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판매량 - pebsi jelo kokakolla jelo panmaelyang

대체 감미료로 풍미 유지
건강 중시 트렌드도 영향

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판매량 - pebsi jelo kokakolla jelo panmaelyang

최근 탄산음료 시장에서 건강을 고려해 설탕이 들어가지 않고 칼로리도 거의 없는 제로슈거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4일 매일경제신문이 주요 탄산음료 제조업체들에 확인한 결과 롯데칠성음료의 전체 탄산음료 가운데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슈거' 등 제로탄산음료 판매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20%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10%에 비해 2배로 증가했다. 3분기까지 롯데칠성의 탄산음료 전체 매출은 6745억원인데, 이 중 제로탄산 음료 매출이 1300억~14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1월 펩시 제로슈거, 2월 칠성사이다 제로를 출시했다. 올해 들어 4월 '탐스 제로', 5월 '핫식스 제로' 등 제로 탄산음료 제품군을 점점 확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밀키스 제로'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판매 중인 제품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지난해 1월 출시된 펩시 제로슈거다. 이 제품은 올해 9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 4억5000만캔(250㎖ 환산 기준)이 팔렸다. 올해 말까지 2년 동안 5억캔 돌파가 예상된다. 칠성사이다 제로도 지난해 연간 1억개 이상 판매됐다. 제로슈거 제품 인기에 힘입어 롯데칠성의 올해 전체 탄산음료 매출은 지난해 7462억원보다 1000억원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코카콜라 역시 전체 탄산음료 매출에서 '코카콜라 제로'와 '스프라이트 제로' 등 제로 탄산 제품군 매출 비중이 올해 상반기 기준 26%까지 늘었다. 한국코카콜라의 제로 탄산 매출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21%에서 지난해 하반기 25%로 늘었고, 올해 들어서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코카콜라는 지난 3월 코카콜라 제로의 레시피를 변경하면서 공을 들이고 있다.

[최재원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CU, 올해 제로칼로리 음료 판매량 2019년보다 15.3배↑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코로나 사태 이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관리 열풍이 불어 제로칼로리 음료 판매량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시기준에 따르면 식품 100㎖당 열량이 4㎉ 미만이거나, 1회 제공량당 5㎉ 미만이면 '제로칼로리'로 표시할 수 있다.

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판매량 - pebsi jelo kokakolla jelo panmaelyang

펩시·펩시 제로슈거 '아이유 에디션'

[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편의점 CU는 올해 제로칼로리 음료(주류 제외) 매출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15.3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보다는 112.5% 늘었다.

CU가 판매하는 제로칼로리 음료 제품 수는 2019년 6개, 2020년 10개, 지난해 17개, 올해 28개로 꾸준히 늘었다.

특히 건강관리 열풍을 주도하는 젊은 세대가 제로칼로리 음료의 주 소비층이다.

제로칼로리 음료 구매자 중 20·30대 비율은 최근 3년간 60%를 상회하는 등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1∼10월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상위 5개 제품은 펩시제로 500mL, 코카콜라제로500mL, 칠성사이다 제로 500mL, 복숭아제로아이스 500mL, 펩시콜라제로캔 355mL 순으로 나타났다.

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판매량 - pebsi jelo kokakolla jelo panmaelyang

브랜드 콜라 제로와 브랜드 사이드 제로

[신세계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

GS25도 올해 제로칼로리 음료 매출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6.9배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는 71.1% 증가했다.

GS25에 따르면 2020년 4개에 불과했던 제로칼로리 음료 제품 수는 현재 25개로 대폭 늘었다.

최근 3년간 제로칼로리 음료리 구매자 중 20·30세대 비중도 줄곧 65%를 웃도는 등 젊은 세대 사이에서 건강관리 트렌드가 반영됐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올해 제로칼로리 음료 판매량이 2019년 동기 대비 9배 늘었고, 지난해보다는 45%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이 판매하는 제로칼로리 음료 제품 수는 최근 3년간 총 14개 증가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30 06:17 송고

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판매량 - pebsi jelo kokakolla jelo panmaelyang
viewer

코카콜라 제로 슈거. /사진 출처=코카콜라

저칼로리 음료가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1위 코카콜라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펩시를 필두로 칠성사이다와 스프라이트 등 경쟁사들이 새로운 맛을 내세워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이달 편의점에서 '제로 콜라(355㎖)' 1+1 행사를 한데 이어 다음 달에도 2+1 행사를 진행한다. '노(NO)세일' 상품으로 유명한 코카콜라가 이례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건 그만큼 독주 체제가 위협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펩시는 지난해 저칼로리 라인 '제로 슈거 라임'을 선보였다. 기존 탄산음료 맛에 라임향을 추가하자 새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출시 40여 일 만에 누적 판매량이 2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달에도 펩시 제로슈거 라임 판매량은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만년 2위 펩시의 돌풍에 코카콜라 점유율은 꺾이기 시작했다. 편의점 A사에 따르면 이달 제로칼로리 음료 매출 중 코카콜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59%로 60%대가 깨졌다. 반면 펩시콜라는 24%로 점유율이 크게 늘었다. 칠성사이다와 스프라이트도 각각 9.8%, 7%를 기록했다.

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판매량 - pebsi jelo kokakolla jelo panmaelyang
viewer

펩시 제로슈거 라임. /사진 제공=롯데칠성음료

밍밍한 맛으로 외면 받던 저칼로리 음료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배달음식 수요가 크게 늘면서 탄산 수요 자체가 증가한 데다 건강에 좋은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힘입어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8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4% 급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를 판매하는 LG생활건강도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저칼로리를 넘어 '제로(0) 칼로리'인 탄산수 시장 규모도 2020년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관련 업계는 저칼로리 음료 시장 규모가 지난해 2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2018년(1155억 원)대비 73% 증가한 금액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일부 마니아층만 찾던 저칼로리 음료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콜라의 영원한 라이벌은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인데요.

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판매량 - pebsi jelo kokakolla jelo panmaelyang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같은 듯 다른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는 유샇나 점이 많습니다.

코카콜라가 1886년 설립되어 먼저 설립되었고, 시가총액은 코카콜라가 높지만

펩시는 콜라보다는 다른 사업에서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판매량 - pebsi jelo kokakolla jelo panmaelyang

국내시장 콜라 점유율은 45% 대 11%로 코카콜라가 이기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콜라 전쟁에서 승리한 것 같은 코카콜라가 제로콜라라는 시장에서 강력한 라이벌을 만났습니다.

건강열풍을 타고 설탕 대신 합성 재료를 넣은 제로가 탄산음료 시장에 강자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판매량 - pebsi jelo kokakolla jelo panmaelyang

최초 출시시에는 김빠진 맛이 있다 등의 리뷰를 받으며 시장 규모도 얼마되지 않았는데요.

폭풍 성장을 하며 작년에만 300%에 가까운 성장을 해서 이제 제로탄산 시장은 2189억 수준이라고 합니다.

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판매량 - pebsi jelo kokakolla jelo panmaelyang

그리고 콜라뿐만 아니라 기존 다양한 탄산음료도 제로로 다시 출시한다고 합니다.

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판매량 - pebsi jelo kokakolla jelo panmaelyang

그리고 2020년 펩시제로가 출시할 당시 5%에 불과하였던 점유율은 엄청난 속도로 따라잡으며

22년 1분기에는 제로콜라와 펩시콜라의 점유율이 같아졌습니다.

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판매량 - pebsi jelo kokakolla jelo panmaelyang

그리고 그 이유에는 아이유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펩시콜라를 아이유가 광고하면서 많이 홍보가 된 점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판매량 - pebsi jelo kokakolla jelo panmaelyang

그리고 실제로 음료사업만 두고 보더라도,

국내에서 롯데칠성이 매출액이 더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아직도 LG생활건강의 코카콜라가 더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판매량 - pebsi jelo kokakolla jelo panmaelyang

콜라계의 영원한 라이벌 펩시콜라와 코카콜라가 요즘 건강을 트렌드로 한

제로탄산 영역에서는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 궁금한데요.

또한 제로탄산의 경우에도 설탕이 없다고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안좋다고 하니

항상 너무 과하게 드시지는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판매량 - pebsi jelo kokakolla jelo panmaelyang

 그럼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