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현악기 - piano hyeon-aggi

아노는 타악기인가 현악기인가?

피아노 현악기 - piano hyeon-aggi

피아노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악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여러분들은 그것이 더 완벽한 악기 중 하나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계측기의 종류가 무엇인지 궁금해 할 수도 있습니다. 피아노 안에는 줄이 있고, 균일하게 둥근 펠트 망치의 긴 줄이 있습니다. 악기를 분류하는 전통적인 혼보스텔 시스템에서 피아노는 일종의 화음 성전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수금이나 하프와 비슷하게, 그것은 두 개의 점 사이에 줄을 뻗어 있습니다. 끈이 진동하면 소리가 납니다. 그러나 피아노에서는 이러한 진동이 플러킹함이나 활을 움직여 현악기를 치는 것이 아니라 망치로 현악기를 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피아노도 타악기의 영역에 들어갑니다. 결과적으로, 오늘날 피아노는 대개 현악기와 타악기로 여겨지는데요. 피아노의 88개 키는 각각 다양한 길이와 두께의 문자열에 부딪히는 해머에 부착되며, 플레이어가 기기를 가로질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문자열의 두 치수가 줄어듭니다. 

키를 누르면 관련 해머가 움직임으로 보내지고, 이는 키를 문자열 쪽으로 전달합니다. 히트를 친 줄이 길고 두꺼우면, 상대적으로 음의 고저가 낮은 것입니다. 즉, 건반은 피아노 왼쪽 끝에 있습니다. 타격이 끝나면 해머가 다시 튀어 나와 다음 공격에 대비하여 원래 위치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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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는 현악기일까? 타악기

피아노 현악기 - piano hyeon-aggi

연령 8~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7년 5월 16일 | 정가 6,500원

피아노는 현악기일까? 타악기일까?

‘호기심 도서관’ 시리즈의 <신나는 음악의 세계로!>는 작지만 알찬 책이다. 처음 책을 보았을 때 이렇게 작은 책에 과연 얼마나 새로운 정보가 들어 있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 보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으면서도 호기심을 채워줄 만한 정보들이 충분히 들어있어 만족스러웠다.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에 딱 맞는 맞춤책으로 추천할 만하다.
악기를 연주하지는 못해도 제법 안다고 생각했는데, 세부적인 내용으로 들어가자 낯선 내용들이 많았다. 이를테면 악기를,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타악기와 줄을 켜거나 타서 소리를 내는 현악기, 입으로 불어서 소리를 내는 관악기의 셋으로 나눈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피아노가 현악기인지 타악기인지를 묻게 되면 갑자기 당황하게 된다. 또 우리에게 비교적 친숙한 관악기인 색소폰아 과연 목관악기일까, 아니면 금관악기일까 하는 질문도 선뜻 대답하기 어렵다.
인류가 만들어낸 최초의 악기는 바로 타악기이다. 타악기는 북이나 심벌즈처럼 가락을 연주하는 가락악기와 실로폰과 같이 박자를 맞추는 리듬악기로 구분할 수 있다. 현악기는 손으로 퉁기는 발현악기와 활로 켜는 찰현악기로 나뉘는데, 현이 길고 굵을수록 낮은 소리를 내고 현이 짧고 가는 바이올린은 구슬프고 여린 높은 소리를 낸다. 관악기는 나무로 만든 목관악기와 금속으로 만든 금관악기로 나뉘는데, 플루트나 클라리넷은 목관악기이지만 금속으로 만든다. 금관악기는 피스톤이나 활주관을 움직여서 음의 높낮이를 조절하는데 반해, 목관악기는 기다란 관에 구멍을 뚫고 그 사이로 공기를 불어 음을 내는 악기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아까의 질문으로 돌아가 볼까? 과연 피아노와 색소폰은 어떤 악기에 속할까? 피아노는 건반을 누르면 악기 속에 숨겨져 있는 줄이 퉁겨져 소리를 내는 현악기인데, 타현악기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한편 색소폰은 금속으로 만들지만 구조상 목관악기에 속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관악기에 대한 설명 중에 대금, 퉁소, 단소 등에 대한 언급이 있고, 우리나라 고유의 관현악단인 국립 관현악단에 대한 설명도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우리나라의 전통 악기’라는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거문고, 가야금, 아쟁, 해금, 태평소, 퉁소, 꽹과리, 박, 장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그 동안 번역한 책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한 언급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 책에서는 그러한 점을 고려해 세계 여러 나라의 독특한 악기뿐 아니라 우리 악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여러 출판사에서 배웠으면 하는 이 책의 큰 미덕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하면서 정작 우리 것만 빼놓는다면 우리 아이들은 전통문화에 대해 알지 못할뿐더러 우리의 문화가 내세울 것 없는 부끄러운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라면 우리나라의 전통악기가 여러 나라의 악기와 나란히 놓여 있는 것을 보고 마음 속 깊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으리라.

피아노는 타악기일가, 현악기일가? 둘 다 맞다. 보통 피아노는 ‘타현악기’로 본다.

타악기, 현악기, 관악기로 분류하는 것은 악기의 연주 형태에 따라 나눈 것인데 피아노는 타악기와 현악기, 둘 다에 해당한다. 또 ‘건반악기’라는 분류에도 해당해서 피아노를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건반이 있는 타현악기’라고도 한다. 사실 구조와 원리를 따져보면 타악기보다 현악기의 하위 분류로 보는 게 자연스럽다. 그렇다면 왜 현악기에 더 가까울가?

◆연주자는 건반을 치지만 현을 진동시키는 셈이다.

피아노는 건반을 누르면 현이 진동하는 구조이다. 현이 진동해 소리가 나므로 현악기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현대식 그랜드 피아노에는 금속제 현이 사용되는데 건반이 현을 진동시키고 진동하는 현은 줄받침을 거쳐 향판을 진동시키는 원리이다.

그랜드 피아노의 현은 길고 무거울수록 낮은 음을 내는데 길이와 무게가 같을 경우 끌어당기는 힘이 강할수록 높은 음이 된다. 저음부 현은 코일로 감아 무게를 주어 낮은 음을 낸다. 따라서 그랜드 피아노는 왼쪽이 길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짧아지는 형태를 띤다.

◆현의 진동이 향판을 울려 소리를 낸다

건반이 현을 진동시키는 과정 또는 구조를 피아노 액션이라 한다. 한쪽이 건반인 받침대는 가운데 받침점이 있어 앵코처럼 아래우로 움직인다. 건반을 누르면 받침대 반대쪽이 솟아오르고 댐퍼 헤드(현의 움직임을 막는 장치)와 망치가 함께 올라가 현은 진동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그와 동시에 망치는 현을 때린다. 이때 현의 진동이 줄받침을 거쳐 향판에 전해지고 그것이 공기를 진동시켜 우리 귀에 소리가 들린다.

◆그렇다면 집에 있는 피아노의 액션은?

흔히 집에서 볼 수 있는 피아노가 업라이트 피아노이다. 업라이트 피아노의 액션도 원리는 같다. 다만 현이 그랜드 피아노는 수평, 업라이트 피아노는 수직으로 구조가 다를 뿐이다.

◆업라이트 피아노의 더블이스케이프먼트

피아노 액션에서 중요한 점은 건반을 누르는 동안 망치가 현을 때리는 동작이 완료된다는 것이다. 즉 건반을 눌렀을 때 망치는 한 방향이 아닌 현으로 향하는 방향과 제자리로 돌아오는 방향, 두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건반을 누르면 망치가 현으로 향해 가는 동안에 건반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한다. 이때 망치와 건반의 움직임을 분리하는 것을 ‘렛 오프’라 하며 그 장치를 ‘이스케이프먼트’라고 한다.

19세기 당대의 작곡가와 연주자는 더욱 빠른 련타를 원하는 등 피아노의 성능이 향상되기를 원했다. 이에 피아노 제작자들은 계속해서 피아노 액션의 성능을 개선해왔다. 1820년경 프랑스의 악기 제작자 에라르가  발명한 것이 ‘더블 이스케이프먼트 액션’이다. 이 타건 장치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피아노 액션의 원형이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