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연락 안하는 여자친구 - meonjeo yeonlag anhaneun yeojachingu

절대로 먼저 연락 안하는 여친

우울남 2009.06.12 00:31 조회44,559

여기다 이런 질문해도 되나 모르겠네요.

왠지 여자분들이 많이 보시는 곳인거 같아서...

저는 여자를 그리 많이 만나본 사람은 아닙니다.

여차저차해서 한 여자를 알게 되었고 사귄지 100일이 좀 넘었네요.

근데 거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주로 제가 매달리고 여자친구는 '만나주는' 관계가 형성되어버렸습니다.

은근히 자존심 상하더라구요. 연애라는게 양쪽이 다 좋아서 하는 것이지 이건 뭐 내가 짝사랑하는 건지 연애를 하는건지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그동안 어필을 많이 해봤어요. 연락도 좀 하고, 연락이 어려우면 문자라도 좀 보내보라고.

그래도 딱 그날뿐입니다. 다음날부턴 역시나 똑같이 저만 연락하고 그친군 받기만하고.

하루는 시험해볼 요량으로 제가 연락을 안해봤습니다. 언제까지 얘가 연락을 안할까... 일주일 지나도 연락 없더군요. 못참고 제가 또 연락했습니다.

궁금하긴 하나보더군요. 왜 연락 안했냐고 묻길래 전 그냥 바빴다고 했습니다. 그러는 넌 왜 안했냐고 물으니까 대답을 못하더군요.

정말 좋아해서 헤어지기 싫은 맘에 몰아부치지 못하겠더라구요.

참 속으로 열받다가도 막상 만나면 할말 못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까지 좋아해. 사랑해. 이말 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좋아해. 사랑해. 이러면 응 나두. 그러다가 요즘은 '알았어.'

알았어가 뭡니까. 기껏 용기내서 표현했더니 그래서 제가 너도 사랑해라고 말해야지!

그러니까 그런걸 꼭 말로 해야하냐며 넘어가더라구요.

잘 모르겠습니다. 이 여자가 나를 좋아하긴 하는 건지.

아님 제가 바보같이 휘둘리는 건지.

이 글을 읽는 여자분들이라면 제 여친의 심리를 알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 여친처럼 저래본적 있으시면 그 심리좀 알려주세요.

제가 너무 별로라서 헤어지고 싶어서 저러는 건지.

아님 원래 성격이 저런건지.

고치라고 말하면 알았다고는 하는데 절대 안고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연락 잘 안하는 여자 어떡하면 좋을까요

연애를 하는데 있어서 '연락'이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죠.

특히 초반에는 누가 먼저 하느냐, 이런거(?)가지고

기싸움을 벌이게 되기도 하고요.

항상 나는 먼저 연락을 하는데, 내가 하기전까지는

절대 연락을 안하는 여자, 왜이러는걸까요?

연인사이가 되면서, 서로에게 서운해지는 점이

하나둘씩 생기기 마련이지만, 그 중 먼저는 절대

연락을 안하는 여자친구에게 서운한 감정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여자친구의 심리는 대체 무엇일까요? 

연락 잘 안하는 여자 심리

#원래 성격이 그래서

여자친구가 먼저 연락을 안해서 서운하시다고요?

여자친구 성격상 연락을 잘 안하게 될 수도 있어요.

이럴땐,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여자친구를 조금은 조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애 초반에서 중기로 넘어간 후,

연락 문제에 관해 여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면,

이제 와서 왜그래? 라는 대답을 들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 연애 초반에 연락을 서로 잘 하는 관계로

만들어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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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잘 안하는 여자 심리

#내가 더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서운한 감정이 드는 이유는, 스스로

만든걸수도 있습닏. 즉, 내가 더 여자친구를

사랑하니까. 내가 더 좋아하니까로 대변할 수 있어요.

이러한 이유때문에 자연스레 서운한 감정이 드는것인데..

오히려 여친 입장에서는 연락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를입니다. 혹은 연락을 하려고 했는데 전화가 온다거나

했을수도 있겠죠.

여친의 스케줄을 평상시 꿰뚫고 있기 때문에

시간 맞춰 꼬박 꼬박 연락을 해오는 남친이 있어

굳이 먼저 연락할 필요성을 못느끼는걸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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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뜻하지 않게 지나친 업무량과

스틀레스로 인해 연락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어요.

이럴때는 왜 연락 안하냐고 보채기보다는

그런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게 필요합니다.

그렇게 이해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준다면,

 여자친구도 고마운 마음에 바쁜 와중에도

짧은 전화나 문자한통을 하려는 노력을 보일거예요!

연애를 하면서 밀당 아닌 밀당은 '연락'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한 사람은 늘 걱정하는 역할을 하고,

한 사람은 걱정 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내심 즐기기도 하죠.

 상대가 나를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을때

자신이 더 우위에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즉,당신에게 밀당을 할 수도 있다는거죠!

 

 대체적으로 연락을 잘 안하는 여자의 심리는

크게 세가지로 나눠볼 수 있어요.

연락을 안하는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많이 생각하지 않는다는것

만나자고 먼저 안하는 여자친구= 그만큼 별로 보고싶지 않고, 귀찮은 경우

바빠서 연락이 안되는 여자친구= 딱 그정도까지 나를 좋아하는 경우

물론 커플마다 상황이나 입장이 다를 수 있기에

저 말에 100% 다 맞는말은 아닙니다.

자신의 상황과 여친의 상황을 비교해보고,

판단해보심이 좋을듯 해요!

 

★올 봄엔 나도 연애할래요!

소개팅 후 고백시기는?

*이 글은 솔로와 썸타는 상황은 예외이며, 커플의 경우에만 해당됨.

*이 글은 상대방이 예전에는 연락을 잘 하다가 변한 경우에만 해당됨.

대략 요약

- 연락 잘 안하는 여자친구, 고쳐달라고 이야기 하고 몇가지 방법을 썼는 데 제대로 안 지켜짐.

어떻게 해야하지? 생각할 시간을 갖자라고 하면 소중함을 알까?

본햏은 애인이랑 마녀사냥 매우 즐겨보는 데,

거기서 성시경이 말한 정말 공감가는 말이 있음.

"다가가려고 하면 할 수록 그 사람은 멀어지는 데, 희안하게 멀어지려고 하면 그 사람은 다가온다." 

대충 이런 말이었는 데, 진짜 나도 몇년간 연애 해보면서 느낀거였음

상대방이 1 다가오면, 1 0 -1 이렇게 가야지. 호감간다고 2씩 가면 안됨..

연애할 때는 해당 안되는 말인 줄 알지만, 그게 아님.. 연애할때도 밀당은 존재함

참고로 밀당은 하기싫다고+안한다고 없어질 수 없음. 거기다 밀당은 나쁜게 아니다. 조절이지.

서로 당기기려는 마음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

근데, 연애중에는 상대방과 내 마음이 똑같지 않을 때.

그때 밀당이 필요하다고 난 생각함

성시경이 말한 내용 생각 해보면 쉽게 이해가 될것임.

님이 여친이 정말 좋아하는 상태에서 "연락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다가가봤자, 

상대방의 마음이 소홀해진 상태에서 "구속한다, 집착한다"라고밖에 안느껴지고 더 물러서겠지.

그리고 이런 일은 100% 여자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둘다 잘못한 거임,

애초에 너님이 연인 관계에서 현명하게 했고, 여자는 배려를 좀 했었으면 일어나지 않을 문제임

아무튼 해결책은 결국엔 다가가지 말아야하는 데, "생각할 시간을 갖자."라고 하는 건

저렇게 말 했을 때, 바로 자기가 소홀해서 미안하다고 하는 것,

혹은 다시 만났을 때 소중함을 깨닫고 미안하다고 하는 것을 바라겠지만

저 이야기를 내뱉기에는 위험 감수성이 매우 크다고 느껴진다.

나도 한번 그래봤기도 하고, 몇달 전 어떤 사이트에 에디터가 쓴 이야기를 봤음. (보고싶으면 쪽지ㄱㄱ, 링크 찾아다줌)

보통 생각할 시간을 갖는 다는 건, = "너랑 계속 사귈 지 아닐 지 생각해보겠어." 라는 의미인데, 

보통 이럴 때 얼굴안보고 각자 혼자서 생각하다보면 

"아. 나에 대한 마음이 식었구나"라는 생각에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남고, 

그 사람은 무의식중에 정리할 준비를 하게된다.

그럼 제대로 물러설 방법은, 상대방이 너님이 뭐하는 지 궁금하게 만들면 됨.

예를 들면, 나님은 지금 애인이 회사 인턴 가있음.

우리 전공에서 이런 류의 인턴이면, 커플들 가서 2-3개월만에 깨짐.. 그걸 둘 다 알기 때문에, 되게 조심스러움

연락보내면 몇시간만에 답장 옴. 연락은 계속 하고 싶은 데, 되게 드문드문. 나만 많이보내는 것 같고..

그럴 때, 어느날은 괜히 몇시간동안 연락안한다... 

내가 너무 당연하게 먼저 연락하는 것처럼, 나한테 얘밖에 없는 것처럼 보이기 싫기 때문에.

근데 그렇게 연락안하고 나면 몇일동안은 애인한테 되게 적극적으로 연락온다.

"뭐하고 있길래 연락을 안하지? 서로 떨어져 있고 바빠서, 마음이 식은건가? 뭐 하는 걸까? 안되는 데.." 하는 마음에 하는 거ㅇㅇ

상대방이 일을 밤새하고 그런 게 아니니까, 일주일에 이틀정도는 연락 먼저하지말고

다른 취미를 즐기고 있어봐, 웬만하면 지루한거 말고. 운동을 한다던 지. 혹은 쇼핑.

너님의 인생의 100%가 여친한테 달려있는 게 아니잖아, 기다릴 시간에 자기 계발하고 자아 존중감을 키워.

그렇게 몇번하다보면, 여친이 자기 친구들이랑 시간보내다가, ㅂㅂ했는 데 

그렇게 오던 연락이, 안와있으면 의아해 하고 먼저 연락을 한다.

조금 더 그러면 위기감을 좀 느낄 테고 연락을 자주하게되고 데이트하자고 먼저 할거다.

만약에 이렇게 했는 데, 연락이 안오고 계속 안온다면?

그냥 ㅂㅂ해라. 이미. 고쳐달라~ 연락해라~ 왜 안하냐~ 이거에 지쳐서 오히려 홀가분한거다.

이건 붙들고 그런다고 해서 방법이 없다... 아에 떠난 거다.. 마음이. 붙잡으면 뒤에서 욕먹는다.

마지막으로.

성인인데, 대화로 해결하지 뭐 이렇게 밀당하냐. 할 수도 있겠는 데,

이성적인 관계끼리도 대화로 해결하기 힘든 데, 감정적인 관계에서 대화가 통하리란건 힘들다.

그리고 대화가 필요할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는 것. 난 이런일은 아니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