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에 진출한 적 있었던 정한용의 드라마 복귀작이기도 한데, 평소 드라마에서 보여 준 이미지와 달리 건달 역할로 나왔다. 게다가 정한용은 동 시기에 SBS에서 방송 중이었던 앞시간대(9시 20분) 일일극 흥부네 박 터졌네에 김태희와 함께 겹치기 출연을 했다.
6.1. 공포의 회전목마[편집]아역에서 성인 배역으로 교체되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공포의 회전목마"라고 불리면서 크게 웃음거리로 회자되고 있다. 아역배우 이완의 밝은 피부색과 대비되는 신현준의 어두운 피부색, 지저분한 산발 헤어스타일, 낮은 화질로도 보이는 진한 수염자국, 쓸떼없이 밝고 산뜻한 색상의 자켓과 목도리 의상[4]의 조합이 엄청난 시너지를 이루어 드라마 남주인공은 커녕 무슨 지나가는 노숙자가 등장한 듯한 느낌만 줄 뿐더러 의젓하고 풋풋한 이완에서 신현준으로 갑자기 확 늙게 바뀌어 버리니 잘 보던 시청자들 대다수가 차송주 캐릭터에게 몰빵하게 되었다고 한다.[5][6] [1] 혹은 권상우의 혀 짧은 소리 때문에 '싸당은 도다오는 거야'라고 흉내내기도 한다. '떵서야(정서야)!, 한떵서!'와 같이 쓰인다. 혀짧은 발음이라고 하니 최지우도 한 발음 했다. 차송주를 부르며 송주오빠!!! 송주오빠~!! 하는데 들리는건 콩주오빠. 힐링캠프 최지우편에도 자료영상이 나온다.[2] 이 때 아베 마리아가 배경음으로 나온다.[3] 회전목마, 신밧드의 모험, 모노레일 등.[4] 당시 담당 코디가 유명 연예인들의 코디를 담당하는 정윤기라고 한다.[5]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당시 신현준은 손태영과의 결별 과정과 이로 인한 수많은 루머들로 인해 이미지 실추와 대중들의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었던지라 캐스팅 보도가 되었을때도 반응이 아주 좋지 않았다. 이는 드라마 종영 때까지 계속되어 다른 배우가 한태화 역할을 연기했다면 차송주보다 인기가 더 많았을 것이다고 한탄하는 시청자들이 아주 많았다.[6] SBS의 배역교체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역에서 성인 배역을 교체할때 유독 외모가 역변하는 경우가 SBS 드라마에서 많다. 첫 시작은 야인시대 전설의 장면인 안재모가 김영철으로 변하는 씬, 두번째가 천국의 계단에서 이완이 신현준으로 변하는 씬, 세 번째는 자이언트(드라마)에서 김수현이 박상민으로 변하는 씬, 네 번째가 갑작스런 배우 교체로 리턴에서 고현정이 박진희로 변하는 씬이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2004/02/05 23:28:32Name캐터필러Subject[잡담]천국의 계단마지막회 끝부분. 내가 보기엔 .....좀전에 천국의 계단 마지막회를 하더군요 최쥬씨가 상우씨한테 밥차려주는 대목부터 군요 거기까지는 그냥 괜찮았던 거 같아요 가는 차안에서 둘이 손을 잡고 있다가 이때 시간이 거의 11시에 가까워서 . . 둘이 바닷가에 손잡고 나타나더군요. 안죽었네..... t.t . 솔직히 웃으면 안되는 거 아는데 좀 웃겼습니다. 그리고 다음장면 둘이 바닷가를 걸어가는 장면을 먼거리에서 높은 곳에서 찍은 장면으로 보여주데요 슬픈 대화가 흐르며.. 슬픈 음악도 흐르고. 제 생각에 다음장면에서. . 둘이 바닷가 모래사장(.내지 갯벌). 로 추정되는 곳에 앉아있더군요. 쿠하하하하하하하 “안죽었자나” 왜 안죽지? 어머니는 이런 저를 보고 눈을 흘기십니다. 하이튼. 갈때까지 갔으니. 저는 기다렸습니다. 시간도 11시를 넘기고 있더군요. 곧 죽겠지. 최쥬씨가 안죽는게 답답했는지(순전히 제생각임) 그자세로 상당히 긴 대화를 나누더군요. 헤드락이 불편했는지 드디어 죽었습니다.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근데 다음 장면.. 상우씨가 최쥬씨를 업고 바닷가를 걸어나오는 겁니다. 쿠하하하하.. 너무 웃겼습니다. 너무 깼습니다. 순정만화틱하게 갈거면 그냥 거기서 끝내지 멀 업구 나옵니까. 업구 나오길. 거기에 더해서 최종 에필로그가 될 어쨌든 00000 다들 슬프게 보는 드라마를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 \ \ 맨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