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붓기 빼는법 - mom busgi ppaeneunb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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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짝이 입니다!

몸 붓기 빼는법 - mom busgi ppaeneunbeob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쌍꺼풀이 없어질 정도로 퉁퉁 붓는데요. 보통 아침에는 얼굴이 부어 있었는데 일상생활을 하고 저녁에 보면 붓기가 저절로 빠져 있습니다. 중력의 법칙 때문인데요. 하지만 신장의 문제나 갑상선의 기능 저하로 만성 부종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부종에 대해서 알아보고 부종을 없애는 생활 습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종이란?

조직 내에 림프액이나 조직의 삼출물 등의 액체가 고여 과잉 존재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 몸에 체액이 쌓이면서 조직이 붓는 현상을 뜻합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컴퓨터로 업무를 하시는 분들도 다리가 퉁퉁 붓는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다리나 발이 붓거나 얼굴이 붓는 이유는 우리 몸에 있는 체액의 영향이 큽니다

●림프에 대하여

림프는 투명한 액체로 물, 전해질, 노폐물, 모세혈관에서 빠져나온 약간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몸에서 림프의 역할은 하수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림프관은 하수도, 림프절은 하수구 역할을 하는데, 인체의 하수를 담당하는 모세림프망은 한쪽이 막혀있는 맹관으로 그 표면이 비늘 모양입니다. 노폐물이 주변에 쌓여 압력이 높아지면 비늘 모양을 한 모세림프관의 평활근들이 아주 서서히 움직여 하수구의 문을 열어 쓰레기를 치웁니다. 이때 노폐물, 분자가 큰 단백질 등이 림프관 안으로 이동합니다. 림프관으로 들어간 노폐물들은 림프절로 옮겨지고 기다리고 있던 식세포들이 이를 먹어 치웁니다. 림프관안이 다시 깨끗해지는 겁니다. 하지만 림프 시스템이  막히거나 과부하로 인해 순환이 안되면 어떻게 될까요? 혈관에 흘러 넘쳐서 그대로 조직 사이에 고이게 됩니다. 림프가 막히면 피부가 변색되거나 딱딱하게 뭉쳐서 밖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머리가 띵하거나 다리가 무겁고 저리다. 항상 피곤하다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 몸의 순환이 잘 안될 때 부종이 잘 생깁니다. 림프가 막히거나 멈추어 버리면 어떤 대사작용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출처 알기 쉬운 해부생리

아유르베다의 건강지침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고, 눈을 뜬 후에는 방광과 장을 비운다. 육체를 깨우기 위해 매일 목욕을 한다. 아침 또는 저녁에 12가지 호흡 훈련을 해서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한다. 오전 8시 이전에 아침을 먹는다. 신사 전후에는 손을 씻고, 식사 후에는 이를 닦는다. 식사 후 14분간은 가벼운 산책을 한다. 음식의 맛을 음미하여 천천히 식사하고, 식사 중에는 말을 하지 않는다. 매일 손가락에 참기름을 묻혀 잇몸을 마사지한다. 10시 이전에 잔다.

1.짠 음식 먹고 난 후 칼륨 섭취하기.

부종을 유발하는 좋지 않은 식습관은 음식을 짜게 먹는 것입니다. 우리 체내의 나트륨 수치가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 속으로 수분이 유입됩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부종이 일어나는데 이렇게 한 번 몸에 들어온 나트륨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칼륨이 좋습니다. 칼륨은 신장에서 나트륨의 재흡수를 막아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몸 밖으로 내보내며 수분을 배출시키므로 부종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성형 수술 후 호박즙을 마시거나 라면 먹은 후 바나나를 먹는 분들 있으시죠? 칼륨이 풍부한 해조류, 토마토, 바나나, 호박 등을 자주 섭취하면 풍부한 식이섬유가 해독작용을 하면서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부종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얼굴 마사지하기.

얼굴 중 특히 눈가는 혈액 순환이 잘 안 돼서 부종이 쉽게 생깁니다. 눈이 부었을 때는 눈 주변의 뼈 부분을 가볍게 눌러 줍니다. 얼굴 전체가 부었을 때는 양손으로 볼을 감싼 다음 손바닥으로 볼 부분부터 관자놀이까지 쓰다듬어 준 다음 양쪽 콧마루의 조금 위, 그리고 이미 중앙에서부터 관자놀이를 향해 굴리듯 쓸어내려 줍니다. 얼굴, 눈가 이마 순으로 마사지하고 마지막으로 귀밑에서 쇄골 방향으로 쓸어내리듯이 마사지를 해줍니다. 이렇게 혈을 자극하는 마사지는 부종에 도움이 됩니다.

3. 하루에 3L 물 마시기.

사람은 소변, 대변, 땀, 눈물, 콧물 등을 통해 수분을 내보냅니다. 수분과 함께 노폐물과 독소도 배출됩니다. 노폐물이 이동한다는 것은 물이 이동한다는 의미고, 노폐물의 이동 통로인 림프인 물의 통로도 되는 것입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물이 부족해 생긴 질병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질병도 호전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대사작용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방법은 물이 답입니다.

4. 반신욕을 생활화하기.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종아리가 잘 붓고 손발이 차가운 분들에게는 꾸준한 반신욕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반신욕은 혈액 순환과 노폐물 배출 효과가 탁월해 부종을 완화 시켜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반신욕 할 때의 물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고 살짝 따뜻하다고 느껴지는 35~40도가 적당합니다무조건 오래하는 것 보다는 입욕 시간은 30분 내외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욕조에 아로마 오일 한두 방울을 섞으면 숙면을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신욕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는데 체온이 다시 떨어지기까지 1시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반신욕은 잠들기 최소 2시간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두피와 목, 어깨 풀어주기.

꾸준히 해주면 효과가 확실한 방법입니다. 두피에서 얼굴로, 얼굴에서 심장으로 이어지는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이 둔해지면 얼굴에 부종이 생기기 쉽습니다. 아침에 기상했을 때 얼굴이 부었다면, 측두근부터 후두부까지 지압해서 풀어주고 목과 어깨를 주물러주면 경직된 근육들이 풀어지면서 부기가 빨리 가라앉고 안색이 환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체온이 높아진 상태로 오래 지속하는 것도 부기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몸이 열이 나지 않도록 표준 온도를 유지합니다. 자기 전이나 기상 후 발목부터 서혜부까지의 다리 안쪽과 뒤쪽, 그리고 손바닥 쪽 손목부터 겨드랑이까지 손바닥으로 가볍게 쓸어올려 줍니다. 특히 겨드랑이, 서혜부를 자극하면 순환에 큰 도움이 됩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부종과 이별하는 방법 생각보다 간단하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 습관인 것 같습니다. 부종의 원인을 제거하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부기는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한 부분만 붓거나 붓기가 오래 간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단 받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문헌- 림프의 기적, 읽기 쉬운 해부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