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X끼는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 자동으로 나와? 영화 속 웃긴 장면
룩스스마트 ・ 2021. 4. 22. 17:31
요즘 웃긴 영화 속 대사가 유행을 타는
모양인데요. 최근 영화가 아니라 이미 한참 전에 개봉했던,
무려 10년이나 지난 한국 영화 '사랑이 무서워' 속 배우 김수미가 했던
대사 "이 새X는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 자동으로 나와"라는
바로 그 대사라고 합니다.
며칠 전 포스팅 했던 배우이자 가수인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배우 김규리와 함께 출연했던
정우철 감독의 2011년 개봉작 '사랑이 무서워'가 바로 그 중인공인데,
이 영화 속 웃긴 장면으로 임창정의 엄마 역으로 분했던 김수미씨가
내 뱉는 바로 그 대사 입니다.
정우철 감독은 영화 연출보다 각본이나 각색
심지어 단역이나 주연도 겸했던 그런 영화인이기도 한데요.
2011년작 '사랑이 무서워'는 본격적인 영화 연출을 위한 감독 데뷔작으로
출사표를 던졌던 영화인데 이후로는 다시 각색 각본 활동에
전념하는 듯 합니다. 모처럼 야심차게 준비했던 영화인데 의외로
흥행성적은 그닥 좋지 않았는데 만일 코믹 로멘스가 한창이던 2000년대에
조금만 더 일찍 도전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아무튼 배우 김수미씨는 아직도 일용엄니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기도 하지만, '욕쟁이 할머니'
이미지로도 굳어진 감이 없잖은데요. 이 영화 '사랑이 무서워'에선
할머니 보다 보통의 엄마들처럼 비교적 젊게 등장하지만 거침없는 입담은
여전합니다. 그래서 그 유명한 포복절도 씬인 그 장면에서
"이 새x는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 자동으로 나와"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그랬던 이 영화속 웃긴장면과 대사가
오랜만에 다시 유행을 타나 봅니다. 못보신 분들이라면 영상으로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