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니꼬동 제련 잡 플래닛 - Ls nikkodong jelyeon jab peullaenis

Ls 니꼬동 제련 잡 플래닛 - Ls nikkodong jelyeon jab peullaenis

(주)토리컴 기업소개

채용중

채용중 공고

기업개요

  • 업력 31년차 1992년 8월 20일 설립
  • 대기업 기업형태
  • 66명 사원수
  • 2,842억 3,485만원 매출액
업종기타 비철금속 제련, 정련 및 합금 제조업대표자명이원춘홈페이지http://www.torecom.co.kr기업주소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밸리동로 78 지도보기사업내용비철금속,제2차제련,정련/산업폐기물 재활용계열사 엘에스 (57)
  • (주)토리컴
  • 엘에스엠앤엠(주)
  • 엘에스글로벌인코퍼레이티드(주)
  • 엘에스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주)
  • (주)지앤피
  • 엘에스메탈(주)
  • 한성피씨건설(주)
  • (주)지알엠
  • (주)모보
  • (주)베스트토요타
  • 엘에스빌드윈(주)
  • (주)디케이씨
  • 엘에스알스코(주)
  • 엘에스아이티씨(주)
  • (주)선우
  • (주)예스코이에스
  • 엘에스메카피온(주)
  • (주)세종전선
  • 엘에스머트리얼즈(주)
  • (주)엠비케이코퍼레이션
  • 농가온(주)
  • (주)지앤피우드
  • (주)이원컨테이너터미널
  • (주)이원물류
  • (주)케이제이모터라드
  • (주)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
  • 씨에스마린(주)
  • (주)흥업
  • (주)넥스포에너지
  • (주)넥스포쏠라
  • 엘에스일렉트릭(주)
  • 엘에스전선(주)
  • 엘에스엠트론(주)
  • 신대성전기(주)
  • 가온전선(주)
  • (주)예스코
  • (주)E1
  • (주)LS네트웍스
  • 엘에스이브이코리아(주)
  • (주)LS
  • (주)예스코홀딩스
  • (주)바이클로
  • 엘에스아이앤디(주)
  • 엘에스전선아시아(주)
  • 엘에스에이홀딩스(주)
  • 제이에스전선(주)
  • (주)예스코컨설팅
  • (유)빌드윈그린에너지태양광발전
  • (유)빌드윈문경태양광발전
  • (유)빌드윈인동태양광발전
  • (유)빌드윈충주지앤피태양광발전
  • (주)예스코서비스
  • (주)이원쏠라
  • 엘에스이링크(주)
  • 엘에스이모빌리티솔루션(주)
  • 지엘마린(유)
  • 팜모아(주)
보유기술
  • 특허권 - 이방성 전도성 필름용 도전성 입자 및 그의 제조 방법(2008)
  • 특허권 - 인듐 회수 방법(2011)
  • 특허권 - 폐휴대용기기로부터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방법(2013)
  • 특허권 - 다단 추출장치 및 이를 이용한 인듐 회수 방법(2014)
  • ISO9001 - 비철금속 정/제련 및 타겟,증착재,니켈의 설계,개발,제조 및 부가서비스
  • ISO14001 - 비철금속 정/제련 및 타겟, 증착재, 니켈의 설계, 개발 및 제조
기업비전 주요 사업내용 : 산업 폐자원으로부터 유가금속(Au, Ag, Pt, Pd 등)을 회수, 정제하여 자원 재활용
주요 취급품목 : 금, 은, 파라듐, 금타켓, 증착제, PGC, Pd도금액, 폐기물처리

연혁

2006

01 폐 PDP Panel Recycle 사업 개시

2005

12 상호 변경 : 태성엠앤엠(주) -> (주)휘닉스엠앤엠

2004

01 백금 Sheet 납품개시(SCP)

2001

12 사모전환사채발행 20억원(동양오리온투자신탁)

2000

04 벤처평가우수기업 확인(중소기업청)

1999

03 Spent Pd Catalyst(활성탄)으로부터 Pd 회수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공

1999

02 Pd 도금액 제조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공

1998

07 고순도의 Pd Black, Pd Sponge 제조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공

1998

05 PGC, PSC 제조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공

1995

05 폐촉매(PGM포함)로부터 PGM회수법 공동연구개발 완료(KAIST)

1995

05 산업슬러지로부터 고순도 은의 환원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공

1993

02 대기, 폐수, 소음진동 방지시설 완공

1992

10 폐수재이용업 허가 취득/대표이사 취임 : 주완규

1992

09 - 특정폐기물 재생활용업 허가 취득

1992

09 반도체 Scrap 에서의 귀금속 회수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성공 -

출처 : NICE평가정보

사업부문 및 직원구성

복리후생

  • 안정된 생활을 지원합니다.건강검진, 의료비지원(본인), 각종 경조사 지원, 의료비지원(가족), 통신비 지원, 자녀학자금
  • 직원들의 열정에 보답하고 싶습니다.인센티브제, 상여금, 장기근속자 포상, 우수사원포상, 퇴직금, 야근수당, 휴일(특근)수당, 직책수당, 자격증수당, 장기근속수당, 4대 보험
  • 우리 회사만의 특별한 복지!명절선물/귀향비, 창립일선물지급, 생일선물/파티, 크리스마스 선물, 결혼기념일선물
  •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존중합니다!직무능력향상교육, 교육비 지원, 구내식당(사원식당), 점심식사 제공, 저녁식사 제공, 사내동호회 운영, 사우회(경조사회), 아침식사 제공
  •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을 제공합니다.회의실, 사내 정원, 유니폼지급, 사원증, 자회사 제품할인, 콘도/리조트 이용권, 사무용품 지급
  •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갑니다.노조/노사협의회, 자유복장
  •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출퇴근과 다양한 근무 제도를 제공해요!기숙사 운영, 사원아파트 임대, 주차장제공
  • 최고의 복지는 휴가죠!연차, Refresh휴가, 산전 후 휴가, 육아휴직, 남성출산휴가

이 기업에 꼭 입사해야하는 이유

  • 슬기로운 육아휴직기업 육아휴직 관련 복리후생 우수 기업
  • 인기 채용기업@충남 충남 지역에서 채용중인 법인사업체 정보 및 공고
  • 구내식당 복지 기업! '구내식당' 복지를 제공하는 기업정보 및 채용공고
  • 업무도 식후경 일의 효율이 UP! 아침식사 제공 기업
  • 코시국에 건강챙겨요!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어요! '건강검진' 지원 기업
  • 자격증수당제공 기업! 자격증 수당 제공 복지를 제공하는 기업정보 및 채용공고
  • 남성출산휴가 기업! 남성 출산휴가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 기업정보, 채용공고
  • 콘도/리조트 지원기업 콘도/리조트 이용 지원을 해주는 기업입니다.
  • Refresh 휴가 Refresh 휴가를 지급하는 기업 모음입니다.
  • 배부른 퇴근길 퇴근 후 식사도 책임진다! 저녁식사 제공 기업
  • 월급+보너스=행복2배 일할 맛 날 거예요~ '상여금 or 성과급' 지급 기업
  • 명절선물/귀향비 명절에는 양손 두둑이! '명절선물/귀향비' 지원 기업

[일요신문] LS그룹이 구리 가격 급등으로 올 한 해 호실적을 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분위기는 뒤숭숭하다. 미래 먹거리를 너무 고민 없이 팔아버렸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평직원들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LS그룹 계열사인 LS엠트론은 올해 가장 뜨거운 사업 중 하나인 동박 사업부문을 3년 4개월 전 고작 3000억 원에 팔아버렸다. LS엠트론 동박 사업부문은 두 번의 M&A(인수합병)로 현재는 SK넥실리스가 됐는데, 명실상부한 글로벌 1위다.

동박은 구리를 얇은 종이처럼 만드는 것으로, 전기차 배터리(2차전지)의 필수 소재다. LG그룹의 전선업체로 출발한 LS는 동박에 대해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사촌기업인 LG그룹은 2차전지 사업 덕분에 LG에너지솔루션의 가치가 50조 원이 넘는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재미를 보고 있는데, LS그룹은 불과 2~3년을 못 참아 아쉬움을 곱씹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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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용산타워 앞으로 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일요신문DB

#신사업 만개 때까지 못 기다려…보수적 기업 문화 탓?

LS는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세 동생인 구태회·구평회·구두회 명예회장의 자손들이 경영하는 회사다. 현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구광모 LS그룹 회장의 할아버지인 고 구자경 회장의 사촌이다. 동생 일가는 2003년 계열분리 원칙에 따라 LG에서 금속과 전선 부분만 떼어내 독립했는데, 동박 사업을 품고 있던 LG금속(현 LS엠트론)도 이 당시 LS로 넘어왔다.

LS의 특징은 가족 경영을 한다는 점이다. 회장만 8명이라 ‘8인회’라고도 불린다. 구태희 명예회장의 아들로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고 구자명 회장, 구자철 예스코 회장이 있고, 구평회 명예회장 아들로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용 E1 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있다. 구두회 명예회장 아들에는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있다.

분할 이후 LS는 비교적 순탄하게 성장했다. 출범 당시 5조 원이었던 자산이 현재 24조 원으로 불어나 재계 순위 16위를 차지하고 있고, 계열사도 54개사로 늘었다.

문제는 판을 뒤집을 만한 한방이 없다는 점이다. 그룹 덩치를 불리려면 공격적인 M&A에 나서든가 획기적인 신사업을 꾀해야 하는데, 보수적인 기업 문화 영향으로 도통 진행되지 않고 있다. 도리어 동박 사업을 팔아버릴 정도로, 아직 성숙하지 못한 신사업이 만개할 때까지 인내심 있게 기다려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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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지난 2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KPGA 제18대 회장 취임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는 무엇보다 기업 문화가 보수적이기 때문이다. 사촌 경영을 하는 기업인 데다, 제조기업이라는 특수성도 있다. 재계 관계자는 “LS는 동박 사업에 상당한 투자를 하다가, 2017년 간신히 손익분기점(BEP)을 맞추자마자 매각해버렸다”면서 “보수적인 기업에서 흔히 나타나는 패턴”이라고 했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KKR은 2017년 8월 3000억 원에 사들인 동박 사업부문을 올 초 SKC에 1조 2000억 원에 매각했다. KKR은 2년여 만에 4배의 차익을 남겼는데, 이마저도 SKC가 저렴하게 인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넥실리스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031억 원, 영업이익 152억 원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매출 5000억 원, 영업이익 9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에 상장된 2차전지 기업들의 주가이익비율(PER)이 최소 30배라는 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이 1000억 원만 넘어도 3조 원의 기업가치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SK그룹은 동박 사업부문 인수에 대해 상당히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SK는 지난 3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인수전을 진두지휘한 추형욱 SK(주) 투자1센터장을 SK E&S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임원이 된 지 3년 만에 사장 자리까지 고속 승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넥실리스 인수 당시 직원들에게 “명실상부한 SK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과감한 투자와 지속 확장으로 글로벌 1위 회사로 자리매김하자”고 직접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SK넥실리스 직원들은 SK 편입 이후 연봉이나 복지, 사내 위상 등 근무 환경이 아주 좋아졌다고 호평한다. 기업정보 업체 잡플래닛을 보면 SK넥실리스 직원들은 회사 평점으로 3.4점을 주고 있는데, 복지 및 급여에 3.8점을 줬다. 기업을 추천한다는 응답이 56%였고, 기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응답이 78%를 기록했다.

#LG도 하마터면…LS “매각 안했으면 재무 부담 가중”

사업을 정리할 때 정확한 가치를 꿰뚫어 보기란 쉽지 않다. LG 또한 LG화학의 배터리사업을 매각해버릴 뻔한 때가 있었다. LG화학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이던 2006년쯤 2차전지 사업의 적자가 지속되자 한 경영진의 지시로 매각을 추진했다. 하지만 그 당시 LG는 LS와 달리 최고위층이 반대해 매각을 실행하진 않았다.

LG그룹의 한 관계자는 “처음부터 LG는 전기차 시대가 올 것이라고 보고 준비하고 있었다. 결국 전기차 시대가 오긴 했지만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늦게 온 것은 사실”이라며 “기업 입장에서는 오랜 기간 믿고 쏟아 부어야 하는데, 쉽지만은 않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LS 입장에서 다행인 것은 현재 실적이 좋다는 점이다. 유럽과 중동, 아시아를 막론하고 신재생 에너지, 특히 해상풍력단지 건설에 집중하면서 해저 케이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해상 풍력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면 육지로 보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케이블이 활용되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초고압 해저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회사는 LS를 포함해 5개사 정도에 불과하다.

다만 자산이 20조 원이 넘는 대기업인 LS가 케이블 하나에 만족할 수는 없다. 케이블 사업은 구리 원가 비중이 너무 높고, 이 때문에 구리가격이 올라야만 재고평가이익 등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발생한다. 중국 기업들이 기술력에서 빠른 속도로 따라붙고 있다는 점도 위협 요인이다.

이에 대해 LS그룹 관계자는 “당시 동박사업을 자동차 부품사업과 함께 패키지딜로 정리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이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이는 미래를 대비한 차원이었으며 그렇지 못했다면 재무적인 부담을 가중됐을 것”이라면서 “현재도 본업의 유관업종 안에서 디지털 분야 등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항상 인수합병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영훈 언론인
임홍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