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리프트 마스터 - waildeulipeuteu maseuteo

게이들 ㅎㅇ
방금 마스터 입장했고 곧 그랜드마스터(진)이야
보다싶히 600판으로 마스터 올라왔고 나도 내가 잘하는편이라 생각하지 않아
티어 설문조사 보니까 은근히 플레 에메들이 많더라
당연히 티어 올리고싶은 사람 많을테고
난 이미 나보다 높은 티어 달성한 사람의 후기와 꿀팁들이 연패박을때 다시 랭겜 돌릴 수 있는 동기가 되더라.
와일드리프트 처음 나왔을때 가입해서 봇, 일반게임 친구들이랑 몇판 끄적이다가 삭제하고 두어달 전쯤 여사친이 와일드리프트 하길래 듀오하려고 다시 설치하고 처음으로 와일드리프트 랭크게임을 했고 배치 7승3패로 실버부터 시작했어.
그땐 랭크 시스템에 대해 잘몰랐었고 컴롤 최대티어가 골드였던 난 컴롤과 비슷하다 생각해서 많이올려봤자 플레 그 정도 일줄 알았는데 하다보니 올라가고 올라가니 다른 유저들이 바라는 서폿에 대한 채팅(그걸 왜 쳐 기어들어가 야1발럼아 같은거)을 보니 배울점이 보이고 배우다보니 더 올라왔지.
단순히 아무것도 모르고 컴롤도 골드였던 내가 판수로 박으면서 배우며 올라왔거든 그래서 다이아 이하 티어의 고충을 좀 잘 알지 않으려나 싶어서 구간별 고충들과 어떻게 하니 올라오더라 이런거 적어보고 싶어서 글 끄적인다 ㅋㅋ

실버~ 골드1 : 컴롤에서 원딜러였던 난 여기서도 원딜 하고싶어서 원딜로만 올라옴. 이 구간은 불굴포인트도 짭잘하고 배치 이후 2단승급 혜택같은거 받으면서 올라옴 어려운거 1도 없었음. 부계인 사람들 빼고 다 사람 아니니까 게이들도 여긴 쉬울거야.
사실 고의적으로 던지는 사람도 이 구간이 제일 없는거 같기도 해 진짜로 못해서 많이 죽는경우가 있지 일부러 킬 주는건 별로 못본듯

골드1~플레4 : 실버 골드 구간이랑 비슷했던거 같아. 원딜 베인으로 7연승 찍고 단번에 올라왔던걸로 기억함 이때 판수 60~70판 정도 됐음.

플레4~플레1 : 베인이 질려서 이즈리얼 트리스타나 같은 챔피언으로 올라왔고, 슬슬 럭포터, 말포터 같은 버러지들 픽에 대해 알러지 생길쯤이었음. 이땐 몰랐지 다이아 전에 에메랄드라는 티어가 있는지 ㅋㅋ 여기서 150판정도 됐던거 같아 그냥 이땐 지면 화나고 이기면 당연히 이긴거고 이래서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거 같아 내가 못한줄은 모르고 ㅋㅋ..
내가봤을때 여기까진 와맆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아서 운영, 오브젝트보다 누가누가 피지컬이 더 벌레가 아니냐로 게임 승패를 가렸던거 같아

플레1~에메4 : 앞 티어 구간이랑 비슷하긴 한데 2~3번 승급전 실패하고 플레3 갔다가 다시 승급전 했다가 엄청 반복했었지. 이때 멘탈 진짜 갈려나가면서 수저로써 서포터에 대한 혐오가 생겼지. 여기서 250판 정도 됐던거 같아. 그냥 판수 박으니 올라가지더라 플레까진 불굴포인트 짭잘했었어

에메4~에메1 : 이 구간 애들이 자존심 가장 쎈듯. 던지는 애들도 많았고 난 이기고 싶은 마음, 서포터를 혐오하는 마음에 버러지같은것들이 할 바엔 차라리 내가 하지 라는 생각으로 서포터를 기용하기 시작했어. 1순위 원딜 2순위 서폿 이렇게 돌리면 서폿되더라 이 구간에서 보기힘든 서폿 제대로 하는 사람(정상적인 서폿 챔피언 쓰는 사람)이 되니까 친추도 오고 같이 듀오하자는 사람도 생겨서 서폿이 점점 재밌어졌지. 서폿하면 결과적으로 게임 승패도 마찬가지고 웬만하면 라인전은 이기니까 재밌었어 난 승부욕이 강해서 이기는게 재밌는거다 라고 느껴지니 서폿의 맛을 점점 알게 된거지.

에메1~다야4 : 여기서 판수 엄청 박았어. 내 멘탈도 같이 날라가고., 와맆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구간이야. 내가 잘해서 올라가는게 아닌 버스라도 타서 올라가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어. 이때 와맆 되게 열심히 했거든 다이아만 가면 와맆 찍멱하겠다고 다이아가 내 최종 목표로 생각하니 가까워질수록 패배에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 크더라. 승급전도 5번은 실패한듯.. 돌아서
생각해보면 성공에는 그만한 노력이 필요하단건지 내가 알게모르게 판수 박으면서 많이 배운듯. 이 구간에서 라인전 끝나면 미드는 사이드 가고 원딜서폿이 미드에 가는걸 처음 알았어 이런 조금의 운영과 관련된 내용들과 라인전에 내가 어느 챔피언을 골라야 라인전에 강하고 약하고, 어떻게 해야 라인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가에 대해 많이 알게 된듯.
이때 알게 된건데 3분30초 정도 용타임 전 쯤에 무조건 집 한번 가서 정비 하고와라 애덜아..
내 경우는 에메1 의 승급전의 벽에 막혀서 에메3~에메1 횡보 엄청 했지만 스트레스 받음과 동시에 알게모르게 내 실력이 좋아지더라 당장 너네 와붕이들도 티어가 안올라간다고 스트레스 많이 받을텐데 알게모르게 성장중이니 너무 낙심않았으면 좋겠어.

다야4~다야3 : 목표티어에 달성 했고 다야4는 너무 멋없이 턱걸이 같으니 다야3만 가자는 생각으로 했는데 강등 방어전 1회 남기고 겨우 강등 안당했어. 강등방어 횟수 소모되면 mmr도 엄청 떡락하는거 같더라 강등방어 횟수 차감되기 전에는 판당 이기면 13점 올라가고 지면 12점 까였는데 강등 방어 후 다이아1까지 이기면 12점 오르고 지면 13점 까이더라 mmr회복이 연승해도 잘 안되나봐 그냥 하던거 처럼 판수로 박으면서, 에메구간에서 얻었던 라인전,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하다보니 올라가더라.
첫용싸움 하고 5분에 칼서랜 친 판이 이때가 제일 많은듯. 애들 자존심도 엄청 쎄고 게임 포기가 빨라 나도 그랬고.ㅋㅋ
에메4 애들이 플레 혐오하던거 처럼
다야 애들이 에메랄드 애들 에딱이라고 혐오하더라.

다야3~다야1 : 이 구간에서 운영에 대해, 그리고 다이브 타이밍에 대해 많이 배운듯 진짜 배운게 많은 구간이야. 다야4 때의 나를 다야1 때 내가 보면 엄청 무지 하다 생각 할 정도로 많이 배웠어. 다이아2 부터는 진짜 한판한판이 힘들었어. 갑자기 마스터, 그마, 원챔장인(당일챔피언 10위이내) 이런애들 만나니까 수준이 엄청 올라가더라고. 내 포지션이 서폿이 아녔으면 이 수준 처음부터 감당 못했었을거야 팀원들 핑에 눈치 보면서 ‘이거해? ㅇㅋ 드간다!’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나중엔 ‘이거 할 타이밍이야!’ 직접 알게 될 정도가 되더라.
한판한판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한판한판이 재밌었던거 같아. 그리고 다야2 부터는 애들 대가리 깨져도 서렌 잘 안치더라. 안치고 하다보니 역전하는 판도 되게 많았어
누가봐도 마지막한타 졌고 넥서스 무조건 깨지는데도 서렌 안쳐

다야1~마스터 : 에메랄드, 다이아 승급전 때랑 다르게 한번의 승급전으로 바로 올라왔어 다야1 50점인가 거기서 4연패 박으니까 그때부터 한판 이기면 11점 주고 지면 13점 까더라. 근데 이 구간이 나 한텐 제일 쉬웠던거 같아 운 좋아서 팀원을 잘만났던건지 아니면 진짜 여태까지 게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서포터로써 1인분을 잘 해서 올라온건지 완전 쉬웠음
그리고 마스터 가겠다는 간절함으로 엄청 빡겜했어.

마스터~그마 : 마스터 100점 이상이면 매일 오전 9시에 자동으로 그마로 승급된다고. 근데 마스터티어엔 점수 되게 후하게 쳐주는데 그마부턴 점수를 적게주니 새벽에 바로 100점 찍지 말고 90점으로 남겨놓고 다음날 9시 지난 후 마스터인 상태로 점수 많이 먹고 그마 시작하라고. 이 글 적으면서 마스터에서 4판 했는데 4판 다 연승했어 바로 아래 사진이거든. 그렇게 89점 만들어 놨고 오늘 오후부터 다시 돌려서 아마 내일 그랜드마스터 거의 확정이야.
이 구간은 이기기밖에 안해서 제일 쉬웠다고밖에 못하겠네 ㅋ.ㅋ

다야3 까지는 듀오도 솔랭도 많이 했지만 다이아 2부터 그랜드마스터까진 솔랭으로만 돌렸어.
내 경험상 나한텐 솔랭이 더 승률 좋은거 같더라..

이갤 다이아 이상 유저 혜지 라는 말도 많은데 서폿이 제일 티어 올리기 쉬운건 맞아 왜냐면 내 경험상 상대팀에사 제대로 서폿 하는 유저들 본게 다이아3~ 부터 봤거든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다이아4 이하부터는 주포지션이 서폿이 아닌 사람이 서폿에 걸려서 게임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거지. 그래서 럭포터 말포터 나오는거고
즉 이 말이 무엇이냐? 서폿 하는 인원이 전체적으로 적기 때문에 적어도 다이아4 까진 서폿을 하는 사람이 팀에 있냐없냐 자체가 승패에 충분히 영향을 준다는거야
내 긴 글 읽어준 와붕이, 특히 도구하는애들 티어 수직상승 하길바래 ㅋㅋ

궁금한거 적어놓으면 시간 날 때 답변해줄게 ㅋㅋ

와일드리프트 랭크는 PC판 LOL과는 조금 다릅니다.

랭크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배치고사와 승급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와일드리프트 랭크 등급 정리
• 배치 게임
• 아이언~에메랄드
• 다이아몬드~챌린저
• 승급전 삭제

와일드리프트 랭크 등급 정리

랭크 티어는 우뚝 솟은 단 하나의 꼭대기라기 보다는 높이가 다양한 여러 산맥에 가깝습니다. 다음과 같이 10단계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1. 아이언
2. 브론즈
3. 실버
4. 골드
5. 플래티넘
6. 에메랄드
7. 다이아몬드
8. 마스터
9. 그랜드마스터
10. 챌린저

다이아몬드 이하의 티어는 각 티어별 네 개의 단계로 다시 나누어져 있습니다. 즉, 아이언에서 브론즈로 올라가려면 아이언 4단계부터 1단계까지를 통과해야 합니다.

배치 게임

랭크를 시작하면 첫 10회의 게임이 배치 게임으로 진행되며 배치 게임에는 살짝 다른 규칙이 적용됩니다.

첫 번째 배치 게임을 완료하면 임시 랭크가 주어집니다.

게임에서 승리할 때마다 2개의 랭크 표식(자세한 정보는 아래에 표시)을 획득합니다.
패배해도 아무 패널티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배치 게임을 모두 완료하면 시작 랭크가 정해집니다. 그 뒤에는 랭크를 등반할 차례입니다!

배치 게임은 단 한 번만 완료하면 됩니다. 물론 신규 시즌이 시작되면 랭크가 초기화되어 티어가 몇 단계 내려갈 수는 있지만 적어도 배치 게임을 다시 치를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언~에메랄드

모두가 어디에선가는 시작해야 합니다. 그곳이 아이언일지라도 말이죠!

처음 여섯 티어에서는 모든 승리와 패배가 랭크 표식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동등하게 평가되며 특출난 성과를 이루어내면 랭크 불굴 포인트를 획득합니다.

1) 랭크 표식
랭크 표식은 랭크 티어 초상화 주변에 표시되어 현재 랭크 단계의 진행 상황을 나타냅니다. 게임에서 승리하면 표식 한 개를 획득하고 패배하면 한 개를 잃습니다(아이언 및 브론즈 제외). 티어가 높아질수록 단계를 올리는 데 더 많은 랭크 표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플래티넘에서 에메랄드로 올라가려면 아이언에서 브론즈로 올라가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간단하게 보일 수 있지만 시스템에 세부적인 요소도 존재하기 때문에 랭크 표식 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2) 랭크 불굴 포인트
연속으로 게임에서 승리하면 랭크 불굴 포인트를 획득합니다. 충분한 포인트를 획득하면 게임에서 패배해도 랭크 표식을 잃지 않습니다.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면 게임에서 승리할 때마다 두 개의 랭크 표식을 획득합니다.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법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랭크 불굴 포인트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다이아몬드~챌린저

여기까지 오신 것을 축하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것을 진행할 수 있으며 더 복잡한 랭크 시스템을 만나볼 준비가 되셨습니다!

1) 승리 포인트 (VP)
랭크 표식과 마찬가지로 VP는 랭크 게임이 끝났을 때 획득합니다(패배한 경우 잃음). 하지만 획득하거나 잃는 포인트는 양 팀 플레이어의 전체적인 실력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결정됩니다.

다이아몬드 티어에서 단계를 오르려면 100 VP를 획득해야 합니다. 마스터 티어 이상에서도 VP를 활용하지만 이 높은 실력대의 게임에 맞춰 랭크 시스템이 약간 변경됩니다.

랭크 표식과 다르게 VP는 플레이어가 너무 오랫동안 랭크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으면 점차 감소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랭크 게임을 여러 번 플레이하여 VP가 감소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이해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승리 포인트 페이지를 방문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승급전 삭제

승급전이 사라집니다! 이제 새로운 티어를 달성하는 것은 단계를 올리는 것과 똑같습니다. 단계의 마지막 게임에서 승리하면 승급전을 진행하지 않고 바로 다음 티어로 넘어갈 수 있죠.

하지만 이는 게임에서 한 번만 패배해도 단계나 티어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