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권 승리 - tailleo gwon seungli

타일러 권(권영일 41)은 소녀시대 제시카의 동업자이며 남자 친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미국 국적으로 자랐고 미시간 대학교 학사 출신입니다. 뉴욕에 본사가 있는 코리털 캐피털 파트너스의 CEO입니다. 소녀시대 제시카와 스캔들이 있었고, 제시카 개인회사 블랑 앤 에클레어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입니다.

타일러 권은 누구인가?

2016년 이후 한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시간 강사를 하고있다 합니다. 소녀시대 제시카를 만나기 전 2012년에는 홍콩 여자 가수 질리안 청과 동거를 했다는 인터뷰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타일러 권은 소녀시대 효연과 효연의 남자 친구 김준형과 친분이 있고 효연은 타일러 오빠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타일러 권은 제시카와 열애설뿐만 아니라 결혼설, 동거설, 임신설 등의 루머가 있었는데 웨이보나 SM공식입장, 인터뷰 등으로 부인하였지만 두 사람은 하도 붙어 다녀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란 말이 많았고, 타일러 권이  대표로 있는 코리털 캐피털 파트너스와 제시카 소유의 블랑 앤 에클레어가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파트너 사이로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란 말도 있습니다.

타일러 권은 사기꾼이다.

김용호 연예부장은 1일 오후 4시 유튜브 방송에서 예전 현역 기자시절 타일러 권이 사기꾼이다라는 기사를 썼고 아직도 다음이나 네이버에 검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시카와 아직도 사귀고 있냐고 묻자 김용호는 그렇다며 사기꾼이란 걸 알면서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싫어 그냥 관계를 유지하긴 하는데 그렇게 대중들이 아는 만큼 가까운 사이는 아닐 거라 말했습니다. 서로 사업 파트너로 적당히 간격을 유지할 거라 합니다.

타일러 권 승리 - tailleo gwon seungli
타일러 권과 제시카. 키다리 아저씨?

제시카와 타일러 권의 영화 같은 만남.

김용호는 타일러 권과 제시카의 영화 같은 만남을 이야기 했습니다. 홍콩의 어느 백화점에서 쇼핑을 한 제시카는 쇼핑을 너무 많이해 카드한도가 초과해 곤란해할 때 어떤 남성이 자신의 카드로 전액 계산을해주었고 그에 감동을 받은 제시카는 호감을 가지면서 두사람의 만남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한편의 영화 같지만 타일러 권은 이 카드 대금을 지불하기 위해서인지는 모르나 김용호의 지인에게 돈을 빌려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용호는 타일러 권이 개털 사기꾼이라 말을 했습니다.

김용호와 타일러 권의 만남과 약속.

실제 김용호는 자신이 쓴 기사를 인터넷에서 찾아 화면에 띄우고 예전 타일러 권과의 일화를 들려 줍니다.

사기꾼이란 기사를 보고 타일러 권에게서 만나자고 연락이 와 만났답니다. 그런데 사기꾼답게 허세가 대단했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미국 프로 야구 이야기가 나와 타일러 권은 뉴욕 양키즈 팬이라 하고 김용호는 LA다이저스 팬이라 하고 타일러 권이 내기를 하자고 제안을 했답니다.

타일러 권 승리 - tailleo gwon seungli
김용호 기자 기사 타이틀.

올 시즌 뉴욕 양키즈가 이기면 "기사를 바꿔 달라"는 요구를 했답니다. 김용호는 "다저스가 이기면 그럼 내게는 무슨 혜택이 있느냐?" 하자 타일러 권은 "양키스타디움 VIP석 초청권을 주겠다"라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합니다. 그 후 다저스가 이겼는데 타일러 권에게서 연락은 끝내 오지 않았다 했습니다.

부실한 '블랑' 사업 계획서.

김용호의 [단독] 기사에서는 제시카의 '블랑' 사업계획서 입수.. 타일러 권이 수상하다.라는 타이틀로 보도한 기사 내용은 사업계획서 내용이 부실하고 2014년 선글라스 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S/S 시즌에는 액세서리 그리고 F/W 시즌에는 의류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 적혀있고, 투자를 권유받은 사업가는 "투자 제안서를 받아보니 소녀시대 제시카가 관여한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런 메리트가 없어서 투자 계획을 철회했다"라 했답니다.

타일러 권은 제시카의 인기를 이용해 자신의 패션 사업에 이용했다고 김용호는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에는 제시카와 친한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놀기는 다른 여자들과 논다고 했습니다.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사업을 시작할 때 소녀시대 동료들은 아무도 홍보에 참여하지 않았고 소녀시대 활동도 뜸해지면서 개인별로 연기 쪽으로 활동하는 몇 명 외에는 움직임이 없는 상태입니다.

51만5000불 부도수표로 윈 라스베거스에서 사기도박한 혐의
제시카 내세운 홍콩법인 블랑앤에클레어 파산절차 진행

타일러 권 승리 - tailleo gwon seungli
라스베거스 사법부에서 조회한 타일러권의 사건 기록에서는 사기수표 발행혐의에 따른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주정부 요청에 의해 발부됐다.

사기도박은 영화 속 얘기만은 아니었다. 최근 연예계의 원정도박이 외국환 거래 법 위반으로 문제가 대두 되는 가운데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의 정혼상대로 알려진 미국인이자 한국인 사업가 타일러 권 씨가 우리나라 돈으로 약 6억 원이 넘는 미국 뉴욕 메릴린치의 부도난 수표(채권)를 발행해서 미 윈 라스베거스에서 도박머니를 빌려 네바다 주정부가 라스베거스 사법당국에 영장발부를 요청하며 구속영장까지 허가된 사실을 본지가 단독 입수했다.

네바다 주정부는 서로 다른 액면가액의 부도수표를 발행한 권 씨에 대해 2개의 수표 사기 혐의를 적용해서 라스베거스 사법당국에 신속한 사건처리를 요청하고 현재 이 사건은 영장허가가 나서 보석금만 50만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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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라스베거스 카지노가 라스베거스 타운십 클라크 지방법원에 낸 컴플레인 접수장

윈 카지노가 권 씨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불이행 소장에 따르면 권 씨는 지난 2020년 2월 10일하고 11일 동안 윈 카지노에 이틀 동안 있으면서 서로 다른 액면가액인 각각 250000불, 250000불, 15000불의 수표 3장을 발행해서 총 3번의 신용대출을 받았다. 권 씨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6억 원이 넘는 51만 5000불의 액면가액 수표를 발행해서 윈 카지노로부터 도박에 사용할 머니를 빌렸다.

그러나 권 씨가 카지노에서 발행한 51만 불의 수표는 은행의 잔고가 없는 부도수표로 드러나며 지난 해 1월 윈 라스베거스 측에서 권 씨에 대해 채무불이행 소송에 착수하며 사법당국으로까지 사건이 확대됐다.

이에 이 사건 관할 민사법원인 라스베거스 타운십 클라크 지방법원은 올해 5월 4일 권 씨에게 윈 카지노에서 진 도박 빚 채무 51만5000불에 지연이자와 함께 변호사 선임비용을 붙여 62만5754.36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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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거스 사법부에서 조회한 타일러권의 사건 기록이다. 권 씨는 650불 이상의 부도수표를 발행해서 중범죄 혐의와 함께 3500불 이상의 부도수표를 발행시 적용되는 중범죄 이상의 절도죄 혐의를 같이 받고 있다.  

동시에 지난 2월 8일 네바다 주정부에서는 권 씨가 발행한 부정수표에 대해서 주법에 따라 650불 이상의 부도수표는 중범죄 혐의를 적용하고 3500불 이상의 부도수표는 중범죄 이상의 절도죄 혐의를 적용해 라스베거스 사법당국에 체표영장을 요청했다.

한국에 체류중인 권 씨,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른 구금 암시 

네바다주는 주법에 따라 도박채무를 법적절차에 의해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즉 네바다주에서 도박 빚을 지면 그것은 중범죄에 해당한다. 주법에 따라 부도 수표(채권)의 액면가액이 650불이 넘으면 중범죄에 해당하고 3500불이 넘으면 중범죄 이상에 절도죄가 적용된다. 또 연방법에 따라서는 도박채무 금액이 10000불 이상 넘어갈 시 징역 3년 이상에 처한다.

따라서 권 씨는 현재 라스베거스 사법당국으로부터 지난 2월 25일하고 네바다주 요청에 의해 체포영장에 이어 구속영장까지 발부된 상태며 이 영장은 지난 10월 6일에 재발부됐다.

이에 본지는 현재 권 씨의 소재가 미국이 아닌 국내에 체류 중인 사실 또한 확인했다. 이는 권 씨가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즉시, 라스베거스 사법당국에 체포돼 구금될 수 있는 상황임을 암시한다.

이에 권 씨는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요청해 이 사건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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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은행 메릴린치의 수표(Check)다. 수표에는 ABA(미국 은행 연합)에 등록된 수표발행 은행의 식별코드인 라우팅 숫자가 있고 당좌계좌번호가 식별돼 있다. 그러나 타일러 권 씨는 이 수표를 사용하고 주거래 은행을 홍콩 HSBC로 바꾼 걸 잊고, 메릴린치 은행에 계좌에는 잔액이 없었다고 변명했다.

타일러 권 승리 - tailleo gwon seungli
뉴욕 은행 메릴린치 수표(Check)의 실물 사진

권 씨는 윈 라스베거스에서 부도수표를 발행해서 진 도박 빚 채무에 대해 “윈 카지노를 10년 넘게 이용하였는 데 결제은행이 사용하지 않는 계좌여서 51만 5000불의 부족한 잔고로 주정부로부터 사기수표 발행 혐의를 받은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권 씨는 “나는 홍콩 상하이 은행인 HSBC를 사용하는 데 수표를 발행한 뉴욕 은행 메릴린치에 이체하는 걸 잊은 거다”라며 “메릴린치는 안 쓴 지 오래된 계좌라서 결제 은행바꾸는 걸 깜빡한 것일 뿐 절도나 사기 그런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카지노업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본인이 사용하는 미국 은행 계정이 있으면 원하는 미국 은행의 수표케이스에서 화폐를 쭉 찢어서 본인이 싸인하고 카지노에서 크레딧을 받아 게임머니를 빌리면 그만이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그는 “부정수표라는 건 다른 게 아니다. 잔고가 없는 데 수표를 발행했다는 게 부정수표인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의 설명대로 미국 카지노에서 도박 빚을 빌릴 때 차용증(마커)을 받기 위해 쓰는 수표는 우리나라 식으로 표현하면 당좌거래 수표하고 같은 거였다.

현재 권 씨는 네바다 주정부에 영장취하를 요청했지만, 아직 50만 불의 보석금은 게시되지 않아 반영되지 않았다. 이 사건 영장실질심사는 권 씨에 요청에 따라 이 달 28일에 다시 한 번 더 열린다.

한편 취재과정에서 권 씨는 이 채무에 대해 너스레를 떨며 시치미를 잡아떼기도 했다.

라스베거스 타운십 클라크지방법원에서 조회되는 민사사건 상세조회 기록 하단에는 소장 접수 시에 지급한 인지송달료와 인지 송달료의 잔액을 표시하는 <<Balance Due as of 12/21/2021 0.00>>라고 적힌 란이 있는 데 권 씨는 이 명시사항을 놓고 본지 기자와 시시비비를 따지기도 했다.

권 씨는 “보세요. 기자님 벨런스 듀 에즈 오프 제로. 내가 윈에 진 도박 빚 채무 벨런스가 제로, 잔액이 0원이라는 거예요. 채무 잔액이 0원이라고요. 없다고요.”라고 말했지만 이는 인지 송달료의 잔액을 뜻하는 거였다.

이에 그에 대해 평가하는 국내에 한 자본계 레이다는 ”권 씨에 대한 신용도는 국내에서 조차도 매우 낮다”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 레이다는 “권 씨는 제시카를 연인으로 둔 거 외에 국내에도 알려진 프로필이 없다”라며 “타일러권이 주변 지인들에게 몇천 만 원씩 돈을 자주 빌리는 등 재력가로 보기 힘든 면이 있다”라는 부분도 함께 꼬집었다. 이러한 지적 사항은 일부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권 씨는 자금사정이 안 좋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일축하고 나섰다.

권 씨는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여기저기 투자처에서 돈을 받는 건 당연한 거다”라며 “결코 자금사정이 어렵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권 씨는 윈 라스베거스로부터 빌린 도박 빚 채무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설명을 이어갔다.

권 씨는 “연말 송년 파티를 앞두고 윈라스베거스 호텔카지노에 6명이서 간 건데, 1트랙에 한 명 씩 1억 원 정도 배팅한 거라서 큰 돈은 아니었다”라며 “진짜 많이해도 일 년에 한 두 번만 한 거고 할 때도 재미있게 하는 건데 근 2년 동안은 코로나19 때문에 한 번도 안 했다. 하여간 나랑 도박이랑은 안 맞다”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왜 그는 이 사건이 1년 넘게 진행될때까지 보석금 조차 게시하지 않은 걸까. 본지는 그의 자금사정을 연상케하는 다른 채무 소송도 사건조회과정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현재 권 씨의 미국 뉴욕 거주 주소지는 법원으로부터 퇴거 통지 명령을 받아 쫒겨난 상황이며, 권씨와 연결된 미국 법인들에 대한 석연찮은 점도 함께 발견됐다.

최근에는 그의 정혼자 제시카가 하고 있는 명품브랜드사업 블랑앤에클레어 홍콩법인 마저도 홍콩의 J모 사모펀드 회사로부터 80억 채무를 갚지 않아 홍콩 고등법원에서 기업 파산소송이 진행 중이다.

제시카가 하고 있는 블랑앤클레어 패션사업이 조만간 문닫을 수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

제시카가 온전한 내 것이라고 믿었던 홍콩법인 블랑앤클레어 파산절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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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소녀시대 전 멤버였던 제시카는 블랑앤에클레어 사업이 온전한 자신의 패션사업이라고 한 매체와 인터뷰했다.

권 씨는 소녀시대 전 멤버였던 제시카와 사귀면서 국내언론에 조명받은 미국인이자 한국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그가 국내에 알린 대표적인 사업체 중에는 블랑앤에클레어라는 명품브랜드 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등판하면서 언론에 주목됐다. 그러나 제시카는 이 사업에CEO는 아니었고 소히 알려진 얼굴마담에 불과하다.

실제 이 회사의 등기부등본 관계를 확인하면, 실 사주는 제시카의 정혼자인 권 씨이며 그는 코리델케피탈파트너스를 통해 블랑앤에클레어를 설립해 제시카를 수석디자이너로 내세운 효과로 홍콩 투자자들로부터 약 6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의 투자금을 받았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70억 원에서 100억 원 규모였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채무 회수에 나서면서, 그가 자금세탁 신디케이트에 연루됐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기업 M&A에 정통한 한 업계 관계자는 “권 씨가 블랑앤에클레어를 통해 받은 투자금은 일종의 시드머니라고 보면된다”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어졌으면 2차 펀딩으로 이어지고 할텐데 사람 사귀고 그런 거에만 집중해서 정작 일 관계는 마무리를 짓지 못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권 씨는 “현재 우리의 변호사가 얘기 중이며 블랑앤에클레어에 대한 파산절차는 늦어도 3~4개월 안에 해결할 수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리는 그가 사모펀드로부터 자금을 빌린 구조에 대해 조금 더 세밀하게 분석취재했다.

본지는 권 씨가 블랑앤에클레어사를 통해 돈을 빌린 J모 사모펀드라는 회사의 정체성에 대해 주목하였고 이 부분은 후속보도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블랑엔에클레어에 대해 투자금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한 건 J모 사모펀드와 연결된 메자닌펀드(mezzanine)였다. 이 메자닌 펀드는 블랑앤에클레어에 돈을 출자할 때 특수목적법인인 스펙트라사(Spectra SPC)를 통해 대출을 해줬고, 이 채권은 출자 목적이 사라지면서 본래의 전주 즉 자금곳간이었던 J모 사모펀드사에서 채권을 인수해서 회수한 거였다.

이는 모(母)펀드인 J모 사모펀드사가 자(子)펀드인 메자닌 펀드를 통해 홍콩법인 블랑앤클레어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출자 한 것을 시사하고 있다.

타일러 권 승리 - tailleo gwon seungli
타일러 권과 빅뱅 멤버 GD와 찍은 친분관계 인증 사진이다. 권 씨는 YG소속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승리는 웨이보를 통해 제시카의 블랑앤에클레어 사업을 홍보해 준 바 있다.

카지노 도박 동병상련 연예인 빅뱅 멤버 승리와 관계는? 

한편 권 씨와 친하다고 알려진 연예인인 빅뱅의 멤버 승리 역시, 미국 라스베거스 카지노에서 20억 원대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버닝썬 클럽 사건을 세상에 알렸다.

버닝썬 클럽 사건은 빅뱅의 멤버 승리가 이사로 있는 클럽 이름에서 따 명명됐다. 승리는 홍콩에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자신이 이사로 있는 버닝썬 클럽을 접대 장소로 활용하고 그 곳에서 술에 마약을 타 정신을 잃게 한 여성들을 겁탈하며 몰래카메라를 촬영해서 완전 범죄를 꽤했다.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승리는 현재 법원에서 투자자에게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와 마약 밀거래 등 9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가 인정돼 징역 3년에 추징금 11억 5690만 원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검-경은 승리와 친하다고 알려진 권 씨만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권 씨는 국내 다수의 연예인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 언론에 주목을 받은 것 역시, 연예인 친분이 알려지면서 부터다.

처음 그가 국내에 알려진 건 홍콩 아이돌 그룹 출신 유명 여배우 질리안 청과 8년 간의 열애로 화제가 되면서 부터였다. 그러면서 권 씨는 자연스럽게 국내 연예인들과의 친분교류도 했으며 2014년 무렵에는 소녀시대 멤버였던 제시카와 혼담을 주고 받는 관계로까지 발전했다.

그러나 빅뱅 멤버 승리가 버닝썬 클럽사건으로 사회적으로 비판받는 인사가 되며, 권 씨와 승리 이 둘의 관계는 비즈니스를 위해 포장된 사이라는 것 또한 드러났다.

소녀시대와 제시카 펜들은 권 씨와 승리의 관계로 불거질 안 좋은 이미지가 그녀와 그룹 전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까 우려했다.

타일러 권 승리 - tailleo gwon seungli
타일러 권과 승리가 함께 찍은 사진들 (오른쪽 아래 사진의 녹색과 주황색 동그라미)

그러나 권 씨는 버닝썬 클럽 사건에 대해 “버닝썬 클럽 사건 때, 승리와의 관계로 어느 정도는 본인을 한 번 부를 줄 알고 내심 걱정했었다”라며 “그런데 사실 승리하고 나는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기 때문에 서에서 한 번도 불러주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해명했다.

이 이야기는 후속보도에서 이어진다.<계속>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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