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넘어서는 재미지 그땐 이해가 안 되더라도 몇년있다보니 이해되고 그런일도 많아 잊는것도 많고...
19.10.08 13:14
죄수번호 아니다
(5258725) 223.62.***.***
그니까 지능 부족한애들이 도피처로 선택하는게 그 종교라는거지?
19.10.08 13:22
한니발 바르카
(3152902) 221.167.***.***
죄수번호 아니다 ㅇㅇ 역시 종교는 지능문제. | 19.10.08 13:24 | | |
짚으로만든개
(4801824) 117.111.***.***
BEST 죄수번호 아니다
? | 19.10.08 13:32 | | |
오이피클
(127396) 180.189.***.***
죄수번호 아니다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지. 종교라는게 사실 따지고 보면 무지에서 오는 공포를 이기는 수단으로 생겨났다고 봄. 사람은 죽으면 어떻게 되나. 우리는 어디에서 왔나. 등등 현대에서도 명확히 설명하기 힘든 문제들이 과거에는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테니깐. 그런 사람들에게 신이라는게 있고 그가 다 한거다! 라는 단순명쾌한 답을 내림으로써 거짓이긴 하나 마음의 위안을 삼게 하는거였다고 봄. 문제는 이게 사람들에게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가서 거대한 하나의 권력이 되어버렸다는거고 이제와서 신같은건 없어용 이라고 종교계 스스로가 인정하기엔 너무 늦어버린거겠지. | 19.10.08 16:25 | | |
스토커는 비추그만박고꺼져
(3417050) 175.199.***.***
BEST
이과 전공들의 현탐
19.10.08 13:22
루리웹-1411075587
(4714610) 175.121.***.***
스토커는 비추그만박고꺼져 이거 그냥 육체의 같음을 설명하는 쪽이지. 똥만드는 기계니까 모두가 가치없음이 아니라. 고귀한태생에 비단옷의 귀족도, 진흙묻은 불가축 천민도 겉모습만 다르지 내면은 결국 같다는 내용이니까. 그래서 누구나 배울수있고 깨달을수있다는 쪽이야기에 가까워 | 19.10.08 13:28 | | |
파마마
(518714) 118.40.***.***
루리웹-1411075587 이런 애들한텐 짤린 짤만 가져와서 자신의 입맛에 바꾸고 웃음거리로 삼는게 중요하지 뜻은 별로 안 중요함 | 19.10.08 13:38 | | |
NSAFRSXPL
(5134770) 218.148.***.***
BEST 실제로 빛이 있으라는 구절때문에, 초기엔 무신론자인 과학자들이 빅뱅이론 무지하게 싫어했다고함. 빅뱅이론 처음 주장한 사람은 벨기에 신부였고....
19.10.08 13:23
루리웹-1411075587
(4714610) 175.121.***.***
NSAFRSXPL 그런데 어차피 문제없는게 빛이 있으라 한게 창세기 첫구절이 아니라 신이 아무것도 만들기전에 이미 누가 만들어놓은 수면위를 날아다니다가 말한 소리라서 성경적으로 해석하면 오히려 애매하지 | 19.10.08 13:32 | | |
루리웹-1411075587 그것도 아님... 야훼가 거기를 날아 다니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걸수도 있으니까.. 애초에 창세기 자체가 인간의 창조에 대한 이야긴데 뭘... | 19.10.08 20:52 | | |
루리웹-1411075587
(4714610) 175.121.***.***
코스모스창고 인간창조 뿐만 아니라 모든것에 대한 창조였지. 분명 아무것도 없었는데 갑자기 수면이 있고 그 위를 날아다니다가 빛이있으라로 창조시작이니까. | 19.10.08 20:54 | | |
루리웹-1411075587
(4714610) 175.121.***.***
코스모스창고 네말대로라면 그 이전에 다른걸 만들었다면 '일주일만이 모든것을 만들었다'가 틀린게 되거든. 일주일전부터 만든거니까 | 19.10.08 20:55 | | |
코스모스창고
(2117060) 122.38.***.***
루리웹-1411075587 이게 오해인데, 모든거에 대한 창조가 아님.. 그리고 창세기부터 모세 출생까지는, 모세가 야훼가 보여준 환상을 보고 쓴거임... 그니까 거기에 어느정도 오류가 있거나, 앞뒤가 다르거나 하는건 죄다 이해가능한 부분임.. 애초에 창세기 1장과 2장의 내용은 둘다 창조에 관한건데, 내용이 다름... | 19.10.08 21:04 | | |
루리웹-1411075587
(4714610) 175.121.***.***
코스모스창고 문제는 그거 틀리다고 하면 어차피 십계도 틀릴수도 있다는 소리고 아담의 원죄도 틀릴수도 있다는 소리가 되는데? | 19.10.08 21:13 | |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9784887746091 이게 아예 틀리진 않음. 말년에 주화입마해서 종교 귀의하는 사람은 9할이 저럼 그런 사람이 전체 과학계에서 1퍼도 안 되지만, | 19.10.08 13:33 | | |
스타코라삿사
(4545004) 223.62.***.***
NSAFRSXPL 도킨스 종교적 지식은 딱 그 정도가 어울림. 왜냐면 종교학은 깊어질수록 경전에서 떨어져서 자기들끼리 만든 체계가 튀어나오는데, 이 체계는 증명도 불가능함. Ad infinitum에 빠져 있는 체계에 과학을 집어넣어봤자.... | 19.10.08 13:34 | | |
NSAFRSXPL
(5134770) 218.148.***.***
스타코라삿사 그거때문에 종교지식이 깊은 유신론 과학자랑 붙으면, 도킨스가 이기진 못함. 말은 통할지언정... | 19.10.08 13:35 | | |
스타코라삿사
(4545004) 223.62.***.***
NSAFRSXPL 도킨스가 한 최대의 업적은 성경무오류주의자의 대중매체를 통한 분쇄임. 사실 온건파나 자체 해석이 많이 들어간 데서 도킨스가 굳이 충돌할 이유가 없는데, 서로 자존심 때문에 부딪히는 거지 뭐. | 19.10.08 13:37 | | |
NSAFRSXPL
(5134770) 218.148.***.***
스타코라삿사 물론 그런데도 온건한 무신론자들중에선 "너님때문에 무신론자인게 너무 창피해. 너때문에 무신론자가 종교인이랑 맨날 싸우는 줄 알어!"라고 요새 그러더라. | 19.10.08 13:39 | | |
스타코라삿사
(4545004) 223.62.***.***
NSAFRSXPL 무신론자란 단어의 상징이지만 역으로 교조적인 무신론자니까 그 사람. 비추는 또 어디서 무오류주의자가 왔다갔나.... | 19.10.08 13:40 | | |
스타코라삿사 도킨스는 걍 진중권임. 딴 소리 하지밀고 지분야에서만 책 내길 | 19.10.08 13:42 | | |
테레시스
(1255524) 202.31.***.***
BEST 빛이 있으라 라고 말한 목소리는 파동이고 파동은 에너지의 전달인데다가 신이 하는 말 수준이면 온우주에 들릴정도로 장대한 소리겠지? 강력한 에너지의 내부에서 외부로의 전달 -> 온 우주에 퍼져나갈정도의 거대한 소리 -> 세상을 뒤덮는 빛의 폭발 그렇다. 빛이 있으라는 고대인이 알기 쉽게 빅뱅을 풀어서 설명한것이었다! 라는 창조과학도 있었음. ㅋㅋㅋㅋㅋ
19.10.08 13:27
주인님의카티
(1273352) 219.254.***.***
테레시스 존나 그럴듯하게 끼워맞췄네 ㅋㅋㅋㅋ | 19.10.08 13:29 | | |
NSAFRSXPL
(5134770) 218.148.***.***
테레시스 창조과학은 아니지만 1927년 빅뱅우주론 처음 주장한 신부님도 "하느님이 우주를 먼저 지은게 맞다."라고해서 주장했을거라고 하더라고. | 19.10.08 13:34 | | |
회색빛의JK
(4366328) 1.243.***.***
애초에 종교 경전을 문자로만 읽고 해석하는건 좋지 않음..
19.10.08 13:32
스타코라삿사
(4545004) 223.62.***.***
회색빛의JK 문제는 문자로만 해석하지 않을 때 그 해석이 올바름을 담보할 존재가 없다는 것이다.... | 19.10.08 13:35 | | |
Hell Walker
(3045196) 219.241.***.***
회색빛의JK 성서무오론자들이 그래서 골치 아픎. 그렇다고 마음대로 해석해선 절대 안 되고 잘(?) 해석해야 종교와 속세가 조화를 이룰 수 있더라. | 19.10.08 13:39 | | |
스타코라삿사
(4545004) 223.62.***.***
Hell Walker 성서무오론자들의 근본모순은 성서 내부에서의 모순 심지어 같은 서에서 내용 갈리는 걸 이야기하면 난리친다는 점이다. 아니 무슨 역사책, 심지어 조선왕조실록같은 궁극적인 객관기록도 무조건 옳다고 보지 않는데...... | 19.10.08 13:42 | | |
오이피클
(127396) 180.189.***.***
회색빛의JK 애초에 문서화 된 것이 문자 그대로 해석이 안된다면 그건 그냥 문학작품이라는 소리 밖에 안됨. | 19.10.08 16:30 | | |
SZBH
(36190) 175.196.***.***
그와중에 번역가 곽형준 리트윗 무엇
19.10.08 13:38
Getchu.c*m
(271054) 183.99.***.***
전기쪽에 몸 담근지 10년이 된 지금의 나도 전자기학은 아직도 어려움.....ㅠ.ㅠ 내가 전기기사 공부하다가 전자기학이 점수 다 까먹어서 공사기사로 바꿔 땄는데... 바꿔탄 과목에서 19/20 맞는 바람에 필기 합격함.... 전자기학이 웬수였어....
19.10.08 13:51
내지갑을에퍼쳐에
(1688228) 106.102.***.***
하느님:첫째날에 내가 초중력장의 집중점의 임계돌파로 방출되는 에너지들로 공간이 생기게 해서... 모세:근데 주님 이러면 후손들이 못알아먹지 않을까요? 하느님:첫째날에 빛이 있으라 했더니 빛이 있었느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