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우맨 감독판 차이 - halloumaen gamdogpan chai

박사의 흉폭화는 동물 실험에서도 암시한 투명화 실험의 부작용이지만, 어째 맨몸으로 불에 타고 고전압에 감전되어도 살아남는 등 탈인간급 존재가 됐다.[16] 공상비과학대전 영화편에서 작가가 추측하길 '투명화 병사 양성을 위한 실험이었고, 몸이 투명화되면 당연히 옷을 못 입고 무기도 못들기 때문에 각종 신체 능력 강화 성분을 포함하지 않았을까'라고 한다. 게다가 미군의 주요 가상 적국이 중동과 러시아라는 걸 생각해 보면, 평범한 신체 능력을 가지고 거기서 알몸으로 활동하라는 것은 그냥 죽으라는 말이니.

  • 국내 개봉 당시 15금 판정을 받았는데 묘사를 보면 15금이 아니다. 케빈 베이컨의 성기는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여배우들의 가슴은 그대로 노출되었다. 투명인간의 손길에 따라 단추가 풀러지고 손짓, 입짓에 의해 유린되는 몸이 매우 적나라하다.[17]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여러번 나오기 때문에 당대 미성년자들이 몰래 몰래 보곤 했다.


[1] 감독판[2] 국내 개봉[3] 감독판[4] 문맥상 정확히는 '어느 곳까지 가겠는가'보다는 '무슨 짓까지 해 보겠는가', '어디까지 선을 넘어 보겠는가'에 가까운 의미이다. 한국어에서도 제약의 경계를 넘나드는 일을 '갈 데까지 가 보보다'처럼 거리에 빗대기도 하기에, 한국어로 이렇게 써도 뜻이 통한다.[5] 방 천장에 '넌 일해야 돼'라는 문구를 붙여놓을 정도.[6] 고릴라는 극심한 이상증세를 겪긴 했지만 어쨌든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는데, 세바스찬은 극심한 통증과 이상증세를 겪으면서 근육 조직만 회복되다 다시 투명 상태로 되돌아갔다. 투명인간 상태로 밖에 나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결국 실험실에 감금된 상태로 계속 처치를 받게 되는데, 10일 뒤 쯤에는 실험과 검사에 질려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이 점은 고릴라도 마찬가지였다. 신경계 쪽에 문제가 생겨 성격이 난폭해지는데 세바스찬도 조금씩 폭력성을 보인다.[7] 세라 케네디가 첫 피해자이다. 투명화가 되어 감시 카메라가 있는 방에 잠자던 세라 케네디에게 몰래 다가가 옷의 단추를 하나씩 풀고 가슴을 주무른다.[8] 이웃집 여성 역의 배우는 로나 미트라. 영화 시작에도 잠깐 나온다. 집에 들어와 바로 샤워를 하기 위해 옷을 벗는데 몸매가 매우 좋다. 세바스찬이 초인종을 눌러 여자가 아무것도 모른 채 문을 연 틈에 여자의 집으로 들어가 그녀를 성폭행했다.[9] 며칠 전에 방에 혼자서 있던 장면을 녹화한 뒤 그것을 틀어 속인 것이다. 세바스찬이 처음으로 제멋대로 나갔다 왔을 때 린다는 다시 이런 일이 생긴다면 국방부에 보고하겠다고 경고한 적이 있다.[10] 처음에는 제니스를 교살하고, 카터는 배수관에 붙은 철봉에 찍어 죽인다. 세라는 마취총을 쏘려다 세바스찬에게 제압당해 마취총을 맞고 목이 꺾여 살해된다. 마지막으로 프랭크는 세바스찬이 뒤로 접근해 쇠지렛대로 찔러 죽인다.[11] 고릴라 투명화 실험을 할 때 고릴라의 심박수가 낮아지자 전기 충격을 주는 장면이 있는데 충격을 줄 때마다 잠깐이지만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어찌 보면 이 장면의 복선인 셈.[12] 세바스찬의 키스를 받아주면서 한 쪽 손으로 엘리베이터 케이블과 엘리베이터를 분리시킨다. 그리고 린다는 케이블을 붙잡고 매튜의 도움으로 다시 사다리에 오른다.[13] 이를 위해 케빈 베이컨은 온몸을 감싸는 녹색 타이즈를 입고 연기를 해야 했다. 게다가 아무리 녹색 타이즈를 입는다 해도 케빈 베이컨의 몸 뒷부분은 카메라에 담기지 않기 때문에 똑같은 구도, 똑같은 시간, 똑같은 카메라워크로 총 두 번씩을 찍은 뒤 겹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