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목사는 이 법이 공산주의자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라며 음모론까지 폈다. 그는 "유럽 교회들이 그래서 다 없어진 것이다. (차별금지법은) 기독교를 파괴하고 교회를 완전히 없애려는 작전이다. 한국교회 1200만이 다 나와서 외쳐야 한다"며 "이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이거 해결 안 하면 우리는 김정은 지배받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현 상황을 전쟁과 기근에 비유하며 "기독교까지 없애 버리면 이제는 구원의 길까지 막아 버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목사는 "나는 이제 특별 기도를 하려고 한다. 하루에 한 끼라도 금식하며 기도하자. 에스더가 온 백성에게 금식 기도를 시키고 하나님 앞에 통곡하며 부르짖었던 것을 지금 우리 교회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영로교회가 안 하면 다른 교회는 희망이 없다. 수영로교회 같은 모범적인 교회가 기도도 안 하고 넘어가면 안 된다. 정말 나라 사랑하고 민족 사랑하는 교회 중의 교회다. 여러분들은 사명인 줄 알고 나라도 살리고 한국교회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규현 담임목사는 차별금지법이 성경 말씀을 온전히 선포하지 못하게 만드는 아주 위험한 법이라고 했다. 수영로교회 홈페이지 영상 갈무리같은 날 3부 예배 때는 이규현 담임목사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 역시도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일어난다"고 거듭 말했다. 이 목사는 "남성과 여성 이외에 다른 성을 인정하는 법안이 통과되면, 동성애를 인정하고 동성애자들이 와서 결혼 주례를 부탁하면 해 줘야 한다. 화장실 사용하는 문제도 복잡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서명에) 한 사람도 빠짐없이 반드시 참여해 달라. 주변에도 많이 알려서 통과되지 않도록 끝까지 투쟁해 달라"고 당부했다. 근거는 역시 허위·왜곡 정보였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동성애를 죄라고 설교하면 감옥에 갈 수도 있다. 전도에도 문제가 생긴다.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나도 감옥에 갈지 모른다. 나 감옥 가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두 목사 설교에 앞서 7월 10일 금요 철야 기도회에서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목회 행정을 담당하는 장재찬 부목사는 기도회를 인도하며 "법안에 성별이라는 말이 59회나 등장한다. 실제로 장애인이나 연약한 사람에 대한 측면은 없고 대부분 성별 차별에 대한 얘기다. 동성애를 완전히 합법화하는 법안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눈으로 읽어 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가 세상에 유일무이하더라도 대한민국만큼은 지켜 달라. 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창조 질서를 무너뜨리는 저 불법한 악법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법만이 다스리는 나라가 되게 해 달라. 이 나라를 살려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지는 설교에서 이규현 담임목사는 느헤미야 2장 1-10절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져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많이 무너져 있다. 21대 국회가 시작부터 차별금지법을 통과시켜 남성과 여성 말고도 제3의 성이 있다면서 성경 말씀을 온전히 선포하지 못하도록 하려고 한다. 아주 위험하다. 여러분들이 나서서 반대 서명에 참여하라"고 말했다. 수영로교회는 12일 주보와 <수영로신문> 2020-28호에 나란히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 서명운동 내용을 게재했다. 주보에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대다수 한국교회가 반대하고 있으며, 수영로교회 또한 이 법을 강력히 반대합니다. 이에 온 교회가 함께 차별금지법 입법을 반대하는 서명에 동참하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수영로신문>은 한술 더 떠 반대 청원 작성 예시문까지 기재했다. 제목: 차별금지법을 강력히 반대합니다. 내용: 동성애와 제3의 성을 허용하는 차별금지법은 개인과 가정, 사회, 국가를 파괴하는 악법입니다. 동성 결혼 합법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합니다. 수영로교회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성도들에게 반대 서명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교인은 13일 <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 "수영로교회가 최근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예배당 입장 시 신분 확인을 위한 QR코드 배분을 명목으로 교인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일괄적으로 조사했다. 그런데 그 번호로 국회 입법 예고 의견 등록 사이트 링크를 포함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종용 메시지가 날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가 방역 명목으로 수집한 휴대폰 번호를 성도에게 동의도 구하지 않고 정치 서명 선동에 활용하고 있다. 나는 이런 정치 선동에 내 번호를 이용해도 된다고 동의한 적 없다. 더군다나 수영로교회 채널은 채팅도 불가능해 개별 의견 개진도 어렵다"고 불만을 표했다. 수영로교회 관계자는 <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교적을 최신화하는 과정에서 교인 전화번호를 전수조사한 것은 맞다. 카카오톡 채널은 기존에도 광고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해당 광고는 당회가 결정한 사항이고 교회 안내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나간 것이다"고 말했다. 청년교구는 총 4팀으로 구성되며 각각 청년 1팀 야베스(남자 20-27세, 여자 20-25세), 청년 2팀 마하나임(남자 28-32세, 여자 26-32세), 청년 3팀 여수룬(33-39세), 청년 4팀 블레싱(40~49세 미혼 남녀)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 공동체에서 자체적으로 새벽기도회를 한다. 1달에 한 번 마지막 주 주일 저녁 5시 The One 예배라고 젊은이 예배가 있다. 제자훈련은 SMC(Sooyoungro Membership Class), ILS(Intern Leadership School), (M)ITS(Identity Training School) 1/2/3단계, BTS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 1팀 야베스는 교회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 예산으로 독립적인 예산을 사용한다. 4.3. 온라인 예배 실황 중계[편집]
5. 교가[14] (교회주제가)[편집]△ 수영로교회 교가 - 믿음만이 [15] 6. 여담[편집]
7. 비판[편집]
뉴스앤조이 기사
크리스찬 데일리 뉴스기사 뉴스 기사 2 발언과 전광훈에 대한 교계의 비판 우리의 싸움(문재인 탄핵 집회 등의 극우 기독교계의 행동)은 사람과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 전쟁", "이 싸움은 영적 전쟁이기에, 이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등 최근 극우 기독교를 옹호하는 태도의 말을 함으로 진보 기독교계 뿐 아니라 사회계에서도 비판받고 있다. 한겨레와 느헤미야 측의 비판
뉴스앤조이 기사 지방 대형교회가 교세가 낮은 곳을 놔두고 굳이 교세가 큰 서울에 교회를 낸다는 것은 쉽사리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으로 지역 교계에 좋지 않은 소리를 들었다. '-로'로 끝나는 이름을 볼 때 대형 교회의 브랜드화라는 비판을 받지 않기 어려우며, 서울로 가면서 흩어지는 교인들을 한데 모으려는 행동은 이후 타 대형교회들에게 안 좋은 예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10년대 말이 되며 서울로 올라오는 수영로교회 청년들을 타깃으로 한 기숙사를 짓고, 계속해서 자교회 목회자들을 보내는 것으로 보아, 성장주의 전략을 택한 한국의 개신교의 전형적인 악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앤조이 기사 기원전 다윗 시대의 성전[21] 개념과 현 성전[22] 개념을 오용하면서 건축 헌금을 조장하며, "교회를 지으면 금전적인 복이 따른다"는 발언을 했었으며, IMF 당시 역사적 예수의 민중적 관점이 아닌, "싼 값에 땅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는 1차원적인 발언을 하여 비판을 받았었다. [1] 1위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사랑의교회이다.[2] 현재 수영구 민락동[3] 부산에서 실제로 해운대가 개신교 인구 비율이 제일 높다.[4] 부산가톨릭평화방송, 가톨릭센터, 천주교 부산교구 공동 주교좌성당인 중앙성당, 성공회 부산교구의 주교좌성당인 부산주교좌성당, 부산 유일의 정교회 성당인 성모희보 성당 등이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호산나교회는 중구 대청동에서 시작했으며 부산 개신교 최초의 교회인 부산진교회와 초량교회 중 초량교회는 중구 영주동에서 시작했으며 부산진교회는 동구 좌천동에서 시작했다.[5] 이 당시 적산가옥의 위치가 현 코모도호텔 자리이다.[6] 원로목사는 항존직이 아니므로, '순서'로 정렬하였다[7] 현재 수영구 민락동[8] 현재 수영구 수영동[9] 정필도 현 원로목사는 대한민국 공군 군목으로 군복무를 하였는데 당시 복무했던 곳들 중 하나가 수영비행장, 바로 지금 센텀시티가 들어선 곳이었다. 이 인연으로 부산에서 목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참고로 정필도 목사의 원래 고향은 서울이다.[사실상] 초량교회 영향으로 수영로교회가 세워진 것도 포함된다.[11] 모든 성도들의 선교 동력화를 통하여 수영로교회의 5,000 선교사 비전을 추구한다. 선교사의 필요를 채우는 기도와 후원을 일으키고, 헌신된 선교사 자원을 발굴하여 양질의 선교인력으로 훈련함으로써, 나가는 선교사로 보내는 선교사로 양성하며, 단기선교 운동을 활성화함으로 세계 복음화의 비전을 이루는 곳이다.[12] MK/MP 지원팀 / 위기관리팀 (언론/의료/법률) / 선교사케어 지원팀[13] https://www.youtube.com/channel/UCfJqjGzxG09kzLNDkYJJegA[14] 학교 교가와는 달리 행사 시작 때나 특별한 날에 부르지는 않는다.[15] 윤주형 목사 작사,작곡[16] 부전교회는 1~2층이 근린상가시설물로 등록되어서 반드시 운영을 해야만 한다.[17] 동성애 반대 설교하면 처벌받는다, 전도를 할 수 없게 된다 등.[18] 차별금지법은 공산주의자가 사용하는 방법이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김정은의 지배를 받고 살게 된다.[19] 애초에 동성애는 80년대나 지금이나 불법이 아니다.[20] 아무리 교회가 획일화된 사회라지만, 교회 내에 분명히 성소수자 앨라이들과 기독교 좌파가 있고, 한국에 성소수자가 아무리 적어도 1% 이상은 있음이 확실시 되는데, 그렇다면 수영로교회 내에 있는 400명 이상의 성소수자에게 폭력을 저지른 거나 마찬가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