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학력이 중요하다? 물론 학력이 중요한 직업도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일을 구할 때 대학교 과정을 밟았는지에 대해서는 꼭 필요한 필수 과정은 아닌데요. 고등학교 과정만 수료해도 미국에서는 충분히 직장을 얻을 수 있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전문 지식을 갖고 있지 않아도 고등학교 과정만 수료했다면 충분히 지원하고 도전할 수 있는 직업이 있습니다. 제가 이 순위를 재미있게 본 이유는 한국에는 없는 직업이거나, 있다고 해도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는 직업이기 때문인데요. 미국에서는 오히려 이러한 직업들이 인기가 많기도 합니다. 최고의 직업 순위라고 해서 꼭 연봉이 높은 순위는 아닌데요. 이 순위는 평균 연봉, 고용자 비율, 직업 전망, 직업 성장률, 스트레스 지수, 삶의 균형 지수 등을 고려해 매긴 순위입니다. 과연, 미국에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직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고졸도 지원할 수 있는 최고의 직업 순위 10입니다. Show 10위 라이선스 있는 직업 간호사9위 의료 비서8위 의료시설 보조7위 순찰 경관6위 미용사. . . 5위 배관공 (Plumber)5위는 배관공입니다. 배관공은 욕조, 샤워기, 싱크대, 화장실 등 파이프와 같은 설비 물로부터 물을 공급하게 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편하게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이나 생활에 연결해주는 직업입니다. 미국은 인건비가 높기 때문에 직접 사람이 해야 하거나 고치는 직업이 꽤 인기가 많고 연봉도 높습니다. 그러다 보니 반대로 미국에는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제품을 판매하는 가게들도 많은데요. 그러나 배관공은 일반 사람들이 하기 힘들기 때문에 꼭 전문가를 불러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나오지 않는 싱크대나 막힌 변기, 싱크대 등을 해결해주는 일도 이 배관공들이 하는 일입니다. 배관공들의 연봉은 평균 5만 불이 넘고, 이는 한화로 약 5천8백만 원에 해당하는 연봉입니다. 또한 실업률도 높지 않고,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으면 지원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인기 있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4위 풍력 발전용 터빈 기술자 (Wind Turbine Technician)풍력 터빈 기술자는 풍력 발전기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전문 기술자들을 말합니다. 즉, 터빈의 전기, 기계와 유압 구성 요소를 유지하고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고, 수리를 하며, 수시로 점검을 하고 관리하는 기술자들을 말하는데요. 미국에는 땅이 넓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차를 타고 조금만 여행을 해보시면 풍력발전기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관리자들도 필요한데요. 그렇기에 미국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직업 중 하나입니다. 풍력 터빈은 수백 피트나 되는 크기와 무게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닌데요. 사람들의 직업 만족도가 대부분 높고, 스트레스가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3위 가정 보건 조무사 (Home Health Aide)가정 보건 조무사는 건강이 좋지 않은 환자들 옆에서 그들을 대신해 세탁, 청소 그리고 그들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대신해주는 사람입니다. 한국에서는 간병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꼭 의료에 관한 자격증이 없어도 누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돌봐주고 말벗도 해드리며 생활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주는 일입니다. 평균 연봉은 2만 불 중반 정도이며, 실업률도 낮은 편입니다. 2위 개인 관리 도우미 (Perosonal Care Aide)2위는 바로 개인 관리 도우미입니다. 만성 질병 환자, 신체적 장애가 있거나 정신적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일이나, 식사 등을 도와주는 일입니다. 대부분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직업인데요. 보통은 환자의 집, 주거 시설, 대규모 지역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합니다. 그들은 종종 수술을 시작하기 전이나 후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1위 정원사 (Landscaper)1위는 바로 정원사입니다. 미국의 거주형태는 대도시를 제외한 대부분이 주로 주택, 하우스의 형태가 대부분인데요. 그러다 보니 집에 마당이나 정원이 있다면, 가꾸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미국에서는 본인 소유 구역에 정원을 관리하지 않으면 이것에 대한 벌금을 내야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정원사는 미국에서 꼭 필요한 직업입니다. 한국에서는 많이 생소한 직업인데요. 미국 드라마에 보면 특히나 이 정원사에 대한 직업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지 않고, 실업률도 낮기 때문에 전망이 있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이상 소소한 행복의 소행이었습니다. : ) ↓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하트 꾸욱- 부탁드립니다♥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21.11.1 2:44 AM (192.34.xxx.253) 현실적으로는 공장다니면서 투잡 뛰는거 외에는 할게 없어요 2. ㅡㅡㅡ'21.11.1 2:45 AM (70.106.xxx.197) 요즘세상에 고졸로 할일이 ;;;;; 3. ㆍㆍ'21.11.1 2:48 AM (116.125.xxx.237) 라이센스가 있어야해요 4. ....'21.11.1 2:50 AM (211.206.xxx.204) 영상편집쪽만 .. 5. ..'21.11.1 2:52 AM (175.119.xxx.68) 30년전도 아니고 6. ...'21.11.1 2:56 AM (14.5.xxx.38) 사이버대학이나 지방사립대는 아마 가서도 그닥 배울게 별로 없겠지만, 7. . .'21.11.1 3:10 AM (124.54.xxx.2) 영상편집하면서 교육용 컨텐츠 촬영 편집 배우라고 하세요. 8. 원글입니다'21.11.1 3:11 AM (183.97.xxx.240) 자다가 전화를 받고 저도 생각이 많아져서 올린 글에 감사한 리플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 본인도 시간을 그냥 보낸 것 같다고 자긴 잘하는게 하나도 없나보다라는데 맘이 아프더라구요. 공부도 잘했고 다재다능하던 녀석인데 고민하느라 몇달 째 잠을 못잔다니 ㅜㅜ 9. . .,'21.11.1 3:17 AM (124.54.xxx.2)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시간을 그냥 보낸것 같다는 생각은 50세에도
듭니다. 누군들 뭘 뾰족히 잘해서 삽니까? 10. 원글입니다'21.11.1 3:43 AM (183.97.xxx.240) 네, 본인도 생각이 많을 것 같아요 11. 어머니세요?'21.11.1 3:52 AM (39.7.xxx.120) 저도 고졸 아들, 겨우 달래서 기술
전문대 보내고 자격증 따게 했어요. 12. ...'21.11.1 4:01 AM (14.52.xxx.133) 자동차정비쪽은 전기차가 대세되면 사양이라고 하던데요. 13. 동글이'21.11.1 4:22 AM (192.164.xxx.231) 영상 편집 일 괜찮아요 개발자도요… 그런데 개발자는 일하려면 대졸 전문졸 그런거 많이 따져요… 프로젝트 할때 대졸 몇명 대학원졸 몇명 대기업 가려면 그런거 맞춰야 해서요. 그냥 고졸로도 개발자는 실력만 있음 하실 수 있는데 대기업 프로젝트나 좋은 회사는 좀 힘들어요. 그래도 기술 하나 있으면 고졸이라도 괜찮습니다. 제 친구중에 상고 나와서 프리랜서 하다가 일을 잘해서 삼성에 정규직으로ㅜ들어간 경우도 있어요. 14. ...'21.11.1 5:11 AM (122.37.xxx.4) 내세울건 학력조차 없는데 15. ..'21.11.1 6:29 AM (39.7.xxx.228) 한 가지라도 최소 3년이상은 해보라 하세요. 16. ..'21.11.1 6:34 AM (39.7.xxx.228) 고졸이라도 기술있고 경력있으면 인맥 등으로 자기 사업을 하거나 좋은 곳으로 이직하더라구요. 부족하다싶어 나중에 대학원까지 가구요. 17. 자존심과 자만심'21.11.1 6:41 AM (58.230.xxx.101) 그만 내려 놓고 기술 습득하라 하세요. 저 꽤 괜찮은 직장 다니며 21세기엔 기술자 즉, 직업인만 살아남겠다 예상하여 본인이 깨쳤으니 진득하게 해낼겁니다. 자존심은 내가 잘 되는 모습과 누리며 사른 모습을 드러내는것이라 믿고 자만심은 크 나잇대에 가질 만용인데 알맞은 시기에 느껴서 행운이예요. ㅎㅎㅎ엄마께 속내를 토로하는 우리들의 아드님 참 잘 성장했어요. 동적인 성향인지 정적인 성향인지 자기분석하여 직업 선택하게 하심이. 저는 아들은 두가지를 할 수 있게 조경학을 하게 했어요. 여튼 도배는 사람과 부대끼지 않고 짚중도도 높아 시간과 보수면에서 좋아 보여요. 그러다 학업도 이어가면 매우 좋겠습니다. 잘 풀리길 기도핲니다. 18. ...'21.11.1 7:26 AM (125.176.xxx.76) 고졸 계약직 도돌이표 이력서 보고 성실하게 볼 고용주 없어요. 19. ...'21.11.1 7:36 AM (118.235.xxx.137) 전기기술요 20. ..'21.11.1 7:57 AM (1.242.xxx.109) 전기기사 자격증 하나 따라고 하세요. 21. 지나가다'21.11.1 8:03 AM (59.1.xxx.19) 전기기사 자격증도 딸라면 대졸이어야 해요. 22. 흠'21.11.1 8:10 AM (211.246.xxx.7) 본인이 느낄텐데 ㅠ 그러니 나이20-.40되도 야간대학 대학원들도 다니는게 전문분야 공부하려고라는 생각안해요ㅠ 학벌이 갭이 되는거죠 승진도 안되고 ㅠ 연봉도 낮고 요즘 너무들 흔하게 4년제는 기본이니 더욱더 고졸은 인정받기 쉽지않을듯 남자 20대후반은 아직 안늦었어요 공불 좀더 해보라고 하세요 23. 참'21.11.1 8:21 AM (218.152.xxx.64) 조언한다면서 인생 끝까지 가봐야 아는거니 아들고민.. 대졸이면 이래서 이런일 못한다 저래서 이런일 못한다지만 고졸에 군필에 이제야 자기파악이 되면 24. 음'21.11.1 8:25 AM (182.225.xxx.167) 지금부터 1년열심히 해서 공인중개사 따게 해보세요 25. 혼자하는 기술'21.11.1 8:27 AM (121.190.xxx.146) 일단은 혼자서도 사업체 영위할 수 있는 기술요. 사무실에서의 상하관계로 부딪히는 게 힘들다고해요(들어보면 애가 잘못한 건 없어요 다만 무경우한 행동이나 부당한 일을 참아야하는게 힘든거죠 >>>>> 제가 보기엔 정형화된 규범이나 사회적 관계에 적응을 못하는 것 같아요. 대학도 그래서 오래 못다니는 거구요. 그럼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죠. 하지만 그것도 결국은 계약으로 얽힌 상하관게나 무경우한 클라이언트, 부당한 요구 등등을 참거나 견디면서 협상해야하는 데 아드님같은 성정이면 나칫 독불장군이나 옹고집스럽게 변할 수도 있어요. 상담이 만사는 아니지만 아드님은 약간의
도움을 받아서 그 부분을 변화시켜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사회생활에서 손해만 봅니다. 26. ㅇㅇ'21.11.1 8:50 AM (223.39.xxx.86) 인테리어 요즘 돈 잘 벌던데요 27. 궁금'21.11.1 8:54 AM (220.86.xxx.137) 원글님 하고 계신 분야는 어떤 일인지 궁금하네요. 영상편집과 관련이 있는 일이신지.. 28. ㅇㅇ'21.11.1 9:07 AM (211.36.xxx.160) 원글에 있는 답이 젤 확실한거 아닌가요? 제 생각은 사이버대학교 졸업해서 자격증이 나오면 취직만되면 월 250이상은 받을 거고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그 일을 하면서 영상편집일을 사이드로 하면 좋을 것 같거든요 아는 분야면 댓글에 추측성 조언 조언들보다 나은거 아닌지.... 29. 흠...'21.11.1 9:28 AM (175.223.xxx.197) 1.전문대 보건직종으로 간다-물리치료학과,
영상의학과,간호학과. 자격증 따면 나이들어서까지 할 수 있습니다. 물치과에 늦은 나이에 들어와서 공부하는 사람들 많아요. 체력이 좋다면 졸업하고 도수치료 교육 이수받고 도수치료사로 일하면 좋습니다. 암튼 맘만 먹으면 못할 일 없어요. 의지가 중요하죠. 30. 직원'21.11.1 10:02 AM (211.196.xxx.185) 직원 많이 뽑아봤는데 아드님 같은 스타일이 요즘 20대 대표적인 모습이에요 1년 일하고 실업급여 타고 혼자 경우 밝아서 증거수집하고 노동청에 신고하고... 뭔가 참아내질 못해요 본인 잘못 지적하면 직장내 괴롭힘이라고 하고... 돈받는만큼만 일한다며 태만히 일하고 그게 당연해요 그냥 20대 분위기더라고요 정규직 제의받았다는데 글쎄요 입니다 30대 되더라도 물류센터 아닌바에야 1년이면 그만둘 사람 안뽑죠... 어쩌다 20대들이 이렇게 되었는지... 실업급여 안타고 계속 일하는 사람을 바보취급하고 뭔가 피해의식들이 팽배해 있는거 같아요 31. ㅇㅇ'21.11.1 11:19 AM (211.206.xxx.52) 영상편집 배워서 일하라고 하세요 32. 중퇴'21.11.1 4:49 PM (125.142.xxx.68) 중퇴는 어디에서도 써 주지 않아요.ㅠ 33. 주옥같은'21.11.1 7:17 PM (59.10.xxx.211) 조언들 많네요 34. 꽃님'21.11.3 10:44 AM (121.138.xxx.153) 언택트시대라서 요즘 온라인 공연 때문에 요즘 촬영 감독이며 영상편집쪽 사람들 많이 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