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톰포드에서 스테디 셀러로 팔리는 화이트 스웨이드를 리뷰해볼까해요
제가 화이트 스웨이드를 사게된건 1년 좀 넘은거 같은데요 ㅎㅎ 한마디로 중성적인 향수의 절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카페에서 제가 직접 사람들에게 화이트스웨이드가 남자가 어울리는지 여자가 더 어울리는지 투표를 한 적이 있었는데.. 정확하게 반반이 나왔을 정도로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향이에요!! 향조를 확인해볼까요?
메인노트를 지배하고있는 두가지가 바로 스웨이드와 머스크 향입니다 처음 향수를 뙇 뿌리면 바로 그 향이 올라와요~ 머스크향이지만 너무 강하지 않고 맡기 좋은 향이에요 은은한 가죽냄새가 퍼지고 누군가는 담배냄새라고 할 수 있는 살짝 매캐한 남성냄새가 납니다 그리고나서 점점 잔향으로 바뀌면서 파우더리한 여성의 냄새가 나요! 화장품 분냄새? 살냄새? 같기두 하구요 ㅎㅎ 남성의 향과 여성의 향이 둘다 공존해서 중성적인 향수인거 같아요
향때문에 계절감은 확실히 가을, 겨울이에요 여름에 뿌리기에는 많이 답답한 향일 수 있어요 ㅎㅎ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가을, 겨울 향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구매를 고려해봐야할 필수템이 아닌가 싶어요~ 향의 전체적인 느낌은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는.. 이런 브라운색 니트를 입은 남성에게서 안겼을때 날거같은 향이에요 ㅋㅋㅋㅋㅋ 류준열씨에 안경쓰면? 더 어울릴.. 그런느낌입니다 남자가 쓰면 굉장히 폭닥폭닥한 느낌이구 여자가쓰면 첫향때문에 살짝 섹시해보이는 느낌일 수 있겠네요
가격대는.. 네.. 역시 톰포드답게 사악합니다 ㅠ _ㅠ 하지만 가을겨울 향수로는 반드시 고려해봐야할 톰포드사의 메인향수 화이트 스웨이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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