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모여봐요 동물의숲 나루호도의 주민대표 이노랑입니다. 현실타임 여러날을 거쳐 저희 섬에도 드디어 안내소가 텐트를 벗어나 건물로 지어지게 되었는데요. 저는 그전부터 소원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배산임수 망해버린 나의 집, 반드시 집 옮기기를 하고야 말리라!
이사 위치 정하기에 앞서 안내소에 직원이 왔습니다. 저도 드디어 여울이와 플레이하게 되었네요.
이 때는 고순이의 옷가게도 지어지기 전이라 광장에서 파라솔 펴놓고 보따리 장사하고 있던 시점.
안내소가 지어진 기념으로 다름날 부터는 여울씨가 방송을 진행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되는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렇게 쓸데없이 서론을 늘어놓고 있느냐! 그것은 바로!
안쪽에서 카운터가 나뉘게 되었기 때문이죠. 모여봐요 동물의숲에서 집 옮기기를 하려면 반드시 텐트상태가 아닌 안내소 건물이 지어진 후에나 가능한 일이므로 저는 이날을 고대하고 있었어요.
응 보시다시피 훌륭한 건물이 되었구나. 나는 배산임수 무시한 곳에서 빨리 이사를 하고 싶단다. 제 머릿속에는 나루호도 섬개발 5개년 계획이 이미 서있던 참입니다.
대강 설명하자면 너굴맨은 부동산과 Saㅏ채 전담. 여울이는 섬 멜로디, 깃발, 주민 상담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대화를 위해서는 카운터 앞 의자에 앉아야 되는데 그것은 방향키로 의자 위치까지 이동한 후 A를 누르면 풀썩하고 앉아지는 매직.
그사이에 집 짓고 2단계의 빚까지 가 갚아버린 사람. 참고로 저는 타임슬립 안하고 무트코인을 안하는 일반 초보 유저로서 언제나 돈이 없습니다. 여기까지 요약본이 담긴 모여봐요 동물의숲 동영상
오늘은 증축 상담이 아니야 이 다크서클 가득한 너굴맨아. 물론 집은 좁아요.. 좁은데...! 집 옮기기를 먼저 하면 증축은 다음날 해야되니 선택지를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여긴 건축상담 카운터라 말하며 본격적으로 모여봐요 동물의숲이 Saㅏ채의 숲이라고 불리게 되는 악덕 부동산업자 너굴맨의 활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응 그래 나는 상담할 게 있지. 나의 집 위치를 절벽 아래로 바꿀 것이다.
그래 네가 말하는 새로운 소식이라는 게 바로 마이 홈 이전 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고!
마이 홈 이전 이라고 쓰고 집 옮기기 라고 읽는다. 네 그렇습니다. 이날을 위해 안내소가 건물이 되기를 목빼고 기다렸다는 저는 사실 다른 사람들이 비용 설명을 안해줘서 여기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증축비용을 다 납부하지 않아도 할 수 있대서 간만에 이 놈이 착한 일을 하는걸?? 생각하며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래 ! 옮길거야!! 하고 버튼을 눌렀습니다.
다음날 까지 완벽하게 옮겨준대서 좋아좋아. 이제 모여봐요 동물의숲 절벽 과수원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되겠군 하고 좋아했더니요.
쏘 왓? 집 위치 하나 바꾸자고 30,000벨이 든다굽쇼? 아니 무슨 24짐센터냐고요.
게다가 이게 선불이라고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 참고로 우리 집 옮기는데 30,000벨인데 주민 집 위치 옮기는건 50,000벨 입디다. 이 악덕 사...아닙니다. 판사님 저는 입이 없습니다.
이전할 곳도 제가 직접 뛰어가서 나 여기 찜! 해야 되는 불편한 힐링 게임. 저는 이 무인도에 너구리의 노예로 온 것이 틀림없습니다. 심지어 돈벌어서 상납도 하고 있읍니다.
음.. 할말은 많지만 더이상 하지 않는다. 알았다 키트를 빙자한 그 자재 이동 내가 해준다.
로프를 설치하러 떠나는 이노랑의 집 옮기기 여행. 다음날이면 옮겨준다니 믿어보도록 합시다.
모여봐요 동물의숲 에서 안내소가 생기면 또 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납니다. 그것은 바로 주머니를 한줄 더 늘리는 것입니다.
정리하는 요령을 알기 위해 8,000마일 소비 Aㅏ..마일리지섬 안가고 내가 어떻게 모은 마일인데....하하하ㅠ
주머니가 4줄이 된 것이 결과적으로 잘한 일인 것은,
이전 키트와 더불어 집 밖에 배치해둔 가구들도 전부 뽑아서 사다리 낑낑타고 절벽으로 올라와야 되기 때문입니다. 나레기, 위치 왜 이따위로 정했을까.. 이번에도 왜 배산임수는 무시된 듯한 느낌일까.
분명히 게임 이름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인데 정해놓은 위치를 보면 절벽 바로 아래라 단절해요 거리의숲 같은 느낌. 집 옮기기가 여기서 끝나면 천만 다행인데요.
위에서 말했듯 기존에 살던 곳에서 꽃도 옮겨 심어야 되죠, 밖에 있던 가구도 가지고 와야 되죠. 아니 너굴 너 이놈 30,000이나 받았으면 그런건 완벽하게 좀 옮겨주라 이말이야. 어쩌면 저는 비탈길도 없는 이 위치를 골랐기 때문에 혼자 빡시게 살며 사회적거리 유지하는 건 아닌가 싶은 느낌입니다.
이사와 동시에 증축타임을 가졌습니다. 나는야 348,000벨의 갚을 돈이 생긴 자. 도대체 이걸 누가 힐링게임이라고 했나요?
어쨌든 방을 하나 뚫었으니 침실과 거실의 구분 타임를 가지기로 하겠습니다. 여러분 되도록 게임 내에서도 가구는 적게 배치하든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모여봐요 동물의숲 이 아니라 모여봐요 자재의숲 이라고 해야 될 만큼 잡동사니가 많은 자는 하나하나 다시 정리하는 타임을 가졌습니다. 생각해보면 이거 포장이사인듯 반포장이잖아? 이마저도 너굴맨에게 속은 느낌인 오늘의 포스팅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