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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이 안되요

부팅이 안될 때 메인보드 바이오스 초기화하는 방법

디디(didi) 2015. 3. 4. 00:00

컴퓨터본체에 전원은 들어 오는데 모니터에는 아무런 표시가 안되고 검은 화면으로 나오는 경우엔
본체를 열어서 부품을  뺐다가 다시 끼우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을 아무리 해도 안될 때는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초기화해서 해결할 수도 있다.
꼭 100% 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렇게 해서 해결되는 때가 많다.

메인보드 바이오스 초기화 방법

컴퓨터의 전원을 끄고 (전원 케이블도 분리한다) 본체 옆면의 덮개를 연다.

이제 메인보드를 살펴보자

최신 메인보드에는 바이오스 리셋 버튼이 있는 것도 있는데 그런 경우엔  그냥 버튼만 누르면 바이오스 초기화가 된다.

버튼이 없는 메인보드는 점퍼를 이용해서 초기화를 할 수 있다.

메인보드에서 cmos, clear,clr 이런 단어가 있는 곳을 찾아보자
아마도 그 위치에 바이오스 리셋 점퍼가 있을 것이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조그만 파란색 직사각형 부품이 바이오스 리셋 스위치다.

이 사진을 보면  점펀(핀)의 위치를 좀더 자세히 볼 수 있다.
기판에 숫자가 있는데 이것은 점퍼를 꼽는 위치를 나타낸다.

점퍼를 찾았으면 현재 꽂혀 있는 점퍼 스위치를 빼서 한 칸 뒤쪽에 꼽았다가 30초 정도 지난 후에 다시 원래 위치로 끼운다.
이 작업이 바로 cmos (바이오스)를 초기화(clear)하는 작업이다.

이제 컴퓨터에 전원을 연결하고 컴퓨터가 부팅이 되는지 확인해보자.
부팅이 잘되는 확인한 다음엔 케이스를 조립한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어떻게 하는지 좀더 이해가 쉬울 것이다.

추가 설명

위에서 설명한 방법이 어렵다면 좀더 쉬운 방법이 있다.

그건 메인보드의 배터리를 뺐다가 다시 끼우는 것이다.

메인보드 본체를 살펴보면 아래 사진에 보이는 둥근 배터리가 있다.

이 배터리를 빼고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제자리에 끼운다.
이렇게  해도  바이오스가 초기화 된다.

컴퓨터 바이오스 초기화 한 다음엔 바이오스 설정을  다시 한다.

메인보드 설정에 들어가서 다음엔 날짜 시간을 정확하게 설정한다

설정을 하지 않으면 부팅할 때마다 에러 메시지가보일 것이다.

 바이오스 초기화를 하는 이유는 메인보드와 하드웨어 간의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그 값을 초기화를 보통 하게 됩니다. 멀쩡한데 바이오스 값을 초기화 시킬 이유가 없겠죠.

바이오스의 정의

 바이오스라는 것은 컴퓨터를 구동하기 위해서 운영체제(OS)가 있듯이 메인보드가 작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바이오스입니다. 메인보드 작동을 위한 소프트웨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이오스의 종류

  1. UEFI 바이오스 (2015년 이후 메인보드)
  2. Legacy 바이오스 혹은 CMOS (일명구형 메인보드)

바이오스 초기화 원리

 바이오스는 휘발성 메모리이기 때문에 전류가 흐르지 않으면 데이터를 잃어버리고 초기값으로 리셋되게 됩니다. SSD나 HDD 같은 저장 매체는 비휘발성 메모리이기 때문에 장시간 동안 전류가 흐르지 않아도 데이터 소실이 잃어나지 않는 것이죠.

 즉, 바이오스 초기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메인보드에 건전지와 파워 선을 빼주고 1분 정도 기다려주면 데이터가 소실되어 초기값으로 리셋되는 원리입니다.

메모리의 종류별 성격

  1. 휘발성 메모리 : 전력이 차단되면 데이터를 잃어버리고 가장 초기의 데이터로 초기화 됨.
  2. 비휘발성 메모리 : 전력이 차단되어도 데이터는 그대로 가지고 있음.

  바이오스는 "휘발성 메모리"에 속하기 때문에 전력이 차단되면 데이터를 잃어 버리게 됩니다. 여기서 전원을 꺼도 바이오스의 값이 날라가지 않는 이유는 메인보드에는 리튬전지라는 것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컴퓨터 메인보드에 들어가는 리튬전지 명은 2032입니다.

바이오스 초기화 방법

  1. 본체의 전원을 끄고, 파워 선을 빼줍니다.
  2. 본체 케이스를 열어 메인보드에 리튬전지 2032를 찾아 탈거 해 줍니다.
  3. 1분 간 방치를 시켜주시면 모든 전력은 차단이 되어 메인보드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들이 날라가, 초기의 값으로 변경됩니다.
  4. 부팅 시 F1과 F2키 중 눌러라고 항목이 나타나게 됩니다.
  5. F1은 윈도우로 진입, F2는 바이오스로 진입하겠냐는 문구인데 F1을 눌러줍니다.
  6. 일부 바이오스가 boot 순서를 잘못 잡아 윈도우 진입이 되지 않는 경우는 F2를 눌러 바이오스의 Boot(부팅)으로 이동 해, UEFI 메인보드인 경우 Boot Manager가 제일 위로 가게 설정해주고 Legacy 메인보드인 경우 윈도우가 설치된 저장매체(SSD,HDD)가 #1로 가게 해준 후 저장하고 나가기 해주시면 됩니다.

일부 잘못된 지식을 유포하는 분들의 내용(1)

 바이오스 초기화 원리를 전혀 모른 채 아는 척하면서 대답을 하는데, 무슨 ⓔ단계에서 F1과 F2키를 누르게 되면 바이오스가 초기화되는 거라고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전혀 잘못된 지식(내용)입니다. 메인보드는 휘발성 메모리이기 때문에 리튬전지를 빼서 방전을 시키게 되면 메모리 데이터가 날라가 초기화되는 원리입니다.

일부 잘못된 지식을 유포하는 분들의 내용(2)

 바이오스에 진입 후 Exit에서 Default를 누르게 되면 바이오스가 초기화가 된다는 엉뚱한 소리를 하는데 영어 단어 뜻 대로 Default라는 것은 "기본값"을 말하는 거지 바이오스 값 자체가 초기화가 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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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잘못된 지식을 유포하는 분들의 내용(2)

바이오스 초기화로 문제 해결될 수 있는 오류들

 위 바이오스 초기화의 원리를 이해를 했다면 대충 어떤 문제에 해결이 될 수 있는지 대부분 파악이 되었을 것입니다.

  1. 하드웨어 변경(부품) 후 부팅이 이뤄지지 않을 때
  2. 바이오스 값을 잘못 변경해서 컴퓨터가 켜지지 않을 때
  3. 오버클럭을 잘못 해 전원이 꺼져 부팅이 이뤄지지 않을 때
  4.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누르고 팬은 돌아가나, 모니터에 신호 없음만 나타날 때
  5. 오버클럭을 풀고 싶을 때
  6. 그래픽카드를 사용 안 함으로 했거나, 내장 그래픽카드와 외장 그래픽카드 구동 방식을 변경을 했는데 모니터에서 신호 없음만 나타날 때

 이 경우들은 바이오스 초기화로 문제가 해결이 가능합니다. 컴퓨터 설정을 변경하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바이오스 초기화 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