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사 어려움 - migug bagsa eolyeo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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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원이 수업도 제대로 안 하고 논자시도 대충보는 곳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미국박사 덜이 다 천재라는 생각은 정말 웃기는 겁니다. 그렇다면 국내박사로 미국 포닥은 절대 불가하겠네요?
그리고 미국 명문대 대학원에도 소위 듣보잡 출신들 수두룩합니다. 하버드 대학원은 최소 15위권 학생들만 갈까요? 아니거든요.. 그래서 미국도 학부를 더 쳐주는 것이 좀 있긴 하지만 대학원 어느 곳을 나왔다는 것이 천재라는 의미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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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도 워낙 많다보니 편차가 있습니다.
특히 학교 자체는 좋은데 주변 환경이 안좋은 곳들은 외국학생들을 꽤 뽑아서 한국학생을 비롯한 외국인들 비중이 높아요
그런데 학교도 좋으면서 환경도 좋은곳들 (샌프, 보스턴, 샌디에고 등등) 이런곳은 외국인을 안뽑아도 미국에서 좋은 학생들이 많이가기에 외국인 비중이 적은데 이런곳 들어가는 한국학생들은 소위 "국가대표" 스펙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천재라는 표현은 조금 적절치 않은것 같구요.
20위권 ~50위권으로 눈높이를 낮춘다면 (그래도 한국보다는 연구여건이 나음, 50위권 이후부터는 국내 탑스쿨이 연구여건이 나음) 학부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출신학부든, 학점이든, 논문이든 간에) 진학의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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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이야기인 듯 한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하고자하는 말씀의 요지가
'요즘은 개나 소나 다 미국에서 박사딴다. 변변찮은 애들 많고 물박사 많다.
(너도 와서 물박사나 하다가라 or 너도 와봤자 물박사 할꺼다)
능력좋은 애들은 한국에서도 실력이 좋다' 라는 의미로 들립니다.
미국 유학 가고싶은데 못따라갈까 걱정인 사람에게 미국 유학 개나 소나 온다는 말은 상대방한테 개나 소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합니다.
제가 과한 해석이였다면 죄송하구요. 그냥 뉘앙스가 그렇게 들려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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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라 하려면  (2014-12-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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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y대에 있을 때 거기에 중국인 친구들이 참 많았거든요. 그 중에 22살에 여자친구랑 같이 박사3년차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런친구들이나 천재라 할까....

아직도...  (2014-12-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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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미국 학위니 국내 학위니 이런 간판 따기로 고민하시는 분께는 죄송합니다. 미생물을 전공하신다니 본인이 진정 어떤 연구를 하시고 싶으신지 깊은 고뇌가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꼭 미국만이 길도 아니고 한국에서 한다고 뒤쳐지는것도 아닐것입니다. 학문의 길을 걸어가신다는게 어려울 뿐이죠. 목표를 세우시고 열심히 하시면 좋은일들이 이루어지시겠죠. 추운 겨울날 땀 흘릴실 당신께 화이팅 해 봅니다.

stemchoi  (2014-12-2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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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방에서 미생물 학부 전공하고 현재 미국에서 top 5안에 드는 학교에서 박사과정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미국에서 학위과정하고 있는 학생이나 한국에서 학위과정하고 있는 학생이나 능력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 굳이 차이를 말하라면 미국에서 학위과정하고 있는 학생이 쪼끔(???) 가장 큰 차이는 멘토의 차이더군요...똑같은 원석인데 누가 가공하느냐에따라 수백억짜리 보석이 되고 안되고의 차이처럼요...
실험 테크닉을 배우고 논문 많이 읽고 좋은 페이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제대로 과학에 순수한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그 열정을 제자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어하는 그런 멘토를 만나는 기회가 한국보다는 조금 더 많다는...주저리 주저리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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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위대학이내의 한 전공과정에서 일년에 박사를 몇명이나 뽑을까요? 그중에 한국학생이 몇명일지 생각해 보십시요 현재는 10년전보다 박사과정에 합격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들어와서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일단 들어와서 퀄도 붙고 디펜스도 통과해서 박사를 땄다면 인정해줘야하지않을까요? 항상 예외는 있지만 미국에서 박사땄으면 일단 다 똑똒하다고 봐야죠 영어도 어느정도 한다고 봐야하죠
박사과정에서 겪는 과정이 한국과는 여전히 많이 다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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