.[26]

  • 김홍도의 고향이 경기도 안산시라는 설과 서울특별시 마포구라는 설이 학자들 사이에서 양립하고 있다. # 안산시에서는 안산이 고향이라는 설을 근거로 김홍도를 빵빵하게 밀어주며 단원인 그의 아호를 따와서 서부 지역 구[27]의 이름을 단원구로 짓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근데 이 명칭은 사실 차선책이었고, 2002년 분구 당시 최초 선정된 명칭은 인근 유적지인 별망성에서 따온 별망구였는데, 할망구가 연상되는 안드로메다급 네이밍 센스 때문에 지역 주민들에게 욕만 있는 대로 먹었고, 그 때문에 안산시에서 차선책으로 내놓은 명칭이 단원구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가 태어난 고향이 어디인지와과는 별개로, 안산 내 지역 중 김홍도와 확실히 관련 있는 곳은 단원구 지역보다는 안산 성포리 갯마을(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노적봉 공원 일대)이다. 특히 김홍도가 처음 사용한 아호가 '서호(西湖)'인데 이는 당시 성포리 앞 바다 이름과 유관하다.[28] '단원'이란 아호 역시 성포리 뒷산 노적봉 기슭에서 김홍도의 스승 강세황이 여주 이씨 문중 사람들과 시회를 했던 박달나무 숲인 '단원'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근거로, 김홍도의 출생지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그는 확실히 안산 지역과 관련이 있는 인물로 여겨진다. #

7. 관련 문서[편집]

  • 신윤복

  •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1] 망건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망건은 이마를 가리는 용도가 아니라 상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머리를 잡아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위 그림은 고증이 잘못됐다고 볼 수 있다.[2] 이 선비가 김홍도인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현재까지는 아니라는 것이 정설.[3]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이름은 여기서 따온 것이다.[4] 그는 벼슬을 얻었으나 곧 다시 사임하고 화가로 돌아갔기에 정치인이라고 하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5] 김양기도 화가로 여러 작품을 남겼다. 아버지 김홍도의 영향을 받은 화풍을 보여줬으나, 재능은 아버지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6] 왕릉 근처에 세운 절.[7] 현 경기도 화성시 화산동.[8] 단원 풍속도의 대중적 지명도 때문에 이런 표현을 하기는 하지만 김홍도는 다양한 장르에서 대단히 많은 작품을 남겼고 풍속도첩에 수록된 25점의 풍속도는 김홍도 전체 작품 세계의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에 논란의 결과가 어떻든 화가로서 김홍도의 위상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기는 하다.[9] 현대에 재평가된 작가가 아닌 이상 수많은 작품들이 소장되어 전해져 온다는 것은 전통적으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10] 삼세여래체탱 (三世如來體幀), 용주사[11] 금강사군첩 (金剛四郡帖) 一[12] 강세황 초상[13] 송하맹호도 (松下猛虎圖)[14] 김홍도 단독 작품은 아니다.[15] 김홍도 단독 작품은 아니다.[16] 언론에서는 이영희를 한일 고대 사학자 혹은 한일 사학자 등으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영희는 사학과 출신이 아니라 이화여대 영문과 출신 작가 겸 기자다.[17] 조선왕조실록 뿐 아니라 일성록에도 김홍도가 연풍 현감으로 재직하다가 파직당하고 의금부로 압송될 뻔하다가 사면받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18] 심지어 샤라쿠의 정체는 네덜란드 사람이라는 설까지 있다.[19] 책 제목은 '또 하나의 샤라쿠'.[20] 거스트만 증후군. 손가락 실인증이라 하여, 선천적으로 손발을 인지하는데에 장애를 가진다.[21] 이점을 더욱 확장하여, 위에서 언급된 일본 출신에 대한 의혹이 나오기도 한다.[22] 물론 취향과 평가의 차이는 존재하며, 네임밸류라고 보면 된다.[23] 그러나 조선 정조 시기 쌀 한 섬 값이 5냥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 기준으로 보면 할 것 다해도 가족이 먹고 사는데는 별 지장 없는 돈이었다. 가족 생활비는 두고 지름신을 맞이한 것이다(...).[24] 참고로 당대 물가로는 3000냥이면 노비를 수십명 이상 부려먹고, 한양내 기와집 수십채를 사고도 남을 돈이었다. 오기되었을 가능성을 자처하더라도 가장으로써 능력은 썩 좋지 않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