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멀미 날때 대처법 - 3D meolmi nalttae daecheobeob

운전자는 급정거, 급출발, 과속 방지턱, 좌회전, 우회전, 유턴 등에 대해서 머리가 먼저 인지하고 몸이 그에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즉 운전자는 배나 차량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기 때문에 제대로 대처해서 혼선이 없지만 탑승자는 무방비 상태에서 당하게(?)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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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억과 감각 불일치?!!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고 경험한 시각, 청각, 근육 등은 뇌에 저장되면서 잘 반응하게 됩니다.

하지만 차,배,비행기 등을 타게 되면 외부 움직임은 있지만, 근육의 움직임은 없게 됩니다. 위와 같이 평소 기억과 다른 감각의 불일치에 의해서 일어나는 신체적 반응에 의한 결과입니다

3.전정기관 혼란?!!

과속, 급출발, 급정거, 회전 등과 같은 다양한 상황들이 발생할 때에 이것을 담당하는 기관이 내이에 있는 전정기관입니다. 평소에 멀미를 자주하는 사람은 내이의 전정기관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했거나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혼란 때문에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멀미, 구토, 머리 아픔(두통) 등입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놀이기구를 타거나 3D영화, 입체 게임 등을 하면 멀미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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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해결법 대처는 어떻게?!!.

1.환경에 대처!!어떻게?!!

외부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몸의 반응이 달라서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이런 혼선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깥에서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풍경들에 대해서 시각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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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압하기!!위치는?!!

손목의 힘줄 부분을 눌려주는 지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반대 손가락을 이용해서 이 부분을 10초정도 눌렸다가 놨다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지와 검지 사이의 움푹 들어간 부분인 합곡혈을 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곳은 멀미 뿐만 아니라 체하거나 소화불량일 때에도 좋습니다. 이 방법은 주위 도움 없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쉽고도 간단한 방법입니다

3.적당한 음식 섭취?!!

배나 차를 탈 때에 과식이나 너무 빈속은 멀미하기 쉽습니다. 또한 맵거나 짠 등의 자극적인 음식물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 연동을 활발하게 하고 속을 메스껍게 하는 감귤류, 오렌지 쥬스 종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대신에 초콜릿,매실, 탄산수는 위를 편안하게 해 주면서 전정기관의 균형을 잡아주는데 좋습니다. 멀미가 심한 사람들은 출발 2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4.껌 씹기 해vs말어?!!

껌을 씹는 자작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피로감을 줄여주면서 평행감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껌에서 나는 향기는 후각 기관의 민감도를 줄여주면서 구토 증상을 완화시켜주는데도 좋습니다

5.최고 멀미약 생강!!이유는?!!

멀미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어지는 것이 생강입니다. 생강은 위액 분비를 늘려주면서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멀미에 좋습니다.

연구 자료에 의하면 생강은 멀미약보다 2배의 효과가 있는 천연 멀미약이라고 합니다.  혈관을 확장,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면서 평행기능을 줄여주는데 좋은 “6-진저롤”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멀미를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생강가루를 1/2스푼정도 타서 휴대하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2~4g정도 먹는 것도 좋습니다. 그럴 여건이 안 된다면 생강을 이용한 사탕이나 쿠기도 도움이 된답니다

6.멀미약은!!종류별로 다르다?!!

먹는 형태의 멀미약은 승차하기 30분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붙이는 형태의 멀미약은 출발 4시간 전에 붙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멀미약도 제품과 본인 체질에 따른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사항, 부작용이나 주의사항들은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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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멀미 귀마개 사용은?!!

멀미가 심한 사람들은 귀마개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할 때에 꽂아두었다가 도착하면 제거하면 됩니다. 이것을 양 쪽 귀에 꽂아두면 평행감각에 혼선이 생기기 때문에 예방이나 해소에 좋습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고 선상 낚시 등을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분실하지만 않는다면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이번 기회에 구입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감각충돌론이라는게 있다. 움직임에 대한 감각을 시각과 전정계(평형을 담당하는 기관)가 동시에 받게 되면, 뇌에서 신호를 전달한다. 근데 시각적으론 움직이는데, 몸은 가만히 앉아 게임을 하니 신호가 교란되면서 멀미가 발생하는 것이다. 때문에 화면의 움직임이 격렬한 액션 영화나 FPS 게임에서 해당 현상이 특히 도드라진다.

정리를 하자면, 실제 멀미와 같은 원리로, 시각과 평형감각의 부조화 때문에 발생한다. 때문에 시각을 더 잘 속이는, 즉 연출력이 좋고 그래픽이 뛰어날수록 더 잘 발생한다. 특히 이러한 이유 때문에 VR 기기에서 발생할 확률이 제일 높은데, 이것이 VR 보급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한다. 다만 몸을 움직이는 VR은 헤드셋을 통해 들어오는 시각정보와 균형감각이 비교적 일치해 정도가 덜하다.

경우에 따라서 오히려 화질이 낮을수록 멀미가 더 심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정리하자면 화질이 좋든 나쁘든 결국 시각적 혼란이 균형감각과의 괴리가 맞물려 나온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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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3D게임 멀미를 예방하려면?]

한 연구에 따르면, 3D 멀미를 느끼면서도 계속해서 3D화면을 사용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소아의 경우 오래 하면 시력이 약화되고, 약시가 도질 수 있다. 성인의 경우에도 어지럼증이나 두통,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다고 나오니, 좌우지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는 만큼,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궁극적인 해법은 2가지다. 첫째는 이런 기기들에 익숙해지는 것이요, 둘째는 이를 극복할만큼 기술이 발전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두가지 방법 모두 어느정도 기간이 걸릴듯 하다(다만 첫번째 방법이 더 쉬워보이긴 한다). 그렇다면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스운 이야기지만, 멀미의 원리가 탈 것 멀미와 같기 때문에 멀미약을 먹으면 나아진다. 하지만 멀미약 자체가 우리 몸의 신경을 교란시키는 것이므로 장기적으로 복용하지는 말자. 게임의 경우, 마우스 감도를 조절하는 등의 방법으로 화면 전환 속도를 낮추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모니터에서 충분히 떨어져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경우에는 시야의 일부분만 움직이기 때문에(모니터 화면은 움직이지만, 주변 전체 풍경은 움직이지 않음), 시각과 균형감각 간의 괴리감을 낮출 수 있다.

2010년, 방송통신위원회 3D시청 안정성 협의회 역시도 3D 영상 시청시 화면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시청할 것, 그리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다만 이미 10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저 이상의 내용이 없는 것으로 보아서는, 정부 차원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컴퓨터 그래픽이 화려한 3D 게임을 하다보면 가끔 눈이 피로하고 머리가 어지럽거나, 메스꺼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을 이른바 ‘3D 멀미’라고 하는데, 주로 1인칭 시점으로 주위를 둘러보거나 시야를 빠르게 회전할 때 느끼게 되지요.


3D 멀미는 개인 차가 큰 현상입니다. 심하면 현기증을 느끼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고, 별다른 증상 없이 3D 그래픽을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젊은 사람일수록 3D 멀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미 과학 저널 ‘검안 및 시각학’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 주 패시픽 검안(檢眼) 대학 연구팀이 성인 203명을 대상으로 3D 영상을 시청하게 한 결과, 24~34세 연령층이 나이 든 연령층에 비해 3D 멀미를 더 많이 호소했다고 합니다.


사람은 왜 3D 멀미를 느낄까요? 그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연구 자료를 종합하면, 시신경이 컴퓨터 그래픽을 보고 받아들이는 정보와 실제 사람 몸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종의 괴리 현상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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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 화면. / 사진=블리자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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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게임을 하다 보면 게임 속 시야는 자주 흔들리거나 회전합니다. 모션 블러(Motion blur·빠르게 움직이는 물체가 흐릿해지는 효과)를 추가한 최신 그래픽 게임의 경우 이같은 흔들림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리의 눈이 가상현실 속 흔들림을 인지하더라도 몸은 의자 위에 앉아 고정된 상태이다 보니 평형감각이 흐트러질 수밖에 없게 되고, 이로 인해 뇌가 혼란을 느끼는 겁니다.


실제 우리가 흔들림이 심한 배나 차를 타고 갈때 갑자기 멀미를 느끼는 것도 이같은 혼란 때문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3D 멀미는 4차 산업혁명을 가로막는 주요한 난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4차 산업의 특징 중 하나는 가상·증강현실(VR·AR)을 통해 현실과 정보통신기술 간 융합을 추구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필수적인 VR 헤드셋을 쓰면 3D 멀미가 훨씬 심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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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헤드셋을 착용한 모습.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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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기기로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감상하다가 3D 멀미를 느낄 때는 잠시 기기를 꺼두면 되겠지만, 산업 현장에서 3D 멀미 때문에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지요.


이 때문에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들은 3D 멀미를 없애는 기술을 연구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게이밍 콘솔 및 IT 기업인 ‘소니’는 지난 5월7일 세계 지식 재산권 기구에 VR 멀미 방지 기술 특허를 공개했습니다. VR 고글에 부착된 장치가 착용자의 머리에 진동을 가해 멀미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국내 연구진도 VR 멀미를 줄이는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지난 7월, VR 그래픽의 각종 요소를 조절할 수 있는 콘텐츠 편집 도구 ‘VR셋’을 개발했습니다.


VR셋은 VR 멀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시점 높낮이, 배경 그래픽, 카메라 움직임 복잡도, 카메라 이동 속도 및 가속도 등을 세세하게 분석하고 조절해 멀미를 최소화하는 도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