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주상절리 형성과정 - gyeongju jusangjeolli hyeongseong-gwajeong

전망대 1층에는 경주지역의 지질과 주상절리에 관한 다양한 소재들로 자세히 소개를 하여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주상절리와 여러 가지 암석 등에 관하여 몰랐던 사실들을 알 수 있게 안내를 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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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핀 한 송이 해국이 연상되는 부채꼴 형상의 주상절리와 주름치마가 바람에 날리는 듯하게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가 모여 있기에 세계적인 지질 명소이며 주상절리 박물관으로도 칭해지는 경주 양남 주상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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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의 종류와 순환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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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탄생
이전까지 주상절리를 방문하였을 때는 마냥 아름다운 풍경들만 감상하였는데 주상절리 전망대를 통하여 보다 상세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어 색다른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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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압 체험
물속의 수압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었는데 혈압을 측정하는 느낌과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바닷속 깊이 내려갈수록 손에 전해지는 압박도 점점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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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바라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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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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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
방문객들이 많아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된 후 도착 한 4층의 전망대입니다. 주상절리와 읍천항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함께 전시가 되어 있었으며 유리창이 360도로 모두 되어 있어 한눈에 주변의 경치를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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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멀리 읍천항의 길게 뻗어 있는 방파제가 보이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보고 있으니 가슴이 뻥 뚫린 듯 정말 시원합니다. 전망대와 파도소리 길을 걸어보고 읍천항에 들러 읍천항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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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꼴 주상절리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모습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는 주상절리는 사람이 직접 이렇게 만든다고 하여도 쉽게 만들 수 없을 정도로 걸작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수없이 형성되어 있는 부채꼴 주상절리 사이로 들어오는 바닷물은 색다른 장관을 연출해주었는데 왜 경주 양남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좋은지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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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의 구경을 마무리하고 파도소리 길을 산책해 보았습니다.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조성된 파도소리 길은 1.7km 길이로 2011년에 군부대 주둔지를 경주시에서 일반인들에게 소개를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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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길과 데크길로 나누어지며 데크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아름다운 암석들과 잘 어우러진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사진 촬영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파도소리 길은 정말 좋은 코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발달규모와 발달크기 및 형태의 다양성에 있어서 이미 지정되어 있는 타 지역 주상절리 천연기념물과는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부채꼴 모양의 특이 주상절리를 비롯한 수평 방향의 주상절리가 대규모로 발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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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천연기념물 제5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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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천연기념물 제5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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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천연기념물 제5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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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천연기념물 제536호)〉

화산암의 냉각과정 및 특성을 복합적으로 이해하는 연구 및 교육 자료로서의 가치를 가지는 데에 부족함이 없으며, 동해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학술자료를 제공한다.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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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천연기념물 제536호)〉

* 주상절리(柱狀節理)란? 용암이 흐르다가 식으면서 기둥 모양으로 굳은 것인데, 기둥의 단면은 4각~6각형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류가 급격히 냉각되면 큰 부피변화와 함께 수축하게 된다. 이때 용암이 식으면서 최소한의 변의 길이와 최대의 넓이를 가지는 "육각기둥"의 모양으로 굳는 경향을 보인다. 수축이 진행되면서, 냉각중인 용암표면에서 수축이 일어나는 중심점들이 생기게 된다. 이런 지점들이 고르게 분포하면서, 그 점을 중심으로 냉각과 수축이 진행되면 다각형의 규칙적인 균열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균열들이 수직으로 발달하여 현무암층은 수천 개의 기둥으로 나뉘게 되었다. 이들은 용암의 두께, 냉각 속도 등에 따라 높이 수십 m, 지름 수십 cm의 다양한 모습으로 발달하게 된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발달규모와 발달크기 및 형태의 다양성에 있어서 이미 지정되어 있는 타 지역 주상절리 천연기념물과는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부채꼴 모양의 특이 주상절리를 비롯한 수평 방향의 주상절리가 대규모로 발달되어 있다.

화산암의 냉각과정 및 특성을 복합적으로 이해하는 연구 및 교육 자료로서의 가치를 가지는 데에 부족함이 없으며, 동해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학술자료를 제공한다.

The Columnar Joint in Yangnam, Gyeongju, has earned recognition for excellence in terms of its scale and diverse shapes, features which differentiate it from columnar joints in other areas that have been designated as natural monuments. In particular, the horizontal joints are well developed in this zone, and include a fan-shaped one. It is regarded as a valuable material for studies and education on the cooling process and characteristics of volcanic rock, and constitutes a useful academic resource for understanding the formation process of the East Sea.

关于陜川海印寺学士台沙松,不但有与新罗末期大学者、文豪崔致远有关的文献记录(《东国舆地胜览》等)及民间传说,还有在1757年前后重新栽种沙松的记录(《百弗庵集》)。因此,其历史价值和文化价值受到肯定。 这棵沙松是树龄高达250年左右的老巨树。从树径大小与高度上看,它也是极为罕见的。树高与已被指定为第495号自然文化遗产的镇安天皇寺沙松相差无几,树木的规模与历史价值非常突出。

慶州陽南柱状節理群は、発達の規模と大きさ、形態の多様性において、すでに天然記念物に指定された他地域の柱状節理とは明らかに異なる。とくに扇子のような形をした柱状節理があり、大規模な水平の柱状節理が発達している。 火山岩の冷却過程や特性を複合的に理解するための重要な研究・教育資料であり、東海の形成過程を理解する上で重要な学術的資料となっている。

직류하천 | 자유곡류하천 | 감입곡류하천 | 망류하천 | 감조하천 | 샘(옹달샘) | 폭포 | 계곡(V자곡) | 선상지 | 하안 단구 | 우각호 | 구하도 | 하중도 | 천정천 | 범람원(자연제방 · 배후습지) | 삼각주

해안 지형

곶 | 만 | 사빈 | 석호 | 갯벌 (펄갯벌 · 모래갯벌) | 해안 사구 | 해안 단구 | 해식 동굴 | 해식애 | 육계도 | 시스택 | 파식대 | 사주 | 사취 | 리아스 해안

해양 지형

군도 | 산호초 | 대륙붕 | 해곡 | 해저협곡 | 대륙 사면 | 대륙대 | 심해저 평원 | 기요 | 해구 | 해령 | 블루홀

건조 지형

사구 | 사막포도 | 와디 | 버섯 바위 | 삼릉석 | 오아시스

빙하 지형

혼 | 피오르 | U자곡 | 빙하호 | 크레바스 | 빙하동굴 | 빙붕 | 빙상 | 빙산

카르스트 지형

석회동굴(석순 · 종유석 · 석주) | 카르스트 지형(돌리네 · 우발레 · 폴리에) | 싱크홀

화산 지형

칼데라 | 화구호 | 오름 | 단성화산 | 성층화산 | 온천 | 간헐천 | 열점 | 용암 동굴 | 주상절리 | 용암 대지

구조 지형

분지(침식분지(펀치볼 · 케스타) · 대찬정 분지) | 곡저평야 | 대평원 | 팜파스 | 지협 | 탁상지(테이블 산) | 순상지 | 고위평탄면 | 습곡산맥(고기 습곡산맥 · 신기 습곡산맥) | 단층산맥 | 해령

기타

잔류 암괴지형 | 풍화혈 | 풍화 암설지형 | 매스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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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중문 주상절리

경주시 양남 주상절리군


1. 개요2. 형성3. 대한민국의 주상절리4. 해외의 주상절리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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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는 암석에 발달하는 절리 중에서, 일련의 절리면이 교차하면서 암석이 기둥 모양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 혹은 그러한 구조를 만든 절리면을 말한다. 암석이 결과적으로 다각형 기둥 모양이 열주하여 있게 보여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이론상으로는 벌집처럼 원형으로 수축하면서 깔끔한 6각기둥 모양으로 되지만, 실제로는 3~7각형의 다양한 기둥들이 만들어진다. 기둥의 직경은 작게는 수 센티미터 크기밖에 안되지만 크면 미터 단위이기도 하다. 기둥의 높이 역시 수 미터에서 백 미터 규모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주상절리가 만들어지는 이유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의하여 마그마의 외부 표면이 급속도로 식어서 굳으면 내부의 마그마는 외부의 굳어진 벽을 뚫지 못하고 그대로 굳어지면서 수축하고, 이 때 상하 방향은 중력 때문에 길이를 유지하지만 좌우 방향은 잡아 줄 힘이 없어 수축하면서 갈라지기 때문이다.

2. 형성[편집]

주상절리는 한 눈에 보아도 특이한 지질 구조이기 때문에 전 세계 이곳저곳에서 기암괴석으로 생각됐다. 그렇지만 현대적인 논의가 된 것은 아일랜드 북단에 있는 주상절리의 형성 원인에 대한 것이었다. 당시에는 암석이 물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고온에서 만들어지는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주상절리의 독특한 모양은 암석이 물에서 결정화된다는 이른바 수성론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그러나 지질학의 발전으로 오늘날 주상절리의 형성 원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상식이 되었다.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나 갓 퇴적된 뜨거운 화산재 등이 급격하게 식으면서 만들어지는 균열이다. 퇴적된 화산재가 무척 뜨거워서 그 퇴적층에 주상절리가 발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두터운 용암류가 식으면서 만들어진다. 지질학적으로 절리라는 것은 암석이 완전히 식은 뒤 지표로 올라오면서 부피 팽창, 즉 풍화의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2차적인 구조임을 고려할 때, 주상절리는 절리 중에서도 그 형성 과정이 특이한 편에 속한다.

뜨겁게 흐르거나 쌓인 화산암(쉽게 용암이라 하자)이 주변의 차가운 환경(공기)와 만나게 되면 표면부터 식게 된다. 그런데 이 용암이 내부에서 딱히 많이 흐르고 있는 게 아니라서 단순히 껍질만을 만들고 끝나는게 아니라면, 식으면서 만들어지는 균열이 하부 층으로 전파된다. 아래로 전파된 균열은 하부층의 열기가 빠져나가는 걸 돕고, 그렇게 되면 또 수축이 일어나면서 한층 더 아래로 전파한다. 전파가 단계적이므로, 아주 이상적인 주상절리는 끌 무늬(chisel mark)라고 표현하는, 일련의 수평면에 대한 계단 형식의 표면이 발달한다. 물론 물리적 조건에 따라 끌 무늬가 아닌 물결 무늬가 나타나기도 하고, 아예 깨끗하게 정의되는 평면이 발달하기도 한다.

이러한 절리면이 서로 교차하면서 다각형의 기둥 모양이 구축된다. 육각형이 대부분인 이유는 구조상 응력이 강해지기 때문. 이런 구조를 허니 페이퍼 또는 허니콤이라고 하며, 이름을 보듯 벌집과 같은 구조이다. 이 균열의 발달 원리를 잘 생각해보면, 두꺼운 용암류에서는 공기와 접촉하는 상부 말고도 지면과 접촉하는 하부에서도 주상절리가 발달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잘 발달한 현무암질 용암류의 절리 구조는 상층과 하부에 각각 주상절리층이 분포한다.

또한 균열이 차가워진 암석의 수축이 일어나면서 전파되는 형식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균열의 발달 방향이 등온도선에 수직으로 발달할 것이라는 점도 알 수 있다. 그래서 주상절리는 중력에 대한 방향은 별로 의미가 없으며, 용암이 식을 당시 등온도면이 어떻게 분포했느냐가 중요하다. 예컨대 용암이 특정한 계곡 모양의 채널을 따라 이동했다면, 그 채널의 벽면에는 수평한 방향으로 발달한 주상절리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특정 균열이 특히 강하게 발달하여 그곳으로 열기가 잘 빠져나가면, 균열의 끝단으로부터 방사상으로 발달하는 주상절리도 볼 수 있다.

주상절리를 아이들에게 설명하는 동영상: 네이버 지식백과 EBS 동영상

3. 대한민국의 주상절리[편집]

대한민국에는 화산지형인 제주도[1]와 울릉도, 한탄강 일대[2],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 고성군 등에 주상절리가 분포하고 있다. 이들 중 문화재로 지정된 곳은 다음과 같다.

  •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명승 제94호)

  •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천연기념물 제415호)

  • 문섬, 범섬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421호) : 서귀포 앞바다에 떠 있는 무인도 문섬과 범섬에서도 주상절리를 볼 수 있다.

  •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천연기념물 제437호)

  •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제443호)

  • 무등산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제465호) : 서석대(1,100m)와 입석대(1,017m)가 바로 이것이다. 해발 1000m가 넘는 내륙 고지대에 위치한 두께가 약 100m의 커다란 주상절리라는 점에서 특이한 사례이다. 참고로 바위로 뒤덮여 있는 산등성이인 너덜은 주상절리가 풍화되어 무너져내리면서 생긴 지형이다. 한국에서 발견되는 주상절리 중 단연 최대 크기이며, 성분도 석영[[안산암질이라 무척 특이한 사례이다.

  • 경주 양남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제536호) : 다른 지역과 다르게 주상절리가 부채꼴 모양으로 퍼져 있다. 부채꼴 모양이 가장 잘 보이는곳에 전망대도 설치해놨다.

  •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천연기념물 제542호)

  • 강동 화암 주상절리(울산광역시 시도기념물 제42호)

  • 2016년 4월 고흥군의 한 골재 채취장에서 채취 도중 대규모의 주상절리대가 새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동영상 리포트가 포함된 KBS 보도 약 100미터대의 수직/방사형 복합체로서 세계에서도 드문 사례라고. 다만, 지역이 채취장이라 훼손 우려가 높은데, 아직까지 확인된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