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약식 만드는 법 - jeontong yagsig mandeuneun b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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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新羅에 智王이란 임금이 게시었는대 이임금이 卽位하신지 十年되든해 正月十五日날 임금께서 臣下몇사람을데리시고 至今 慶州南山東麓에있는 天泉亭이란 亭子로 擧動을 납시였는대 亭子에놓여있는 걸상에 막걸어앉으시려고 할지음에 그옆에있는못에서 이상스러운 까마귀(烏)한마리가 날아오더니 입에둘었든 封書一場을 앞에다 떠러트리고 날러가버렸다 이날이 마침正月十五日이요 陪從나온臣下들도 또한 점잔은사람들이며 이런것을보고는 매우상스럽다하여 마침 가까히 모시고있든 臣下한사람이 그封書를 고이집어서 임금님에게 올리였습니다 임금님이 其封書를받아가지고보시니 이상스럽게도 꼭封한封書걷에는 이런말이 씨여있었다 봉한것을 띄여보면 두목숨이죽고 떼여보지않으면 한목숨이죽으리라 이것을보신 임금님은 左右에늘어선 臣下들에게 議論을한였습니다 임금님-자 어쩌면 좋을까 떼볼까 말까 한臣下가 떼여보시지요 한臣下는 그까짓것 까마귀가 물어온것을 믿을게 무엇있습니까 그냥 내버려두시요 하고 여러臣下는 各其제마음 내키는대로 떠들었습니다 이때 임금님은 두목숨이 죽는것보다 한목숨죽는것이 나흐니 떼볼것없이 그대로두지 하시고 其封書를 결테있는 臣下에게 주었습니다 이같이 最後에 재단이네리려할제 저맨끝에 서있든 늙은臣下한사람이 이러나서더니 臣은 생각하오건대 한목숨이라함은 필경 大王을가르침이요 두목숨이라함은 臣民을이름인듯하오니 其封書를 떼여보시는것이 옳을까함니다 하고 가장무게있는말을 올리였다 그리하여 임금님은 그말이 그럼직하시고 곧其封書를 떼여보았더니 그속에 들어있는조히에는 지체말고 어서宮中으로 돌아가서 內殿別房에있는 琴匣을쏘라 하는 簡單한 글발이 씨여있다 宮中 무슨상서럽지못한 禍根이있나하며 임금님과 大臣들은 얼굴빛이 햇슥해저서 곧수레를재촉하여 길을돌려 大闕로向하였다 이때에 內殿에있든 王妃는 임금님이 天泉亭擧動을 나간틈을타서 얼마전부터 남달으게 가까히하든 臣下한사람을 불러들여 大王을죽이고 임금자리를 뺏으려는 重大한陰謀를하여 아모나로 죽이자는날자까지 定해놓고 막일어서려고하였든것이다 內殿으로 들어셔며 쏘는 智王의화살은 別房에있는 검은고장을 쏘는바람에 장이둘로갈라지며 그속에들어있든 王妃와 逆臣은 임금이하 여러臣下들앞에 나타났다 物論이두사람은 자기들의 陰謀한事實을 저저히自白하하 한칼에 목이떨어저 빚없는 이슬로사라지고말었다 智王은 이까마귀恩惠야 果然어떠타고할가 사람같으면 높은베슬도 출수있고 그가하고싶다는것이면 안들어줄것이 없겠지만 말못하는 날김생이라 다못먹이로서 그의恩惠를 갚을수밖에없어 임금님은 이해부터 每年正月十五日이면 藥食을지여 까마귀에게 메기도록 大闕은勿論 一般民間에까지 令을내리였든것인데 이風俗近年 까지도傳해왔다 藥食만드는法은 좋은 찹쌀을골나 물에 十餘時間불렸다가 세밥을쩌서 다시쏟아가지고 大棗種子를 발려내서 씨는 따로끌려서 汁을만들어 그물에 黑砂糖를풀어 찹쌀밥에붓고 처음에 大棗를 발려내인 살과 黃栗불린것과 白淸 眞油 眞醬에 버무려서 시루에 다시찌되 火力을 뭉근하게하여 二十四時間가량 찌여낸뒤에는 다시 쏟아 實柏子의 고명을 언저먹는것이다. 藥食은 一千五百五十餘年前부터 우리食卓우에 올랐었드라는것을 記憶해두기를 바라는것이며 그리고 이임금님은 한 마리 까마귀에게서 목숨을 구원받아 其後十二年間이나게시다가 돌아가시였다.

전통 약식 만드는 법 - jeontong yagsig mandeuneun beob
번역본

약식 만드는 법은 좋은 찹쌀을 골라 물에 10여시간 불렸다가 세밥을 쪄서 다시 쏟아가지고 대추씨를 발라내서 씨는 따로 끓여서 즙을 만들고 그 물에 흑설탕을 풀어 찹쌀밥에 붓고 처음에 대추를 발라 낸 살과 황율 불린 것과 백청, 참기름, 진장에 버무려서 시루에 다시 찌되 화력을 약하게하여 24시간가량 쪄낸 뒤에는 다시 쏟아 잣고명을 얹어 먹는 것이다.

조리기구

전통 약식 만드는 법 - jeontong yagsig mandeuneun beob
키워드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전통방식 그대로~ 약밥(약식)만들기

추석이나 설명절이나 즐겁게 나눌 수 있는 약밥(약식)이에요. 찹쌀에 간장과 흑설탕으로 간을 하고 2번 쪄내서

제대로 쫄깃하고 몸에 좋은 견과류와 대추 등이 들어간 전통음식이죠.

요즘 약밥만들기를 밥통에 쪄내는 방식의 약식도 있지만, 간단하게 만드는 약밥은 찰기가 부족하거나

설익어서 실패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제대로~~~ 만들어봤어요^^

전통방식 그대로, 손이 좀 많이 가지만 그래도 맛은 최고인 약밥, 건강하게 집에서 만들어서 추석연휴나 설명절에

식구들이 함께 나눠먹는 음식~

[약밥만들기, 약식만들기]

약밥을 제대로 만들려면 2번 찌는 과정이 필요해요.

2번 찌는 과정을 통해서 찰기있고 쫀득한 약밥이 되죠.

크게 쪄서 납작하고 네모지게 썰어도 되는데, 저는 주먹밥처럼 작게 말아서 고명을 얹어봤어요~

한 입에 쏘옥 들어가는 크기라서 친지들과 손님들이 모인 자리에 내놓기 좋아요.

[약밥만들기, 약식만들기]

유기농 비정제 흑설탕을 사용해서 색이 검고 진하게 나왔어요.

시판 약밥(약식)은 카라멜색소를 따로 넣는데 집에서는 그런 것 필요없죠~ 찰지고 맛있는 약밥만드는 방법,

이제 소개할께요~

약밥(약식)만들기 재료

찹쌀4컵, 보통크기 밤 20개, 대추 35~40개, 잣 1 컵

(약밥소스만들기 : 물 1컵, 대추씨, 간장5큰술, 참기름5큰술, 유기농 흑설탕300g)

(대추나 밤의 양은 g으로 재지 못하고 갯수로 세었습니다. 밤을 좋아하면 더 많이 넣고, 밤이나 대추의 양은 가감이 가능해요)

대략 양이 밤이나 대추도 2주먹 조금 넘습니다.

큰술은 일반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약밥만들기, 약식만들기]

1. 먼저 찹쌀 4컵을 씻어서 3시간 이상 물에 담궈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찹쌀은 압력솥이나 찜기에 삼베 등 찜기보를 깔고 펴서 쪄줍니다.

찌는 시간은 압력솥이냐 냄비이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대략 20~30분 이상이고, 찌다가 물이 다 없어져 냄비나 압력솥이 타지 않는지

확인하면서 쪄줍니다.

 [약밥만들기, 약식만들기] 

2. 찹쌀을 찌는 동안 대추 35알~40알 정도를 3등분으로 잘라서 씨를 빼줍니다.

이 때 씨는 버리지 말고 씨로 약밥물을 우리도록 준비해주세요.

 3. 약밥을 만드는데 있어서 저희 집만의 노하우이기도 한 것이 대추씨를 끓인 물로 약밥소스를 만드는 것이에요.

대추씨를 끓인 물로 약밥소스를 만들면 더 진하고 달콤하고 맛이 좋습니다.

물1컵(200~250ml)에 대추씨를  넣고 끓여줍니다. 너무 졸이지 않고 대추씨의 색이 우러나면 불을 꺼주세요.

4. 생밤은 껍질을 깍아낸 후, 반으로 갈라서 준비합니다.

5. 3번에 대추씨 끓인 물 1컵에 간장5큰술, 참기름 5큰술, 흑설탕300g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대추씨 끓인 물이 뜨거울 때 약밥소스를 만들어야 설탕이 잘 녹습니다.

흑설탕은 갈색설탕이 아닌 완전 검은 설탕을 써야 카라멜색소없이도 약밥의 색이 잘 나옵니다.

되도록 비정제 유기농설탕을 쓰시는 편이 좋아요.

각종 미네랄등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고, 색이 진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몰라시스 설탕을 사용했어요.

6. 이 정도 재료를 준비하면 1번에서 찐 찹쌀이 완성되어 있을 꺼에요.

그러면 재빨리 찜기에서 꺼내서 볼에 담아주세요.

7. 뜨거운 찹쌀 위에 밤과 대추, 잣 등을 넣고,

8. 5번에서 준비한 약밥(약식)소스를 부은 후, 골고루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이 때 찹쌀은 뜨거운 상태일꺼고, 소스를 잘 섞은 후

소스가 잘 베이도록 약밥이 식을 때까지 그대로 둡니다.

찐 찹쌀에 소스와 밤 등을 넣고 바로 찌면 소스가 찜기 바닥으로 거의 흘러나와 제대로 맛이 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스가 충분히 베일 때까지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9. 찐찹쌀에 충분히 약밥소스가 스며들도록 식힌 후, 다시 찜기에 삼베를 깔고 약밥을 넣고 쪄줍니다.

이 때 찌는 시간은 찹쌀을 찔 때와 비슷합니다.

10. 20~30분 정도 쪄낸 약밥을 꺼내서 잘라주면 완성입니다.

약밥을 만들 때, 이렇게 2번 찌는 방식이 전통방식인데, 2번 찌면 찰기가 돌고 맛있습니다.

보통 밥솥에서는 찌는 방식이 아닌 밥을 해서 끓이는 방식이라서 약밥을 찌는 것보다 찰기가 적고 실패할 확률이 높답니다.

  [약밥만들기, 약식만들기]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약밥은 시중에서 사먹는 것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찰기가 있고 맛있답니다.

건강하고 바른 전통음식인 약밥(약식) 만들기로,

이번 추석명절이나 설명절에 식구들의 입을 즐겁게 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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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니온 어머니표 약밥만드는 방식으로

소중한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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