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붕붕 울면서 - neo bungbung ulmyeonseo

같은 게 BGSD.....

너 붕붕 울면서 - neo bungbung ulmyeon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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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인지 대답않는 허니 끌어안고 등 토닥토닥 두드리면서 다 괜찮다고 괜찮아질거라고 말해주지만 사실 자신이 사주한 일이라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중인 로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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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더 울 것 같은 얼굴로 울지 말라고 안절부절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뽀뽀해버리곤 놀라서 울음 멈춘 허니한테 이제 안우네 하고 은근슬쩍 말 놓는 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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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울면서 들어오자마자 몇 번이나 반복된 폭력 두고 볼 수 없어서 그새끼 짓이지 가만 안 둬 하고 뛰쳐나가는데 걔 때리지 말라고 옷자락 잡고 애원하는 허니보고 더 화가 뻗치는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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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만났으면 하는 새끼 자꾸 만나고 다니는 허니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겠다며 허니 애인 반쯤 죽여놓고 피 묻은 손 안 닦고 태연히 신문 보면서 우는 허니 방치하는 빵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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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곤 전쟁통에 부모 잃고 고아된 자기 데려다 키워준 오빠 뿐인데 그 오빠가 다시 전쟁에 차출된다는 소식 듣고 방에 틀어박혀 우는 허니 그리고 그런 허니에게 해 줄 말이 없는 맥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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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붕붕 울면서 - neo bungbung ulmyeon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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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를 가져보고자 질 낮은 악수 다 둬가며 허니를 점점 고립시킨 후 이제 제발 그만 좀 하시라고 비는 허니에게 미안하지만 그런 일은 없다고 젠틀하게 대답하는 매튜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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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으로 스파이짓 하고 있다는 걸 듣고 충격받아 달려간 허니의 눈에 배신감이 그렁그렁 고여 떨어지는데도 허니 신변 위해 억울한 속마음 감추고 해명 없이 바라볼 뿐인 매드니

로우든너붕붕 토모너붕붕 델토로너붕붕 빵발너붕붕 매튜좋은너붕붕 맥카이너붕붕 매드니너붕붕

전편 갤검 

각종 주의

무슨 생각을 할 수도 없었어. 

혀를 뿌리까지 감아낸 세즈가 너붕붕의 입술을 확 깨물어버렸거든. 

피맛이 살짝 느껴졌지만 속옷이 뜯어내듯 벗겨지고 가슴을 거칠게 쥐이는 바람에 생각은 무슨. 

그냥 느끼는 거야. 

아, 이 사람 정말 화났구나. 화가 났고, 또 절박하구나. 

- 눈 감지 마. 나 똑바로 봐. 

세즈가 으르렁거렸어. 

- 셉, 나 안 가. 아무데도 안 갈게. 그러니까 조금만....

- 안 믿어. 

 목을 확 물어버린 세즈는 너붕붕 몸 이곳저곳에 흔적을 남겼어. 

다른 놈이 손도 못 대게, 허니비가 다른 곳은 쳐다도 안 보게. 도망갈 생각도 못하게. 

- 너 누구 거야?

순식간에 얼굴이 새빨개져서 힘에 부쳐하는 너붕붕에게 세즈가 다그쳤어. 

- 누구 거냐고. 말해. 

학학거리니 세즈는 반바지를 속옷이랑 함께 끌어내려버렸어.

- 대답 안 할 거야? 

말은 다정하지만 싸늘했어. 

순식간에 나체가 되었는데, 세즈는 아직도 옷을 다 입은 채 너붕붕을 오만하게 내려다보았지. 

아니, 오만한 건지 아니면 끓어오르는 화와 버림받을까봐 무서운 걸 참는 건지 잘 모르겠어. 

- 네 거야, 세비 거야아..

너붕붕은 아래를 파고드는 손가락 때문에 결국 울음을 터트렸어. 

- 벌써 울어? 

잘 안 우는 너붕붕인데 안 울 수가 없었어. 

평소엔 엄청 다정하게, 천천히 단계 다 밟던 세즈인데 지금은 완전히 마이페이스임

물론 단계 다 밟아주는데 그게 엄청 난폭하게 밟고 있음

- 좀 더 버텨. 아직 한참 남았는데 벌써 이렇게 젖으면 어쩌자는 거야. 

- 셉....

억지로 너붕붕 다리를 벌린 세즈는 일부러 더 질척거리는 소리가 날 때까지 안쪽을 긁어내렸어. 

너붕붕은 울면서 느끼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 

결국 따뜻한 안쪽 근육이 세즈의 손가락을 바듯하게 조였어. 

- 거 봐. 내가 해주면 금방 넘어가잖아. 너 지금 엄청 흘리고 있어. 

한심하다는 듯이 중얼거렸지만, 세즈는 덜덜 떨면서 수치심과 절정을 동시에 느끼는 너붕붕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며 손가락을 핥았어. 

그 사이 다른 손으로 셔츠 단추를 풀어 벗어버렸지. 

어떻게든 몸을 가리려고 너붕붕이 애썼지만 세즈의 미간이 금방 접혀버렸어. 

쯧, 하고 혀를 찬 세즈는 딱 한마디만 했지. 

- 다리 벌려. 

바르작거리는 것도 귀찮아. 제대로 적셔놨으니 이젠 마음대로 해도 되겠지. 

이런저런 잡생각을 다 지운 세즈는 바지가 바닥에 툭 떨어짐과 동시에 그대로 박아버렸어. 

처음부터 너붕붕을 엎어놓고 시작했지. 

손이 묶인 너붕붕은 베개에 얼굴을 묻고 앙앙거렸고, 너붕붕을 끌어당기는 세즈 팔뚝에 힘줄이 섰어. 

평소에는 허리 한 번 움직이는 것도 너붕붕이 받아낼 수 있을 만큼만 했는데 지금 너붕붕이 점점 밀리다가 침대 헤드에 머리를 박을 때까지 

그냥 막 몰아붙임

이러다가 정말 어떻게 되어버릴 것 같아서 너붕붕은 겁이 남과 동시에 힘이 쭉 빠져서 세즈가 다루는 대로 막 끌려갔어. 

누가 얼마나 더 느꼈는지는 상관 없고, 횟수도 상관 없었어. 

한두 번은 견딜만 했지만, 세즈는 지칠 줄 모르고 너붕붕을 타고 올라왔지. 

이미 침대 시트가 흠뻑 젖은지 오래야. 

아니, 사실 너붕붕 역시 질펀하게 젖어서 상관이 없었어. 

- 나 똑바로 봐. 눈 돌리지 말라고 했어. 

세즈는 아주 집요하게 쳐다볼 것을 요구했어. 

조금이라도 너붕붕이 힘들어서 고개를 모로 꺾으면 당장 턱을 움켜쥐고 강제로 눈을 마주치면서 박았어. 

- 봐. 나 보라고. 넌 지금 또 느꼈잖아. 널 내가 여기까지 몰고 갔다고. 그런데 네가 날 또 떠날 생각을 해?

이젠 잘못했다는 목소리도 안 나와. 

결국 갈 데까지 몰려서 너붕붕은 절정을 느끼면서 까무라치듯이 잠들어버렸어. 

미친듯이 몰아붙이던 세즈도 후우, 한숨을 쉬면서 몸을 빼냈지. 

언제 너붕붕에게 그렇게 거칠게 굴었냐는 듯, 넥타이에 묶인 손목을 풀어주고 새빨갛게 된 손목에 다 키스해주고 푹 젖은 뺨도 닦아줬어. 

쳐맞을 생각이긴 하지만, 차라리 허니가 오늘 임신해버렸으면 좋겠어. 영원히 떠날 생각은 못하게. 

절박하게 너붕붕을 안은 세즈는 눈을 감았어. 

날이 밝았고, 잠깐 침대에서 빠져나온 세즈는 물을 마시면서 휴대폰을 확인했어. 

콜슨의 엄청난 부르짖음과 다른 관계자들의 전화와 메시지는 결국 콜슨의 음성메시지로 끝났지.

[예에, 예. 알겠습니다. 주말 일정 다 취소하죠. 예에, 나중에 출근하셔서 다 책임져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네. 저도 데이트하러 가렵니다.]

픽 웃은 세즈는 물을 내려놓고 다시 휴대폰을 껐어. 

침대에는 온몸이 얼룩진 너붕붕이 쓰러져 자고 있었지. 

참, 이 아가씨 누운 거 하고는. 

고맙게 엄청 흥분되잖아. 

세즈는 밤 내내 시달린 너붕붕의 아래로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ㅈㅇ을 긁어내면서 애무했어. 

움찔거리던 너붕붕의 눈이 살며시 들릴 정도로 아래가 다시 푹 젖었을 때, 세즈가 싸늘하게 말했어.

- 깰 정도로 느꼈으면 일어나. 

너붕붕을 확 끌어다 일으켜 세운 세즈는 자신 위에 너붕붕을 반강제로 앉혔어. 

너붕붕은 갑자기 뭐가 확 들어오고 - 물론 익숙해서 바로 뭔지 알았지만- 잠결인지라 지금 비몽사몽한 중에 또 놀란 거임

- 이젠 네가 움직여. 

자다가 날벼락 맞았어. 

근데 보니까 이미 너붕붕도 세즈가 쪼물딱 쪼물딱 만져놔서 흥분해버렸거든. 

이게 뭐지? 어어, 라고 하니까 세즈가 미간 찌푸리면서 먼저 허리를 한 번 튕겨줬어. 

느껴지는 자극에 입술 꼭 깨문 너붕붕은 하도 시달려서 힘도 안 들어가는 하체로 어떻게든 움직였음

근데 힘이 안 들어가는 건 둘째 치고, 너붕붕 자는 사이에 이 인간이 무슨 짓을 해놓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조금만 더 했다간 그대로 가버릴 것 같은 거야. 

결국 너붕붕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쩔쩔매는 걸 엄청나게 즐겁게 바라보던 세즈는 짐짓 미간을 찌푸리더니 너붕붕 팔을 확 잡아 내렸어. 

그 때문에 확 주저 앉아버린 너붕붕은 부들부들 떨었지. 

- 벌써 가? 너 혼자 가고, 제대로 할 줄도 모르고. 도대체 잘하는 게 뭐야? 아, 그렇지. 도망가는 거. 

결국 너붕붕 눈에서 눈물이 또 뚝뚝 떨어졌어. 

그러거나 말거나, 쯧, 하고 혀를 찬 세즈는 몸을 일으키고 너붕붕 허리를 잡더니 본인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함 

- 하지 마.... 그만해...

엉엉 울면서 애원하던 너붕붕은 또 기절할 것처럼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어. 

- 그만해? 너 자꾸 거짓말 할래?

젖은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요란하게 천장을 가득 채웠어. 

결국 너붕붕은 허리를 뒤로 젖히고 비명을 지르며 넘어가고 말았어. 눈앞이 까맣다가 하얗다가 번쩍번쩍 해. 

좋은데, 너무 좋은데 더 이상 못할 것 같아. 

다시 너붕붕을 추스르려는 세즈한테 결국 터져버림

- 그만해, 진짜.... 나 더 이상 못하겠어.

- 갈 거야, 안 갈 거야?

- 안 가. 안 갈게.

이렇게 얘기하다가 너붕붕은 서러워서 또 흐어어어 울어버렸어. 

- 나쁜 놈아 말로 해도 되는 걸...

어휴 이 여자야. 세즈는 엉엉 우는 너붕붕을 내려다보다가 한숨 쉼

보통 이런 때 여우 같았으면 당장 반지를 요구할텐데 이 둔탱이는 알아서 떠 먹여줘야 하고 갖다 바쳐야 겨우 수저질 할까 말까임

- 어. 나 못됐어. 그거 이제 알았어?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너붕붕 눈물 다 닦아줌

- 그러니까 이젠 미세스 스탠 해. 

침대 옆 테이블 서랍에서 조그만 상자 꺼내는 그 손놀림이 심히 자연스러움

- 그러면 네가 그렇게 걱정하는 회사 소문, 상관 없잖아. 

넌 꼭 이렇게 내가 떠 먹여줘야겠냐? 라는 눈으로 너붕붕을 쳐다보던 세즈 표정은 여전히 싸늘한데 하는 말의 내용은 안 그래서 너붕붕 눈 크게 뜸

- 한 5년 일하면 매니저 시켜줄게. 허니가 일 잘하면 브랜드 하나도 뚝 떼줄게. 

아니, 갖고 싶은 거 있으면 다 줄게. 날 몰아내고 허니가 오너 해도 좋아. 

기꺼이 물러나줄 테니까 제발, 제발 좀. 허니비, 이 지랄 맞은 여자야. 

도망 좀 가지 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