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바꾸기최종 변경일자: 2020-12-09 19:42:21 Contributors
1.개요 ¶창작물에서의 클리셰의 일종. 인물 간에 몸과 마음이 서로 뒤바뀌는 현상을 가리킨다. 한국에서는 교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시원하게 설명할 적절한 함축어가 없다. 영어권에선 'body swap'이나 'body switch'등으로 쓰이며, 일본에서는 '入れ替わり(이레카와리=교대, 교체)'로 쓰인다. 옛날 이야기에서는
요괴나 괴물, 짐승이 사람으로 둔갑해서 그 자리를 훔치는 이야기가 많다. 많은 경우 끝에는 되돌려주는 것으로 처리된다. 근현대의 이야기에서는 사람끼리 몸이 바뀌는 형태로서 많이 나타난다.
왕자와 거지 정도가 초기형이라고 볼 수 있을듯. 신분이나 성별, 인간관계가 바뀐 것을 모르고 허둥대면서 코미디를
만들어내고, 나름 자아 정체성의 탐구와 역지사지같은 진지한 장면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널리 쓰이는 클리셰이다. 덧붙여 이 경우 기억이나 지능, 성격 등이 그대로 넘어가는 것을 볼때 이런게 다 뇌가 아니라 영혼에 저장되는게 분명하다. 또한 인물의 목소리는 육체에 들어가 있는 영혼에 해당하는 인물의 본래 목소리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고, 육체 고유의 발성기관을 따라서 묘사되는 경우는 비교적 적다. 2차 창작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들 중 하나. 주로 서로 머리를 부딪혀 넘어진다거나, 혹은 마법이나 과학 실험으로 인한 사고 등으로 일어나보니 몸이 바뀌어있었다는 패턴. 서로 각자 다른 이를 연기하면서 어떻게든 남들에게 들키지 않으려다 어설픈 모습을 보이거나, 혹은 눈치없이 굴다 남들의 이상한 시선을 받는 등의 상황이 한 번씩은 펼쳐진다. 주로 러브 코미디물에선 본래의 자신과는 다른 성별의 몸을 즐기는 므흣한(...) 시간을 보내거나, 뒤바뀐 채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게 되고 원래의 몸으로 돌아와
둘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도 한다. 배틀물에서도 이능력자에게 몸을 강제로 뒤바뀌어 자신은 적으로 오해받고, 동료들은 자신이 된 적에 의해 위기에 빠지기도 하는 등 여러 작품에서 몇 화씩 떼워먹기 좋은 소재. TS 장르에서는 변신과 더불어 양대 기둥이라 할 정도로 자주 활용된다. 2.해당 소재가 쓰인 작품 ¶2.1.소설 ¶
2.2.영화 ¶
2.3.게임 ¶
2.4.2.일본 ¶
2.5.만화 & 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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