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튜 선화 추출 - keultyu seonhwa chuchul

클립스튜디오의 PRO에서는 선추출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오토액션(사용빈도가 높은 작업을 녹화하였다가 적용시키는 것- 추후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을 통해 EX에서의 기능을 PRO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우회적인 방법으로 선추출 기능을 사용 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요, 이때는 오토액션을 다운받은 후에 액션을 재생시키고 모노크롬을 조절해서 선추출을 하는 방식인데요. EX에서는 매우 간단히 아래처럼 선추출을 합니다.

선추출은 지난번 포스팅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배경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에 선추출기능과 일러스트풍 기능은 웹툰작업에서 핵심테크닉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패턴에 대해 기록하고자 합니다.

클립스튜디오에서의 패턴등록은 어도비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나 의상에서는 거의 최고죠. 검정색 셔츠가 하와이언셔츠로 바뀌기도 하고 캐릭터에 이옷저옷 갈아입혀 보는 효과를 주는 것이죠. 사실 패턴은 실제 태생이 의상디자인분야쪽이니 웹툰에서의 의상패턴은 제기능을 제대로 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의상외에도 벽지라든지 카페트 중세문양과 같은 다양하게 사용이 됩니다. 그래서 패턴과 같은 기본기능이라 할수있는 스킬들을 숙지하고 있다면 다양한 작품들을 볼때 어떻게 제작이 되었는지 알수있어 참고가 많이 된다는 것이 나의 실력을 키워주는 밑바탕이 될것 같습니다.

소재찾기에서 마음에 드는 패턴을 찾아 패턴을기능 말고 우리가 패턴을 제작할 수도 있는데요, 패턴은 단순함의 반목이기 때문에 어렵게 접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점 하나만 놓아도 땡땡이 셔츠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패턴제작에 대한 설명은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위의 캡처에서처럼 제작한 패턴의 레이어를 드래그해서 화살표 모양대로 넣으면 등록이 됩니다. 

그렇게 어셋? 공간에 등록된 패턴을 더블클릭하면 위와 같은 '소재속성'창이 뜨는데요, 여기서 타일리(L)의 체크박스에 체크를 해줍니다. 그리곤 패턴의 방향이나 반복을 원하는데로 조절해주면 패턴등록이 됩니다.

그렇게 등록된 패턴을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 캡처 이미지와 같은데요. 

위의 캡처에서 1번처럼 구름모양에서 아래로 화살표모양이 있는것이 클라우드에 있으니 다운을 받아야한다는 뜻이고 화살표가 없는 것은 다운받지 않고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클라우드에서 찾은 소재를 사용하고자 할때는 클립스튜디오는 어도비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처럼 다운받아서 파일을 실행시켜서 사용하는 방법이 아니라, 클립스튜디오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소재찾은 후에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릭을 해서 다운받은 후(로그인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2번과 같이 드래그 해서 사용합니다. 이때는 사용하고자 하는 영역이 선택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선택영역에만 적용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패턴의 사이즈를 조절하고자 할때는 저렇게 파란박스를 잡아서 박스의 크기를 조절해주면 패턴의 사이즈가 조절됩니다.

저도 곧 똥손을 벗어나 패턴을 자유자재로 사용할수 있게 될텐데요. 그런 날을 위해 네이버공모전을 살짝 들여다봤습니다. 저에게는 닿지않을 저 높은곳에 있는 금손들이 집결해서 각축을 벌이는 곳. 

저는 상금보다도 심사기준이나 제출분량에 눈이 가 집니다. 공모전 바로가기 클릭

원고 3화의 분량보다도 경력1년 이상의 작가여야함 하는군요.. 가로 사이즈는 690PX.. 머 독창적이여야하고 재미있어야 하고 남의거 베끼면 안되고 흠.. 장르적 특성에 적합한 연출과 전개표현을 완성도라고 하네요.

작품의 완성도는 장르에 맞아야 한다. 이장르 저장르 왔다갔다 하면 안된다...

시놉시스와 캐릭터시트가 아마도 원고3화보다도 더 중요해보입니다. 스토리의 전부를 담는 것이니까요. 민감한 사항이죠. 개인적으로는 전개방향만 넣어도 된다고 보는데... 지적재산권이라.. 공모전은 이러한 부분에 있어, 개인작가들 말고 매니지먼트에 소속된 작가들은 공모전을 어떻게 참가를 하고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래도 하늘을 따야 별을 보는건데,, 저는 일단 똥손을 열심히 연마해야겠습니다^^

클립스튜디오의 오브젝트를 선화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아래는 '갈색말Clip' 파일을 열어본 모습입니다.

클립스튜디오의 메뉴중 레이어 속성이라는 창이 있습니다.

거기서 두번째 아이콘 - 선화추출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보입니다.

선화로 나오지만, 아직 좀 아쉬운 느낌입니다.

그럴때는 레이어 속성의 먹칠역치와 엣지 역치를 조정하시면  더 좋은 느낌이 됩니다.

도구속성에 광원 영향 있음 체크를 켜면, 명암이 들어간 펜선으로 바뀝니다.

좀더 묵직한 느낌을 원하실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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