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의 달인’ 이어 ‘무쇠 팔’마저…. 상대를 윽박지르는 묵직한 강속구와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커브, 금테 안경 너머로 타자를 응시하는 자신감 넘치는 눈빛, 조금은 거만해 보이는 표정에서 묻어나는 강한 승부욕.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던 최고의 별이 또 스러졌다. 1980년대 프로야구 최고의 스타인 최동원 전 한화 2군감독이 14일 오전 2시2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3세. 한화 2군감독 시절이던 2007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고인은 한때 병세가 호전돼 2009년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듯했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암세포가 온몸으로 퍼졌고, 끝내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난 7월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경남고와 군산상고의
레전드매치에 경남고 대표로 참가했으나 경기를 뛰지 못하고 더그아웃을 지켰다. 당시 수척해진 모습에 안타까워하던 주위사람들에게 고인은 “괜찮다. 다음에는 꼭 던지겠다”며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그것이 선후배, 팬과의 마지막이 되고 말았다. 한국야구 100년사에 남을 최고의 투수에서 이제 전설로 남게 된 고인의 야구인생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다. 고교시절부터 두각을 보인 고인은 프로야구사에 굵은 족적을 남겼다.
경남고 2학년이던 1975년 17이닝 연속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고인은 1976년 청룡기에서 군산상고를 상대로 탈삼진 20개를 잡아 초고교급 투수로 군림했다. 연세대에서 23연승 기록을 세운 뒤 1981년 실업야구 롯데에 입단, 17승1패로 최우수선수·다승왕·최우수신인상을 싹쓸이했다. 또 그해 대륙간컵 우승을 이끌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금 61만달러에 계약까지 했으나 병역문제로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에서 한국 우승에 힘을 보탠 고인은 이듬해 롯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입단 첫해 성적은 9승4세이브16패, 방어율
2.89로 눈에 띄지 않았으나 이듬해인 1984년 고인은 프로야구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세운다. 51경기에 등판해 14차례나 완투하며 27승(6세이브13패)·탈삼진 223개·방어율 2.40으로 최우수선수·다승왕·탈삼진왕을 석권하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 그가 왜 ‘불세출의 투수’인지를 보여준다. 1차전서 4-0 완봉승을 이끈 고인은 3차전에서 3-2 완투승을 거뒀다. 5차전에 또 선발등판해 패전투수가 됐으나 6차전에서 구원등판, 5이닝을 던져 승리했다. 이어 7차전에서 다시 선발로 나와 6-4 완투승을 거뒀다. 한국시리즈 7차전 승부에서 다섯차례의 등판 가운데 네차례 선발등판, 세차례 완투승하며 세운 한국시리즈 4승이라는 전무후무할 대기록은 야구팬의 뇌리에 ‘철완 최동원’으로 아직도 각인돼 있다. 고인은 이듬해에도 20승, 1986년 19승, 1987년 14승을 올리며 롯데의 에이스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1988년 고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프로야구선수회 창립을 주도했고 구단의 미움을 샀다. 그리고 그해 11월 삼성의 간판투수였던 김시진과의 충격적인 보복성 트레이드로 롯데를 떠나야 했다. 이후 야구에 흥미를 잃은 고인은 1989년 후반기에서야 삼성에 복귀했고, 1990년 6승이라는 성적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고인이 프로야구에 남긴 성적은 8시즌 동안 248경기에 출전, 1414.2이닝·103승26세이브74패·1019탈삼진·방어율 2.46이다. 은퇴 후 고인은 정치에 눈을 돌려 1991년 지방선거 때 부산 서구에 출마했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고, 이후 방송사 해설위원·라디오쇼 진행자·시트콤 배우 등으로 야구와는 다른 삶을 살았다. 그러다 2001년 한화 김인식 감독의 부름을 받고 한화 코치로 야구판에 복귀했다. 생전에 2006년부터 3년간의 한화 2군감독 시절이 지도자로서 가장 행복했다고 말한 고인은
마지막 순간까지 야구지도자로서 재기를 노렸으나 결국 꿈을 이루지 못한 채 파란만장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16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 자유로 청아공원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현주씨와 군 복무 중인 아들 기호씨가 있다. 누워서 양팔을 머리위로 뻗어서, 양손끝의 길이를 체크해보면, 좌우의 길이차이가 있는것을 알수있다. 경추의 이상과 이로인한 한쪽 어깨의 처짐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근본원인은 고관절의 이상으로 골반이 틀어지고, 요추가 틀어지고, 흉추 경추가 틀어지고 굳어서 생긴것이다. 고관절로 골반을 바르게해주고, 고탄운동을 해주면 된다. 야구투수들은 보통 한경기에 100개 전후의 공을 던진다. 투구의 무리한동작으로 인해서, 한쪽팔이 현저하게 길어진다. 보통 투구할때, 공을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전을 시키면, 그팔이 길어지고,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서 던지면, 그팔이 짧아진다고 한다. 경기후에 투구로 인한 어깨의 이상을 찜질이나 얼음팩 안마 마사지에 의지를 많이 할것이다. 어깨의 이상만 생기는것이아니고, 경추의 이상과 허리요추의 이상까지 같이 생기기 쉽다. 프로야구 초창기에 유명한투수였던 박철순투수가 디스크로 오래고생한것은 잘알려진 사실이다. 팔길이가 다르다고, 어깨를 풀어주고 목을 풀어주어서, 일시적으로 같아지게 할수있다. 그러나 근본적인것은 골반의 틀어짐으로 고관절로 균형을 맞추고, 고탄운동을 해주면 근본적인 즉시효과와 계속 건강한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2 NBA-Talk 매니아님들께 농구&신체 관련 질문을 할께요..
일단 가정은.. 매니아 분들은 평균 이렇게 가정을 하고 질문을 할께요. 님들 팔 길이가 깁니까? 짧습니까? 평균적으로?
NBA를 보면 솔직히 거의들 다 팔길이가 장난이 아니죠..
아님 농구를 많이하는 사람들이라서 팔길이가 긴건가요?
쓸수록 발달한다는 설이였죠? 아마? 주의* 이번 조사는 제가 농구를 운동스케쥴에 넣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는 중대한 사항이기때문에 솔직한 대답을 요구합니다.! ㅜㅜ 팔길이가 평균보다 약간 짧기에...
진짜로 부럽습니다. 2 전 손가락도 짧아요.. ;; 농구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손가락 때문이려나 ? ^ ^;
키는 179cm 윙스팬은 184cm.... 팔이 긴 편입니다.
전 원래 짧아요.. 농구해도 안 길어지는 것 같음.. 아 참고로 다리도 짧더라구요... 머리만 큰가??
ㅡㅜ;; 저보다 더 불쌍하신 ^ ^;; 분인가요? ㅎㅎ 힘냅시다.. 다리가 짧다면서 휫바람부는 이모티콘,, 뭔가 심오한 뜻이 있을까요?ㅎ
농구를 해도 안길어진다 인가요? 혹시 전문적으로 아시는 분은 리플 좀 써주심 감사드립니다. 용불 용설이 맞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팔 길이를 보면 테니스를 해서 그런지, 오른쪽 팔길이가 깁니다. 제 주변 친구들도 보면 오른손 잡이는 오른손이 조금씩 길더군요. 우리학교 쿼터백은 오른손이 2cm정도 길었었고, 야구부 투수는 3cm정도 길었던거 같은데...
테니스나 야구와는 다르게 농구는 한손만 무리 해서 ( 테니스는 제가 안해봐서 잘모르겠으나, 야구의 투수같은 경우 풀스윙으로 팔을 계속 휘두르죠, 핸드볼 같은 경우도 슛을 할때 스윙을 힘껏 해야하기 때문에 팔길이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사용하는 운동이 아니라서, 슛을 하더라도 농구는 팔힘가지고만 하는게 아니고 손목 스냅 무릎의 힘 등
테니스가 훨씬 한 손을 무리합니다. 양쪽 두깨 차이가 너무나서 징그러울 정도입니다.
어떤 사람이든간에 무엇을 해도 안되는 스포츠를 좋아하기에 무리가 있지요... 그런점에서 농구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저보다 선천적으로 뛰어난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농구를 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농구를 함으로서 실력을 기른다 보다는, 농구외의 운동을 통해 부가적인 노력을 통하여 득도를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전 172cm, 67kg 인데다가 팔도 짧습니다.. orz... 게다가 발도 작아서 260신어도 넉넉하죠... 네... 팔이라도 길었으면 할때가 많습죠... 농구 아무리 해도 안늘어나는거 같습니다.. 어흙..
제가 정장 매장 에서 들었던 얘기인데요.. 점원에게 말이죠.. 보통 사람들은 자신들은 잘 모르는데,, 자주쓰는 팔 길이가 자주 안쓰는 팔 길이보다 더 길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장 사서 팔 길이 재고 재단 할때도 양쪽 다 재야 정확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본인도 잘 모르는 정도이니 거의 차이가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차이나봐야 1~2센티정도 차이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키는 보통인데 팔길이가 긴편입니다. 왠만한 옷 팔은 대부분 짧거나 조금씩 부족할정도입니다..사이즈큰걸사자니 가슴이나 허리쪽이 펄럭이고 딱 맞는옷사면 팔부분만 어색해보이고..스트레스..
결론은 여타 스포츠 (야구 테니스 핸드볼 등등)는 팔이 늘어나는 동작이나 행동이 많아 , 팔길이가 달라질수 잇으나,, 농구는 팔길이 안늘어 납니다. 농구하는 사람중에 팔긴 사람이 많아 보이는건 아무래도 팔긴 사람이 유리한 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윙스팬 어떻게 재죠?
키: 179cm |
투수 팔 길이 - tusu pal gil-i
저작권 © 2024 nguoilontuoi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