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포 리스트 - bodojalyo baepo liseuteu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생각만큼 기사화되지 않았던 적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내용, 주제 모두 좋았는데 왜 내가 쓴 보도자료가 기사화되지 않았을까?

보도자료는 내용과 형식도 중요하지만 배포 방법과 시기를 잘 맞춰야 기사화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배포 리스트 - bodojalyo baepo liseuteu

1. 배포 시간

일간지의 경우, 첫 편집 회의(오전 10시)에 보도자료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당일 오전 8시 전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발표라면 2~3일 전에 기자에게 보도자료에 대해 구두로 설명을 하거나 배포 일을 논의하는 것도 좋습니다.

행사와 같이 기자의 참석이 필요한 보도자료일 경우 행사일 약 일주일 전에 기자에게 보내야 합니다.

2. 전화 또는 문자

기자들은 매일 마감 시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간지 기자의 경우 매일 4시 30분경 마감을 합니다. 통화를 원한다면 가급적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홍보담당자들은 보낸 메일의 내용을 전화로 다시 한번 설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기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은 전화입니다. 전화한다면 자료를 잘 받았는지 확인 정도만 하고 끊는 것이 좋습니다. 이메일로 보낸 자료를 확인해달라는 요청은 문자를 보내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3. 메일 용량

기자들은 하루 평균 50개 이상의 보도자료를 메일로 받습니다. 따라서 큰 용량의 메일을 보내는 것은 실례입니다. 보도자료는 텍스트 위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파일의 경우 압축해서 보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파워포인트나 엑셀 파일의 경우 용량이 크기 때문에 자료를 원하는 기자에게만 보내주는 것이 적절합니다.

4. 바이러스 체크

파일 첨부 전에 바이러스 검사는 필수입니다. 기자에게 메일로 파일을 보내기 전에 혹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나 확인해야 합니다. 바이러스 파일을 보낸 홍보 담당자를 좋아할 기자는 없습니다.

5. 정확한 기자에게 배포

보도자료에 관심을 가질 정확한 대상을 찾아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이 기사화 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기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를 써왔고, 다루는 분야가 본인이 보내고자 하는 자료와 일맥상통하는지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근 관련 분야에 대한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제안 메일을 보내면 기사화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6. 미디어 리스트 관리

대부분의 기자는 출입처가 바뀌거나 담당 분야가 바뀌어도 따로 홍보 담당자에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담당 분야가 바뀐 기자에게 계속 이전 분야의 보도자료를 보낸다면 기사화될 리가 없습니다.

평소 우리 브랜드 담당 기자의 분야가 바뀌진 않았는지, 새로 담당하게 된 기자는 없는지 확인하고 미디어 리스트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디어 리스트 관리가 어렵다면 뉴스와이어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확한 기자에게 보도자료를 보낼 수 있습니다.  [출처 : 뉴스와이어]

보도자료 배포 리스트 - bodojalyo baepo liseuteu

△위픽코퍼레이션 프레스킷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보도자료 솔루션인 ‘뉴스럴’ 에서 주최한 “스타트업 CEO를 위한 PR전략” 웨비나에 참여하여 PR 언론/홍보에 관한 지식을 쌓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리하여 공유 드립니다.

보도자료 배포 리스트 - bodojalyo baepo liseuteu

참고로 매달 뉴스럴에서는 웨비나, 오프라인 강연 등 PR에 대해 전문가분을 모시고 컨퍼런스를 주최합니다.
9월에도 마찬가지로 예정 되어 있는데요. 저랑 같이 가실 분~~?

스타트업에서 IR과 PR의 연관성

– IR은 지표를 통해서 투자자들을 설득– PR은 스토리를 통해서 기업을 알리는 작업

■ 스타트업, 언제 보도자료를 내는 것이 좋을까?

초기에는 대표 혹은 코파운더가 홍보를 시작한다.
1. 서비스 출시
2. 투자 유치
3. 실적 달성 (ex. 다운로드 10만건 돌파)
4. 인재채용, C레벨 인사 영입 등

■ 보도자료 배포 유형

직접 보내는 방법 (미디어 기자 리스트 필요) 
미디어 리스트가 없는 경우, 뉴스럴 뉴스와이어와 같은 서비스 활용 
투자소식의 경우 투자사(엑셀러레이터,VC) 를 통해 배포 
홍보대행사를 통해 보내는 방법 
*투자사, 대행사를 통해 배포하더라도 회사로 문의할 수 있는 연락처 공유 필수

보도자료 배포시 주의할 점

1. 선택지를 주면 안된다.
ex. 기자님 제목1, 제목2 를 보냅니다. 여기서 선택해서 발행해주세요~ ()

2. 대용량 파일이나 ZIP파일은 최대한 지양. 기자분들은 매일 300통이 넘는 메일을 받아본다. 너무 무겁거나, 번거로운 파일은 지양할 것

3. 워드파일 또는 드라이브 링크로 전달한다.
다운받을 수 있는 창구를 꼭 만들기. 
저는 구글 드라이브 폴더에 이미지 PNG, JPG 와 기사 내용을 word, pdf 파일 총 4개의 파일을 넣어 놓습니다!
프레스킷까지 있으면 추가 보도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4. 추가 발송은 지양
ex. 8/26에 배포한 기사가 A언론사에서는 반영이 안되었으니깐 다시 보내야지!()
SNS에서 소비자에게 하루 먼저 공개하고 보도자료는 내일 배포해야겠다!()

5. 이러한 표현은 지양하자
 1) 게재 여부를 알려주세요 
 2) 회신 주세요
 3) 왜 게재가 안되었나요? 
– 기사 가치 판단 기준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었기 때문.

■ 홍보 성과 측정은 어떻게 볼 것인가? 

– 보도자료 배포시 많이 게재된다고 좋은 것은 아님 
– 정량적인 숫자보다는 정성적인 부분이 중요 
– 기자분들은 당장 반영되질 않더라도 묶을 수 있는 콘텐츠는 저장해놓고 반영 함(당장 게재되질 않는다고 해서 상심할 필요 없음) 

배포하는 방법은 알겠어요!그래서 어떻게 작성해야 픽업이 되는건가요?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1. 소재 정하기

투자 유치서비스 출시성과 달성

>

수상프로그램(TIPS)선정인재영입

>

MOU 체결프로모션마케팅 캠페인

위에서 말씀드렸던 “기사의 가치” 는  위와 같이 소재에 따라 나뉩니다. 내용이 풍성하지 않아도 투자 유치, 서비스 출시, 성과 달성처럼 독자들이 궁금해 할 소재는 언론이 앞다투어 기사를 다룹니다.
그러나, 단순 홍보성이 짙은 기사들은 픽업될 확률이 상당히 낮습니다. 위에도 나와 있듯이 오른쪽으로 갈 수록 보도될 가능성이 적은 만큼 정보를 많이 담아 기사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보도 자료 길이

너무 길거나 너무 짦으면 기사가 발행될 확률이 적습니다. 기자는 매일 300통이 넘는 메일을 받아보기 때문에 수정할 거리가 많은 기사는 당연히 선호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5~6문단이 제일 적당하며 문단별로 2~3문장의 구성이 가장 적절합니다. 

3. 회사소개와 성과

모든 보도자료는 우리 회사를 처음 소개하는 것처럼 작성해야합니다. 따라서, 모든 보도자료에는 회사 소개가 들어가야 하는데요.
회사를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성과를 노출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VC에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며 이는 곧 IR로 연결되는 방법입니다.

4. 두괄식 전개

미괄식 전개는 기자분들의 흥미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독자의 흥미도 떨어뜨립니다. 
무조건 두괄식으로 보도자료를 작성할 것!

5. 제목의 중요성

제목은 보도자료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내용을 먼저 작성하고 제목을 마지막에 신중히 뽑아야 합니다. 특히 목적이 들어가 있지 않은 제목은 매력도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기사 발행의 목적이 분명한 제목을 고민해야 합니다.

6. 미디어 리스트 

보도자료를 보내는 이유는 물론 회사의 홍보가 제일 크지만, 그 만큼 기자 관계 확보-유지도 중요합니다.
저의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기자분들과 관계 확보를 위해 분야별로 미디어 리스트를 수집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위픽의 경우, 마케팅과 여러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기 때문에 IT/플랫폼 분야, 특히 병원 마케팅 플랫폼 “위픽뷰티”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할 때는
헬스케어 분야, 위픽만의 우수한 기업문화를 알릴 때는 HR분야 등 미디어 리스트를 기자분들의 분야별로 나누고 관리하면, 배포 시에 훨씬 리소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보도자료를 픽업하여 발행해주신 감사한 기자분들의 리스트는 따로 아카이브 하고 있죠!
요약하자면 보도자료는 유료 발행이 아닌 기자분들께 직접 보내야 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며, 미디어 리스트는 분야별로 아카이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