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클리앙 - aipon beullutuseu ieopon chucheon keulliang

peterforclien

IP 39.♡.230.118

20-11-11 2020-11-11 18: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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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go

IP 39.♡.231.125

20-11-11 2020-11-11 1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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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사면 아무래도 iOS 물려쓰기엔 엄청 편하긴 해요.. 공간감은 차치하더라도 패드랑 맥 자동전환이 정말 대박인데 디바이스 하나만 쓰시고 보스 사운드가 좋으시면 굳이 에어팟을 고집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현수파파

IP 124.♡.8.47

20-11-11 2020-11-11 19:09:12 / 수정일: 2020-11-11 19: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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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에어팟프로를 써봤는데 전 별로여서 반납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녀석들은 보스 qc 헤드폰, 젠하이저 pxc550, b&o e8 2.0입니다. 이동 중(지하철)에서는 e8을 사용하고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보스 노캔헤드폰을, 집에서 음감용으로는 주로 pxc550을 사용합니다. e8이 수명이 다하면 이번에 출시된 보스 노캔이어폰을 들일까 고려하고 있습니다. 보스는 qc20, 넥밴드 무선 노캔, SoundTouch, 사운드바500등을 가진 보스빠여서 그런지 저랑 제일 잘 맞는 듯합니다. ^^
핸드폰은 아이폰이고 스포츠프리도 있었네요. 운동용이었는데 너덜너덜 분해되 망가져버렸지만요.
아마존에서 이번에 출시된 보스 qc무선 노캔 신제품이 280$이고 우리나라는 32만원인가 예판하더군요.

레쯔

IP 223.♡.51.208

20-11-11 2020-11-11 19: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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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구멍크기가 평균이상이시라면 저는 Amazon Echo buds 직구 추천드립니다. 한국은 서비스지역이 아니라고 구매불가니까 배대지 필수입니다.
저는 작년에 정가에 샀지만 올해 1월에 89.99 달러까지 풀렸던 적이 있습니다. 블프때 노려보실만 합니다.
BA 2개인데 개인적인 느낌은 유선인 슈어 425보다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Boss보다는 베이스가 약간 밀립니다.
통품은 에어팟프로가 최고입니다만 이 제품이 2-3위쯤은 하는 것 같습니다.
단점은 처음 얘기드린 귓구멍 작으신분은 착용 불가입니다.

람쥐람쥐

IP 39.♡.50.202

20-11-11 2020-11-11 19: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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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가 착용감이 좋아서 결국 에어팟 프로 로 가더군요

아이폰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클리앙 - aipon beullutuseu ieopon chucheon keulliang

IP 223.♡.8.152

20-11-11 2020-11-11 22: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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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구매 시 몹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딩이냥

IP 182.♡.21.220

20-11-11 2020-11-11 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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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그냥 고민없이 에어팟 프로 추천입니다.
저도 오디오 좀 했습니다만 에어팟 프로만 해도 음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어짜피 에어팟 프로 쓰는 용도가 조용히 눈감고 음악감상에 집중하는 형태로 활용하는 제품이 아닙니다.
아웃도어나 일상생활 용도가 큰데 음질도 중요하지만 기타 부가기능도 상당히 중요한데 아직 에어팟 프로 정도 만족감을 주는 tws는 못봤습니다.

아스터킴

IP 116.♡.36.237

21-01-11 2021-01-11 23: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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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가 노캔 음질 다 더 좋은것 같습니다. 청음을 못해봤지만 디자인이 가장 문제더군요.
저도 살까 엄청 고민중인데요. 혹시 어떤 제품을 구입하셨는지? 궁금해서 댓글 달아요

전자기기 (사진 없음, 장문) 지금까지 사용해본 모든 코드리스 이어폰들 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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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CY T1 -

저의 첫 번째 코드리스입니다. 허접해 보이지만 의외로 실용적인 디자인입니다. 강철 내구성을 자랑해서 수없이 떨구면서도 고장이 나거나 파손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뚜껑이 없어서 떨구면 케이스와 유닛이 사방팔방으로 흩어져 바쁜 아침 화가 나게 만듭니다. 의외로 소리로 만족한 제품입니다. 부담없는 가격과 제 취향에 잘 맞는 소리 덕분에 오랫동안 편하게 잘 사용한 제품입니다. 좌우 유닛의 아주 미세한 돌림 노래로 인한 위상 틀어짐, 충전 단자 접촉 문제와 페어링이 안되는 문제(그냥 어느 날 갑자기 사용하려고 케이스에서 꺼내면 페어링이 안 됨, 기기에서 삭제 후 다시 페어링해야 함) 때문에 버렸습니다. 뽕 진짜 잘 뽑았습니다.

- QCY T5S -

두 번째 QCY입니다. 디자인과 만듦새 모두 T1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입니다. 하지만 유닛이 도저히 제 귀에 맞지 않았고 소리도 영 제 취향이 아니어서 방출했습니다.

- QCY T12S -

세 번째 QCY입니다. T1을 생각나게 하는 허접한 디자인과 만듦새에 실망하고선 귀에 꽂아 보면 달라 보이기 시작합니다. 소리 괜찮습니다. 하지만 T1에서 저를 괴롭혔던 페어링이 안 되는 문제가 있어서 버렸습니다.

- QCY T13 -

네 번째 QCY입니다. 20000원도 채 안 하는 제품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만듦새가 좋습니다. 재질, 마감, 케이스 뚜껑이 열리고 닫히는 느낌, 유닛이 케이스에 붙는 느낌 모두 수준급입니다. 착용감 좋습니다. 소리 괜찮습니다. 연결 문제 없습니다. 앱 지원도 됩니다. 심지어 앱 퀄리티도 괜찮습니다. QCY는 땅을 파서 장사하는 건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이 오히려 싸구려 이미지를 형성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가격을 좀 올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농담^^)


- 애플 에어팟 -

애플 기기 간 연동성과 연결 안정성, 그리고 통화 품질만 보고 썼습니다. 직전까지 QCY 제품들을 써서 그런지 뚜껑만 열면 스트레스 없이 아이폰과 착착 붙는다는 점, 아무리 혼잡한 곳에서도 끊김이 거의 없는 괴물같은 연결 안정성, 그리고 업계 최강 수준인 통화 품질은 아직까지도 대체 불가능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이어폰을 "음악 감상을 위해서" 사용하는 저에게는 맞지 않는 제품이었습니다. 일단 오픈형이라서 시끄러운 곳에서는 차음이 전혀 되지 않았고(나도 모르게 최대 볼륨으로 듣게 되다 보니 청력이 걱정되는 수준), 소리도 가격을 생각하면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방출했습니다.

- 삼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 -

소리가 괜찮다는 평을 듣고 구입했습니다. 오픈형이지만 귀가 큰 저같은 사람은 사실상 유닛을 귀 안에 삽입해 커널형처럼 착용하게 됩니다. 왼쪽은 커스텀 핏처럼 정확하게 맞았으나 오른쪽이 도무지 맞지 않아 사용하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소리는 좋았습니다. 같은 오픈형인 에어팟과는 또 다른 소리입니다. 오픈형이니만큼 노이즈 캔슬링은 있으나 마나입니다. 갤럭시는 물론 iOS를 완벽 지원해 아이폰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버즈 프로부터 왜 iOS 지원을 중단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원모어 컴포버즈 -

잘 때 사용할 ASMR용 코드리스가 필요해서 구입했습니다. 만듦새 훌륭합니다. QCY와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T13정도 와서야 따라잡았습니다.) 알약처럼 작은 케이스 안에 유닛을 빈틈없이 채워 넣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케이스 배터리 용량이 정말 작습니다. 유닛 배터리도 네 시간이 채 가지 않습니다. 음질은 괜찮습니다. 결정적으로 터치 잠금 기능이 없습니다. 이후로 터치 잠금 기능이 없는 코드리스는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끼고 잠든 채로 뒤척이다 보면 청하의 롤러코스터가 풀볼륨으로 터져나와서 잠을 깨워줍니다.


- 소니 WF-1000XM4 -

현재 메인으로 사용 중인 코드리스입니다. 전반적인 만듦새 아주 훌륭하나 케이스 경첩에 좌우로 흔들리는 유격이 꽤 크게 있어 옥의 티입니다. 오래 사용해도 경첩의 헐거워짐이 눈에 띄지 않게 하기 위한 설계라고 위안삼아봅니다. 크기가 큰 유닛 때문에 착용감은 개인차가 극명한 듯 하나 저는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합니다. 이어팁도 편안하면서 차음이 잘 되어 만족스럽습니다. 헤드폰에 도전한다는 카피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자랑합니다. 길을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아직까지도 짜릿한 쾌감을 느낍니다. 음질은 적어도 제가 지금까지 들어본 코드리스들 중에서는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