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오피스 단점 - laibeuopiseu danjeom

지식산업센터 특화설계 동탄 라이브오피스란? 특징 및 장단점

최근 라이브 오피스를 도입한 지식산업센터들이 완판 행진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라이브 오피스가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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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오피스란?

지식산업센터 호실 안에 화장실, 샤워실, 다락 등의 공간과 빌트인 가전 등을 제공하여 업무와 주거(휴식) 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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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오피스가 인기 있는 이유

과거와 달리 1인 사업자, 유튜버, 소규모 스타트업이 활성화되면서 업무와 주거(휴식)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습니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텔에 비해 세제 및 대출 혜택이 있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전매제한도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실거주 수요와 투자 수요를 모두 흡수하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라이브 오피스 주의사항

라이브오피스는 오피스텔처럼 화장실과 샤워실 면적이 전용면적에 포함되기 때문에 실제 사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은 줄어들게 됩니다. (전용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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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특화설계 라이브오피스란? 특징 및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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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세금 등 각종 부동산 규제 받지 않지만
주거용으로는 부적합, 임대용으로도 미지수
정부에서 언제부터 규제 나설지 ‘불안 불안’

라이브오피스 단점 - laibeuopiseu danjeom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천정부지로 치솟은 아파트값에 정부의 각종 규제가 더해지면서 생활형 숙박시설, 라이브오피스 등 아직 이름도 낯선 틈새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이 한둘이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생활형 숙박시설이 대표적 틈새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현상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제한을 받는다는 사실이 널리 퍼지기 시작하면서부터 본격화됐다. 

비주택이다 보니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양도소득세 중과도 피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나 전매 제한도 받지 않는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을뿐더러 전국 어디에서 청약할 수 있다. 

하우스키핑, 홈 런드리, 조식서비스, 카 쉐어링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일반 숙박시설과 다르게 취사 등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개별등기와 전입신고를 할 수 있다.

물론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분양가가 터무니없이 높다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대부분 상업지 들어서다 보니 교육, 환경, 소음 등 모든 면에서 정주 여건이 떨어진다. 아파트와 비교해 전용률이 현저히 낮고 주차공간도 매우 부족한 편이다.

더 큰 문제는 원칙상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국토교통부가 4월부터 생활형 숙박시설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건축법상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에서 분양 자체를 막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만약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면 법안 공포 후 6개월 이후에 바로 적용된다. 정부는 기존에 분양받은 생활형숙박시설을 아파트,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지만 현행법상 설치 기준이 달라 대부분 불가능한 실정이다.

임대를 위해 분양받은 사람은 반드시 숙박업 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숙박 임대가 잘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용도 외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되면 징역이나 벌금 등의 제재가 가해진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겉보기에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똑같이 생겼지만, 사무실로 허가를 받은 지식산업센터인 라이브오피스의 인기도 최근 들어 높아지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과 마찬가지로 청약, 대출, 전매, 세금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낮은 전용률, 주차공간 부족, 부대시설 부족 등 단점 역시 비슷하다. 다른 게 있다면 전입신고를 하기 어렵다는 정도다. 현행 규제의 빈틈을 파고든 상품인 탓에 언제 정부가 규제를 시행할지 알 수 없다.

현재 지식산업센터의 설립과 관리 등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선 업무시설을 주거용으로 홍보하거나 실제 주거에 이용한다면 명백한 처벌 대상이라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대다수 틈새 상품은 사실상 주거용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거의 없다.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생각하는 게 빠르다”면서 “허위 과장 광고가 판을 치고 있어 실제 투자금 대비 수익률, 다른 상품에 비해 낮은 환금성 등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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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관련 규제가 이어지다 보니 전에는 듣도보지도 못했던 형태의 투자처가 우후죽순 생겨난다. 아파트가 오르니 오피스텔 오르고, 생활형 숙박시설을 거쳐 지식산업센터까지 완판 행렬에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최근 라이브 오피스란 게 있길래 구경을 다녀왔다.

오피스 투자, 꼼꼼히 살펴보고 고민해야 하는 이유

라이브 오피스는 지식산업센터(흔히 '지산'으로 불린다) 안에 있는 오피스들을 오피스텔처럼 꾸며놓은 '거주가 가능한 사무실'을 뜻한다. 오피스텔을 닮은 오피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오피스텔이 아파트를 닮아가니, 오피스는 오피스텔을 닮아간다. 

이번에 보게 된 라이브 오피스는 오피스텔과 다른 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사무 공간인데도 모델하우스에는 샤워실과 화장실, 싱크대 같은 설비가 모두 갖춰져 있다. 1~2인 창업자에게 이런 형태의 공간은 제법 인기가 있을 것도 같았다.

주택 관련 대출 규제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거센 반면에, 이런 곳에서는 70% 대출이 우스울 정도였다. 현장에 계신 분은 심지어 90%까지 나올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신다. 법인 사업자에게만 임대 가능한 시설이지만 이 부분까지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화폐는 알고 보면 종이 쪼가리인데 이 종이 쪼가리들이 너무 남발된 시점이라 실물을 잡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고, 더군다나 부동산은 남의 돈을 지렛대 삼아야 돈을 버는 구조다 보니 최대한의 대출이 가능한 곳과 규제에서 자유로운 곳으로 몰리기 마련이다.

원래 오피스에는 샤워실이나 화장실, 취사 설비 등을 할 수 없다. 그런데도 이런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고, 천정형 에어컨과 붙박이 냉장고도 설치되어 있었다. 다만 세탁기는 없었는데, 상담사는 그 또한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니 걱정하지 말라며 말을 아꼈다. 그 말은 많은 걸 의미했다. 지역에 따라 다소 완화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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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자리에 놓여 있는 검정색 나무판

그렇지만 법의 허점을 이용한 이런 시설들은 추후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바닥 난방'은 처음부터 아예 피해 갔으니 차치하고, 모델하우스에서조차 인덕션이 설치가 안 되어 있는 걸 보면 취사시설이나 세탁기 연결 등은 준공 후 입주한 사업체가 요령껏 챙길 수밖에 없는 부분들이 아닌가 싶다.  준공 후에 이런 부분들을 가가호호 일일이 확인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신규 분양 오피스의 실체는?

내가 본 6~7평짜리 오피스는 불과 3~4년 전에 '섹션 오피스'라는 이름으로 분양하던 공간들이다. 하나의 섹션을 쓰기에는 너무 작다 보니 원하는 만큼 섹션별로 묶어 분양이 됐었다. 예전에 받아 보관만 하고 있던 평면도 중 하나인데, 오피스를 본 적이 없어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은 아래 사진을 보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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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개의 섹션 오피스를 터서 하나로 만든 사무실

이런 식으로 섹션을 합쳐서 사무실을 만든다. 임의로 세운 벽을 없애고, 분양받은 만큼 공간을 터서 사용하는 거라 벽체도 경량이 될 확률이 크다. 그나마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오피스들은 나중에 매매나 임차도 더 쉽겠지만, 구석에 있거나 사무실 간에 끼어 있는 하나 짜리 섹션은 임자를 만나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그러므로 꼭 오피스를 골라야 하는 경우에도 그런 점에 유의해 선택해야 한다. 

상담사는 지산 전체에 관한 이야기보다 개개의 오피스에 대해서만 설명했다. 6~7평인데 실평수는 10평 정도나 돼서 쓸만하다는 데 주로 초점을 맞췄다. 아무리 10평이라도 잠만 자는 용도가 아니기에 수요층은 제한될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된다. 

아파트에 비해 고려해야 할 부분들도 많다. 이번에 방문한 지산의 경우에는 바로 앞에 존치 건물이 있다. 그런데 견본이나 설명서에는 이런 부분들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분양사무실이 현장과 다른 곳에 있으니 직접 가보지 않고서는 그렇게 높은 존치 건물이 바싹 붙어 존재한다는 점을 간과하기 쉽다. 남향만 보고 골랐다가는 정말 큰일 날 수 있다. 

예전에 뭘 좀 하겠다고 지산에 대해 한참 알아본 경험 때문에 이번에도 구경 삼아 가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놀랐다. 지산은 땅값 저렴한 산업단지에 조성되기 때문에 싼 게 메리트인데, 평당 2천~3천 만 원이라니 할 말이 없었다. 2억 원가량의  오피스를 팔면서 2천만 원만 있으면 된다 홍보를 하니 어쩌면 그 부분부터가 참 위험하단 느낌이 들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주택규제로 인한 대안 투자처인 만큼 추후에 규제가 완화되는 시점이 오면 오피스는 분명히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 또 이 정도 분양가에 수익성이 받쳐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그럼에도 웬만한 도시들마다 무섭게 올라가는 지산을 보며 또 다른 부분도 생각하게 된다. 아무도 코로나를 예측하지 못했던 것처럼 앞으로의 세상은 지금과는 또 다른 형태의 비전을 보여줄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기회가 될 것이라는 막연한 느낌이 이번 방문의 수확이라면 작은 수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