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몇몇 If 설정을 제외하고 귀멸의 칼날을 따라가지만,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지향하는 점은 죠죠의 인간 찬가에 가깝다. 귀멸의 칼날에서는 마지막에 승리했지만 희생도 너무나 크고 여러모로 불합리한 점이 많은 반면, 죠죠의 경우 비록 희생이 발생하더라도 그 희생에도 명확한 인간 찬가를 시사시킨다. 또한 악역의 잘못에 대해서는 확실히 응징하는 점은 귀멸의 칼날과 죠죠 모두 동일하지만, 귀멸의 칼날에서는 그 악역의 과거 등을 심도있게 조명하는 한편 죠죠에서는 인간 찬가를 극대화하기 위해 악역의 슬픈 과거를 의도적으로 작중에서 묘사하지 않는다.[5][6] 이 흐름에 따라 하현 이상 도깨비들의 비참한 과거는 아카자를 제외하고는 모조리 묘사되지 않으며 아카자도 잠깐 스쳐가는 정도로 끝낸다. 그러면서도 '살아 있는 모두의 의지를 이어' 주인공 일행에게 유리한 면모를 이끌어가는 것으로 귀멸의 칼날에서 부각된 인간 찬가 또한 양립시켰다. Show
귀멸의 칼날은 물론이고 죠죠와 비교해도 주인공 측의 피해가 훨씬 적다.[7] 귀멸의 칼날 원작에서 비판점으로 지적받는 부분들은 상당수 삭제하거나 전개를 비틀었다.
각 원작에 등장한 명장면들도 공통점을 잘 찾아내 전개에 버무리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죠죠의 경우 1~2부뿐만 아니라 6부까지의 패러디도 섞여 있다. 원작에서 상현에게 살해당했던 귀살대 대원 중 일부는 상당히 비중이 상승한 반면, 반대 원작에서 탄지로와 접점이 있었던 대원 몇몇의 비중은 과감하게 줄였다. 전자는 쿄쥬로와 시노부, 겐야가 해당되며, 후자는 기유[11], 무이치로와 교메이가 해당한다. 작풍은 등장인물이 출연했던 원작에 따라 달라지는 편으로, 죠죠 측 등장인물은 연재 초창기의 아라키 히로히코의 화풍을, 귀멸의 칼날 측 등장인물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화풍을 따른다. 효과음은 아라키 히로히코의 화풍만을 사용하며, 죠죠서기를 고토게 코요하루 작풍으로도 잘 반영한다. 몇몇 복선은 철저하게 회수한다. 이 면모는 특별강화훈련 편과 최종 국면 편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3. 줄거리[편집]3.1. Part 1[편집]도입부에서부터 주합회의 전까지를 다룬다.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뀌었지만 전체적인 전개는 남남동 편이 Part 2로 밀려난 것을 제외하면 대동소이하다. 3.1.1. 도입부 ~ 최종선별 편[편집]
3.1.2. 아사쿠사+최초 임무 편[편집]원작과는 달리 아사쿠사 편과 최초 임무편의 순서가 바뀌었다. 무잔과 만나는 일도 최종선별편 이후 귀살대에 합류하는 일도 없이 지친 몸을 이끌고 하산하다[15] 야하바와 스사마루에게 습격당하는데, 원작에서 싸우던 것과 비슷한 흐름으로 네즈코의 오른쪽 다리가 터지는 상황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타마요와 유시로가 난입, 타마요의 혈귀술에 도움을 받아 도망치게 된다. 이후 야하바와 스사마루는 탄지로를 계속 추적하려 하나 이 때 등장한 스트레이초, 다이아에게 순살당했다. 3.1.3. 나타구모 산 편[편집]원작처럼 거미 도깨비 일가와 싸우게 되나, 원작과는 매치업과 순서가 다르다. 전반적으로 젠이츠와 이노스케의 비중이 줄어들었다. 3.2. Part 2[편집]주합회의 편부터 최종국면 전까지를 다룬다. 3.2.1. 주합회의 편[편집]우부야시키 카가야를 비롯해 귀살대의 주들이 모두 모이는 주합회의가 열리며, 카마도 남매를 비롯해 파문 전사들과 스피드웨건이 참석한다. 여기서 파문전사들이 일본에 몰려온 이유가 설명되는데, 기둥 속 사내들이 훨씬 일찍 깨어나 활동하기 시작했기에 2년간 탄지로를 가르친 체펠리도 합류하여 전투를 벌였으나 참패, 톰페티가 카즈의 술책으로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면서 그가 알고 있는 에이자의 적석의 현재 위치를 포함한 모든 정보가 넘어가 이에 대비하고자 찾아온 것.[24] 3.2.2. 무한열차 ~ 남남동 편[편집]엔무가 열차를 잠식했는데 무임승차한 산타나[34]가 엔무를 집어삼키는 사태가 발생한다.[35] 탄지로와 쿄쥬로의 연계로 산타나를 이겼지만, 와무우의 습격으로 열차가 전복되고 만다.[36] 이에 쿄쥬로가 9형 연옥까지 쓰며 덤벼들지만 와무우의 신사폭풍에 상대가 되지 않았고[37], 중상을 입었음에도 다시 일어나 덤비려할때 아카자가 난입. 삼파전[38]이 벌어지고 쿄쥬로가 일륜도 파괴로 위기에 처할 때 탄지로가 샤봉 커터로 구해준다. 직후 일출이 시작되자 아카자는 도주, 와무우는 쿄쥬로의 터프한 근성을 찬탄하며 그의 목에 죽음의 웨딩링[39]을 끼우고 떠난다. 3.2.3. 유곽 편[편집]잠입 인원에 스트레이초가 추가. 다키&규타로 남매와 스트레이초가 교전[41]하는 와중에 미리 잠입해온 카즈가 돌가면의 흡혈귀를 풀어 유곽을 혼란으로 몬다. 카즈는 붙잡아둔 히나츠루를 인질로 삼아 서로 죽이게 만들려고 하지만 중간에 히나츠루의 다리로 기타를 쳐서 우즈이의 화를 돋구는 건 덤 이를 예측한 우부야시키가 추가로 보낸 이구로 오바나이가 도착하여 우즈이와 함께 카즈와 교전한다.
다키 & 규타로 남매가 죽고 카즈도 유곽에서 사라진 후, 파문부대 나미에 입대한 센쥬로의 치료로 스트레이초는 생존하지만 한쪽 눈을 잃고 육체적으로 심하게 혹사한 탓에 후진 육성으로 빠지게 된다. 또한 텐겐은 원작과 달리 은퇴하지 않고 SPW 재단이 만든 의수를 받아 계속 활동한다.[43] 3.2.4. 대장장이 마을 편[편집]기술교류를 위해 스피드왜건이 탄지로와 동행하며,[44] 1부에서 망나니였던 스피드왜건이 죠죠와 만나고 개과천선한 뒤 대장장이 마을의 장로와 대면할 때 모자까지 벗으며 격식인사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굣코가 대장장이 마을을 습격하는 것까지는 원작과 같지만 탄지로가 미츠리와 대화하는 장면은 한 컷으로만 넘기고 끝낸다.
한편 굣코는 원작처럼 대장장이들을 붙잡아다 흉측한 예술작품을 만들었고, 이를 본 스피드왜건은 잔혹함과 이상함이 디오 이상이라며 크게 불쾌해한다. 굣코는 자기 목적을 말한 뒤 스피드왜건을 공격하려 하는데, 나미에 들어간[45] 겐야가 마침 톰슨 기관단총과 일륜도 총알을 테스트하러 따라갔었는데 스피드왜건이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 난입해 기관단총으로 나름 굣코에게 피해를 입히지만[46] 순식간에 탄이 동나 파문으로 대신 싸운다. 굣코는 자기 예술작품을 망친 것에 예술을 보는 안목이 없다며 화를 내고는 겐야의 호흡이 흐트러질 즈음 간단하게 붙잡고, 그 때 맞추어 무이치로와 에시디시가 난입한다.
그리고 근처에는 불타는 에시디시의 뇌가 있었다.
에시디시가 뇌까지 불타 사망한 것을 본 탄지로는 위와 같이 에시디시의 기질을 평가했다. 죠셉 죠스타가 원작에서 에시디시의 최후를 보고 하나의 전사로서 경의를 표한 것의 재현. 3.2.5. 특별강화훈련 편[편집]네즈코가 태양을 극복한 이후 카가야가 이를 대비하기 위한 주합회의를 소집하는 것은 원작과 같지만, 원작과는 다르게 파문전사들과 SPW재단, 슈트로하임 휘하 독일군과도 협력하기로 한다. 사네미가 군인을 믿을 수 없다며 반대할 때 이를 설득하는 카가야의 말이 원작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개연성이 있다.
그리고 시작된 특별강화훈련. 그 사이 탄지로는 카가야의 예견으로 하가네즈카 호타루가 손질한 츠기쿠니 요리이치의 검을 받는다. 탄지로는 자기가 검사가 아니라서 검을 받을 수 없다며 정중히 거절하지만, 호타루는 누구 자기가 좋아서 주는 줄 아느냐며 탄지로는 물론 카가야까지 죽이려 했고, 결국 성화를 못 이긴 것은 물론 카가야가 맡겼다는 사실에 탄지로는 일단 검을 받아두기로 한다.
3.3. Part 3[편집]본작의 최종국면을 다룬다. 최종국면 시작부터를 다루나, 무잔과 카가야 사이의 설전은 건너뛰었다. 3.3.1. 최종국면 편[편집]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자폭 직후부터 개시. 무잔은 얼마 안 가 대미지를 재생했지만 직후에 자외선 조사장치에 노출되고[57] 원작에서의 타마요의 자폭 공격 대신 독일군이 인간화 약을 담은 주사기탄을 여러 개 명중시킨다. 그리고 숨어 있던 타마요가 나와서 원작에서 그랬던 "네가 그렇게도 두려워하던 죽음의 문턱에 다다랐다"며 원작처럼 무잔을 비웃으며 이후 주들에 더해 파문 전사들까지 몰려와 파문을 때려넣으려 하자[58] 무잔은 나한테 가까이 오지 말라고 절규하고 그 육체를 잘게 나눠 여러 파편으로 분열해서 도망친다.[59] 그리고 바로 나키메를 불러 무한성에 귀살대 & 파문 전사 & 독일군 연합을 날려보낸 뒤 약 분해를 시작한다. 3.3.2. VS 카이가쿠[편집]상대는 원작 그대로 젠이츠. 원작의 도깨비 대신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었지만 귀살대원복을 입고 있었기에 귀살대로 위장하여 잠입한 카이가쿠는 체내에 숨어있던 와무우를 내보내고 젠이츠와 조우, 직접 젠이츠를 죽이게 해줄 것을 와무우에게 요청하고, 와무우는 전사끼리의 결투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물러나 서로 1대 1로 대치한다.
이후 젠이츠가 선공을 날린다. 하지만 카이가쿠는 기화냉동법을 터득하고 원작 이상의 난적이 된 상태였기에[61] 목에 닿은 칼날과 공격에 맞은 부위를 얼게 만들며 공격 수단을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밀리기 시작한 젠이츠가 비장의 수단이었던 제 7형 화뢰신을 사용[62]하려 하자, 그마저도 공열안자광으로 파훼하며 시전을 불발시키고 젠이츠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그러나 젠이츠는 절체절명의 순간 지금껏 들어온 탄지로의 파문호흡법을 떠올려냈고 전집중 호흡과 파문을 동시에 사용하며, 자신만의 파문인 화뢰신 파문질주로 멋지게 역전승리를 거둔다. 직후 머리를 잘라 파문을 피하려고 했던 카이가쿠는 무라타가 마무리, 전신 동상에 폐를 혹사해가며 파문과 전집중 호흡을 동시에 구사해 호흡 곤란에 빠질 뻔한 젠이츠는 유시로 덕에 살아남는다. 3.3.3. VS 아카자[편집]
상대는 탄지로 & 체펠리(+스피드왜건). 스피드왜건과 재단의 과학전투부대원을 가지고 놀다가 대치했다.[64] 아카자는 탄지로와 체펠리의 강함에 감탄하며 두 명으로 하여금 도깨비가 되지 않겠냐고 권유하지만, 체펠리가 원작에서의 벼룩 비유를 통해 아카자의 제안을 거부하자 원작에서처럼 두 명과 상종할 수 없는 불쾌감을 느끼고 바로 술식을 전개하며 전투에 돌입한다. 이후 원작과 유사한 전개로[65] 탄지로와 체펠리를 고전시킨 끝에 탄지로를 끝내기 직전까지 가지만 생사의 기로에서 부친의 가르침을 떠올려 내비치는 세계에 들어선 탄지로에게 히노카미 파문질주를 직격당해 패배.
이 말을 한 탄지로에게서 스피드왜건과 체펠리는 순간 죠죠를 겹쳐 보았고, 체펠리는 마침내 탄지로의 파문의 경지가 죠죠와 동일해졌음을 깨닫고 감탄한다.
3.3.4. VS 도우마[편집]
상대는 시노부 & 다이어 & 아오이 & 이노스케 & 카나오. 시노부가 먹히기 전에 다이어 일행이 난입하면서 도우마가 중독을 회피한다.[66] 마침 디오와의 전투를 통해 냉기를 쓰는 적을 상대하는 법에 익숙해진 다이어, 등나무 줄기를 엮은 나무단검을 편검처럼 활용하는 아오이의 활약으로 어찌어찌 상대하던 도중 카나오와 이노스케가 차례차례 난입하며, 원작에서도 강자였던 카나오를 제외하면 원작보다도 훨씬 강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강화된 귀살대원들과 다이어의 활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어가려는 걸, 도우마가 진심[68]으로 싸우기 시작하며 부채를 매개로 한 모방 휘채활도[69], 최대출력으로 사용한 무빙 수련보살 등의 혈귀술 활용으로 귀살대원들과 다이어를 혈귀술에 침식시키면서 도로 원점으로 되돌리는 걸 넘어 기어이 시노부를 집어삼키지만...
그 직전에 1회분의 파문을 다이어에게 넘겨받은 시노부의 파문질주에 머리와 가슴 위를 제외하고 몸이 분쇄된다. 그러나 도우마는 끈질기게도 혈귀술로 외부지원을 차단한 뒤 시노부를 잡아먹으려 하지만 시노부는 칼로 손바닥을 긋고는 등꽃 독에 파문이 흐르는 자신의 피를 도우마에게 부어서 녹아내리게 만든다.[71]
그렇게 시노부는 고농도의 등꽃 독과 파문에 노출된 도우마를 연속 찌르기로 분쇄하며 통쾌하게 자신의 복수극을 마무리짓는다. 3.3.5. VS 코쿠시보[편집]상대는 겐야 & 사네미 & 교메이 & 무이치로 & 슈트로하임. 처음에는 와무우와 마주쳐 대결하고[73] 바닥이 무너져 지나가던 교메이와 무이치로와 마주치면서 전투를 개시한다. 시작과 동시에 난입한 슈트로하임의 자외선 조사장치는 한순간에 박살이 났고[74] 기습을 노리던 겐야도 바로 들킨데다 파문호흡으로 공멸을 각오한 것도 들통나[75] 참수당할 뻔한 걸 사네미의 난입으로 살아남는다. 이때 사네미가 후방지원이나 하지 위험하게 왜 왔냐고 겐야에게 마구 화를 내는데, 무이치로는 그 광경을 보고 겐야가 나미에 귀속되었을 적 사네미가 전에 없이 무척 상쾌하게 웃으며 기뻐하던 것을 떠올린다.
코쿠시보도 원작처럼 시나즈가와 형제를 보고는 형제가 나란히 도깨비 사냥꾼이라며 잠시 과거를 떠올리다, 방금 전 와무우와 싸우던 때와 400년 전 자신이 도저히 이길 수 없던 아우와 싸우던 그 당시와 비교하고는 사무라이로서의 긍지를 되찾았다.
결국 슈트로하임이 죽기살기로 코쿠시보를 막아서고[77] 주들더러 자신까지 베어 쓰러뜨리라고 하지만, 주들이 망설이는 사이 코쿠시보는 팔에서 혈귀술을 발동해 칼날을 꺼내서[78] 슈트로하임의 상하반신을 분리시킨다. 다만 이미 몸이 사이보그라서 슈트로하임은 죽지 않았고, 기습으로 사용한 의안의 자외선 조사장치에 빈 틈이 생기면서 주들은 위기를 벗어나 승부의 추를 대등하게 끌어오기 시작한다.
허나 코쿠시보는 기습을 당하고도 와무우+카즈의 기술을 응용하여 만든 달의 호흡 제 14형 개량형 "휘채 천만섬월"[79]을 사용하는 등 더 강해졌고, 그래서 다섯에게 불합격 선언을 하며 단숨에 쓸어버리려 하고 그 와중에 떨어진 와무우의 살점을 먹은 겐야는 일시적으로 와무우의 바람의 유법을 구사할 수 있게 되어 총으로 소용돌이를 발사, 코쿠시보에게 첫 유효타를 먹인다. 예상 못한 일격에 코쿠시보가 당황하는 사이 협공으로 목을 베려하지만 코쿠시보는 칼로 그것을 저지... 하나 싶었지만 슈트로하임이 무이치로의 검을 함께 쥐면서 혁도가 원작보다 빠르게 발현해[80] 움직임이 마비된다. 그리고 동귀어진의 각오[81]로 달려온 겐야의 은색 파문질주가 코쿠시보에게 작렬해 승리. 3.3.6. VS 와무우[편집]상대는 쿄쥬로 & 기유 & 이구로 & 미츠리. 코쿠시보와의 대결에서 입은 상처를 치유하던 도중 의외로 센쥬로와 먼저 마주쳐 한순간 센쥬로를 쿄쥬로로 오인한다. 이후 쿄쥬로와 기유의 급습에 부상을 입자 자신의 방심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눈을 봉인, 바람의 흐름을 '보아가며' 전력으로 둘을 상대하기 시작하고 쿄쥬로 역시 그 동안의 수행의 성과를 나타내듯 반점 발현[85]과 동시에 센쥬로가 챙겨온 파문도[86]를 쥐면서 준비를 마친다.
3.3.7. VS 나키메(+도노반)[편집]상대는 우즈이 & 유시로. 혈귀술로 우즈이의 접근을 계속 막아대는 터라 골치를 썩고 있을 때 유시로가 혈귀술로 몰래 접근을 시도한다. 그러나 무잔에 의해 도깨비가 되어 규타로의 뒤를 이어 상현 6이 된 도노반에게 발각당해 실패한다.
여기에 초음파로 나키메를 호위하던 도중 다시 접근한 유시로를 공격하지만 이를 예측한 유시로는 챠챠마루를 대기시킨 상태였고 유시로를 공격한 순간 챠챠마루가 발사한 세포붕괴약을 네 번이나 맞은 도노반은 몸이 분해되어 사망하고, 뒤이어 우즈이가 발사한 의수에 찔린 나키메는 등꽃 독에 마비된 채 유시로에게 장악당한다.[90] 그 사이 무잔은 자백제를 포함, 오만잡것들이 다 섞인 약들[91]을 분해하느라 움직일 수도 없으며 방패막이도 사라진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다. 3.3.8. VS 카즈(초반)[편집]카즈가 이끄는 흡혈귀들의 무리가 키리야와 네즈코와 타마요가 있는 지휘소를 습격한다.[92]
흡혈귀로 만든 카이가쿠를 통해 번개의 호흡을 배운 카즈는 반점[96]까지 발현시킬 정도로 호흡을 단련해 호위들을 몰아붙이고 한편 이를 확인한 유시로는 무잔을 포함한 무한성 내부의 인원을 카즈가 있는 귀살대 본부로 날려보내기로 한다. 이후 호위를 가지고 놀던 카즈는 흡혈귀들에게 뒤처리를 맡기고 지휘소 안에 들어가[97] 탐지 능력을 가진 인면견 흡혈귀를 불러내서 타마요의 혈귀술을 뚫고[98] 쿠이나로부터 적석을 강탈하는 데 성공... 하는가 싶었는데 유시로가 미리 선발로 보낸 탄지로, 체펠리, 스피드왜건이 적석과 인질로 잡힌 지휘소 내부 인원의 구조에 성공하고 이대로 카즈를 상대하려 한다.
이노스케가 진심으로 화를 내며 한 위의 말과 함께 카즈와 넷의 싸움이 시작된다. 아오이가 등색파문질주로 선공을 날리지만 휘채활도로 간단하게 분쇄한다. 그리고 그 공격을 본 젠이츠는 카이가쿠가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는데 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사실을 알고 마찬가지로 크게 분노하며, 카즈는 젠이츠를 보고 카이가쿠의 사제였음을 알아낸다. 물론 카즈라고 카이가쿠를 크게 기대한 것은 아니었기에 기대 이하의 쓰레기라고 조롱했지만, 적어도 젠이츠는 카이가쿠의 노력하는 태도 하나만큼은 인정하고 있었기에 카즈가 카이가쿠를 조롱하자 더욱 크게 화를 낸다.
한편 카즈는 아오이가 선공을 날린 것을 보고는 안전책으로 그대로 벽력일섬을 사용해서 유일한 파문술사인 아오이를 노리지만 스피드만은 카즈보다 우위인 젠이츠가 벽력일섬 신속을 시전해서 여유롭게 아오이를 구조하고[103] 카즈에게 느려터졌다고 조롱한 뒤[104] 탄지로의 심장 소리를 듣고 탄지로가 아직 살아있으니 탄지로가 일어날 때까지만 버티자고 독려하고 카즈의 발묶기에 들어간다.
3.3.9. VS 무잔[편집]유시로의 안내로 교메이, 우즈이, 미츠리가 도착할 즈음 무잔이 약 분해를 완료하고 겨우 나왔지만 교메이+미츠리가 전장을 정돈하는 동안 매복해 있던 우즈이가 무잔을 소리의 호흡으로 튕겨내 무한성 밖으로 추방시킨다. 여기서 카즈가 양산한 잔챙이 흡혈귀들이 조롱하는 말을 들은 무잔은 자신이 약을 분해하다 폭삭 늙었다는 걸 깨닫고 당황해하지만, 한창 젠이츠 일행과 싸우고 있던 카즈를 발견, 적석을 가지고 있을거라 판단하고 다짜고짜 달려들어 충격파를 날린다.[105] 충격파의 영향으로 지휘소가 붕괴 위기에 처하고 무잔은 쓰러진 카즈에게서 적석을 회수한 뒤 자신이 돌가면을 써 완전생물이 되려고 하지만 애초에 카즈는 적석이 부서지는 걸 피하려고 했을 뿐, 유효타 따위는 조금도 없는 채 낚시를 걸었을 뿐이었다. 기화냉동법+휘채활도에 다리를 썰려 엎어진 무잔은 자신을 깔아보는 카즈에게 격노하며 공격을 퍼붓지만 기화냉동법이 재생을 틀어막은 데다가 피부에 접촉하는 순간 소화 흡수해버리는 기둥 속 사내의 신체와 상성이 너무나 나빴기에[106] 자신만 피해를 입게 된다.
다른 도깨비들 같은 특수능력도 없어 사실상 외통수에 걸린 무잔은 카즈가 위의 대사대로 빈정거리는 것을 듣고는[107][108] 자신의 존재 가치를 철저히 부정당했다는 사실에 다시금 화를 내는 사이에 썰리지만 비상 수단으로 몰래 한쪽 손을 분리해 인간화 약을 복용한 네즈코를 찾아가서 흡수하기 시작한다. 이때 무잔이 자기가 이겼다고 착각하고 "이겼다! 운명이 이 무잔의 편을 들어준다!"고 말하는 부분은 실로 백미이다. 하지만 체펠리가 보험 삼아 파문 호흡법을 속성으로 가르쳐준 상태[109]였다는 걸 몰랐던 무잔은, 약의 효과가 들으면서 인간으로서의 기억까지 돌아온 네즈코의 파문이 실린 펀치와 딱밤에 산산조각난다.
3.3.10. VS 카즈(후반)[편집]무잔을 처리한 카즈는 목적을 이뤘기에 적석을 가지고 완전생물이 될 준비를 하러 떠나려 한다. 무잔의 충격파로 신경이 마비된 카나오는 눈만 멀겋게 뜬 채 카즈가 도주하는 걸 바라만 보는 신세였는데…
의식을 되찾은 탄지로가 히노카미 파문질주로 적석을 쥔 카즈의 왼팔을 날려버리며 나타난다. 이후 카나오를 치료해주며 늦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탄지로는 혈귀술로 젠이츠, 이노스케, 아오이를 치료하며 가세한 네즈코와 함께 카즈와 대치하고[111] 카즈는 대체 어디서부터 계산이 어긋났던 것인가 잠시 골똘히 생각한다.[112] 한편 탄지로는 코테츠에게 맡긴 츠기쿠니 요리이치의 일륜도[113]를 뽑는다.
순간 탄지로의 악력에 일륜도가 혁도, 혁도를 넘어서 황매화색으로 빛나기 시작하고 그 광경을 목격한 키리야는 탄지로에게 더해진 체펠리의 파문이 함께하여 이루어낸 상승작용이라고 외친다. 하지만 스피드왜건은 그것만이 아니라며 얼마 전 체펠리와 나누었던 대화를 설명한다.
그것은 전집중 호흡과 파문의 양립을 어째서 탄지로만이 성공시키고, 한 발 더 나아가 자신만의 기술로 승화시킬 수 있었는가에 대한 의문점이었다. 나미를 교육하는 짬짬이 연구해봤던 스트레이초 역시 불가능이라고 못박았고 체펠리도 인정했던 두 호흡법의 부정교합을 탄지로가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유일하게 깨달은 체펠리는 스피드왜건에게 그 비결을 설명해준다.
즉 우연이든 아니든 해의 호흡은 놀라울 정도로 파문의 호흡과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며 그렇기에 다른 전집중 호흡과 달리 파문과 융화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후 체펠리는 추측의 영역이지만 만일 해의 호흡의 극에 달한 검사가 있었다면 그의 참격은 파문과 유사한 효능을 발휘했을 것[115]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회상을 끝낸 스피드왜건은 체펠리의 가설이 옳았음을, 파문과 해의 호흡, 어둠의 존재인 돌가면의 흡혈귀와 기둥 속 사내, 그리고 도깨비를 멸하는 두 가지 기술을 전부 계승한 탄지로만이 해낼 수 있었던 경지임을 깨닫는다.
그렇게 두 명의 사내에게서 계승받은 힘으로 카즈에게 대치하는 탄지로에게 네즈코는 이제는 혼자 짊어지게 하지 않겠다며 함께 싸울 각오를 다지고 탄지로 역시 각오를 다진다. 이때 탄지로는 네즈코에게서 지금까지 이상으로 강한 도깨비의 냄새를 느끼지만 무잔의 저주는 사라졌다는 것 역시 알면서 안심한다. 한편 카즈는 무한성에 있던 주들이 차례차례 복귀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적석을 탈환[116]해 빠져나갈 책략을 세운다.
그것은 부하 흡혈귀들을 흩어지게 해서 거리를 노리는 것이었다. 단 한 마리라도 거리에 도달하면 이후 벌어질 참상을 알지만 그렇다고 카즈를 방치할 수 없는 상황. 귀살대+파문전사+SPW재단+독일군 연합의 전력 분산을 노린 기책에 모두가 당황하는 사이 탄지로는 네즈코와 함께 작전상 후퇴하는 카즈만을 노리고 뛰쳐나간다.
당연하지만 승산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키리야는 전력의 분산이냐, 카즈만을 노리느냐 고뇌하지만 둘에게 맡기라는 카가야의 목소리를 듣고는 과감하게 귀살대 전원에게 흡혈귀 소탕을 명령하고 당황하는 동생들에게 아버지께서 카마도 남매에게 맡기라고 말씀하셨다며 자신도 두 사람을 믿기로 결의한다.
카즈는 자신을 노리는 남매를 확인하고는 벽력일섬으로 숲으로 도주한다.[117] 그리고 숲에서 과냉각 기체 공격으로 탄지로의 후각을 완전히 마비시키고[118] 기화냉동법으로 얼린 나뭇가지를 던지거나 풀을 얼려 가시로 만드는 등 차근차근 탄지로를 몰아붙인다. 네즈코가 비눗방울을 쓸 수 없느냐고 묻자 탄지로는 얼어붙어 버리기 때문에 소용없다고 말해 주고, 네즈코는 이 말을 듣고 그 반대의 발상을 떠올린다. 바로 자신의 파문을 실어 핏방울을 날린 뒤 그 핏방울에 혈귀술을 걸어서 폭파시키는 것이었다.[119] 폭혈은 도깨비뿐만 아니라 성질이 비슷한 기둥 속 사내에게도 위협적이었던 데다가, 파문도 함께 실려 있었던 탓에 카즈도 몹시 놀란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아예 폭혈로 여러 개의 폭발을 일으켜서 하늘로도 도망칠 수 없도록 만든다. 이른바 "도깨비만을 태우는 불의 결계."[120]
3.3.11. VS 무잔(완전생물)[편집]카즈가 탄지로 남매에게 격파되었다는 소식이 꺾쇠까마귀를 통해 귀살대 전원과 돌가면의 흡혈귀들에게 전해지고, 흡혈귀들이 카즈가 죽었다는 소식에 당황하는 한편 나머지 귀살대원들은 안도하지만… 키리야는 아직 무잔이 죽지 않았음을 직감해 표정이 여전히 밝지 않았다.
당연히 무잔에게 인생이 일그러진 주들은 단칼에 이를 거절하고 스피드왜건도 그 말에 동의하면서, 무잔 역시 그렇다면 전부 죽여주겠다며 덤빈다.
의학에 대한 설명이 제대로 안 이루어져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취급을 받았던 원작과는 다르게, 실제로 있는 의학적 지식을 동원해서 가설을 세운 부분이 돋보인다. 물론 타마요 역시 어디까지나 가설이므로 몸이 붕괴하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뒀지만, 시노부는 이러한 근거 있는 가설을 세운 것에 감탄한다.
무잔이 선택한 것은 ①과 ②의 절충안, 무한성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무한성은 아직 나키메가 유시로에게 장악당한 상태고 유시로가 '너를 내보냈다는 사실을 잊었냐'고 말하면서 무잔을 무한성으로 들여보내주지 않는다. 무잔이 "이 해충 따위가-!"라며 절규할 무렵 갑자기 요리이치의 일륜도가 무잔의 머리를 꿰뚫었다. 카즈를 처치한 카마도 남매가 센쥬로에게 치료를 받은 덕[142]에 마침내 귀살대의 지휘소로 돌아왔고, 도망치느라 정신이 팔린 무잔의 뒤에서 요리이치의 검을 던져 무잔의 머리를 찌른 것이다.
3.4. 엔딩[편집]지옥으로 떨어진 무잔 앞에 우부야시키 카가야가 나타난다. 카가야는 결국 자신과 같은 곳에 다다랐다면서, 분명 자폭했을 거라며 자기가 처한 상황을 믿지 못하는 무잔이 이미 죽었음을 상기시켜 준다.
3.5. 후일담[편집]타마요와 유시로는 여전히 SPW재단과 협력하면서 살아가고 있으며,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운석이 떨어지고 이를 기반으로 화살도 만들어지자 화살을 연구하는 데도 참가한다. 파문이 주요 소재라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명백하게 스탠드와 관련한 연구도 진행했을 것이다.[149]
4. 등장인물[편집]4.1. 카마도 일가[편집]
4.2. 귀살대[편집]
4.2.1. 주[편집]
4.2.2. 일반 대원[편집]
4.2.3. 교육자[편집]전부 최종 국면 편에서 원작에서 우로코다키가 그랬듯 지휘소를 지키는 역할을 맡는다. 여기에 원작과 달리 지고로가 추가된다.
4.2.4. 대장장이[편집]
4.3. 파문 전사 및 조력자[편집]기본적으로 죠죠 1부에서 희생 없이 디오 브란도를 퇴치했다는 설정이라, 죠나단과 톰페티를 제외한 파문 전사 전원이 등장한다. 다만 기둥 속 사내가 원작보다 훨씬 일찍 부활한 탓에 전원이 모여 대치했지만 대패, 이후 일본으로 전장이 옮겨진 상황.
4.4. 도깨비[편집]전체적으로 원작과 거의 유사하지만 보통 도깨비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기둥 속 사내가 일본에서 활동을 개시하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귀살대와 기둥 속 사내들 사이에서 치이는 여러모로 불쌍한 신세가 되었다.[192] 물론 이는 하현 이하에 한정하며, 상현들 중 원작에서 좋은 취급을 받았던 다키 & 규타로 남매와 아카자, 코쿠시보는 원작 못지않게 취급이 좋으며 분량이 많이 잘려나갔다는 의혹을 받은 도우마도 원작보다 비중이 높다. 한편 원작에서도 별볼일 없었던 굣코와 한텐구는 원작보다 더 비참하게 패배한다. 4.4.1. 무잔 휘하[편집]
4.4.2. 그 외의 도깨비[편집]
4.5. 기둥 속 사내[편집]최종입단 시험 당시와 비슷한 시기이자 죠죠 원작보다 빠른 시기에 깨어나 활동을 개시했으며, 파문 전사들과의 싸움 도중 톰페티에게 돌가면을 씌워 에이자의 적석이 있는 곳이 일본임을 알아내 일본으로 건너갔다.
4.6. 돌가면의 흡혈귀[편집]최종 국면 편에서 아래의 카이가쿠를 비롯해 카즈가 대량으로 양산해냈다. 10화에서 마을 하나가 하룻밤 사이에 소실되는 사건[220]이 바로 이를 위한 공작이었던 것. 만약을 대비하여 인간 뿐만 아니라 말과 곰을 비롯한 다른 동물들을 사용해서 만든 '돌가면의 흡혈 야수' 부대까지 숨겨 귀살대의 지휘소를 공격하며, 지휘소를 지키던 세 명의 교육자와 스트레이초, 코테츠는 이 돌가면의 흡혈귀들은 나름 잘 잡아냈지만 수가 너무 많았고, 그 사이 카즈는 직접 지휘소에 도달해 키리야를 습격한다. 먼저 무한성에서 탈출한 귀살대원 + 파문전사들이 카즈를 상대하는 동안에도 수는 좀체 줄어들지 않았고, 탄지로가 체펠리의 희생으로 부활하고 '태양을 극복 + 파문을 사용'할 수 있는 초월적인 도깨비로 거듭난 네즈코까지 가세할 무렵 카즈가 전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모든 흡혈귀들에게 모조리 흩어져서 민가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일사불란하게 온 곳으로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카즈가 카마도 남매에게 쓰러질 적 카즈가 죽었다는 소식이 꺾쇠까마귀를 통해 전해지자 당황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동이 트고 무잔이 완전생물로 진화할 적에 귀살대의 지휘소에 몰려 있던 모든 흡혈귀들이 전멸했다.
5. 설정[편집]대부분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오되 자잘하게 변경한 점이 있는 정도라, 여기선 차이점 등의 오리지널 요소에 대해서만 설명한다. 5.1. 전집중 호흡 & 파문[편집]둘 각각의 설정은 원작과 동일. 파문은 도깨비들에게도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돌가면의 흡혈귀처럼 맞으면 소멸한다. 5.1.1. 오리지널 기술[편집]등장 순서대로 서술한다. 기술명의 경우 죠죠 측 인물은 가타카나로 정확하게 표기하지만, 귀멸의 칼날 측 인물은 외국어가 유창하지 못하다는 점을 반영해서 히라가나로 표기한다.
5.2. 귀살대[편집]기본적인 설정은 전부 동일하나, 선대 어느 시점에서 파문전사와 접점이 있었는지 에이쟈의 붉은 돌이 우부야시키 가문 대대로 내려오고 있었다. 5.3. 파문 전사[편집]원작과 다르게 체펠리 남작, 다이어, 죠나단 죠스타가 생존하였다. 그리고 디오는 킬 카운트 없이 죠나단에게 산멸당했다. 그러나 독일군이 기둥 속 사내를 일찍 발견해 실험을 한 결과 기둥 속 사내가 일찍 깨어나 이들을 요격하러 하였으나 패배하고 수장인 톰패티는 사망한다.[230][231] 에이자의 적석은 원작과 달리 300년전 우부야시키 가에 전달하였고 파문전사들이 에이자의 적석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오면서 본작이 본격화된다.[232] 5.4. 도깨비[편집]제일 차이점이 없기에, 그만큼 제일 피해를 본 진영. 심지어 흡혈귀들과는 달리 목을 베이지 않아도 파문을 맞으면 그대로 몸이 붕괴하며 끔살당하는 등 흡혈귀 설정과 합쳐진 것으로 인해 피해만 보았다. 다만 하현 상급 정도라면 몸에 파문을 맞았을 경우 한정으로 디오마냥 머리만 떼어내 생존할 수 있고, 파문이 어디까지나 태양의 힘과 유사한 에너지일 뿐 진짜 태양빛은 아닌 탓에 도깨비의 강한 정도와 파문술사의 파문 실력에 따라서는 맞아도 붕괴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236] 마찬가지로 상현 이상의 도깨비들은 인공적으로 발생시킨 자외선을 맞고 피해를 입긴 하지만 치명상을 입는 정도로 크게 상처를 입지는 않는데, 작중 무잔은 자외선 조사장치에서 발사된 자외선을 정통으로 맞았지만 바로 분해되지는 않았다. 5.5. 돌가면의 흡혈귀[편집]도깨비와는 달리 일륜도가 아니더라도 머리(특히 뇌)가 일순간이라도 박살나면 죽지만, 목이 잘리는 것만으로는 그대로 죽지 않는다. 카이가쿠는 이를 이용해 목이 베였으니 이미 죽은 목숨이라고 방심하는 틈을 타 도주를 시도하려 하기도 했다. 그래도 설사 기둥 속 사내라 할지라도 일륜도에 베이면 회복속도가 느려지며 일반 흡혈귀는 일륜도로 베어도 퇴치가 가능하기에, 귀살대의 검사라고 흡혈귀를 아예 상대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도깨비와는 다르게 혈귀술을 사용 못하며 특수 능력을 가진 개체가 드물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5.6. 기둥 속 사내[편집]흡혈귀 이상의 저항력을 가졌기에 파문도가 아닌 이상 일륜도로 처리할 수는 없다. 상당히 강하게 나오는데 최약체인 산타나도 하현의 1인 엔무의 몸에 침투해 열차의 주도권을 빼았았고 열차와 동화한 상태에선 렌고쿠에게도 부상을 입힐 정도이다. 카즈는 도우마를 이기고 무한성을 탈출했고 에시디시는 한텐구와 굣코를 손쉽게 이겼으며 와무우는 코쿠시보와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239][240] 5.7. 기화냉동법[편집]원작에서는 디오 브란도 이외에는 사용자가 전혀 없었지만, 본작에서는 스피드왜건이 이와 관련된 사실을 따로 기록해 두었고 그 내용을 카즈가 훔쳐 읽으면서 카즈가 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카이가쿠를 비롯한 일부 돌가면의 흡혈귀들에게도 전수해 줘 사용자가 꽤 늘어났다. 묘사 자체는 원작과 거의 동일하지만, 40화에서 체펠리가 '디오가 사용할 당시보다 5배는 더 강하다'고 언급한 만큼 위력은 원작보다 훨씬 강화되었는데 원작보다 강화된 점은 다음과 같다.
5.8. 돌가면 & 에이자의 적석[편집]에이자의 적석은 대략 300년전 우부야시키 가문이 파문전사로부터 계승받아 우부야시키 당주가 대대로 보관해 온 것으로 배경설정이 바뀌었다. 5.9. 완전생물[편집]완전생물의 특징은 원작과 거의 동일하지만 원작에 있었던 그 장황한 설명은 작품 내용 이해에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기에 과감하게 싣지 않았다. 그리고 본작에서 완전생물에 도달한 것은 카즈가 아니라 무잔이라 특성이 많이 다르다. [1] 원작 1부의 시점이 1889년, 2부의 시점이 1939년이고, 귀멸의 칼날의 다이쇼 시대는 1912~1926년이다. 후술하는대로 윌 A. 체펠리가 살아남았다면 단련 여하에 달렸지만 현역으로 활동하긴 힘들더라도(74세) 아직 살아있을 나이대다. 당장 2부 시절의 스트레이초도 흡혈귀가 되기 전까지는 중년의 신체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2] 톰페티는 카즈에 의해 흡혈귀가 되어버린 후, 파문 전사들의 손에 의해 눈을 감았으며, 죠나단 죠스타는 한창 아들도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 상태였기 때문에 그를 제외한 파문 전사들간의 합의로 그에게 알리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참전하기로 했다.[3] 부대명은 파문의 파를 훈독한 '나미'. 주로 은을 포함해 검사의 재능이 없는 비전투원이나 귀살대원의 가족 중에서 지원자를 훈련시켰는데 렌고쿠 센쥬로는 귀살대 선별시험이 미지근하게 느껴질 정도의 지옥 훈련이었다고 몸서리친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습득에 몇 년이 걸리는 파문을 4개월만에 습득한 것을 보면 효과는 확실하다. 귀살대 소속이면 전집중 호흡을 연습한 전적도 있을테니 비슷하게 호흡으로 발동하는 파문 습득이 조금은 익숙했을 수도. 비록 훈련 기간이 짧아 기둥 속 사내나 상현을 상대하기에는 부족하지만 파문 치료나 귀살대원 보조, 잡도깨비 상대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작중 등장한 소속대원은 고토, 칸자키 아오이, 시나즈가와 겐야, 렌고쿠 센쥬로다.[4] Q: "이걸 번역해도 될까요? 영어로 번역하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만."(영어) / A: "죄송합니다만, 다른 곳에 전재하거나 번역하는 것은 거절합니다."(일본어)[5] 이는 죠죠의 경우 악역의 사연에 공감하여 본편의 주제가 흐려지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키라 요시카게의 유년기가 그 대표적인 사례며 귀멸의 칼날의 경우 원래부터 쓰레기였던 이들을 제외(이들은 과거 회상도 한두장으로 넘기거나 회상에서도 구제불능의 쓰레기로 그려진다.)한 모두 악인이 아닌 운명의 농간이나 악의에 휩쓸린 희생자이지만 그래도 죄는 죄이기에 벌은 받아야한다는 주제의식에 따라 과거 사연을 조명하되 모두 지옥에 가거나 작중 인물이 위로는 해주지만 선은 긋는 식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자칫 악역 미화로 흐를 수 있는 이 연출이 귀멸의 칼날에서 호평받은 것도 이런 적절한 선 긋기가 컸다.[6] 반대로 와무우처럼 죠죠 시리즈에서 악역임에도 주인공이 경의를 표할만큼 인상 깊었던 적들이, 도깨비 중에서 몇 나온다. 코쿠시보나 아카자가 그 예시. 원래 아카자는 와무우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인물상이었으나 와무우와 달리 그는 탄지로에게 비판받으며 죽었다.[7] 엔딩까지 주인공 측에서 사망한 주연은 우부야시키 카가야, 체펠리 남작, 히메지마 교메이 셋 뿐이다.[8] 정확히는 계급 설정이 언급된 선발 시험 편이 여기선 탄지로가 난입자이다보니 아예 언급이 안 된다. 이외에도 귀살대 관련 설정이 생략되거나 간소하게 소개하는 게 흔한 편.[9] 작중 직접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독일군이 일본 정부의 허락 없이 일본에 들어와서 이 정도의 대규모 작업을 할 수 있을 리는 없으므로 이미 독일군과 협력하는 시점에서 일본에 공인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네미가 군인을 믿을 수 없다며 반대할 적에는 사네미가 걱정하는 부분인 전집중 호흡의 유출을 확실하게 짚어내면서도, 그보다 무잔과 기둥 속 사내를 타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언급해서 사네미를 설득하고 협력관계를 성사시킨다.[10] 네즈코에게 침식하려고 할 때 네즈코가 파문으로 무잔을 박살내며 네 의지 따위는 알 바 아니라면서 1번, 무잔이 저승에서 카가야를 끌고 가려 할 때 무잔과 도깨비들에게 당한 원혼들의 손이 나타나 무잔을 잡아가면서 1번.[11] 다만 이쪽은 와무우 전에서 짧지만 굵직한 대활약을 해주었다.[12] 이 때 체펠리의 머리 모양이 이름 모를 불량배의 리젠트 머리로 묘사되어서 연재 초기에는 개그 만화인가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었다.[13] 다만 손 오니의 성우를 반영한 건지 디오 관련 패러디가 자주 나왔다.[14] 젠이츠가 "빠르게 입산하고 빠르게 하산했다" 말한걸 보면 하산했다가 모종의 이유로 다시 입산한 것으로 보인다. 입산기간 안 지키면 실격이라는 말이라도 들었나?[15] 하산하려는데 겨루자고 달려드는 이노스케와 자길 지켜달라고 달라붙는 젠이츠를 박치기로 떼어내느라 더 지쳤다고.[16] 엄청난 악취 때문에 '원작 탄지로였다면 죽었다'는 서술이 쓰이기도 했고, 옷을 찢은 천으로 코를 막아야 했는데 이는 원작에서 젠이츠가 형과 싸울 때 냄새가 지독하다며 코가 좋은 탄지로가 왔으면 죽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대목을 반영한 드립. 오마케 1컷에서 탄지로 왈 구역질(냄새)나는 사악.[17] 여기서의 탄지로는 대나무통에 물을 채워 파문 탐지기를 만들 수 있어, 이노스케의 색적 없이도 어미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었다.[18] 선라이트 옐로 오버드라이브의 탄지로식 변형. 효과는 가뭄의 단비와 유사하며 개발 경위도 비슷하다.[19] 이 때 스트레이초의 전법은 리사리사의 머플러를 활용한 전투법과 비슷한데, 작가가 오마케에서 밝힌 바로는 리사리사의 스승이 스트레이초인 점과 둘 다 머플러를 항시 두르고 다닌다는 점에 합쳐 리사리사의 전투법 자체가 스트레이초에게서 배운 것이 아니냐는 발상으로 설정한 것이라고.[20] 일반적인 파문술사는 주먹에 파문을 담는 것이 제일 위력이 강하지만, 탄지로는 그 특유의 돌머리 덕분에 이마에 파문을 집중시킨 박치기가 위력이 더 강하다고 한다. 오마케 왈 카마도 탄지로, 특성 : 돌머리[21] 여기서 1부 최종결전의 패러디로 네즈코의 혈귀술을 양주먹에 두른 채 루이의 동체를 꿰뚫는다.[22] 목을 미리 분리해서 탈출했다. 다만 여기서는 몸통 부분이 싸그리 파문에 의해 소멸해서 몸을 새로 재생시켰고, 그 탓에 이 뒤로는 계속 알몸으로 싸웠다. 참고로 몸을 재생시킨 직후의 포즈는 죠죠 2부에서 흡혈귀가 된 스트레이쵸의 오마주다.[23] 원작에서 루이의 거미줄에 조각조각 토막쳐진, 일명 '큐브 스테이크 선배'로 불리는 그 사람.[24] 참고로 파문 전사들이 우부야시키를 찾는 과정에서 도깨비들도 많이 퇴치했는지 귀살대 내에서도 맨손으로 싸우는 도깨비 사냥꾼이라고 소문이 나있었다. 나타구모 산에 갔던 이유는 우부야시키가 파문 전사들의 신용을 얻기 위한 조건으로 (기유와 시노부의 감시 아래) 십이귀월 토벌을 제시했기 때문이다.[25] 증거라고는 돌가면 뿐인데, 이것도 피를 안 묻히면 진짜 돌로 된 가면에 불과해서 설득력이 거의 없었다. 피를 묻혀 골침을 선보여도 그냥 특이한 가면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수 있고,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돌가면을 씌워 흡혈귀로 만들 수도 없으니.[26] 죠죠 1부의 무대였던 윈드나이츠 로트의 패러디.[27] 쿄쥬로가 일반인을 죽이는 건 도깨비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반론을 제시했지만, 스피드왜건은 키부츠지 무잔이 귀살대의 눈에 띄지 않고 교묘하게 몸을 숨기고 있다는 걸 언급하며, 도깨비라면 일부러 마을 하나를 초토화시켜 귀살대도 모자라 군대의 눈에까지 찍히는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서 쿄쥬로를 납득시켰다.[28] 이 와중에 시나즈가와가 네즈코에게 칼을 들이대려다 상자가 단단해서 실패하는 개그를 찍는다. 좀 튼튼하긴 해도 단순한 나무상자였던 원작과는 달리 체펠리가 마련해준 이 상자는 폭탄 수십통이 터져도 멀쩡할 정도로 말도 안 되게 튼튼한 상자라 전집중 호흡도 하지 않은 단순한 칼질로는 택도 없다. 이후 다시 열려고 시도할 때는 칼질을 안 하고 평범하게 문을 열려고 했지만 네즈코가 안에서 문을 잠가버린 탓에 또 굴욕을 겪고, 이후 체펠리가 열어달라고 달래서야 드디어 스스로 열고 나온다.[29] 교메이는 차라리 적석을 파괴하는 것이 어떻냐는 의견을 냈지만 파문 전사들은 이 돌(에이자의 적석)이 없으면 기둥 속 사내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예언을 언급하며 반대했다. 그러자 사네미와 텐겐이 그딴 예언을 믿냐며, 바로 파괴해서 놈들의 목적을 부숴버리겠다고 해서 주들과 파문 전사들은 서로 엄청난 살기를 내뿜으며 싸움 직전까지 갔다. 다행히 우부야시키가 주들을 진정시키고 예언도 예언이지만, 무잔이 태양을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인 적석과 돌가면을 알게되면 반드시 손에 넣기 위해 움직일테니 무잔의 꼬리를 잡을 미끼가 될 수 있다며 적석을 파괴하는 것을 반대해준 덕분에 잘 넘어갔다. 체펠리는 한순간에 주들의 살기를 가라앉히는 우부야시키의 카리스마에 놀라며 대중을 움직이는 지도자가 되어가는 관록이라고 독백했는데, 이는 1부에서 디오와 대면한 뒤 폭군의 관록이라고 평한 것의 패러디이다.[30] 특히 2부 수련에서 제일 비중이 높았던 헬 클라임 필러를 친한 석유왕의 지원을 받아서 여기에도 만들었다고 한다. 다만 역시 원본처럼 만드는 건 무리였는지 높이는 절반, 고압 분수 장벽은 미구현인지라 대신 등반 기한을 죠죠 2부 원작에 비해 줄였다.[31] 본래는 한참 뒤 시점에 개발해낸 기술이나, 여기선 매우 이른 시기에 습득했다. 이 기술 자체가 줌 펀치를 모티브로 한 기술이라는 설을 반영한 듯. 반대로 탄지로도 이노스케의 초인적인 유연성을 후일 아카자와의 대결에서 응용한다.[32] 여담으로 이노스케가 신·물결찢기를 선보인 다음 둘이서 젠이츠에게 시선을 돌렸지만, 당연히 젠이츠는 자긴 못한다며 소리쳤다.[33] 원작에서 카나오의 취미가 비눗방울 불기로 설정되었지만 정작 본편에서 전혀 묘사되지 않은 부분을 여기에서 써먹었다.[34] 역무원의 안에 숨어서 들어오는 걸로 나왔는데 유감스럽게도 쿄쥬로는 역무원을 산타나의 변장으로만 알았다. 그래서 그런지 역무원이 사망했음에도 사망자가 없다고 말한다.[35] 이와중에 엔무에게 매수당한 아이들은 산타나를 송곳으로 찔렀다가 산타나의 접촉 소화에 의해 역으로 손이 먹혀버렸다. 같이 먹힌 송곳은 산타나가 탄지로 일행한테 발사했지만 탄지로의 샤봉 렌즈에 막혔다.[36] 엔무는 기껏 산타나가 퇴치당하며 해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차 전복 이후 등장이 없는 걸 볼 때, 이 습격으로 인해 끔살당한 듯.[37] 그나마 연옥으로 와무우의 팔을 도려내서 신사폭풍의 위력을 줄인 덕분에 치명상은 피했다. 하지만 위력이 줄었다고 해도 강력한 기술인 신사폭풍을 정면에서 맞은 탓에 중상을 입었다.[38] 이때 아카자는 와무우의 강함에 환희하고 쿄쥬로에게도 역시 원작대로의 제안을 한다.[39] 생존 가능 기간은 원작의 한 달 정도에서 1년으로 넉넉히 늘었다.[40] 이구로가 시노부에게 웨딩링을 빼낼 수 없는지 물어봤지만 웨딩링의 구조나 독약의 성분을 몰라서 수술로 빼내기는 너무 위험하다는 대답만 들었다. 그걸 들은 사네미는 그러면 그냥 와무우를 때려죽이고 해독제를 빼앗으면 그만이라고 했는데, 기유가 그런걸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 머리라서 부럽다는 말을 해버려 사네미를 빡치게 만들었다. 이 부분은 원작에서 반점 발현 조건을 들을 때 사네미가 (반점 발현이) 그런 간단한 방법으로 되는거냐고 말하자 기유가 그런걸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 머리라서 부럽다는 말을 한 것의 패러디.[41] 이때 파문을 이용한 감지 능력으로 규타로의 존재를 몇 합만에 바로 파악해서 나오라고 하고, 다키가 놀라는 한편, 규타로는 놀라지 말라며 다키에게 핀잔을 준다.[42] 돌가면은 말 그대로 뇌를 골침으로 찔러서 활성화시키는데, 도깨비는 재생 능력으로 돌가면의 골침에 찔려 생기는 상처를 금새 재생할 수 있으므로 도깨비에게 효과가 없는 것도 당연하다.[43] 원작에서 우즈이가 입었던 부상(팔 절단+한쪽 눈 실명+중독)을 스트레이초와 우즈이가 각각 나누어 입었다는 느낌이다.[44] 원작처럼 여러 은들이 나눠서 옮겨줬는데 스피드왜건도 탄지로처럼 냄새에 민감하다보니 마찬가지로 코와 눈을 가리고 이동했다.[45] 파문을 사용할 때 불경을 외는 것으로 보아 교메이의 제자로 있다가 나미가 창설되면서 그쪽으로 이적한 듯. 이 사실을 들은 사네미는 (동생이 전선에서 빠졌다는 사실에) 엄청나게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46] 이 때 겐야가 톰슨 기관단총을 난사하는 모습은 죠셉 죠스타가 흡혈귀가 된 스트레이초에게 톰슨 기관단총을 난사하는 모습의 오마쥬다.[47] 그리고 팔이 잘린 모습을 본 무이치로는 형 유이치로가 같은 부위를 뜯겨 죽는 것을 떠올리고 과거의 기억을 되찾아 울기 시작하지만, 하필 탄지로가 도착했던 때가 이 시점이라서 탄지로도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래…?'며 어리둥절해했다. 심지어 적인 굣코마저도 '아니, 저 놈(무이치로)은 또 왜 울지?' 하고 당황했다.[48] 더불어 이 순간 에시디시는 울음을 멈추고 굣코를 비웃는다. 원작과 다르게 마치 실뜨기 마술로 적을 속여먹은 듯한 느낌을 주는 연출이 에시디시가 당한 죠셉 죠스타의 머플러 실 트릭을 연상케 한다.[49] 열의 유법을 사용하는 에시디시에겐 네즈코의 폭혈도 거의 먹히지 않아 정말 시간끌기밖에 되지 않았다.[50] 이 때 네즈코의 자세는 원작에서 딱 에시디시가 수지Q에게 기생한 직후와 같다.[51] 원작에서도 인간에게 파문을 그냥 쓰는 것은 위험하기에 한쪽은 마이너스, 한쪽은 플러스의 파문을 서로 순환시키는 방법으로 인간의 몸엔 파문이 충격을 못 주게 하면서 에시디시만 소멸시켰지만, 네즈코는 플러스고 마이너스고 그냥 파문이 몸에 흐르기만 해도 끝장이다.[52] 그래서 에시디시의 유언도 원작의 기둥 속 사내 특유의 단말마가 아니라 '이… 계집애가아아~!!!'로 완전히 다르다.[53] 이 이후 네즈코가 태양빛을 극복했다는 묘사가 나올 때면 항상 완전생물 포즈를 취한 모습으로 나온다.[54] 하지만 엄청 시끄럽게 "독일의 의학, 약학은 세계 제일!"을 외쳐대는 슈트로하임, 타마요에게 적개심을 품은 것에 더해 슈트로하임의 시끄러운 모습에 "이놈이고, 저놈이고…."며 짜증을 느끼는 시노부, 역시 시노부와 슈트로하임을 거슬려하는 유시로가 삼파전으로 신경전을 벌인 탓에, 타마요는 물론이고 스피드왜건조차도 쩔쩔맬 정도로 분위기가 굉장히 살벌했다.[55] 카즈는 교활하게도 전령 까마귀에 자신이 흡혈귀화시킨 까마귀 1마리를 몰래 섞어놓아 귀살대의 정보통을 역이용했다.[56] 그 와중에 원작에서 무잔에게 시비를 걸었던 일행이 자기한테 시비를 걸자 음주운전자 팔을 자르던 포즈로 죽여버린다(...).[57] 그래도 상대가 1000년을 산 최초의 도깨비인 무잔인지라 자외선 조사장치를 버텨냈다. 추가로 무잔이 "만들어진 빛으로 이 나를 붙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나!" 라고 하는데 이는 죠죠 2부에서 잠에서 깬 와무우가 자외선 조사장치를 무력화시키고 "만들어진 빛으로 이 와무우를 붙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나!"라고 한 것의 패러디.[58] 특히 파문 전사들은 무잔한테 더 위협적인 것이, 무잔은 일륜도로 목이 베이는 것도 극복한데다 재생하는 속도가 베는 속도보다 빠르기에, 일륜도에 베이면 설령 그 부위가 목이여도 대미지가 거의 없지만, 태양빛과 같은 에너지를 내뿜는 파문에 맞으면 어느 부위건 대미지가 들어가서 재생력으로 버티는 방법이 안 통한다.[59] 타마요가 분열을 막는 약도 만들어놨지만 약효가 돌기도 전에 분열을 해버려서 못 막았다.[60] 제대로 열이 받은 듯 목 부분에 힘줄이 불거져 있다.[61] 후기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카즈가 직접 SPW재단에 잠입해 디오에 관한 문서를 읽고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카이가쿠만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돌가면의 흡혈귀들 중 일부에게도 이것을 가르쳐줘서, 돌가면의 흡혈귀들이 카즈와 함께 지휘소를 습격할 무렵 일부가 기화냉동법을 사용해서 교육자들을 당황시켰다.[62] 여기서 젠이츠는 일부러 질질 끌면서까지 카이가쿠를 자신의 직하의 위치로 유도해 기화냉동법이 효과를 보기 전에 화뢰신의 속도+중력에 의한 가속도로 참수하려는 큰 그림을 그린다.[63] 원작 죠죠의 1부에서 디오 브란도가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어 죠나단과 1차 결투를 벌일 때, 죠나단이 불타는 죠스타 가문의 저택에서 디오를 붙잡은 채 수직낙하하며 "아버지이이이이이! 마지막 힘으으으으으을!"이라고 외치는 장면에서 따왔다. 원작에서도 이 장면 직후 죠나단은 디오를 죠스타 가의 자애의 여신상의 창에 박아버리는데, 마찬가지로 젠이츠는 화뢰신 파문질주로 카이가쿠에게 결정타를 먹인다. 차이점이 있다면 공격하는 방향이 서로 정반대였다는 것과 각자 공격한 대상의 최후이다. 디오는 창에 박히고도 죽지 않아 오랜 시간 버티다 빠져나왔지만, 카이가쿠는 목만 잘라 탈출하려는 순간에 난데없이 나타난 무라타에게 썰려 도망치지 못하고 죽었다.[64] 원작에서는 아카자가 몇 층이나 되는 천장을 뚫고 탄지로와 기유 앞에 나타났지만 여기서는 반대로 탄지로가 파문질주 연타를 이용해 바닥을 뚫고 아카자 앞에 나타난다.[65]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것은 원작과 유사하지만, 탄지로가 이노스케의 인간을 초월하는 유연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낮은 자세의 파문질주를, 체펠리가 디오의 공열안자경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파문 레이저를 선보인다던가 하는 등의 차이는 있다.[66] 에시디시와 무이치로, 굣코와의 싸움 도중 난데없이 에시디시가 HEEEEYYYYY 너무하다를 부르짖으며 우는 모습을 보고 탄지로가 어리둥절해한 것처럼, 시노부도 다이어와 아오이가 난입한 것을 보고 '이게 대체 무슨 일입니까?'며 당황했다.[67] 참고로 카나오는 원작에서 이노스케의 신·물결찢기를 보고 관절을 뽑았다며 경악했지만 여기서는 탄지로의 줌 펀치를 떠올리며 아프지는 않은지 걱정한 것 외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68] 정황상 원작에서처럼 무잔의 닥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69] 작중에서의 휘채활도의 공격 구조 자체는 원작처럼 전기톱과 유사하지만, 절삭력이 원작보다 더 뛰어나 일륜도도 간단하게 자를 수 있다. 유곽 편에서 카즈가 사용한 휘채활도는 이구로의 칼날을 바로 없애버리다시피했으며, 이를 흉내내어 사용한 도우마의 휘채활도 또한 절삭력이 카즈의 원조 휘채활도와 맞먹었기 때문에 카나오도 시력으로 이를 눈치채고 일륜도를 사용해서 방어하지 않고 피했다.[70] 이는 1부에서 다이어가 기화냉동법에 당해 목만 남은 채 죽기 전 죠나단에게 파문 사용법의 힌트가 되어준 장미를 디오의 눈에 뱉어 꽂으며 한 말의 오마주다. 참고로 귀칼 원작을 본 사람은 알고 있듯이 시노부는 자신의 몸을 등꽃의 독 범벅으로 가득 채워 인간 등꽃이 된 거나 다름없는 상태이며 사실상 꽃 종류만 다를 뿐 자신이 상대한 적에게 날린 비장의 한 발의 오마주라 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한 다이어의 비유와 함께 도우마를 쓰러뜨리는 장면이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71] 이 장면은 원작 2부 와무우전에서 죠셉이 와무우에게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손에 상처를 내 피를 부어주는 장면의 패러디인데 같은 행동을 정반대의 의미로 했다는 기묘한 차이점이 있다.[72] 원작에서 도우마는 시노부로 인해 사랑(...)의 감정에 눈을 뜨지만 여기서도 시노부로 인해 공포의 감정에 눈을 떴다.[73] 와무우는 피부로 그의 강함을 느끼고 무잔으로 착각했다.[74] 여기에 더해 "그까짓 기계장치로 날 막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나."라는 소리를 듣는 굴욕을 당한다.[75] 이는 3부에서 늙은 죠셉이 디오의 흡혈을 위한 접근을 노리고 설치한 파문이 깃든 허밋 퍼플 트랩의 패러디.[76] 다른 넷에 비해 전투력이 낮았기 때문에 파문 머리카락을 사용한 방어벽을 치는 등 주들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싸운다. 파문을 배운 지 얼마 안 된 사이라 호흡이 쉽게 불규칙해졌고, 그래서 사네미는 무리하지 말라면서 여전히 겐야에게 마구 화를 내는 한편 교메이 또한 호흡이 불안정해졌으니 힘든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판단한다.[77] 그 카즈도 잠깐이나마 밀렸던 강력한 기계 육신으로 코쿠시보의 월륜 참격을 두른 검을 손으로 잡고 코쿠시보를 붙잡았다. 다만 카즈를 붙잡았을 때와는 다르게 여유롭지 않고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는 상태.[78] 카즈와 싸운 도우마의 지식을 무잔이 전수받았고, 그 기억을 다시 코쿠시보가 응용했다. 원작에서 무잔의 기억을 공유하는 도깨비들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79] 기존의 14형인 "흉변 천만섬월"은 광범위로 퍼붓는 대신 듬성듬성 틈이 있어서 온 신경을 회피에 집중하면 피할 수 있었지만 휘채 천만섬월은 광범위로 퍼붓는 것에 더해 참격이 더 많아지고 촘촘해져서 기존에 있던 빈틈이 죄다 매꿔졌다.[80] 귀멸의 칼날 원작에서 탄지로가 무잔을 상대할 때 기유가 탄지로의 칼을 잡아주어 혁도를 발현시킨 장면에서 탄지로를 무이치로, 기유를 슈트로하임으로 바꾼 것이다. 혁도를 발현하는 원리가 그저 악력을 세게 가하면 그만이라는 귀멸의 칼날 원작의 비판점 중 하나를 비판하는 동시에 나이도 어린 무이치로를 함께 도와주는 것으로 완성시켜 기회를 노리는 멋진 연출로 승화시켰다. 슈트로하임의 악력이 산타나의 악력보다 두 배라는 해설을 붙인 것은 덤이다.[81] 일시적으로 기둥 속 사내의 신체가 되었기에 파문은 자멸기나 다름없다.[82] 겐야를 치료하던 고토의 말로는 겐야의 파문이 사범 클래스로 강하지 않았고 먹은 육편이 파문에 어느정도 저항력을 가진 기둥 속 사내의 것이었다는 두 가지 행운이 있었다고 한다.[83] 이 때는 코쿠시보가 아닌 미치카즈의 눈빛으로 돌아왔으며 눈도 6개에서 2개로 줄어들었다. 코쿠시보, 아니 미치카츠가 마지막에는 인간의 마음을 되찾은 것을 묘사한 듯하다.[84] 물론 상반신만 남은 판국이라 사네미는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인다.[85] 이때 와무우가 휘두른 기둥을 일륜도로 베어버리는 기염을 토한다. 와무우는 마치 열풍과 같은 기백이라며 칭찬했다.[86] 자신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일륜도 대장장이들과 협력해 제련하는 과정에서 4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파문을 불어넣은 그야말로 집념의 산물.[87] 원작에선 탄지로의 도움으로 빠르게 이를 떨쳐낼 수 있었는데 여기선 탄지로와의 관계가 소멸하면서 그러지 못했다.[88] 지금껏 양손으로만 신사폭풍을 써왔기에(나레이션도 발로 쓰는 건 처음이었다고 콕 집어 언급한다.) 기습의 효과는 막대했고, 쿄쥬로는 와무우를 '전투의 천재'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구로 역시 간접적으로 이 신사폭풍에 휘말린 영향으로 원작보다 빠르게 복면이 벗겨진다.[89] 공교롭게도 무한열차 편에서 와무우에 대항해 사용했다가 신사폭풍에 패배했었다.[90] 추가로 나키메를 무잔의 지배에서 해방시켜 무잔에게 다시 장악되는 걸 피하는 동시에 무잔이 죽은 후, 다른 사람들을 무한성에서 탈출시킬 수 있도록 손을 썼다.[91] 슈트로하임의 말로는 인간화 약과 전혀 상관없는, 그것도 성분이 복잡한 약들을 50종류나 엄선해 섞었다고 한다. 때문에 근현대의 화학약품의 성분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았던 무잔은 인간화 약을 골라내느라고 고생한다.[92] 참고로 이 흡혈귀 무리는 다름아닌 스피드왜건이 언급했던 바람의 무사촌의 주민들.[93] 본래 카이가쿠가 돌가면의 흡혈귀로 변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껴 할복하려 했지만 키리야의 만류로 그만두었고, 대신 재단에서 제작한 의족을 받고 호위로 임명되었다. 본작에서 지고로가 살아있었다는 건 젠이츠와 카이가쿠의 전투에서 젠이츠가 복수를 언급하지 않는 점에서 복선이 깔려있었다.[94] 우로코다키가 흡혈 곰의 목을 쳤지만 강도가 너무 강해서 베이질 않았으며 우로코다키 본인은 "이 단단함은 십이귀월 급이다."라며 골치 아픈 적으로 평가했다.[95] 원작에서 완전생물이 된 후 파문을 마스터한 카즈의 대사를 전집중 호흡으로 패러디한 것.[96] 카즈의 반점은 두 개의 별을 괄호가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빛의 유법을 사용하는 카즈다운 반점이다.[97] 여기서 문 부분에 손을 대서 온도차로 안에 있는 사람의 수와 성별을 감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타마요의 혈귀술로 키리야 외에는 전원 모습을 감췄지만 체온까지는 감춰주지 못해서 그대로 감지당했다.) 이는 죠죠 원작에서 카즈가 스위스에 있는 독일군의 처소를 습격할 때의 오마쥬다. 원작에서는 이 직후에 건물은 놔두고 독일군만 베어버리는 신기를 보여줬지만 본작에서는 혹시라도 적석에 흠집이 날 수 있다며 반대로 사람들은 놔두고 문만 베어버렸다.[98] 인면견이 쿠이나와 카나타를 탐지하자 타마요가 혈귀술을 발동시키려 했지만 그 움직임을 포착한 카즈의 휘채활도에 다리가 썰려 무력화됬다.[99] 체펠리의 독백에 따르면 디오가 사용하던 당시보다 5배나 더 강력하다고 한다. 원작에서 디오가 기화냉동법을 처음으로 선보일 적에, 죠죠 일행 5명을 합친 것보다 강하다고 한 것에서 따왔다.[100] 공교롭게도 원작처럼 체펠리는 복부를 베였고, 탄지로는 오른눈을 베였는데 연출상 체펠리는 두동강나고 탄지로는 실명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다음 화에서 그것이 사실이었음이 밝혀진다.[101] 원작에서는 교메이의 다리와 기유의 팔을 빼앗은 무잔에게 했던 말이다. 원작과는 다르게 목숨으로 바뀌어서 더욱 비장미가 더해졌다.[102] 원작에선 배신하고 도깨비가 된 카이가쿠의 모욕을 받아치는 대사였는데 여기선 살짝 비틀어 썼다.[103] 작중 처음이자 유일하게, 비록 완전생물이 되기 이전이었다지만 무려 벽력일섬을 사용한 카즈를 속도로 농락했다! 지고로보다 젊고 몸도 멀쩡한데다 벽력일섬 하나만 죽어라 연마한 젠이츠였기에 가능한 기예였다.[104] 원작에서는 카이가쿠에게 했던 말이다.[105]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기에 젠이츠 일행도 휘말렸다.[106] 다만 나레이션에서 무잔이 만약 만전 상태였다면 신체능력 자체는 기둥 속 사내도 농락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다만 카즈도 다른 기둥 속 사내를 초월한 수준으로 강해졌기에 풀컨 무잔과의 싸움에서 밀릴지는 확실치 않다.[107] 이는 원작에서 탄지로를 향해 말했던 그 유명한 문답의 패러디인데, 본래 무잔이 말했던 내용을 반대로 무잔이 듣게 됐다는 것이 포인트. 더욱이 카즈는 구역질나는 사악함을 품는 악당이긴 해도 먹이이자 적인 인간과 자신을 적대한 동족인 어둠의 일족을 제외한 다른 생명체에게는 자비로운 면모를 보일 정도로 생명에 대한 존중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카즈가 무잔에게 날리는 비아냥은 애초에 다른 종으로써 인간들을 적대한 자신들과는 달리 근본이 인간임에도 인간들을 상대로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무잔에게 걸맞는 일침인 셈이다.[108] 사실 원작 카즈는 인간을 깔보긴 해도 무잔과는 다르게 그들의 의지까지 폄하하지는 않았다. 다르게 생각하면, 흡혈귀와 인간을 대놓고 벌레 내지 먹이로 밖에 보지 않는 기둥 속 사내의 관점으로 보아도 원래 하지 않을 말을 할 만큼 무잔이 한심하게 보였다는 것. 실제로, 저 대사를 할 때의 표정 또한 평소와 대조적으로 매우 경멸스럽다는 듯, 정색한 얼굴로 무잔을 내려다 보고 있다. 카즈 입장에서는 무잔은 자기가 주로 보아온 인간인 파문 전사들과 대비되는 그저 생존만을 목표로 삼는 존중할 구석이 없는 축생과도 같은 존재로 느껴졌을 것이다.[109] '태양을 극복했다=파문을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체펠리가 한 번 시도해보고 네즈코가 파문에도 몸이 바스러지지 않는 것을 알자 그날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호흡법 교정(스피드웨건에게 해주려 했던 그거)을 통해 파문 호흡법을 기억하도록 유도했다.[110] 원작에서 무잔이 최후의 발악으로 카가야의 '대를 잇는 의지'를 자기 식으로 왜곡해서 '자기의 의지를 이으라면서' 탄지로를 도깨비로 만든 최후의 발악을 비판했다.[111] 이때의 네즈코와 탄지로는 각각 죠르노 죠바나,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112] 나레이션은 개개인의 힘은 미약했으나 그 개개인이 아슬아슬하게 이어준 기회가 여기까지 이어진 것이라 설명한다. 귀멸의 칼날 원작의 인간 찬가인 '인간의 의지는 대를 이어 전달된다'는 것을 이 방식으로 구현하여, 무고한 희생도 줄이면서 동시에 원작의 인간 찬가를 죠죠의 인간 찬가와 양립시켰다.[113] 오리지널 요리이치 영식의 두부에 보관해놓고 있었다. 다만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원작 코믹스나 팬북에서 일륜도가 정말 요리이치의 것이라는 확언이 없었기 때문에 추측해서 쓴 것이며 만약 틀렸을 경우에는 정말 죄송하다고 미리 사과했다.[114] 해의 호흡의 호흡음은 고오오오(ゴオオオ)고 파문의 호흡음은 코오오오(コオオオ)로, 호흡음이 ㄱ과 ㅋ, ゴ와 コ의 한끗 차이로 매우 유사한데 이를 살린 것.[115] 이는 원작에서는 그냥 넘어가버린 요리이치가 무잔을 베었을 때 무잔이 재생하지 못한 것과 일반인과 비슷하게 장수한 이유를 적절하게 설명한 것으로 요리이치 역시 인간이기에 반점 발현의 부작용을 피할 수 없었을 테지만 태어날 때부터 파문과 유사한 해의 호흡을 구사해왔기에 반점 발현의 부작용을 상쇄할 수 있었다는 뜻이다. 무잔이 재생을 못한 거는 혁도의 효능 중 하나로 나오기에 완전히 설명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요리이치의 혁도가 유독 강력한 이유가 단순히 악력이 세서 그렇다고 하는 것 보다는 파문이 일륜도에 깃들어 있었다고 하는 것이 더 그럴 듯하다.[116] 왼손이 날아갈 때 탄지로의 발뒤꿈치 쪽으로 떨어져 있었다. 즉 적석을 빼앗으려면 파문전사, 그리고 도깨비로서 최강에 달한 둘을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117] 그 도중에 "팔 좀 빌린다."며 부하 흡혈귀의 팔을 자르고 자신의 잘린 팔에 이어붙이는 짓을 벌이는데, 부하 흡혈귀가 당황한다.[118] 원작에서도 적들 그 누구도 탄지로의 후각이 주요 전투 감각이라는 점을 간파해 내지 못했는데 이를 비판한 것이다.[119] 이때 네즈코의 모습은 딱 이 스탠드를 사용하는 모습이다.[120] 이 광경을 본 탄지로는 이제 네즈코를 화나게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121] 사실 당연한 게 카즈에게 번개의 호흡을 가르쳐준 자는 제 1형 외의 모든 형을 구사하는 카이가쿠였다. 1형은 카이가쿠가 구사하지는 못해도 익히기 위해서 죽어라 노력했기에 어떤 동작으로 움직이는지는 자세히 알고 있을테니 카즈가 충분히 배울 수 있었을 거다.[122] 젠이츠의 벽력일섬을 응용한 원무일섬부터 시작해, 다음에는 이노스케의 신 물결찢기를, 그 다음에는 카나오의 석산주안을 모방해 상실한 후각의 틈을 보완한다. 위의 황매화빛 일륜도처럼 귀멸의 칼날 원작의 인간 찬가인 '인류의 의지는 대를 이어 전달된다'를 여기에서도 구현했다.[123] 그 와중에 카즈는 공열안자경(스페이스 리퍼 스팅기 아이즈)까지 시전하고 탄지로는 여기에 양화돌로 맞선다.[124] 이 때 카즈가 하는 "완벽하게 마무리를 짓는다!"는 3부에서 DIO가 쿠죠 죠타로를 확인사살하기 전에 했던 말과 구도를 그대로 가져왔다.[125] 이 때 카즈가 잘라버렸던 탄지로의 왼손이 붙어있는 작화 오류가 있다. 작가도 오마케 1컷에서 이를 직접 언급했다.[126] 원작에서 카즈가 생각을 그만두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화산 분출로 대기권을 벗어나기 전 나온 내레이션인 "이 한순간이, 죠죠의 팔에 한눈을 판 이 순간이, 카즈의 운명을 갈랐다!"를 살짝 비틀어 사용했다.[127] 원작에서는 마침내 숙원을 이뤘다는 환희로 상당히 격정적인 투지만 여기서는 죽기 직전 환상으로나마 느끼는 것이기에 순수한 감동에 빠진 듯 조용한 투다.[128] 원작에서는 초기에만 종종 도깨비에게 이렇게 명복을 빌어주었고 전개되면서 점점 잊혀져 쓰이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와서 이 설정을 되살렸다. 물론 원작과 마찬가지로 명복을 빌어줄 가치조차 없는 '존재해서는 안 되는 생명체'인 무잔에게는 이런 말을 하지 않고 끝장냈다.[129] 와무우와 산타나는 없는데, 에시디시는 그 둘은 자신들의 일족을 몰살시킨 것과 아무 상관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 추측했다. 일족을 몰살시킨 건 카즈와 에시디시 둘이고 그 당시의 와무우와 산타나는 갓난아기였다.[130] 이 때 완전생물로 진화할 때 사용한 돌가면이 박살나서, 키리야와 스피드왜건은 무잔이 파문에 소멸한 것으로 잠시 착각했다.[131] 이런 거래를 제시한 이유도 참으로 무잔다운데 이미 자연재해를 넘은 신이 된 이상 너희같은 정신병자들과 쓸데없는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아서라고.[132] 정확히는 무잔이 기억하고 있는 모든 도깨비의 혈귀술을 쓸 수 있다. 정작 무잔이 상현의 혈귀술밖에 기억을 못해서 그렇지... 그리고 규타로의 혈귀술은 나왔는데 다키의 혈귀술은 안 나온 것을 보면, 아무리 상현 6이지만 규타로한테 붙어있는 짐덩어리 정도로 취급했던 다키의 혈귀술도 기억 못하는 듯하다.[133] 무이치로는 이 모습을 보고 굉장히 기분 나쁘다며 질색한다. 작화 차이는 둘째치고 서양인의 얼굴에 동양인의 몸이 붙어버렸으니 불쾌한 골짜기가 연상될 만하다. 웃기게도 이 장면 이후 무이치로는 무잔과의 싸움에서 제대로 활약을 안 했다.[134] 이는 무잔이 파문에 대해 혈귀와 흡혈귀를 죽이는 초능력으로만 알았지 상세한 것에 대해선 무지했다는 사실까지 더해져 더욱 효과적이었다.[135] 센쥬로가 쿄쥬로의 일륜도에 자신의 파문을 주입해 파문도를 만들 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빠르게 파문도가 만들어졌는데, 겐야의 파문 실력이 센쥬로보다는 한참 위이기 때문에 개연성에 문제가 없다. 또한,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센쥬로보다 훨씬 짧은 시간동안 파문을 주입했으니 센쥬로의 파문도보다 지속시간이 짧을 것이다.[136] 애시당초 이구로는 시력이 몹시 나빴던 탓에 이쪽이 더 능숙했다.[137] 물론 파문의 소모가 심했기에 일시적으로만 올라갔고, 얼마 안가 숨이 차긴 했다.[138] 화를 내며 말하는 시점부터 몸이 굳기까지의 포즈는 쿠죠 죠타로의 시간정지에 당한 DIO의 포즈이다. 몸이 굳어버릴 시점의 대사도 "뭐지? 몸의 움직임이 둔해진 것 같은데…. (잠시 후 자신이 처한 상황을 깨닫고) 두…둔해진 게 아니야! 움직일 수가 없어! 몸이 말을 안 들어?!"이다. 그리고 타마요의 대사 역시 시간을 멈춘 죠타로의 대사를 패러디했다.[139] 다시 말해 무한성 공략 초반에 무잔에게 투여되었던 온갖 쓸데없는 약은 단순히 인간으로 되돌리는 약을 찾는 데 시간을 오래 걸리게 할 뿐만 아니라 뇌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게 만들기 위한 미끼였던 것이다.[140] 설령 무잔이 돌가면을 쓰지 않아도 전투력을 대폭 줄일 수 있고, 돌가면을 사용하면 완전생물로서의 변이를 못 견디고 그대로 붕괴하는 것도 노려볼 수 있었다.[141] 추가로, 만약 무잔이 완전생물이 되자마자 도망쳤다면 시간을 들여 몸의 변화를 적응시킬 수도 있었겠지만 완전생물이 되면서 유일한 장점이던 겁쟁이 같은 성격과 도망치는 속도를 잃어버렸다며 무잔을 조롱했다.[142] 네즈코는 도깨비였기 때문에 센쥬로가 기화냉동법으로 얼어붙은 동상 흔적을 제거하자마자 서로의 파문의 힘을 사용해서 바로 사지를 멀쩡하게 재생했지만, 탄지로는 얼어붙은 눈이 해동되었지만 후각을 되찾았는지의 묘사는 굳이 나오지 않았고, 카즈가 잘라버린 오른쪽 안구와 왼손은 시간이 해당 부위를 잃어버리고 시간이 너무 오래 흘렀던 탓에 다시 이어붙이지 못했다. 그래서 무잔에게 일륜도를 던지는 것을 비롯해 무잔을 공격할 적에 오른손으로만 공격하는데, 죠죠 원작의 패러디 장면에 이 왼손이 없는 부분까지 잘 살려 표현했다. 그리고 귀멸의 칼날 원작에서도 탄지로는 왼팔을 잃었는데 그 부분까지 재현했다.[143] 일부 장면은 DIO가 겪은 세 종류의 굴욕에서 가져왔다.[144] 이 장면은 3부 마지막에 DIO의 시체를 재로 태운 뒤, 죠타로와 죠셉이 죽은 동료들인 카쿄인, 이기, 압둘을 떠올리는 장면에서 가져왔다.[145] 죠죠 원작에서 자신의 정체를 들킨 키라 요시카게가 얀구 시게키요에게 킬러 퀸의 능력을 선보인 후 "자네는 죽어주지 않으면 안 된단 말이야."고 말한 것을 뒤튼 동시에, 지옥으로 끌려가는 키라의 영혼에게 "심판받도록 해, 키라 요시카게!"라고 일갈하는 레이미의 대사를 합쳤다.[146] 공교롭게도 교메이가 숨을 거둔 모습은 죠죠 1부 마지막에 죠나단이 숨을 거두었던 모습이다.[147] 고토의 맨얼굴도 이 시점에서 드러나는데, 고토의 얼굴은 작가 창작이다.[148] 덤으로 파문 수련으로 지옥승주에 도전하는 쿄쥬로, 사네미의 모습이 나온다. 왼쪽에서 화려하게 미끄러지는 쿄쥬로와 오른쪽에서 기합을 내지르며 타고 오르는 사네미의 모습이 압권이다. 의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둘 다 각각의 동생이 먼저 파문 전사가 되었고 파문 실력도 자기들보다 위다.[149] 원작에선 유시로가 타마요를 추억하며 고독하게 화가로 살아가는 결말이었으나 여기선 함께 인류 문명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함께하는 구원을 받았다.[150] 탄지로야 파문과 해의 호흡을 모두 구사할 수 있기에 반점의 부작용을 상쇄했고, 카나오는 반점을 발현하지 않은 상태였고 탄지로에게 파문도 전수받았다면 장수하여도 이상하지 않다.[151] 작중에서는 '금발의 흡혈귀'라고 언급한다. 물론 원작과 역사가 달라졌기에 몸은 죠나단의 몸이 아닌 다른 존재의 몸을 강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도를 제대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기둥 속 사내가 원작보다 빠르게 일어나 활동을 개시한 만큼 DIO 또한 원작보다 일찍 일어났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152]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아 가타카나로 표기되었던 다른 서양인 입장에서의 대사들과는 달리, 죠나단의 대사에서는 탄지로의 이름이 한문으로 정확하게 표기된다.[153] 7화 댓글 질문에 작가가 답했다.[154] 여기까지를 보면 감이 잡히겠지만, 이렇게 파문을 통해 얻은 능력들 상당수가 원작에서 탄지로가 얻었던 능력들의 파문 판이다. 전집중 호흡에서 파문으로 바뀌었지만 체펠리와 요리이치의 말마따나 같은 경지에 다다른 것.[155] 이 상자는 에리나 죠스타가 폭발하는 배에서 탈출할 때 탑승했던 관짝의 패러디이다.[156] 사네미가 네즈코를 공격하려고 상자를 일륜도로 찔렀는데 흠집 하나 안 났고, 실내로 들어가 상자를 열려고 했지만 네즈코가 안에서 자물쇠로 문을 잠가버려 못 열었다.[157] 이 이후 네즈코의 묘사가 딱 얼티밋 씽이라는 게 개그 포인트.[158] 다만 각성한 이후 왼쪽 눈이 인간의 눈으로 돌아온 것을 봐선 약효가 듣다가 무잔 때문에 어중간한 상황이 된 것일지도 모른다.[159] Q. 탄지로의 헤드버트 오버드라이브와 네즈코의 포크 오버드라이브가 맞부딪히면 누가 이기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