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스위스인 작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르만 헤세!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이기도 하죠. 8월 9일이 헤세의 기일이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헤르만 헤세의 기일을 기념하며 그의 책 4권을 추천해드릴게요😊
1.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이영임 옮김 / 을유문화사
첫 번째 책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입니다! 10대, 20대가 가장 많이 읽는 책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데미안>은 평범한 소년 싱클레어가 학교에 새로 온 전학생 데미안을 만나 어른이 되어가는 내용의 성장 소설입니다! <데미안>을 읽으며 헤세가 청춘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2.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지음·차경아 옮김 / 문예출판사
두 번째 책은 <싯다르타>입니다! 헤세는 어린 시절부터 인도 문학을 읽었고, 30대에는 인도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헤세의 이러한 경험이 담긴 소설이 바로 <싯다르타>입니다! 인도의 고위 계급인 브라만의 아들로 풍족한 삶을 살던 싯다르타가 집을 떠나 내면을 수행하며 깨우침을 얻는 이야기인데요. 동양 사상, 불교를 바라보는 헤세만의 시선이 담겨있어 더 특별한 책입니다☺️ 3.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지음·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세 번째는 <수레바퀴 아래서>입니다! 재능 있는 소년이 권위적인 기성 사회와 규격화된 교육 제도에 희생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이기도 하는데요! 책 속에서 나타나는 억압적인 교육 제도의 모습.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과 비교해보며 읽는 건 어떨까요? 4.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르만 헤세 지음·임홍배 옮김 / 민음사
마지막 책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입니다! 수도원에서 만나 우정을 맺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서로 다른 기질은 두 사람은 각자 상반된 삶을 선택해 살아가는데요.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이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추천드립니다😆 이번 달은 헤세의 기일에 맞춰 '헤르만 헤세 특집'을 준비해봤습니다! 이번 8월은 헤세의 책들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 달에도 좋은 책 추천 글로 돌아올 테니까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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