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차이티라떼 가격 후기 & 커스텀 팁 까지! 얼마 전 오랜만에 남자친구랑 스타벅스 다녀왔어요 항상 스타벅스보다는 투썸이나 할리스 그리고 학교근처에서 공부하는 편 인데요 엄마가 갑자기 저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해주는 은혜를 내려 주셔서 냉큼 다녀왔다죠 ㅋㅋ 스타벅스 기프티콘의 경우 대부분이 금액권으로 변경해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희도 변경해서 추가금액내고 차이티라떼 먹고 온 후기 입니다.
스타벅스 차이티라떼 가격 5,100원 요건 톨사이즈 기준이구요, 사이즈에따라 500원씩 추가 되는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Tall 5,100 / Grande 5,600 / Venti 6,100 스타벅스 메뉴 중에선 사실 가격대가 크게 비싼 메뉴는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티바나에 속합니다. 호불호가 아주 크게 갈리는 메뉴죠 저랑 남자친구는 둘 다 좋아하는 편인데 한입 먹고 에잇-! 하고 버리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오랜만에 스타벅스 왔는데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 저희는 분당 정자역쪽에 있는 스타벅스에 왔거든요 한 곳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 다른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스타벅스의 인기는 정말 장난 아닌 것 같아요 ㅋㅋ
주문한 차이티라떼 그리고 얼그레이 생크림케이크 나왔어요 진한 얼그레이생크림 케이크는 얼마 전 나온 케이크인데 궁금하기도 하고 제가 얼그레이 좋아해서 주문! 요거에 관한 포스팅은 다음에 하기로 하구요 이번에는 차이티라떼 중심으로 소개시켜드리고자 해요
음료는 아메리카노 하나, 차이티라떼 하나 이렇게 주문! 아무래도 차이티라떼가 좀 달달한 음료이다보니까 케이크랑 먹기엔 아메리카노가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차이티라떼란? 쉽게 말해서 인도식 밀크티라고 할 수 있어요. 기존의 홍차라떼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향이랑 맛이 좀 다른 라떼 입니다. 매니아층이 있는 만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더라구요 차이(chai)는 인도어로 차(tea) 라는 뜻이라고 하더라구요 즉 인도식 홍차라떼라고 말 하면 쉬우려나요 영국식 밀크티라떼 (스타벅스의 기존 밀크티라떼)는 우유에 홍차 잎을 우려내서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어먹는 그런 방식이라면 인도식 밀크티 차이티라떼는 좀 달라요 마지막에 향신료가 들어가는게 특징이에요
차이티라떼 커스텀 사실 차이티라떼 커스텀이라고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어요 다른 메뉴들은 더 맛있게 먹는 커스텀이라고 나와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차이티라떼는 가장 기본으로 먹는게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차이티라떼 커스텀 할때 우유 → 두유 우유를 두유로 바꿔서 드시더라구요 그렇게 먹으면 차이티라떼 특유의 톡쏘는 향이 좀 덜하대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차이티라떼는 특유의 향신료 향이 제대로 나야 제맛이라고 생각하긴 해서 ㅎㅎ 그냥 기본으로 드시는걸 가장 추천드려요! 원래 차이티라떼는 톨사이즈 기준 우유 + 차이 시럽(3) 이렇게 들어가는 메뉴 입니다 :)
스타벅스 차이티라떼 아이스 또는 핫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사실 차이티라떼는 따뜻하게 먹는게 최고이지만 이날따라 시원하게 먹고싶어서 아이스로 파트너님께 부탁드렸어요 근데 솔직히 따뜻한 차이티라떼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차이티 특유의 향도 더 많이 느껴지구요
아무래도 홍차가 들어가기 때문에 카페인 햠량은 꽤 높은 편이라고 알고 있어요 - 그렇기 때문에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들이나 아니면 아이들은 주의해서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스로 즐기니까 확실히 차이티라떼 특유의 향이 살짝 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저는 얼죽아 (얼어 죽어도 아이스...) 회원이니까 겨울에도 차갑게 마셔줘야 속이 풀립니다 ㅋ 그래도 기왕이면 겨울이기도 하고 아이스보단 핫이 낫죠
요즘 스타벅스에서 환경보호를 한다고 플라스틱 빨대말고 이렇게 종이빨대를 주시더라구요. 처음에는 불편하고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것 같아요 확실히. 환경보호 해야죠, 우리나라가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이 그렇게 높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동참해주세용!ㅋㅋ 근데 아이스를 머그잔에 담아주는건 좀 섭섭해요 다른 커피 프렌차이즈 전문점은 아이스는 아이스전용잔에 담아주시는데 스타벅스는 항상 이렇게 아이스잔 말고 머그잔에 담아주시더라구요.
한입 먹어봤는데, 크 진짜 이맛이에요 이 맛을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기존 밀크티보다 더 톡쏘는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더 향신료 향이 난다고할까요 아마 향신료 잘 못드시면 드시기 힘드실수도 있을거에요
저랑 남자친구는 평소에도 향신료 잘 가리지않고 잘 먹는 편이여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남자친구 말로는 요거 1리터정도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며 엄청 극찬 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저번에 차이티라떼 궁금하다고 한번 주문하고 나서는 그 뒤로 꾸준히 요 메뉴만 시키곤 하거든요 ㅎㅎ
스타벅스 차이티라떼 먹어보면 기존 밀크티는 좀 심심하게 느껴진대요 아무래도 차이티라떼는 향신료가 들어가기 때문이겠죠? 시럽이 들어가기 때문에 달달한데 카라멜마끼아또나 카페모카처럼 너무 달거나 그러진않고 기존 밀크티처럼 적당히 달아서 딱 좋은 정도에요 너무 달지 않아서 부담스럽긴 한데, 달달한거 좋아하시면 시럽 한펌프 추가하세요! 차이티 향이 좋다면 차이시럽을 추가해도 좋구요! 저는 가장 기본으로 먹는게 제일 좋았어요 차이티라떼 도전 해보실 분들은 괜히 커스텀으로 해서 드시는것보다 가장 기본으로 주문 하셔서 차이티 향을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물론 향신료가 싫으시다면 처음부터 차이티라떼 주문은 nono! 한입 드시고 버려버리는 사태가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ㅠㅠ
차이티라떼 자체가 그렇게 너무 달지는 않아서 케이크랑 먹어도 괜찮은 정도였어요 달달한 음료 + 달달한 케이크 이 조화는 진짜 별론데 차이티라떼가 딱 적당히 달달하고 오히려 담백?해서 딱 좋은 조화였습니다. 오늘도 정말 맛있게 먹어요! 제가 스타벅스에서 좋아하는 음료 탑3 안에 드는만큼 향신료 좀 드신다 하시면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차이티라떼만 먹거든요 :)
요건 내돈내고 먹었다는 솔직헌 후기! 영수증 보시면 저는 커스텀 따로 안하고 그냥 기본으로 딱 먹었어요 :) 보통 차이티라떼는 커스텀 잘 안하시더라구요 |
차이 티 라떼 커스텀 - chai ti latte keoseut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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