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잠깐 소나기가 내리더니 오늘 하늘은 아주 맑고 쾌청하네요! 비가 와서 조금은 선선해진것 같기도 한데 당분간 갑작스런 소나기 같은 비소식이 잦을 수 있다고 하니 일기예보 잘 보고 외출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차량은 폭스바겐 골프 인데요, 주차 기둥에 긁히며 차 찌그러짐이 발생하여 판금도색 작업을 맡겨주셨습니다. 차주분께선 사고직후 바로 저희에게 연락을 주셔서 올바른 조치를 받으셨는데요. 페인트에 손상이 생기면 왜 이렇게 빨리 수리를 해야하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전날 저녁에 사고가 나자마자 저희에게 여락을 주셨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매장으로 찾아와주셨어요. 상태를 보니 뒷문과 휀다가 기둥에 긁히며 휀다는 많이 찌그러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차 긁었을때 바로바로 수리를 하지 않으면 벗겨진 페인트 사이로 각종 오염물질이 침투되고 부식이 일어날수 있기 때문에 사고가 났다면 최대한 빠른 수리를 해야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자동차 철판에 부식이 발생한다면 수리를 하고 나서도 안쪽에서 계속 녹이 올라오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교체를 해야할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리어 휀다 및 도어는 범퍼 다음으로 가장 많이 긁히는 부위인데요, 아무래도 미리 지형을 파악하지 못했을때 시야 확보가 어려운 부위이기때문에 조수석 뒤쪽 차량 긁힘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 입고된 폭스바겐 골프 차량도 좁은 통로 코너에서 기둥에 긁혔는데 아마 서비스센터에 갔다면 저희가 수리해드리는 비용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을 내고 수리를 해야만 했을겁니다. 어차피 자차보험처리 하면 크게 다를것없지 않나? 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실텐데 보험사 지급기준액 200만원을 넘어가게되면 물적할증의 기준이 넘어버리기 때문에 보험으로 수리를 하는 경우라도 최소한의 금액으로 수리를 하는것이 나으며 수리비가 비싼만큼 자기부담금도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저렴하고 깔끔하게 수리하는것이 더 유리한 방법이겠죠!?
자동차 수리 비용을 기본적으로 알고계셔야만 어디가셔서 바가지 쓰는일을 겪지 않을텐데요, 먼저 해당 수리 업체가 제대로 수리를 하는곳이라면 한 판넬씩 수리비가 발생하게 될겁니다. 국산차량 도어 및 휀다 같은 경우 한판넬당 25만원 정도이며 범퍼와 같은 탈부착이 들어갈때 공임비가 조금 더 추가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수입차도 비슷하겠네요?" 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수입차량은 공임 난이도와 페인트 컬러 조색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수리비가 다르게 책정됩니다. 보통 일반수리를 하는 경우엔 한 패널당 40~50만원의 수리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번 자차보험처리를 통해서 고객님께서는 실제로 자기부담금인 20만원만 내시고 수리를 할 수 있었지만 만약 보험처리를 하지 않았더라면 100만원 가량의 수리비를 고스란히 부담하셔야 했을겁니다.
총 수리기간이였던 1박2일의 작업 시간을 거쳐서 판금도색 및 열처리까지 완료된 골프 차량은 출고장으로 돌아와서 작업을 할때 묻은 먼지들과 묵은때들을 깔끔하게 닦아드리고 있습니다.
자~ 드디어 사고나기 직전의 모습으로 만들어드린 차량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긁히고 찌그러졌던 휀다와 도어가 감쪽같이 복원된걸 확인할 수 있어요! 차주분께서 올바른 판단으로 차량에 녹이 올라오기전에 빠른 수리를 맡기셨던것은 정말 베스트 였습니다.
에이, 조금 더 타다 수리하지 뭐.. 라고 생각하시다간 나중엔 도어와 휀다를 교체해야하며 몇배 더 많은 수리비를 내야할수 있다는것! 차주분들은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자, 오늘은 차 긁었을때 빠르게 수리해야하는 이유를 알려드렸는데요, 이해가 조금으 되셨나요~? 길가에 세워져있는 차량들을 유심히 쳐다본다면 유독 휀다와 문짝에 부식이 일어나있는 차량들을 볼겁니다. 어느 차량들은 정도가 심해서 구멍까지 뚫려있죠. 모두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고 간과하기 때문에 그런 현상들이 발생합니다. 내 차를 조금이라도 더 아끼고 깨끗히 타고싶다면 흠집이 생겼을때 빠른 조치를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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