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쇼 짜장면 - keoltu syo jjajangm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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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과거 출연료를 비트코인으로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맨 황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대학민국 개그맨 중에서 가장 손해 안 보기로 유명하다"라며 경제 전문가로 활동 중인 황현희를 소개했다.

황현희는 "경제공부 열심히 하고 있고, 라디오도 진행하고 있다. 경제, 시사 방송 쪽으로 열심히 활동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태균은 "경제 쪽으로 의도적이게 코너를 해오신 것 같다. 그쪽으로 잘 가고 계신게 맞냐"라고 물었다. 황현희는 "잘 가고 있다. 경제 에세이 출판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황현희는 금수저 집안에서 자랐다는 소문에 대해 "당시 개그맨 친구들이 너무 힘들게 살았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집은 중산층보다 밑이다. 굉장히 평범한 집이다"라며 "그 친구들이 저를 봤을 때 제가 잘 사는 걸로 보였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성광은 "그때 외제차를 타고 다니지 않았냐. 그럴 수가 있냐"라고 말했다. 황현희는 "외제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개그맨 친구들이 떡볶이를 먹고 있었다. 워낙 친하고 하니까 '떡볶이 먹어?'라고 말하며 장난을 쳤다. 근데 장동민이 어묵 국물을 바로 부어버리더라"라고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개그맨 박휘순은 황현희를 짠돌이라고 뽑았다. 이에 황현희는 "일리가 있다. 박휘순 씨는 저한테 한 번도 산 적이 없다"라며 "저는 정확하다.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있지만 안 사는 사람한테는 살 이유가 없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태균이"여태까지 가장 큰 손해를 본 것은 무엇이냐"라고 묻자 황현희는 "2018년에 한 프로그램의 출연료를 비트코인으로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당시 큰 금액은 아니었다. 프로그램 말미에 비트코인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융통되는지 보여드리려고 비트코인을 가지고 짜장면을 사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니까 1억 7천 정도더라. 지금은 조금 내려갔다. 그때 가지고 있었으면 금액이 그만큼 올라갔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소소한웃음

컬투쇼 레전드사연- 엄마카 타고 출근, 짜장짬뽕

컬투쇼 레전드사연-엄마카 타고 출근, 짜장짬뽕

*엄카 타고 출근* 

현재 한 손으로 여유 있는운전하는 테랑저의 김여사8년전 초보운전 이야기입니다 

8년 엄마는 삼백만원을 주고 경차를 운전하셨어요

그때 차는 있는데 마땅히 데가 없던 엄마는 동네 운전을 하시다가

갑자기 내일부터는 출근은 내가 너시킬 테니깐 그렇게 알아~

일방적으로 통보하셨어요 

저는 전날부터 너무 무서워 잠을 이룰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당일 평일 출근시간보다 30분 일찍 일어나 생애 처음 엄카에 탑승을 했습니다

출근길 날이 흐려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엄카 타고 출근길 우여곡절

ㅎㅎㅎㅎㅎ

*짜장 짬뽕*

낮에 혼자 집에 있는 띵동! 초인종이 울렸어요 

중국집입니다.

식사 시키셨죠 식사요!

네! 저 시켰는데요~

네 그래요 네 알겠습니다

하고 인터폰을 끊었는데 순간 배가 고팠어요

생각을 해보니 점심을 먹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문을 열어 봤더니....

배달기사분이 주문과 배댤에 문제가 생겼는지 복도에서 중국집하고 통화를 하고 있었어요

뭐야~ 여기 시켰데

허기진 공복을 해결하기 위해 저기 아저씨 그거 뭐예요?

다시 가지 가시는 거면 그거 제가 먹을게요

순간 옆집 현관이 열리면서 옆집 여자도 얼굴을 내밀며 아저씨 그거 제가 먹을게요

판을 깨고 끼어드는 같아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옆집 여자와 가위 바위 보 사연 스토리 결과는  

ㅋㅋㅋㅋㅋㅋ

꿀벌윈윈 컬투쇼베스트사연모음 엄카 타고 출근, 짜장 짬뽕 걸고 가위 바위 보 

개그맨 황현희가 비트코인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과거 출연료로 비트코인을 받은 그는 짜장면을 사먹었는데, 해당 비트코인이 1억7000만 원이 됐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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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현희가 과거 짜장면을 사먹은 비트코인이 1억7000만 원이 됐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현희는 5월 21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최근 경제 공부를 하고 있고, 에세이 출판도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금수저설'에 대해 "당시 개그맨 친구들이 너무 힘들게 살아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며 "저희 집은 중산층보다 밑이었다. 평범한 집이었다"고 부인했다. 

박성광이 "그때 외제차를 타고 다니지 않았냐"라고 묻자, 황현희는 "외제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개그맨 친구들이 떡볶이를 먹고 있길래 장난을 쳤다. 근데 장동민이 차에 어묵 국물을 부어버리더라"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태균은 "살면서 가장 큰 손해를 본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황현희는 "2018년 한 프로그램에서 출연료를 비트코인으로 받았다"며 "당시는 큰 금액이 아니었다. 프로그램 말미에 비트코인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융통되는지 보여 주려고 비트코인으로 짜장면을 사먹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런데 산술적으로 계산해 보니 1억7000만 원 정도가 됐더라. 지금은 조금 내려갔다"며 "그때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었으면 그만큼 올라갔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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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황현희, 동기 중 독보적인 개인주의" 

지난 3월 3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MC 안영미의 개그맨 19기 동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현희는 '개그콘서트'에서 '불편한 진실',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등을 흥행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오랜만에 출연한 예능에서 동기들의 '몰이' 대상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과 동기들은 황현희가 동기 중 독보적인 개인주의였다며, 황현희가 선배들이 모은 집합 자리에서 모두가 'YES'를 할 때 홀로 'NO'를 외친 위풍당당 사연을 폭로했다. 또 황현희는 본인의 이름을 딴 인기 코너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의 원래 주인이 다름 아닌 유세윤과 장동민이었다고 밝혀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는 지난 2018년 13살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사진(제공) : 황현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