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카니발 썰 - beulajil kanibal sseol

일단은 음씀채로 씁니다.

먼저 돌아가야할 시초는 필자인 본인이

딸치다가 강도가 들이닥친 시점부터 설명드림.

강도님들이 딸치던 필자의 집에 들이닥쳤을때 불안함을 감지한 리한슨의 빠른 조치로

필자는 딸치던도중 전방으로 발싸 단계까지 못가 꼬무룩상태로 경찰과 대치하였고

그상황에 리한슨이 경찰에게 잘 말하여 강도들을 잡는데 큰 공헌을 함.

그때 리한슨이 필자에게

"너 자위했던거야?너 자위같은거도 해?"

난 당당하게 나도 남자인데 딸딸이 친다 라는 식으로 말함

그랬더니 리한슨이 우리 리오 갈래?

여기서 이제 리오. 예 리오 아주 환상의 밤문화를 자랑하는 리오

나도 말만들었지 브라질에있지만 못가본 밤문화의 성지?같은곳이였음

밤문화의 성지인만큼 치안은 막장이다못해 나락

그래도 리한슨이라는 현지인이 있으니 큰일이 있을까 하고 돈도 들어온게 있겠다 바로 ㄱㄱ

그리고 미리 말하지만 브라질은 빈부격차가 역대급으로 큰 나라중 하나임

브라질 그 거대한 예수상 다 믿을거못되는 그냥 겉만 화려한것

그리고 브라질의 미의 기준은 바로 엉덩이임 얼굴이 어느정도 구려도 엉덩이가 섹시하면

그냥 미녀임 또 하나 말하면 이 브라질 소득 불평등을 겪고있어 성매매금지법 이딴거 효력 절대못미침

성매매하자고 대놓고 덤비는 애도 있음 하지만 리한슨과 나는 아드메리오 라는 뭐 일종의 나이트클럽같은거임

리한과 같이 입성하자마자 눈에 들어오는건 방댕이와 가슴뿐 일단 얼굴 눈에 안들어옴

방댕이 오직 방댕이 그리고 위아래로 계속 떨리는 방댕이 가슴가슴가슴 마음속으로 셔떠뻑 외침과 동시에

자리에 배석받음 아 참고로 이 나이트클럽의 비용은 한국보다 비쌈 그때 나름 열심히 돈벌어 리한슨이랑 둘이

돈이 좀 두둑했음 그리고 자리에서 술을시키거나 직접 갖다먹어야하는 시스템이긴한데 돈을 더 지불하면

도수가 높은 일명 브라질의 전통주 비슷한건데 까샤샤 라는걸 깔아줌

이 까샤샤가 뭐냐 일명 복불복 술이라고 보통 나라에서 규제하는건 38도인데 이것들이 어떤건 51도까지 올라가는거도있음

근데 이 자리에 깔아주는 까샤샤는 독한것 그리고 셋팅과동시에 매의눈으로 여자들을 관찰 

참고로 필자는 키 182에 나름 그당시 브라질애들한테 안질려고 운동 좀 한 약간 끄뉵한 몸이였음

리한슨도 비슷했고 근데 여기서 하나 브라질애들 남미애들이 열정적이다?아니다 열정적인건 아니다 열정적인건 언제다?

"술이 들어갔을때"

이 남미여자애들은 클럽도 축제로 여기는경우가 많음 그리고 클럽에서의 자신의 엉덩이터치와 비비는정도는

그냥 즐기는수준으로 받아줌 한국처럼 너 고소 이딴거없음 그냥 놀때는 자신의 몸 일부의 터치는 그냥 허용함

그리고 남미는 덥고 습하다보니 클럽에 오는 여자애들 대부분이 약간 얇고 타이트하고 짧은옷 위주의 옷을 많이 입음

그중에 하나를 건져야함 아 한국인이고 뭐고 일단은 난 그 남미애들한테는

중국이거나 일본이거나 저쪽 어딘가에 살던 애 정도로 취급받음. 

일단 리한슨과 같이 춤도추며 가슴팍에 땀좀 찰때쯤 춤추며 꼬추 살살 비비던 애한테 술병하나들고

가서 그냥 아무말없이 술병주고 손잡으면 테이블로 따라옴 

이게 좀 다른건데 남미의 애들은 자신의 미의기준을 엉덩이로보는데 내 기준에 이쁜뒷태인데 이 애가

남미쪽 남자애들한테는 인기가 업는 기준정도임 그래서 난 바로 한국사람임을 표현하고 테이블로 데려옴

리한슨도 자신의 파트너를 픽해온 상태이고 즐기며 춤도 추고 놀다보니 이제 이 까샤샤가 살짝 올랐는지

여자애가 자꾸 얼굴이 뻘게지며 몸에 땀도 많이나기 시작함. 참고로 클럽 더럽게더움 그냥 에어컨이고 나발이고

땀내 암내 아주 진동을함 그와중에 춤추며 자꾸 예 타이트한옷에 비비다보니 나도 아랫도리축축해진상태

그러고 또 계속 춤추다보니 진짜 옷 다 젖은상태가 됨 땀에 옷이 못이김

리오쪽에 미리 사전에 호텔을 예약해놓은 상태라 어느정도 놀았으니 우리 2차로 놀러가거나

나가서 시원한거 마시자는 식으로 추파를 던졌는데 아 전에 저 여자애의 이름은 소피아

들으면 이쁜데 저게 브라질에서는 한국식으로 덕자 정도 되는이름임.

무튼 말하자마자 테이블에 앉은 내 위에 올라와 나한테 키스.......그랬더니 리한슨이 옆에서 엄지척을 함

이게 뭐냐 일명 픽오프라는건데 남자가 마음에 들경우 여자가 다리를벌리고 올라타 내입에 키스를 한다는건

오늘 너를 내 섹스노예로 만든다는 일종의 뭐 표현같은거임 그당시 좋아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좆된거임

왜 브라질남자들이 여자의 큰 엉덩이가 미의 기준인지 이제 알려드림

브라질애들의 즉 남미여자들의 이게 정신처럼 내려오는 이 성에대한 알고리즘의 기준?정도?

엉덩이가 크면 성기가 남다르다 라는 인식이있음 그게 무엇이냐 

바로 오랄ㅅㅅ임 오랄ㅅㅅ를 태생적으로 좋아하는 애들이 많음.

저 소피아도 마찬가지였음 브라질 즉 남미여자다보니 그리고 섹스어필하는것이 애무도중 남자가 여자의 엉덩이에

얼굴이 파묻어지는정도를 애무의섹스어필정도로 생각함. 다행히도 소피아는 그정도의 엉덩이는 아니였음.

미여성의 열정적임은 ㅅㅅ열정의 표출은 ㅅㅅ 오직 이 ㅅㅅ중에는 너는 내 노예 파워 ㅅㅅ

참고로 필자가 아시안쪽이다보니 아시아남자에대한 호기심도 많았음 그러던 와중에 소피아는 나와같이

내 호텔에 들어와 간단하게 술을 마시고 씻는데 아 그리고 씻는것도 남미애들은 같이씻는걸 좋아함....

근데 왜 이걸 쓰는거지요..나...

인류에게 있어서 축제는 광범위한 종교현상이고 상징적인 연행행위였습니다. 지금은 축제가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지만 과거의 신분사회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가진 자들은 가진 자들만의 고급스러운 축제를 즐겼고, 노예들은 노예들만의 축제를 즐겼습니다. 신분의 차별 속에서 축제를 맞이하는 상징성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노예들에게 있어서 축제는 ‘기쁨의 분출’이기보다는 ‘힘든 현실의 망각’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여전히 축제의 상징성은 이어져 오고 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변질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축제는 종교현상에서 문화현상으로 바뀌고 있고, 축제 하나에도 경제적 이익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때론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가 되고, 때론 힘든 현실을 잊게 해주는 축제의 의미마저도 ‘돈’으로 바뀌어 가는 게 아쉽기도 하지만 축제가 우리에게 주는 즐거움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는 수많은 축제가 있습니다. 조금씩 해석의 차이가 있지만 사람들은 세계 3대 축제를 다음과 같이 꼽습니다.

  1. 브라질 리우 카니발
  2. 독일 옥토버페스트(맥주 축제)
  3. 일본 삿포로 눈 축제

가면 축제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니스나 토마토 축제로 유명한 스페인에서 뭔 소리냐고 그럴 수도 있지만, 어찌됐든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3대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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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카니발의 아픈 역사

우리가 브라질 카니발을 생각하면 리우데자네이루(리우)에서만 열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전국에서 진행됩니다. 브라질 카니발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사우바도르, 헤시피, 올린다 이렇게 5곳인데 아무래도 리우가 ‘삼바의 본고장’이다 보니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리우는 1960년까지 브라질의 수도였고 지금도 문화예술과 상업의 중심지인 데다가 세계 3대 미항으로 알려졌으니 리우 카니발은 가장 각광을 받습니다.

삼바는 브라질의 전통춤이 아니었습니다. 원래 삼바는 아프리카 흑인들의 리듬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삼바가 브라질을 상징하게 된 것은 아프리카 흑인들이 노예로 브라질로 오면서입니다. 참 슬픈 역사이지만 리우는 아프리카 흑인들이 노예로 팔려와서 죽음의 위기를 배에서 겪으며 도착한 곳이었습니다. 이곳에 온 흑인들은 삼바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면서 고향을 떠난 아픔과 현실의 고통을 잊었고 이 삼바는 브라질 전체로 퍼지면서 지금의 영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런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삼바를 리우 시는 퍼레이드를 겸한 콘테스트로 고안을 했고, 이것이 점점 카니발과 결합하면서 지금의 축제가 되었습니다. 고통이 서려있는 축제. 참 아이러니한 부분입니다. 브라질 사람들에게 리우 카니발은 ‘힘든 일상생활의 단절’이라는 상징성을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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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 카니발이 직면한 문제

브라질 리우 카니발의 경제적 효과는 어마어마합니다.

  • 축제 기간 중 680만 명의 관광객이 브라질 방문
  • 전 세계 약 20억 인구가 퍼레이드 시청
  • 카니발과 관련하여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회전
  • 약 25억 달러의 경제적 파급효과
  • 카니발과 관련한 개인 창업으로 약 33,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 호텔과 레스토랑 등은 1년 중 최고의 성수기
  • 광고분야도 최대 특수

가히 세계 3대 축제 같은 엄청난 파급력입니다. 브라질 카니발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역사와 전통, 브라질에서만 볼 수 있는 독창성, 춤이라는 문화적 보편성과 개방성까지 더해져서 인류 최고의 축제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2016년의 카니발은 여러 가지 문제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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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브라질은 최악의 경제 상황입니다. 안 그래도 허덕이던 브라질 경제는 저유가 충격까지 더해져서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국제기구에서 자금 조달을 받아야 할 정도로 힘듭니다. 이로 인해 카니발에 대한 지방정부의 지원도 당연히 줄어들고 말았습니다.

브라질의 5500여 개 도시 가운데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도시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4.9%가 카니발 축제에 예산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돈이 없다는 것. 쉽게 이야기해서 카니발 축제에 돈을 지원하느니 보건과 교육,치안과 같은 주민생활 관련 사업에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경제가 호황일 때에도 지방정부의 지원이 빵빵하게 이뤄졌던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브라질 카니발은 ‘자발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정부는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질서를 유지하는데 더 힘썼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경제가 엉망이다 보니 이를 진행할 지방정부의 열정이 많이 죽어있는 상태이며, 브라질 국민들의 흥도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원인은 ‘지카 바이러스’입니다.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로 인해서 전 세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의 전파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이집트 숲 모기’를 통해서 전파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미 브라질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카 바이러스가 창궐한 나라이고 소두증 의심 사례 3,670건, 확진 사례는 404건이 보고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브라질 카니발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가 더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어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브라질 카니발은 노출이 많은 축제입니다. 지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들에게는 아주 천국이죠. 이 때문에 올해 브라질 카니발은 예전만 못한 축제가 될 것이 확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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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의 신차인 지카는 지카 바이러스와 상관이 없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 있지만 지카 바이러스는 한 회사가 야심 차게 내놓은 자동차 이름도 바꾸게 할 정도로 그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인도의 국민 자동차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타타 자동차. 이미 신차 ‘나노’의 실패를 극복하고자 많은 투자 비용을 들여서 신차를 내놓았는데 그 자동차의 이름이 공교롭게도 ‘지카(Zica)’. 당연히 타타는 난감한 상황에 부닥쳤습니다. 신차의 이름이 지카 바이러스를 연상시키기 때문입니다.

Zica = Zippy(아주 빠르다) + Car(자동차). 타타 입장에서는 고민하고 고민해서 만든 이름인데 참 운이 없게도 지카 바이러스와 이름이 동일하게 되어 결국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타타에게 있어서 신차 ‘지카’는 야심작이자 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무기였습니다. 타타는 2008년 영국의 고급차 브랜드인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인수하면서 최대시장인 중국을 공략하려고 했지만, 중국의 수요 둔화로 인해서 많은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에 타타는 내수시장인 인도에서 승부를 걸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만든 것이 신차 지카.

타타 입장에서는 지카 이름을 바꾸는데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냥 이름만 하나 바꾸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미 엄청난 돈을 써서 홍보하였고, 광고모델로 축구선수 메시를 발탁하였으며 이미 언론인 시승 행사도 마쳤습니다. 게다가 생산까지 하고 있는 자동차라 이미 생산한 자동차의 이름도 다 바꿔야 하고 수출 대상국에도 새롭게 상표 등록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때문에 더 큰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신차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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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의 자동차 이름을 바꾸는 상황에서 직접 모기에 물려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브라질 카니발. 당연히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상징성이나 경제적 효과, 파급력에서 세계 최고의 축제라고 할 수 있는 브라질 카니발. 하지만 이런 축제도 질병의 두려움 앞에서는 한없이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인간의 나약함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의학이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질병이 사라질 수는 없을 것이며 그 질병으로 인해 인간의 생활과 삶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전염병을 막기 위한 신약의 개발도 ‘자본의 논리’로 좌우되는 부분은 생략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