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학번 대학생입니다 빠르면 4월, 늦으면 11월달에 군대를 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안그래도 체력이 별로였는데 코로나때문에 체력이 더 약해진?것 같습니다 군대를 가기 전에 운동수준이 초등학생급인 사람이 체력을 기르기에 좋은 운동은 뭐가있을까요? 되도록이면 헬스장에 가지 않으려고 하고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군대 가시기 전이면 다음 3가지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다. 1. 턱걸이 2. 팔굽혀펴기 3. 오래 달리기 입니다. 아시다시피 군대 거시면 구보를 정말 많이 합니다. 오래 달리기 하셔서 심페지구력을 키워놓으시면 도움이 많이됩니다. 턱걸이 팔굽협펴가 또헌 꾸준히 허시면 큰 도움 됩니다. 신고사유 : 구보를 매일하고 얼차려를 팔굽혀펴기로 주기때문에 이두가지를 하고가는게 훈련병때나 자대들어갔을때도 제일 좋을껍니다. 처음입대했을때 팔굽혀펴기 갯수를 맞추지못해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네요. 팔굽혀펴기 10~20개정도만 정자세로 할수있게 운동하면 괜찮을껍니다. 구보는 보통 3km 정도를 뛰는데 400m트랙 8~10바퀴정도 뛰면될겁니다. 빨리뛰면 힘들테니 느린페이스로 뛰고 뛰기전후 스트레칭은 꼭해주세요. 2020. 12. 04. 00:10 신고사유 : 군대 가서 운동할 생각하지 말고 가기전에 운동해라.2009.05.13 22:33 13,171 18 0 본문훈련소 나온지 한달도 채 안된 이등병으로써 이 말을 가장 해드리고 싶습니다. [..........] 정말입니다. 군대가기 1주일전 아버지 曰 " 운동좀 해라, 군대도 가는데." - 에이, 군대가면 쌕아빠지게 할건데 뭐 벌써 그러걸 해요. 입대후 1주일 - ............... 사회에서 하는 건 운동, 군대에서 하는건 얼차려. 분명히, 순환식 체력 단련이라 적고, 평소 약골체력 분들은 순환식 얼차려로 느껴지실 지도 모릅니다. 음, 참고로 저는 팔굽혀펴기 [...........] 10개도 못하는 상태로 군대갔다가. 팔굽혀펴기 얌실하게 하는 요령의 극의를 깨닫고 훈련소 졸업했습니다? [............] 세줄결론. 기초체력부실자가 바로내가될수도있으니 입대전에운동하고들어가세요. 여기서 잠깐, 기초체력 부실은 어느정도? 1.5km 7분안에 들어오지 못한다. 팔굽혀펴기 올바른자세로 50개를 하지 못한다 (2분) 윗몸일으키기 올바른자세로 70개를 하지 못한다. (2분)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18위대한밥상님의 댓글전 심하게 기초체력부실이군요...역시 헬스를 끊어야되나...ㄱ- 에휘님의 댓글의 댓글진짜, 훈련소가서 보면, 사회에서 운동좀 하다 오거나 힘좀쓰다 온 애들이 적응 잘함 [............] 저는 히키코모리상태로 1년 넘게 있다가 군대 끌려간거라서, 죽을 뻔 [..............] 지금은 오히려 밀리터리 빠와로 운동을 좋아하는 몸이 되버렸지만요 >_< ZeroZaki님의 댓글그래도 안하는사람은 안할듯...그게 바로 접니다(?) 에휘님의 댓글의 댓글훗, [............] 괜찮아요. 어떻게든 된다니깐요? (?) [달인]진청묘님의 댓글의 댓글저도 안 하죠. 그냥 대충대충 때우다 와서 아직도.... lain님의 댓글뭐, 운동 하나도 안하고 가도 어떻게든 되더군요. 훈련소에서는 죽을 맛이었지만 말이죠. .......근데 전역하고 보니 다시 운동이랑 담쌓고 살아감. 클라비우스님의 댓글흠... 군대에선 운동할 생각을 안해도 운동이 되죠. 일단 최소한 일병 꺾이기 전까진 몸이 긴장되니, 저같이 금방 살찌는 체질인 사람도 빠지긴 빠지더군요. 1.5km 가 아마 7분 40초였나 그랬을건데...암튼 일병때까지만 해도 불가능했는데, 상병 달고 부대 전투력 측정때 6분만에 들어오게 되더군요. 스스로도 신기했고... 군생활에 어떻게 적응하는가는 그 사람이 어떻게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가에 따라 다른 것 같기도 하고, 책임감에 좌우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 일병때까지 동기한테 사흘걸러 했던 말이 죽고싶다는 말이었는데, 분대장 달고 나니까 금방 전역이더군요. 동기, 후임들 ㅡ 제 일병때까지 생활을 봤던 놈들 ㅡ 이 하나같이 하는 말. "군생활 성공한 케이스" inkslinger환백님의 댓글의 댓글신나게 뛰어보면 5분도 가능합니다(...) 물론 5분 후반대. 다만 다른 사람들 눈치보느라 늦게 들어오기도 하지만. 전 군생활 꼬인 케이스. 3개월 선임부터 바로 한달 위 선임까지 다 합치면 총 6명. 중대로 따지면 그 3개월 선임부터 한달 위 선임까지 다 합치면 27명. 어디 내밀 짬밥이 안되었지요. (대대로 따지면 그 3개월 선임부터 따져내려오면 90명 가깝다는 건 중요치 않은 사실) (하지만 제일 불쌍한 건 제 바로 아래 후임들. 다 합쳐 30명이나 되는 녀석들을 간수하느라 고생했을 듯) 덕분에 가장 자비로운 선임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 말 뜻은 다들 아실 거고. 전술평가하면 항상 제가 막내로 뛰었지 말입니다. 말 그대로 전설의 7인...사무라이는 아니고...가 되었음. +그런데 병장이 다 되어가니 부대가 개편되어 한 소대와 함께 파견. 물론 아래에는 아직 덜 배운 후임들이 가득했던지라 바쁘게 지내야 했지만 소대장도 가끔 외출 때 같이 데려나가주어서 회를 사주기도 했지요. 그 회값만큼 후임들 가르치는데 열중해서 제가 전역할 때쯤에 있었던 혹한기 훈련 때 제일 잘 뛴 소대로 평가받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뭐, 그 녀석들이 포상휴가 받았다는 소리에 배가 아팠다는 건 중요치 않은 이야기 에리지나님의 댓글살다보면 됩니다....(113KG로 군대간 녀석의 경험담) 오늘도 처음처럼님의 댓글의 댓글정말 살다보면 됩니다...(102KG에 국가에서 친히 강원도로 보내준 인간의 경험담) POOKA님의 댓글저는 전역하닌까 살이빠지던데요.....제가 이상한건가요? [달인]진청묘님의 댓글의 댓글저도 전역하니 반찬에 고기가 없어서 그런가 빠지더군요. 전역하자마자 고기가 없는 세상이라니... 쵸비츠님의 댓글안하고 가도 충분합니다 진짜 부실체력이 아닌이상에야 별 문제 없어유 Thanatos님의 댓글아;;;;;;;;1.5km를 7분이었군요;;; 1번 5km를~로 보고 열심히 계산기를 두드려보고 있었는데 말이죠;;;;;; 이스트님의 댓글이거 멍때리네요, 하긴 알고있었어요 내가 약해빠졌다는 사실을 OTL 玄武王 해등님의 댓글기초체력 부실자였군요......푸쉬업 최대가 40몇개였던걸로....체력장에서 시간제한 없었지.. Restar님의 댓글별로 그닥....;; 정말 허약해서 조금 뛰면 죽겠다.. 싶은 정도 아니면, 훈련소든 자대든 왠만큼은 다 버팁니다... 아니, 그보다 솔직히 요즘은 갈수록 애들 체력이 허약해지는 시점이기 때문에 딱히 눈에 안띄어요(!) 훈련소 행군하다 쓰러지는 애들도 자주 나오는데 뭘요..; inkslinger환백님의 댓글의 댓글훈련소 행군이면...야간 주간 다 합쳐서 60km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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