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운전할 때 듣기 좋은 라디오 프로그램 Best 5요즘 TV속 공익광고를 보면, 자가용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이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만큼 피곤한 출퇴근길, 자가용을 이용해 이동하시는 분들의 숫자가 늘어난 것 같은데요. 운전할 때 아무리 피곤하거나 지루해도 졸지 않는 방법, 바로 라디오 볼륨을 높여보는 것이겠죠? 라디오를 듣다 보면 나와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는 다른 청취자들의 사연에 웃음짓게 되기도, 우연찮게 내 취향인 아주 좋은 음악을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 자동차 운전할 때 혹은 집에서 혼자 듣기 좋은 시간대별 라디오 프로그램 Best 5를 추천 드리겠습니다. 오전 7시 라디오 프로그램 -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많은 직장인 분들이 졸린 눈을 비비고 출근길에 오를 오전 7시, 잠을 깨우는 첫 라디오 방송으로는 MBC FM4U 91.9MHz의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KBS 공채 아나운서 시절 시청자들에게 '지각 왕'으로 낙인 찍힌 프리랜서 전현무(별칭: DJ무디)가 이른 아침 청취자들에게 직접 모닝콜을 해주는 '범국민 지각방지 프로젝트 기상' 코너가 가장 인기인데요. DJ 무디가 연이어 읽어주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과 생활, 경제, 문화 등 각종 이슈 해설 등을 듣다 보면 어느새 출근길 활력이 샘솟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오후 2시 라디오 프로그램 - 두시탈출 컬투쇼 하루 일과 중에서 가장 졸리는 시간, 오후 2시쯤이죠? 점심 식사 이후 노곤한 식곤증이 찾아오는 오후 2시에 추천 드리는 라디오 방송은 SBS 파워FM 107.7MHz의 <두시탈출 컬투쇼>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빵빵 터지는 컬투 멤버 정찬우, 김태균 두 명의 DJ가 말도 안되게 재미있는 사연들로 청취자들의 잠을 싹 날려주는데요. 가장 인기있는 청취자 문자사연 코너 '오늘의 뻐꾸기'를 포함해 각자의 고민, 문제점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뭐가 문제야', 생일, 승진 등 '미리미리 축하', 가장 웃기고 재미있는 사연을 찾는 '사연 진품명품'. 노래로 진심을 전하는 '줄 수 있는 게 이 노래밖에 없다', 일상생활 속 기묘한 일들 '기묘한 이야기' 등 알차고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있습니다. 오후 6시 라디오 프로그램 -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열심히 일하다 보면 또 어느덧 기쁜 퇴근시간이 다가오는데요. 간만에 평소보다 이른 퇴근을 하고 약속 장소로 향하는 즐거운 발걸음 중이라면, 가볍게 듣기 좋은 라디오 방송으로 SBS 러브FM 103.5MHz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을 추천 드립니다. 앞서 <두시탈출 컬투쇼>와 마찬가지로 이 라디오 방송도 개그맨 두 명이 진행해서인지 무척 재미있고 유쾌한 코너들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심지어 오늘의 주요 뉴스도 박영진 박지선이 맛깔 나는 성대모사 콩트로 쉽게 풀어 설명해줍니다. 청취자들의 식욕 촉진 프로젝트 코너 '내 인생의 음식', 다양한 퀴즈들의 향연 '퀴즈 박 대 박', '힐링 뮤직 퍼레이드' 등 다른 라디오 방송들과 차별화되는 코너들도 재미있어 보이죠? 오후 10시 라디오 프로그램 - 슈퍼주니어의 KISS THE RADIO 늦은 약속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차 안에서 잠을 쫓을 수 있는 라디오 방송으로는 <슈퍼주니어의 KISS THE RADIO>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려욱(별칭: 력디)이 DJ로 활약하는 라디오 방송이라, 소녀 팬 층은 좋아할지 몰라도 나머지 분들은 조금 거부감 들어 하실 수도 있으실 텐데요. 조금 수다스럽고 재미있는 친구가 옆에서 조곤조곤 수다 떠는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들어보시면 은근히 유익한 코너들과 좋은 음악으로, 잠도 달아나고 기분 좋게 운전하실 수 있을 겁니다. 남성, 여성 고민이야기, 연애 고민이야기, 19금 고민이야기까지 야밤에 모두 털어놓는 코너 '조·인·성'과 갑작스러운 게스트의 초대 '뜬금포 초대석' 등 통통 튀는 코너가 한 가득 이니까요. 새벽 3시 라디오 프로그램 - 애프터 클럽 택시나 버스 운전하시는 분들, 혹은 야간 교대 근무 하시는 분들은 새벽에도 운전대 많이 잡으실 겁니다. 운전이 아니어도, 침대에 누운 지는 한참이 되었는데 왠지 모르게 도무지 잠에 들지 않을 때도 가끔 한번씩 있으실 텐데요. 이런 날 이런 분들을 위해 새벽 3시에도 라디오 방송이 진행된다는 사실, 바로 SBS 파워FM 107.7MHz의 <애프터 클럽>입니다. 이 라디오 방송은 조금 특이하게, 서로 다른 7명의 DJ가 월·화·수·목·금·토·일 7일을 각각 하루씩 나눠 맡아 서로 다른 매력의 서로 다른 라디오를 매일 매일 진행합니다. 월요일은 선우정아, 화요일은 정기고, 수요일은 김예림, 목요일은 푸디토리움, 금요일은 소울스케이프, 토요일은 히치하이커, 일요일은 검정치마가 DJ라고 하니 본인 취향에 맞는 DJ로 잘 골라 들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운전할 때 혹은 집에서 혼자 듣기 좋은 시간대별 라디오 프로그램 Best 5를 추천 드렸습니다. TV 등 시각적인 대중매체 발달에 따라 자연스럽게, 옛날에 비해 라디오 듣는 청취자의 숫자가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자동차 운전하는 운전자 분들께는 예나 지금이나 라디오의 존재가 무척 소중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자동차 안, 유일한 벗이 라디오이니까요. 더군다나 운전 중 DMB 시청이 금지된 상황이니 절대 자동차 운전하시면서 DMB 시청은 하지 마시고, 저희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린 라디오 방송들 들으면서 안전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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