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만추 에피메테우스 - deon manchu epimete-us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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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만추 에피메테우스 - deon manchu epimete-us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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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인물 목록
  • 북미판 성우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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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헤스티아 파밀리아



주인공 벨 크라넬이 소속되어 있는 파밀리아.

오라리오에 소속된 파밀리아 중에서도 최약 최소 파밀리아였다. 사는 곳도 허름하다 못해 곧 허물어질듯한 낡은 교회다.[2] 6권 중반부까지 구성원은 벨 크라넬 한 명으로 약소 파밀리아 중에서 꼴찌에 해당했다.[3] 헤스티아 본인이 벨 하고만 있겠다는 의도가 있어 적극적으로 단원을 모집하지 않은 점도 있지만 비전이 없어 보이는 약소 회사와 같은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모험자들이 기피하기도 했다. 파밀리아의 역사도 그만큼 짧다.[4][5]

6권에서 워 게임(전쟁유희)이라는 이벤트에서 아폴론 파밀리아에 맞서는 벨을 돕기 위해 인연이 닿았던 세 명이 이적(컨버전)해온다. 워 게임에서 승리하여 아폴론 파밀리아의 저택과 재산을 모두 차지하여 단숨에 유명한 [6] 파밀리아로 성장했다.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워 게임에서의 승리로 7권에서 대량의 가입 희망자가 생겼고,[7] 헤스티아가 50명이 넘는 모험자들의 면접을 보려는 순간 미코토가 하필이면 짐 속에서 발견한 2억 발리스짜리 빚 서류[8]를 찾아내 외치는[9] 바람에 지원자들은 모두 도망갔고 파밀리아의 이미지는 "빚에 찌들어서 언제 망할지 모르는 폭탄 파밀리아"가 돼 버렸다.[10] 그 탓에 새로운 파밀리아원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예외적으로 아이샤 벨카는 빚이 있는 걸 알고서도 가입하려 했으나[11], 헤스티아가 결사적으로 거부했다. 아이샤가 벨을 강제로 잡아먹으려 하고 있었기 때문.

던전 공략 파벌로서의 능력을 보자면 소규모 던전 탐색계 파밀리아임에도 자체적으로 스미스를 보유하고 있고, 성능이 엄청난 스킬이나 마법을 가진 구성원도 있어 상당한 알짜배기 파밀리아이다. 단장인 벨 크라넬부터가 성장속도 증폭 스킬과 공격력 증폭 스킬을 가지고 있고, 본편 17권 시점에선 Lv.4 최강급, 나아가 제 1급 모험자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다, 벨프 크로조의 경우 스미스이고, 최상급 마검인 '크로조의 마검'을 제작할 수도 있어 본인이 마음만 먹는다면 오라리오 최강 클래스에 드는 화력을 큰 페널티 없이 본인이 쓰거나 다른 사람이 쓰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상대 마도사의 마력을 폭주시킬 수 있는 레어 마법도 가지고 있다. 미코토의 경우 전방향 탐지능력에, 던전에서는 쓰기 힘들지만 그래도 성능이 뛰어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고, 릴리는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에 의해 길러진 지휘 능력 덕에 팀의 참모를 맡을 수 있고, 변신 마법이라는 유용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하루히메의 경우 일시적으로 동료들의 레벨을 한 단계 올려준다는 엄청난 마법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벨이 Lv.5가 되는 순간 현 오라리오에서 5번째로 제1급 모험자를 보유하게 되는 파벌[12]이 되는것이니만큼 규모는 작지만 영향력이나 잠재력이 상당히 기대되는 파밀리아이다.[13]

그러나 구성원들 한명한명이 특출난 점을 가지고 있어도 전체적으로 볼 땐 이상적이고 균형잡힌 조합은 아니다. 본편 8권 1장에서 언급되었듯이 일단 이 파티에는 후열에서 포대를 담당할 마도사나, 회복과 지원을 담당할 힐러가 없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포대 역할은 벨프의 마검이나 벨의 파이어볼트로 대신하고 있는데 마검은 소모품이라 전적으로 의지할 수는 없고 전열에서 싸워야 할 벨에게 후열이 맡아야 할 포대 역할까지 떠맡기는 건 벨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14권에서 벨프가 부서지지 않는 마검을 만들면서 후열의 포대와 비슷한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는 됐지만 결국 벨프의 본질은 전열에 서야 할 전사다.[14] 그리고 파티에 힐러가 없다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는 취약점이다. —다만 헤스티아 파밀리아 규모가 적은편이라 원정을 갈경우 친한 미아흐나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도움을 받는편인데 이럴경우 힐러역할을 맡을 수 있는 카산드라가 있다—

전투력이 없는 릴리와 하루히메를 위해 미코토나 벨프가 붙어야 했기 때문에 벨에게 부담이 집중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파티의 밸런스가 좋지 않았으나, 15권에서 릴리가 Lv.2가 되고 하루히메도 언제든지 Lv.2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좀 나아진 편이다. 애초에 둘은 주력 전투원이 아니고 다른 역할을 맡고 있긴 하다.[15]

반면, 헤스티아 파밀리아에는 던전 내에서는 어떤 파밀리아도 갖지 못하는 절대적 강점이 있는데 바로 제노스라는 강력한 아군이 와일드카드로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집단의 생존을 위해 길드나 헤르메스 같은 일부 신과 협력 혹은 고용관계일 뿐 오라리오의 모험자의 거의 전부에겐 적 취급을 받지만,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벨 크라넬만큼은 비네와 아스테리오스 건으로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제노스 모두가 사라질 뻔한 위기를 넘으면서 절대적인 동맹관계가 되었다. 제노스들은 모두 던전 중층 이하에서 지금까지 생존할 수 있는 강한 무력(모험자 기준으로도 최고 레벨 3 이상급)을 가지고 있으며 비네, 마리, 레이같이 벨에게 이성으로써의 호감이 있는 제노스가 아니더라도 제노스 무리 중 대다수는 정말 다 죽을뻔한 위기를 벨과 함께 넘기면서 생긴 유대가 절대적이라 암수 할 것 없이 벨을 지키기 위해 팔 한쪽, 다리 한쪽 정도는 기꺼이 포기할 수 있을 정도로 신뢰한다. 벨 역시 자기 목숨을 걸고 구해준 제노스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후의 심층 던전에서 여러 번 죽었을 것이다. 또한 제노스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하술 할 에뉘오를 상대한 승리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외전 12권에선 각자가 가진 특출 난 면이 흑막인 에뉘오 세력의 하드 카운터로 작용했다. 헤스티아는 그냥 던진 한마디가 흑막의 정체를 밝히는 힌트가 되고, 벨프의 마법 사용자에 대한 자폭 유도 마법은 대규모 전체 마법을 난사하는 데미 스피릿에게는 말할 것도 없는 조커, 미코토의 중력 결계 또한 마법을 막진 못해도 방향을 바꿔버리면 막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든든한 방패가 되었다. 하루히메의 위계 승화는 Lv 7 이상의 괴물인 완전체 피르비스를 Lv 6, Lv4 모험자들이 상대할 수 있게 해 준 1등 공신. 릴리의 변신 능력은 릴리가 핀 디무나로 변신해 사기를 고양시켜줬고, 마지막으로 뭐니 뭐니 해도 에뉘오가 준비한 진정한 숨김패 Lv 7로 추정되는 니드호그를 미완의 영웅 벨이 아르고노트 풀차지로 일소해버렸다.[16]

본편 17권에서는 단장인 벨을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뺏길 뻔하지만 헤스티아의 정화로 인해 되돌아오는데, 이 과정에서 벨을 빼앗은 프레이야 파밀리아를 제외한

오라리오의 모든 파밀리아와 신들과 사람들이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도와줘야 하는 상황이 된다.[17]

2.1. 주신/단원

  • 헤스티아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주신. 히로인 중 한 명. 별도 문서로 기재.
  • 벨 크라넬
    본 작품의 주인공.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단장. 별도 문서로 기재.
  • 릴리루카 아데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전쟁유희 때 소마 파밀리아에서 이적(컨버전)해온 단원. 히로인 중 한 명. 별도 문서로 기재.
  • 벨프 크로조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전쟁유희 때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에서 이적(컨버전)해온 단원. 별도 문서로 기재.
  • 야마토 미코토[18]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전쟁유희 때 타케미카츠치 파밀리아에서 이적(컨버전)해온 단원. 별도 문서로 기재.
  • 산죠노 하루히메
    前 이슈타르 파밀리아 멤버. 이슈타르 파밀리아 소멸 이후 가입하였다. 히로인 중 한 명. 별도 문서로 기재.

3.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오라리오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알아주는 장인 파밀리아로 이들이 생산한 무기나 아이템은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헤파이스토스는 자신의 권속들을 매우 아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

단장 츠바키를 포함해 레벨 3 이상의 단원은 20명이라고 한다.

3.1. 주신/단원

  • 헤파이스토스
  • 츠바키 콜브랜드[21]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의 단장.
  • 벨프 크로조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전쟁유희 때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이적(컨버전)한 단원. 별도 문서로 기재.

4.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


[22]

[파밀리아_엠블럼]

약소 파밀리아 중 하나로 특히나 주신인 타케미카즈치가 수 많은 신들에게 놀림을 받고 있어서 더더욱 그러는 측면이 있는듯. 그래도 구성원들의 실력이나 잠재력이 괜찮기 때문에 마냥 약하다고 우습게 보다간 큰코 다칠 수 있다.[24] 썩어도 무신(武神)인 타케미카즈치가 주신이라 이곳의 파밀리아원들은 모두 맨손 격투를 비롯해서 여러 종류의 무기에 정통하다.[25]

5권에서 소속 단원들이 중층에서 전투를 벌이다 위기에 빠지자 뒤에서 따라오던 벨 파티에게 패스 퍼레이드를 시전하고 도주하는 사건을 터뜨렸는데,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헤스티아에게 찾아가 도게자로 사과하고 벨을 구조하는 구조대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후 18 계층의 몬스터 렉스 레이드에서도 활약. 타케미카즈치가 헤스티아와 절친인데다 앞서 언급된 사건으로 친해진 부분도 있어 구성원들 모두가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막역하게 지내고 있는데, 7권에서 하루히메를 구하기 위해 협력 + 이후 간간히 두 파밀리아가 파티를 맺고 던전 원정을 나선다.

타케미카즈치는 본래 극동에서 지내던 신으로 신사를 고아원 삼아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다. 단원들은 모두 신사 출신의 고아들로 아이들은 늘어나는데 생계가 막막해지자 다른 신들과 협의해 전투에 뛰어난 타케미카즈치의 파밀리아를 오라리오로 파견했다. 파밀리아 수입의 상당량을 극동의 신사로 보내고 있다. 파밀리아의 생활이 얼마나 곤궁했는지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임시 이적해온 미코토가 새로 개축한 헤스티아 파밀리아 홈의 목욕탕에서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에 몸을 담그면서 이런 사치를 혼자서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을 정도. 다만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헤스티아 파밀리아 홈의 목욕탕을 보면, 그걸 혼자 쓰고 있다는 것이 정말 사치로 느껴질 정도기는 했다. 건물부터가 인원수로는 로키 파밀리아에 꿀리지 않는 아폴론네 것인데 그걸 열 명도 안 되는 사람들이 쓰고 있다. 한편 타케미카즈치네는 일본식 아파트(우리로 치면 연립이나 빌라가 아니라 다가구)에 사니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여담으로 애니 2기 3화에 나온 홈의 모습은 카레산스이(枯山水)까지 보유한 전형적인 일본식 저택이지만 원작 8권에 나온 내용은 낡아빠진 연립주택으로 차이가 있다.

4.1. 주신/단원

  • 타케미카즈치
    성우는 마지마 준지.

    자신의 파밀리아원들에게 맨손 격투를 비롯해서 여러 종류의 무기 사용법을 알려줄 정도로 자신의 파밀리아원들을 아낀다. 헤스티아와는 친분이 깊은데, 헤스티아와 아폴론 간의 전쟁유희가 벌어지자 바로 미코토를 이적시킬 생각을 할 정도. 헤르메스는 상당히 싫어한다. 헤스티아가 아르바이트하는 감자돌이 가게 맞은편 감자구이 노점에서 알바를 한다. 하지만 매상이 신통치 않아 자주 사장에게 구박받는 불쌍한 신.[26]

    여담으로 신회에서 남신들이 "천연 지골로", "여신이고 애들이고 몽땅 차지한다"며 욕한걸 보면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모양. 단원인 미코토도 사모하고 있다. 실제로 8권 오라리오 일상편에서는 데메테르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며 하렘마스터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는데 문제는 주신님에게 케이크를 선물하려 준비하던 미코토가 그 참상을 보고 홧김에 면상에 케이크를 처박아버리기도 한다. 타케 님은 천연 지골로-!! 이에 대해 미아흐에게 상담을 받지만 둘다 천연 지골로 인건 매한가지라 지켜보는 여성 단원의 한숨만 늘고있다. 덧붙여 헤스티아가 벨에게 나이프를 준 것에서 착안해, 자신도 고브뉴 파밀리아제 칼 두자루를 장기 할부로 주문했다. 그리고 미코토에게 한 자루는 미리 주고, 다른 한 자루는 파밀리아로 돌아올때 주겠다고 했는데...미코토는 이 검을 결혼반지처럼 생각하고 있다.

    소설에선 머리를 각지게 깎은 미남이라고 묘사됐으나 애니판에선 일본의 고훈 시대에 귀족 남성이 하던 머리 모양인 미즈라(角髪, みずら)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11권에서 벨 일행에게 조력하고 싶어했으나 가네샤 파밀리아가 총동원되고도 손이 부족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그들을 도와 피난유도 등을 맡았다.

    여담으로 육체는 축복 없는 일반인과 별 차이 없는 수준이지만, 무신으로서의 전투기술은 1급 모험자를 넘어서는 신역에 달해있으며, Lv.2가 되어 문자 그대로 '급'이 달라진 모험자가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정도.[27] 12권에서 원정을 앞둔 미코토와 치구사에게 특훈을 시켜주는데 미코토의 발차기를 가볍게 받아넘겨 넘어뜨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험자 측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덤벼들면 체력과 신체능력의 한계상 질 수밖에 없지만, 정면대결이라면 기술로 어느 정도는 맞설 수 있다고.[28]

    원작자가 가장 강추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메모리아 프레제 2주년 방송에서 시르 역의 이시가미 시즈카가 4성 카드 수가 자신이 가장 적다며[29] 투덜거리니까 이걸 무마하려고 레피야 역의 키무라 쥬리가 원작자는 누굴 밀었냐고 물었는데……

    이시가미 시즈카 왈. 타케미카즈치 님입니다!

    이 말에 회장에 웃음보가 터졌다.
    그러나 201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성탄절의 몽환가'에서 드디어 4성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 야마토 미코토(ヤマト・命)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전쟁유희 때 타케미카츠치 파밀리아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이적(개종)한 단원. 별도 문서로 기재
  • 카시마 오우카(カシマ・桜花)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 Lv.2 17세 휴먼 남성. 이명은 마스라타케오(무신남아(武神男児)).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실질적인 단장으로 자신의 조직원을 구하기 위해 벨 일행에게 패스 퍼레이드를 시전하고 도주. 본인은 그 결정을 후회하지 않고 같은 상황이라면 다시 그럴 것이라고 했으나 마음의 가책은 느꼈는지 그 후 벨 구조대에 참여하였고 몬스터렉스 레이드에서 죽는다며 안 된다고 말리는 치구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벨에게 쏟아지던 골라이아스의 일격을 대신 받아내어 구해내기도 한다.

    진지한 이미지의 사내지만, 드라마CD에서는 벨프와 함께 좀 망가진다. 헤르메스,벨,미아흐,벨프,오오카 이렇게 남자들만 술자리를 가지는데(13화 이후) 벨의 여캐들 목욕 엿보기 얘기가 나올 땐 벨프와 함께 엿보기는 로망이라느니 여자 취향 얘기가 나올 땐 티오나가 좋다느니.[30] 아무튼 이 술자리에서 의외로 죽이 잘 맞는 벨프와는 쌓인 게 풀린 모양. 원작에서도 6권의 릴리 구출전이나 7권에서의 전투 등 여러 장면에서 벨프와 같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8권에서는 마검 달라는 모험자들에 시달린 벨프를 위로한답시고 허니클라우드를 권하는 깨알같은 개그도 구사하는 등 성격이나 인상 등 여러 면에서 벨프와 은근히 죽이 잘 맞는 묘사가 등장한다.

    12권.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하층 원정에 동참. 벨프에게 부탁해 마련 받은 도끼와 방패로 꽤 활약했다. 부족한 능력을 벨프의 무기의 공격력으로 뚫고나갔다.

    13, 14권. 갑자기 출현한 암피스바에나 레이드에 강제 참가. 사실 오우카도 이번 원정 전에 주신에게 특훈을 받았다는 것이 나오며, 미코토가 빈사 상태에서 시전한 후츠노미타마 발동 범위에 뛰어들어 자기 기술 + 위치 에너지 + 중력 압박의 힘을 모두 합해 한 자루 단두대의 칼날이 되어 암피스바에나의 목 하나를 날려버렸다.

  • 히타치 치구사(ヒタチ・千草)
    성우는 이구치 유카.[31] 16세 휴먼 여성.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단원으로 7권에서의 전투로 Lv.2로 올라갔다. 동료들과 함께 내려간 중층에서 몬스터의 공격을 받고 중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열세에 몰린 타케미카츠지 파밀리아가 후퇴하는 과정에서 벨 일행에게 패스 퍼레이드를 시전했다. 즉, 따지고보면 벨 일행이 중층에 내려오자마자 죽을뻔한 원인을 제공한 처자인 셈. 본인도 그에 대해 죄책감을 많이 느꼈는지 이후 벨 수색대에 서포터로 참가했다.

    참고로 치구사는 오우카를 좋아한다. 오우카,미코토,치구사는 소꿉친구 사이. 7권에서 미코토와 둘이서 환락가에 왔을 때도 벨프가 오우카는 왜 안 데려왔냐고 하자 이런 곳엔 데려오고 싶지 않았다고 소녀심 어필. 드라마CD의 미코토의 발언을 보자면 오우카가 둔감 스킬 보유자인지라 마음 고생이 심한 모양이다. 도시락을 싸줘도 과자를 구워줘도 헤어스타일을 바꿔도 반응이 없는 모양. 가끔씩 운다고. 애초에 오우카는 미코토나 치구사를 후배나 여동생 쯤으로 생각한다나. 같이 자랐으니 그럴만도 하다만. 참고로 하루히메의 과거편에 따르면 오우카는 꼬맹이 때부터 여심에 둔감했다. 타케 신처럼.

    내성적인 성격이라 미코토나 친한 사람들 앞에선 잘 말할 수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한다. 한쪽눈을 가린 헤어스타일이 특징인 아가씨.

    12권. 헤스티아의 원정에 동참. 그런데 이번에도 또 부상을 당해서 리타이어한다. 신회에서 받은 이명은 비익.

    13권. 밝혀지길 미코토 같은 올라운더지만 미코토보다 앞서는 분야는 궁술.

    던메모 이벤트 한여름 밤의 사랑 집회 스토리에서는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닭살 커플의 애정행각을 보며 자신도 오우카와 저런 사랑을 하고싶다 독백하는데 마침 근처에 반쯤 묻혀있던 저주받은 마도서가 그런 치구사의 마음에 반응해 치구사를 유혹했고 결국 치구사가 마도서를 꺼내자 마도서에 있던 저주가 치구사의 인격을 봉인하고, 치구사의 몸을 숙주로 삼아 깨어난다. 그리고 '러브 사바스\'라는 사이비 종교 집단[32]을 창설하고 마도서의 능력을 써서 오라리오에 있는 솔로 여성들을 신자로 만들기 시작한다. 여기에 원래부터 사랑에 한 맺힌 솔로 여성들도 저주 그딴 거 없이 스스로의 의지로 신자가 되는 바람에(...) 얼마 안 가 러브 사바스에는 어마어마한 신자들이 모이고 치구사는 교주로 숭배받는다. 로키 파밀리아의 엘피 콜레트, 풍요의 여주인의 시르 플로버도 본인들의 의지로 신자가 되었다.[33][34] 참고로 러브 사바스를 조사하기 위해 러브 사바스 신자들이 입는, 속옷인지 수영복인지 모를 노출도 높은 의상을 입고[35] 잠입한 에이나와 류, 동료를 빼내오기 위해 잠입했다가 에이나, 류와 합류한 아리시아는 타락해서 교주가 된 치구사와 열렬한 신자가 된 엘피와 시르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36] 치구사는 에이나, 류, 아리시아를 발견하고 인기 있는 여자들이라며 죽이고 재물로 바치겠다는 총꽁깽 선언을 했고 그걸 들은 신자들이 몬스터 수준으로 돌변해서 덤벼들기 시작한다. 그러다 시르를 구하러 난입한 아렌이 신자들을 처리했고[37], 그 사이에 에이나 일행은 치구사의 마도서를 없애기로 한다. 처음에는 마도서의 힘으로 마법까지 써가며 에이나 일행을 몰아붙이지만 마도서가 본체라는 것을 간파, 류가 자신만의 연애관을 얘기하다가 전원이 벙찐 사이[38] 마도서를 빼앗는데 성공해서 저주가 풀리고 치구사는 제정신을 되찾게 된다. 마도서에 잠식된 동안의 기억은 하나도 안 남았는지 자신이 입고있는 러브 사바스 교주 복장이 부끄럽다고 하거나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에이나 일행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그리고 치구사에게서 떨어져나간 마도서의 저주는 스스로 형태를 만들어 에이나 일행에게 덤볐으나 결국 격퇴되어 소멸하고 러브 사바스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39]

스테이터스
히타치 치구사
소속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
레벨 Lv.2
I 23 내구 I 16
기교 I 36 민첩 I 32
마력 I 0
발전 어빌리티 내성
마법 없음
  • 아스카

    8권에서 치구사와 함께 Lv.2가 됐다고 나오는 단원으로 이름만 나왔다. 타케 신 파밀리아의 홈에서 파티할 때 현장엔 있었겠지만 묘사되진 않았다.

    미코토를 빼고 현재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단원은 위 사진을 보면 7명[40]으로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세명이 있다.

  • 츠쿠요미
    타케미카즈치와 같이 신사에서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는 여신. 15권 미코토 단편에서 등장하였다. 타케미카즈치가 오라리오에 와 있는 지금, 신사에서 아이들을 도맡아 키우고 있을 것으로 추정.

5. 미아흐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약소 파밀리아로 주신 미아흐가 헤스티아와 친분이 깊다. 푸른 약포라는 회복계 아이템 가게를 운영(더불어 파밀리아 홈이기도 하다)하고 있다. 한 때는 중견 파밀리아로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와 경쟁 관계에 있었으나 나자가 던전 탐사 중 한 쪽 팔을 잃자 디안케흐트에게 머리를 숙여가며 나자에게 의수를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의수 대금으로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에게 막대한 빚을 지게되었고, 평소부터 미아흐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디안케흐트는 이것을 기회로 미아흐 파밀리아를 완전히 재기불능에 빠트리려고 하고 있었다.

파밀리아가 엄청난 액수의 빚[42]을 지게되자 나자를 제외한 모든 파밀리아 단원들이 다른 파밀리아로 이적해 버리고 순식간에 약소 파밀리아로 전락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금전 감각이 없는 주신 때문에 유일한 파밀리아원인 나자가 벨을 봉으로 삼고 바가지를 씌우다가 릴리루카에게 걸리기도 한다. 4권에서 빚을 전혀 갚지 못해, 마지막 재산인 파밀리아 홈마저 빼앗길 위기에 놓이지만 나자가 듀얼 포션 개발에 성공해 디안케흐트에게 납품하면서 빚을 갚아나갈 수 있게 되었다.

8권에서 전 아폴론 파밀리아의 단원인 다프네와 카산드라가 미아흐 파밀리아로 이적했는데, 나자가 우리 파밀리아도 빚더미인데 왜 이적했냐고 물어보자 다프네 왈 2억 발리스라는 액수를 한번 보고 나니까 웬만한 빚은 다 애들 장난처럼 보이더라라고...

5.1. 주신/단원

* 미아흐[43]
성우는 후루카와 마코토. 성격이 명랑한 미남신. 모험자들에게 포션을 잘 나눠준다. 워낙 미남이라 미소를 지으면 여성들이 굉장히 잘 넘어오는(?) 것 같다. 로브를 써도 역시 귀공자라 거리낌이 없다. 나자는 미아흐를 좋아하지만 미아흐는 그 사실을 모른다. 거기에 6권의 아폴론의 연회 때 프레이야에게 매혹당하지 않고 평범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 적어도 의식하지 않는 수준의 매혹은 견디는 듯하다. 그래도 하필 그 인사가 오늘도 그대는 예쁘군 같은 어찌 보면 꼬시는 멘트라 결과적으로 대놓고 밝힌 헤르메스와 그나마 헛기침을 날리면서 간접적으로 밝힌 타케미카즈치와 함께 각자의 파밀리아원에게 밟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자가 엉덩이를 힘껏 꼬집었다.
또 애니메이션에서 루안 에스펠이 묶여있는데 쳐다 보는 얼굴이 정말 가관이다..
평소에는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원정을 떠나거나 던전에 갈 경우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홈인 화덕관을 관리해주고 있다.
* 나자 에리스이스
미아흐 파밀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도구점의 푸른 약포의 점원으로 Lv.2의 모험자. 그러나 모험자이면서도 모험[44]을 하지 않는데..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다프네 라우로스
항목 참조.

* 카산드라 이리온
성우는 마노 아유미. 전 아폴론 파밀리아 소속. 전쟁 유희 이후(8권) 동료인 다프네와 함께 새로 소속될 파밀리아를 구하기 위해 파밀리아를 찾던 중 처음으로 자신의 말을 믿어주고 배게를 찾아준 벨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들어가려 했지만, 때마침 미코토가 2억 발리스의 차용증 사건을 터트린 덕에 결국 다프네에게 강제로 끌려갔고[45], 미아흐 파밀리아의 단원이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6. 헤르메스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주신인 헤르메스가 역마살이 있어[47] 항상 오라리오 밖을 싸돌아다니기 때문에 실질적인 파밀리아의 운영은 리더인 아스피가 도맡아서 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파밀리아의 방침도 굉장히 자유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는 잡식성으로 유명하다. 또한 주신 본인이 중재자라며 주목받는 것을 피하고 있어 구성원들의 대외적인 레벨과 도달 계층도 숨기고 있는데 의미야 어떻든 문제는 이게 탈세로 연결된다는 것.[48] 12권에선 등급이 D 이상인 파밀리아는 던전 원정 의무가 생긴다는 걸 알고 있기에 능동적으로 여러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파밀리아 특성상 원정 의무에 얽매이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는 또 다른 이유가 밝혀진다.

외전 3권에서 나온 15명 중 대부분이 Lv.3이며, 단장인 아스피는 Lv.4이다. 도달 계층은 37 계층, 오라리오의 파밀리아들 중에서도 엄연히 강자 축에 속하는 파밀리아이다.

파밀리아가 대외적으로 중립을 표방하고 있고 이 사실은 일단 표면적으로는 인정받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길드와 협력하여 파밀리아의 밀무역을 단속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밀무역 루트를 추적하기 위해 오라리오 밖의 먼 지역까지 단원들을 파견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인간과 몬스터의 공존을 모색하고 있는, 우라노스에 동조하여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9권에서 밝혀진다.[49] 9권 시점에서 말하는 몬스터를 밀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뒤를 캐고 있으며, 말하는 몬스터의 거점을 찾기 위해 벨 파티를 미행하는 이켈로스 파밀리아를 역으로 미행하여 간접적으로 벨 일행의 미션 무사 수행에 일조하기도 했다.[50]

6.1. 주신/단원

  • 헤르메스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주신.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아스피 알 안드로메다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단장.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루루네 루이

    성우는 아카오 히카루. 개 수인족(시안스로프) 여성 모험자로 길드에 신고된 Lv.2 / 실제 Lv.3이다. 정체불명의 인물 펠즈로부터 녹색 보옥을 운반해 달라는 수상한 의뢰를 받았다.

처음에는 의심했으나 보수액을 듣고 덥석 문 것까지는 좋았으나... 18층에서 자신에게 물건을 전해준 Lv.4인 하샤나가 끔찍하게 살해 당한 것을 보고 패닉에 빠진다.

그 뒤에 아이즈를 포함한 로키 파밀리아의 도움으로 목숨은 건졌으나, 이번에는 펠즈가 헤르메스 파밀리아 단원들의 실제 스테이터스를 길드에 공개한다는 반 협박에 굴복하여 헤르메스 파밀리아 주요 인원들 + 아이즈 발렌슈타인과 함께 24계층 몬스터 대량 발생 사건 조사에 착수한다. 이것 때문에 아스피에게 폭풍 잔소리를 당하고 데꿀멍한 것 보면 레벨에 비해 유리멘탈인 듯.
단순히 능력인지 아니면 은혜에서 발현된 스킬인지 명확하게 묘사되진 않았지만 지도 작성에 매우 능숙하다. 감각적으로 북쪽 방향에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북쪽 위치를 정확하게 찾는 인간 나침반인듯. 아이즈가 루루네의 지도 작성 기술을 보면서 매우 신기해 했다.

24계층의 사건이 해결된 뒤, 자신이 보수만 보고 덜컥 받아들인 퀘스트 때문에 파밀리아 원들이 희생당한 탓에 의기소침해졌다.

9권에서 밝혀진 이명【진흙개 (머들)】. 아마도 일본어로 도둑을 뜻하는 泥棒에 진흙 니(泥)가 들어가는 것을 이용한 중의적 작명인 듯하다. 참고로 루루네 본인은 지신의 이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파르가 파트로스성우는 야나기타 준이치. 워타이거 남성 모험자로 무기는 대검을 사용한다. 극장판에서는 아르테미스에게 양동부대의 총 지휘권을 받았다.

현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부단장으로, 사실 전투능력은 작가가 트위터에서 밝힌 것에 따르면 Lv.4인 로키 파밀리아의 아나키티보다도 강하다고 하며 아이샤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또한 헤르메스 파밀리아 중 고참으로 아스피보다도 선배라고 한다.* 아이샤 벨카13권에서 이슈타르 파밀리아 괴멸 후 비공식적으로 헤르메스 파밀리아에 입단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샤 벨카 문서에서.


아래의 몇몇 인물은 미디어 믹스 전용 등장인물이다. 본편엔 안 나오는 장면이 많다.
  • 키쿠스
    휴먼 남성 모험자로 던전에 떨어진 돌을 투석하는 전법을 구사한다. 아스피를 사모하고 있으며 매번 작업을 걸려다 차인다고 한다.
스테이터스 상 Lv 3.

중간에 식인꽃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어 아스피에게 죽기직전 고백을 하려다가 잔말말고 하이포션이나 먹으라면서 무시당한다. 그리고 아스피에게 수제 포션을 받자 가보로 삼겠다면서 기뻐한다.

이후 아스피의 후방지원을 하면서 아스피가 남성 테이머에게 공격받자 그녀를 구하러 달려들지만 식인화의 기습으로 복부를 관통당하게 된다.

치명상을 입으면서도 의식을 유지하면서 그녀에게 받은 포션을 아스피에게 건네주려다가 결국 남성 테이머가 그의 머리를 밟아버려 그대로 즉사한다. 하지만 간신히 아스피에게 포션을 던져주는데 성공한다.* 호세수인족으로 한쪽 눈에 상처가 나있는 남성 모험자. 사용 무기는 무기는 쌍곡검. 시인으로 아이즈를 소재로 노래를 만들어도 되냐고 물봐었다. 수인족 답게 귀가 밝아 즉각 몬스터의 접근을 동료들에게 알려줄 수 있다. 스테이터스 상 Lv 3.레피야의 호위중 식인꽃에게 끌려가자 동료들이 그를 구하러 대열을 이탈하려 하자 고개를 저어 자신을 구하지 말라는 뜻을 전해 대열을 유지시키고 식인꽃에게 잡아먹힌다.* 에리리드워프 여성 모험자로 무기는 쌍 방패. 남성 같은 외모가 컴플랙스라 아이즈 같은 미인을 보면 질투를 한다. 이렇게 우락부락한 외모지만 그 큰 덩치 덕분에 타인을 지켜줄수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든다고 한다. 스테이터스 상 Lv 3.

결국 마법영창을 위해 무방비 상태였던 레피야를 지키기 위해 방패가 되고 남은 동료들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채 사망한다.* 포크, 포트쌍둥이 파룸 남매로 포트가 누나, 포크가 남동생이다. 포트는 해머, 포크는 메이스를 무기로 사용한다. 포크는 같은 파룸인 로키 파밀리아의 핀을 동경하고 있었다고 한다. 전투 방식은 탱커 역할을 하는 전위가 몬스터를 쳐내면 그 아래로 재빠르게 달려가 밀어내는 방식을 쓴다. 전위와 중위를 구성하는 멤버들 중 유일하게 Lv 2.이다.

레피야의 호위중 포트는 눈, 포크는 양손을 잃는 부상을 입게 된다. 결국 근처에 있던 이빌스 자폭병의 시신을 가지고 커다란 기둥 아래로 함께 들어가 자폭해 기둥을 쓰러트려 식인꽃들의 움직임을 저지한다.* 고르메스휴먼 남성 모험자로 무기로는 대포도를 사용한다. 생김새는 동글동글하게 생겼다. 단신으로 드워프인 에리리보다 작다. 스테이터스 상 Lv 3.* 도돈머리에 뿔이나 있고 복면을 착용하여 종족, 성별을 확인할수 없다. 커다란 짐과 함께 메릴을 업고 다닌다. 뿔이 무기라고 되어 있어 뿔로 몬스터를 공격하는 모양.* 메릴 티아성우는 누쿠이 유카/홀리 세가라. 파룸 여성 모험자로 소심한 성격을 가졌다. 항상 도돈과 함께 다닌다. 마도 어빌리티가 있는 상급 마도사라서 파룸 종족적으로는 기대주라고. 사용하는 마법은 '리워 플레어'. 화염 마법을 사용한다. Lv 2. 그리고 5주년 이벤트에서 밝혀지길 얘 역시 피아나 기사단의 환생체였다.* 네리휴먼 여성 모험자로 무기는 마검을 사용한다. 후위의 리더로 활동한다.* 타바사수인족 여성 모험자. 사용하는 무기는 채찍. 채찍으로 비행형 몬스터를 붙잡아 땅으로 떨어트리는 식으로 싸운다. 스테이터스 상 Lv 3.* 세인 이르성우는 에노키 준야. 엘프 남성 모험자. 사용하는 무기는 도끼와 단궁. 스테이터스 상 Lv 3. 헤르메스와 유사한 차림에 헤르메스의 목소리 흉내도 낼줄 알아서 아스피는 헤르메스가 두명있는거 같아서 싫어한다. 근접 전투 실력도 있어서 이빌스의 잔당을 맨손으로 순식간에 제압했다. 본인 말에 따르면 헤르메스가 과거 어떤 무신을 화나게 했을 때 제압했던 방식을 흉내내 봤다고. 이 이야기의 모티브는 헤르메스가 아레스에게 권투로 이겼다는 일화다.* 쉬시아엘프 여성 모험자. 사용하는 무기는 쌍검. 스테이터스 상 Lv 3.* 리디스전 헤르메스 페밀리아 단장. 7년전 암흑기 죽음의 7일때 사망. 그로인해 당시 부단장이었던 아스피 알 안드로메다가 단장이 된다. 죽음에 대한 사인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헤르메스가 직접 전달함으로 사망은 확정.

자기 일을 아스피에게 맡길 정도로 뻔뻔했으며, 어린애란 말을 보아 파룸이거나, 외형적으로 어리게 보이는 종족인 듯 하다.

  • 로리에


    헤딘이 벨을 신사로 교육시킬 때 던전에서 만난 금발 녹안의 엘프. 오라리오 바깥에서 첩보 활동을 맡고 있다. Lv.2라고 하지만 도시밖에 나가 정보를 수집하는 탓에 지명도는 낮다고 한다.

던만추 16권 특전 소설에서 벨에게 여자에 대한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헤딘이 고의로 일으킨 패스 퍼레이드에 걸리고 그것을 벨이 구해준 후부터 벨을 좋아하게 된다. 벨은 류 리온과 비슷한 인상이라 평한다.

7. 로키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자이언트 슬레이어(계층주살해자)[52]로 통칭되는 현 오라리오 최대 세력 중 하나인 파밀리아.

15년전 당시까지 최강의 파밀리아는 제우스와 헤라의 양대 파밀리아였으나 이들이 최강의 몬스터 흑룡 토벌을 실패하며 많은 1급 모험자를 잃어버렸을 때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연합, 공격하여 무너뜨리면서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함께 새로운 오라리오 최대 파밀리아로 떠올랐다.[53][54]

던전 공략에 매우 활발하게 임하고 있는 파밀리아로 대규모의 파티를 조직해서 던전 내부에 임시 거점을 잡으면서 내려가 몇 주 동안 미개척 계층을 탐사하고, 몬스터와 계층 터주를 잡으며, 퀘스트를 수행하는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있다.[55] 다만 소드 오라토리아에서의 묘사를 보면 인원은 50명 내외로 많은 편은 아니다. 아직 20대인 아리시아가 파밀리아에서 비교적 연장자고 많은 선배가 죽었다는 언급을 보면 간부들을 제외하고 많이 죽은 모양이다. 그래도 레피야가 들어온 뒤로는 사망자가 한동안 없었으나 소오 7권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다만 단장급 간부 셋을 제외하면 네 명의 아랫간부는 파밀리아 운영에 그리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이는 간부 밑에서 라울같은 2급 모험자가 맡고 있다.

아이즈와 핀, 가레스, 베이트, 티오나, 티오네, 리베리아같이 벨의 전투를 눈으로 직접 본 1급 모험자는 벨을 웬만큼 인정하고 있는 편이지만 그 외의 로키 파밀리아 일원들은 나름 질투와 시기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듯도 하다.[56] 외전 12권에서는 라울을 비롯한 다른 단원들도 레피야가 벨을 거슬려 하는 이유를 어느정도 공감하게 되었다. 다만 그 직후 니드호그의 위협을 벨이 치워버리자 그때는 타 파벌이라는 구분조차 넘어 당시 현장에 있던 전원이 벨을 마구 칭찬하며 웃고 떠들고 놀았다.

그리고 헤르메스가 꼽은 5인의 영웅의 그릇 중 세 명이 이 파밀리아 소속이다. 그 세명은 【용사】 핀 디무나, 【구마희】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 그리고 【검희】 아이즈 발렌슈타인이다. 나머지는 2명은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맹자】 오탈, 주인공이자 헤스티아 파밀리아의【리틀 루키】 벨 크라넬이다.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최강의 양대 파밀리아라는 호칭이 있긴 했지만 본편 초반까지는 사실 상당히 밀리는 상태라고 볼 수 있었다.[57]

초반 기준으로 중견을 제외하고 보자면 로키측은 Lv 6 3명(핀, 리베리아, 가레스), Lv 5 4명(아이즈, 베이트, 티오나, 티오네) 이었고, 프레이야 측은 Lv 7 1명(오탈), Lv 6 3명 (아렌, 헤딘, 회그니), Lv 5 4명(걸리버 형제들, 단 이들은 합쳐서 Lv 6 급으로 연계 시 덧셈이 아닌 곱셈을 체현한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였기때문. 당장 오탈의 존재 한 명만으로도 프레이야 쪽이 너무 유리한데 초반에는 로키쪽의 Lv 6 멤버가 너무 적었다.

현재는 기존 Lv 5였던 인원들이 모두 Lv 6가 되어 총 7명이 되어서 비교하면 Lv 6 7명 vs Lv 7 1명, Lv 6 4명 정도로 힘의 격차가 줄엇다고 할 수 있게 되었다.[58][59]

다만 여전히 무력으로 따지면 Lv7인 오탈의 존재로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밀리긴 한다.[60] 여기에 은퇴했지만 등록된 단원까지 수에 포함되는 미아까지 더해지면 더욱 차이가 나고 말이다.[61]

7.1. 주신/단원

  • 로키
  • 핀 디무나
    파룸 남성, 파밀리아의 단장.
    이름의 모티브는 켈트 신화의 영웅 핀 막 쿨.
  •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
    하이엘프 여성, 파밀리아의 부단장.
  • 가레스 랜드록
    드워프 남성, 핀과 리베리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 간부.
  • 아이즈 발렌슈타인
    벨 크라넬의 동경의 대상. 메인 히로인 중 한 명.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의 주연 중 한명. 별도 문서로 기재.
  • 티오네 히류테 & 티오나 히류테 (쌍둥이 자매)
  • 베이트 로가
  • 레피야 비리디스
    엘프 여성, 아이즈를 동경하는 마도사.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의 주연 중 한명. 별도 문서로 기재
  • 라울 놀드
  • 아나키티 오탐
  • 나르비 롤
    외전 4권에서 언급. Lv.4. 종족은 휴먼. 1급 모험자파티의 서포터 役, 외전 11권에서 밝혀지길, 본편 11권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아스테리오스의 포효에 의해 무력화된 척후조의 인원 중 한명이라고 한다. 상당히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아스테리오스를 다시 보면 주눅들어 제정신으로 못있을 거라고 한다 이름의 기원은 로키와 시긴의 아들 중 하나인 나르비.
  • 아리시아 포레스트라이트

    외전 4권에서 언급. Lv.4. 종족은 엘프. 1급 모험자파티의 서포터 役, 소드 오라토리아 만화에서 성이 나왔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붙은 성우는 하야마 이쿠미.[62] 기본적으로는 자애로운 성격이지만 과거에 크로조의 마검 때문에 크게 피해를 본 엘프여서 츠바키가 벨프의 성을 밝히자 크게 분노했다.[63] 여기서 츠바키가 벨프는 크로조 일족을 버렸고 마검을 만드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고 변호해주자 순간 자신이 이성을 잃고 벨프에게 분노한 것에 당황한다.[64] 벨이 영웅담 오라토리아의 영웅 알버트에게 자식이 있었고 어머니는 모르지만 같은 파티에 엘프 왕녀가 있었다고 언급하자 레피야와 함께 왕족 모욕죄라고 격분했다.[65] 나중에는 레피야와 같이 벨에게 제대로 설교하겠다고 선언한다. [66]
    외전 10권에서 굉장히 강한 충격을 받는데 인조미궁에 침입한 뒤 한참 후, 우연히 제노스들과 마주치는데 이때 이빌스가 공격을 가한다. 처음에는 몬스터가 말을 하는 것에 경악을 하며 이블스 난입 후 벌어진 전투에서 레이가 혼란에 떠밀려 자신에게 가까워지자 단검을 휘두르며[67] 더럽다는 동시 사람의 말을 사칭한다며 부끄러운줄 알으라고 거부한다. 그러다 전황은 점점 치열해지는데다 레비스까지 나타나는데, 레비스는 불치의 저주검을 투척하여 리베리아를 죽이려 하는데 경로상의 아리시아가 있어서 머리가 꿰뚫리기 직전 레이가 끼어들어 아리시아를 구해준다. 상처를 주고 비난까지 퍼부은 몬스터에게 구해진 아리시아는 충격과 당황에 휩싸히고 어째서 자신을 구했냐는 질문에 레이는, 자신의 날개보다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지키고 싶었고, 괜찮다면 당신과 친구가 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에 아리시아는 사랑에 굶주리고, 목숨을 걸면서까지 몸을 던지는 제노스가 진짜 괴물이냐는 의문을 가진 동시, 이런 그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검을 휘두르며 거부한 자신이야말로 더 흉직한 괴물이라고 자괴감에 빠진다.[68] 전투가 끝날 때까지 빈사의 레이를 끌어안고 있다가 핀과 가레스가 지원을 오자 후퇴가 시작되는데 품안의 레이를 버릴 수 없었는지 후퇴를 안 하고 있다가 핀의 허락으로 같이 탈출한 후 리베리아의 해주 포션으로 불치의 저주를 풀었다. 외전 11권에서 핀의 선언으로 혼란스러워진 분위기 속에서 조용하게 레이에게 도움 받은 사실을 밝히며 제노스의 우애를 인정해야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던메모에서 소드오라토리아 스토리 이벤트가 추가 되면서 아리시아와 엘피가 게임으로 나오게 되었다.
    마을에서의 대화를 보면 로키파밀리아에서 언니, 엄마 포지션.
  • 크루스 바셀

    성우는 스즈키 료타. 외전 4권에서 언급. Lv.4. 1급 모험자파티의 서포터 役, ] 12권에서 구조 부대로서 인질이 된 데메테르 파밀리아의 단원들을 구출해낸다. 흑막의 잔학한 행동[69]에 냉정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을 때 앞 통로에서 무수한 괴물이 밀어 닥친다. 그때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이 벨 크라넬. 팔의 부상도 완전히 낫지않았지만 벨은 속공마법과 장비한 단검만을 가지고 모든 몬스터를 유린한다. 너무 빠른 그 모습에 얼마전 승격했다 들었음에도 레벨4안에서도 뛰어나다고 생각하며, 레피야의 기분을 간신히 알 것 같다면서 씁쓸해 한다.
  • 라크타
    흄바니(토끼인간) 소녀. 외전 2권에서 언급. 2권 기준으로 갓 Lv.3. 지도 제작에 재능이 있는 단원이다. 때문에 10권에서 미궁 크노소스의 매핑 임무를 맡고 리베리아를 필두로 엘프들만으로 구성된 미궁 강습조에 투입된다.[70] 그녀의 맵핑실력은 리베리아, 레피야 등 상급 마도사들의 마법이 난무하는 아비규환 속에서도 문의 개수까지 정확하게 지도에 담아내는 정도라고 한다. 외전 12권에서 에뉘오의 최후의 한수까지 물리치고 모험자들이 승리하게 되자 기뻐서 레이를 꼭 껴안았다.
  • 엘피 콜레트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붙은 성우는 스와 아야카.
    포지션은 레피야와 마찬가지로 마도사이며 Lv.3.[71]
    레피야의 룸메이트로써 레피야와 굉장히 가까운 사이이며, 누구보다도 레피야의 마음을 잘 이해해준다.
    원래 학구를 동경하여 오라리오에 왔으나 정원이 다차서 입학하지 못했다고한다. 이후 로키의 스카우트를 받고 로키 파밀리아에 입단.
    던메모 레피야 교류화면(레피야 시점)에서 레피야가 엘피가 또 방을 어질러났다고 한숨을 쉬는거보면 정리정돈을 잘 안하는듯.
    던메모 교착의 언더리조트 스토리에서 레피야가 아이즈에게 보살핌 받는 벨에 대해 어떻냐고 묻자 사온 감자돌이를 몰래 먹어도 용서하는 레피야가 왜 기분이 나쁜거냐고 의아해 한다. 레피야는 자신은 용서한적없다며 어이없어한다.
    외전 12권에서는 피르비스의 사망으로 멘붕에 빠진 레피야를 위로하지만, 반응이 없는것을 보며 어쩔줄 몰라하며 울어준다.
    던메모에서 벨 시점에서 대화하면 자신은 수다와 소문을 좋아해서 길드의 미샤와도 친하다고 한다. 밤길에서 레피야를 조심하라고 충고해준다.

    별칭: [ruby(광대, ruby=로)]의 [ruby(마도서, ruby=모와르)]

    연령: 16세 / 신장: 156C

    레피야의 룸메이트로 레피야와 같은 마도사다.

    밝은 성격으로 학구에 입학하기 위해 오라리오로 왔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로키 파밀리아】의 일원이 되어 있었다. 자칭 「누구와도 쉽게 친해지는 미소녀이자 무드 메이커로 화염 마법이 특기인 재원」. 말이 길다.




  • 리네 아르셰

    성우는 히오카 나츠미. 16살. 제2군 핵심 멤버 중 한 명으로, 주로 치료사와 서포터를 겸임하고 있는 상냥한 소녀.【로키 파밀리아】의 원정에서는 주로 서포터로서 부대를 보조한다. 긴 머리를 땋아 늘어트리고 있으며, 헤어스타일과 안경이 어울리는 얌전한 성격.
    첫 등장은 외전 1권. 이명은 로콜라이트(광대의 종자). 첫 등장은 원정 귀환시 아이즈의 "도와줄까?"라는 말에 당황하며 거절하다가 베이트에게 피라미들 이라며 까였다. 외전에서 소소히 나오다가 7권에서 대수난.
    파밀리아에서 포지션은 서포터 겸 힐러. Lv.2. 종족은 휴먼이다. 정말 의외인 것이 베이트를(!) 좋아한다. 허나, 7권에서 크노소스에 갇힌 뒤, 모두를 독려하며 부상당한 동료를 업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바레타에게 살해당한다. 시체는 모험자 묘지에 매장된 것으로 보인다. 특전 리플릿을 보면 3간부와 로키 이외에 베이트가 가지고 있는 상처를 깨달은 유일한 사람[72]인 듯 하며, 죽기 직전 베이트의 말[73]에 구원을 받고 떠나갔다고 한다.[74]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에선 여러모로 밀어준다. 비극적인 캐릭터성 때문인듯.
  • 노아르, 다인, 바라
    순서대로 휴먼, 드워프, 아마조네스. 죽음의 7일 때 제일 먼저 특공을 가한 모험자들. 로키 파밀리아의 창단 멤버는 아니지만, 창단 멤버들보다 오랜 모험자 경력을 가진 이들로 로키 파밀리아에서 신참 모험자들에게 모험자로서 필요한 노하우 기술들을 가르치는 스승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죽음의 7일 때 특공을 먼저 가했던 만큼, 미래 세대를 위해서 죽는다.

8. 프레이야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본편 시점 오라리오에서 자타공인 로키 파밀리아와 쌍벽을 이루는 거대 파밀리아. 과거 헤라 파밀리아와 제우스 파밀리아가 톱을 차지하고 있다가 흑룡 토벌에 실패해 약해졌을 때 로키 파밀리아와 협력해 습격하며 쫓아낸 끝에 현재의 위치를 차지했다고.

아이즈의 말에 따르면 최소 로키 파밀리아와 대등하거나 능가하는 강함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사실상 오라리오 파밀리아 서열 1위라고 할 수 있다.[76]벨 크라넬의 그릇을 시험하려는 헤르메스가 프레이야에게 허락을 받으러 온 것도 헤르메스 파밀리아도 오라리오에서 알아주는 파밀리아이지만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마음만 먹으면 하루 만에 전멸시킬 수 있는 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파밀리아의 주신인 프레이야가 관심 가지는 벨에게 함부로 손 뻗쳤다가 벨의 영웅화가 이루어지기 전에 그녀에게 쫓겨나기 싫었기 때문이었다. 외전 12권에서 나온 바로는 수는 약 80명 가량.

오라리오를 통틀어 한 손에 꼽을 수준의 대형 파밀리아였던 이슈타르 파밀리아를 하루 만에 전멸시키면서 그 위명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더욱 심해졌다.

11권에서 프레이야의 명령으로 로키 파밀리아의 간부, 또한 로키 파밀리아의 단원 모두가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모험자들이 가로막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벨의 대결을 방해받지 못하도록 다른 모험자들의 돌입도 오탈들의 수하가 전부 억눌렀다고. 그리고 에필로그에선 어딘가 굉장히 강한 파밀리아가 단속하기라도 한 것처럼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홈이 무사하다고 나오는데 아무래도 프레이야의 명령으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단원들이 지켜낸 듯하다.

외전 12권에서는 소설 후반부에 등장하여 로키 파밀리아와 합동하여 타락한 정령과 싸우는데 왜 이들이 최강 파벌인지 독자들을 단숨에 이해시켜버린다. 특히 오탈의 경우, 혼자서 데미 스피리트을 압도한다.

오라리오 서열 1위인 파밀리아답게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다. 로키가 썩은 치트라고 부르는 영혼의 빛을 통해 하계 아이들의 재능과 한계를 파악할 수 있는 프레이야 능력 때문인지 오라리오 서열 1위 모험자 오탈뿐만 아니라 파밀리아원 전체가 다른 파밀리아에 비해 뛰어난 전투력을 갖고 있다.

모든 파밀리아원들이 프레이야가 벨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고 있기에 벨에 대한 질투가 강하다. 다만, 로키 파밀리아와는 정반대로 이들이 던전을 공략하는 장면은 아직 다뤄지지 않고 있다.

류 리온 외전에 따르면 제우스, 헤라 파밀리아 붕괴와 이빌스 난동으로 악의 도시가 된 오라리오를 로키, 가네샤, 아스트레이아와 함께 이빌스의 난동 진압에 크게 활약했다고 한다.

사실 이블스가 난동을 시작한 게 제우스, 헤라가 오라리오를 쫓겨난 이후인 걸 생각하면 자신들이 싼 똥 치운 거라고 볼 수도 있다.

프레이야 외전에 나온 바에 따르면 콩가루집안. 핵심 간부들끼리 농담도 아니고 진심으로 까고 있다. 심지어 진중한 모습을 주로 보여왔던 오탈조차 간부끼리의 대화에서 입으론 못 이기는 걸 인정한 후 주먹을 휘두르려고 했다.

오탈의 선배들도 상당수가 자기들끼리 죽여대는 살육전을 벌여 상잔했고, 현재의 고레벨 단원들도 진심으로 서로를 적대하며 까대고, 원정중에 팀킬을 시도하다 원정 자체를 말아먹기도 했다.

이 일만큼은 저 프레이야도 한숨을 쉬었던지라 다들 자제하고 있다나. 그래서 오탈이 혼자 원정 갔던 것일지도 모른다.

오탈이 홀로 우다이오스를 잡으러 가는 길에 헤딘을 제외한 간부 전원이 대놓고 오탈을 경험치로 만들겠다는 소리를 하며 다 함께 덤벼들다, 프레이야가 헤딘을 통해 오탈을 방해하지 말라는 전언을 보내고나서야 그만두는 일도 있었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협력을 안하고 자기가 오탈을 쓰러트리겠다며 철저한 개인전을 하고 있었다.

아무튼 사이가 안 좋다보니 아예 하급 단원이 "이 인간들 글러먹었어."라고 속으로 생각할 지경.

파밀리아가 강한 이유도 단원끼리 협동하긴 커녕 뻐꾸기 새끼처럼 여신의 총애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살벌하게 경쟁하는 와중 강해진 것이다. 즉, 단원들끼리의 유대로 이루어진 파밀리아가 아니라 프레이야의 총애를 조금이라도 더 받겠다는 경쟁으로 이루어진 파밀리아다.(...)

이 경쟁이란 게 그냥 기싸움이 아니라 실제로 홈 안에 배틀 뜨는 곳이 있어서, 뒷처리 등을 맡는 일부 단원만 빼고 전원이 뒤엉켜 죙일 박터지게 싸운다. 파밀리아 내에서는 이걸 세례라고 칭한다. 이걸 보는 프레이야는 그저 "사이가 좋네"라고 반응했다나.

외전에서 나온 바로는 프레이야가 단원을 고르는 기준은 '에인헤랴르'에 도달할 수 있는 자다. 북유럽 신화에서 프레이야는 오딘과 함께 에인헤랴르를 모아 반씩 나누어 가지는데, 그 에인헤랴르들은 아침부터 해질때까지 서로 죽고 죽이는 살육전을 벌인 후, 저녁에는 죽은 자들까지 되살아나 연회를 벌이고 잠을 잔 후 다음날 다시 살육전을 벌이는 생활을 매일 반복한다. 단원들간의 살벌한 난투극도 여기에서 기인한 듯.

독자들도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콩가루 분위기 때문에 과묵한 오탈과 심성이 착한 편인 헤딘만 정상인 취급을 받는다.[77] 그나마 혼자 있을때 쫄보인 회그니도 정상인 범주에 들어가는 수준.

하지만 성향 차이만 있을뿐 프레이야에게 충성한다는 점은 다름없고 이 때문에 서로 티격태격하는 단원들도 여신과 관련되면 언제 그랬듯이 단결한다. 하지만 프레이야가 선을 넘을 때에도 아무도 제지하지 않아서 17권을 기점으로 도시에 사는 모든 신들과 사람들을 전부 적으로 돌리고 말았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8.1. 주신/단원

  • 프레이야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주신.
  • 오탈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단장.
  • 아렌 프로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부단장.
  • 헤딘 셀랜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
  • 회그니 라그날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
  • 걸리버 형제



    성우는 이치카와 타이치. 소인족(파룸) 쌍둥이 4형제. Lv 5.이명은【브링가르】걸리버형제.[78] 4형제 중 장남의 이름은 알프릭 걸리버, 다른 형제들의 이름은 차례대로 드발린, 베링, 그레르다.
    무기는 각자 창, 칼, 철퇴, 도끼로 추측. 4형제가 합공해서 싸우면 Lv.6 이상의 힘을 낸다고 한다.[79][80] 11권에서 4명이서 티오나를 막아섰다. 예전에 루노아 파우스트의 살해대상이었으나, 되려 루노아를 박살냈다.
    성격은 네 형제 모두 밥맛 떨어진다. 핀조차 일족의 상징인 것처럼 군다며 안 좋아하고, 농담을 몰라서 츠바키가 농담을 던지자 진심으로 혐오감을 드러내며 프레이야님에게 사죄해라, 몸을 씻어야 하니 싫다, 등등을 내뱉어 츠바키가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나마 조금 일찍 태어난 죄로 장남이 된 첫째 알프릭이 동생들이 폭주하면 말리지만 동생들은 절대로 말을 들어먹질 않는다.
    이에 늘 고생하지만 화가 나면 제일 무서운 것도 첫째 알프릭으로 동생들이 말리는데도 이미 죽여버린 자의 시신마저 훼손하려 들었다.[81]
    원래 솜씨 좋던 세공사들로 드워프들의 밑에서 착취 받고 있던 중, 프레이야가 드워프들과 4일간 동침하는 조건으로 풀려나게 된다.[82] 그리고 그 조건을 알게 된 후 분노하여 드워프들을 살해하였고, 성격이 뒤틀렸다.
    벨에 대해서는 당연히 프레이야의 관심을 독차지한다며 아니꼽게 보고있다. 다만 16권에서 시르의 호위겸 감시를 하면서 그의 여난을 확인하곤 조금 불쌍해하기도.
    17권에선 초반에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습격해 미코토, 아이샤[83], 하루히메를 순식간에 쓰러뜨린다. 그에 릴리가 한순간이지만 벨처럼 신속하게[84] 단검형 마검을 뽑아들고 휘둘렀지만 인식도 못한 사이에 팔을 꺽어버려 제압했다. 릴리의 대한 평은 핀과 비슷하게 진심으로 동족 중에서 릴리 같은 파룸이 있어 기뻤다고.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 이벤트인 미궁우상 라이브배틀에서는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릴리, 하루히메, 피르비스[85]의 신인 아이돌 유닛 홍보에 이용당했다. 릴리가 핀[86]의 설득에 의해 변신 마법으로 걸리버 형제로 변신해 인터뷰를 한 것. 덕분에 진짜 걸리버 형제는 빡쳐서 가짜를 잡아 죽이겠다고 오라리오를 이 잡듯이 뒤져대는 바람에 헤스티아 일행은 홈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숨어지내야 했다.[87] 콘서트 당일에는 콘서트장까지 찾아와서 피르비스 측을 추궁하고 나아가 콘서트 자체를 작살낼(+아이돌 오타쿠들도 처리할) 생각이였지만 오해를 풀고 화해한 레피야, 피르비스가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자 본래 목적도 잊어버리고 아이돌 만세를 외치며 콘서트를 관람했다.
  • 미아 그랜드
    류 외전에서 프레이야 파밀리아 소속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것도 활동 당시에는 Lv.6의 전 파밀리아 단장, 즉 오탈이 단장이 되기 전의 단장이었지만[88] 현재는 모종의 사유로 활동을 그만하고 풍요의 여주인을 운영하며 사실상 은퇴한 상황이지만 프레이야 파밀리아에서 탈퇴하진(가호를 빼지는) 않았다. 한마디로 반탈퇴 상태다.
    참고로 소싯적엔 미인...이었지만 세월의 역풍을 맞았기에 류가 처음 풍요의 여주인에 합류했을 때 바로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래봬도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고참 멤버중 1명으로, 제우스&헤라 연합 파밀리아가 베히모스를 토벌했을 때 당시에 각 파밀리아에서 실력자들을 강제 소집한 적이 있는데, 이때 당시 참가자였다는게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핀의 발언으로 밝혀졌다.
    당시 토벌을 기억하고 있는 모험자는 아마 자신들 로키 파밀리아 간부진과 오탈. 그리고 어느 주점의 무서운 여주인 정도라며 돌려말하기는 했지만. 한마디로 말해서 수십 년 전에 이미 베히모스 토벌에 참여 가능한 수준의 실력자였다는 소리.
    그리고 특이하게 딱히 프레이야를 숭배하거나 하진 않는다. 프레이야도 미아를 대등하게 취급했고 이것 때문에 질투를 받아 파밀리아 내에서 도전도 많이 받았지만 모조리 격퇴했다.[89]

  • 하프파룸. 별로 비중은 없지만 대인전 쪽으로는 4렙중 최상위 수준이다. 쌍검을 사용하며 벨의 파이어볼트를 직격으로 맞았음에도 전투를 수행하는 터프한 일면이 있다. 시르의 호위역으로 16권에서 첫등장.벨이 시르와 같이 달아나자 이내 이성을 잃고 레스토랑을 습격한다. 17권에서 벨이 프레이야 파밀리아 간부진들의 세례를 받고도[90] 꺽이지 않는 모습을 보고 벨을 인정했는지 경의를 표한다.
  • 헤이즈 벨벳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힐러 소녀. 연홍색 장발을 양쪽으로 땋았으며, 붉은 에이프런 드레스나 백의와도 맞물려 간호사라는 말이 연상된다. 용모는 여신처럼 아름답고, 혹사당해 죽은 생선 같은눈을 하는 날을 제외하면 청초하고 총명하다. 모험자들이 『양대 힐러(미소녀)』로 엮어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의 아미드를 은의 성녀, 헤이즈를 황금의 마녀라 부른다고.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힐러진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이며 죽음에서 세 걸음 정도의 상태에서도 살릴 수 있다고 한다.[91] 실력이 뛰어나다보니 프레이야에게 혹사당하고 있고 이에 자주 죽은 생선 같은 눈을 하고 있다고 한다.[92]
  • 탐무즈 베리리
    Lv.4이며 이슈타르 파밀리아 소속이었다가, 프레이야가 간접적으로 키워주고 있던 토끼를 이슈타르가 납치해서 이에 분기탱천한 프레이야가 이슈타르를 천계로 강제송환시킨 이후 프레이야 파밀리아로 이적했다.
  • 회른

9. 소마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말이 파밀리아지 소마의 취미이자 특기인 '술'을 제작하기 위한 돈셔틀 겸 재료 셔틀 집단이지만 가끔가다 주는 '완성품'의 중독성에 낚여버려 소마 파밀리아를 벗어날 수 없게 만든다. 이 완성품을 더 받고자 소마 파밀리아는 모험자 활동 외에도 강도, 절도, 사기, 약탈, 협박, 밀무역 등 사실상 조폭이나 다름없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방식으로 길드에서도 상대를 꺼리는 파밀리아[94]였지만 소마가 정신 차리고 숙청작업에 들어가면서 현재는 탐색 파밀리아로 변모 중.

9.1. 주신/단원

  • 소마[95]

    "릴리루카 아데, 미안했다"


    성우는 우치야마 코우키. 본인은 어디까지나 취미인 술을 빚을 뿐이며 팔지는 않으니 취미생활을 위해서 파밀리아를 만들어내 파밀리아들을 재료 셔틀 겸 돈셔틀로 시키지만 이러고도 파밀리아가 유지되는 이유는 가끔 파밀리아 멤버들에게 의욕 고취용이라며 주는 '성공작'의 중독성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96][97] 이 '성공작'을 한 모금이라도 받기 위해 파밀리아가 점점 악질적으로 변했지만[98] 본인은 이를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취미만 신경 쓰느라 방관했다.

    결국 이것이 폭발해버려 길드의 감찰에 의해 취미생활이 금지당하자 절망해버려[99] 자기 방에서 그냥 자거나 조용히 앉아있는 등 히키코모리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릴리가 빚을 내서라도 돈을 낼 테니 파밀리아를 탈퇴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자 '신주를 마시고도 같은 말을 한다면 탈퇴시켜주마.'라고 반 장난 반 괴롭힘의 의도에서 그녀에게 '완성품'을 건네고 처음엔 그녀도 다른 사람과 별 차이 없다가 얼마 안 가 극복해버리자 여러 의미에서 큰 충격을 받는다.[100]

    릴리가 시련을 극복하고 헤스티아가 질책하는 걸 듣고 자신의 이때까지 주신으로서 취한 방식이 잘못된 것을 뉘우치며 릴리루카 아데의 파밀리아 탈퇴를 허락하고 그녀에게 사과하며 워 게임 이후 신주를 넣은 찬장을 닫으면서 파밀리아의 방향성을 바로잡기 위해 손을 쓴다고 한다.

    일단 행적 자체는 이래저래 나쁘다고 밖에 평가할 수 없는 존재지만 술을 만드는 기술만은 확실할 정도로 진짜배기로 로키가 '인간의 능력'으로 '신의 경지'에 도달했다.'라고 평할 정도로 술 제작 자체는 진심이었고 능력도 있었다. 아르카넘 없이 이런 기예가 가능한 건 대장장이 신중 하나인 헤파이스토스와 무신 타케미카즈치 정도.[101]

    릴리의 과거가 나온 15권의 내용을 보면 낳기만 하고 육아를 내팽개친 릴리의 부모 대신 릴리를 돌봐주었다.[102][103] 그렇다고 해서 릴리의 부모가 죽은 후 6살밖에 안된 릴리가 홀로 살아가면서 전쟁 유희가 끝날 때까지 릴리가 겪은 고생을 그냥 쳐다본 만큼 좋은 신이라고는 할 수 없다. 무엇보다 소마가 파밀리아에 환멸을 품은 계기가 마약 제조자가 마약중독자를 비웃는 꼴이라서 독자들에게 전혀 공감을 사지 못했다. 특히 6권 내내 도움을 구하는 릴리를 눈앞에 두고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 팬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가 남았다.

    소드 오라토리아 11권에서 말 그대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활약하는데 출입금지가 된 다이달로스 거리에 있는 자신의 술 창고에 가기 위해[104] 숨어들었다가 로키와 마주치고 뜬금없이 로키에게서 자신이 만든 게 아닌 신주의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신주 같은 건 마신 적이 없는 로키였지만 소마는 틀림없다며 다른 누군가에게서 옮은 것 같다고 지적하고 뭔가를 깨달은 로키는 주인이 없어진 디오니소스 파밀리아의 홈에 소마를 데리고 가 신주를 찾아낸다. 자신의 술보다도 극에 달해 있다며 이거라면 신조차도 완전히 취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증하면서 디오니소스가 신주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밝혀내는데 도움을 준다.

    던메모 2020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등장했다. 벨, 라울, 피르비스, 류 등등 일행이 여러 사유로 인해 고급진 술을 얻기 위해 소마를 찾는다. 소마는 크리스마스 복장을 입고 나타나는데 일행들은 속으로 안 어울린다고 깠다(...)[105]

    소마는 신주가 아닌 평범한 술을 담그고 있었으며 새로 담근 술의 이름은 '오라리오 메리'. 피르비스가 주신 디오니소스에게 드릴거라 먼저 맛을 보는데 소마가 빚은 술인 만큼 황홀한 맛에 감탄을 한다. 그러나 피르비스는 먹자마자 술에 취해버리게 되고 곧바로 뛰쳐나가 디오니소스를 두들겨 패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린다.[106]

    소마는 취하면 바로 깰 수 있도록 숙취해소제 '메리 헛개수'도 만들었는데 과거에 어느 소마의 술에 광적인 신자에 의해 술과 숙취해소제를 전부 도둑맞았으며 피르비스 숙취를 해결하기 위해 퀘스트를 낸다. 오탐이 경비가 허술한 거 아니냐고 까자 '지송'이라고 말하는 건 덤
    어찌해서 도적단을 찾아내고 상급모험자 일행(류, 오탐, 레피야)이 제압해 나가는데 레피야가 영창하는 중에 취한 피르비스가 레피야를 방해하고 마법이 터져서 난장판이 되고 도적단이 오탐, 류, 레피야에게 술을 던져 도망가서 3명이 더 취하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이후 취한 레피야가 소마를 벨크라넬로 착각해서 머리를 잡아 뜯기거나 펀치를 맞는 등 고생을 한다. 그리고 소마, 라울, 디오니소스, 벨까지 남자 4명이서 도적단과 싸운다...는 시나리오가 될 거라고 벨은 예상했는데 소마와 디오니소스는 술을 관장하는 신이라 전투능력이 없고[107] 벨은 술에 취해 꽐라가 된 여성들을 막기 위한 산제물로 던져지는 바람에[108] 라울이 원맨쇼로 도적단을 처리했다.

  • 자니스 루스토라

    성우는 나리타 켄. Lv.2. 소마 파밀리아의 단장을 맡고 있는 인간 남성. 취미밖에 관심 없던 소마에게 파밀리아의 운영에 대한 권리를 일임받았으나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행동해온, 현재의 소마 파밀리아를 만든 원흉.[109]
    신주의 관리도 일임받은 셈이었고 주신인 소마는 누구의 말을 들을 생각도 행동할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파밀리아 내에서는 절대권력의 독재자와 다를 바가 없었다.[110] 하지만 릴리 루카 아데가 소마의 귀를 기울이게 하고 설득에 성공함으로써 발언권을 잃었고[111] 파밀리아로 쳐들어온 헤스티아 일행의 벨프에게 발린 후 등장이 끊겨버린다.[112] 이후 파밀리아의 방향성 전환이나 소마가 직접 움직이는 등의 상황을 고려하면 실각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113]
    이명은【술통지기(간다르바)】. 그러나 9권에서 이단아의 등장으로 릴리에게 시키려 한 일이 이단아들을 포획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생기고 있다. 이 경우 이켈로스 파밀리아와 연줄이 있거나 이단아에 관련하여 뭔가 일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 10권. 그런 건 없었고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는 중. 릴리가 이 작자가 했던 장사 얘기를 기억해내고 그 건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와서 등장한다. 킬킬대며 다이달로스 거리에 뭔가 있을 것이라는 단편적인 단서만 알려준다. 참고로 개심한 소마에 의해 모든 스테이터스가 봉인되어서 지금은 릴리보다 약하다.
  • 찬드라 이히트
    성우는 야마모토 쇼타. Lv.2의 드워프. 맛있는 술을 찾아 오라리오에 와서 모험자가 되었다고 한다. 자니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는 파밀리아의 상황을 못마땅해하고 있었다. 소마가 아무 지시도 안 내리고 자니스에게 모든 것을 일임한 상태라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반항하지는 않았지만, 파밀리아 내에서 릴리가 괴롭힘을 당할 때 거의 유일하게 괴롭히지 않은 사람이었다.[114]
    헤스티아 일행이 릴리를 구하기 위해 술 창고에 쳐들어왔을 때, 지하감옥에 갇혀 있던 릴리가 감옥에서 나가는 것을 도와주었고[115] , 마지막에 벨프의 칼을 맞고 쓰러진 자니스에게 수갑을 채워 제압하였다. 사건이 마무리된 이후엔 이 사람이 단장.
  • 카누 벨웨이
    성우는 타케토라. 너구리 수인이며[116] 소마 파밀리아의 구성원으로 Lv.1로 추정된다. 고아가 된 릴리를 자주 학대해왔으며 릴리에게 주기적으로 협박과 폭행을 통하여 돈을 빼앗는 등 베이트 로가가 혐오하는 전형적인 쓰레기 타입. 릴리루카에게 원한을 갖고 있던 모험자 게도와 결탁하여 던전에서 릴리루카를 붙잡는다. 릴리의 전 재산을 강탈하고 킬러 엔트의 포위망을 벗어나기 위해 릴리를 미끼로 썼다. 3권에서 오탈이 훈련시킨 미노타우로스가 든 카고를 보물상자로 착각하여 이를 훔쳐서 달아난다. 우리에서 풀려난 미노타우로스에게 동료들이 죽어나가는 걸 본 후 릴리에게서 빼앗은 마검까지 써가며 도망쳤지만, 결국 따라 잡혀 깔끔하게 머리가 쪼개진다.[117] 정의구현
  • 릴리루카 아데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아폴론 파밀리아의 전쟁유희 때 소마 파밀리아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이적(개종) 한 단원. 히로인 중 한 명. 별도 문서로 기재.
  • 츠키노카미 카에데

  • 시노노메 모미지

    오라리오 랩소디아의 등장인물, 소마 파밀리아의 단원들. 카에데는 토끼 수인인 흄 버니, 모미지는 여우 수인인 르나르이다.
    1부 마지막에 등장하며, 패스 퍼레이드를 일삼는 일당들에게 당해 몬스터들에게 쫓기고 있는 것을 플레이어 파밀리아와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일원들에게 구해졌다가 2부 1장에서 회복되어 재등장. 당시 패스 퍼레이드에서 함께 휘말려 실종된 단원을 찾고 있는 중.[118] 소마 파밀리아가 철저하게 개인주의 파밀리아다 보니 파밀리아 단원들의 힘은 빌릴 수가 없었다고.

    이들은 소마 파밀리아의 단원이지만 소마에게서 받은 실패작의 술에도 전혀 입을 대지 않았는데, 과거 술 탓에 심한 꼴을 당해서 고향에 제사를 지내기 위한 용도로 술을 보내기만 하고 전혀 입을 대지 않고 있다. 쌓아둔 술을 코코를 구해준 플레이어 파밀리아에 기꺼이 내주려고 했을 정도. 소마 파밀리아에 들어온 이유는 오는 사람 거절하지 않고 활기 있는 파밀리아인 줄 알고 들어왔더니 꽝이었다는 상황, 지금은 원작 사건 후 분위기가 밝아져서 좋다는 듯.
    2부 6장에서 코코를 구해준 엠마에게 사례로 모아둔 술을 주려고 했지만 파밀리아에 도둑이 들어 전부 도둑맞은 탓에 술이 없어져 모미지가 집안 대대로 물려받아온 낡은 쌍검을 준다. 여기저기 녹이 슬었지만 희소한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어 실력 있는 대장장이가 고쳐주면 쓸만할 거라고.

  • 코코 콜린즈

    오라리오 랩소디아의 등장인물, 모미지, 카에데와 함께 행동하던 단원으로 종족은 파룸.
    2부 1장에서 실종되었다는 언급으로 나오다가 2부 4장에서 납치된 루치아나 다른 모험자들과 함께 발견되었으며, 패스 퍼레이드 사건에 휘말려 실종된 코코가 유괴 사건 피해자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본 일행은 두 사건이 같은 범인에 의한 것이라고 추측하게 된다.

10. 가네샤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군중의 주인 가네샤를 주신으로 섬기는 거대 파밀리아. 본편 시점 기준 오라리오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축제 / 시벽 문지기 / 치안유지 등 여러 공적인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과거 오라리오의 치안을 담당했던 아스트레아 파밀리아가 모종의 이유로 궤멸된 이후 가네샤 파밀리아에서 그 일을 계승해 현재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임무를 수행중이기 때문에 오라리오 주민들 사이에서의 평판이 상당히 좋은 편. 이로 인해 이미지 자체는 "오라리오의 헌병". 통상 연회를 열 때에는 길드에서 공간을 대여하는 방식을 취하지만 가네샤 파밀리아는 파밀리아 홈 에서 대 놓고 연회를 열고 있다[120] 파밀리아 홈의 모습이 또 장관인데 30m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는 거대한 크기의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있는 코끼리 머리를 한 신상이 파밀리아 홈의 외경이다. 입구는 다리와 다리사이 건물 이름도 아이 엠 가네샤. 단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출입한다고.[121]

1년에 한번 개최되는 몬스터 필리아를 길드와 함께 주관하고 있다. 던전으로부터 반출되는 몬스터들의 수준을 볼때 최하 3레벨 이상의 모험자로 구성된 파티를 여럿 편성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6권의 전쟁유희 때는 장소 물색에서부터 장소로 선정된 성채에 살고 있던 도적 소탕까지 도맡아 하였고 중계 방송은 가네샤가 맡았다. 이래저래 길드와 오라리오 전역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10권에 드러나길 규모로는 오라리오 최고이며, 질로도 프레이아, 로키 파밀리아에 이은 넘버 3 파밀리아다. Lv6은 없지만 Lv5가 무려 11명이다.

또 오라리오만이 아니라 대도박장의 경비를 하는 등[122][123] 주신의 성향에 맞지 않은 일도 하고 있다.

10.1. 주신/단원

  • 가네샤 (Ganesha / ガネーシャ)

    • "가네샤님 큰일났어요!"
      "무엇을 숨기랴! 내가 바로 가네샤다!"

      "저 마검은 대체 뭘까요?"
      "저것은... 가네샤?"


    성우는 츠치다 히로시[124]. 군중의 주인으로 하계의 아이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기쁨이라고 한다.
    파밀리아 홈의 디자인부터 센스가 범상치 않음을 알 수 있으며 뭘 물어봐도 일단 "내가 바로 가네샤다!"라는 등 답변엔 무조건 가네샤가 들어간채로 돌아오는 등 성격이 보통 괴짜가 아니다. 이런 기인이지만 자신이나 파밀리아가 책임져야 할 일에 대해서는 체면이나 자존심같은 건 일체 세우지 않고 다른 세력의 힘을 빌려서라도 사태를 해결하려는 등 상당한 대인배. 본편 기준으론 유일한 가면캐. 원전처럼 코끼리 머리가 아닌 대신 얼굴에 커다란 코끼리 가면을 쓰고 있다.
    신들 사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지 신들이 상대에게 존칭을 사용하는 경우는 프레이야와 가네샤 둘 뿐이다. 또한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마찬가지로 가네샤 파밀리아도 상당히 통솔이 잘 되어 있으며 주신의 권위도 강한 듯하다. 매일 얻어 맞거나(주로 아이즈에게), "어이 무유!" 같은 치욕적인 별명으로 파밀리아 원들에게 불리는 로키와는 비교되는 점. 물론 가네샤의 기행에는 모두 질려해서 기행만 하면 딴죽을 건다.
    인간과 몬스터의 공존을 모색하고 있는 우라노스의 생각에 동조하면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현재 이단아들에 관련한 정보를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신들 중의 한 명.[125][126] 몬스터 필리아도 시민들의 몬스터에 대한 저항을 완화하기 위한 첫 포석이라는 의미로 진행하고 있다. 이 내용을 파밀리아 단원들이 알고 있는지는 불명.[127]
    다른 신들과는 달리 민폐를 끼치는 일이 거의 없고, 오히려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작품 외적으로도 독자들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신이다.
    8권에선 라키아 왕국과의 전쟁에 파밀리아가 동원되는 바람에 같이 밖에 나가 있다가 돌아오는데, 헤스티아가 알바 동료들과 함께 도시 밖으로 나가려는 걸 보게 되고 원래는 그러면 안 되지만 본인 권한으로 내보내는 데 도움을 준다. 그후 헤스티아는 아레스에게 납치당한다. 그리고 로키에게 디스당했다. 그 와중 내가 가네샤다 라고 작게 읊조리는 건 덤.
    10권에서는 이켈로스가 떠날때 모두 성벽에서 보는 와중 유일하게 이켈로스 바로 앞까지 배웅 나와주었다. 이켈로스의 말에 따르면 '나같은 놈을 배웅해주는 이상한 놈'이라고 하며 왜 나같은 놈을 배웅하냐는 직설적인 물음에 내가 가네샤이니까라는 말을 한다.
    11권에선 사실상 오라리오의 공무원이자 억지력이나 다름 없는 입장이니만큼[128] 주민들을 앞장서서 피난시키거나 호위하고 있었으며 벨과 아스테리오스의 사투땐 유희때문에 파밀리아를 물리는 다른 신들과 함께 안전을 지키기위해 파밀리아를 시켜 일반인들을 계속 피신시키며 자신의 파밀리아가 벨과 아스테리오스에게 간섭하지 못하게 했다.
    던메모에선 세오로 밀림에서 단장인 샥티 몰래 식인화 몬스터를 히마와리짱이라는 이름까지 붙이고 키우고 있었으며 키운 이유가 인간과 몬스터의 공존의 가능성을 믿고 있으며 그걸 증명하기 위해서라는데 샥티에게도 숨긴 이유는 혼날까봐. 이 말을 들은 아냐와 클로에의 감상은 바보.
  • 샥티 바르마

    Lv.5 의 가네샤 파밀리아 단장으로 이명은【상신의 지팡이】(안쿠샤). 던메모에서 추가된 성우는 타이치 요우. 단장 답게 파밀리아의 통솔력이 뛰어나며, 가네샤 파밀리아 내에서 제노스의 존재 및 전체적인 전말을 아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129] 10권에서 규격 외 존재인 아스테리오스에게 가장 먼저 당했다. 11권에서는 회복 완료. 참고로 류와도 인연이 있다고 한다. 과거에 파밀리아 간에 힘을 합치기도 했고 해서 현재 류의 맨얼굴을 알고 오라리오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도 안다고 한다. 그 덕에 류 외전에서 류가 한 일을 모른 척 넘어가주었다.[130] 과거 흑묘로 불리던 클로에 루루가 오라리오에 흘러들어온 이후 첫 의뢰 타깃이었는데, Lv.5답게 자신을 공격하는 Lv.4인 클로에를 격퇴했다.[131] 이때 클로에는 목숨만을 부지한채 간신히 도망쳤다고.
    본편 14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친 여동생이 있었다고 한다. 이름은 아디. [암흑기] 시절, [아스트레아 파밀리아] 단원들 눈앞에서 이빌스에게 죽음을 당했다고 한다. 즉 현재 고인.

    던메모 3주년 이벤트에서 아디가 사망하자 파밀리아의 사기가 떨어질 것을 염려해 아디 같이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말라. 그런점에서 물렀기에 죽었다며 파밀리아 단원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광경을 본 류와 갈등을 빚는다.
    중편에서 이빌스의 습격이후 처음으로 아디의 무덤으로 간다.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명장면. 아디의 무덤에서

  • 일타 파나
    성우는 하마사키 나나. Lv.5의 파밀리아 부단장이자 붉은 머리를 가진 아마조네스. 이명은 【팔루자】. 단장인 샥티와 의자매의 연을 (억지로) 맺었다. 10권에서 마찬가지로 아스테리오스에게 제압되었다.
  • 하샤나 도르리아
    성우는 노세 이쿠지. 휴먼 남성으로 Lv.4, 이명은 【강권투사】. 가네샤 파밀리아의 실력파 모험자로 알려져 있었다. 검은 후드를 쓴 정체불명의 남성에게 30층에 존재하는 녹색 보옥을 회수하여 중간 전달책에게 전달해 달라는 의뢰를 받고 18층의 마을에서 중간책인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루루네에게 이를 전달한다. 하지만 보옥을 노리던 레비스가 보옥은 이미 하샤나의 손을 떠난것을 모르고 하샤나에게 미인계로 접근했고, 거기에 넘어가 여관으로 유인당한 후 침대 위에서 목이 꺾여 살해당하였다.[132] 외전 5권의 신회에서 로키,디오니소스,헤르메스가 작당하여 흑막을 떠볼 때 가네샤는 자신도 연관된 건으로 아이를 살해당했다며 매우 분개했다. 근데 어디서 뭐가 왜곡돼서 전달됐는지 가네샤는 하샤나가 복상사로 죽은 줄 알고 있었다. 심지어 부러워하기까지 한다. 가네샤가 하샤나의 사체를 봤으면 저런 말을 안 할 테고 시체가 없어진 것도 아닌데 가네샤가 저런 뻘소릴 하는 걸 보면 뭔가 사정이 있었을지도? 단원들이 시체가 너무 참혹해서 적당히 둘러댔을지도.
    BD 1권 특전에서 벨이 오라리오 입성당시에 말을건 가네샤 파밀리아 모험자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모험자에게는 "운"이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었다.
    외전 10권에서 다시 이름이 언급되었는데, 놀랍게도 아스테리오스가 사용한 도끼[133]은 본래 하샤나의 물건으로 보옥 임무 때 하샤나가 츠바키에게 특별주문한 물건이라고 한다. 아스테리오스가 저 도끼 사용할 때 파괴력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벨프도 사용 전에 기겁을 하고. 근데 잘 생각해보면 결국 츠바키도 자기보다 벨프가 마검 더 잘 만든다고 인정한지라 그 엄청난 파괴의 현장을 일으킨 위력을 넘어서는 마검을 벨프도 만들 수 있다는 사실만 재확인...
  • 이브리 아처
    성우는 카와니시 켄고. 벨과 아폴론 파밀리아간의 전쟁유희 때 사회를 맡은 가네샤 파밀리아의 일원 이명은 【파이어 인페르노 플레임】.
  • 모다카
    성우는 사카타 쇼고. 8권에서 가네샤가 헤스티아를 도시 밖으로 내보내줄때 그걸 막는 모다카를 보고 단원A라고 불렀다. 이름을 헷갈리는 기믹.
  • 아디 바르마
    항목참조.
  • 재프, 라자, 카인
    죽음의 7일 때 몬스터들에게 특동을 가한 숙련된 모험자들.

11. 아폴론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정예 멤버들로 꾸려진 소수 파티만으로 계층터주인 골라이아스를 토벌한 적도 있으며, 전투원의 숫자만도 100명을 넘어서는 나름대로 오라리오에서 이름있 중견 파밀리아.

원작 6권(애니메이션 2기 1~4화)에서 첫 등장, 주인공 벨을 탐낸 아폴론의 욕심으로 인해 헤스티아 파밀리아 상대로 전쟁유희를 선포한다. 위의 언급대로 아폴론 파밀리아의 규모나 실력적인 측면 때문에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발라버리고 압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이런저런 일이 겹치면서 패배하고 만다.[135] 그 후 파밀리아는 해체, 단원들은 흩어지고 아폴론은 오라리오 밖으로 추방당했다.

이후 아폴론은 자신을 추종하는 단원들을 규합해 파밀리아를 재결성 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추방령 때문에 무조건 다른 곳에서 새로운 기반을 닦아야 하는 처지이기 때문에 이전과 달리 험난한 길을 걷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11.1. 주신/단원

  • 아폴론

5권 권말에 새로 등장한 신. 성우는 오오사카 료타. 남신 주제에 요염한 변태 같은 눈으로 벨을 받겠다고 선언했다. 물론 히아킨토스 뿐인 곳에서. 십중팔구 후로게이.
예쁘기만 하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변태로[136][137] 헤스티아가 천계에서 아폴론의 청혼을 거절했을 때도, 아폴론은 헤스티아를 좋아해서 청혼한 것이 아니라 이때 던메모의 설명을 보면 애초 그 때도 남자를 좋아하고 있었을뿐이며, 처녀신인 헤스티아를 콜렉터 기질로서 수집품처럼 생각한 것이라고 봐야한다.
6권의 주된 트러블의 원인으로, 처음으로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시비를 걸어온 장본인. 파밀리아 간의 전쟁인 "전쟁유희(워게임)"를 신청했으며, 승리 시 벨을 내놓으라는 조건. 전쟁유희가 파밀리아 간의 총력전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꽤나 막무가내다. 본래 전쟁유희도 동등한 세력을 가진 파밀리아에게만 허용된다. 그 이유는 강대 파밀리아가 약소 파밀리아를 상대로 강제합병하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도 있고 무엇보다 약자를 괴롭히는 것을 싫어하는 신들과 인간들의 공감대가 있었고 길드가 강대 파밀리아가 약소파밀리아를 일방적으로 흡수하는 것을 게임의 룰을 어기는 것으로 보기 때문. 그러나 아폴론는 불과 1명밖에 없는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압박하고 전쟁유희를 선포하면서 길드 및 모든 파밀리아의 공분을 샀다.[138] 프레이야도 벨 크라넬을 손에 넣는다는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시비를 걸진 않았다.
아폴론 파밀리아 일원인 다프네의 말을 따르면 상대가 수락할 때까지 국경이나 장소, 방법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괴롭혀 요구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집착왕.[139] 과거 천계에서는 헤스티아에게 구혼을 한적도 있으나 6권에서는 벨 크라넬을 뺏는데[140] 단순히 방해로 여기고 있으며 워게임에서 승리한 이후에는 헤스티아도 하계에서 있지 못하게 하려는 속셈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전쟁유희에서 패배한 후 파밀리아는 해체,[141] 본인은 오라리오 밖으로 추방당하게 된다. 그런데 차라리 벨이 이긴게 아폴론 입장에선 다행인걸수도 있는데, 아폴론 측이 이겼다면 한창 열중하던 취미인 토끼 육성이 방해받아 꼭지 돈 프레이야[142]에 의해 아폴론 파밀리아는 그날로 끝장나고 아폴론도 천계로 강제 소환됐을 확률이 높다.[143]
신들과 하계 아이들의 사랑이 테마인 8권에도 언급이 되는데 신들이 말하길 아폴론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감정 자체는 진지하다고 한다. 아이들이 죽으면 자기들 보기에도 오바다 싶을 정도로 탄식할 것이고, 유품이 있으면 항상 몸에 지닐 것이며, 아이의 무덤에 나무가 자라나면 그 나무를 자신의 성목으로 삼을 것이라나.[144] 8권에서 릴리의 말에 따르면 공성전에도 몰래 산적이나 모험자를 고용하여 류, 벨프, 미코토가 벨과 합류하지 못하게 할정도로 상당히 비겁한 수단도 동원했단다.
17권에서 헤스티아가 매료 능력을 카운터칠 히든 카드로써 하계에 내려온 것이 밝혀져 계확대로 벨을 뺏고 헤스티아를 천계로 송환시켰으면 그리스측 신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 희대의 트롤러가 될뻔했다.
여담으로 마침 극장판에서 신화상 서로 남매인 아르테미스가 등장해서 재조명 받고있다. 여담으로 던만추의 아르테미스가 남자를 싫어하는 이유가 아폴론 때문이라 카더라... 2기 애니 초반 에피소드가 워게임 에피소드가 된지라 1화부터 등장하는데 벨을 탐하며 카오게이를 보여준다. 또한 2화가 방영된 2019년 7월 21일 새벽 01:00부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공식 어시스트로 실장되어 픽업이 시작되었는데, 공식 방송에서 『분명 당첨 카드인데도 꽝카드 감이 장난 아니다』라는 취급을 받고 있다.(...)
던메모 4주년 이벤트에서 재등장하였는데[145]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야말로 하계의 주민들을 각별히 아끼는 선신. 벨에 대한 집착어린 사랑을 보여주거나 미소년에게 흥분하는 모습은 여전하지만 올림피아의 주민들 및 자신들의 권속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놈의 동성애 취향과 일단 마음에 든 하계주민은 반드시 가지려드는 집착성만 아니면 아폴론 역시 하계의 주민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염려하는 선신임을 보여줬다. 잊을만하면, 아니 잊지도 못할 대형사고와 강렬한 인상을 남겨버려서 그렇지

* 히아킨토스 클리오

성우는 KENN. 휴먼 남성. Lv.3.->Lv.4.[146] 이명은【포이보스 아폴론(태양의 광총동)】.[147] 아폴론 파밀리아의 단장으로 6권의 주된 대립상대.

Lv. 3
기본 어빌리티
C667 내구 C632 기교 B707 민첩 D519 마력 F337

이름의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휘아킨토스이며 성은 신화상 휘아킨토스의 어머니인 무사 클레이오(클리오)에서 따 왔다. 미소년으로 아폴론의 사랑을 받았지만, 마찬가지로 휘아킨토스를 사랑했던 재피로스의 질투로 인해 사망했다고 한다.
등장하자마자 아폴론과 BL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위험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제로 게이라서 육체적 관계도 맺고 아폴론이 내려주는 사랑에 흠뻑 빠져있다고 한다.[148] 아폴론에게 받은 플람베르쥬를 무기로 사용하지만, 벨의 우시와카마루 2식에 파괴된다. 아폴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벨을 질투해 몸소 손봐주려고 하는데, 그 덕분에 벨과는 총 3번의 일기토를 벌였다. 벨을 도발했던 첫 번째 & 항쟁으로 습격했던 두번째 대결에선 실력차이가 확연했기에 일방적으로 쓰러뜨렸으나, 세 번째로 붙은 워 게임 종반의 1대1 대결에서 아이즈 & 티오나에게 훈련을 받아 레벨업 한 벨에게 밀리게 된다.[149] 히지만 카산드라의 도움으로 마법(애로우 제피로스)[150] 발동 타이밍을 잡아 상황을 역전시키지만, 벨을 확실히 끝장내기 위한 공격을 너무 서두른 탓에[151] 결국 벨의 기지로 인해 패배.[152] 이후 워 게임의 페널티로 파밀리아는 해산되지만, 아폴론 빠돌이인 히아킨토스는 길드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오라리오를 빠져나가 아폴론을 쫓아간다.
던메모에서 밝혀진바에 따르면 어릴적엔 중병에 걸려 흉측한 외모를 가졌었다고 한다. 모든 사람들이 히아킨토스를 싫어하였으나 아폴론만큼은 그런 히아킨토스를 아름답다고 말하며 그를 거둬 헌신끝에 중병을 치료해주었다.
이런 만남덕에 아폴론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과 사랑을 가지게 된 히아킨토스는 병이 치료되고 시간이 지나 미남이 되면서 주변에 사람이 많이 몰렸지만 그런 주변인물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은채 오직 아폴론만을 바라보는 남자가 되었다.

  • 다프네 라우로스
    [153]
    항목 참조.
  • 카산드라 이리온
    항목 참조.
  • 루안 에스펠
    성우는 스즈시로 사유미. 파룸족의 청년으로 아폴론 파밀리아의 단원. Lv.1 술집에서 벨프의 레벨업 및 상급 스미스가 된 축하연을 열던 벨 일행에게 헤스티아를 대놓고 모욕하는 등 일부러 시비를 걸어 전쟁유희의 명분을 만들려고 했다.[154] 파룸인지라 같은 파밀리아 내에서도 심부름꾼이나 놀림의 대상이 되는 듯. 본인은 핀처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포기한 상태라고. 정작 전쟁유희 때는 멍석말이 당해 릴리와 바꿔치기 당한다.
    8권에서 밝혀지길 아폴론 파밀리아가 망하면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고, 릴리가 변신을 해제하는 장면은 중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라리오에서 루안은 파밀리아를 팔아먹은 배신자로 이미지가 박혀있다.[155] 그래서 다른 파밀리아에 가려해도 동료를 팔아먹은 파룸이라는 이미지가 남아있어 입단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미아흐 파밀리아에게 입단 요청도 받았었지만 영세 파밀리아인데다 빚까지 있기에 가기를 거부했다. 그 와중에도 찬밥 더운밥은 가린다. 현재는 파룸전용의 술집의 종업원으로 지내고있다. 후에 15권에서 랭크업해서 날아오를 듯 기분 좋은 릴리에게 딴지걸었다가 랭크업했다는 염장질을 듣게 된다. 참고로 메모리아 프레제 연동 소설에 따르면 릴리가 아폴론 파밀리아의 내역을 상세하게 알아내서 위화감 없이 돌아다닐 수 있었던 것은 코에 나자가 만든 악취 주머니를 들이대서 고문 비슷한 상황으로 몰고갔기 때문이라고.(...)

12. 이슈타르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오라리오 남동 구획에 위치한 환락가의 4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7권의 주 무대가 되는 파밀리아로 많은 수의 창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자금력은 오라리오의 파밀리아들 중 최고라고 한다.[157] 주신은 미의 여신 이슈타르, 본거지는 여주의 신창관. 구성원들도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창부(창녀)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오라리오에서 손꼽히는 던전 공략파 파밀리아 중 하나이다.

특히 이슈타르에게 은혜를 받은 정식 구성원들 중 아마조네스로 구성된 전투창부(바벨라[158])들은 대다수가 레벨 3 이상이며 단장인 프리네 쟈미르는 레벨 5로 한때 검희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인 적이 있는 강자다. 길드에 신고된 구성원들의 역량에 비해 실제 전력이 훨씬 뛰어나 레벨을 부정신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으며, 다른 파밀리아들이 이를 규탄하자 길드에 구성원 전원의 스테이터스를 공개하여 신고된 레벨과 대조하게 하였다. 결과는 신고 내용과 완전 일치. 이후 부당한 의혹을 제기한 길드에게 막대한 배상금(금액이 부족하자 길드에서 보유하고 있는 레어 스킬 정보 등도 제공되었다)을 청구하였고, 이슈타르 파밀리아를 규탄한 다른 파밀리아들은 패널티로 상당수가 강제 해산당한다.[159]

참고로 이런 설정과 다른 최상위 파밀리아랑 비교하면 약해 보이는 감이 있어 독자들 사이에선 어째서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최상위급인지 의심스럽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 실제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단순히 무력만 놓고 봐도 오라리오 내에서 매우 강한 파밀리아가 맞다.

일단 작중 이슈타르 파밀리아보다 강하다는 프레이야, 로키, 가네샤 같은 다른 최상위 파밀리아랑 비교해서 묻히는 감이 있고 마검을 제작할 수도 있는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와도 무력에 밀리기는 하지만 제대로 나오지 않은 가네샤를 제외하면 로키와 프레이야,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조차 세 자리 수가 안 된다. 하루히메를 제외하고도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단원이 세 자리 수에 달하는 거대 파밀리아로 작중 시점에선 1급 모험자인 레벨5 1명과 2급 모험자인 레벨4 1명과 레벨3 100명, 3급 모험자이자 상급 모험자에 포함되는 레벨도 다수 보유했다. 이 시점에서 작중 2급 모험자 최다 보유한 파밀리아.인셈.

여타 오라리오의 중견 파밀리아 단장조차 2, 3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1명 뿐이라곤 하나 1급 모험자 1명과 2급 모험자를 101명을 보유하고 레벨2도 다수 보유한 시점에서 무력도 최상위 파밀리아라고 해도 큰 흠은 없긴 하다.

실제 3주년 이벤트에서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오라리오네서 이블스의 준동을 막을 때 아예 한 통로를 다 막거나 바벨라들을 파견하여 이리저리 돕는 등 간간히 강하다고 언급된다.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일방적인 적대관계에 있으며, 프레이야 파밀리아와의 전쟁을 위한 비장의 무기로 살생석을 준비한다. 한편, 살생석을 운반해준 헤르메스로부터 최근 프레이야가 벨 크라넬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정보를 얻어낸 이슈타르는 벨을 NTR하여 프레이야를 도발하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벨 크라넬에게 손을 데려고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살생석은 완성도 못해본 채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정면침공을 받고 주신 이슈타르가 치명상에 의한 천계 강제 송환을 당하면서 해산된다.[160]

이슈타르의 가학적이고 잔인한 성격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이슈타르에 소속된 파밀리아원들은 아이샤와 아이샤 측근 몇 명을 제외하면 타 파밀리아에 비해 가학적이고 그 호전적 성격이 더 강하다. 그러한 성격 때문에 이슈타르의 계획에 적극 동참하여 금기인 살생석 의식에 적극 찬성하였고[161] 오라리오를 파괴하려는 타나토스 파밀리아로 부터 데미스트리트, 미궁열쇠 등을 지원받는 등 선을 넘는 행동을 하였다가 끝내 소드오라토리아 8권에서 다시 재등장하였을 때 이슈타르가 빌린 미궁의 열쇠를 찾지못한 타나토스 파밀리아가 입막음을 하기위해 대규모의 동원된 암살단에 의하여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12.1. 주신/단원

  • 이슈타르


    성우는 혼다 타카코. 사랑과 미를 주관하는 여신으로 자신보다 아름답다고 평가받고 있는 프레이야를 거의 찢어 죽일 기세로 질투하며 싫어한다.[162][163] 프레이야 파밀리아를 파멸시키고 프레이야를 자기 앞에 무릎 꿇게 하기 위해 전쟁을 준비하고 있으며, 비장의 카드로 하루히메와 살생석을 준비했다.[164] 살생석 입수 과정에서 헤르메스에게 최근 프레이야가 벨 크라넬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정보를 얻어내고[165] 벨을 납치, NTR 하여 프레이야를 도발하려고 했다. 납치까지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지만 프뤼네의 돌발행동 때문에 계획이 엉망이 되고 벨을 건드린 것[166]이 프레이야의 심기를 거슬려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전면 침공을 받게 된다. 자신의 최측근 중 한 명인 탐무즈를 비롯해 호위를 맡았던 파밀리아원이 프레이야의 매료[167]에 당해 전투 불능에 빠지자 경악해서 너(프레이야)하고 내가 뭐가 다르냐며 화를 내고,

    이슈타르: 너 하고 내가 뭐가 다른데?

    프레이야: 품성.

    라는 답을 듣자 격노해서 프레이야를 직접 살해하려고 하지만 역으로 당해 추락사, 치명상에 의한 신력 발동으로 천계로 강제 송환당하고 이로 인해 파밀리아는 해산된다. 계략과 조직 지휘능력은 나쁜 편은 아니나 질투에 눈이 멀어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프레이야의 역린인 벨을 납치한 순간부터 예정된 파멸이었다.

    사실 본편만 보면 프레이야 파밀리아와의 대결은 너무 무모해 보였지만 외전을 보면 나름 치밀하게 준비했다는 내용이 나오긴 한다. 의외로 가능성은 있었을 지도. 본래 이슈타르 계획은 다이달로스의 미로에 프레이야 파밀리아원들을 유인 미로의 함정과 살생석 의식으로 레벨 부스팅 된 전투원과 용병으로 고용한 칼리 파밀리아와 같이 합동 공격으로 프레이야 파밀리아를 각개 격파한 다음 데미스트리트와 남은 조직원으로 프레이야 파밀리아 본진을 공격할 계획이었다. 무려 59 계층에서 로키 파밀리아 간부진을 박살 내버렸던 데미 스피리트를 이용할 예정이었다. 심층 몬스터인 파워 불을 기반으로 성숙시켰는데 그야말로 구갈안나, 하늘의 황소. 돌진 한방으로 아다만타이트 벽을 뚫어버리고 로키네 간부진이 무기로 두들기는데 한큐에 무기가 너덜거리는 데다 썬더 레이라는 번개 포격 마법에 자신에게 번개를 감는 인첸트까지 구사하고 두 발로 서서 내리찍는 발굽 공격 한방에 인조 미궁 바닥이 너덜너덜 충격파 퍼퍼펑 장난이 아니다.[168]

    하지만 벨에 대한 프레이야의 집착은 이슈타르의 상상을 넘었다는 것을 간과하였고 그 결과는 모두가 알다시피. 이슈타르의 모든 계획은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선공을 전제로 깔고 있었는데 프레이야에게 기습을 당하면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무너졌다. 설사 벨 크라넬이 없더라도 소드 오라토리아 6권과 7권을 보듯이 헤르메스[169], 로키, 디오니소스 그리고 길드 등이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에뉘오와 타나토스 파밀리아, 이켈로스 파밀리아와 불법적인 거래를 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슈타르 파밀리아를 감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이 개입할 가능성이 높았다. 무엇보다 데미 스피리트를 동원했다면 길드 입장에서도 이슈타르 파밀리아에 단순한 페널티가 아닌 토벌령을 내릴 수도 있었다.

    이 모든 악행이 프레이야에 대한 질시로부터 시작했다는 걸 보면 도를 넘는 이 신의 천계 송환은 결과적으론 잘 된 일일지도...

    칼리가 로키네 아마조네스들을 건드리려고 할 때 처음엔 반대했지만 옆에서 프뤼네 자밀이 부추기자 그냥 넘어가는 걸 보면 생각도 짧다. 거사를 앞두고 로키 파밀리아와 엮이는 건 자제해야 할 판에 칼리가 아무리 보수랍시고 요구했다지만 허락한 것도 실책.[170]

    헤스티아를 제외하면 벨 크라넬의 스테이터스 전체와 레어스킬인 동경일도의 존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신물"이었지만, 프레이야에게 일격을 당해 리타이어한 탓에 이제는 큰 의미가 없다. 이슈타르는 벨 크라넬이 미의 여신의 매료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이유를 동경일도 스킬의 부차적인 효과로 추측했다. 즉, 벨의 동경에 대상인 아이즈에 대한 마음이 대단히 강하여 여신의 매료조차 끼어들 틈이 없다는 것. 참고로 이슈타르는 벨에게 매료가 안 통한다는 사실에 이성을 잃고 분노와 굴욕에 몸을 떨었다고 하며 벨이 결국 매료를 씹고 도망치자 이슈타르는 정신이 나가서 그 꼬맹이(벨)를 자기 앞에 끌고 오라며 고함을 쳤다.[171]

    가학적이고 교활한 성격이지만 파밀리아 구성원들에 대해서는 나름 애착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본작의 모든 신들은 아이들을 사랑한다. 다만 자신이 관장하는 영역과 방향성에서 비롯된 인간 입장에선 굴절된 사랑이라 민폐일 뿐. 하지만 프레이야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다. 그만큼 프레이야에 대한 질투가 거대했고 하루히메 영혼이 영구히 파괴된다는 사실에도 하루히메를 망설임없이 희생시키고자 하였다. 창녀에 대해서는 하계의 아이들과 상당히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모르겠어, 너희들은 왜 창부를 기피하지? 몸을 섞고 쾌락에 몸을 맡기는 것은 신성한 행위야. 남자의 야수성을 가라 앉히고 여자는 세계에 평안을 가져다 주지."

    "하계에서는 암수가 몸을 섞는 것은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고 풍요를 가지고 오잖아? 많은 남자들과 몸을 섞는 것은 결코 부정한 것이 아니야. 난 아이들[172]이 창부에 대해 하는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어."


    벨 크라넬은 신과 자신들의 가치관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것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지만, 한편으로는 공감하기도 한다.[173] 만일 살아남았다면 벨 크라넬의 스킬에 대해 헤스티아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로서 스토리상에서 어느 정도 위치를 차지할 수도 있었겠지만 상대를 잘못 골랐다.

    여담으로 메소포타미아 신화속 이슈타르는 엄청난 신격을 자랑하기에 작품 내의 입지가 상당히 좁은 부분.

  • 산죠노 하루히메

    별도 문서로 기재.
  • 아이샤 벨카

    별도 문서로 기재.
  • 프뤼네 자밀

    Lv. 5. 공식적으론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단장이지만, 더러운 성격과 지저분한 사생활 때문에 단원 모두가 그를 인정하지 않는다. 강한 힘을 자랑하기 때문에 마지 못해서 따르는 것일 뿐. 특히 파밀리아 관리는 뒷전에 놓고 본인 욕망 채우기에 올인 중이라 실질적인 단장은 아이샤다.[174]
    공주병 말기 환자로 자신을 절세의 미녀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지만[175],묘사된 외모는 거대한 두꺼비 괴물에 가까우며 아이샤를 비롯한 몇몇 단원들은 대놓고 두꺼비라고 부르고 있다. 과거엔 아이즈를 상대로 이길 뻔한 적도 있다고 하며, 아이즈가 레코드 홀더가 되자 건방지다는 이유로 습격했다고 한다. 3번 싸웠는데, Lv.2 루키 시절에 싸우다가 패배가 확실하다고 생각한 리베리아와 다른 동료들의 개입으로 유야무야. 두번째는 무승부. 세번째로 Lv.5가 된 직후에 습격했으나 이번엔 아이즈의 완승이었다고 한다.
    네 번째가 되는 외전 6권에서 하루히메의 버프로 레벨 6이 된 상태에서, 미리 준비해 둔 마법봉인 커스로 에어리얼이 봉인된 아이즈와 호각으로 싸웠으나, 이후 보름달에 의해 완전히 수인화된 베이트에게 철저하게 털린다.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앞뒤 가리지 않고 포획한 다음 자신의 비밀방에서 각종 도구를 이용한 플레이를 즐긴다. 강제로 정력제를 먹이며 폐인이 될 때까지 남자를 쥐어짜내기 때문에 붙은 이명이 【안드로크토노스(남자잡이)】.[176]
    욕망 앞에서는 분별도 없어서 벨 납치 당시 벨에게 절대 손을 대지 말라는 이슈타르의 명령도 어기며 다른 파밀리아원들을 제압하고 벨을 비밀 방으로 끌고 간다. 프류네 수색을 위해 파밀리아가 발칵 뒤집혀서 발생한 혼란을 틈타 하루히메가 벨과 미코토를 구출[177]하고 이 혼란의 연장선상에서 의식 때 난입한 벨에게 얼굴에 상처를 입자 미친듯이 폭주하며 벨과 싸우러 가버려서 파밀리아는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기습공격에 제대로 대응조차 못하고 파멸한다. 사실상 팀킬 어떤 면에서는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하루만에 멸망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1등급 전범이다.
    외전 6권에서도 칼리파와 이슈타르파의 회담 자리에서 칼리가 보수로 히류테 자매와 칼리프 자매의 의식을 요구하자 이슈타르는 처음엔 로키파와 엮이는 것 자체를 결사반대했지만 프뤼네가 아이즈랑 싸우고 싶어서 주신을 부추기는 바람에 결국 칼리 파밀리아는 로키파의 어그로를 대차게 끌고 망했다.[178] 주신에 대한 경애도 전혀 없어서 하급 단원인 레나를 시켜 이슈타르의 약점을 잡으라고 시키기도. 하는 짓마다 자기 주신 엿먹이기다.[179]
    전투의 형세가 완전히 프레이야 파밀리아쪽으로 기울고 본인도 오탈을 비롯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주요 간부진들에게 포위 당하자 이렇게 아름다운 자기 몸을 맘대로 하게 해줄테니 살려달라고 빌다가[180] 너희 주신 프레이야도 내게는 상대가 안 된다는는 망언을 내뱉어 분노한 프레이야 파밀리아 간부진들에게 말 그대로 죽기 직전까지 쳐맞는다.[181][182]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이 오탈의 일격에 강냉이가 몇 개 빠지며 얼굴이 더 일그러지는 정도로 나오지만, 그 직전 분노한 오탈의 모습은 그야말로 원작 이상이라 한다.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사라진 이후에는 폐인이 되어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다고 한다. Lv.5인 프뤼네를 어떤 파밀리아도 스카웃하려고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아마 더 이상 모험자로서 활동하지 못할 만큼 치명적인 부상과 정신붕괴를 입은 것으로 보이며[183], 같은 이슈타르 파밀리아 출신들도 프뤼네를 비웃는 것을 보면 대인관계도 매우 나쁜 듯. 이슈타르 파밀리아일 적부터 주신도 깔보는 등 통제가 힘들었기 때문에 스카웃 시도 자체를 안하는 걸로 보인다.
    외전 8권에서 암살단에게 습격 받아 전 이슈타르 소속 전투창부들이 많이 죽었는데 프뤼네에 대해서도 살짝 나온다. 아이샤가 그년이 죽겠냐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신이 강제송환당해서 스테이터스가 봉인되면 걍 덩치 큰 아마조네스 여자에 불과한데 딱히 어디에 다시 소속했다는 내용이 없어서 아이샤가 프뤼네의 이후 행방을 알고 한 말인지 아닌지는 의문이다. 뭐, 프뤼네가 한 짓이나 프뤼네의 대인관계 등을 생각해보면 저 대사는 비꼬는 의미로 말한 것이고 실제로는 어떻게 됐는지 알고 있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을 가능성도 있다.


    애니 2기 오프닝에서 잠깐 모습이 지나가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무엇 같냐고 물으면 팔다리 있고 머리가 버섯형인 괴물이라는 대답을 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진짜 몬스터처럼 그려놨다. 애니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간 모습 역시 아마조네스라 보기 어려울 지경.


    애니메이션에서 배정된 성우는 사이토 키미코(!!)
스테이터스
프뤼네 자밀
소속 이슈타르 파밀리아
레벨 Lv.5
A 829 내구 A 818
기교 D 535 민첩 D 522
마력 I 0
발전 어빌리티 권타
내성
치유력
마법방어
마법 없음
최대 도달계층 45계층
  • 사미라

    성우는 후지와라 나츠미. Lv. 3 하루히메를 구출하러간 미코토와 1대1로 싸운 아마조네스. 레벨뿐만 아니라 개인의 전투실력과 신체능력도 수준급이라 일방적으로 미코토를 몰아세웠지만 마지막에 미코토의 자폭공격으로 쓰러졌다. 개인적인 실력은 몇 년 동안 극동의 무술을 연마한 미코토의 모든 기술을 그저 타고난 직감만으로 피하는 정도[184]
    8권에서 아이샤와 함께 오라리아 외곽에 있는 라키아 왕국군 주둔지에서 남자를 찾고 있다.
  • 탐무즈 베리리
    성우는 사카 타이토. Lv. 4. 이슈타르 파밀리아에서 얼마 안 되는 남자 단원. 이슈타르의 시종이기에 항상 가까이에 붙어있으며, 호위도 겸하고 있다.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쳐들어 왔을 때는 벨을 찾아 헤메다 마주친 오탈에게 맞고 피투성이가 되어 뻗었지만, 이슈타르가 위험에 처하자 중상을 입은 몸으로도 여신을 지키기 위해 달려왔다. 그리고 한창 이슈타르를 위협하던 프레이야를 등 뒤에서 덮쳐 제압하려 했으나...뒤돌아본 프레이야의 얼굴을 마주 본 것 하나 만으로 그녀의 매료에 빠져 무력화. 이걸 본 이슈타르는 멘붕 + 열폭했다.
    외전 9권에 나오길 프레이야 파밀리아로 개종한 상태. 총명하고 수려하고 충성심이 깊은 인물이었던지라 프레이야의 눈에 들었다고 한다. 프레이야에게 이슈타르의 계획을 미주알고주알 다 말해줬다. 인조미궁, 이블스의 잔당, 데미스피리트 등등. 인조미궁의 열쇠인 다이달로스 오브도 프레이야에게 바쳤다. 이블스가 보낸 암살자들도 프레이야 간부진이 박살. 근황은 알려지지않았는지 다른 아마조네스들은 행방불명인 탐무즈를 두고 이슈타르를 따라서 자살한게 아닌가 할 정도. 탐무즈는 메소포타미아 원전 신화에서 이슈타르의 남편인 수확의 신으로 이슈타르를 배신한 신인것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고증한것.
  • 레나 탈리

    성우는 M.A.O. 외전 8권에서 등장하는 조금 어린 아마조네스.[185] 술집에서 나온 베이트를 만나 호감을 표했다. 실은 항구도시 멜렌에 있을 때 베이트에게 맞은 아마조네스 중 한명이었다.[186] 그러나 이후 자신을 이긴 ‘수컷’에게 마음을 뺏기는 아마조네스의 특성에 따라 베이트에게 반해버렸다. 문제는 핀한테 들이대는 티오네조차 그냥 넘길 정도의 티오나가 보고 기겁할 정도로 성격이 이상하다.(...) 홈에 나온 베이트를 돌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베이트를 협박해서[187] 하룻밤 자기 방에서 머물게 하거나 베이트가 찾고 있는 크노소스의 열쇠를 자기가 안다며 하루동안 데이트를 요구하는 등 베이트에게 호의를 보이며 단 둘이서 즐겁게 지낸다. 그러나 크노소스의 열쇠의 흔적을 찾기 위해 무너진 환락가를 돌아다니던 중에 바레타등의 타나토스 파밀리아와 고용된 암살자 등에게 습격을 당한다. 당시에는 몰랐지만[188] 알고보니 그 암살자들은 베이트를 노린 게 아니고 열쇠의 존재를 알 수도 있는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전 단원들을 습격한 것이었다.[189][190] 그에 베이트가 자기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것을 깨닫고는 베이트에게 꼭 이기라고 말하며 스스로 뛰쳐나와서 사실상 죽으러 도망친다.[191] 베이트가 뒤늦게 모든 암살자를 물리치고 레나를 쫓아왔지만 이미 레나는 수많은 부상을 입고 복부에 커스 웨폰이 꽂힌 채로 죽어가고 있었다. 그에 충격을 받고 할 말을 잃은 베이트였지만, 곧 아이샤, 리베리아 등이 도착했지만 커스 웨폰에 의해 입은 상처는 치유되지 않기에 눈을 감고는 사망했고, 시신은 리베리아가 데려간다.[192][193]
    어린데다 베이트와 붙어다녀서 잘 부각되지 않지만 의외로 Lv 2. 베이트가 보기엔 승격 직전이라고. 거기에 베이트와 던전에 갔을 때 단신으로 미노타우로스를 포함한 다수의 몬스터들을 상대한 것을 보면 충분히 강한 편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용하는 무기는 곡도와 건틀릿[194]으로 왼손의 건틀릿을 방패 삼아 공격을 방어하거나 흘려보내고 오른손의 곡도로 몬스터를 공격하면서 건틀릿이나 발차기를 사용하는 등 가벼운 몸을 살려 팽이처럼 돌면서 싸우는 곡예에 가까운 전투 스타일을 보여준다.
    참고로 티오네 뺨칠 정도로 발정나 있다. 베이트와 만나자마자 "나랑 아이 만들자"하며 덤비고, 이를 베이트가 격파하자[195] "흐헤헤헤헤에……! 배에 좋은 걸 받았어……! 이로써 두번째……이거 절대로 임신한다……!"라며 미소를 띤 입에서 침을 흘리며 발정한다.[196]
    외전 9권. 라키아 왕국군과 싸우러 나와 있는 베이트에게 찾아와서 달라붙거나 인조미궁의 열쇠를 찾기 위해 이슈타르의 개인실레 베이트와 함께 오거나 했다. 여기서도 앵겨붙어서 티오네가 염장질한다고 빡쳐한다.
    소드오라토리아 10권 드라마 cd에서 작가[197]는 사실 레나를 처음에 죽는 걸로 구상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편집자가 레나를 살리자고 해서 사는 것으로 설정을 바꿨다. 참고로 원래 팬티색을 흰색으로 정했는데 편집자가 검은색으로 하자고 징징거리는 바람에 바꾸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2기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의 2019년 8월 24일 01:00~31일 00:59까지의 픽업으로 실장되었는다. 붙은 이명은 【망상 소녀】(...) 또한, 던메모 난화와 한여름 사랑 축제 에피소드에서 베이트를 찾겠다고 하루히메를 대놓고 유괴했다.[198] 그래서 하루히메, 그리고 하루히메를 쫒아온 헤스티아와 함께 멜렌에서 베이트 수색을 한다. 한편 로키는 멜렌에서 이벤트를 하는데 불꽃놀이에 필요한 재료가 부족하다며 재료 찾기 대회를 개최한다. 문제는 로키가 경품이랍시고 내건게 로키 파밀리아 멤버와 하루동안 원하는대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권리라는 것.[199] 당연히 이걸 들은 레나도 대회에 참가했다. 그리고 베이트는 우리들을 상품으로 내걸었냐며 짜증내다가 레나가 베이트랑 아이를 만들겠다며 쏜살같이 달려가는 모습을 보자 새파랗게 질려서[200] 어떻게든 레나가 우승하는 상황만은 막으려고 필사적이 되버렸다.[201]
    아마조네스라 그런지 히류테 자매처럼 비교적 어린 나이임에도 배꼽이 보일정도로 복장의 노출도가 매우 높다.

13. 데메테르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농경 여신의 파밀리아답게 오라리오에서 식품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파밀리아. 던전에서만 구할 수 있는 희귀 식물들과 지상 식물을 교접하여 신품종을 만드는 등 뇨르드 파밀리아와 더불어 오라리오의 식량 사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파밀리아 중 하나다. 이러한 이유로 파벌 랭크는 C.

15권의 벨의 과거담을 보면 오라리오에 도착한 벨이 파밀리아 가입 신청을 해도 하는 족족 퇴짜를 맞는데 벨이 생각하기에 종특 보정이 없다시피한 휴먼인데다 전직 농부 등등의 이유 때문에 안 받아주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추정이지만 만약 데메테르 파밀리아의 문을 두드렸다면 전직 농부라는 이력이 어드벤티지가 돼서 가입됐을지도.[203]

13.1. 주신/단원

  • 데메테르

    성우는 사쿠라이 하루미. 첫 등장은 헤스테아가 벨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여신님들 전용탕에 왔을 때 헤스티아와 맞먹는 거유를 자랑하며 나타났다. 헤스테아에게 벨에 대한 얘기를 듣고 호기심이 통해 다른 여신님들과 떼거지로 나타나 벨을 둘러싸고는 서로 귀엽다며 쓰다듬는데, 이때 제대로 넋이 나간 벨은 터덜터덜 도망치려다가 데메테르의 거대한 가슴계곡에 얼굴을 박고 만다. 벨이 남긴 말은 "지금 죽어도 좋아요."

    4권 단편에서 벨이 헤스티아의 감기약을 만들 때 데메테르 파밀리아에 들르게 된다.

    8권에서 타케미카즈치에게 몸이 안좋아 보인다면서 걱정을 받는다. 그런데 미아흐와 함께 작품 내 천연 지골로 투탑인 그 타케미카즈치인지라 대화가 마치 썸타는 남녀처럼 흘러갔기에 그걸 보던 미코토의 멘붕을 일으키는 데 일조한다.[204][205]

    현재까지 밝혀진 파밀리아 단원으로는 페르세포네와 풍요의 여주인의 루노아가 있다.[206]
    {{{#!folding [ 펼치기 · 접기 ](스포일러 1)

소드 오라토리아의 실질적인 흑막인 [ruby(도시 파괴자, ruby=에뉘오)]의 최유력 후보.
지나가던 소마의 조력으로 디오니소스가 소마의 술조차 능가하는 와인에 의해 만취 상태가 되어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로키는 자신이 이 와인의 냄새를 어디선가 맡은 적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필사적으로 기억을 되새기다가 문득 신주의 재료가 포도라는 것을 떠올리고 어디서 와인의 냄새를 맡았는지, 그 때 디오니소스 옆에 누가 있었는지를 기억해낸다.디오니소스가 작중 처음 등장한 가네샤 파밀리아의 연회에서 데메테르와 함께 나타나 로키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기에 나온 와인은 데메테르의 파밀리아에서 재배한 포도를 사용했다, 와인에는 까다로운 자신이지만 이건 맛있다고 보장한다"고 말했었다. 그때부터 디오니소스는 데메테르의 포도로 만든 신주로 조종당하고 있었던 것.만화판에서는 위의 대사가 나오지 않지만 대신 디오니소스의 수상쩍은 표정과 당신이 그런 얼굴을 하고 있으면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데메테르의 대사로 불안요소를 암시한다. 당시에는 자신의 아이들이 살해당했다면서 협력을 요청하는 디오니소스를 의심하게 하는 장치였지만 실상은 디오니소스에게 의미심장한 대사를 날리던 데메테르를 의심하지 못하게 만드는 연막이었던 것.외전 11권 시점에서는 디오니소스를 취하게 만들어 에뉘오에게 조종당하게 한 신주가 데메테르의 포도로 만들어졌다는 것만이 밝혀졌으며 신주를 만든 것이 데메테르인지, 정말로 데메테르가 에뉘오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작가는 후기에서 복선의 회수라는 카타르시스를 다루는 어려움, 이번 권에서 복선을 잘 회수했는지에 대한 불안, 앞으로도 복선이라는 마물과 싸워나가겠다며 이 전개가 1권부터 심어논 복선이었다는 것을 밝혔다. 다음 권에서 결착을 내겠다며 소드 오라토리아의 최종권으로 여겨지는 12권에서 진상이 밝혀질 듯.팬덤에서는 대체로 원전 신화에서 지상을 갈아버릴 뻔 했던 사건인 딸 페르세포네의 보쌈 사건과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데메테르는 하데스에게 딸이 끌려가 강제로 결혼한 것 때문에 분노해 지상에 가뭄을 가져온 적이 있다.}}}

외전 12권에서 우라노스가 헤르메스 파밀리아에게 명령해서 파밀리아 홈을 급습했지만 피로 오라리오를 저주하는 신성문자를 남기고 파밀리아원 전체가 잠적했다.

[ 펼치기 · 접기 ](스포일러 2)에뉘오의 유력 후보로 보였으나, 실상은 정 반대. 데메테르 파밀리아가 잠적한 이유는 진짜 에뉘오에게 협박받았기 때문이며, 데메테르는 처음에는 거부했으나 눈 앞에서 에뉘오가 파밀리아원들을 하나 둘씩 살해하자 버티지 못하고 에뉘오에게 이용당하고 있었던 것. 다행히 살아있던 파밀리아원들은 파밀리아 연합에 의해 구조된다. 또한 밝혀진 진짜 에뉘오의 정체는……
다행스럽게도 본편 15권에서 데메테르가 헤스티아를 비롯한 신들과 한잔 하러 가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파밀리아를 무사히 수습한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아 프레제의 이벤트에서 프레이야와 무언가 다툼이 있었는지, 아주 차디찬 목소리로 카지노를 접수하려고 날뛰는 중이다.(...) 참고로 이 이벤트는 작중에서도 언급되는 21(영화)의 패러디. 코드네임은 【여제 [ruby(대령, ruby=커넬)]】. 그 외 멤버는 클로에 로로 - 【흑권】, 아이즈 - 【[ruby(미희, ruby=뷰티)](美姬)】, 미코토 - 【[ruby(여인, ruby=쿠노이치)](クノイチ)】, 나자 - 【[ruby(푸른 개, ruby=시안)] 007】, 리베리아 - 【[ruby(여왕, ruby=레기나)]】.
카지노에서 만난 클로에를 그 시점에서 클로에가 카지노에서 사기 쳐서 벌어들인 돈의 10배를 주기로 계약하고 입영했고, 그 후 아이즈는 데메테르의 농장에서 기른 최고급 감자로 만든 궁극의 감자돌이, 미코토는 【순수 제비족을 매료시키는 강좌】 수강권, 나자는 미코토와 마찬가지로 【순수 제비족을 매료시키는 강좌】 수강권에 덤으로 데메테르 파밀리아의 채소 3년치로 입영했으며, 리베리아는 아이즈가 있다는 사실에 골치아파하며 반(?)강제로 입영되었다.(...)

  • 페르세포네
    존재만 언급되다가 외전 12권에서 다른 단원들과 함께 에뉘오의 인질로 피골이 상접한 비참한 상태로 있던 걸 구출 받는다. 사실 외전 11권에서 레피야의 룸메이트가 크노소스 공략 도중 발견한 문틈의 핏발 선 눈동자가 그녀였다고.

14. 디오니소스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에 등장하는 딘원 약 80명을 보유한 중견 파밀리아. 오라리오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208] 하고 독자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길드가 연관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과거 이빌스가 일으킨 27층의 악몽 사건으로 큰 피해를 받은 적이 있다.
술의 신 이면서도 소마와는 달리 술을 만들거나 술과 관련된 말이 없는데 이는 디오니소스가 술을 만든 신이기는 하나 어디까지나 인간을 즐겁게 하기 위해 만든 거지 술 가지고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경멸하는 그리스 신화 원전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209]

14.1. 주신/단원

  • 디오니소스
  • 피르비스 셜리아
  • 아우라 모리엘

    디오니소스 파밀리아의 부단장.【[ruby(포도의 술잔, ruby=크라테르)]】이라는 이명을 받은 백발의 엘프이자 레벨 2의 마도사이다. 피르비스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입단하였으나 27계층의 악몽 사건일 때 파티에 포함되지 않아 살아남았었다. 디오니소스에게 심취하고 있기에 27층의 사건이 있었음에도 단장으로 지명되고 디오니소스가 데리고 다니는 피르비스를 벤시라 부르며 질투하지만, 과거에 사망한 동료의 복수를 한다는 대의 하에 인조 미궁 임무에 협력한다. 하지만 다른 디오니소스 파밀리아 단원처럼 팔나를 잃고 녹색 육벽에 삼켜지며 사망……했다만…….[210]

15. 고브뉴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처음 등장하는 파밀리아.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처럼 주로 장비를 만들고 팔며 건축까지 담당하는 생산직 파밀리아[212]로 아이즈와 티오나 [213]의 무기도 이곳에서 만든 무기.

아이즈의 칼이 몬스터와의 전투로 무뎌지자 수리를 하기 위해서 들렀다.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와 비교하면 지명도는 낮지만 품질만큼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지명도가 낮은 이유는 바벨을 백화점 삼아 가게를 줄줄이 내서 무수한 무기들을 늘어놓고 판매하는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와 달리 주문 제작에만 한정해서 장비를 만들기 때문. 명품을 만드는 만큼 값도 결코 싸지 않은데, 아이즈의 칼을 벼려주는 동안 대신 쓰라고 빌려준 칼이 4천만짜리, 티오나가 해먹은 우르가 값은 그 4천만이 우스워보일 정도로 비싸다고 한다. [214][215]

7권에서는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워 게임으로 얻어낸 아폴론 파밀리아의 홈을 개조해줬다.

8권에서는 타케미카즈치에게 단검을 한 쌍 만들어주었다. 일부러 자검과 웅검이라 이름 지은 걸 보면 고브뉴도 천연 지골로 타케를 잘 아는 듯.

15.1. 주신/단원

  • 고브뉴

    성우는 츠다 에이조. 드워프를 연상시키는 작은 몸집이면서 탄탄한 몸을 가진 늙은 [216] 남신. 참고로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녹음된 대사 중에는 헤파이스토스가 아이즈가 들고 있는 고브뉴 제 무기를 보고 "고브뉴의 무기는 훌륭해. 분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걸."이라는 대사가 있을 정도로, 훌륭한 무기를 만드는 대장장이 신이다. 외전 12권에서는 사전에 만들어 두었던 무기를 공급해 모험자들이 식인 꽃에 대항할 수 있도록 서포트한다.

또한 5주년 스토리에 공개된 것에 따르면 피아나 기사단의 진실을 알고 있는 신으로 피아나와 딤(핀)을 지원했던 정령 피네가스의 주인이다. 그리고 이제 피네가스를 대신해서 자신이 지켜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피아나 기사단을 후원하던 신이던 탓에 릴리와 핀의 정체도 알고 있어서, 둘에게 친절을 베풀고 한다.[217]

던메모에서 파밀리아를 결성할 때 주신을 고를 수 있는데 일섭기준 파밀리아 주신 랭킹에서 무려 4위를 기록하였다. 참고로 5위는 프레이야인데 코믹스 소드 오라토리아 작가가 이 순위를 보고 그림을 그려 트윗을 남겼다.[218]

* 마르코 파우엘

오라리오 랩소디아의 등장인물, 이벤트 스토리 '달콤한 행복'에서 등장했다.
적발의 여성 대장장이로, 종족은 하프 드워프. 16세. 효율 좋은 보우건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며, 아이리스가 일하는 가게에서 파는 푸딩이 일손 문제로 하루에 한정 수량 밖에 못 판다는 것을 알자 푸딩 만드는 것을 보고는 바로 설계도를 그려서 재료를 넣으면 푸딩을 만드는 기계를 뚝딱 만들어온다. 그 기계를 옮기는 과정에서 자신이 만든 보우건을 일부러 망가트리고 시비를 거는 남자를 카렌이 물리치자 카렌에게 반해버렸다.
그 후 카렌의 무기도 만들어 준 모양으로, 최종장에서 모두의 무기를 부수던 에녹이 카렌의 무기를 부수지 못한 이유도 이것. 최종장에서 카렌 외의 모든 플레이어 파밀리아 단원들의 무기 역시 짧은 시일 내에 만들어주고 다운된다. 그 덕에 최종전에서 파밀리아의 모두의 무기가 부서지지 않았다.

16. 디안케흐트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오라리오 최대의 치료와 제약을 관장하는 파밀리아. 주요 활동 내용은 개발한 포션 등을 판매하고 더 전문적인 치료술과 아이템을 제공한다.
다른 가게나 파밀리아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고급 약, 잃어버린 시력마저 회복시켜주는 고도한 치료술의 평가는 높아서, 고객층을 가리기는 하지만 중견 이상 모험자들에게는 널리 지지를 받고 있다.

파밀리아 홈 시설 내부는 각종 포션을 판매하는 시설과 치료를 위한 진료실, 대기실로 구역이 나뉜다. 엠블럼에는 빛나는 구슬과 약초가 그려져 있다.

16.1. 주신/단원

  • 디안케흐트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추가된 성우는 아마다 마스오. 회색이 도는 머리카락과 수염을 기른 초로의 남자 신. 벨이 말하길 '늙었다는 속성을 느끼게 하면서도 용모는 매우 훤하지만 어쩐지 분위기가, 이런저런 것들을 모두 망치고 있는 것 같다.' 고 말한다. 미아흐의 재능을 시기하고 있으며 사이가 매우 안 좋다. 참고로 신을 매우 존경하는 벨한테 저런, 어찌 들으면 무례해 보일 수 있는 생각을 하게 만든 신은 디안케흐트가 처음이다. 돈을 상당히 좋아하는 듯하며 오만한 성격이다. 때때로 폭리를 취하려고 하는 것을 아미드가 자주 제지하곤 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선은 지키면서 행동한다. 아이즈의 회상에서 이블스의 피해자들에게 포션을 뿌리는 모습으로 나왔다. 아미드 같은 인격자가 주신으로 모시고 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듯. 미아흐를 무너뜨리는 건 자기라면서 마냥 싫어하는 것만은 아닌 모습을 보인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의 1주년 기념 이벤트. 그랜드 데이[220]에서는 오라리오가 위기에 처하자 시민들을 치료하다가 약이 떨어진 미아흐에게 약을 무상으로 나눠주기도 하고, 아예 사건이 일단 일단락된 후 임시 캠프를 차려서 미아흐와 누가 더 많은 시민을 치료하는지를 내기를 하는데, 말이 너무하다고 미아흐가 지적하자 바보냐. 이 상황에는 더 많은 사람을 치료하는 게 중요하지.라며 면박을 주기도 하는 등, 확실히 돈을 밝히고 질투심이 강한 게 문제일 뿐, 근본까지 글러먹은 유형은 아니다.[221] 오히려 대다수가 막장인 다른 쾌락주의자 신들에 비하면 오히려 신격자는 아니더라도 선한 신 축에 속한다. 일 단 본인은 말하기 부끄러워서 인정하기 싫어하지만 아미드를 내심 딸처럼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
    외전 12권. 크노소스 최종 공략을 위해 바쁜 파밀리아 홈에서 도망치면 될 것을 운운하며 투덜거리는데 단원들은 싹 무시한다. 사실 단원들이 걱정돼서 하는 소리인 걸 다들 알기 때문.
    TVA OVA 3기에서 처음으로 영상화 되면서 등장하게 된다. 오라리오에 천연 온천 스파 리조트를 세우자 미아흐 파밀리아가 이 사기 온천의 진실을 파헤치는게 스토리 내용.[222] 대놓고 미아흐 파밀리아를 무시하고[223] 이들의 계략으로 온천 시설이 엉망이 되자 직접 라이트 세이버까지 들고 미아흐를 저지하러 하지만 하필 배수관을 찔렀다가 떠내려가던 벨이 거기서 떨어지는 바람에 리타이어. 그리고 온천수는 사실 성녀 아미드가 목욕한 물을 불려서 공급한 것이었다.[224]
  • 아미드 테아사나레
    항목 참조.

17. 이켈로스 파밀리아

파일:161334-027.png
[파밀리아_엠블럼]
9권에서 처음 등장하며 정상적인 파밀리아라기보다는 범죄 집단에 가깝다. 특히 "말하는 몬스터"를 포획하여 "괴물 취미"[226]를 가진 외국의 귀족들에게 팔아넘기는 것을 주 수입원으로 하고 있다. 길드의 허가 없이 독자적으로 외부와 거래하는 것은 밀매매로서 엄중히 단속되는 행위이고 던전에서 몬스터를 반출하는 행위 자체도 굉장히 무거운 죄이다. 애초에 몬스터를 판매하는 것이 허가가 날 리가 없으므로 이래저래 불법인 셈. 헤르메스 파밀리아가 밀매 루트를 추적하던 도중 이켈로스 파밀리아가 개입된 정황을 파악하고 감시 중에 있다. 아직은 명백한 증거가 나오고 있지 않기 때문에 길드에서도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지만, 사실이 명백해지면 파밀리아 해체 수준의 페널티가 가해질 것은 어렵지 않게 예상된다.

10권 예고에 따르면 이들의 행동으로 인하여 이단아(제노스) 존재가 오라리오 전체에 알려지게 되고 분노한 이단아들의 모험자 습격과 충동이 발생하여 끝내 길드에서 모든 파밀리아에게 강제 임무로 이단아 토벌멸령이 내려진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단장인 딕스는 검은 미노타우로스에게 사망, 파밀리아 구성원들도 상당수가 사망하면서 공중분해되어버렸고 이켈로스 본인도 그동안의 범죄행각이 드러나면서 오라리오에서 추방당했다.

17.1. 주신/단원

18. 타나토스 파밀리아

파일:161332-026.png
[파밀리아_엠블럼]
소드 오라토리아 7권에 등장하는 파밀리아. 본편 10권에서도 이켈로스에 의해 간접적으로 지나가듯 언급됐다.[228] 죽음의 신인 타나토스를 모시는 곳만큼 프롤로그부터 매우 수상하다. 과거 오라리오에서 날뛴 이블스의 일원이며 길드와 질서파 파밀리아 연합에 호되게 당해 세력이 약화됐지만 타나토스를 중심으로 세력을 재편한 게 오늘날에 이른다.

18.1. 주신/단원

  • 타나토스

    옛날은 좋았지. 아이들은 계속 죽고, 나는 계속 일하고


    현재 남은 최후의 '사신'이며 현 이빌스의 잔당을 통괄하고있는 '죽음'의 신.
    타나토스와 만난 레피야의 입장에서의 평가는 바닥모를 어둠
    천계에 있었을 시절에는 성실하고 일밖에 모르는 중증 워커홀릭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리고 그가 이블스를 이끌어 오라리오를 멸하려는 이유는 아이들은 좀 더 죽어도 되니까라는 이유. '몬스터가 바깥으로 나가는게 나쁘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예전의 아이들이 막 죽어나가던 시절이 (내게는)좋았다'는 타협의 여지가 없는 양반. 심지어 좀 더 죽어도 된다는 말을 딱히 악의를 갖고 이러는 게 아니라 그냥 다시 예전처럼 열심히 일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말이다. 이 작자가 이블스의 잔당을 구스른 방법은 '내가 오라리오를 멸하는데 성공하면 너희가 죽은뒤 다시 태어날 때 소중한 사람과 가까이 태어나게 해 줄게'라는 공수표. 여담으로 이 공수표를 줄 때 타나토스는 "기억이 지워지니까 소중한 사람과 알아볼 수 없다."고 말했지만 이때 "그래도 상관없다."와 "나라면 알아볼 수 있다."는 두 가지 반응으로 나뉘었다고 하며 후자를 비웃었다.
    아이즈가 7살 시절에 자기편으로 꼬드기려고 던전에 내려와서는 아이즈가 거절하자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며 신위를 내뿜어 상층에서 검은 와이번이 탄생하게 만들었다. 그러고는 잘 있으라며 품에서 뭔가 마도구 같은 걸 꺼내고는 출입구가 전부 막혀 있음에도 홀연히 사라진다. 이 당시 정확한 묘사는 없었지만 다이달로스 오브로 인조미궁과 연결된 미궁 벽을 통해 빠져나간 듯.
    외전 11권에서 오라리오의 파멸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자신의 꿈은 이루어졌으나 에뉘오에게 이용만 당하면 바르카 같은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사신 나름대로의 하계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보이며 자결[229], 신의 천계 송환과 동시에 발생한 빛의 기둥을 이용하여 인조미궁(크노소스)의 변질에 붙잡히고 전멸하려는 파밀리아 연합을 지상까지 탈출시킬 통로를 뚫어버린다. 주신이 송환되면서 타나토스 파밀리아는 완전 망했다.
  • 바레타 그레데

    성우는 코바야시 유우. 타나토스 파밀리아 소속의 휴먼으로 LV 5. 별명은 【[ruby(살제, ruby=아라크니아)]】. 나이는 30대 후반이지만 스테이터스의 효과로 20대 후반 정도로 보인다. 소유 마법은 결계마법으로 초장문영창이지만 한 번 설치한 후 본인이 인정하지 않은 상대가 들어오면 스테이터스 다운을 일으키고 행동에 비례해서 더 떨어뜨리는 샤르드. 짧은 분홍색 머리에 여기저기 찢어진 옷에 털 코트를 걸치고 있다. 핀과는 악연이 있는 사이다. 본래 타나토스 파밀리아가 아닌 타 이블스의 파밀리아[230]였는데 제 27계층의 악몽때 핀은 그곳에서 죽음을 위장하려한 이블스들의 계획을 눈치채고 이미 늦은 27계층은 포기하고 대신 이블스의 주신으로 추정되는 신들을 주신에게 부탁해 습격, 모조리 강제송환 시켰다. 그에 던전에 남아있던 바레타 등은 스테이터스가 봉인당했고 몇 번이나 죽음을 넘겼다고 한다. 본인은 이블스의 잔당에겐 관심 없지만 핀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며 온갖 말싸움을 하더니 크노소스의 열쇠로 로키 파밀리아에게 식인꽃이나 신종 몬스터를 보내며 습격한다. 그러던 중 미리 계획한 레비스가 핀을 습격하고 치명타를 가해 도망치는 로키 파밀리아를 보고 비웃으며 그들을, 정확히는 핀을 계속 추적한다.하지만 각성한 라울,아키등 로키 파밀리아의 중견들에게 기습을 당해 위험에 처한다.[231]
    그 상황에서도 아슬아슬하게 식인꽃을 전멸시킨건지 혹은 동료들을 죽여 피로 가루를 씻어낸건지 혼자 크노소스를 맴돌며 핀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던 중 로키 파밀리아의 하위 단원 리네와 다친 동료를 발견, 핀에게 심리적인 타격을 주려는 건지 그들을 살해한다.[232]
    외전 8권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프레이야 파밀리아에게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괴멸당하자 엄청 열을 냈다. 이유는 크노소스의 열쇠를 이슈타르 측에게 나눠줬는데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괴멸되고 맡겨놓은 열쇠까지 행방 불명되자[233] 이슈타르의 본거지를 중심으로 열쇠를 찾는데 혈안이 된다. 그러다 결국 [로키 파밀리아]가 냄새를 맡고 열쇠를 찾으려 하자 이슈타르 파밀리아 소속이었던 아마조네스 전원을 죽이기로 결정한다. 암살자를 고용하고 상당수의 저주 무기를 사용하며 상당수의 아마조네스들을 죽이지만 레나와 같이 있는 베이트와 부딛치게 되고 결국 베이트까지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열받을 때로 열받은 베이트는 반대로 그녀를 곤죽이 될때까지 패버리고 나중에는 온몸을 맹염으로 태워버렸다.
    메모리아 프레제 3주년 아스트레아 레코드에서도 등장하는데 행적이 소드 오라토리아의 행적과 완벽히 일치한다. 나름 강한 실력으로 자기보다 약한 모험자(로키 파밀리아의 간부진 이외 인물들,약소 파벌의 모험자들)를 죽여대고 다른 강자(레비스,자르드와 아르피아)들의 힘을 자랑하며 마치 자기가 잘난 것처럼 우월감에 젖어서 다른 이들을 비웃다가 제대로 된 강자(베이트,핀)가 머리끝까지 분노하자 공포에 질려서는 꼴사납게 도망친다.다른 점은 당시 상황 때문에 핀이 추적을 그만두었느냐,베이트가 그냥 죽여버렸느냐의 차이 뿐.
  • 바르카 페르딕스

    타나토스 파밀리아 소속의 휴먼으로 LV 4. 딕스와 한배를 타고 태어난 형제. 딕스의 형이지만 일족의 비원에 흥미가 없는 딕스와는 사이가 안 좋다. 인조미궁 건설에 심취해 있으며 신비 스킬 보유자라 이블스와 그 일당들이 사용하는 커스 웨폰의 제작자로 보인다. 뇨르드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어 로키 파밀리아가 쫓고 있었는데 외전 7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 크노소스 제작 말곤 흥미가 없었으나 타나토스가 로키 파밀리아가 너무 설쳐대면 작업에 지장 있을 거라는 식으로 꼬드겨서 참전한다. 인조미궁의 각종 기믹을 사용할 수 있는 일족의 권한으로 미궁 각부에 설치된 감시장치를 통해 로키 파밀리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면서 원격조작으로 함정기믹을 발동시켜 궁지로 몰지만 이슈타르가 타나토스에게 성화를 부려 등장한 데미스피리트 하늘의 황소가 미궁 벽을 뻥뻥 뚫고 발굽으로 바닥을 부숴대자 미쳐날뛰는 바람에 던전 기믹을 사용하지 못해 로키 파밀리아가 탈출할 여유를 갖게 된다(...). 이후는 인조미궁 수리와 건설에 다시 돌아간 듯.
    외전 11권에도 등장. 철저하게 준비하고 크노소스를 공략하는 로키 파밀리아에 대응하기 위해 내키지 않은 기분으로 층 하나를 날려버리려는 장치를 가동하려다가 딱 한순간 고민한 찰나 스텔스 상태로 접근한 아스피에게 공격을 당한다. 이후 아스피가 다이달로스 오브를 모방한 아이템마저 만들었다는 말에 놀란다. 이후 우르르 몰려온 로키 파밀리아 단원들에게 포위되지만 마지막 발악인지 커스 웨폰을 자기 몸에 여러 자루 꽂고 보옥의 태아까지 꽂으면서 몬스터화한다. 채찍 같은 팔을 휘두르며 지독한 저주가 담긴 핏방울을 사방으로 흩뿌리는 공방일체로 주변을 압박하는데 이 저주의 핏방울엔 닿는 순간 그냥 고통의 비명과 함께 리타이어당한다. 하지만 그 자리엔 전장의 성녀 아미드가 있었고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강력한 아미드의 광역 회복 마법[234] 에 저주와 회복이 길항하는 상태가 이어진다. 결국 아미드의 저주를 거두는 치유 주문과 바르카의 저주의 힘이 정면 대결을 하는데 결국 아미드의 힘이 앞서면서 무력화, 선 채로 꽤나 허무하게 죽는다.[235]

19. 우라노스 파밀리아

우라노스는 '심판'의 역할로서 대외적으론 중립을 표방하여 공식적인 파밀리아는 없어야 했지만 남들에게 알릴수 없는 일을 처리하기 위한 용도로 펠즈나 다이달로스등의 수족을 거느리고 있다. 현재로선 펠즈만이 유일한 것으로 추정,

19.1. 주신/단원

  • 펠즈: 문서 참고.
  • 다이달로스: 이미 고인이지만, 우라노스에게 있던 몇 안되는 권속이었다고 한다. 오라리오의 기반을 세운 명공. 처음에는 천재라 불렸지만, 후에는 던전을 작품으로 보고 던전에 매료되어버려서 던전을 뛰어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인조미궁, 크노소스를 만들 계획을 세운다. 다만 던전의 크기를 감안헀을 때, 그것이 자기 일생을 바쳐도 불가능함을 알고 자기 후손들에게 저주를 걸어서 만들도록 강요한다. 덕분에 자손들은 끊임없이 고통받고, 자금을 위해서 이빌스에 가입해서 이빌스의 은신처를 마련하게 되고, 오라리오를 위해 우라노스가 내렸던 은혜가 역으로 칼 맞은 셈이 되어버렸다.

20. 라키아 왕국(아레스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전쟁의 신 아레스를 주신으로 모시는 국가. 파밀리아 단장은 라키아 왕국의 왕.

현재의 라키아 왕은 어리석은 왕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그다지 뛰어나지는 못하다. 대신 파밀리아 부단장이자 왕세자인 마리우스는 상당히 유능한 듯.[240] 전쟁의 신 아레스의 파밀리아답게 여러 나라를 침략하여 전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241] 세계에서 최고로 풍요로운 도시인 오라리오를 정복하기 위해 수차례 오라리오를 침략한 전례가 있다. 4권 신회에서 많은 신들이 라키아 왕국과 아레스 이야기가 나오자 진저리를 치는 등 대외 이미지가 안 좋다.[242] 8권에서 크로조의 마검을 만들 수 있는 벨프를 노리고 3만의 군대를 이끌고 오라리오를 침략하는데, 이게 6번째 침공. 한때 크로조의 마검으로 대규모 침략 전쟁을 벌이다가 정령들의 분노를 사서 크로조의 마검의 위력이 사라지자 반격을 당해 큰 참패를 당한 적도 있다.

던전이라는 파밀리아 단원을 빠른 시간에 단련시켜줄 수단이 없기 때문에 라키아 왕국의 전투원들의 질은 오라리오에 비해 너무나도 떨어진다. 왕국이 자랑한다는 장군들이 Lv.3 정도. 던전이 있는 오라리오에서도 레벨업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던전 없이 레벨업한다는 게 기적이다.

질보다 양이라는 콘셉트이긴 하지만 그 차이가 넘사벽. 8권 도입부에서 기병대가 랜스 차지로 돌격해 오는데 Lv.6인 가레스가 배틀 엑스 풀 스윙으로 기병들을 말째로 날려버린다. 신들의 팔나로 인간 한 명이 전장을 좌지우지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일반인이나 저레벨 병사들이 아무리 모여봤자 이길 수가 없다. 가레스 정도면 말탄 기병보다 빨리 달릴 텐데 기병이 무슨 의미인가. 그래도 전투엔 이기지 못해도 숫자를 이용한 전선 늘이기나 지연작전 같은 전술 자체는 유효하다. 결정적으로 라키아 왕국의 침공에 오라리오는 봐주면서 싸웠다. 라키아 왕국의 사망자가 매우 적었던 건 그 때문. 일부 호전적인 파밀리아가 좀 죽이긴 한 모양이다. 전쟁에 동원된 신들은 자기 아이들의 손이 이런 일로 더럽혀지는 걸 원하지 않고, 상업계 파밀리아들은 우리 물건 팔아먹게 적당히 조지라고 성화를 부리기 때문.

벨프의 과거를 다룬 단편을 보면 왕국에 신이 아레스만 있는 건 아니다. 상식적으로 아레스 혼자 그 많은 권속의 스테이터스 갱신을 할 수 없기에 아레스에게 져서 복속된 다른 신들이 분담해 자기 권속으로 만든 후 관리하고 있다. 정리하면 최정점에 아레스 파밀리아가 있고 그 밑으로 다른 신들의 파밀리아가 모여 있는 구성. 국가계 파밀리아는 다 이런 식이라고.

라키아 왕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항목참조

20.1. 주신/단원

  • 아레스

    네 이노오오오오옴!? 오라리오오오오오오오오!?


    성우는 코바야시 치카히로. 닥치고 돌격으로 모든게 설명되는 혈기왕성한 다혈질 바보. 전쟁의 신이긴 하지만 승리의 신은 아닌지라 허구한 날 오라리오에 쳐들어갔다 깨지는 게 일상인 모양이다. 작중에서 '제 6차 오라리오 침공'이라는 언급이 나오니 8권 시점으로 벌써 여섯 번째. 벨프 크로조의 마검 얘기를 듣고 8권의 오라리오 침공을 주도했다.
    벨프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이용한 회유도 실패하고, 전황도 절망적으로 돌아가자 벨프의 파밀리아 주신인 헤스티아를 납치하자는 계획을 세워 실제로 납치해서 도주하는데 까지는 성공했지만 결국 따라잡혀 반대로 본인이 신질(神質)로 잡혀서[243] 오라리오에 막대한 배상금을 내고 오라리오에 잡힌 라키아군 포로 1만의 계약을 해제한 뒤[244] 겨우 풀려난다. 그런데 1만 명에 달하는 스테이터스 갱신을 하느라 지쳐서 떡실신당했다. 돌아갈 땐 겨우 숨만 붙어 있었다나. 로키가 이번에도 천계 송환은 안 하겠다고 하는 걸 보면 저번 전쟁들에서도 본인이 사로잡힌 적이 있는 모양. 아레스가 강제 송환되면 라키아 왕국에 큰 혼란이 올 수 있어서 봐줬다.
    여담으로 8권에서 남자라는 것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4권의 신회에서 한 신이 언급한 "얼굴이 반반해서 그렇겠지. "미의 신"들하고도 견줄 만 하니. 아, 난 프레이야 님 일편단심이야!" 라는 말때문에 여자라는 추측도 있었다. 헤파이스토스와 로키도 여자로 나왔고 하니까. 실제로 애니메이션과 메모리아 프레제에 실장된 아레스도 반반한 미남으로 나왔다. 행적이 그 이미지를 다 말아먹으니 문제일 뿐.
    애니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그냥 덩치만 큰 애다. 전선이 고착되고 줄줄이 군대가 박살나고 지휘부가 느긋하게 후퇴할 준비나 하려고 하니까 땡깡을 부리다가 부관 겸 권속인 마리우스에게 혼나는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 마리우스도 시달리긴 무지 시달렸는지 근육 뇌라 부르며 욕을 퍼붓고 아레스도 지기 싫은지 근육이라 부르는 쪽이 더 근육이거든요?(...)라며 유치한 싸움질을 하는 것이 압권.
  • 마루티누스
    현 라키아 왕국 국왕이자, 아레스 파밀리아의 단장. 주신인 아레스을 맹신하고 말하는 것을 모두 쉽게 따르기 때문 우왕(愚王/어리석은 왕)이라고 불린다.
  • 마리우스 빅트릭스 라키아


    성우는 테라시마 타쿠마. 현 라키아 왕국의 왕세자. 아레스 파밀리아 부단장 겸 아레스 보좌의 부관을 맡는다. 냉정침착한 성격이며 주신인 아레스에게 쓴 소리도 가리지 않는다. 라키아왕국을 나와 오라리오에서 모험자가 되고 싶어한다. 바보 주신을 제어하면서 정확한 지시를 내리거나, 하늘을 나는 아스피에게 미스릴 사슬을 날려 그녀의 손을 붙잡는 등 나름대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아스피에게 자신처럼 바보를 모시느라 고생하는 사람을 동정하는 듯한 시선을 받고 매우 싫어했다. 참고로 위의 얼빠진 표정은 아레스가 아무런 작전도 없이 무작정 오라리오로 가서 신 하나 잡아오겠다고 선언하며 달려가자 누굴 노릴지도 정하지 않았던겁니까! 하고 절규하는 표정. 애니에서는 어지간히도 아레스에게 시달리고 있는지 그냥 아레스의 명령을 무시하는 건 물론이고 가끔 욕지거리를 하며 항명하다 신에게 박치기를 맞고(...) 아레스의 유치한 말싸움에 도발당하는 등 아레스와는 다른 의미로 만만찮게 얼굴값을 못하는게 포인트. 참고로 벨프와도 어릴적 인연이 있었는데 벨프가 사교계에서 자신들을 모시한 귀족들에게 주먹질을 날리는 모습을 보고 속이 시원하다 생각했는지 소리내서 웃고 말았던 적이 있다. 이래저래 왕족생활이 직성에는 안맞는 듯.[245]
  • 빌 크로조

    벨프의 아버지. 라키아 왕국의 연단귀족. 본래 크로조의 피가 끊겼을 당시에는 순수하게 실력으로 옛 마검을 능가하는 무구를 만들겠다는 우직한 대장장이였을 뿐이지만 벨프가 크로조의 피에 다시 각성하여 마검을 만들 수 있게 되자마자 갑자기 사람이 돌변하여, 벨프에게 크로조 마검을 만들게 해서 과거 크로조 가문의 영광을 되찾는데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 벨프는 7년전 그 날 가출했다. 그 때문에 벨프에게는 증오의 대상, 당연히 부모와 자식 관계는 험악하다.
    오라리오 침공 시, 라키아 왕국군 본대와 떨어져 별동대로 오라리오 내로 잠입하여 벨프에게 라키아로 돌아오는 것을 설득하며, 왕국에 남아 있는 모든 「크로조의 마검」[246]으로 도시를 다 태워버리겠다면서 위협해 무리하게라도 데리고 나가려고도 했다.[247] 하지만 은밀하게 벨프를 미끼로 삼고 있던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에 의해서 추적당하고, 결과적으로 벨프와 대치해 벨프가 만든 마검과 서로 힘을 개방시켜 부딪치지만, 자신의 마검은 부서지면서, 벨프에게 과거의 영화와 명예에 추하게 집착하는 것과, 대장장이로서의 자부심을 잃고 있는 것에 대해 꾸짖음을 듣고, 망연자실한다.
  • 가론 크로조

    벨프의 할아버지. 라키아 왕국의 연단귀족. 아들이나 손자같이 우직하게 자기 실력만을 단련하여 무구를 만들고자 했던 크로조 가의 당주로서 크로조의 피에 각성한 벨프에게 마검을 만드는 것을 강요한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지만 결국 마검을 만들라고 강요해버려 벨프가 그날로 가족들과 의절, 오라리오로 오게 만든 결정적 계기가 되었던 인물이다. 이러한 과거가 있다보니 오라리오 잠입 시에도 벨프를 데리고 나가는 것을 내켜하지 않았다. 벨프의 신념을 듣고 마검 제작을 강요하고 있었던 것을 후회하면서, 벨프의 설득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앞으로는 연단귀족이 아닌 그냥 대장장이로서 살아가기로 결정하고,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에 항복한다.
  • 포보스
    벨프 과거편에 나오는 신물.
    대장장이 귀족 크로조 가문을 관리하는 여신. 과거 【아레스 파밀리아】가 걸었던 전쟁에 패해 아레스에게 예속된 「종속신」이 되었다.[248]
    일족에게 마검 제작을 강요 당하는 벨프에게 미안함을 느끼고[249] 벨프가 오라리오로 탈출하는 것을 도와주며, 그 대가로 천계에 송환된다. 원전에선 데이모스의 형제이자 아레스의 아들이었는데 여신으로 TS되었다. 외모는 흑발에 미인이지만 행실이 경박하고 말이 험해서 얼굴 값은 정말 못했다고(...). 그래도 자기가 돌봐온 크로조 가문에게는 애정이 상당했었던 모양.

21. 항구도시 멜렌(뇨르드 파밀리아)

파일:뇨르드 파밀리아.png
[파밀리아_엠블럼]
미궁도시 오라리오의 근처에 있는 항구도시. 이곳을 통해 오라리오로 물자가 들어온다.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 6권의 주무대이다.

도시의 코앞에 있는 롤로그 호수에는 던전의 또 다른 출구가 존재 했지만 15년 전, 도시의 최대 파벌인 제우스 파밀리아와, 헤라 파밀리아가 포세이돈 파밀리아의 도움을 받아 막아버려 지금은 큰 뚜껑으로 덮여있다.[251]

뇨르드 파밀리아가 잡은 신선한 물고기들은 오라리오에도 유통되어, 데메테르 파밀리아와 더불어 오라리오의 식량 사정에 깊이 관여한다. 오라리오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인지 길드 지부가 존재한다.

멜렌에는 뇨르드 파밀리아 외에 다른 파밀리아는 존재하지 않는다. 뇨르드가 꽤 오래전부터 멜렌에 터를 잡고 어업을 관장했기 때문에 굳이 여기서 새로운 어업계 파밀리아를 만드는 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21.1. 주신/단원

  • 뇨르드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추가된 성우는 신가키 타루스케. 어업을 주로하는 파밀리아의 주신 답게 체격이 좋아 한 눈에 봐도 바다 사나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온화하며 자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햇빛 아래에서 일하는 것치곤 피부가 하얀데 이것은 불변하는 육신을 가진 신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로키 파밀리아의 주신 로키와는 친한 사이인 듯, 로키 파밀리아가 멜렌에 도착한 직후에 로키가 아는 채할 때 로키와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부들에게 바다에 사는 몬스터들에게로부터 자신들을 지킬 수 있게 '은혜'를 내려주었고, 성격도 좋다 보니 파밀리아를 포함한 온 마을 주민들에게 존경을 받는다.

    하지만 아이들을 너무 아끼는 마음에 좋지 못한 짓에 손을 댔는데 바로 식인꽃을 멜렌의 근해에 풀어놓는 대신에 이블스의 밀수입을 도와준 것. 몬스터들 탓에 생태계가 파괴된 곳이 더러 있는데 멜렌도 그 중 하나였다. 해결을 위해선 몬스터를 퇴치해야 하지만 항구도시는 오라리오와 달리 바다에서 싸우는 제약이 있어서 몬스터를 해치우는게 어렵다고 한다. 단장인 로드의 아버지, 할아버지 등 하계의 아이들이 어업중에 몬스터에게 죽어나가는 것 때문에 괴로워했는데 어느날 식인화에게 습격당했다가 근처 모험자에게 도움받았고 식인화가 다른 몬스터의 마석을 노린틈을 타 해치우고 식인화의 특성을 알게된다. 그러다 항구의 비밀 통로를 발견했는데 거기서 수상한 인물과 만났고 별 문제없을 거라 생각해 자신의 자초지종을 설명한 뒤 거래를 맺었다고 한다. 뇨르드도 잘못된 일임을 알고있었지만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먼저여서 수락했다. 촌장도 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했고 길드쪽 인물은 비리를 저지르는 인물이라 뇌물을 주는것으로 입막음했다. 물론 항구도시에서 예상못한 식인화가 나타나자(이 식인화는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풀었다.) 마석을 써서 유인하려고 했고 이로인해 뒤를밟혀 들키게 된다. 로키가 하계의 아이들을 까내리는 발언을 내뱉자 자신이 잘못했어도 아이들의 인생을 모욕하는건 못 참는다고 화를 냈는데 이 모습으로 로키는 뇨르드가 이빌스의 신이 아니라고 확신했다.[252] 결국 항구 도시에서 칼리 파밀리아가 일으킨 소동을 뇨르드가 변상하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비리를 저지른 길드 직원도 펠즈에게 징계를 받았다. 풍요의 여주인 점원인 클로에 로로의 주신이기도 하다.[253] 다만 클로에 본인은 뇨르드 파밀리아에 대한 소속감은 없는 듯.[254] 그래도, 뇨르드는 클로에를 아끼고 있어서 클로에가 풍요의 여주인에 취직했다는 소리를 시르에게서 듣고는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된 것에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여담으로 클로에가 스테이터스 갱신을 받을 때 팬티를 제외하고 전부 벗는 편인데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클로에가 나의 아름다운 몸에 하악거리냐고 장난을 치자 뇨르드는 표정 안바뀌고 자신보다 가슴판 작다며 클로에에게 돌직구를 먹인다(...)

  • 로드
    뇨르드 파밀리아의 단장. Lv2. 뇨르드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른다.[255] 로키 파밀리아에게 식인화 유통을 들키자 자신이 벌인 일이라고 스스로 누명을 썼다. 물론 신에겐 거짓말은 안통하니까 바로 로키에게 들켰다.

21.2. 멜렌 시

  • 볼그 머독
    멜렌시를 다스리는 가문의 현 당주.

21.3. 길드지부

  • 루버트
    길드 멜렌지부의 총책임자였으나 막판에 마석 횡령과 밀수로 주머니를 채우던것이 들통나 길드에서 징계면직 당하고 뇨르드가 속죄의 의미로 신병을 인수해 뇨르드 파밀리아에 들어가 어부로 강제 전직당했다(...).

22. 테르스큐라(칼리 파밀리아)

파일:Kali_Familia_Emblem.jpg
[파밀리아_엠블럼]
아마조네스의 나라이자 히류테 자매의 고향. 아마조네스의 성지. 여신 칼리를 주신으로 섬기고 있다.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 6권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살육과 투쟁만이 모든 것으로 여겨지는 나라로 이곳에서 태어난 아마조네스들은 걸음마를 떼자마자 싸움을 시작해야 된다. 이 싸움의 대상에는 몬스터뿐만이 아니라 같은 아마조네스들도 포함된다. 그것이 자신의 가족이든 친구든지 간에. 이런 풍습은 딱히 칼리가 시킨 게 아니라 원래 이런 곳이었으며 그렇기에 칼리가 테르스큐라에 정착해서 팔나를 내려준 것이라고 한다. 티오네와 티오나가 이곳을 나오게 된 것도 서로 싸움을 할 수 없었기에 칼리에게 간청하여서 받아들여졌던 것이다.[257] 아무튼 싸움에 점철된 삶을 살아가기에 이들은 레벨 6의 단원이 자그마치 2명이나 있고 칼리가 데리고 온 주력도 태반이 Lv 3, 4인 오라리오 외부 파밀리아라고는 상상도 안될 정도로 강력한 세력을 구축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상대를 죽이는 싸움만을 해온지라 같은 레벨이라도 더 잘 싸우며, 그 이유는 이곳의 법칙이 동 레벨 전사 둘을 싸우게 해서 한 명이 죽는 것으로 살아남은 한 명이 레벨을 올리기 위한 위업을 쌓는다였기 때문.[258] 외전에서 티오나, 티오네 자매에게 집착한 이유도 칼리 파밀리아에 마침 레벨 6이 둘 생겼기에 그녀들을 레벨 7로 올리기 위한 살육전을 시키기 위해서였다.[259]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프레이야 파밀리아와의 전쟁에서 사용하기 위한 용병 세력으로서 몰래 들여왔지만 칼리가 히류테 자매를 그냥 놓아줬던 게 아까웠던 나머지 자신의 최강의 전사들을 두 자매들과 싸움을 붙이게 하였다. 결과적으로 로키 파밀리아의 어그로를 끌면서 로키 파밀리아에게 당해서 전투 파밀리아로써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무력화된다.[260] 본래 이슈타르가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항쟁을 대비하여 가져온 용병이었으나 빠르게 괴멸당하였고 소드 오라토리아 7권 이슈타르의 반응을 보면 이슈타르는 이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 본의 아니게 로키 파밀리아가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벨에게 도움을 준 셈

외전 12권에서는 헤르메스의 편지를 받고 사전에 아스피가 열어둔 문을 통해 오라리오에 입성해 크노소스 최종 티오나,티오네 일행과 함께 전투에 합류한다.

테르스큐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2.1. 주신/단원


* 칼리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추가된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칼리 파밀리아의 주신으로 피와 살육을 관장하는 전신(戰神)이자 과거 티오네와 티오나의 주신이었다. 무시무시한 분야를 관장하는 신답게 살벌한 가면을 쓰고 있으나 겉모습은 로키에게 꼬맹이 2호로 불릴 정도의 로리 여신. 나라에서 나가고 싶다고 한 티오나의 소원을 들어주어 내보내지만 메란에서 다시 만나자 두 자매 중 어느쪽이 가장 강한가, 라는 호기심에 아르가나와 바체를 맞붙게 한다.[261] 결국 로키 파밀리아를 기습하고 레피야를 납치해 티오네와 티오나를 불러내는데 성공하지만[262] 남자 단원들이 합세한 로키 파밀리아에게 역습당하고 만다. 이후 로키 파밀리아의 남자 단원들에게 당한 아마조네스들이 사랑에 빠져버려 더 이상 투쟁을 원하지 않게 되자 로키랑 대화하던 도중에 먼 곳을 바라보는 눈빛으로 공허하게 "칼리 파밀리아는 끝났다" 라며 중얼거렸다.[263] 근데 주력 맴버들을 데려와서 그렇지 본국에는 투쟁 엔드 투쟁이 최고인 줄 아는 아마조네스 백성들이 많으니 2회차를 하려면 할 수 있을지도. 추측해보자면 주력 멤버만큼의 재능 있는 멤버가 없기 때문이거나 그만큼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로키는 이슈타르와의 연관점을 물어보지만 화가 난 칼리는[264] 대답하지 않는다.[265]
참고로 칼리에 의하면 자기나 티오나쪽이 로키의 슴가보다 더 크다고 한다.[266]
가만 보면 생각이 없는 것이 의식이네 뭐네 하는 명목으로 싸움을 붙이는데 사전 작업으로 레피야를 납치하질 않나 다른 단원들을 묵사발을 내놓질 않나 어그로를 잔뜩 끌어놓고도 딱히 걱정이 없다. 그냥 빨리 의식을 진행해서 완성된 최강의 전사만을 보고 싶은 마음만 있다.
쓰고 있는 가면이 흉악해서 티가 안나지, 상당한 미녀, 정확히는 미소녀다. 가면을 벗고 가발을 쓴 모습이 상당히 예쁘다.
외전 12권을 보면 아직도 집에 안 가고 있다. 에뉘오의 계략이 최종 단계로 들어가면서 오라리오에도 몬스터가 출현하는 등 난리가 나는데, 그걸 보면서 재미있다며 즐기고 있다. 피와 살육을 관장하는 전신다운 모습이긴 하지만.


* 아르가나 칼리프
칼리 파밀리아 최강의 전사로 레벨 6. 바체와 쌍둥이 자매이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추가된 성우는 아사카와 유우.

과거 히류테 자매가 테르스큐라에 있을시 티오네에게 체술을 가르쳐 주었다. 선상 위에서 티오네와의 의식을 치르던 도중 티오네가 과거의 분노를 되찾자 기뻐하며 "너를 먹고 같이 최강의 전사가 되어주겠다"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아르가나의 능력이 상대의 피를 마시고 그에 따라 스테이터스가 증폭되는 커스이기 때문이다.[267] 그러나 핀 디무나가 난입해 곤죽이 된 티오네를 구하려들고 티오네는 여기에 전사의 본능을 잃고 여자가 되자 분노하며 핀에게 덤벼든다. 이미 아르가나도 빈사상태였기에 결과는 당연히 마법 사용으로 전력을 낸 핀 디무나의 주먹에 의해 한방에 나가 떨어진다.[268][269] 그런데 자신보다 강한 수컷에게 반하는 아마조네스의 특성 상, 이후에 핀에게 반해버리고 만다. 다시 말해 티오네의 연적.

코믹판에선 이 부분이 자세히 나왔는데 어떤 신[270]의 조언으로 여학생 차림에 식빵을 물고 핀에게 부딪히며 당신 땜에 넘어졌으니 책임져라 라고 말하더니 곧바로 아이 만들자라고 한다[271]. 작화 또한 핀에게 반하기 전후가 비교될 정도로 격변했다.

외전 12권. 데미 스피릿과의 전투에 히류테 자매가 있는 전장에 참가. 먼저 데미 스피릿 쓰러뜨리는 쪽이 핀을 갖자며 멋대로 경쟁하는데 하도 귀기가 서려서 데미 스피릿도 쫀다. 같은 시각 여섯 개 전장을 지휘하며 본인도 미친 듯 싸우던 핀은 오한을 느꼈다나.


* 바체 칼리프
칼리 파밀리아 최강의 전사로 레벨 6. 아르가나와 쌍둥이 자매이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추가된 성우는 타이치 요우.
아르가나에게 언젠간 죽을것을 두려워하여 공포를 숨기기 위해 복면을 쓰고 말을 최소한으로 사용한다.
과거 히류테 자매가 테르스큐라에 있을시 티오나에게 체술을 가르쳐 주었으며, 주워온 영웅담을 읽어달라고 하는 티오나에게 칼리에게 직접 번역해 준 영웅담을 읽어주기도 했다. 칼리에게 글을 배운 티오나가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자 어딘가 쓸쓸해 보였다고 하고 티오나는 더이상 바체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바체는 죽는 것이 두려워 싸움에 임하는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티오나를 구원해준 영웅담을 직접 읽어준 것을 보면 천성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은 듯. 가지고 있는 마법은 아이즈와 비슷한 초단문영창의 인챈트 마법.아이즈가 바람을 몸에 두르듯이 바체는 독을 몸에 두른다. 예전에는 손이나 발에만 둘렀지만 레벨이 오른 지금은 전신에 두를 수 있다. 아이즈 못지 않은 공방일체의 기술로 아무리 높은 내성이라도 버텨내긴 힘들다고.
특전소설에 의하면 매일 계속적으로 바체를 제외한 칼리 파밀리아 소속의 아마조네스들은 자신들을 쓰러트린 로키 파밀리아 남성 단원들을 만나기 위해 짐승 같이 강행 돌파하여 오라리오에 침입하고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유일하게 멀쩡한 바체는 변모한 언니와 다른 단원들에게 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공포를 품으면서, 어떻게든 폭주를 저지하기 위해 엄청 고생하는게 일상이라고 한다.
외전 12권. 언니와 함께 히류테 자매가 싸우는 전장에 참가. 그녀의 독 인첸트 주먹은 데미 스피릿에게도 통했다.

* 셀다스
티오네가 어렀을 적, 티오네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같은 잠자리에서 잠을 자고, 메마른 마음을 채워 주었던 아마조네스로서 티오네에게 있어서는 어머니 대신이자 언니 대신이었던 사람이었다. 티오네가 5번째 생일을 맞이하던 날. 티오네는 셀다스를 죽이고, Lv.2가 되었다. 이때 티오네는 처음으로 윤리관이 생기는[272] 동시,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273]

23. 아스트레아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인원은 총 11명. 41계층 도달, 계층 터주 토벌횟수 21회를 기록해 B랭크 파벌에 들어갔던 실력파 파밀리아. 단원 전원이 제 2급 모험자로 Lv.3이 2명, Lv.4가 9명인 소수정예 파밀리아였다. 정의의 여신 아스트레아 밑에서 오라리오의 치안을 책임지며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았는데, 특히 오라리오의 파멸을 노리는 사악한 파밀리아들의 연합 '이블스'를 적극적으로 조지고 다니는 활동 덕분이라고.

그러나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에게 매번 털리던 이블스가 파놓은 함정에 빠지고, 이때 소환된 강력한 보스급 몬스터 저거노트에게 당해 류 리온을 제외한 10명의 단원이 전부 사망하고 만다. 결국 이 사건에 의해 아스트레아 파밀리아는 사실상 해산되었으며, 간신히 살아남은 류도 저거노트의 반격을 피하고자 급하게 빠져나왔기에 동료들의 시체나 유품조차 챙기지 못했다. 훗날 류는 동료들이 생전에 농담삼아 '죽으면 18계층에 묻히고 싶다.'라고 말했던 걸 기억해 18계층 숲 속 깊은 곳에 가묘를 만들고 단원들이 생전에 쓰던 장비들중 일부를 안치한 추모공간을 만들었다. 파밀리아가 괴멸하기 전에 지내던 곳은 오라리오 남서쪽의 「별무리의 정원」이라 불리는 홈이었다고 한다.

그녀들의 7년전 행적은 메모리아 프레제 3주년 이벤트 아스트레아 레코드에서 공개되었다.

아스테레아 레코드 중편에서 알리제가 던전 어택 후 크게 적자가 난 적이 있다고 말한다. 이로 인해 풀과 소금범벅인 수프를 주신인 아스트레아에게 7일 내내 드렸고 아스트레아는 웃으면서 괜찮다고 불평없이 먹었다고 한다... 네제는 흑역사를 들추지말라고 부끄러워한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그에 반해 안타까운 과거사를 가진 탓에 팬들에게 인기가 상당하며, 일부는 2차 창작에서 현재에도 살아남아 활동하는 전개로 만들기도 한다.

23.1. 주신/단원

  • 아스트레아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 정의의 여신이라는 이명에서 느껴지는 대쪽같고 올곧은 느낌과는 달리 헤스티아나 데메테르 만큼 부드러운 분위기의 여신. 류가 오라리오에 온 직후 방황하고 있을때 신의 말씀이 아닌 대등한 친구가 필요할 거 같다며 위로해준다.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주신으로 파밀리아가 저거노트에 의해 전멸했을 때 유일한 생존자인 류에게 정의를 버려라라는 정의의 여신의 이름도 더럽힐 수 있는 말을 한 뒤 류의 권유에 따라 오라리오를 떠났다. 그러나 이 발언은 복수심을 버리라고 말했다가는 류가 아예 망가져버릴 수 있다고 판단했기에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마저 저버린 채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아이를 보호한 셈이다. 이후 류의 성장을 위해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아스트레아 레코드에서의 묘사와 캐릭터 소개를 보면 여신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아름다운 미모인듯 하며 헤르메스도 흑심을 지속적으로 드러낸다. 성격은 온화하지만 강단있는 신물. 포션이 없는 상황에서 부상자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원망을 감수하고 그의 다리를 절단하며 신을 우상화 하지 말아달라며 부탁하고 오라리오가 불바다가 됐을때 본인의 안위를 젼혀 신경쓰지 않고 전장에 사람들의 목숨의 구하기 위해 뛰어든다. 이 때문에 둘의 성격은 젼혀 다르지만 아르테미스와 마찬가지로 못 말리는 신으로 평가받는다. 악신 에레보스 앞에 호위 없이 홀로 나타날 정도. 신들 사이에서도 존경받을 신격자라 그 천하의 제우스도 그녀에게 경의를 표할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에레보스가 관능적인 가슴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상당한 거유다. 덤으로 모든 남신들의 엄마가 돼줄 여신이란 소리도 들었다. 아스트레아는 나의 어머니가 되어 줬을지도 모르는 여성이었다!
    정의의 여신으로써 가진 정의의 대한 관점은 절대적 정의는 존재하지 않으며 세상에는 여러개의 정의가 있고 서로 충돌하지만 공존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논리이며, 때문에 류나 알리제가 정의에 대해 고민할때도 절대로 답을 해주지 않고 스스로 고민하게 둔다. 하지만 그 때문에 에레보스를 필요악이라 표현하며 억을 희생해 일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그의 극단적인 정의 마저도 존중한다. 본인도 하계인들에게 어떻게 들릴지 아는지 같이 있던 헤르메스에게 이 일은 절대로 외부로 발설하지 말라고 못 박았다. 이슈타르와 마찬가지로 신과 인간의 가치관 차이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 참고로 모두까기 인형인 로키는 아스트레아도 싫어하는데 신이라도 하계 전부를 공평하게 접할 수 없고 결국은 아스트레아의 행동도 에고의 실현이자 위선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아스트레아 본인도 그 말에 딱히 부정하지 않고, 로키가 술을 마시고 취하는 것처럼 취미라고 답한다.
    파밀리아 크로니클 프레이야 코믹스에서 프레이야의 회상으로 잠깐 등장한다. 노예 시장에 들렀을 때 아르테미스나 헤스티아, 아스트레아가 봤다면 바로 화를 냈을 거라고 독백한다. 어디까지나 프레이야의 생각이지만 노예 시장 같이 긍정의 여지도 없는 악은 당연히 존중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알리제 로벨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단장. 적발의 여성 휴먼으로 Lv.4의 중견 제2급 모험자.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고죠노 카구야

    원작 일러스트
    성우는 센본기 사야카.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Lv.4이자 부단장. 파벌 내에서도 손꼽히는 백병전 실력을 가진 카타나 검사. 흑발의 여성 휴먼으로 이명은【극동의 남색 꽃】
    앞머리는 이마 위치에서 잘려있었고, 허리까지 자란 길다란 검은 머리도 비단처럼 매끈했으며, 기모노를 입고 웃으면, 흔히들 극동에서 말하는 [야마토 나데시코] 그 자체라 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하지만 입이 험한데다 품위가 없다고 한다.[275] 하루히메의 산(3)죠노 가문과 마찬가지로 극동의 고위가문인 고(5)죠노 가문의 일원. 암살이 주업문인 가문으로 어린 시절부터 아수라장을 겪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에레보스의 정의의 대한 질문에 폭력을 휘두르기 위한 정당성이라고 답했지만 에레보스에게 정의를 완전히 체념하지 못한 자의 발악이라는 말을 들었다.
    저거노트와의 첫 조우 때, 순식간에 동료 셋을 잃고 분노에 저거노트에게 달려들던 류가 카운터로 쓰러지자 자신의 오른팔을 희생하여 그녀를 구한다. 사실상 검을 쓰는 자에게 오른팔이 없다는 것은 치명적인것. 결국 마지막엔 알리제, 라일라와 함께 자신을 희생, 저거노트의 다리 하나를 공격하고 갈갈이 찢겨죽었다.[276]
    참고로 류의 무장 소태도는 카구야의 장비였으나, 희생 직전 류에게 나의 첫 라이벌이라며 유품 다루듯 고이 모시지 말고 맘대로 쓰라고 했다.
    7년전의 이야기인 아스트레아 레코드에서 Lv.3이던 때 놀랍게도 LV.2인 라일라와 함께 Lv.7인 아르피아의 방심을 유도해 아르피아에게 스친 정도지만 피가 나오는 상처를 입히는데 성공한다. 이에 자신의 피를 보게 된 아르피아가 자신이 오만했음을 인정하고 둘을 살려줄 정도.
    백병전으론 아스트레아 파밀리아 최강자이며 발도술의 완성도가 카구야가 10이면 류는 4정도라 한다. 단 마법을 사용한 알리제에겐 화력에서 밀린다고. 만약 레벨5가 됐다면 찍으면 츠바키보다 강하다고 한다.
  • 라일라

    원작 일러스트
    성우는 스와 아야카. Lv.3의 핑크색 머리칼의 파룸 여성. 파벌내에서 가장 손재주가 좋다. 류보다 두살 연상. 파룸답게 유달리 애처로운 용모지만 속이 굉장히 뒤틀려 있다고 한다. 이명은 【교서】
    라일라 라는 이름은 자기가 직접 지은거고 가족 얼굴도 모르고 살아왔다고 한다. 사도에다 잡학까지 정통했다고 한다. 게다가 강청에 근거한 교섭술에 공갈, 게다가 사기까지. 때문에 당시의 류는 완전히 쓸데없는 지식이 늘어버렸다며 살짝 한탄했다. 하지만, 이후 류 외전을 보게되면 알겠지만, 라일라에게 배운 도박이나 협박방식을 통해 이블스에게의 복수 및 스토리상에서 큰 역할을 하게된다.
    굉장히 머리가 좋은데다 잡학까지 알고 있기 때문에 파밀리아 내에서 가장 날카롭다고 한다. 덕분에 카구야는 라일라를 싫어한다. 자기 심리를 꿰뚫어 본다고. 에레보스는 독으로 위장한 약자의 지혜가 니 정의냐며 비웃었다.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전멸 시기에는 셀티와 라냐가 사용한 마법의 반사로 눈과 눈 주변의 피부가 전부 녹아내려 고통스러워하며 시야가 확보가 되지않는 상태가 되었다. 라일라 역시 오른팔을 잃은 검사인 카구야처럼 손재주와 말솜씨로 뛰어난 자에게는 크나큰 리스크. 결국 최후에는 카구야와 마찬가지로 류를 살리기 위해 저거노트에게 죽는 순간 폭탄을 터뜨려 팔 하나를 가져간다.
    사실상 류에게 이상적이나 정신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준 인물이 알리제라고 한다면, 기술적이나 정신적으로 조금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 언니같은 존재. 작중에서도 못믿겠다는 둥 류가 불만을 말하지만, 매우 의지하고있음을 알수있다. 예를 들면, 카구야와 언쟁 후 알리제의 이야기가 이해가 잘 되지 않을때, 라일라와의 대화로 깨달음을 얻게되는데, 이때 독백으로는 '여동생을 지켜보는 작은 언니'같은 느낌을 받았다고한다.
    여담으로 본인은 '핀이 내게 청혼할날도 얼마남지 않았다'며 자신만만해 하지만 류는 '브레이버는 당신을 피하던데요'라면서 그 가능성을 부정했다.
    사실 '일족의 부흥'을 노리는 핀을 생각해보면 파룸중에서도 손꼽히는 레벨인 그녀에게 호의를 보여도 이상하지 않음에도 피한다는점에서 하라구로라 핀이 거북해하는거 아닌가 하는 추정이 있다.
    그러나 던메모 핀의 의상 스토리에서 이유가 밝혀지길, 핀은 라일라를 좋게 평가하고 있지만, 라일라와 결혼하는 것에 전생과 관련된 의미로 나쁜 예감이 느낌이 든다고 한다. 굳이 말하자면 전생에 연인 사이였다기보다, 심부름꾼이나 사제지간 같은 관계에 가깝다고 한다. 5주년 이벤트에서 전생 관련 스토리가 풀릴듯 하다.
    과거 아르피아가 방심한 것을 이용하여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켜서 온 몸의 뼈가 박살날 정도의 중상을 입은 카구야가 숨겨뒀던 또 한 자루의 검으로 아르피아의 몸에 상처를 내게 하는 업적을 이뤘다.[277] 그리고 아르피아의 가스펠의 속성이 소리인것도 알아내고 아타락시아가 인챈트 마법이란 것까지 간파해낸다. 아르피아도 힘과 전략 외의 강함을 보여준다며 감탄했다.
  • 노잉 유니크
    파일:Noin_Unic.png
    성우는 카와세 마키.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일원. 휴먼 소녀. 던전에서 갑작스레 출현한 저거노트의 가장 첫 희생자가 되어버렸다. 그곳에 있던 누구도 반응 하지못했으며, 자신조차도 죽음을 모를정도로 순식간에 두동강이 나버려 죽는다.
  • 네제 란케트
    파일:Neze_Rankett.png
    성우는 토마리 아스나.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일원. 웨어울프 수인 소녀. 노잉을 따라 두번째로 죽은 인물.
  • 아스타 녹스
    파일:Asta_Knox.png
성우는 토오노 히카루.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일원으로, 드워프 소녀. 전열에서 방패를 들고 탱커역할을 하였지만, 저거노트에게 세 번째로 밟혀죽었다.

24. 제우스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과거 헤라 파밀리아와 더불어 신들의 강림 이후 1000년간 오라리오의 최대 파벌이다.

58계층까지의 던전의 주요 경로를 지도로 맵핑했다.[279] 하지만 3대 퀘스트의 흑룡 토벌 실패 후 파밀리아 전력의 대부분을 잃었으며 이후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로키 파밀리아에 밀려 사라지게 된다.

흑룡 토벌 실패 후 전력을 재정비하려다가 로키와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기습공격으로 무너졌다고 하며, 이때 헤르메스 파밀리아가 배신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배신이라기보다는 외면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렇지 않고서야 헤르메스가 어떻게 제우스과 연락하고 지내는지 설명할 수 없다.

던메모 3주년 아스트레아 레코드에서 단원인 자르드와 아르피아가 영웅들이 꼴사납게 도망쳤다고 언급한 걸 보면, 최악의 경우 단순하게 흑룡에 대한 공포로 재기불능이 되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자르드를 쓰러뜨릴 때까지 프레이야와 오탈은 아직 그들에게 받은 굴욕을 씻어내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단 한 명에게 휘둘리는 걸 보면 아무리 기습했다고 해도 당시의 로키 파밀리아와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쓰러뜨릴 수 있을 리는 없어 보인다. 제우스 파밀리아원은 서포터 최말단인 벨의 아버지만 빼면 전원이 오탈과 핀보다 강했다고 하니까. 애초 단장들이 장애인이 되었다지만 죽은 것도 아니고 도망쳤었고,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자르드가 원한을 품지 않은 것 등을 봐도 고작 두 파밀리아 따위에게 기습으로 무너진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헤라와 제우스 파밀리아가 약해진 이유는 3대 퀘스트의 실패 때문인데, 그런 뒷사정에 기습하고 최대 파밀리아가 되는 것을 길드가 용납했을지도 의문.[280][281] 전후 사정을 보면 권모술수에 능한 프레이야와 로키가 덮치기만하면 그들이 알아서 붕괴될 것임을 알았기에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고 봐야 자연스럽다. 다만 이상한건 제우스와 헤라 파밀리아는 세계의 숙원인 3대 퀘스트 중 2개를 완료한데다 흑룡과 결전을 벌인 유이한 파밀리아다. 실력과 정보, 숙원 달성면에서 두 파밀리아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인데, 프레이야와 로키가 굳이 그들을 쳐서 3대 퀘스트 완수에서 아득히 멀어지게 만든 이유를 알 수 없다. 특히 3대 퀘스트 완수에 대해 주구장창 말하고 다니는 헤르메스가 제우스와 헤라를 배신했다는 것은 상당히 이상한 일이기에 알려지지 않은 내막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82]

로키의 말에 따르면 현재의 양대 파벌인 로키 파밀리아와 프레이야 파밀리아와는 비교도 안 되게 강했으며[283] Lv.6 이상의 모험자가 두 자릿수 이상이었다고 한다.

제우스나 헤라 같은 강대한 파밀리아가 사라지면서 이블스같은 악의 세력이 준동하게 된다. 강하긴 했지만 앞의 두 파밀리아보단 격이 떨어진 로키나 프레이야 파밀리아로는 이들의 준동을 제압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프레이야 외전에 나오길 15년 전 제우스 파밀리아의 단장은 무려 Lv 8이었고, 이명은 세계 최강의 걸물이라 한다. Lv.9인 헤라 파밀리아의 단장이 있음에도 '도시 최강의 모험자'란 칭호는 정작 이쪽에게 있었다.

사족으로 오탈이 LV.3이었을 적에 제우스 파밀리아의 말단에게 머리를 붙잡힌 뒤 땅에 패대기 쳐지며 한 방에 패배한 전적이 있다.

단원 전원이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대로 헤라 파밀리아는 전원 여성이라고 한다. 헤라 파밀리아와는 사실상 한 파밀리아로 운영되었고 제우스와 헤라가 단원들을 성별로 나누어 관리했다는 추측도 있다.

던메모 3주년 아스트레아 레코드에서 암흑의 7일 최후반부에 자르드가 사망하는 것을 보고 최후의 생존자가 죽었다고 말하는데 어떨지는 불명. 다만, 최후의 생존자가 목숨의 여부가 아닌, 흑룡과의 싸움을 겪고도 공포에 먹히지 않고 싸우는 모험자를 의미한다면 이상한 건 없다.

24.1. 주신/단원

  • 제우스
    성우는 오노 아츠시. 벨 크라넬의 할아버지이자 벨 크라넬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로 어렸을 적부터 부모를 잃고 고아로 자란 벨을 키워왔다. 엄청난 호색한이라 예전에는 이 여성, 저 여성 건드리고 다녔지만 인성은 좋은 사람이고, 여성에게는 상냥했던 모양. "귀여운 여자애를 구해주고 친해지면 좋겠구만~" 이나 "미녀 미소녀를 거느리는 건 로망이지!" 라느니 "제비족이면 어때" 라던가 "아, 하지만 얀데레는 사양할래"[284] 같은 괴상한 소리를 해댔다고.[285][286]
    벨은 할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모험자를 동경하게 되고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게 된다. 벨의 성격과 가치관은 이 할아버지에 의해 형성된 것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외에도 "위험할 때는 도망쳐라. 무서우면 도망쳐라. 죽을 것 같으면 도움을 청해라. 여자가 화를 낼 것 같으면 곧장 사과해라. 바보 취급받고 손가락질 당하더라도 그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가장 부끄러운 것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 채 움직이지 않는 거다."라는 중요한 충고를 남기기도.
    예전에 벨이 고블린 무리에게 공격당한 적이 있는데, 그때 벨의 언급으로는 할아버지가 번개처럼 나타나 벨을 구해주었다.[287] 이때, 벨이 할아버지처럼 되고싶다는 대사를 하자, 자기 대신 더 거대한 것(영웅)을 노리라고 말했으며 영웅이 되면 기뻐해줄거냐는 말에 그렇다고 대답하자, 벨은 그렇게 된다고 다짐하면서 오라리오로 가는 계기가 된다.[288]

    벨을 여러모로 소중히 대해주며 도와주는등 성심성의껏 키웠으나 어느 날 몬스터를 사냥하러 나갔다가 돌아가셨다. 시체도 못 찾았다고.하지만 이건 벨이 아는 사실이고. 헤르메스의 말에 의하면 할아버지는 인간이 아닌 주신 제우스였다고 한다. 14년 전 3대 퀘스트의 마지막인 흑룡 토벌을 헤라와 함께 무참히 실패하고 후퇴하다가 대기하고있던 로키와 프레이야의 동맹에 습격당해 결국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오라리오를 벗어나야 했다고 하며 죽은게 아니라 모종의 사정으로 죽은것으로 하고 모습을 감춘 것이다.[289] 벨이 모험자로서 두각을 드러내자 헤르메스를 시켜 벨의 안부를 물었다고.[290] 단, 벨에 대해서는 "고집도 있고 끈기도 있지만 재능이 없어 대성할 그릇이 못된다" 라고 평했음에도 그 재능을 히든 스킬로 극복하고 레코드 홀더로 이름을 날리자 깜짝 놀랐다고. 사실 엄청난 호색한이라는 점이나 과거 회상중에 번개처럼 다가와 구해줬다는 점에서 암시가 없는건 아니었지만... 규칙상 아르카넘을 사용한 건 아니겠지만 굳이 노인한테 번개처럼이라는 수식을 달아주니 갖다붙이면 복선이라 할 수도 있겠다. 작중에서도 헤스티아가 "헤르메스를 부릴 수 있는 신이라면" 이라며 짐작한다[291].

본편 11권에서 누군가 '하계의 미지'에 관해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데 문맥상 제우스일 것으로 추정된다[292].

원래 신은 신위를 내뿜고 있으므로 하계인들이 신을 보면 바로 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칼리가 '제우스와 같은 대신은 신위를 온전히 지울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벨과 함께 지냈을때는 신위를 지우고 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라리오내에 흐르는 불길한 조짐을 경계하고 있는듯 하며, 헤르메스에게 모종의 부탁을 의뢰했다고. 여담으로 오라리오의 신 전용 욕탕중 여탕은 어느 위대한 신의 침입(훔쳐보기)을 당한적이 있어 그 이후로는 쥐새끼 하나 빠져나갈수 없는 철저한 경비망이 설치되었다고 하는데, 그 범인으로 추정된다.
단 본인이 벨에게 해준 영웅담과 벨이 이후 들은 영웅담은 내용이 틀린데 신화시대부터 살았던 신중 한명이자 그리스의 제일신인만큼 제우스가 해준 이야기가 진짜고 오라리오등에서 퍼진 이야기가 변질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사람들은 심지어 벨 본인도 할아버지가 제우스인걸 모르기에 벨만은 믿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할아버지가 알려준 영웅담이라고 하자 바로 무시당했다.
헤라 파밀리아와 함께 양대파벌로 군림하고 있을 적에는 벨의 아버지와 함께 여자의 목욕을 훔쳐보려하는 건 기본이며 헤라 파밀리아의 간부였던 아르피아에게 성희롱[293]을 시도했는데 전자의 욕탕 훔쳐보기는 성공했지만 후자의 아르피아 성희롱은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하고 매번 마법으로 격퇴당한 뒤, 헤라의 귀에[294] 들어갔다고 한다. IF스토리에서도 꾸준히 아르피아에게 성희롱을 시도하나, 요격당해 벽에 박히거나, 집채로 날려지고 있다. 송환되지 않은 게 용할지경. 아르피아는 벨의 교육에 도움도 안되는 암덩어리 취급하고 있고 산 세개 너머로 던져버릴까 진심으로 고민할 정도다. 권속인 자르드 역시 모르는 척 하는걸 보면 같은 생각일듯.다만 괜히 1000년간 정상에서 군림한 파밀리아의 주신이 아닌지 에레보스가 아르피아와 자르드를 포섭하기 위해 찾아오자 평소의 경박한 모습을 지우고 굳은 모습으로 있었다. 오죽하면 벨 역시 제우스의 그런 모습은 처음 봤다고 독백할 정도.
헤르메스의 말에 따르면 제노스에 대한 것을 알고 있었으며 제노스와 인간의 화합을 주장하는 우라노스에게 헛된 소리하지 말라고 일축했다.

놀랍게도 던메모 4주년 이벤트 에데스 베스타에서 등장한다.천계에서 프로메테우스의 행동에 직접 대응했으며 그에 따라 연루되어있는 올림피아의 결말을 보기 위해 찾아온 듯.어찌 보면 당연하게도 벨과는 만나지 않았으며 정체 또한 밝히지 않았다.[295] 계속 미코토에게 조언도 해주고 시련이 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미코토를 돌봐주는데 헤르메스와의 대화에서 보면 단순히 검은 머리를 좋아해서 그랬다는 듯.게다가 말투도 벨의 회상보다 더 경박하다.참고로 이때 헤르메스에게 프로메테우스도 벨에게 연심이 있다는 걸 듣고[296] 왜 여신은 다 14살 남자애를 좋아하는 쇼타콘이냐고 하고 헤르메스에겐 그렇게 따지면 남신도 다 로리콘이라는 말을 듣고 왜 우린 이런 영양가 없는 얘기나 하고 있냐고 한탄한다.그리고 마지막에 헤르메스에게 벨에게 남길 말은 없고 재회할 가능성도 있을지 모른다는 얘기를 하며 그때까지는 헤르메스가 전해주는 벨의 이야기를 즐겁게 기다리겠다고 한다.

본토와 해외의 독자들로부터는 왜 벨 앞에서 모습을 갑자기 감췄냐는 의문을 제기하며, 헤라가 어떠한 형태로든 연관이 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무작정 헤라가 연관되어 있지 않다고 하기에는 던메모 4주년에서는 헤라가 곧 여기에 올 것 같으니 도망쳐야겠다며 이야기하거나 벨의 어린시절에도 얀데레는 사양이라며 헤라를 기피하는 모습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제우스와 연관된 일에는 어떤 형태로던 헤라가 엮여있어 설득력이 존재한다.[297]

  • 맥심[298]
    제우스 파밀리아의 단장으로 레벨 9의 여제가 있음에도 최강의 모험자란 칭호를 지녔다. 아르피아의 회상에 따르면 그토록 강했던 남자가 피를 토하며 팔을 잃고 꼴사납게 도망쳤다고. 생사불명이다.
    이명은 걸물.
  • 자르드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메모리아 프레제 3주년 이벤트에서 등장한 전직 제우스 파밀리아. Lv.7로 그 레벨에 걸맞게 당시 Lv.6이었던 오탈을 단숨에 꺽어버렸다. 등장에 다른 누구도 아니고 그 오탈이 진심으로 당황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벤트 기준인 7년 전에는 이블스와 손을 잡고 있다. 눈에 심각한 상처가 있다.
    작가 트위터 정보에 따르면 레벨 8인 걸물 상대로도 제대로 일격을 먹일수 있고 현 시점까지 등장한 인간 캐릭터중 아르피아와 함께 최강자이다.[299] 70계층의 저거노트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다고 한다. 20초를 견딘 이후라면 저거노트를 압도한다고.[300] 이명은 폭식.
    의외로 제우스 파밀리아 시절에는 가레스와 로키랑은 술을 자주 마셨으며, 술 내기를 해서 한 번도 진적이 없다고 한다.[301] 그리고 술에 취해서 뻗어버린 로키의 이마에 낙서를 하는 등 과거에는 지금과 다른 성격이었던듯 보인다. 실제로 3주년 스토리 후일담에서는 농담을 던지거나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으로 보아 실제 성격은 상당히 다정했던 것 같다.
    에레보스와 모종의 계약을 해서 방해하는 모험자들을 붙잡아두라고 했지만, 아스트레아는 자신은 모험자가 아니니 통과시켜달라고 하자 제우스도 당신에게는 경의를 표했다고 말하면서 웃으며 통과시켜준다.
    상대를 먹어 스탯을 올리는 스킬이 있으며, 대상의 사냥 난이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고 한다. 베히모스와의 전투에서는 그 살을 먹고 스탯을 올려 베히모스를 쓰러트렸지만, 베히모스의 독에 중독되어 죽어가게 되었고[302] 7년전 오탈과의 결전당시 자기가 쓰러질때까지 버텨낸 오탈에게 이때 승자가 패자속에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라면서[303], 서로 마법을 사용한 최후의 일격을 주고 받고 패배한다.

    마법명은 [레아 암브로시아] 이며, 효과는 불명. 묘사를 보면 불꽃 속성의 마법으로 인챈트나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종류로 추정된다. 자르드 본인의 스킬과 마법명, 영창으로 볼 때, 모티브는 신찬인 암브로시아를 훔치고, 자기 아들로 국을 끓여 올림포스의 신들을 속이려 한 탄탈로스로 보인다.
    흑룡토벌이 실패로 끝났을때 벨의 아버지가 헤라 파밀리아의 단원인 메테리아를 임신시켰다고 들었을때 그놈은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 거냐면서 진짜로 떨었다고 한다.
    헤라가 무서운지 파밀리아가 전멸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파밀리아가 아닌, 헤라의 아이에게 손을 대었다는 사실에 공포를 계속 느꼈다고 하는데 에레보스가 너 제우스의 권속이잖아? 라고 하니까 자신은 제우스의 권속이라는 걸 인정하면서도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놈은 아니라고 답했다.베히모스의 살은 먹었으면서? 헤라>>베히모스?[304]
    아르피아가 벨을 만나러 간다는 선택을 고른 IF 루트에서 나오는 모습은 그야말로 웅이.
    제우스, 아르피아와 함께 벨의 집에서 살면서 식사를 만들고 있다. 먹는 것에 깐깐하다고 하며 자르드가 만드는 수프는 일품이라고. 다만 시끄러운 걸 싫어하는 아르피아 때문에 고요해진 식탁에서 최후의 만찬 같이 먹는 탓에 벨은 아무 맛도 못 느낀다고 한다(...).
    제우스의 성희롱에 대한 아르피아의 반격에 휘말려 너덜너덜해지거나 반격에 당해 벽에 처박히는 제우스를 모르는 척 하며 수프를 만드는 등 여러모로 본편의 모습에 비해 소박한 모습을 보인다. 그 외에도 벨과 함께 자려는 아르피아에게 엉겨붙으려는 제우스를 날려버리려고 아르피아가 마법을 쓰자 같이 휘말리는 모습도 있다.[305][306] 아르피아와 달리 대사는 나오지 않지만 벨이 아르피아와 자르드와 헤어지기 싫다고 하는 걸 보면 자르드 역시 벨을 아낀 것으로 보인다. 본편의 세계관에서의 자르드는 벨을 두고 제우스 파밀리아원의 자식이면 우리의 가족이기도 하다라고 언급한다. 제우스 파밀리아 소속이면 모두 가족으로 여긴 모양이고, 동료들을 위해서 베헤모스의 고기를 먹고 중독된 것은 죽어가는 지금도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 동료애가 특히나 상당한 듯.
    여담으로 폭식이란 이명에 걸맞게 작가 공인 던만추 등장인물중 최고의 음식소화능력을 가지고 있다한다. 시르의 도시락조차 완식할 수 있다고.[307]


  • 벨의 아버지.
    제우스 파밀리아의 말단 서포터로, 제우스 파밀리아에서 유일하게 핀이나 오탈에게 질 만큼 약했다고 한다.[308] 자르드의 말로는 서포터로 따라왔으면서 무슨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솔선해서 도망쳤는데, 발은 무척 빨랐다고 한다. 또 헤라가 가장 아끼는 권속 메테리아를 임신시킨 일을 두고 미친놈 취급하기도.
    그리고 추문이 항상 돌아다니고 제우스와 함께 여탕 훔쳐보기도 하였다고 한다(...)
    아들인 벨과는 반대로 여자를 밝히는 호색한이었는지 아들인 벨처럼 럭키스케베가 자주 일어난다든가 신에게 휘말리는 타입이었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미담따위 없고 안좋은 소문밖에 없다는 걸 보면 그냥 호색한이었을 가능성이 높다.[309]

    IF 루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벨의 붉은 눈동자는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한다.
    백발의 머리카락도, 외모도, 미소도 전부 메테리아에게서 물려 받았지만 눈동자만은 아버지에게서 물려 받았다고.[310]

25. 헤라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과거 제우스 파밀리아와 더불어 오라리오 역대 최대 파벌이었다. Lv.6에 해당하는 인원이 두 자릿수를 넘었다고 한다. 제우스와 동일한 이유로 사라졌다.

프레이야 외전의 설정에 따르면 15년 전 제우스 쪽만 해도 단장이 Lv 8이었는데 이쪽은 Lv.9의 여성이 단장이었다. 이명은 세계 최공(最恐)의 여제라 한다. 하지만 최강이라는 칭호는 Lv.8의 제우스 쪽 단장에게 불렸다고 한다.[312][313] 레벨의 격차쯤은 넘어선다고 쓰여져 있지만 당장 그 격차를 무시하는 짓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314]

프레이야가 오라리오에 자리잡기 전에 헤라 파밀리아와 항전이 있었는데 권속 단 한 명한테 프레이야 쪽이 패배하여 권속을 많이 잃었다고도 한다.

파밀리아 크로니클 에피소드 프레이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과거 오탈은 자신보다 어린 헤라 파밀리아의 간부 아르피아에게 손날치기 한 방에 정신을 잃으며 패배했다. 제우스 파밀리아와는 반대로 전원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25.1. 주신/단원

  • 헤라
    소드 오라토리아 11권에서 짤막하게 언급되는데, 로키는 [ruby(크레이지 사이코, ruby=최강최악)], [ruby(하이퍼 울트라 히스테리, ruby=초절잔학파괴충동)] 여신이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헤스티아는 이런 헤라에게도 존중을 받았다고. 파밀리아가 무너진 뒤 제우스를 찾아내러 오라리오 밖으로 나갔다는 소문이 있다. If 스토리에서 아르피아가 오만불손하다느니 메테리아에게 혼나는 모습이 꼴보기 좋았다고 하는 말을 하는 걸 보면 단원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315] 극장판 공개 후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지금 쓰고 있는 벨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이후의 다른 이야기에 나올지도 모른다고 한다. 완결 후 사과해야 할지도 모르니 미리 사과했다고 한다. 4주년 에필로그에서 제우스가 헤르메스에게 "헤라가 쫓아올 것 같으니 난 도망을 치겠다"라고 이야기 해서 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 여제
    헤라 파밀리아의 단장이며 레벨은 여태까지 등장한 인물중 가장 높은 Lv.9이다. 아르피아의 언급에 따르면 흑룡 토벌때 흑룡에게 일방적인 유린을 당한 뒤 피를 토하고 팔을 잃었으며 꼴사납게 도주했다고 한다. 생사는 불명.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모바일 게임인 던메모 1주년의 레피야 의상에서 리베리아가 여제를 언급[316]하며 무심코 무릎을 꿇고싶어진다고 한 걸 보면 리베리아에게서 존경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아르피아
    별도 문서에 기재.
  • 메테리아
    아르피아의 여동생으로 현재는 고인.
    언니인 아르피아와는 쌍둥이 자매로 언니와 마찬가지로 태어나면서부터 타고난 질병으로 고생했는데 그 정도가 더 심각하여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밖으로 거동하는 것조차 불가능했다고 한다. 게다가 아르피아의 말에 의하면 태어나면서 자신이 메테리아의 재능까지 전부 가져가버렸다고 말 할 정도로 모험자로서의 재능 또한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여동생의 재능까지 다 가져가버렸기에 재능의 화신이라고 불릴 정도가 되었다고.
    하지만 타고난 상냥함과 타인에게 받은 감사를 돌려줄 수 있는 고운 마음이 있었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시어머니 같이 퉁명스럽게 굴었던 헤라도 뒤에선 메테리아를 살리기 위해 필사적이었다고 한다.
    아스트레아 레코드 엑스트라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후 제우스 파밀리아의 최말단인 단원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고 아이를 낳은 후 제우스에게 맡기며 죽었는데, 제우스에게 맡긴 이 아이가 바로 본편의 주인공인 벨이다. 즉, 메테리아가 바로 벨의 친어머니이다.[317]
    음식에 관한 원한은 매우 무서워서, 아르피아도 메테리아의 디저트를 먹었다 죽음의 공포를 느껴보고, 헤라도 무릎끓리고 울게 만든 적이 있다고 한다.

26. 포세이돈 파밀리아

오라리오 밖에서 활동하는 파밀리아로 멜렌에 존재하는 던전의 또 다른 입구로 나온 몬스터들을 잡으러 다닌다고 한다. 그 입구를 봉인한 것도 포세이돈 파밀리아의 업적이다. 또한 주신의 이름에서 짐작이 되듯이, 수중에서 출몰하는 몬스터를 제압하는 임무를 온전히 맡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파밀리아라 적지 않은 부담을 지고 있는 듯하다.

26.1. 주신/단원

  • 포세이돈

27. 모디 파밀리아

12권에서 벨 일행에게 구조 된 파밀리아. 8권 에이나 튤 에피소드에서 처음등장한 엘프 모험자인 루비스가 소속된 파밀리아다. 루비스를 포함하여 Lv.3 모험자가 적어도 4명 이상 있는 듯 하다.

27.1. 주신/단원

  • 모디
  • 루비스 릴릭스 - 성우: 반 타이토

    엘프 남성. 마그니 파밀리아의 도르무르와는 으르렁거리는 사이지만 알고보면 친한사이라고 한다.
    12권. 실종자 및 시신을 수색하는 퀘스트를 받아 같은 파밀리아의 Lv.3 단원들로 이루어진 4인파티를 짜 25층으로 내려왔지만, 실종사건의 원흉인 『모스 휴지』의 『강화종』에게 파티가 전부 당하자, 동료들이 부상을 치료할 시간을 벌기 위해 홀로 미끼가 되어 『강화종』을 유인했다고 한다.[318] 도망치던 중 『강화종』에게 붙잡혀 오른쪽 팔을 뜯기고 죽을 위험에 처하지만, 다행이 원정 미션을 수행하던 벨 일행을 만나 목숨을 건졌다. 『강화종』이 도망친 후 카산드라에게 치료를 받아 회복하지만[319], 『강화종』의 특수능력인 겨우살이 때문에 괴로워한다.[320] 벨 일행의 원정을 도와주러 온 아이샤가 동료를 버리고 튀었냐고 묻자, 종족의 자긍심에 스크래치를 입었는지 가만히 있는 것도 힘들어 하면서 화내는건 덤. 이후 벨 일행과 행동을 같이한다. 강화종에게 밀리게 되자, 다른 동료들과 마그니 파밀리아와 함께 나서서 우리가 막을테니 벨 일행은 한명이라도 살아 도망쳐서 저 강화종의 위험함을 알리라며 사망플래그를 찍었지만,[321] 벨이 마리의 도움으로 돌아오면서 살아남았다. 『강화종』이 쓰러진 후, 벨이 팔은 구하지 못했다고 사과하자 목숨이라도 건졌지 않았냐면서 주신에게 자신들도 빚쟁이가 되었다고 전해주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생각하며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322]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도움이 필요하게 되면 전심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323]
  • 셜리오, 라나, 알렉
    전부 엘프이며, 루비스의 노력이 무색하게 『강화종』에게 잡힌다. 이후 『강화종』의 의해 벨 일행을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로 사용된다.[324] 『강화종』이 벨에게 정신을 팔린 틈을 타 릴리를 필두로한 나머지 원정대에게 구조된다. 『강화종』이 쓰러진 후, 루비스를 따라서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전력적인 협조를 맹세한다.

28. 마그니 파밀리아

12권에서 벨 일행을 도와주는 파밀리아. 8권 에이나 튤 에피소드에서 처음등장한 드워프 모험자인 도르무르가 소속된 파밀리아다. 이쪽도 마찬가지로 도르무르를 포함하여 Lv.3 모험자가 4명 이상 있다.

28.1. 주신/단원

  • 마그니
  • 도르무르 볼스타 - 성우: 우치노 타카아키

    드워프 남성. 키는 드워프 치고는 큰편인 170cm라고 한다. 루비스와는 매번 티격태격 싸우지만 알고보면 서로 친한사이로 자신도 『강화종』에게 당해 겨우살이가 피었음에도 루비스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12권. 루비스 파티와 같은 퀘스트를 받고 3명의 동료와 함께 25층으로 향한다. 루비스의 언급에 따르면 두 파티가 서로 도우며 내려간 모양이다. 25층에 내려온 후, 루비스 일행과 떨어져 행동하다가 하층에 존재하는 세이프티 포인트에서 시체상태인 실종자를 발견하고 복귀하는 길에 『강화종』을 만나 큰 피해를 입고 간신히 도망친다. 겨우살이 때문에 체력의 소모가 심할텐데도 동료들을 위해 근성으로 버티며 후퇴하던 중, 같은 이유로 후퇴하던 릴리 일행과 합류해 부상자를 부축하느라 전투를 할 수 없던 다프네, 미코토, 하루히메, 오우카를 대신하여 엘프들을 부축해준다.[325] 강화종에게 밀리게 되자, 다른 동료들과 모니 파밀리아와 함께 나서서 우리가 막을테니 벨 일행은 한명이라도 살아 도망쳐서 저 강화종의 위험함을 알리라며 사망플래그를 찍었지만[326], 벨이 마리의 도움으로 돌아오면서 살아남았다. 『강화종』이 쓰러진 후, 예를 갖추어 전력적인 협조를 맹세하는 루비스에게 거참 딱딱하게 말한다고 디스하면서도 벨에게 악수를 청하며 자신들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도와주겠다고 맹세한다.[327]

29. 세크메트 파밀리아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 8권에서 처음 등장하는 오라리오 외부에 위치한 파밀리아.

대륙의 어둠이자, 범죄조직 파밀리아로써 암살자로 이루어져 있다. 주신의 신의는 사람들이 어둠을 원한다면 우리가 행한다이지만 그냥 악당 RPG하는 거라나.

이 파벌의 암살자들은 규칙에 따라 고용주를 절대로 밝히지 않고 자해해서 비밀을 지킨다.

클로에가 뇨르드 파밀리아 일원으로 오라리오에 들어오기 전까지 이 파밀리아에서 활동했다는 정황이 해당 권에서 언급된다.

29.1. 주신/단원

  • 세크메트

30. 세트 파밀리아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에 등장하는 파밀리아. 신희에서 자신의 단원인 세티에게 이상한 이명이 붙을 까봐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전소설에 따르면 몇백년 전에 세베크,오시리스 파밀리아와 함께 제우스,헤라 파밀리아에 전쟁을 걸었다 패배하였다.

30.1. 주신/단원

  • 세트: 주신

  • 세티 셀티: 이명은 [ruby(새벽의 성룡기사, ruby=버닝 파이팅 파이터)]

31. 토르 파밀리아

핀의 과거를 다룬 BD 특전 소설에서 로키의 입으로 언급. 로키의 하계 강림 시점에서 프레이야와 토르에게 자신이 뒤쳐졌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전신 토르의 이름처럼 파밀리아도 강할지도? 하지만 오라리오에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난 현 작중시점에서는 오라리오의 양대 산맥으로 이름을 떨치는 만큼 토르를 넘어섰을 가능성이 높다.

31.1. 주신/단원

  • 토르

32. 비다르 파밀리아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에 등장하는 탐색계 파밀리아. 베이트 로가가 오라리오에 처음 왔을때 들어간 파밀리아로 이곳에서 단장직을 맡았다. 소수 정예로 승승장구하던 중견 파밀리아였지만 베이트가 잠시 고향으로 돌아가 부족의 복수를 끝내고 돌아왔을때 부단장이 던전 탐색 중 사망했고 이를 계기로 파밀리아는 오라리오를 떠나고 베이트만 남게 되었다.

32.1. 주신/단원

  • 비다르
  • 세레나
    베이트와 서로 사랑했던 사람. 처음 베이트가 파밀리아에 들어왔을 때 무리하자 힘으로 제압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베이트가 빠르게 성장하고 그를 비다르 파밀리아의 단장으로 추천해주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베이트와 서로 사랑에 빠졌고 베이트가 자신의 고향과 가족들을 박살낸 평원의 주인을 직접 쓰러트리기 위해 오라리오 잠시 떠날려고 하자 과거를 쫓는건 그만두고 자신과 파밀리아와 함께 있지않겠냐고 붙잡아보지만 베이트는 거절했다.[328] 세레나는 눈물을 흘리며 기다릴테니 꼭 돌아오라고 말한다.
    베이트가 평원의 주인을 쓰러트리고 오라리오에 돌아왔지만 그녀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었다. 평소대로 던전탐색이었지만 우연히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베이트는 세레나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며 슬퍼한다.[329]
    던메모에서 화이트데이 이벤트 기간에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작품 내 남성들에게 스태미너 회복 아이템인 쿠키를 얻을 수 있는데, 베이트의 쿠키 설명에는 '옛날에 알고 지내던 여성이 좋아했던 쿠키'라고 적혀있으며 이 여성이 세레나로 추측되고 있다.

33. 루드라 파밀리아

이빌스의 마지막 요새 역할을 한 파밀리아로 미궁 안에서 진을 치고 있었으나 류를 포함한 아스트레아 파밀리아 원정대가 루드라 파밀리아가 미리 깔아둔 함정까지 뜷고 결국 루드라 파밀리아를 괴멸시키는데 성공한다. 다만 이 파괴행위의 충격으로 미궁이 반응해 아스트레아 파밀리아는 미궁이 보낸 저거노트의 습격을 받게 되었고 결국 아스트레아 파밀리아는 류를 빼고 전멸해버린다. 원래는 화염석으로 아스트레아 파밀리아를 폭사시키려 했지만 실패했고, 의도치않게 폭파로 인해 지나치게 파괴된 던전이 저거노트를 불렀고 그 당시에 있던 모험자는 쥬라와 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사망했다.

33.1. 주신/단원

  • 루드라
    오라리오의 악의 집단인 이빌스 소속의 루드라 파밀리아의 주신으로 남신이다. 류가 파밀리아를 박살냈지만 차마 신까지는 살해하지 못 했는데, 결국 길드의 처벌로 천계로 송환된 신.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동료들이 모두 죽고 복수귀가 된 류를 보고 "지금 그 얼굴을 한 너를 권속으로 맞이했으면 좋았을 텐데 말야."라는 말을 남겼다.
  • 쥬라 할마

    최후까지 살아남은 이빌스의 잔당이자 13권의 메인 빌런. 이명은【슬레이버 캣】. 류와의 악연은 생각보다 긴 편인데, 던만추 애니메이션의 블루레이의 류 외전 특전소설에서 오라리오에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은 류를 납치해서 팔아먹으려고 하는 인신매매범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단장인 알리제가 구해주었고 이후 이빌스에 대한 류의 복수가 벌어질 때 시체더미에 숨어 겨우 살아났다.
    13권에서 류에게 귀와 팔을 절단 당했다며 류를 살인자로 몰았지만, 귀와 팔은 과거 류가 복수할 때 입었던 부상이었다. 류에게 복수하기 위해 화염석을 이용해 미궁을 파괴, 저거노트를 재림시켰다. 벨이 저거노트의 오른팔을 박살내자 마도구를 채워 테이밍하려고 했으나 저거노트의 꼬리에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고, 상반신이 물에 빠지면서 어처구니없는 최후를 맞이한다.[330] 천계에 주신 루드라가 송환되었고 인조미궁 크노소스에서 생활했다는 정황을 보면 아마도 타나토스 파밀리아 소속으로 컨버전 한것으로 보인다.

34. 델링그 파밀리아

15권 에필로그 영웅만가에서 등장하는 파밀리아.

34.1. 주신/단원

  • 에드거
    휴먼 남성 모험자. 20계층에서 발생한 이상사태로 아래 계층에서 올라온 몬스터한테 같은 파밀리아 단원 시리아가 중상을 당해 죽자 자신들을 구해준 벨 크라넬에게 몬스터를 죽여 원수를 갚아달라 말한다.
  • 시리아
    수인 여성 모험자. 20계층에서 발생한 이상사태로 아래 계층에서 올라온 몬스터에게 당해 유언도 남기지 못하고 죽는다. 이후 제1묘지에 묻히게 된다.

35. 아프로디테 파밀리아


[파밀리아_엠블럼]

35.1. 주신/단원

  • 아프로디테

성우는 오오쿠보 루미
미와 사랑의 여신. 같은 미의 여신인 프레이야, 이슈타르처럼 매료를 쓸 수 있는데 헤르메스 말로는 매료를 절제하는 프레이야와는 달리 매료를 남발한다고 하며 매료의 연출만 보면 이슈타르는 물론이고 그 프레이야의 매료조차 능가한다.[332][333][334] 물론 아프로디테의 매료도 리아리스 프레제를 보유한 벨 크라넬에게는 안 통했지만.[335] 또한, 처녀신인 헤스티아한테는 매료가 안 통한다고 아프로디테 본인이 직접 인증했다. 천계에 있을 때 헤파이스토스와 사귄 적이 있었는데[336] 아프로디테가 바람을 피웠다가 크게 분노한 헤파이스토스한테 된통 당한 이후로는[337] 헤파이스토스를 엄청 무서워해서 그녀를 보기만 해도 매료를 못 쓰게 될 정도로 패닉에 빠진다. 바보이자 츤데레로 헤르메스에게 천계 대표의 츤데레라며 불리고 있다.

아르테미스와는 허구한날 싸우기는 했어도 아프로디테가 아르테미스를 계속 신경써줬다고 한다. 그래서 오리온의 화살에서 아르테미스가 사망하자 아르테미스가 사랑했던, 아르테미스를 죽인 오리온을 찾아서 아르테미스를 죽인 대가를 받으려고 한다.
그리고 에데스 베스타에서 등장. 올림피아 정문에서 올림피아 사람들을 매료시키며 깽판을 치다[338] 벨과 헤스티아, 그리고 다른 신들에게 저지당하고 도망친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벨은 그냥 무시하고(...)[339] 처녀신이라서 매료가 안 통하는 헤스티아는 자신의 권속으로 처리할려고 했지만 천적(?)인 헤파이스토스가 나타나자 패닉에 빠져서 바로 도망쳤다...

이후 헤르메스와 헤파이스토스가 나타나 왜 올림피아를 공격하려는 이유를 물어보자 저 일그러진 영역을 어떻게든 하려고 왔다며 여기 온 목적을 설명해 준 동시에 혼란스러워하는 아스피에게 간단하게 설명해 줬다. 이때 자신을 도와달라는 벨의 부탁을 무시해버리는 동시에 아르테미스 건을 언급하며 벨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든 뒤 일리아와 같이 감금시켜버린다. 그렇지만 벨이 아르테미스를 죽일 수 없는 이유와 더불어 벨이 신들이 기다리는 영웅후보라는 사실을 알고있는지라 벨을 가뒀음에도 마음이 편치않아 고민하던 중 아르테미스가 나타나자 경악하지만 신위를 이용해 모습을 바꿨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계하지만 아르테미스는 적어도 이 기억만큼은 진짜라며 답하자 상황을 파악한 뒤, 널 만든건 누구냐며 묻지만 아르테미스는 네가 잘 아는 신이라며 답하자 적당히하라며 경계하자 벨은 네 기대에 못미친거냐며 묻자 가장 중요한 건 마키아니 영웅후보인 벨을 여기서 죽게하면 안된다며 말하자 자신을 구해준 오리온이 시련을 극복하리라 기대를 품는 거 아니냐며 말하자 당황해하며 근거있냐며 분노한다. 아르테미스는 헤르메스가 아프로디테는 천계의 츤데레 선두주자라며 놀리자 누가 다루기 쉬운 츤데레냐며 일갈한다. 이후 나는 아르테미스에게 무슨 도움이 된거냐며 묻자 연애가 뭔지 가르쳐줘서 고맙다며 답한 뒤 떠나자 결국 고민하다 벨을 풀어주라며 명령한다.

그렇지만 에피메테우스와 염인들이 자신들의 본거지에 몰려와서 아수라장 상태가 되자 말단의 방식이 아니라 교단의 우두머리가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보호하는 백성들을 전부 피난시키라며 명령한다. 이후 에피메테우스를 지난날의 영웅이라 부르며 그를 매료시키지만 에피메테우스가 에톤의 힘으로 매료를 튕겨내자 경악한 동시에 프로메테우스를 디스한다. 결국 이 힘으로 매료를 못써서 에피메테우스에게 당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벨이 막아서면서 간신히 송환되지 않았다. 이후 류, 아스피가 나타나자 대체 무슨일이 일어나는거냐며 당황해하다가 아폴론에게 끌려가자 어딜 만지냐며 분노하지만 난 관심없는 상대한텐 험하게 다룬다며 말하자 날려버리겠다며 분노한다. 이후 배에 접근하는 염인들을 향해 매료시킨 뒤 에피메테우스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렇지만 힘을 많이 사용하는건지 이 힘을 쓴 뒤에는 잠시 지쳐 쓰러졌었다.

이후 염인과 교단 그리고 헤스티아를 빼앗으려는 올림피아의 운명과 싸웠냐는 미코토의 말에 대신 대답하며 일행 앞에 나타나 간략히 설명해줬으며 이번에야 말로 헤스티아를 맞이하겠다는 말에 다들 바보라며 웃다가 아폴론이 나타나자 너 여기 계속 있었냐며 기막혀한다. 이후 방에서 나오다가 헤르메스 헤파이스토스를 만났으며 헤르메스에게 네가 본 벨의 모습을 말해달라는 헤르메스의 말에 간략히 감상을 말한 뒤 아르테미스를 죽인 벨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말했고 헤르메스가 여신을 죽인게 아니라 한 소녀를 구원한거라며 말하자 알고있다며 반박한다.

염인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해 배로 옮긴 뒤 벨 일행을 올림피아의 제단까지 옮겨주겠다며 찬성한 뒤 벨에게 불의 장비를 건내주는데 도움을 줬으며 벨과 헤스티아가 성화를 정화시키는데 성공하자 벨을 향해 깡총깡총 뛰어다니며 노력한 것 같으니 날 섬길 권한을 주겠다며 말하자 헤르메스는 저래보여도 칭찬하는 거라며 말했고 헤스티아는 츤데레가 아니라 귀찮데레가 아니냐며 놀리자 다 들린다며 불쾌해하는 동시에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잘했어 너희는 어엿한 용자라며 칭찬하였다.

36. 길드

  자세한 내용은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설정/길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36.1. 주요 인물

  • 에이나 튤
    벨의 담당 길드 접수원. 히로인 중 한 명.
  • 미샤 플로트

    우측의 분홍머리 휴먼 여성. 성우는 하시모토 치나미. 에이나와 함께 근무하고 있는 사무부 소속의 여성 동료이자, 학구[340] 시절부터의 친구. 에이나가 벨을 자주 돌봐주고 신경써주고 있는걸 알고 있기에 종종 그녀를 놀리기도 하며, 그 덕분에 에이나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벨의 성장속도에 대해서 알게된 인물 중의 한 명.
  • 로이만 마르딜 (Royman Mardeel / ロイマン・マルディール)

    성우는 스기사키 료. 장수종인 엘프로서, 이미 100년 이상 길드에 근무하고 있으며 10년도 전에 조직의 수장으로 취임했다. 나이가 이미 150살이 넘었고, 도시 운영에 관한 최종결정권을 가졌으며, 동시에 그 지위에 앉아 매일같이 호화스런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몸매에 대한 묘사가 신랄한데 엘프임을 잊은것 같은 살찐 몸, 마치 벼락부자라도 된 사람 같이 생겼다고 하며 심지어는 오크나 길드의 돼지라는 멸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게다가 결코 성격이 좋다고 할 수 없다. 몸매는 이미 엘프가 아니지만 엘프로서의 자존심은 그대로인데다가 하급자를 대하는 태도가 오만 불손하기 짝이 없다. 벨 크라넬에게 극비 임무를 전달하기 위해 에이나를 호출했을 때는 이것저것 트집을 잡아 폭언을 하기도 한다. 다만, 외모와 성격과는 별개로 능력만은 출중하여 우라노스도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러니 저러니해도 밑바닥에서 자력으로 길드의 수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소드 오라토리아 12권에서는 오라리오의 전대미문의 위기 앞에서 오라리오에 위치한 모든 상급 모험자들의 정보를 암기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또한 풍요의 여주인이 어떤 곳인지, 거기에 누가 있는지도 전부 알고있다는 암시가 주어진다. 즉, 류 리온은 길드가 대외적으로는 현상금을 걸어놓고는, 정작 내부에서는 암묵적으로 허용하고 있던 셈. 로이만의 지휘로 오라리오의 지상부로 올라온 모든 식인꽃을 전멸시킬 수 있었던 것을 보면 능력 하나만큼은 인정해야 한다.

    동족인 엘프들로부터의 평가는 매우 안 좋은 편이며 인격자인 리베리아조차도 일족의 수치라고 호되게 비난했다. 하지만 신인 로키는 그 엘프도 이렇게 될 수 있구나[341] 하면서 역시 피조물들은 재밌어라는 태도를 취했다.

    10권에서도 등장했지만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다고는 해도 주신의 의지에 반하는 트롤링을 하게 되었는데, 모험자 거리가 습격당했다는 정보를 듣자마자 바로 자신의 권한으로 긴급경보를 울리고 토벌퀘스트를 신청하려 했다. 모험자들이 그 일을 수행하기 전에 우라노스가 서둘러 개입한 덕에 토벌은 무효화 되었지만 사태가 사태라 결국 로키 파밀리아를 출동시키게 만들었다. 다만 이는 길드의 수장으로서 매우 정석적이며 재빠르게 대처를 한 것이니 욕할 상황은 아니다. 외전 12권에서는 누구보다 오라리오에 대한 애착이 크며, 본인의 지휘능력을 통해 어떻게 길드장의 자리에 앉아 있는지를 확실히 증명했다.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 애니메이션 5화의 아방 파트에서 우라노스와 담판을 지으려 집무실을 방문한 로키에게 배를 만져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엘프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한심함 그 자체일 수 있으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의 파견퀘스트에서 가끔씩 퀘스트 발주자로 나오는데, 그 중에서 보석 광맥 퀘스트를 대성공으로 클리어시 이렇게나 남으면 내가 카지노에서……라고 중얼거리다가 못 들은 걸로 하라며 당황하는 텍스트가 나온다.(...) 같은 게임 정령의 윤무곡 이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정령향으로 홀몸으로 가려는 리베리아에게 "네가 혼자서 가면 오라리오는 엘프 왕족한테 경호도 못붙여주는 곳이라고 평판이 나빠진다고!"라며 달려들었다. 이 때 왕족인 리베리아에게 반말을 썼다. 리베리아가 로이만을 평가하는 거나 둘의 대화를 보면 절대로 좋을 수 없는 사이이니 그냥 로이만이 자기 직위를 배경으로 반말 까는 모양이다. 이러니까 같은 엘프들에게 욕을 먹지

    17권에선 프레이야가 대낮에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습격하자 여신제 도중에 항쟁이나 다름없는 짓을 하는 것은 프레이야 파밀리아라도 간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항변하지만 이미 프레이야는 벨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뒤틀어벌리기 위해 길드를 제압한다. 다른 직원들은 모두 매료당했지만 로이만은 창촐간에 자해를 해 매료에 저항했지만 그저 단편적인 행위였고, 로이만 또한 매료당한다[342]. 이 후 헤스티아의 성화로 오라리오 전역의 매료가 해제되자 격분한 파밀리아들이 프레이야 파밀리아로 쳐들어갈걸 예상하고 프레이야 파밀리아를 보호하라고 명령하지만 길드 직원들조차 격분해서 날뛰느라 아무도 명령을 듣지 않았다.

    여기서 로이만의 대처능력이 또 돋보이는데, 도시 최고 전력인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도시 전체가 격돌하면 어느 쪽이 이기든 여러 의미에서 상처뿐인 승리가 되고 만다. 무엇보다 원인이야 어찌되었든 외부의 시선에서는 인류의 염원인 3대 퀘스트를 달성하기 위해 존재하는 오라리오가 자기 힘을 스스로 깎아내리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테고, 내부는 내부대로 최고전력을 깎아버리는 게 되어버리기 때문.

  • 로즈 팬넷

    붉은 장발의 웨어울프 미녀 접수원. 접수원들을 통솔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모두가 의지하는 든든한 선배. 소드 오라토리아 9권에 나온 내용으로는 14살 때 길드에 취직했다. 현재로부터 14년 전.

37. 풍요의 여주인 (豊饒の女主人 / Hostess of Fertility)

  자세한 내용은 풍요의 여주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38. 마리아 고아원

다이달로스 거리 내에 위치한 교회를 사용하고 있으며,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버려지는 아이들을 고아원장인 마리아가 데려다 키우고 있다. 고아원의 운영 비용은 자비로운 여신들이 지원해준다고 한다.
주말마다 시르 플로버가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가져다주고 있다. 과거에는 풍요의 여주인에서 만든 음식을 도시락에 싸서 가져다주었지만 시르가 벨에게 도시락을 만들어주게 된 이후로는 시르가 직접 만든 음식을 가져다주어 아이들이 요리의 실험대 역할이 되어버렸다...
외전 12권에서는 크노소스 공략작전 때 파괴된 다이달로스 거리의 복구 때문에 도시 북서쪽에 마련된 임시 주거에 모여 살고 있다.

38.1. 주요 인물

  • 마리아 마르텔

    마리아 고아원의 원장으로 다이달로스 거리에 있는 마리아 고아원을 운영 중이다.
    과거 모험자였던 반려자를 잃고, 서로 사랑하던 사람과의 사이에서는 아이를 얻을 수 없었지만, 이곳 다이달로스 거리의 슬럼에서 한밤의 비에 젖은 갓난아기를 발견하고 남의 일처럼 생각할 수 없어 거두었고 버림받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다니는 사이에 지금처럼 고아원의 규모가 커졌다.
  • 루우

    하프엘프로 라이나 피나보다도 한 살 어린 10살, 분위기가 신비한 아이다.
    엘프의 피를 물려받은 만큼 아이들 중에서 가장 얼굴이 예쁘다. 금색 머리카락은 짧고, 말수는 상당히 적으며, 목소리는 중성적. 도저히 성별을 알아볼 수가 없으며, 언제나 멍해서 성격을 종잡을 수 없다.
    12권에서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홈에 찾아와 사과한다. 제노스 사건에 대해 모두에게 죄책감을 품었던 벨은 루우에게 감사의 말을 듣고 마음의 구원을 받았다.
  • 라이

    휴먼 사내아이, 고아원에서는 연장자로 올해로 11살.
    얼굴이 생채기투성이라, 벨프같은 개구쟁이 느낌이다. 벨에게 던전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을 보면, 마리아에게는 학구에 가겠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모험자를 동경하는 중.
    11권 초반에는 몬스터를 감싸주고 로키 파밀리아를 방해한 벨에게 배신자라고 비난하기도 했지만 11권 후반에는 아스테리오스의 위협에서 벨에게 구해졌고, 다른 모험자들은 모두 쓰러졌지만 홀로 아스테리오스에게 맞서는 벨을 보고 벨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12권에서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홈에 찾아와 사과한다. 시르의 정체가 밝혀진 시점에서 던만추 최고의 용자
  • 피나

    시앙슬로프 수인 여자아이 쾌활한 성격으로 라이와 동갑인 11살로 연장자 축에 속한다. 스트레이트인 머리는 벨과 비슷한 크림색. 이목구비가 고운 걸 보면 자라서 분명 미인이 될 것. 벨을 처음 만났을 때는 경계심을 보였지만 지금은 친근하게 매달린다. 12권에서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홈에 찾아와 사과한다.
  • 오시안
    핀보다도 키가 머리하나 정도 작으며, 갈색 곱슬머리를 가진 소년.
    【브레이버】 핀 디무나를 동경하고 있으며, 항상 그와 같은 파룸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키가 작고 힘도 약하고 다리도 느려서 고아원 아이들에게 늘 놀림을 받는듯.

39. 이단아(제노스)

지성을 갖춘 몬스터. 제노스라고 불리며, 일반 몬스터보다 높은 지능을 가지고 인간의 말을 말하는 경우도 있다.[343] 소드 오라토리아에 나오는 극채색 마석의 변종 몬스터와 달리 오라리오를 완전적대하지 않고 우라노스에 의해 보호되는 대신 던전의 번거로운 일을 해결하고있다.[344] 정보가 은폐되어 그 존재를 아는 자는 매우 적다. 던전의 미개척 영역을 거점으로 동포를 찾고있다. 모든 이단아는 공통적으로 지상과 인류에 대한 강한 동경을 가지고 있으며, 언젠가 지상에 나오는 것을 꿈꾸고있다. 그러나 고참에 속하는 가고일 그로스를 필두로, '제노스' 중에서 절반은 못 되지만 3분의 1정도의 비율로 인류에 반감을 가진 자들이 있다.

아스테리오스가 모험자의 목을 조르다 동포들과의 약속을 떠올려서 풀어주었다는 점, 제노스들이 이켈로스 파밀리아를 제외한 모험자들의 살생을 회피한 것을 보면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면 인간을 죽이지 말라는 내부규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펠즈의 말에 따르면 대략 16년 쯤 전에 우라노스와 연계가 있던 어떤 파밀리아가 그들을 포획한 적이 있다고 하며, 당시에 함구령이 내려져 정보가 밖에 알려지는 것을 철저하게 막았다고 한다. 참고로 본편 진행 시점에선 그 파밀리아는 소멸되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며, 시기상 제우스나 헤라 파밀리아일 가능성이 높다.

10권에서 이켈로스 파밀리아가 비네 일행을 납치해 분노했고, 그 결과 18층의 리빌라와 지상에서 대규모 충돌을 일으켰다. 제노스와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기에 현재 로키 파밀리아의 토벌작전에 의해 흩어진 이후 던전의 바벨 입구와 다이달로스가 만든 크노소스의 입구가 점거당해 오라리오 곳곳에 숨어있다. 단 토벌작전이 꽤 급하게 흘러간데다가 벨과 아스테리오스 쪽만 보여준지라 나머지 생존자들은 불명.

11권. 결과적으로 사망자 제로 상태로 던전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긴밀한 연계를 취해서 답도 안 나오는 로키 파밀리아를 상대로 숨넘어갈 뻔한 변수에도 어찌저찌 대응해가며 무사히 도망쳤다. 재회를 약속하며.

14권. 27층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 벨프 일행을 구하기 위해 등장. 츠바키와 주점 파티와도 합류한다. 제노스 파티의 경우 크노소스에서 로키 파밀리아와 크노소스를 공략하는 파티와 벨 일행을 구출하기 위한 파티가 나뉘었는데 크노소스 쪽은 레이가, 벨 구출 쪽은 리드와 그로스가 지휘하고 있었다. 재미있게도 카산드라가 다이달로스 항전 당시 예언했던 토끼 부적은 단순히 아스테리오스로 부터 살아남는것만이 아닌 이번 위험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필요했던 것이 밝혀졌는데 과거 카산드라가 구해줬던 제노스 알루의 털로만든 부적이 있어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빠르게 찾을수가 있었다고 한다. 27계층에서 모든 몬스터를 전멸시킨 후, 벨을 구출하기 위해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원정멤버, 츠바키, 풍요의 여주인 점원들과 함께 심층으로 향했다. 그리고 무사히 벨을 구출한다.[345]

소드 오라토리아 12권에서는 핀의 요청을 받아 에뉘오 토벌전에 참전해 정령의 분신 중 하나를 상대했으며, 이후 심층에서 수련 중이던 아스테리오스까지 참전해 정령의 분신을 쓰러트린다.

39.1. 주요 인물

  • 비네
    항목 참조.
  • 리드

    성우는 미즈나카 마사아키. 종족은 리자드 맨. 제노스의 초창기 멤버이며, 실질적인 리더. 제노스의 최강자였지만 최근 들어온 신참에게 밀렸다고 한다. 전투력은 약 Lv.5의 1급 모험자 수준으로 상당히 강하다. 리자드맨은 본래 사용하지 않는 화염 브레스를 사용할 수 있다.[346]
    제노스 건을 조사하던 벨프가 장비를 빼앗는 리저드맨의 수배 전단을 보면서 존재가 암시되었다. 그리고 20계층의 비밀 마을에서 벨과 비네 일행을 마주하며 등장한다. 그로스 일행과 다르게 벨 일행을 우호적으로 대했지만 비네의 납치건으로 그로스를 비롯한 제노스 대다수가 폭주하고 만다. 비원을 상기시키며 막으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비원을 포기하게 되더라도 동포만은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신도 참았던 분노를 해방하고 싸움에 나섰다. 11권에선 로키 파밀리아의 추적을 뿌리쳐 크노소스를 통해 던전으로 귀환한다.
    벨을 벨찡이라고 부른다. 대화는 복화술의 형태로 행해지는 모양.
  • 레이
  • 그로스

    성우는 이나다 테츠. 종족은 가고일. 제노스의 초창기 멤버. 인간을 신뢰하지 않고,【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왔을 때도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엮이는 걸 거부하는 태도를 보였다. 전투력은 약 Lv.5의 1급 모험자 수준으로 상당히 강하다.
    10권에서 비네가 납치되자 역시나 인간놈들과의 공존은 있을 수 없는 일이였다며 극대노해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제노스들과 함께 18계층으로 진출해 전부 쓸어버렸다. 하지만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아지트에서 이마의 보석이 뽑혀 폭주하는 비네를 벨이 몸을 던져가며 끌어안는 모습에 최소한 벨에 대한 반감은 좀 누그러진 모양이며, 결정적으로 다른 제노스들과 함께 벨이 끝까지 비네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비네의 최후를 끝까지 같이 보낼수 있도록 다른 모험자들을 막아줬다. 이후 다행히 펠즈에 의해 비네가 부활하면서 그로스를 포함한 다른 인물들도 무사히 도망쳤다.
    11권. 고생 끝에 무사히 탈출하나 했지만 헤르메스의 함정에 빠져 몇 명은 벨의 명예회복을 위해 죽어줄 것을 강제당한다. 이에 이 임무는 인간을 혐오했던 자신이 적격이라며 몇몇의 동포와 나선다. 흉포한 몬스터를 연기하며 난리를 피우고 에이나를 특정해서 마구 공격하지만 벨이 나타나서 막는다. 주변에 보는 눈이 많아서 벨은 대화도 할 수 없고 그로스도 묵묵히 공격. 결국 마지막 순간에 돌격을 감행하지만 벨이 아무것도 하지 않자 다시 몸을 뺀다. 벨에게 안 좋은 분위기가 조성되려고 할 때 아스테리오스가 나타나서 다른 동포들과 함께 무사히 도망쳤다. 외전 10권에선 핀의 시점에서 가고일의 난동은 세뇌인지 뭔지 신이 짜둔 각본의 장기말처럼 보였고 연민까지 살 정도였지만 마지막 돌격에서 몸을 빼는 걸 보고 세뇌당한 게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로 벨에게 죽으려고 했던 것을 알고 자신을 희생하려던 그 각오에 결정적으로 핀의 마음이 돌아서게 된다. 저것이 핀이 추구했던 용기라고.
    14권에선 다른 제노스들과 함께 던전에 고립된 벨프 일행을 구해주는데, 여전히 인간을 대하기 어려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347]
  • 레트

    성우는 타케다 카이토. 빨간 모자를 쓴 고블린. 벨을 미스터 벨이라고 부른다. 10권에서 상대했던 티오나의 소감으로 실력은 약 Lv.4. 11권에서 무사히 던전으로 귀환. 14권에서 다른 제노스 일행들과 함께 벨프 일행을 구하면서 등장.
  • 알루

    성우는 카자마 마유코. 종족은 알 미라지. 왠지 차림새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그 토끼를 연상시킨다. 참고로 암컷. 벨이 마음에 들었는지 큐큐거리며 벨에게 달라붙었다. 말은 못한다. 10권 사건 때는 티오나에게 덤벼들었지만, 큐트한 외견이 벨을 연상케 하여 차마 처치하지 못하고[348] 딱밤을 맞고 기절한다. 이후 리타이어 상태인 걸 예지몽을 꾸고 현장에 찾아온 카산드라가 숨겨준다. 11권에서 카산드라와 다프네 앞에 나타나 둘을 공격하려는 아스테리오스을 말리고 두 사람 앞에서 떠나간다. 14권에선 제노스 일당과 함께 카산드라와 다프네 앞에 나타나는데, 카산드라가 예지몽을 꾸었던 내용과 일치하는 것들이 바로 알루와 헬가였다. 즉, 알루와 헬가를 숨겨준 카산드라와 다프네에게 두번째 은혜를 갚은셈.
  • 헬가그거 아니다.

    성우는 시미즈 아야카. 종족은 헬하운드. 알루와 함께 그녀들이라고 하는 걸 보면 암컷이며, 마찬가지로 말은 못한다. 알루와 함께 쓰러져있던것을 카산드라가 주워서 보호해줬다. 11권에서도 알루와 함께 행동. 알루와 자주 다니는지 항상 알루를 태우고 다닌다. 헬가 역시 알루와 함께 나타난다.
  • 피아

    성우는 이와미 마나카. 종족은 하피. 누구보다도 지상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은 하피 피아는 호기심이 왕성하다.
  • 라녜

    성우는 코마츠 나오코. 여자의 상반신과 거미의 하반신을 가진 아라크네 '제노스'이다.
    까칠한 성격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동포에 대한 온정과 배려가 있어, 다정하다. 라녜는 리드나 레이와는 달리 인류에 대해 비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
    상반신에는 모험자의 갑옷을 입고, 머리에도 바이저가 달린 철제 투구를 썼다.
    인류와 같은 구조의 붉은 두 눈[349]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카락을 포함해 상반신의 피부는 설원과도 같이 희다. 인류의 관점에서 보자면 마치 환자 같다고 형용하며 무서워할 만큼 희지만, 그것은 그녀의 미모에 전혀 흠을 주지 못했다. 모험자가 그녀를 본다면 우선 추악한 거미의 하반신에 혐오감을 느끼고, 다음으로는 신에게 질시를 살 정도의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여자의 상반신에 시선이 못 박힐 것이다. 그러나 뛰어난 미모를 가졌음에도 라녜는 인간도 몬스터도 경계하는 것처럼, 동포들 이외의 앞에서는 투구를 써 한사코 그 미모를 감추었다.
    10권. 제노스들이 은신처를 옮기기 위해 그룹으로 나뉘어 이동하던 중 하위그룹에 속해있었다. 이후 세이렌의 비명이 들리자 비명소리를 따라갔으나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함정이었고, 단체로 공격받는다. 자기 생각보다 강해 피해가 나올걸 우려한 딕스가 라녜를 죽이려 했다. 그러자 죽이기 전에 '괴물 취향'[350]을 가진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사내들이 라녜를 강간하려 했고, 사내들에게 독액을 뱉어 공격한 뒤 스스로 자신의 마석을 손으로 깨부숴 자살했다.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단장인 딕스는 자살한 라녜를 보며 의외로 마음이 맞다며 전혀 기쁘지도 않을칭찬을 했다.[351]
  • 포우

    성우는 마에다 히로키. 종족은 심층 출신 몬스터 포모르. 신장 2M를 넘는 거구의 이단아 제노스. 대형 브레스트 플레이트를 입고 있으며, 거대한 메이스를 사용한다.
    거대한 몸집과 달리 포우는 마음이 착하다. 비네처럼 인간의 말을 하지는 못하고, 입에서 나오는 것도 고함이나 포효뿐이라 의사소통은 어렵지만 몸짓에서는 그의 따뜻한 성격이 전해지며, 감정의 움직임을 읽을 수 없는 새까맣고 동그란 눈은 항상 동포를 지켜본다.
    10권에서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함정에 빠졌다. 대형급에서 나오는 힘으로 자신들을 함정에 빠트린 이켈로스 파밀리아 소속 모험자들을 여럿 압도했지만 1급 모험자인 딕스가 직접 나섰고 이후 창에 가슴이 꿰뚫린 후 올려 베어져 사망했다.
  • 오드

    발성에 문제가 있어 말을 할 수 없다. 종족은 워 섀도우. 2급 모험자 중견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워 섀도우 오드는 솔선해서 싸우며 동료를 아낀다.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있고 인간의 형태를 띤 그림자 같은 몸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갑옷으로 감쌌기 때문에 모험자들에게 들켜도 언뜻 본 정도로는 몬스터임이 발각되지 않는다. 그 때문에 라녜 일행은 오드를 앞장세우고, 모험자나 위험요소가 존재하지 않는지 확인한 다음 방식으로 나아갔다.
    10권에서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함정에 빠졌다. 자신들을 함정에 빠트린 딕스에게 제2급 모험자의 중견에 필적하는 속도로 공격해 자신의 손톱으로 찢어발기려 했다. 그리고 오드가 내민 팔이 딕스의 얼굴을 꿰뚫으려던 순간. 딕스의 뒤에서 나타난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그랜에게 대검으로 오드의 몸을 양단 당했다. 이후 갑옷과 함께 상반신과 하반신이 지면에 굴렀고, 딕스에게 머리를 밟혀 사망했다.
  • 클리프

    독수리의 날개와 말의 신체를 가진 이단아. 종족은 히포그리프. 히포그리프 클리프는 활달하고 장난을 좋아한다.
    10권에서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함정에 빠졌고, 온몸에 창이 꿰뚫려 사망했다.
  • 라우라

    성우는 하마사키 나나. 종족은 라미아. 상반신이 사람이고 하반신이 뱀의 모습을 한 이단아 제노스.
  • 아스테리오스
  • 마리

이 밖에도 그린 드래곤[352], 유니콘[353] 등등 다종다양한 구성원이 있다.

40. 학구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에서의 교육기관. 오라리오를 포함하여 전세계를 다닌다는 묘사가 있다. 8권에서 올해 학구가 오라리오에 온다는 소식을 보아, 이 학구라는 교육기관과의 에피소드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나 튤과 미샤 플로트는 팔나를 받았다는 언급이 없으나, 레피야 비리디스는 학구에서 레벨 2를 찍었다고 한다. 학구에서 일부 학과나 과목에서는 신이 상주하며 팔나를 내려주고, 몬스터 사냥등의 실습도 치르는 듯.

관련 인물로는 에이나 튤, 미샤 플로트, 레피야 비리디스가 있다.
여담으로 레피야의 룸메이트 엘피는 학구를 동경해서 오라리오로 왔는데 정원이 다차서 입학을 못했다고한다.

40.1. 신학과

학구의 신학과 졸업생으로는 에이나 튤이 있다.
자세한 것은 에이나 튤 문서 참조.

41. 에뉘오와 관련된 자들

  • 에뉘오
    에뉘오는 신들의 언어로 도시 파괴자라고 한다.[354] 완전히 정체불명. 에뉘오가 뭐라고 했더라는 식의 서술이 나오면 의사소통이 가능한 존재인 거 같긴 한데 신인 타나토스도 있는지 없는지 신인지 아닌지도 모른다는 붕뜬 설명을 했다. "더럽혀진 정령"의 수하인 괴인 레비스, 타나토스 파밀리아를 비롯한 이빌스의 잔당을 규합해 오라리오의 붕괴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소드 오라토리아의 흑막 포지션. 로키와 헤르메스는 너무나도 타이밍 좋게 협력을 요청하며 대놓고 길드를 믿을 수 없다는 발언을 하는 디오니소스를 에뉘오라고 의심하고 있었으나 디오니소스는 처음부터 에뉘오에게 자각 없이 조종당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게 에뉘오의 정체는 어둠 속에 파묻히는 듯 했지만... 이것도 실은 페이크. 정체는 항목 참조.
  • 레비스
  • 에인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의 등장인물.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로브를 입고 메탈글러브를 끼고 있는 정체불명의 존재. 직접적으로 드러난 유일한 에뉘오의 수하이며 레비스나 이빌스의 잔당과 협력하고 있다. Lv.6의 핀에게 가까스로 응전은 하는 것으로 보아 Lv.5 수준의 실력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밀리아 연합과 제노스에 의한 크노소스 공략에서 타나토스에 의해 에인이라는 이름이 밝혀지며 데미 스피릿을 꺼낼 것을 요청하는 타나토스에게 그럴 필요는 없다며 타나토스도 에뉘오의 시나리오를 완수하기 위한 제물에 불과했다는 것을 밝히고 몬스터를 이끌고 파밀리아 연합을 습격한다. 신의 송환의 빛이 감지되자 로키, 타나토스, 디오니소스 중 하나가 송환되었다며 동요중인 피르비스를 혼란시켰고 팔나가 봉인된 채 무력하게 돌격해오는 피르비스를 목을 분질러 살해하고 시체는 식인화에게 던져줬다. 이 때 피르비스를 동족이라고 부른 것으로 에인의 종족은 엘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자의 정체 또한 엄청난 반전.

  • 올리버스 액트

    성우는 하마다 켄지. 외전 3권에 처음 등장한다. 본래는 이빌스 소속의 모험자였으며 27층의 악몽 사건을 주도하였고, 이후 길드 소속의 파밀리아의 집요한 추격을 받은 끝에 몬스터에게 뜯어 먹힌 하반신만 발견되어 사망한 것으로 처리됐었다. 모험자 였을 당시의 이명은 【백발귀】. 하지만 24층 몬스터 대량발생사건의 배후 인물 중 한명으로 등장. 그의 말에 따르면 "그녀"에 의해 종을 초월한 능력을 얻었고, 신들의 꿈에서 깨어 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현 상태를 "몬스터의 신체능력과 인간의 지혜를 겸비한 존재"라며 "그녀"를 여신마냥 숭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빌스의 잔당들을 이용해 조사에 나온 헤르메스 파밀리아를 공격하게 했고, 이빌스의 잔당들은 루루네 등이 자신들을 제압후 스테이터스 잠금을 해제하고 소속 파밀리아를 확인하려고 하자 자폭한다.[355]
    식인화를 조종하여 전투를 하는데, 육체적 능력 또한 발군이어서 아스피 조차 좀처럼 타격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묘사된 바로는 레벨 5였던 베이트와 신체능력이 비슷한 수준. 게다가 재생능력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베이트 일행에게 중상을 입어도 바로 재생했고, 그때문에 자신만만해 했지만 아이즈가 레비스를 몰아붙이며 나타나자 자기가 처리하겠다고 의기양양하게 덤볐다가 단번에 털렸다. 이후 "이 상태에서는 힘들겠다" 라고 판단한 레비스가 올리버스의 마석을 적출하여 먹어버림으로써 이번에는 정말 죽었다. 그리고 이때, 마치 몬스터인 것 마냥 그의 주검이 재가 되어 부스러졌다. 그의 죽음으로 27층 악몽 사건으로 큰 트라우마를 겪고 있었던 피르비스가 어느정도 마음의 짐을 덜어 놓은 듯 하다.
    그의 죽음은 아이러니하게도 동료 관계를 보이는 레비스로부터 마석을 먹혀짐으로서 이뤄졌다.
  • 타락한 정령의 본체
    올리버트가 말하는 그녀가 이 것일 가능성이 높다. 타락한 정령의 본체의 경우, 당연히 분신보다 강할 것이 분명하다. 소드 오라토리아의 묘사에 따르면 타락한 정령의 본체는 분신이 등장한 59계층보다도 아래에 있는 듯하다. 레비스 페이지에서 이 생명체를 오라리오에 소환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우라노스 추측에 따르면 고대 영웅들을 수호하던 정령이 던전에서 영웅들과 같이 몬스터와 싸우다가 전사한 정령의 영혼이 던전으로 인하여 던전에 흡수-타락하여 몬스터로 재탄생된 것으로 추측한다. 과거에 아이즈가 던전에서 처음 에어리얼을 사용한 날 존재를 느끼고 상층으로 올라오다가 27계층의 악몽이 있던 날, 디오니소스 파밀리아를 습격한 적이 있다. 다른 정령들을 흡수해서 자신의 힘으로 삼을 수 있으며 아이즈의 안에서 느껴지는 아리아의 힘을 흡수하기 위해서다. 이미 다른 정령들을 여럿 먹어치운 정황이 보이며 메모리아 프레제 크리스마스 이벤트 스토리의 주요 궤적은 에뉘오 세력이 타락한 정령에게 먹이기 위해 정령을 노리고 그걸 벨과 풍요의 여주인 점원들이 막으려 든다는 내용이다.
  • 비토 - CV. 하마노 다이키

    게임 -메모리아 프레제-의 2018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등장한 이빌스의 상위 모험자중 한명. 레벨 4로 추정된다.
    풍요의 여주인에서 인간의 모습을 한 정령 노엘을 납치한 뒤 던전에 들어가 17계층의 미확인구획에서 데미 스피리트에게 흡수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노엘의 납치에 분노한 벨과 풍요의 여주인 점원들이 달려와 공격했고, 이들을 치료불가의 저주가 걸린 검으로 모두 죽이려 들었다. 벨과 류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나, 하필이면 함께 온 시르가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경호하던 인물이었던지라 경호담당인 아렌과 단장 오탈이 직접 찾아와 이빌스와 데미 스피리트를 몰아붙이고 류의 목도를 든 벨이 아르고노트 차지로 공격을 해 패배한다. 그런데 당시 벨은 레벨2라고 한다. 즉 레벨4 이상이 레벨2에게 패한 셈이다.
    소위 영웅을 동경한다고 하지만 그 영웅이 고통스러워하는 걸 더 좋아한다. 류는 이걸 보고 동경하는게 아니라 깔보는 것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약한자를 괴롭히는건 싫어하지만 사람이 비명지르는 모습은 좋아한다는 모순적인 인물. 7년 전의 오라리오 암흑기를 다룬 3주년 이벤트인 아스트레아 레코드에 등장이 확정되면서 정식으로 원작 설정에 편입되었다. 에레보스 권속이 하나 있어야 겠는데 새로 캐릭터를 만들기 귀찮으니 작가가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만들어놨던 캐릭을 재활용한 듯[356]

    3주년 후반부에 그에 대한 비밀이 일부 밝혀졌는데, 감각이 크게 결여되어 있으며 촉각만이 그나마 정상적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시야는 아예 흑백으로 보이며, 미각은 물론 후각이나 청각은 크게 망가져있다고. 그러다가 우연히 사람을 죽였을 때 나온 피가 붉게 보였고 이에 매우 흥분하며, 더 보고 싶다는 마음에 자기를 베어 피를 흘려보았지만 흑백이었고, 다른 사람을 베어봐도 흑백이었다고 하는데 악의를 갖고 죽였을때 흘러나오는 피는 붉게 보였다고. 덕분에 살인에 맛들리게 됐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스토리에서 나온 음식을 맛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시르는 거짓말이라고 단언하면서도 보통이라면 나올만한 맛이 없었느냐 혹은 입에 맞지 않았느냐는 질문은 아예 나오질 않았다. 애초에 미각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하니 맛이 어떤지 이전에 아무런 느낌도 없을테니까. 그나마 촉각은 멀쩡하다하니 입안에 음식이 있다라는 감각 밖에 없을 것 같다.
    이러한 결핍으로 인해 망가졌고 세상에 자기 같은 결함을 태어나게 한 신들을 원망하지만 세상을 파괴하려는 에레보스는 예외라고. 그리고 자신같은 결핍으로 인한 피해자가 또 생기지 않게 세상은 멸망해버려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영웅을 존경하는 이유는 부조리로 가득찬 세상에 절망하지 않고 저항하기 때문이라고.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와 계속 충돌하며 최후의 던전에서의 싸움에서 카구야에게 패배해 쓰러진다. 하지만 에레보스가 그를 못본척 해달라는 부탁을 해서 잡혀가진 않고 던전에 방치된다. 그 상태로 어찌어찌 기어올라와 에레보스가 송환되는 바벨탑 꼭대기까지 올라가지만 에레보스가 바벨탑 옥상에서 절대적인 정의란 이상(理想)이라는 아스트레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남기고 하계를 사랑하며 지키기위해 일을 벌였다고 말하며 송환되자 자신을 속인 에레보스를 원망하며 절규한다. 그리고 곧 광소를 터뜨리며 하계를 정화하는건 멈추지 않겠다고 외친다.

    에레보스 파밀리아의 일원이자 에레보스가 자르드나 아르피아를 제외하고는 혼자 돌아다니거나 누군가를 데리고 다닌다해도 비토밖에 나오지 않는걸 봐서는 단장이 비토이거나 혹은 비토가 유일한 권속으로 추정된다.

    태생이 1회용 캐릭터라 그런지 생긴게 많이 단순하다. 그래서 3주년 이벤트에선 개성없게 생겼다며 존재감 제로라는 별명으로 계속 불린다.

42. 기타 등장인물

42.1. 신

  • 페니아

    빈궁의 신, 즉 가난을 상징하는 신으로 레피야의 언급에 따르면 "요염한 마녀가 늙으면 이렇게 생겼을거다"라고 할 정도로 늙은 할머니같은 인상에 옷이라고는 볼 수 없는 넝마를 입는 등 신들의 위엄이라고는 전혀 볼수없는 행색을 하고 있다.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청빈한 삶의 중요성을 설교하며 그의 가르침에 감동한 오라리오의 부자들에게 많은 기부금과 물자를 받지만 자신이 먹을 약간의 식량을 제외하고는 기부받은 전부를 오라리오 빈민구제에 사용하기에 오라리오의 하층민들로 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사실상 다이달로스 거리의 주인이다. 빈궁의 신 답게 천계에서도 유일하게 자신의 영지가 없고 주로 다른 신들 영지를 떠돌아 다니면서 다른 신들의 재물을 털어가던 과거 때문에 화덕의 신 헤스티아를 제외하면 모든 신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 페니아균 옮는다고 도망갔다나. 설명만 보면 뭔가 신격자일 것 같지만 저 연설을 하면서 뼈에 붙은 고기와 술을 퍼먹으며 입가로 질질 흘리고 로키의 질문에도 귀찮은 건 딱 질색이라며 쌩하니 내빼는 걸 보면 그냥 다른 신들과 타입만 다를 뿐...[357]……이었을텐데……[358]
  • 브리깃트

    현재는 하계에 존재하지 않는 여신. 고대 아일랜드 켈트 신화에서 다아다의 딸이며, 불과 난로의 여신이다. 실제 켈트인들이 정신적이고 초감각적인 불꽃의 형태라고 여겼던 시(詩)의 여신이기도 하다. 즉, 헤스티아와는 다른 신화에서 그녀와 같은 영역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촌장이 헤스티아를 보고 그녀를 떠올린 건 바로 이래서일지도 모른다. 촌장인 캄이 모험자인 시절 브리깃트 파밀리아 소속으로서 사람들에게 차별없이 평등하게 대해주는 개념신으로 존재했었고, 캄의 고백도 받아주어 연인이 되기도. 그런데 어느 날 도시 밖에서 몬스터에게 둘러쌓여 위험에 빠졌을때 캄을 구해주려고 몬스터의 공격을 대신 받아서 그대로 천계로 송환되었다. 헤스티아 또한 브리깃트와는 친구사이로 서술되어진다.
  • 에레보스

    성우는 마츠오카 요시츠구.[359] 사신 이블스의 실질적인 수장이라고 추정되는 존재.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와 첫 만남은 에렌이란 이름으로 소매치기를 당하고 찔찔 짜고 있을때 그들이 강도를 체포해주는 걸로 처음 만났다. 이때부터 계속 류에게 집착하며 정의의 대해 물어봐 류를 멘탈붕괴로 끌고 간다. 초반부에 얼빠진 모습과 말투는 모두 연기로 본모습과 말투는 기품있는 신.[360] 이블스를 이끌고 죽음의 7일을 일으켰으며 이 때 수많은 신들을 강제 송환시켜 많은 파밀리아와 모험자들을 학살했다. 던만추 미디어믹스에서 묘사된 사건 중 이보다 더한 참극은 없었다.[361] 오라리오 내부에서 사망자만 대항쟁날 단 하루에 3만명이 발생한다.
    그리고 바로 몰아붙이지 않고 오라리오를 서서히 말려죽이기 위해 도시를 포위하고 외부에서의 지원을 차단하기 위해 다른 나라에 폭동을 일으킨다. 류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그녀가 가장 고결한 정의의 원석이니 자기가 생각하는 절대악에[362] 반대되는 절대적 정의의 대한 답을 해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류는 대답하지 못했고 마침 이블스의 공격에 죽어가는 아스피를 보며 아스피가 죽기를 방치한다면 도시를 파괴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며 류에게 양자택일을 강요한다. 하지만 류는 아스피가 자신을 믿어주는걸 보고 구하기 위해 뛰쳐나가고 에레보스는 아스트레아와 독대한다. 그리고 정의의 대한 대담을 나누고 아스트레아의 용기를 봐서 일단은 군대를 물러준다. 사실 에레보스의 계획은 던전에서 신들을 복수 송환시켜 강력한 몬스터를 소환하는 것. 대항쟁 첫 날 신들을 송환시킨건 이를 가리기 위한 연막이었다. 지상과 지하, 양쪽에서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다는 작전.
    최후의 결전에서 신인데도 던전에 들어가 18계층에서 악과 정의의 결전을 구경하며 본인이 패배하자 깔끔하게 물러난다. 송환되기 직전 고백하길 사실 에레보스가 죽음의 7일을 일으킨 것은 흑룡에게 패배한 제우스와 헤라를 대신할 영웅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오라리오를 파괴시킨다는 자신들의 계획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결과적으로 영웅은 탄생하게 될테니까. 아스트레아와 헤르메스에게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하며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는 이상[363]이라고 말하며 천계로 송환된다.
    주인공 벨 크라넬에 대해 알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여러모로 헛짓을 했다고 평가받는데, 당장 아르피아, 자르드랑 대화할 때 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며 농담을 하는데 정작 그 벨이 운명의 영웅 최유력 후보[364]이자 사실상 상식을 뛰어넘는 영웅임을 본편과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계속 보여주고 있기에 독자들 시선에서는 헛짓을 했다고 보일 수 밖에 없었다. 다만, 완전한 헛짓인지는 불명인 게 에레보스가 저지른 일로 인해 오라리오 자체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고 헤르메스로부터 언급되었으며 이 일로 인해 오탈은 Lv7으로 올랐고 로키 파밀리아의 핀 디무나, 리베리아, 가레스는 물론 아이즈 등 현 로키 파밀리아의 주요 전력들이 다들 랭크 업을 이루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흑룡은 Lv9 이상으로 추정[365]되는 실력자인 알버트가 동료와 대정령의 도움을 받음과 함께 목숨을 바쳐서야 눈 하나를 빼앗는 선에서 그쳤다는 점에서 적어도 벨이 결정적인 역할은 하겠지만 혼자서 어떻게 해보기는 힘들다. 실제로 신과 직접 연관된 [ruby(검은 몬스터, ruby=신의 자객)]인 18계층의 골라이어스 레이드나 안타레스에서는 벨 혼자서 맞서기보다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주의를 끌기도 했고 3대 퀘스트의 몬스터 중 하나의 열화버전인 베히모스 얼터너티브 역시 레피야가 벨을 고무시킴으로서 다시 일어날 수 있었음과 함께 동료와 아군의 힘을 빌렸으며 마지막에는 아이즈가 베히모스 얼터너티브의 본체를 공격할 활로를 열었다. 여기에 서술된 18계층의 골라이어스는 아예 원작 5권에서 나오며, 안타레스는 작가가 직접 검수한 공식 설정이다. 베히모스 얼터너티브 역시 원작에 나올 예정이라고 작가가 못박았기 때문에 오리지널이라고는 볼 수 없다.
    흑룡은 신의 자객이자 3대 퀘스트의 정점으로 위의 두 가지의 케이스 모두를 갖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에레보스가 생각하던 성장방식보다 벨을 통한 간접적인 성장방식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당장 벨의 영향력은 막강해서 몰드 등 현실에 안주하던 모험자들조차 모험에 적극적이게 만들었고, 모험자들의 피를 끓어오르게 만들어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게 만들었다. 아이즈의 폭주를 억누르거나, 핀을 개심하게 하는 등 그 영향력은 그런 참극을 벌여서 일으킨 것보다 단기적임에도 훨씬 강력한 효과를 선보이면서 오라리오 전체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을 보여주었다.
    당장 로키 파밀리아가 타락한 정령인 데미 스피리트를 상대로 싸울 때 투지를 불태우면서 생각한 것도 벨 크라넬과 같은 모험을 자신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는 모험자로서의 호승심이었다.
    당장 작중에서도 벨은 본인의 성장속도 외에도 영웅으로서 수많은 이들이 따르게 하는 인망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즉 아르피아가 차라리 벨을 키우는 길을 택했다면 원작 본편보다 훨씬 강해진 벨이 오라리오에 일찍 영향력을 끼쳐 아이즈를 비롯한 모험자들의 성장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
    If 루트에서도 잠시 등장. 아르피아와 자르드를 포섭하기 위해 벨이 사는 마을까지 찾아오지만 벨과 함께 살기로 결정한 아르피아와 자르드가 거절한 탓에 포기한다. 유감스러워하면서도 미안해하는 두 사람에게 괜찮다고 웃으며 떠난다. 그리고 아르피아의 다른 분기점의 선택지로 인해 아르피아는 최후의 영웅이 되기로 각오한 벨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 에레보스도 천계로 송환될 사건을 터트리지 않았다면 그토록 찾던 영웅인 벨의 모습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366]
  • 아테나

42.2. 인물

  • 안나 크레이즈

    에피소드 류의 등장인물. 여신과 같은 클래스의 미모를 지닌 미녀로[367][368] 류도 그녀를 처음보자 아름답다며 인정했고 부모님들도 남신들에게도 몇번 구혼을 당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평범한 소녀가 지나치게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탓에 여러 사람들에게 노려졌으며 결국 아버지가 도박을 하다가 졌고 내기 상대로부터 딸을 걸라며 협박받는 바람에 그대로 끌려가 카지노의 오너인 테리 셀반티스의 미희가 된 상태이다.
    류의 활약으로 카지노에서 구출되었는데 이때 성심성의껏 도와준 남장을 한 류에게 반해 사랑하는 사모님이 있는건 알고있고 지금부터 할 얘기가 당신을 곤란하게 만들겠지만 그래도 저는...이라며 그에게 고백을 하려했으나[369] 류가 자신도 여성임을 밝혀서 충격받아 마음에 상처를 받고 부모님의 곁으로 돌아간다.
    이후 몰래 술 마시던 아버지를 향해 류씨네가 알면 부끄러워 죽을거라며 한소리 한 뒤 강제로 집으로 데려갔다.[370]
    던메모의 소드 오라토리아 8권 스토리에서 사복 차림새로 꽃가게 앞에 서있는 모습과 꽃가게 안의 모습으로 재등장했다.[371]
  • 알리
    성우는 아사이 아야카. 프레이야 외전의 등장인물. 리오드 마을에서 노예로 팔려나가려 했으나 프레이야가 바람 때문에 맨얼굴이 노출됐고 모든 사람들이 프레이야의 미모에 매료될 때 혼자 저항했다. 프레이야는 팔나도 받지 않은 어린 아이가 매료를 견뎌낸 것에 놀라워하며 자기 반려 후보로 점찍고 아리와 다른 노예들까지 전부 구입한다.
    프레이야는 그녀의 행동과 반응으로 와르샤에 침공당해 위기에 쳐한 샤르자드의 왕자 아람임을 눈치챈다. 아들이 없었던 선왕이 알리를 남자로 위장시키고 키워왔던 것이다.[372]
    프레이야의 매료를 왕으로서의 책임감으로 버텨내고 어떻게든 함락당한 샤르자드와 백성들을 구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체스하고 비슷한 할반이라는 게임에서 자신을 걸고 프레이야와 대결에 나섰고, 이를 승리하여 일시적으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 8명을 통솔할 수 있었다.[373] 그리고 바르사와 한판 대결에 나서서 승리하여 왕국을 되찾게 된다.
    모든것이 끝나고 프레이야를 따라갈지 왕으로서 살지 고민하지만 프레이야는 아리가 매료를 버텨냈던 것은 왕이었기 때문이며 왕이 아닌 그녀는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사랑만을 갈구하게 될 것을 느끼고 자신의 반려로 적합하지 않다 판단, 왕으로서 살라고 말한 뒤 헤어진다.
    프레이야도 반할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와 영혼을 지녔으며, 그래서 자신의 자괴감과 달리 왕국에서 인기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나온다. 사르자드 왕국은 시조의 뜻으로 남자가 아닌 자가 왕이 될 수 없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알리가 여자라는 것을 아는 신하들이 꽤 있었는데도 배신이나 반역을 생각하지 않으며 알리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눈물을 흘리며 목숨을 걸고 전역에서 달려왔다. 프레이야 파밀리아 일원들도 그를 긍정적으로 대하는 면을 보면 확실히 사람을 끄는 능력이 있는 듯 하다.[374]
    역사에는 카이오스 사막에서 최초로 대국이라 불릴만큼 나라를 번성시킨 훌륭한 왕으로 기록되게 되었다고 나온다. 여자라는 것은 숨기지만, 후계자를 남겼다는 말을 보면 왕가의 혈통을 위해 본인이 말했듯이 알맞은 사내를 고를수 있었는 듯.
  • 몰드 래트로와 그 패거리
    문서 참조. 소속 파밀리아는 오그마 파밀리아.
  • 게드 라이슈 (ゲド・ライッシュ / Ged Raish) 이미지 출처


    성우는 후쿠시마 준. 하급 모험자로 릴리루카 아데를 서포터로 고용한 적이 있는데 이때 릴리에게 뒤통수를 맞은 듯 하다.
    평소 릴리는 마법으로 종족을 바꿔가면서 범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꼬리가 안 잡혔으나 게드가 릴리루카가 마법으로 변신하는 장면을 목격하는 바람에 들켰다.
    릴리를 추격하다가 벨과 류에게 제지를 당한뒤 그냥 사라진 듯 했으나 릴리에게 앙심을 품고 있다가 소마 파밀리아의 카누 패거리들과 손을 잡고[375] 던전에서 릴리를 붙잡은 다음에 금품을 뜯어낸다.
    하지만 릴리로부터 빼앗은 물건을 독점하려는 카누 패거리의 함정[376]에 빠져 위기에 몰리자 줄행랑을 친다.카누 패거리가 왔을때 마검까지 내놓으라고 하려는 거라면 그건 좀 아니지 않냐는 식으로 말한 걸로 볼 때 의외로 정직하게 나누려고 했었던 듯 하다
    원작 소설에서는 직후 남자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라고 하고, 애니메이션에서는 게드의 비명소리 직후 클로즈업된 킬러앤트의 입에 피가 묻은 식으로 묘사, 어느쪽이든 끔살이라는건 확정이다.

  • 보르스 엘더 (Bors Elder / ボールス・エルダー)

    성우는 야마구치 타로. Lv.3의 모험자. 리빌라 마을의 매입처를 운영하는 마을의 톱이다.
    무법지나 다름없는 리빌라 마을을 한데 뭉쳐놓을 정도의 실력을 가졌다. 의외로 로키 파밀리아의 핀과 친분이 있다.
    옛날엔 대장장이가 꿈이였다고 하며 아이즈가 드롭 아이템인 우다이오스의 흑검을 가져오자 반드시 멋진 무기로 만들어 줄테니까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부탁하여 흑검을 넘겨받게 된다.
    이후 그가 만든 무기는 본작 5권에서 벨이 검은 골라이아스를 공략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본작 9권에서 19계층에 대량발생한 파이어버드를 같이 잡도록 의뢰를 부탁했다.
    본작 12권 마지막에선 강화종을 쓰려트리고 온 벨 일행에게 숙소를 빌려주고 벨과 대면하자 술안주를 제공할테니 모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는 등, 몰드 일행을 제외하면 모험자들 중에선 벨과의 친분이 가장 높다.
    본작 13권에서는 류 리온 토벌대에 합류하며 분량이 상당히 늘어났는데, 꿈도 희망도 없는 13권의 전개에서 주/조연 인물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유일하게 생존했다.
    의외로 신뢰도는 높아서, 14권에서 류 리온의 결백과 사망을 주장하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납득했다.
  • 레노아
    마녀의 아지트란 가게를 운영하는 메이지. 소드 오라토리아 2권에서 원정에서 망가진 리베리아의 지팡이에 달린 마보석을 교체해주었다.
    그리고 본편 11권에서 그녀가 가문 대대로 펠즈를 섬기는 관리인이라는 게 밝혀진다. 펠즈가 비상시에 사용하려고 보관중이던 마도구들을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가져가도록 해주었다.
  • 테리 셀반티스

    에피소드 류의 등장인물. 오라리오의 거대 카지노의 오너이다. 외전에서 안나 크레이즈를 빚 대신 가져오는것으로 류가 카지노에 잠입하게 된다.
    과거 류 리온이 속한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에게 심판 받을뻔했지만 아스트레아의 자비로 살았지만 다시금 범죄를 저질렀다.
    상당한 호색한인지라 안나 크레이즈 말고도 수많은 여성들이 끌려와 그의 미희가 된 상태로,[377] VIP룸에서 손님들에게 자신이 데려온 애인들을 과시하고 있다.
    류에게 카지노 경호원들이 당하자 안나를 끌고 오리하르콘으로 된 금고에 숨은 뒤 가네샤 파밀리아를 기다리던 중 그녀를 강제로 범하려고 했으나 그의 폭정 때문에 원한을 산 상인들이 몰래 불순물을 섞어서 금고를 만들었기 때문에 류의 마법 한 방에 박살이 나고만다.
    최후의 발악으로 류의 신상을 길드에 고발하려 했지만 시르가 현재 류가 신세를 지고있는 사람이 어디 사는 누구인지를 알려주자 건드리면 안될껄 건드렸다면서 전의를 상실하였으며 그 이후로도 이와 관련해서 공포에 질린 상태,
    이후 밝혀진 바론 가네샤 파밀리아가 경호를 서준건 그의 비리를 잡기 위함이었고 본인도 진짜 테리 셀반티스가 아니라고 한다. 우현히 사고사한 테리의 신분을 가로챈 것이었고 이후 길드로 연행된다. 그리고 산트리오 베가는 테리에게 모든 죄를 씌웠으며 그가 강제로 끌고온 미희들은 산트리오 베가와 길드 양쪽에서 많은 보상을 받은 뒤 고향으로 돌아갔다.
  • 로로, 파우스트
    테리 셀반티스가 고용한 암살자 2인조. 각각 흑묘, 흑권이라는 이명을 가지고있다.
    그런데 사실 이 둘은 진짜 흑권, 흑묘가 아니라고 한다. 류가 말하길 진짜들은 Lv.4이고 로로, 파우스트는 코드네임 같은게 아닌 본명, 서로 콤비를 맺지않은 개인 암살자인데다 모두 여성들이라고 한다.
    류가 이렇게 자세히 알고있는 이유는 바로 흑묘, 흑권의 정체가 류가 일하고 있던 풍요의 여주인의 클로에 로로, 루노아 파우스트라고 한다. 결국 둘 다 류에게 역관광당해 떡실신된다.

  • 성우는 츠다 에이조. 애니메이션 시즌 2에 등장한 촌장. 과거 브리깃트 파밀리아의 모험자였다. 주신에게 사랑을 고백해 연인이 되었지만, 몬스터의 습격에서 죽을 뻔한 걸 주신이 대신 공격을 받고 절벽 밑으로 밀어서 목숨은 건졌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지 못한 것 때문에 심한 자책감을 안고 살게된다.
    이후 흑룡이 떨어뜨린 비늘로 마을의 몬스터 침입을 막는 산속에 숨겨진 에다스 마을에 정착하여 세월이 흘러 촌장이 되었고 거기에서 양녀, 양자를 두었다.
    이후 노환으로 인하여 헤스티아[378]와 마을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
  • 리나
    성우는 코가 아오이. 에다스 마을의 촌장인 캄의 딸.
  • 터크 스레드
    3년전부터 리빌라 마을에 눌러 살기 시작한 Lv.2 웨어울프 모험자.
    쥬라 할마의 계획을 위해 리온에게 심문받은 동료를 살해하고 리빌라 마을에서 류 리온을 쫒는 토벌대가 조직되도록 만든다. 아이샤 일행을 심층 몬스터 램톤으로 습격하기도 했다. 화염석을 이용해 물의 미궁을 폭파시켜 저거노트가 탄생하도록 만든다.
    이후 아이샤를 비롯한 릴리 일행이 계층터주 암피스바에나를 물리쳤을때 나무뿌리를 타고 24계층으로 도망가려 했으나 나무뿌리가 무너져 죽었다.
  • 마리스 해커드
    휴먼 소녀. 나이는 15살. 키는 160cm로 에이나 튤이 처음으로 어드바이저를 맡았던 신출내기 모험자.
    에이나 튤과는 첫만남부터 최악이었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허울 없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얼마 후 인펀트 드래곤을 만나 팔 하나가 없어진 채로 죽게되고, 이걸 본 에이나는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만다.
  • 나이트 오브 나이트
    게임에서 핀과 아스피의 대화 중 언급된 인물. 오탈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하는데 외전 6권에서 언급된 유이한 Lv.7 중 하나로 추측된다.
    최소 1년 전까진 오라리오에 있었지만 현재는 바다 위에 있을 거라나. 모험자도 아니라고 하는 걸 봐선 아예 관둬버린 모양이다. 작중 7년 전 시점을 다룬 아스트레이아 스토리에서 오탈이 Lv.6인 상태에서 이미 오라리오 최강이라고 불리고 이 사건을 거치면서 Lv.7에 오른 것을 보면 나이트 오브 나이트가 Lv.7중 하나가 맞을 경우 오탈보다 늦게 Lv.7에 올랐고, 결국 오탈을 제압할 정도로 추월했다고 유추할 수 있다.

42.3. 오라리오 랩소디아/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오라리오 랩소디아/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42.4. 오리온의 화살

42.4.1. 아르테미스 파밀리아

인원은 총 20명으로 단원들의 레벨은 불명, 주신인 아르테미스가 정결과 순결의 여신인데다 연애에 관해서 매우 엄격한지라 전원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애는 당연히 금지고 다른 남성들과 손을 잡아서는 안되는 등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오라리오 외각에서 활동하는 파밀리아로 주로 사냥이라는 이름하에 마을이나 나라 등에 피해를 주는 몬스터들을 토벌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오리온의 화살에서는 안타레스라는 몬스터를 발견하였으나 너무 강해서 토벌 의뢰를 요청하였고 안타레스를 쓰러뜨리려면 은색의 창이 선택한 순결한 영혼의 소유자가 필요한지라 아르테미스가 스폰서를 가장해 선출하고 있었다. 결국 벨이 선택된지라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함께 안타레스가 있는 곳으로 찾아온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하지만 주신인 아르테미스는 안타레스에게 흡수된 상태이며 파밀리아 단원들도 전부 안타레스에게 전원 사망하였다.

흡수당하기 직전 아르테미스는 결국 자신과 안타레스를 동시에 죽일 수 있도록 최후의 수단으로 오리온의 화살이라는 거대한 무기를 만들었으며 그것을 인도할 분신도 만든 것이다. 이것에 선택된게 벨이였던 것

이를 알게된 벨은 처음에는 어떻게해서든 아르테미스를 죽이지 않고 구하려고 했으나 신위까지 손에 넣은 안타레스를 전혀 당해내지 못했고 결국 분신이 몸을 던져 막아내자 결국 자신이 죽거나 아르테미스를 죽이는 것만이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고 좌절하지만 헤스티아의 설득에 결국 아르테미스를 죽이는 것을 선택하면서 안타레스의 파멸과 동시에 아르테미스 파밀리아는 완전히 해산되었다.

42.4.1.1. 주신/단원
  • 아르테미스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 극장판 오리온의 화살의 등장신물. 극장판의 제목이 오리온의 화살인 만큼[379] 분명한 키퍼슨으로 보인다. 하계에 내려온 신이라 신위를 써선 안되는데 어째선지 몰라도 던메모 게임에선 어시스트 캐릭이 아닌 모험자 캐릭[380]으로 나왔다.
    현재 나온 정보에 의하면 아르테미스는 '순결'을 관장하는 여신으로서[381] 자연과 사람을 좋아하고 하계를 좋아하기 때문에 슬픔의 근원인 몬스터들을 사냥해주고 마을이나 나라를 수도 없이 구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녀를 '정의의 여신'이라고 찬양한다. 또한 아르카넘도 제약되었으면서 몬스터 떼를 사냥한다는데, 팔나를 받은 권속보다도 훨씬 빠르게 이동하고 혼자서 몬스터 다수를 쓰러뜨린다고 한다.[382] 그리고 아르테미스는 헤스티아를 소중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383]

42.5. 메모리아 프레제 2주년 스토리 - 아르고노트

던만추 작중에서 벨과 티오나가 즐겨 읽는 영웅담의 원전이 된 아르고노트의 이야기. 작중 언급에 따르면 그의 이야기는, 역사가가 지은 보잘것없는 남자의 이야기이자 그의 이야기는, 음유시인이 노래로 엮은, 잊을 수 없는 도화[道化]의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때 공개된 각 캐릭터들의 생김새와 성격이 원작 등장인물들과 비슷해서 팬덤에서도 단지 게임적 허용이냐 아니면 진짜 전생이나 환생이라도 한거냐하고 추측이 있었는데 이후 에필로그에서의 언급들을 보면 환생이 맞다. 심지어 외형, 성격마저 거의 유사하다.[385]

여담으로 이 아래 캐릭터들은 인게임에서는 캐릭터 해설 대신 고대 문장을 해독중입니다라는 말만 나오다가 7월 9일자 업데이트로 캐릭터 해설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이 당시 이야기를 제대로 지켜본 신은 딱 한 명뿐이라고 하는데, 헤르메스의 언급에 따르면 이 당시 신들은 막 하계에 내려갈 준비를 하느라 전체적으로 바빴는데 그 와중에 헤르메스 왈『인상 좋은 할아버지』라고 언급되는 한 명의 신만이 이들의 여정을 끝까지 흥분해가며 봤었다고 한다.

또한 7월 25일 공개된 후일담에서도 제우스가 아직 이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지. 이 녀석이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갈지 보고 싶단다라고 발언하면서, 제우스는 벨이 아르고노트의 환생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는 정황이 제시되었다. 캐릭터 각각의 마테리얼은 항목 참조.


  • 아르고노트[386]

    지금은 그냥 아르고노트지만, 언젠가 『영웅』이 될 남자지!

    영웅을 추구하는 소년 - 아르고노트

    嘆きと絶望の時代は終わった!今より始まるは英雄の時代!

    神々よ、ご照覧あれ!私が、アルゴノゥトだ!

    한탄과 절망의 시대는 이제 끝이다!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은 『영웅의 시대』다!

    신들이여! 굽어살피소서! 내가 아르고노트다!

    성우는 벨 크라넬과 동일한 마츠오카 요시츠구. 신들이 아직 지상에 내려오기 전, 그보다도 이전, 오라리오가 아직 세워지기도 전의 고대의 영웅으로 몬스터가 들끓던 절망의 시대를 끝내고 희망의 시대를 가져왔다. 다만, 도화(어릿광대)라고 불리는 것 처럼. 바보같은 짓도 많이 했는데, 스토리 초반에는 돈키호테와 마찬가지로 풍차를 거인이라 우기며 부숴버렸다는 듯.
    아르고노트가 활동하기 이전에도 영웅이라 불리우는 자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시작의 영웅이라고 칭송할 정도로 뛰어난 업적을 보였다.[387]

다만 아르고노트에겐 실제로 영웅이라 불릴만한 능력이 없었으며 본인도 그런 자신의 능력의 한계에 대해 절절히 알고 있었고 그때문에 피나의 가족을 죽인 마물에게 복수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한다는 현실에 서러워했었다. 다만 아르고노트는 그런 상황에서 포기하고 꺽이기는 커녕 마음을 다잡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도 하자는 생각으로 일어나 미노타우로스를 타도하자는 목적을 가지게 되며 어릿광대로서의 기행을 겉들이기 시작한다.[388]

이후 당시 크로조의 중개로 만나게 된 정령(쥬피터)[389]를 통해 '바람과 번개의 힘'을 얻게 되었던데다가 정령 스스로가 자처해 뇌정의 검이 되어 주었으며 크로조가 제련해준 '가칭 불꽃의 검'또한 얻게 되었다.[390][391]
2부에선 작중 어느 왕에 의해 누명을 쓰게 되었지만 재치를 부려 역으로 왕을 외통수로 몰고갔고[392] 결국 왕은 어쩔수없이 아르고노트의 누명을 스스로 무산시키고 그를 공주를 구해올 대명을 맡게된 영웅으로 띄워주게 되며 아르고노트는 그 명대로 미궁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결국 미노타우로스와 만나게 되고 크로조와 정령이 준 힘을 전력으로 사용해 맞선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지만 자신의 부족한 재능을 극복하기 위해 번개의 힘을 강제로 신경계 과부하에 써버렸다가 연약한 부분인 눈이 그 힘에 견디지 못해 실명해버리고 만다. 아르고노트는 자신의 목숨까지 잃을 각오로 자신의 호적수로 인정한 미노타우로스와의 결판을 내고 싶어했지만, 결국 아리아도네가 왕가와 미노타우로서의 숙명을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개입. 아르고노트는 결국 이런 식의 결말이 나답다며 자조하고는, 자신의 호적수로 인정한 미노타우로스에게 사죄한다. 하지만 다음에는 제대로 승부를 내자고 약속을 하는데..... 이후 오르나가 서술한 후일담에 따르면 그렇게 영웅시대를 연 장본인은 그 직후 또다른 모험에서 우스꽝스럽게 죽어버렸다곤 하는데... 이는 정황상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393] 자신은 영웅이 되길 꿈꿨지만, 영웅이라 불리기에는 부족한 몸이라고 생각하던 아르고노트의 마음을 오르나 나름대로 이야기에 담아낸 결과일 듯.

다만 목숨을 걸어서라도 남을 웃게해주고 싶어하는 만큼 여행을 떠났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당장 미노타우로스전에서 실명했을 때도 충격을 받을지언정 바로 우스꽝스럽게 바꾸려했을 정도니 말 다했다.[394] 이래저래 아르고노트의 최후에 대해서는 의견은 분분한데 아르고노트의 최후는 아무도 모른다.[395]

여담으로 벨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답게 플래그를 이곳저곳에 꽂아두는데, 우연찮게도 전원 모티브가 된 캐릭터들은 벨에게 플래그가 꽂혀있는 캐릭터다. 작중에 나온 메인캐릭터만 따져도 티오나를 모티브 삼은 오르나, 레피야를 모티브 삼은 피나, 아이즈를 모티브 삼은 아리아도네 셋에게 플래그가 꽂혀있고, 류를 모티브 삼은 류루도 수상한 편.[396]

2부에서 오르나와의 대사에 의하면 어느 왕국의 왕족 출신일 가능성이 있으며 꼭 왕족은 아니라도 숨겨진 신분이 있을 가능성은 높다. 오르나는 아르고노트를 보고 단순한 어릿광대라기엔 대국적으로 보는 시도[397]나 가지고 있는 교양등이 어지간한 신분으론 그 나이대에 쌓을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 주 이유. 이에 대해 아르고노트는 내가 살던 고향은 몬스터에게 멸망했단 식으로 직접적인 대답은 피했는데 굳이 마을이나 도시라고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신분이 꽤 높은 귀공자였을 가능성이 있다.이 외에 아리아드네와 대화할 때도 자신의 출신지에 대해 얼버무리는 장면이 있는 걸로 봐서는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

2019년 7월 25일 공개된 후일담에서는, 제우스가 벨이 어릴 적 아르고노트 이야기를 들려줬는데[398]제우스가 아직 이 영웅담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발언하면서, 벨이 아르고노트의 환생임을 알고 있다는 정황이 제시되었다.

거기다 생각해보면 거짓말을 진실로 만든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선동가인 핀 디무나보다 몇 단계는 위의 선동가다.
핀은 선동을 수차례 해서 역경을 넘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이루었지만, 아르고노트는 단 한번의 선동으로 나라를 구한 것도 모자라 전 종족을 단결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함과 동시에 하나의 시대를 열었다.

심지어 핀은 용사라는 이명과 제 1급 모험자라는 실적을 가지고 이루었으나, 아르고노트는 모든 인물들에게 영웅의 그릇이 아니며, 재능도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가 미노타우로스를 쓰러트리고 나서야 라크리오스 왕국과 3대 시인 류루에게 영웅이라 불리었다.[399]

2021년 9월 9일 공개된 던메모 4주년 이야기 후일담에서 나오는 바에 의하면 이후 맹인 시인으로써 에피메테우스를 찾아온 듯 하다.[400] 칭송받는 이가 없다는 에피메테우스의 말에 가당치도 않다며 부디 당신의 이야기를 노래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청했으나 당시 에피메테우스는 이미 그런 말을 한 자들이 오히려 그를 조롱하는 이야기를 퍼뜨린 경험을 몇 번이나 겪어 거부했고 이에 정말 유감이니 어쩔 수 없지만 나는 다시 올 것이다.당신을 만나러 반드시 말이다,그때는 부디 당신을 마음껏 칭송할 수 있게 해 주길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고,에피메테우스는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했으나 그 맹세는 지켜졌다.[401]


2022년 데어라 4기 기념 콜라보 이벤트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하며 난봉꾼 기질을 바로 드러내면서 곧바로 아이즈를 꼬시려고 하는 등 변함없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카산드라가 아르고노트에 대해 소개할 때 영웅이 아니며 도화다, 영웅이라고 해도 최약이 아닐까 라는 평가에 후세의 평가 신랄하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링 아이즈는 최약의 영웅 한명정도는 상관없다며 무시하자 자신은 영웅들의 배라고 하며 생전에 아르고노트와 인연이 깊었던 동료들을 불러낸 후 별다른 활약을 하지 않다가 정령의 육원환의 마지막 구멍을 채워주며 시도와 토카, 아이즈를 벨이 있는 곳까지 갈 수있는 입구를 만들어주는 등 중요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각각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들어준 후 자신과 생전에 함께했던 동료들에게 두번다시 없을 우연에 지나지 않더라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자신은 기쁘다고 이야기한다.

5주년 스토리에선 류루가 말하길 꼴사납게 죽었다고 언급하며 스토리 후반부에서 유리, 갈무스, 에르미나를 감싸고 죽었다고 언급 되는 것을 보아 사자마물과 싸우다 세 명이 위험해졌을 때 감싸고 죽은듯 하다.
다만 이는 거짓일 가능성이 높은데 에피메테우스가 5주년 스토리 후반부에서 등장했고, 피나일행이 성역을 설득하는데 성공했다는 발언과 작가의 인터뷰를 통해 4주년 후일담에서 나온 에피메테우스의 회상씬은 피나 일행이 에피메테우스를 설득하러 온 시점이었다는 게 밝혀졌으며 트위터를 통해 당시 에피메테우스와 대화했던 맹인 시인이 고대 3대 시인 중 한 명이란 사실이 드러났기에 5주년 시점에서도 살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402][403]


  • 아리아도네

    『운명』이라면, 나는 그것을 받아들일 거야.

    숙명의 쇠사슬에 묶여 있는 비극의 왕녀 - 아리아도네

    성우는 아이즈 발렌슈타인과 동일한 오오니시 사오리.
    반전된 캐릭터성은 벨을 이끄는 선배↔아르고노트에게 구원받는 붙잡힌 히로인 / 감정표현이 희박함↔감정표현이 풍부함. 다만 이는 감정표현이 희박한게 아니라 스스로 감정을 억누르고 있었기 때문으로 본질은 10대 소녀와 별반 차이 없는 성격.
    작중에서는 '아리아'라고도 불리며, 어느 왕국의 단 둘만 남은 왕족중 한명이다. 모종의 이유. 왕족의 사명에 절망하여 성을 빠져나와 도망다니고 있었고, 국왕은 영웅 후보들을 불러모아 2번째 시련으로(첫번째는 배틀로얄 형식으로 싸우는 것으로, 10명만 남겼다) 아리아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마을에서 우연히 마주친 아르고노트와 피나 남매의 행동을 보고 "얘네 이상해"란 감상을 남겼다.(...) 그럴만도 한게 아르고노트는 가극체로 말하며 사건을 터트리고, 피나는 거기에 딴지를 걸면서도 열심히 뒤처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 작중에서 왕에 의해 감금되어 제물로 바쳐지게 되나, 제단으로 가는 도중 기지를 발휘해서 실을 준비했다. 바로 자신에게 상처를 내서 조그마한 핏자국을 남긴 것.
    처음에는 소개글이 감금상태로 지나다라고 되어 있었지만, 오역/오탈자 수정 과정으로 수정된 상황.


  • 에르미나

    대량 살인… 그것뿐이다.

    여전사이자 냉혹한 암살자 - 에르미나

    성우는 티오네 히류테와 동일한 타카하시 미나미. 정확한 풀네임은 에르미나 가로프(エルミナ・ガロフ).
    반전된 캐릭터성은 현재로서는 불명. 다만 성격이 얀데레적으로 활발한 티오네와는 다르게 냉점침착해 보인다.
    아마조네스 캐릭터들의 설정중에서 유일하게 너무 죽여서 테르스큐라에서 쫓겨났다라는 설정이 붙어 있다.
    다른 곳도 아니고 테르스큐라의 존재방식이 죽고 죽이는 것이라는걸 고려하면 한도를 넘어서 대량학살을 했던 모양.
    티오네와 티오나의 관계처럼 오르나의 언니로 밝혀진다. 류루의 말에 따르면 투국에서 전쟁의 왕이라 불리던 최강의 전사이며, 그 와중에 유일한 동생을 죽여버린 적 있다고 언급한다. 오르나와는 엄밀히 따지면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거짓 자매 관계. 작중에서 왕의 명을 받아 미궁에서 아르고노트 일행을 분단시키고 전원을 살해, 오르나만을 무사히 보호하려고 했으나, 류루의 정신공격으로 인해 굳건한듯 보였던 정신성에 금이 가고, 류루의 부여마법으로 강화된 갈무스가 에르미나를 압도. 그 후 오르나가 한 자신을 더 지켜줄 필요 없다라는 말에 완전히 무너지고 만다. 그 후, 아르고노트를 뒤쫓던 피나의 뒤를 쫓던 오르나가 다시 태어나면 친자매로 태어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말을 듣고 놀라게 된다.
    전용 무기는 날카롭게 굽어진 칼끝으로 상대의 방어나 방어구, 뼈 등을 가볍게 관통하는 특제 단검인 『라스트 워드』. 모든 일이 끝나고 후세에 전쟁의 공주 에르샤나라 불리게 된다.
    동시에 테르스큐라에서 汝こそ真の戦士. 그대야말로 진정한 전사라는 뜻을 가진 제 위거[404]는 본래 에르미나의 테르스큐라식 이름[405]을 따온 듯하다. 원문에서는 전투의 왕이라고 써서 戦王라고 쓰며 위거라고 읽었다.


5주년 스토리에서도 재등장하며 여기서도 핀의 전생인 딤에게 한눈에 반해 억지로 기정사실을 만들뻔 했다(...)
  • 오르나

    이건, 어떤 우스꽝스러운 남자의 이야기. 분수에 맞지 않는 꿈을 가지고, 수많은 생각에 농락당하지만, 그래도 어리석음을 잃지 않은, 한 도화의 이야기.[406]

    자, 『희극』을 연주해볼까.

    PV에서 모습만 보인 점술사로 추정된 소녀. 성우는 티오나 히류테와 동일한 무라카와 리에로 작중의 화자로 추정된다. 본 영웅담의 히로인.
    스토리에서 이름이 오르나라고 밝혀졌다. 아마조네스임에도 불구하고 전투 능력이 없는 이단이라 할 수 있는 인물로 왕궁에 손님 자격으로 체류중이다. 현재의 세상에 대해 깊이 절망하고 있으나 아르고노트와의 논쟁을 벌였을때 살짝 마음이 흔들렸고, 그 때문에 아르고노트를 절망시키기 위해 한가지 예언을 했다. 그러나 그녀의 의도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아르고노트의 행보를 보며 그녀의 생각도 서서히 변하게 된다. 티오네와 티오나의 관계처럼 에르미나의 동생으로 밝혀진다. 다만 친자매는 아니고, 류루의 말에 따르면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완전한 남남이며 오르나는 휴먼이라고. 2부 마지막에 밝혀진 바로는, 라크리오스 왕의 친딸이며, 오르나라는 이름은 라크리오스 왕이 딸을 지키기 위해서 준 가명이라고 한다. 본명은 오르나티아 라크리오스.
    2부 마지막에서 헤르메스에 따르면 고대 삼대 시인중 한명. 『이야기꾼 오르나』라고 불리게 된다고 한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아르고노트의 이야기는 오르나나 위셰가 의도적으로 이야기를 바꿔서 전한것이라고.(왕도의 어둠이라던가 사건의 진상을 대부분 덮어뒀다고 한다)

데이트 어 라이브 4기 기념 콜라보에서 아르고노트가 등장함에 따라 같이 등장하게 되었다. 본인은 그저 덤이라고 이야기하며 전투능력이 없었던 만큼 싸움에서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으나 후반에 토카에게 아리아드네의 드레스를 빌려줘 벨을 찾기 위해 시간을 먹는 성의 그림자에 들어갈 때 길을 잃지 않게 해주었으며, 이별을 한 후에는 자신들에 관한 기억을 전부 잊어버리게 만들었다.


  • 크로조

    아르고노트 전편 최종 챕터에서 정령의 힘을 구사해 위기에 처한 아르고노트와 오르나를 구해주며 등장했다. 원작에서 언급된 벨프의 조상이며 정령의 힘을 얻은 최초의 마검 대장장이 그 본인이다. 성우는 당연히 후손과 동일한 호소야 요시마사.
    문제는 네이밍 센스 없는건 벨프와 똑같아서, 아르고노트를 위해 제련한 마검의 이름이 미노타우로스(ミノタウロス)를 쓰러트리기 위해 탄생([ruby(誕, ruby=たん)][ruby(生, ruby=じょう)])한 검. 줄여서 미노땅(ミノたん - 한국판은 미노탄)이라고. 당연히 이름을 들은 아르고노트와 피나, 오르나는 벙쪘다. 심지어 크로조 본인은 저게 정말로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오르나 왈. 인기 없는 대장장이라는데 그 이유를 잘 알 것 같아. 벙쪘던 아르고노트는 즉석에서 미노탄에 불꽃의 검이라는 가칭을 붙이고 그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2부에서 밝혀진바에 따르면 애초에 죽어가는 목숨을 정령의 힘으로 강제로 늘린 만큼 정령의 힘을 쓰면 쓸수록 수명이 줄어든다고 한다.. 다만 자신의 입장보다 친구를 우선시해 힘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는걸 보면 벨프와 판박이. 정령의 이름은 우르스라고 한다.
    전용 무기는 명월로, 원문은 明月.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콜라보에서 명월이 던전의 미개척 영역에 꽂힌 채 등장했으며,[407] 해당 콜라보에서 벨프를 도와준 정령 우르스가 대정령이라는 떡밥이 등장했다.
  • 유리

    내 긍지에 발을 들이려 하지 마라, 『반편이』

    슬픔을 짊어진, 『이리』 부족 - 유리


    성우는 베이트 로가와 동일한 오카모토 노부히코.

    반전된 캐릭터성은 열혈 성급→냉정 침착으로 PV에서도 조용히 말하는게 특징.
    왕도로 가는 아르고노트 일행이 가장 먼저 만난 일행이다.
    이리 부족 족장 로우거의 아들로, 몬스터로 인해서 일족이 위험에 처하자 일족의 안전을 위하여 영웅 선정에 도전했으나, 영웅 선정의 뒷면의 음모때문에 좋은 꼴은 못 보는 신세. 약자를 혐오하지만 그럼에도 긍지 높은 일족의 자존심 덕분에, 베이트의 성격도 어렴풋이 보인다. 원래 원작의 베이트는 어릴 적 고향의 사람들이 몰살되면서 약자를 혐오하는 성격이 되었기 때문에, 아마도 정상적으로 성장했다면 이런 성격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 작중에서 피나의 처형일이 잡히자 이대로 있을거냐는 갈무스의 호통에 지켜야 할 존재도 없는 주제에 뭔 큰소리냐며 역정을 냈는데, 눈 앞에서 동생이 살고 싶다며 죽어갔다는 발언으로 보아 일족이 상당수 죽어가고, 어떻게든 왕도로 피난시키겠다는 마음만으로 버텨온 듯.
    전용 무기는 이리 일족의 최강의 전사에게 대대로 계승되는 명예로운 무기 『볼번 로어』. 후세에 낭인의 황제 유리스(狼帝ユーリス))라고 불리게 된다.


  • 갈무스

    나는 아직 18살이다아!! ~거짓말?!~

    고향의 탈환을 건 드워프의 대전사 - 갈무스

    성우는 가레스 랜드록과 동일한 노무라 켄지. 외모는 가레스와 동일한데도 18세라서 공개 당시 가장 많은 반향이 일어났다. 아예 공개된 캐릭터 설정에서도 위에도 나와있듯이 노안이라서 노병 취급받는걸 신경쓴다는 텍스트가 대놓고 붙어있을 정도.
    고향이 몬스터에 의해 점거되어 강제로 떠돌이 생활을 하며, 일족의 복수와 고향의 수복을 위해서 영웅 선정에 도전했다.
    반전된 캐릭터성은 위의 내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이 스토리의 닮은 캐릭터들 중에서 최고령[408]강제참가당한 고참들이다. 가레스는 간부진 중에 2번째로 56세. 참고로 최고령은 99세의 리베리아, 최연소는 42세의 핀이다.]→18세. 아르고노트 스토리에서 이보다 연하는 현재 확인된게 피나(16)와 아르고노트(17) 둘 뿐이다.
    전용 무기는 작은 오두막 수준의 무게로 휘두르는게 거인의 일격에 비견되는 배틀해머 『그랜드 소울』. 후세에 드워프의 대영웅 갈무스라고 칭송되게 된다고 밝혀진다.

    데이트 어 라이브 4기 기념 콜라보에서 아르고노트가 불려나옴에 따라 같이 등장했다.시도가 아르고노트를 향해 저거 진짜 영웅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웃으면서 저놈이 멀쩡한 영웅일리가 있겠냐 라며 웃으면서 답했다.


5주년 스토리에서도 유리와 함께 등장. 20년의 세월이 흘러서 5주년 시점에선 38살이지만 여전히 노안인건 덤(...) 라잘도 만약 18살이라고 했다면 전혀 안 믿었을거라고.

  • 피나

    오라버니! 아르 오라버니!

    재주가 뛰어난 하프엘프 마도사 - 피나

    성우는 레피야 비리디스와 마찬가지로 키무라 쥬리.
    2주년 방송에서 예고편이 흘러나온 후, 이미 녹음을 마쳐서 내용을 알고 있는 키무라 쥬리는 레피야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대사를 한다면서 쓴웃음을 지었었다.

    반전된 캐릭터성은 순수 엘프→하프엘프 / 벨보다 연상→아르고노트보다 연하 / 벨에게 일방적인 츤→아르고노트에게 데레.
    다만 아이즈와 닮은 아리아도네에 대한 백합질은 전혀 다른게 없다. 오히려 여기서는 처음 보자마자 반했다. 아르고노트와 같은 마을에서 자란 남매지간.
    원래는 이복남매라고 추정되었으나 7월 9일 공개된 캐릭터설정에 따르면 과거 하프 엘프라는 이유로 몬스터가 마을을 습격했을 때 엘프도 휴먼도 도와주지 않아서 위험에 빠진 찰나 아르고노트가 홀로 도와줬던 것을 계기삼아 남매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사형당할 위기에 처했을때에도 그때의 은혜를 이제야 갚을수 있다며 (잠시나마) 아르고노트가 나타나지 않는것에 안도하기까지 했다.
    전용 무기는 정황상 몬스터가 습격하여 사라진 피나의 고향. 지금은 없어진 엘프 마을의 대성수로 만든 지팡이인 『옛 숲의 노래 가지』

데이트 어 라이브 4기 기념 콜라보에서 아르고노트가 등장함에 따라 같이 등장하였다. 위기에 빠졌던 토카가 너도 영웅이냐고 묻지만 자신은 굳이 따지자면 오르나나 류루와 같이 시인 쪽이 아닐까 라고 이야기하며 애매모호한 모습을 보이더니 자신은 그저 피나라며 아르고노트를 돌봐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걸 봐서는 아르고노트가 죽는 그 순간까지 돌봐준 것으로 보인다.[409]
다른 동료들처럼 전승이 남아있지 않을 거라고 한다.


  • 류루

    저는 엘프에요, 방랑자가 아닌 방랑하는 요정이죠.

    시를 끊없이 연주하는 쾌활한 음유시인 - 류루

    성우는 류 리온과 동일한 하야미 사오리.
    반전된 캐릭터성은 조용→활발.
    작중(1-16 - 잠깐의 휴식 ~혹은 소란의 끝~)에서는 제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쾌활하게 운운하는 장면도 있다.
    본인은 성별을 숨기고는 있는데, 이게 여성이라는게 빤히 보이는데도 여성이라 지적하자 자신의 성별은 비밀이라며 웃으며 넘어가려고 했지만, 아르고노트가 "나보다 앞가슴도 작으니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어."라고 말하자 웃는 얼굴 그대로 아르고노트의 팔을 꺾으며 한동안 붙어다녔다. 당연히 팔이 꺾인 아르고노트는 절규하며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했으나 실패.
    고대 문명이 생각나는 복장을 한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근세 시대를 생각나게 하는 복장[410]을 입고 있다.
    그런데 정작 7월 9일 공개된 텍스트에서는 성별 불명으로 나온다.(...) 2부 최종장에서 밝혀진 본명은 다름아니라 위셰. 레피야의 출신지의 이름과 동일하다. 정황상 위셰의 숲이라 이름 붙여지게 된 계기가 류루인듯. 헤르메스의 말에 따르면 오르나와 마찬가지로 고대 삼대 시인중 한명이라고 한다.


  • 미노타우로스
    사실상 이 스토리의 라스트 보스이자, 아르고노트가 인정한 인생의 호적수다.
    원래는 국왕에게 조종되는 몸이었지만, 아르고노트의 격전에서 국왕이 아르고노트를 무시하란 명령을 내리자 스스로 그 구속의 힘을 이겨낸다. 그러고는 아르고노트와 승부할 것을 선택한다. 자신의 온몸을 버려가며 싸우다시피 하던 아르고노트도 그런 미노타우로스를 보고 웃으면서 내 생의 진정한 호적수를 만났다며 기뻐한다. 이에 미노타우로스도 울부짖으며 동의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격전의 격전에 이어가고 아르고노트는 "이것이 진정한 모험! 모험을 하자! 우리들의 모험을!"라며 최후의 최후까지 싸울 것을 각오하나.... 안타깝게도 두 호적수의 대결이 마무리 되기 전에 아르고노트 쪽이 두 눈을 실명하며 더 이상 재기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다. 결국 아르고노트는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는 정말로 승부를 결정짓자고 약속을 한다. 근데 다음생에서 결정짓는다고 싸웠는데 벨이 이겨버렸다. 진게 분했는지 Lv7급 제노스로 태어나서 리벤지하는 미노타우로스의 집념이 매우 강하다.
    흘러가듯이 언급되어 잘 눈치채지 못하는데 오르나의 설명에 의하면 이 미노타우로스는 그냥 미노타우로스가 아니라 용보다도 강한 강화종이다.
    그야말로 나라를 멸망시키기 위한 규모로 쳐들어오는 마물의 마석을 먹어치우고, 전쟁규모로 쳐들어오는 군단을 단신으로 해치워왔는데 그 기간이 무려 아르고노트 이야기로부터 라크리오스 왕가 3대 전의 이야기다. 3대 전이면 약 7~80년.[411] 참고로 이 3대 전이라는 말도 오르나가 현왕의 3대 전이라고 언급한만큼 라크리오스 왕을 기준으로 잡아서 7~80년 전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며 왕의 나이가 상당한 고령임을 생각하면 100년도 더 된 시간동안 마석들을 먹어왔을테니 먹은 양을 헤아릴 수 없다.

    무엇보다 팔나가 없다고는 하더라도 크로조의 마검을, 그것도 정령에게서 직접 피를 받아 정령의 피가 가장 강하게 흐르고 있을 크로조가 손수 만든 마검과 쥬피터의 힘을 갖고 있는 뇌정의 검까지 가지고도 1:1에서 아르고노트가 패배했다. 당장 벨프가 만든 마검이 진명개방까지 했다고 하더라도 Lv.5 포텐셜의 검은 골라이어스에게 엄청난 타격을 줬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준.

42.6. 메모리아 프레제 4주년 스토리 - 에데스 베스타

  • 일리아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올림피아의 주민이며 베스타의 무녀인 소녀. 처음에는 벨 일행에게 차갑게 대하지만[412] 그건 자신들이 할 일의 죄가 얼마나 깊은지를 알고 있기에 일부러 미움받기 위한 것. 나중에 헤스티아의 권속들(과 이방인들)을 말살하라는 신탁을 듣고 올림피아 병사들은 물론이요, 바로 전까지 벨 일행과 같이 다니면서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었던 무녀들도 순식간에 돌변해서 '신탁은 절대적'이라고, '모든 건 신탁이 인도하는 대로'라고 하며 벨 일행을 죽이려고 할 때[413] 혼자서만 신탁에 반발해 벨 일행의 편에 남았다.
    진짜 정체는 올림피아의 주신 프로메테우스로 올림피아 사태의 근원. 무력하면서도 누군가를 위해 기도를 계속하는 에피메테우스에게 불꽃의 매를 하사한 장본인.[414]
    헤스티아의 의상 스토리에서 진작에 헤스티아에게 정체를 드러냈고 헤스티아로부터 발렌뭐시기 같은 다른 여성들이 벨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으라고 하자 그래서는 그냥 동정이라고 답하지만 이에 대해 헤스티아가 자신은 처녀신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대답을 듣고는 진심으로 벨이 불쌍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여러차례 에피메테우스를 위로하고자 했지만 그 말들은 에피메테우스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사태 종식 후 하계와 에피메테우스에 대한 속죄를 해나가는 것을 맹세한다.
    모든 일이 끝나고 벨 일행이 떠나갈 때 자신의 고백을 잊어버리고 있던 벨에게 키스를 해 존재감을 강렬히 때려박아버리다 못해 일시적으로 정신을 붕괴시켜놓았다. 키스를 한 이유는 두 가지로, 같이 있던 내내 자신을 창피하게 만들었다는 점에 대한 복수[415]와 벨에게 할 수 있는 최후의 보답[416]이 그 이유다.

  • 에피메테우스
    성우는 에구치 타쿠야
    올림피아의 신의장이자 실질적인 지도자. 원초의 불꽃의 힘으로 수 많은 몬스터를 쓰러뜨리고 많은 사람들을 구원한 고대의 대영웅으로 아르고노트와 벨 크라넬의 동경의 영웅. 자신의 무력을 저주하면서도 누구보다도 누군가를 위해 기도한 끝에 원초의 불꽃을 얻어 영웅이 된 남자. 천계와 신의 자객이라 불리는 검은 몬스터[417]들을 쓰러뜨리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바보 취급 당하며 매도당해왔다. 자신에 대한 것은 받아 들일 수 있었지만 자신을 따라오고 스러져간 이름없는 영웅들에 대한 부조리한 처사와 이기적인 인간들에 절망한 끝에 하계을 멸망을 감수 해서라도 더럽혀진 불꽃으로 흑룡을 토벌하는 것으로 영웅이라는 존재를 끝내기로 했다. 사건이 끝난 후 프로메테우스와 만나고 거대한 절망와 사소한 구원끝에 3000년의 삶을 끝낸다.
    아르고노트 외에도 그의 동료들과도 면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신과 싸우며 급격하게 성장해가는 벨을 보고는 아르고노트 외에도 크로조, 에르미나, 갈무스, 피나의 모습들이 순서대로 나왔다.

    신화상에서 에피메테우스의 아내가 판도라인데 올림피아의 옛 이름이 판도라다.
    또한, 에피메테우스는 판도라와 함께 제우스가 일으킨 대홍수에 의해서 판도라와 함께 사망했는데 게임에서 역시 제우스 역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던 더럽혀진 불이 완전히 정화된 이후 사망한 점과 같이 에피메테우스의 직속부하였던 레아가 올림피아는 이 일로 한 번 멸망했다는 식으로 다시 부흥시키고 싶다며 이야기 하여 고증을 맞추었다.


5주년 후편에서 짧게 등장한다. 피나의 설득을 받아들여 발로르 토벌전에 참전, 딤의 단기필마가 방해받지 않도록 하늘의 불꽃을 휘두르며 마물들을 저지한다.
  • 베스타[418]
    올림피아에서 헤스티아를 부르는 이름. 올림피아의 무녀들은 화로의 여신인 헤스티아를 베스타라고 부른다.
    헤스티아가 원초의 불꽃과 접촉하자 헤스티아의 신(神)격에서 베스타의 신격으로 바뀐다. 베스타의 성우는 헤스티아와 똑같은 미나세 이노리에 외형도 헤스티아와 비슷하지만 머리카락이 분홍빛으로 변했으며 일인칭이 '보쿠(나)'에서 '와타시(본인)'로 바뀌고[419] 말투도 신이라는 자리에 걸맞는 위엄있는 말투로 바뀌었다. 스스로 말하길 "본인은 베스타. 유구한 성화이자 영원한 수호의 불. 악을 물리치고 정의를 수호하는 제염의 신일지니……" 자신을 구하러 온 권속들에게 자신이 선택한 것이니 구원은 필요 없다, 그동안 하계에서 영웅을 포함한 수많은 인간들이 희생됐는데 이제와서 신 하나 희생되어도 상관없다, 아르테미스 때와 다를 것이 없다[420] 등의 말을 하고는 자신의 권속들이라도 접근한다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침입을 금하고 침범을 인정하지 마라. 침공을 배제하고 다가오는 것을 소멸시켜라."는 신탁을 내리고 "이 이야기에 『영웅』은 필요 없다. 이것은 『권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신이 매듭짓는 이야기』. ……물러가라, 【파밀리아 미스】."라고 고한다.[421] 당연히 그걸 용납못한 벨을 포함, 헤스티아 파밀리아 전원이 덤비지만 원초의 불꽃을 두른 베스타의 힘은 너무나도 강대했기에 접근조차 못하고 전멸당한다.[422] 다른 단원들은 베스타의, 신의 힘에 경악하지만 벨 크라넬은 그럼에도 끝까지 싸우려고 한다. 결국 베스타는 작은 반역의 씨앗도 뿌리 뽑고 반항할 의지조차 꺾어 주겠다며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팔나】를 봉인, 마법과 스킬, 모든 스테이터스를 쓸 수 없도록 만든다. 그 후 신전을 재현한다며 올림피아에 있던 모든 존재들을 밖으로 내보냈다.[423]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벨을 시작으로 헤스티아 파밀리아들은 【팔나】의 봉인을 깨부수며 다시 베스타에게 다가가며 헤파이스토스는 올림피아의 불을 이용해 벨프와 함께 신살의 검, 헤스티아 나이프를 손잡이처럼 끼워서 사용하는 대검의 외형을 제작해 벨에게 넘겨준다. 벨은 그 검으로 에피메테우스를 이긴 뒤에 베스타, 아니 헤스티아의 불꽃과 자신의 빛을 최대출력으로 모은 【아르고 베스타】을 원초의 불꽃에 날린다. 하지만 그럼에도 원초의 불꽃을 정화할 수는 없었고 신의 희생이 불가피했지만, 헤스티아 나이프에 남아있던 아르테미스의 사념과 기억이 헤스티아를 대신해 희생하면서 원초의 불꽃은 완전히 정화되어 소멸하게 된다.

42.7. 메모리아 프레제 5주년 스토리 - 나이츠 오브 피아나

  • 피아나
성우는 릴리루카 아데와 동일한 우치다 마아야.
던만추 본편에서 언급된 파룸의 여신으로 알려진 인물. 5주년 스토리에선 여신이 아닌 과거에 실존했었던 파룸 여성이라고 한다.
나라 밖을 떠돌며 아무 타산없이 마물들로부터 습격받는 사람들을 구해 성녀로 숭상되는 피아나 기사단의 단장으로 여성의 몸으로 희대의 영웅이었던 아버지 막쿨보다도 강한 잠재력을 지니고 태어나 초인적인 무용을 펼친다.
성녀라 불리듯 평소에는 엄격하고 기품있는 말투를 쓰지만 화가나면[424] 걸걸한 섹드립도 남발하는 갭모에를 보여준다.
그녀와 피아나 기사단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주군 코맥 왕은 어떻게든 그녀를 해치우고 싶어하는데 그가 그녀의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일 뿐만 아니라 그녀를 자신의 아티팩트 '맹세의 검'으로 복종시킬 때 그녀가 그를 보름달이 뜨는 밤 살해하리라는[425] 불길한 예언이 생겼기 때문이다.
3년전 괴한들에게 살해당할 뻔한 딤을 구출해 그를 기사단에 거뒀지만 그가 기사가 되려는 것을 의도적으로 막으려는 행보를 보이는데 그 이유는 딤이 피아나와 마찬가지로 막쿨의 자식이어서 혹여 그의 신상이 노출되면 자신과 마찬가지로 코맥왕에게 목숨을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라잘의 영향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마물들을 상대할 수 있게 된 딤을 여러 시험 끝에 결국 기사로 인정하지만 그를 향한 위협이 불식된 것은 아니었기에 국왕 내외와 왕국군들에게 얼굴을 보이지 못하게 투구를 쓰게 한다.
세간에서 영웅, 성녀로 숭상받는 것과 달리 비극으로 점철된 인생을 걸어 겉으로는 숭고한 기사를 연기하는 것과 달리 본래 성격은 인생을 송두리째 유린당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강해진 체념과 증오로 인해 냉소적이고 눈에 비치는 색을 왜곡하는 특수한 크리스탈로 제작된 투구로 자신의 마안을 봉하지 못하면 치솟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거리낌 없이 적들을 살해하려 들만큼 과격해진다.
여느때처럼 마물에게 습격받는 마을을 구원하던 중 코맥 왕의 지시를 받은 고르와 그 기사단의 습격을 받고 전투하던 중 자신을 지키려는 딤이 고르의 공격을 받을 위험에 처하자 그를 제지하던 중 그녀의 눈을 가리던 투구가 벗겨지며 자신이 그토록 숨기고 싶어하던 흉맹의 마안이 노출되자 정신적 충격을 받고 딤과 주위의 인물들에게 보지 말아달라고 애원했지만 결국 고르가 멈추지 않고 자신을 죽이려 들자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주하며 고르와 그 부하들을 몰살시키려한다.
하지만 딤과 라잘의 호소, 그리고 류루가 외교적 압력을 행사해 싸움을 멈춘 끝에 다시 진정하고 수도 미스에서 날아온 급보를 받아 고르와 함께 수도로 귀환해 마물들의 침공을 막아낸다.
성공적으로 수도를 방위한 뒤 다시 위기에 처한 마을을 찾아 나서던 중 자신과 계약을 맺은 드루이드에 의해 결계로 보호받던 파룸들의 마을 엘란 숲에서 적습의 봉화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즉시 구원에 나섰지만 코맥 왕이 그녀와 기사단을 모두 끌어들이려는 술책이었고 수치도 무릅쓰지 않고 무기에 독까지 발라가며 덤벼오는 근위병과 타락한 기사들에게 피아나 기사단이 전멸의 위기를 맞이하고 딤 또한 공격받아 죽음의 위기에 처하자 다시 폭주하지만 결국 코맥 왕의 맹세의 검에 제압당해 강제로 무릎을 꿇린 뒤 조롱과 함께 날아오는 그의 칼을 막아내지 못하고 중상을 입는다.
딤에게 구출되어 코맥 왕의 추적으로 부터 벗어났지만 결국 죽음을 직감하고 결국 자신처럼 저주받은 마안을 개안한 딤에게 자신이 그의 이복누나임을 밝히고 그의 순수함에 구원받았음을, 자신처럼 세상을 증오하지 말 것을 유언으로 남기고 죽음을 맞이한다.
그녀가 물려받은 흉맹의 마안은 신들의 창조물이 아닌 인류가 마물들에게 학살 당하는 아비규환에서 전생을 거듭하며 빚어낸 이레귤러로 그 특이성에 주목한 신[426]이 정령 피네가스를 보내 힘을 빌려주는 대신 사후 그녀의 혼을 회수할 것을 계약했지만 모든 진상을 알게된 뒤 자신이 그녀의 멍에를 뒤집어 쓰기로 결심한 딤에 의해 그녀의 영혼이 품고 있던 흉맹의 마안은 모두 딤에게로 옮겨갔다. 혹자는 핀이 릴리의 잠재력을 전생에 모두 도둑질했다고 비난한다.[427]
작가의 코멘트에 따르면 신들의 강림 이후 모험자들과 비교하면 피아나를 제외한 피아나 기사단 단원들은 Lv.2 정도지만 기교 어빌리티만은 Lv.4 언저리까지 닿고 있다는 이미지이며 피아나 기사단의 말들은 민첩이 Lv.3 정도라고 한다. 피아나는 Lv.5에서 Lv.6 정도이며 가면을 쓰고 있거나 분노의 정도에 따라 5가 될 수도, 6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핀의 전생으로 혹독한 시련을 뚫고 피아나의 창이 되는것으로 목표를 삼고 살았다. 라잘의 영향으로 마물과 싸울 수 있게 되었지만 피아나 기사단을 제거하려는 그라니아 왕비의 암약으로 파룸의 고향이 발각되어 공격받았고 결국 딤 이외의 피아나 기사단이 전멸한다. 피아나 본인도 코맥 왕에 의해 중상을 입었을 때 딤이 당한 피아나를 안고 도망갔으나 발각되고 마는데 이때 딤의 시야가 붉게 변하면서 치솟는 분노로 추격자들을 썰어버리면서 추격을 차단한다. 이때 피아나는 딤이 자신처럼 흉맹의 마안을 개안했음을 알고 딤에게 중요한 사실을 알려준다. 바로 딤이 피아나의 이복 동생이라는 것, 이 사실이 알려질 시 코맥 왕이 자신 뿐만 아니라 딤도 노릴 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숨기고 딤이 피아나 기사단의 일원이 되는 것을 막은 것이었다.[428] 결국 피아나가 숨을 거두자 슬픔, 절망, 분노로 울부짖고 이때 정령 피네가스가 나타나 피아나의 영혼을 가져가려하자 딤이 피아나의 저주받은 마안의 힘을 모두 자신에게 옮기라는 계약을 제안하자 피네가스는 이를 수용, 계약(기아스)를 맺고 마안의 힘을 모두 이어받는다[429]. 피아나와 다르게 감정을 통제하여 눈 색을 본래의 파란색으로 바꿀 수 있다.
10년 후, 핀으로 이름을 바꾸고 2대 피아나 기사단을 이끌게 되고 코맥 왕을 알현, 정식으로 기사로 임명되는 조건으로 라크리오스 연합군을 도와 마물을 토벌할 것을 명령받는다. 유리, 갈무스와 함께 마물 아이렌 토벌에 성공한 후 기사로 임명되지만 복수를 이루기 위해 그날 밤, 왕궁에 불을 질러 코맥 왕, 그라니아 왕비 뿐만 아니라 모든 왕족, 말디 재상[430]을 제외한 귀족, 신하들을 모두 살해하고 펠리스를 여왕으로 즉위시킨다.
복수를 끝낸 후, 방황하다가 티오네의 전생인 에르미나에게 생각지도 못한 플래그를 꽂아 시달리게 되면서 자살 생각은 벗어나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 최후의 싸움에서 무기에 깃든 피아나 기사단 모두의 의지와 함께 하여 발로르를 쓰러뜨리고, 거대한 협곡을 만드는 대활약을 펼치나[431] 본인은 사망하고 피아나 기사단도 공포로 탈퇴한 루아노를 제외한 모두가 전사해버린다.
남자로 등장한 본편과 달리 던만추 시점에서는 성별 불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전 격인 위셰(류루)의 시는 구전되는 과정에서 문헌이 소실되었고 계속 변형되었으며 피아나 기사단이 신격화되는 과정에서 여신 신앙과 합쳐져 일족의 성전이나 다른 서적에서는 여성으로 기록되었으며 역사가 루아누스의 기록엔 성별이 적히지 않았다고 한다.[432]
결국 피아나 기사단의 전멸로 전통을 이을 사람이 없어서 파룸이 쇠퇴했다고 하며, 현생의 핀은 전생의 자신의 행적을 감명 깊게 여겼기에 그것이 본인의 전생인 줄 모르고 핀으로 개명했다.
그리고 피아나의 환생인 릴리와 전생의 영향에 의한 묘한 대화를 나눈다.[433]
  • 라잘
고르 기사단의 3등급 기사로 국민들의 관심과 선망을 독차지 하는 피아나 기사단을 괄시하며 파룸인 그들을 천시하지만 감시를 명목으로 피아나 기사단과 동행하며 그들과 부대낀 끝에 질투심을 버리게 되고 서로를 인정하게 된다.
몰락기사 가문의 장남으로 자신의 손으로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기사가 되고자 하던 중 우직한 기사의 모범을 보여준 고르를 존경하게 되어 그의 기사단에 입단했고 고르 또한 강직한 성격의 라잘을 신뢰한다.
펠리스의 은인으로 그녀가 비참한 노예신세일 때 구출한 뒤로 시종으로 거뒀지만 장난기가 심한 펠리스가 잠자리에 몰래 숨어들어 오거나 타인에게 야릇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에 곤경을 겪고 있다. 라울의 전생.
고르를 우상처럼 여기는 진심 어린 존경심이 열등감에 빠져 있던 고르를 갱생시키는데 첫 번째 역할을 했다.[434]
딤과는 가장 절친한 친우가 됐고, 핀으로서 개명한 후 복수를 끝내고 자포자기에 가까워졌던 핀을 설득해서 그가 다시 전쟁터에 나서도록 만들었다.
마지막 싸움 때 핀과 함께 싸우다 죽으려고 했지만, 핀은 라잘을 기절시키고 겁에 질린 루아노를 시켜서 피신시킨다.
  • 펠리스
라잘의 시종인 캣피플 소녀로 노예였던 자신을 구출해준 라잘에게 보답하고자 항상 그의 곁에 머무르지만 메스가키 속성이 강한 성격의 소유자여서 라잘은 물론 딤 역시 그녀의 섹드립에 쩔쩔맨다.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 라잘의 보고서를 고르 기사단에 보내는 것 또한 그녀가 동물들의 힘을 빌려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의치 않게 자신의 알몸을 본 딤에게 무언가 역린을 들킨 건지 그가 본 것을 잊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거나 왕비 그라니아의 본성을 알고 있는지 그녀와 연관될 때면 불쾌한 기색이나 불안을 감추지 못하는 등 전편의 상황 만으론 알 수없는 여러 떡밥을 숨겨왔다.
전편에서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중편부터는 원작의 아키처럼 성장한 모습으로 나오며 10년 전 피아나 기사단 전멸의 진상또한 알고 있어 핀으로 개명한 딤에게 코맥 국왕 내외에게 품고있는 원한을 밝히며 그의 복수에 동참하게 된다[435].
하지만 핀이 코맥왕 내외만 암살하리라 생각했던 그녀와 예상과 달리 피아나 기사단 전멸에 조금이라도 관련되어 있는 자들은 물론 무고한 희생자 마저 속출한 끝에 왕국이 대혼란에 빠져 핀과의 독대후 그를 비난하나 역으로 핀에게 자신이 숨겨오던 비밀들을 모조리 간파당하고 추궁당하면서 모든 비밀을 실토한다. 10년전 딤에게 알몸을 보였다가 협박한 이유는 그녀가 캣피플로 신분을 위장한 평범한 휴먼 여성에 코맥 왕국을 구성하는 옛 왕가인 아르스타 가의 마지막 후손인 알키티네 아르스타 디온드라였기 때문이다.[436] 그녀 또한 복수에 핀 자신을 이용했으니 그 대가로 펠리스에게 뒷처리를 맡을 것을 강요하며 만약 자신의 요구를 거절할 경우 직접 그 펠리스의 비밀들을 밝히겠다며 협박당하고[437] 혼란을 수습할 새 여왕으로 옹립된다.
코맥 왕국의 여왕이 된 직후 라잘에게 독백으로 작별을 고해 신분의 차이로 헤어지나 싶었지만 결국 본인의 적극적인 대쉬로 연인관계가 된다.
후편 중반부에 직접 슈림성에 행차하여 연합군과 운명을 함께할 것을 선언하며 연합군의 사기를 끌어올린다. 그러나 라잘에게만큼은 살았으면 하고 바라지만 많은 사람들을 사지로 밀어넣은 상황에서 라잘만 특별히 대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말하지 못하고 연합군이 출병한 후에 성 한구석에서 눈물을 흘리며 라잘에게 살아돌아와 달라는 말을 작게 말한다.[438]
아나키티 오탐의 전생
  • 류루
2주년 스토리인 아르고노트에 나온 그 류루 맞다. 외모는 아르고노트 시절과 별 차이가 없지만 의상은 세세하게 변경되었다.
인류 대반격 작전을 위해 코맥 왕국의 협력을 얻으려 하지만 코맥 왕의 공작으로 피아나 기사단이 전멸하면서 수포로 돌아간다. 말디 재상으로부터 코맥 왕의 맹세의 검과 피아나의 마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과거 라크리오스 왕국 이상의 뒤틀림이 코맥 왕국에 있단 것에 경악한다.
중편에서 딤의 마음 속에 타오르는 복수심을 눈치채고 복수심을 누그러뜨릴 것을 부탁하지만 피아나의 마안을 이어받아 붉게 변한 딤의 눈을 보고 결국 딤을 말리지 못하고 빗속에서 자신의 나약함을 한탄한다.
복수를 마친 핀이 잠적하자 그가 엘란 숲으로 향했을 것을 짐작하고 에르미나를 보내 핀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하고 발로르 토벌전에서 후방에 머물면서 아군을 지원한다.
  • 피네가스
은의 정령, 성우는 고브뉴와 동일한 츠다 에이조
피아나와 계약하여 그녀가 죽은 후 영혼을 회수하는 조건으로 엘란 숲을 결계로 보호하고 있었다. 코맥 왕과 그라니아 왕비의 습격으로 결계가 파괴되고 피아나가 죽자 영혼에 귀속된 흉맹의 창을 회수하고자 했지만 딤(핀)이 피아나의 흉맹의 창을 자신에게 넘길 것을 기아스를 걸고 요구하자 딤이 자신의 소원[439]을 이루는 것에 협조하는 조건으로 이를 받아들인다.
자신이 인정한 자만 이름으로 부르며 핀을 애송이라 부른다만, 정작 핀 이전에 자신과 계약했던 피아나는 창의 꼭두각시, 분노의 피해자, 그리고 영웅보다는 하나뿐인 동생의 누이로 있길 원했다며 더더욱 기사감이 아니었다고 신랄하게 평한다.
마지막엔 핀과 함께 발로르를 향해 돌진하며 핀이 분노와 용기를 넘어 참된 용기를 깨닫자 비로소 딤을 인정한다.
진중한 분위기와 달리 연어를 광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연어가 관련되면 망가지는 모습을 보인다.
  • 헬가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파룸 여성 단원이었던 라일라의 전생.인화성 물질[440]을 이용한 화공전이 특기로 짓궂게 딤을 놀려먹곤 하지만 그에게 마음이 있어서 하는 행동으로 딤 본인은 그런 헬가의 장난을 질색했는지 현대에 핀으로 전생한 뒤에도 라일라의 구애를 거절하며 혹시 그녀와 전생에 트러블이 있지 않았을까 아스트레아 레코드 의상 스토리에서 푸념한다.
상단에 설명된 인화성 물질처럼 아직 몬스터의 드랍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정립되지 않은 고대시대에 괴물들이 마석이파괴되며 죽은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신체 부위들의 유용성에 주목해 타 종족에 비해 왜소한 파룸의 신체스펙의 한계를 뛰어넘는 피아나 기사단의 활약은 그녀의 실험정신이 밑바탕이 된듯 하다.
이래저래 환생인 라일라처럼 보이쉬한 성격으로 여자력에서 우월한 멜리아에게 자주 질투한다.
류루가 천적인지 그녀에게 자주 휘둘리며 이 원한은 다음 생애에 쑥맥 엘프 류를 잔뜩 놀려먹는 것으로 응징한다.
피아나 기사단이 전멸을 맞는 엘란 숲에서 멜리아의 죽음을 조롱하는 왕비 그라니아에게 격노하다 그녀를 방심하게 만들고 손가락을 베는 것으로 악행에 조금이나마 응징하고 죽은 멜리아의 신체[혐오주의]가 더이상 욕보이지 않도록 빼앗아 달아난다. 최후가 애매하게 처리되어 중편 이전까지는 생존설이 돌기도 했지만 중편, 후편에서 등장하지 않았다. 자신이 베어낸 그라니아의 손가락을 딤이 갖고 있는 것으로 보아 딤에게 습격자의 정체를 알려주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멜리아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파룸 마도사 메릴의 전생으로 소심한 메릴과 달리 피아나 기사단 내에서도 진짜 성녀로 불릴 정도로 친절하지만 제법 장난스러운 성격으로 딤은 물론 헬가도 그녀를 당하내지 못하기도 한다.
또한 요리가 특기이며, 궁수라 피아나 다음 가는 근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헬가는 그녀를 진짜 악녀라 놀려서 CP 상승시의 음성도 "내가 악녀? 정말~ 헬가아~"라고 하기도 하나, 피아나 기사단 내에서 천사표로 불린다.[442]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코맥 왕국의 왕비 그라니아를 존경해왔지만 결국 그녀가 엘란 숲을 습격하며 드러낸 잔인한 본성에 경악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항전하다 끔찍한[혐오주의2]최후를 맞이한다.
  • 베린, 그렌
걸리버 형제 중 베링, 그레르의 환생으로 적대 파벌의 수장인 핀을 일족을 대표한답시고 거들먹거린다고 혐오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전생에는 그저 기사 지망생에 불과했던 어린 딤의 선배 역할을 하던 훈훈한 관계였다.
마치 4명이 분신처럼 행동하는 일란성 쌍둥이인 현생의 걸리버 형제와 달리 베린, 그렌과 동생인 알프, 드바르는 나이차이가 있는듯 하며 코맥 왕과 근위대에게 엘란 숲이 전멸당할 때 베린, 그렌 역시 죽음을 맞이하며 이때 애마 브리싱가를 불러 동생들을 탈출시킨다.
  • 알프, 드바르
걸리버 형제 중 알프릭, 드바린의 환생으로 엘란 숲에서 피아나 기사단의 전멸 당시 형들의 구출을 받아 탈출했다.
10년후 형들의 복수를 위해 딤과 함께 2대 피아나 기사단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다만, 딤과 함께 복수에 집중했던 알프와 달리 드바르는 '복수가 끝나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등 자신들의 행동에 의문을 품는 모습을 보인다.
후편에서 모든 복수를 끝낸 핀이 잠적하자 드바르는 핀이 돌아올 것이라 믿고 그를 대신하여 기사단을 지휘하다가 슈림성 탈환전에서 전사하고, 알프는 마지막까지 핀의 사냥개로서 함께 하겠다며 핀을 호종하다가 최후의 돌격에서 몬스터들의 숫자를 당해내지 못하고 낙마 후 사망한다.
형제들의 순서는 현생과는 반대로, 그렌-베린-드바르-알프이다.
  • 루아노
아폴론 파밀리아의 루안 에스펠의 전생. 핀(딤)이 이끄는 피아나 기사단의 막내로 들어왔지만, 겁쟁이에 사고뭉치인 성격. 그리고 결국 마지막 싸움에서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최후의 돌격 때 못하겠다고 빠지게 되나 알프를 비롯한 다른 이들의 타박에서 핀은 그를 감싸면서 기절시킨 라잘을 데리고 빠져나가게 한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겁쟁이에 제대로 활약도 못하지만, 핀은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그에게서 봤기에 감싸주고 받아들이며 챙겨줬던 것이라 한다. 마지막에 핀과 알프를 비롯한 모두가 전사한 광경에 자신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으로 울부짖고 자신에게 용기를 되돌려줄 동료들은 이젠 없다면서 절망한다.
후일 루아노스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역사가로 이름을 날려 피아나 기사단이 신성화 되는데 일조한 것으로 추측된다.[444]
  • 고르
고르 기사단의 단장으로 강직하고 기사다운 성품을 지녔지만 한편으론 후대에 이름을 전하고 싶은 공명심과 막쿨에게 느끼는 열등감을 이기지 못해 친구였던 막쿨을 코맥 왕의 사주를 받아 암살했다. 하지만 막쿨의 딸 피아나가 그보다도 흉악한 잠재력을 선보이자 자신이 친구마저 배신하고 손에 넣으려던 영웅이라는 이름을 그녀가 살아있는 한 결코 거머쥘 수 없다고 확신하게 되어 그녀마저 질투하게 된다.
결국 다시 국왕 코맥이 피아나를 처형하기 위해 그를 꼬드기자 겉으로는 부정혐의에 대한 감시를 빌미로 자신이 신뢰하는 부하 라잘을 피아나 기사단에 보내 동행하도록 했지만 결국 그것은 명분에 불과했기에 라잘이 보내온 정보를 토대로 몰래 피아나 기사단의 위치를 추적해오다 자신의 기사단을 이끌고 습격한다.
자신을 막아서려는 딤에게 피아나와 자신 사이의 악연을 알려준 뒤 그녀를 해치우려 하지만 마안을 봉하던 투구가 벗겨지며 폭주하기 시작한 피아나를 막지 못하고 자신의 기사단원들과 함께 유린당한다. 하지만 폭주하는 피아나를 걱정하는 딤과 자신을 존경하는 라잘의 눈물어린 호소, 류루의 설득으로 화해한 후 피아나 기사단과 함께 위기에 처한 왕도로 돌아가 마물들을 물리친다. 직후 피아나의 요청으로 딤이 피아나 기사단의 일원이었음을 숨겨달라는 기아스를 맺고 한발 물러서서 다음 세대의 용사들을 지원하는 '맡기는 자'의 역할을 맡는다.
하편 중반부 전까지는 근위 기사의 증표이자 코맥 왕에 대한 충성의 상징인[445] 검은 망토로 전신을 가리고 있었지만 슈림성 탈환 후 망토를 벗으면서 본 모습이 드러난다. 아스트레아 레코드(3주년)에서 로키 파밀리아의 고참이며 죽음의 7일 때 죽은 노아르의 전생.[446]
나이가 든 만큼 차세대 영웅들의 발판이 되기 위해서[447][448] 죽을 자리를 찾겠다는 자신들을 우다이오스와 싸움을 붙이고, 핀이 발로르랑 싸우는 길을 택하며 스스로 희생을 택하자 죽음으로서 미래를 위해 발판이 될 자리를 빼앗은 것을 용서 못한다고 하면서 다음번에는 반드시 이룰 것이라 절규하며 다음생에서 정말로 다음 세대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희생한다.[449]
  • 코맥 왕
아티팩트 '맹세의 검'으로 유능한 기사들에게 기아스를 걸어 복종시킨 후 소국이었던 자신의 왕국을 순식간에 강국으로 부상시킨 정복왕이지만 그 대가로 기아스는 저주와 같은 예언을 낳아 자신의 부하 막쿨에게 기아스를 걸고 그를 복종시켰을 때 그가 반란을 일으키리라는 불길한 예언이 나오자 막쿨에게 반란혐의를 덮어 씌우고 막쿨의 친구지만 그의 그늘에 가려 질투하던 고르에게 지시해 처형한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에 분노한 피아나가 아버지조차 지니지 못한 강력한 흉맹의 마안을 개안하고 아버지를 능가하는 잠재력을 보이자 그녀에게도 기아스를 덧씌우지만 막쿨과 마찬가지로 만월의 밤에 홍안을 지닌 자에게 맞을 자신의 죽음을 겨냥하는 예언이 날아오자 국가 전체의 인망을 사는 그녀의 기사단을 제거하기 위해 위험한 전장으로 내몬다.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아나 기사단이 연전연승을 거듭하자 막쿨을 제거할 때처럼 고르를 부추겨 피아나 기사단을 제거하려 했지만 막상 피아나 기사단이 수도 미스를 떠나고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 단장 고르와 주요 전력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마물들의 군세가 침공해오자 필요할 때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놈들이 기사단들이라며 디스한다.
결국 자신이 제거하기로 했던 피아나 기사단과 고르 기사단에 급보를 보내고 류루의 설득으로 싸움을 멈춘 피아나 기사단과 고르 기사단의 활약으로 왕도는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그의 광기는 멈추지 않고 다시 마물들로 부터 사람들을 지키는 기사단 활동을 하기 위해 피아나 기사단이 왕도를 떠난 사이 왕비 그라니아[450]와 근위대,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기사도를 저버린 타락한 기사들과 함께 엘란 숲을 습격해 피아나 기사단을 유인한다.
우여곡절끝에 공격받은 딤을 보고 폭주한 피아나 마저 맹세의 검을 이용한 기아스의 주박으로 무릎꿇린 뒤 그녀를 조롱하며 직접 끝장을 내기위해 검으로 내리치지만 그녀의 죽음을 확인하지 못하고 투구로 얼굴을 가린 딤에게 중상을 입은 피아나를 빼앗겨 노발대발해 추적을 명령하지만 곧 피아나의 기아스가 사라진 것을 느끼고 환희한다.
10년후 자신을 핀이라 자칭하며 왕도에 나타난 딤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와 그의 단원들을 2대 피아나 기사단으로 임명한다.
이후 피아나와 마찬가지로 눈을 가리는 가면[451]을 쓰고 있는 딤을 의심해 가면을 벗어보라고 하지만 피아나와 달리 감정을 통제하면 얼마든지 원래의 눈으로 돌아오는 딤이었기에 별 소득은 없었고 그를 시험하기 위해 하나셰의 숲으로 원정을 보낸 후 그가 맹활약을 하고 돌아오자 은근히 그녀 자신에게 도발적인 태도를 보이는 핀을 의심한 그라니아의 간언으로 그를 코맥 왕국의 정식 기사로 임명하며 기아스를 건다.
핀의 기사 임명식에서 그에게 기아스를 거는 것으로 의식을 마친 뒤 핀에게 기아스를 받을 때 느낌을 물어본 후 완전히 의심을 풀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간 뒤 핀이 임명식에서 떠나기 전 자신에게 건넸던 쪽지를 읽고 그 내용[452]에 경악해 핀이 그와 함께 만나기로 한 약속한 장소로 황급히 달려간다.
하지만 약속 장소로 온 핀의 흉맹의 마안을 본 뒤 공포에 질려 그대로 실성해 그를 죽은 피아나의 망령으로 인식하고 기아스의 힘을 빌어 제압하려고 하지만 핀의 혼에 깃든 마창은[453] 피아나의 혼에 깃든 마창과 합쳐진 상태여서 피아나의 마창에 새겨졌던 코맥왕의 기아스가 여전히 있는지라 그에게 새로 기아스를 새길 수 없었기에 명령은 무위로 돌아갔다.
이후 자신을 죽이기 위해 다가오는 핀을 여전히 피아나로 착각한 채 비굴한 변명을 반복하다가 핀의 증오 섞인 조롱을 받으며 그가 가리킨 보름달을 보며 경악한 후 참륙당하며 생을 마감한다.
  • 그라니아
켈트 신화에 나오는 그라니아가 모티브인 인물로 정략결혼의 희생자이면서 한편으론 주인공을 비극으로 몰고가는 다각적인 팜므파탈로의 면모를 보여줬던 원전과 달리 기아스의 저주 때문이긴 하지만 희대의 악녀로 겉으로는 아름답고 정숙한 왕비를 연기하나 실제로는 굉장히 잔인하고 가학적인 성격으로 엘란 숲의 학살을 건의한 것 또한 그녀이다. 바레타의 전생.
보호욕과 살인충동이 뒤섞인 자칭 엽기쾌락주의자로 피아나 기사단이 긴 세월동안 해치운 소탕한 마물의 수보다 자신이 죽인 사람의 수가 더 많다고 자부할 만큼 과거부터 민중들 모르게 공공연히 학살을 저질러 온듯 하다.[454]
본명은 재앙의 공주 디온드라라고 직접 멜리아를 죽이기 전 밝히며 왕비의 신분임에도 한칼에 자신의 심기를 거스른 근위병을 죽이거나 신시대와 달리 팔나도 없이 다른 단원들과 마찬가지로 마물을 상대하기 위해 고행과도 같은 수련을 겪고 기사가 된 멜리아를 농락하는 강함을 자랑한다.
중편에서 밝혀지지만 사실 그라니아는 진짜 그라니아가 아니었다. 핀이 코맥 왕에게 건넨 쪽지도 단순히 그를 유인하기 위해 거짓말을 쓴 것이 아니라 핀 역시 그라니아가 가짜임을 이미 눈치챘었고 왕궁에서의 숙청이 끝난 후 펠리스가 숨겨오던 비밀들을 핀이 밝히는 과정에서 그녀 스스로 가짜가 그라니아 행세를 한 이유를 밝힌다.
원래 진짜 그라니아인 펠리스의 어머니는 코맥 왕의 강요로 기아스가 새겨졌지만 코맥 왕보다 자신을 경호하는 기사를 사랑했고 몰래 그와 사랑을 나눠 펠리스(아르키티네)를 낳았지만 어느날 가짜 그라니아가 그녀가 숨어 살던 숲을 습격해 펠리스를 제외한 전원을 몰살한 후 그라니아를 자칭해 왕과 결혼한 것이 진상이었다. 더군다나 본인도 코맥 왕을 독살하여 왕권을 장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455]
중편 최후반부에서 핀의 습격을 받아 오른팔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자 자신의 야망을 짓밟은 핀에게 분노하여[456] 다음 생에 반드시 핀을 찾아내 죽이겠다는 기아스를 선언하지만 핀은 그라니아가 자신을 찾아내기 전에 자신의 사냥개가 그라니아를 물어 죽일 것이라는 기아스로 받아친다.[457]
결국 그라니아가 작중에서 어지간한 기사보다도 강한 이유는 그녀가 죽을 때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 말디
코맥 왕국의 재상, 로이만 말디르의 전생
피아나를 경계하는 코맥 왕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고 둘 사이를 중재하려 했지만 코맥 왕이 직접 피아나 기사단을 모살하면서 수포로 돌아간다.
코맥 왕이 살해당한 후 피아나 기사단 모살에 관한 것에 대한 딤의 협박을 받아 펠리스의 정체(알키티네 디온드라)를 밝히고 새 여왕으로 즉위시키는데 협조한다.
알키티네가 연합군을 격려하기 위해 슈림성으로 떠난 후 왕을 대신해 격무에 시달리는 와중에 다음 생엔 수명이 깎여도 오래 살 수 있는 엘프로 태어나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 막쿨
피아나의 아버지로 피아나 기사단의 전신이었던 막쿨 기사단의 단장이었다.
기아스로 생겨난 예언때문에 공포에 질린 코맥 왕의 사주로 반역혐의를 누명쓰고 자신을 질투하던 친구 고르에게 암살당한다[458].
  • 갈무스, 유리, 에르미나
2주년 이벤트에 이어 재등장했다. 갈무스와 유리는 중편에서 라크리오스 연합군을 지휘하며 인류 대반격의 준비를 위해 슈림성[459] 탈환을 준비하는 중이었지만 마물 아이렌에게 고전하다가 핀의 활약으로 아이렌이 토벌된 후 슈림성으로 진격한다. 에르미나는 후편에서 방황하던 핀의 앞에 나타나는데 이때 핀에게 반한다.
이후, 핀과 함께 슈림성 탈환전, 발로르 토벌전에 참전, 핀의 희생을 딛고 넘어 큰 구덩이로 진격한다.

[1] 6권 말쯤에서야 등장했으며 주신인 헤스티아의 상징인 화톳불과 단장인 벨의 이름에서 따온 이 모티브다.[2] 북서쪽과 서쪽 대로 사이에 낑긴 어두운 골목 안에 있다...[3] 그 덕분에 헤스티아도 알바를 뛰며 돈을 벌고 있고, 신들이 연회라도 여는 날에는 바로 찾아가서 연회 음식들을 쓸어담는다.[4] 이것이 에뉘오가 실패한 원인 중 하나다. 에뉘오는 15년이라는 세월 동안 여러 세력을 계산에 넣어서 도시 붕괴 계획을 준비했고 그 외의 파밀리아는 방해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제외했다.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등급이 D등급까지 오른 시점은 몇 개월 만이다. 에뉘오 입장에선 1년도 아닌 고작 몇 개월 만에 위협 넘치는 파벌로 성장해 버린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복병이었고, 실제로도 그랬다.[5] 에뉘오는 끝까지 자신의 계획을 망친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존재를 몰랐는데 만약 알았다면 미치고 팔짝 뛰었을 것이다. 헤스티아는 우라노스와 함께 에뉘오가 진심으로 증오한 유이한 신이다.[6] 워 게임의 진행상황은 우라노스의 허가를 얻어 아르카넘의 거울로 오라리오 전역에 생중계되었다. 바벨은 물론이거니와 대로변, 주점 등의 장소까지 거울이 제공돼서 볼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볼 수 있었다.[7] 릴리왈,이제 막 오라리오에 입성한 신출내기에게는 제일 매력적으로 보였을거라고 한다.지금 가장 기세가 있는 파밀리아라고[8] 헤스티아가 헤파이스토스에게 부탁해 만든 헤스티아 나이프의 대금 증서. 단 이는 헤파이스토스가 사실 헤스티아의 니트 근성을 반강제로 뜯어내기 위해 계약한 것이라 헤스티아가 35년 무보수 노동으로 현재 진행형으로 갚고 있고 헤파이스토스도 대금 자체를 원한 건 아니기에 빛 독촉은 당연히 없다. 어디까지나 서류가 있으니까 어디 자빠져서 니트 짓할 생각은 꿈에도 말아라라고 주장할 때를 대비한 명분상의 서류인 셈.[9] 미코토 자신도 고의가 아니라 2억 발리스라는 액수에 놀라 이성을 잃었던 상황이었다.[10] 다만 이 막대한 빚이 제노스를 보호하느라(모험자들이 제노스를 토벌하려고 하자 자신이 노린 사냥감이라고 소리치며 토벌 직전의 제노스가 도망치게 만들고 기술을 써가며 제노스를 토벌하려던 모험자들을 공격했다.) 주민들과 모험자들에게 경멸의 시선을 받게 된 벨을 어느 정도 보호하게 되는 좋은 핑계가 된다. 간단히 말하면 빚 때문에 억지로 그랬을 거라는 핑계.[11] 그런데 아이샤 벨카는 벨 말고도 이유가 한 가지 더 있었다. 이슈타르 파밀리아에서 벨이 빼낸, 자기가 걱정하고 있던 어떤 범골 여우가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들어갔기 때문. 이후에도 이 범골 여우를 볼 겸 해서, 다른 파밀리아에 들어갔음에도 틈만 나면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놀러 온다.[12] 【프레이야 파밀리아】【로키 파밀리아】【가네샤 파밀리아】【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소멸된 이슈타르, 이켈로스의 파밀리아는 제외[13] 이후 벨이 Lv.5가 되고 하루히메의 레벨부스트를 받는다면 순식간에 Lv.6급의 화력을 낼 수 있다.[14] 다만 마검 사용은 보통 릴리가 전담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긴 하다.[15] 상기된 단점들은 류 리온이 영입되면 상당 부분 개선된다. 웬만한 마도사 뺨치는 포격 마법 루미너스 윈드와 없는 것보단 나은 회복 마법 노아 힐을 가지고 있고, 게다가 속도가 벨 급이라서 전열, 후열 어디에 가져다놔도 제 역할을 잘 해낼 인재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류가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이적하려면 오라리오를 떠나 있는 아스트레아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이적하겠다는 의지가 류 본인에게 있어야 하는데, 작중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작가가 13권에서 미아의 입을 통해 류의 헤스티아 패밀리 가입에 대한 떡밥을 던져뒀고, 던만추가 왕도적이고 정직한 스토리라인을 가진만큼 가입할 가능성이 높다.[16] 거기에 더해 에뉘오의 계획이었던 정령의 육원환+사룡 니드호그에 대한 내용을 밝혀준 것도 벨이다. 관련 자료가 모두 소실되어 있어 정확히 어떤 술식으로 니드호그가 소멸했는지 알 수 없던 상황에서 관련 그림에 대해 물어본 티오나에게 알고 있다고 답하며 할아버지가 가르쳐준 이야기에 대한 상세 내용을 가르쳐주었다.그렇게 사용 술식을 알게 되어 신들끼리 검토한 결과, 그들이 정령의 육원환을 이용하고 있다면 오라리오를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판단하게 되었다.[17] 왜 이렇게 됐는지 하면 프레이야 파밀리아 주신인 프레이야가 헤스티아로부터 벨을 뺏기 위해 길드를 포함한 오라리오 내의 파밀리아 모두에게 매료를 걸어 "벨 크라넬은 프레이야 파밀리아다."라고 세뇌를 해서 오라리오의 사람들과 신들을 농락했기 때문.[18] 본래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 소속이였으나, 6권에서 일시적으로 이적. 컨버전은 1년의 쿨타임이 있기 때문에 기간이 지나면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파밀리아_엠블럼] [20] 안전 계층에서 로키 파밀리아 단장 핀이 자신의 조직원들이 벨을 싫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벨 일행을 도와준 것은 벨의 사람 됨됨이도 있지만, 헤파이스토스의 조직원 벨프가 있었기 때문에 받아준 것도 있다. 벨프도 일단 이 당시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 소속이었기에, 벨프를 버렸다는 게 알려졌다간 최악의 경우 오라리오 제일의 대장장이 집단과 연이 끊길지도 모른다.[21] 콜브랜드는 칼리번, 즉 엑스칼리버의 이명 중 하나.[22] 애니메이션 상의 모습. 좌측부터 타케미카즈치, 오우카, 미코토, 치구사.[파밀리아_엠블럼] [24] 몇개월 후 미코토가 돌아온다면 Lv.2를 총 4명이나 보유하게 되는것이니 약소 파밀리아치고는 꽤나 상당한 전력인편[25] 신들이 하계로 올 때 신의 힘들은 다 봉인당했지만, 고유 능력과 지식만은 남겨져 있다. 프레이야 같은 경우는 전자로 자신의 매혹으로 파밀리아를 세웠고 타케미카즈치는 후자로 무기가 불의의 일로 사용불가가 됐을 때도 능숙히 싸울 수 있도록 가르쳐 주었다.[26] 이유는 건너편 가게에는 인기 절정인 마스코트가 있어서 손님들이 대부분 그쪽으로 가기 때문이라고.[27] 몸놀림은 물론 인간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할 정도의 무술, 미래예지와도 같은 판단능력. 게다가 시선의 움직임 하나만으로도 상대의 행동을 유도해버린다.[28] 비유하면 소프트웨어는 정점이지만 신격 봉인으로 인해 하드웨어가 다운되었다. 이로 미루어보면 만전의 타케미카즈치는 신격의 전투감각과 영원불멸의 육체를 가진, 말 그대로 무신 그 자체라는 소리가 된다.[29] 이 당시 레피야와 벨의 실장된 ★4 카드는 각각 6장이었는데 시르만 3장이다.[30] 벨프는 언니 쪽이 좋단다. 너 헤파이스토스 님 일편단심이라며?![31] 해당 시리즈 TVA와 극장판에서 주제가를 부름.[32] 물론 교주가 감언이설로 신도들을 구워삶아서 돈을 바치게 만드는 등, 익히 알려진 사이비 종교 집단의 행위는 일절 없이 순수하게 사랑만을 추구하는 집단이다. 지나치게 광적으로 사랑을 추구해서 그렇지...[33] 엘피는 레피야한테 입도 권유를 했다가 불결하다며 퇴짜맞을 정도로 열렬한 믿음을 보였지만 사랑의 묘약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자기가 원하는 거랑 다르다며 탈퇴 의사를 내보였다. 엘피를 데려오기 위해 잠입한 아리시아는 엘피가 저주를 떨쳐냈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스스로의 의지로 참여한 건데 저주 탓이라고 착각(혹은 현실도피)한 걸로밖에 안 보인다. 뭐, 류와 에이나는 그걸 눈치채기는 했는데 괜히 말해봤자 좋을거 하나도 없으니 그냥 입 다물고 있었다.[34] 사실 시르는 러브 사바스에서 만든 사랑의 묘약을 얻기 위해 잠입한 거였다. 중간에 에이나 일행이 치구사한테 걸린 것도 시르가 몰래 신호를 보냈기 때문. 여담이지만 시르가 사랑의 묘약을 얻으려는 이유는 '마음에 든 상대 앞에서 본인이 사랑의 묘약을 마시는 것으로, (『여신』이 아닌 그냥 평범한 『소녀』로서) 진실된 사랑을 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사랑의 묘약은 러브 사바스의 본거지를 탈출하는 도중에 부서져서 못 쓰게 되버렸다.[35] 문지기 말로는 "이쪽이 더 섹시하면서 멋있는 사바스 의상 같지 않나?" 라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다면 당연한거다. 에이나와 류도 뭔 말인지 모르겠다며 아연실색했다.[36] 치구사가 등장했을 때는 에이나, 류가 경악하고, 아리시아는 '저런 놈이랑 친분이 있어?'라는 반응을 보이며 거리를 두자 에이나와 류가 쟤는 원래 저런 애 아니라며 필사적으로 해명했고, 엘피가 등장했을 때는 반대로 아리시아가 경악하고 에이나, 류가 '저런 놈이랑 친분이 있어?'라는 반응을 보이며 거리를 두자 아리시아가 쟤는 원래 저런 애 아니라며 필사적으로 해명했다. 그리고 시르가 등장했을 때는 류가 쇼크로 잠시동안 죽었다가 되살아났다. 류의 말로는 알리제 일행(이미 사망한 아스트레아 파밀리아 단원들)이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고 온 자신을) 돌려보냈다고... 미코토나 하루히메가 타락한 치구사를 봤으면 어떤 반응이 나왔을지 궁금하다.[37] 아렌은 그냥 시르만 구하고 나머지는 내버려둘 생각이였겠지만 하필 신자들이 아렌의 역린인 작은 키를 언급하는 바람에 빡돌아버린 아렌이 신자들을 싸그리 쓸어버렸다. 그 와중에도 오히려 훈남이랑 몸이 닿았다느니, 자신을 보고 있다느니, 이건 자신에게 주는 상이라느니 하며 좋아라하는 신자들은 덤...[38] 사랑의 멩세를 하기 전까지 손도 잡지 말라고 했다. 아리시아 말로는 엘프 중에서도 저 정도로 극단적인 쪽은 몇 없다고...[39] 마도서의 저주에 의해 신자가 된 여성들은 저주가 사라지자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 의문을 표하는 등, 그동안의 일을 기억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신자가 된 사람들은 러브 사바스가 사라지자 우리는 이제 어디에 기대야 하냐며 절망했다(...). 아리시아는 이번 일을 계기로 그들이 마음을 바로잡기를 기도했다.[40] 6명으로 보이지만, 타케미카즈치가 들고 있는 손 뒤쪽에 머리가 슬쩍 보이는 사람이 있다.[파밀리아_엠블럼] [42] 팔을 잃은 엘프 모험자 이야기를 보아서는, 엄청난 빚이라고는 하지만 디안케흐트가 특별히 미아흐에게 바가지를 씌우지는 않은 듯 하다. 다만 단원들의 레벨은 높지 않았던 것 같고, 나자가 던전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잘해야 겨우 중층에 들어갈 레벨이었을 그들에게는 부담이 컸을 것이다. 그리고 단원들이 흩어져 던전탐색할 사람이 한 명도 없게 되니 시장에서 재료를 사서 포션을 만들어팔 수밖에 없어서 자동적으로 빚갚기도 더 어려워진 것이다. 14권에서 벨의 왼팔이 회복 불가능 할 정도로 망가지자 차라리 수복은 포기하고 남은 살점과 뼈로 새로 구성하는게 낫다면서 이 비용으로 0이 여덟자리 즉 억 대의 비용이 청구되는걸 보면 중견정도의 세력이면 확실히 휘청일만한 금액.[43] 실제 신화에서의 미아흐는 켈트 신화의 의술의 신 디안 케트의 아들이나 자신의 능력에 과할 정도로 자만심을 가진 디안 케트는 자신의 친자식인 미아흐가 자신보다 더 능력이 좋다는 걸 알자 질투하여 죽여버렸다. 던만추에서 디안케흐트와 미아흐의 사이가 나쁜 것도 이 신화를 반영했기 때문인 듯[44] 던전 탐색[45] 얘기를 듣지도 않고 끌고 갔다고.[파밀리아_엠블럼] [47] 실제로는 역마살이 있다기 보단 오라리오의 이런 저런 데에서 비밀스러운 임무를 받으며 정보수집과 배달/밀수업을 하고 있고 그러면서 본 목적인 제우스와 접선해 이런저런 정보를 나누면서 이야기를 하다 오는 것이라는 게 밝혀졌다.[48] 오라리오에서는 랭크가 높은 파밀리아일수록 길드에 내는 세금이 늘어난다.[49] 다만 우라노스의 뜻에 완전히 따르지는 않는다. 헤르메스는 벨을 영웅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을 최우선으로 둔다. 일례로 벨의 명성 회복을 위해 11권에서 일부 제노스로 도시를 공격하게 하고 그들이 벨에게 죽기를 바랐다.[50] 도중에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단장인 딕스가 자신들이 미행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면서 미행 자체는 실패했으나 미행을 떨쳐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켈로스 파밀리아도 벨 일행 추적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파밀리아_엠블럼] [52] 어감대로 풀자면 보스몹 전문 사냥꾼.[53] 외전에서 밝혀지길 프레이야가 과거에 헤라 파밀리아에게 완전히 패배하고 반 강제적으로 오라리오로 이주한 악연이 있는데다 에피소드 프레이야에서 제우스,헤라 파밀리아가 망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자기 파밀리아를 최고이며 최강이라고 자부하는 걸 보면 대단한 사연이 있었다기 보단 최고 파밀리아라는 칭송과 과거의 복수로 공격한 듯하다. 로키 파밀리아도 이 당시 핀은 파룸의 부흥과 명성에 크게 집착했던 시기로 대단한 이유가 없다면 흑룡과 더불어 이 두 파밀리아가 오라리오의 이빌스 암흑기를 일으킨 원흉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54] 그러나 정작 제우스 파밀리아에서 오탈과 핀보다 약한 것은 벨의 아버지 한 명뿐이라는 것이 나와버려 사실상 소수만 남았더라도 로키나 프레이야가 감히 건들 수도 없을 수준이라는 것이 나와버렸다.(...) 자르드나 아르피아가 제우스, 헤라 파밀리아의 몰락에 원한을 품었을 것이라고 전혀 생각 안하는 태도 등이나 세력상이나 보면 표면상의 이유와 실상은 다를 수도 있다. 당장 프레이야도 헤라에게 굴욕을 갚아주지 못했다고 한다.[55] 그에 반해 프레이야 파밀리아쪽은 그다지 던전 발굴에는 관심이 없는것처럼 보인다. 오탈이 던전에 가본지 오래 됐다고 말하는거 보면...[56] 적대관계까지는 아니더라도 도와준다와 내버려둔다라면 내버려둔다에 가까울 듯. 상대편 루키가 우리팀의 에이스들과 같이 노는데 에이스들이 그 루키만 편애하는 판에 기분 좋아하면 그게 더 이상하다. 거기다가 벨은 아이즈의 레벨업 기록인 1년이라는 기준을 1달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깨버린 사람이기도 하다.[57] 물론 로키 파밀리아의 진가는 개개인의 무력을 기반으로 한 프레이야 측과 달리 핀 디무나의 지휘 하에 벌어지는 조직력이 빛을 보긴 한다. 개개인의 능력은 프레이아 쪽이 더 좋고 특히 오탈은 거의 넘사벽 수준이지만 이쪽은 조직력이 아예 콩가루 수준이다. 거기다 길드와 오라리오에 대한 기여도 역시 로키 파밀리아 쪽이 압도적으로 높다.[58] 다만 오탈이 패흑의 검을 얻었기에 전력이 과연 어느정도 줄었는지는 미지수다. 아이즈가 우다이오스와 싸울 때 리베리아가 우다이오스에 대해 로키 파밀리아가 총력을 다해야 하는 상대라고 언급할 정도였다. 그런 몬스터렉스가 사용하는 무기를 가공해 더 강해진 무장이 오탈의 무기다.[59] 거기다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Lv6는 전부 숙련된 Lv6들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되며, Lv5임에도 꿇리지 않는 걸리버 형제들 또한 연계했을 때의 힘은 숙련된 Lv6급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60] 참고로 왼 가슴만 막는 라이트 아머 하나만 착용한 오탈을 지나가기 위해 티오나와 티오네가 기습을 하고, 베이트가 오탈의 검을 막은 후, 핀과 리베리아가 그의 시선을 끌어야했다. 심지어 이건 오탈이 패흑의 검을 얻기 전이다.[61] 물론 이쪽은 은퇴해서 두 파밀리아가 항쟁을 벌여도 끼어들 가능성은 극히 낮은편이다.[62] 나자 에리스이스와 중복.[63] 코믹스에서는 크로조의 이름을 되뇌이며 살기를 내뿜는 정도지만 원작과 던메모에서는 크로조 일족 때문에 수많은 엘프의 고향이 사라졌다고 벨프에게 소리치며 크로조를 향한 증오를 내뿜었다.[64] 벨프는 엘프가 자신한테 소리치는 건 익숙하다며 그냥 넘겼지만 던메모에서 벨 시점으로 아리시아에게 말을 걸면 그때 크로조 일족에게 죄송했다고 화를 낸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고 말한다.[65] 정작 벨이 같은 파티라고만 말한 시점에서 둘 사이가 아이를 가진 관계였다고 말하기 시작한 건 본인이었다...[66] 던메모에서 벨 시점으로 아리시아에게 말을 거면 세르디아건에 대해 화가 나지 않았냐고 묻자 아리시아는 웃으며 벨에게 원하면 둘만의 설교시간을 가지자고 농담을 한다. 크게 신경쓰지 않은 듯.[67] 이때 깃털이 찢어졌다고 한다.[68] 이때 엘프의 가치관이 송두리째 부서지고, 절대 악의 지표가 깨졌다고 한다.[69] 안에는 여신에 대한 본보기 때문에 끔찍히 살해된 사람이 있다.[70] 미궁 강습조의 임무가 크노소스 맵핑이 아니다. 그녀들은 이블스가 지상에 병력을 보내지 못하게 교란하는 사보타주 역할을 맡았다.[71] 던메모에서 벨 시점으로 엘피에게 말을 걸면 알 수 있다. (벨 기준 cp 25레벨 까지 올리면 확인가능.)[72] 외전 8권 이전에 원정 중에 후속 부대를 구원하기 위해 베이트가 딱 한번 마법을 사용했는데 그때 영창을 들은 후속 부대원 중 유일한 생존자이기 때문이다.[73] 바보 녀석....너의 손에, 충분히 구원받았어....[74] 리네의 죽음은 베이트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게 되었고, 결국 8권에서 레나의 죽음(사실 살았지만)과 함께 베이트를 각성시키는데 한 몫 하게 된다.[파밀리아_엠블럼] [76] 라이벌인 로키 파밀리아의 경우 던만추 본편 시작 시점에서 Lv6을 달성한 인물은 핀, 가레스, 리베리아뿐이었으며 티오나와 티오네, 아이즈, 베이트 로가는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Lv6을 달성했고 그 밑의 Lv5는 없는 상태다. 하지만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시작 시점에서 오탈이 Lv7이며, 아렌, 헤딘, 회그니는 Lv6, 걸리버 형제 4명은 모두 Lv5로, 이들을 합하면 Lv6의 힘을 낼수 있는 상황이다. 개인의 스테이터스가 우월한데도 로키 파밀리아보다 압도적으로 우위에 서지 못하는 이유는 서로 협력하는 로키 파밀리아와 달리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서로를 진심으로 죽이려고 할 정도로 협력하지 않기 때문.[77] 오탈은 시종일관 과묵하고 프레이야에게 절대 복종하는 모습만 묘사되었기 때문이며, 헤딘은 16권에서 모종의 이유로 벨과 엮이면서 행동은 전혀 그렇지 않았지만 깐깐하긴 하지만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해 주는 성격이 묘사되었기 때문이다.[78] 원문을 해석하면【염금(炎金)의 4전사】. 북유럽 신화에서 프레이야의 목걸이 브리싱가멘을 만든 네 명의 난쟁이가 모티브다.[79] 4명이서 1 레벨 위의 실력을 낸다는 것은 엄청난 것인데 레벨 업이란 그만큼 사선을 넘었다는 증명으로 말 그대로 격을 올리는 행위이며 이 격의 차이는 레벨이 오를수록 심해진다. 근데 저렇게 언급될 정도면 막 Lv.6이 된 상대가 아닌 베테랑 Lv.6을 뜻하는 것일 테니 4명의 합동 공격 실력이 엄청나다는 뜻.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경무장의 Lv.7 오탈을 '지나치기 위해' 중무장의 로키 파밀리아 간부 전원이 다굴 때려야 했을 정도 거기에 작가 공인으로 오탈 1명을 이기기 위해선 Lv.6으로 승급한 인원과 원래 Lv.6이던 핀 등을 포함한 로키 파밀리아 간부진이 5명은 덤벼야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고 할 정도이니 고작 네 명으로 1 레벨 위의 실력을 낸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80] 외전 12권에서 가레스에 의하면 덧셈이 아닌 곱셈을 체현한다고 한다.[81] 동생들 역시 이를 알기에 알프릭의 인내심의 마지노선은 지키려고 한다.[82] 북유럽 신화에 프레이야가 목걸이 브리싱가멘을 얻기 위해 4명의 난쟁이들과 동침한 이야기가 있다.[83] 헤르메스의 명령으로 파밀리아가 전원,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감시 및 보호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습격을 당하자 하루히메를 위해 뛰쳐나온 것.[84] 누구보다 벨과 함께하기도 했고, 항상 그의 모습을 지켜봤기에 행동할 수 있었다.[85] 원래 레피야랑 아이돌 유닛을 결성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사이가 나빠져서 헤스티아 측에 가담했다.[86] 동족인 릴리가 아이돌 한다니까 파룸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헤스티아 측을 지원해줬다.[87] 핀도 스스로 인터뷰를 했다가 그걸 들은 로키 파밀리아 단원들(특히 티오네)한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핀 왈 티오네한테서 도망치는 방법이 100가지는 된다고...[88] 이슈타르 파밀리아나 로키 파밀리아를 보면 알듯이 단장에게 중요한 건 개인 무력보단 파밀리아 관리나 지휘력, 리더십이었고, 오탈이 Lv.6이던 당시에 이미 풍요의 여주인을 운영하고 있던 것을 보면 사실상 미숙하던 오탈이 한창 성장중이던 때의 단장이었다가 미아가 은퇴한 후 오탈이 계속 성장해서 Lv.7에 도달해 역전된 것. 현재는 그녀가 떠난 이후 죄다 무투파 간부진밖에 없는 탓에 그나마 충성심이든 실력이든 제일 좋은 오탈이 단장이 된 듯. 이전에 벨이 편애로 단장이다라고 했지만, 핀처럼 능력적으로 단장을 하는 인물이 있는가 하면은 벨처럼 파밀리아 전원이 그를 보고 따라온 인망의 소유자가 단장을 할 수도 있는 거지, 절대로 편애로 단장직을 얻은 게 아니다. 실제로 결과적으로는 잘 해결되었지만, 14권에서 벨이 없는 상황에서 계층 터주를 상대해야했던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구심점인 벨을 잃어 정신적으로 꽤나 고생했다.[89] 작 중 시점에서도 실력은 여전한지 아렌이 괴물 드워프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다.[90] 말이 세례지 레벨 4의 루키를 상대로 레벨 6의 인물들이 진심으로 죽이려 들며 공격한다. 목숨의 위협을 받는 벨이 미친듯이 날뛰어서 간신히 즉사하지 않을뿐 세례 중 죽기 직전 상태까지간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91] 참고로 아미드 쪽은 죽음에서 한 걸음 정도의 상태에서도 살릴 수 있다고 한다.[92] 이에 대해 신들끼리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아스피와 비교해서 누가 더 죽을 상이냐에 대해 내기했다가 뒤에서 헤이즈한테 지팡이로 얻어맞았다고 한다.[파밀리아_엠블럼] [94] 환금할 때 1발리스라도 더 받으려고 직원에게 언성을 높이기 일쑤라고.[95] 인도 신화에 나오는 신과 음료수의 이름으로 신 전용 식량이란 점에선 그리스 로마 신화의 넥타르나 북유럽 신화의 황금사과와 비슷하지만 '술'인 소마는 언급을 해석함에 따라 아무리 가볍게 봐도 중독물질에 심할 경우 중증 마약으로 취급되는 수준이다. 작중에서도 이 설정을 거의 그대로 따온 듯.[96] 정확하게는 '중독'이 아니라 훌륭한 맛에 취하는것이기에 한두 잔이라면 금방 깨어날 수 있어서 쉽게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복귀되는데 문제는 가끔이라곤 해도 어느 정도 주기적으로 주다 보니까 증상이 심각해진 것. 릴리의 경우는 벨과 만나기 직전 시점에서는 소마를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벌지 못해서 소마의 유혹에서 벗어난 상황이었다.[97] 한 때 로키가 우연히 이 성공작을 먹어보고자 쳐들어와서는 바로 결혼하자고 들이댔다. 로키가 뭐라 떠들어도 계속 무시하다가 로키가 도를 넘자 '거절한다.' 라면서 쫓아냈다.[98] '신 소마가 아니라 술 소마를 섬기고 있다'고 표현됐을 정도.[99] 사실 이때 절망한 이유는 자신의 취미가 금지당한 것보다 자신의 파밀리아들이 신주만 신경 쓰느라 신념이나 의지가 약간이라도 보이지 못하는 나약한 존재가 된 것에 절망한 것...인데 그 원인이 본인의 술과 방관 때문임을 고려하면 빼도 박도 못하는 인과응보.[100] 이는 헤스티아에게 한 질문인 '저 아이가 정말 내가 은혜를 내린 권속인가?'라는 것. 이를 해석하면 자신의 신주를 먹고도 버틴 릴리가 자기가 생각하던 소마 파밀리아의 멤버와는 전혀 다른 '나약하지 않은' 존재라는 것과 자신이 이때까지 파밀리아들에게 술을 준 행위가 과연 은혜였는지에 대한 이중적인 의미로 헤스티아는 이에 "틀림없이 저 아이는 네가 멋대로 실망하고, 멋대로 결론 내리고 버려둔 권속중 한 명"이라며 릴리가 강해질 수밖에 없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잘 생각하라며 질책하였다.[101] 소드 오라토리아의 흑막인 에뉘오의 정체는 디오니소스인데, 그가 사용한 수단 중에는 술로 최면을 걸어서 기억이나 의식을 제멋대로 조작하는 것이다. 현재 에뉘오 세력 중에 이런 술을 제작할 만한 존재는 그리스 신화의 포도주의 신인 디오니소스 뿐이니 이 신도 넣어야 할 듯 하다. 애초에 이 술을 보고 소마 본인이 자신의 기술을 능가한다고 칭했고.[102] 단 릴리 부모가 이렇게 막장이 된 것은 소마의 신주가 자녀에 대한 애정도 포기할 정도로 강력한 중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후 릴리 부모는 신주를 더 받고자 무리하게 던전을 내려갔다가 몬스터 밥이 되었다.[103] 다만 내색은 안 했어도 릴리를 조금은 아꼈는지 신주를 마시고 난 릴리가 더 이상 자신을 찾아오지 않고 던전으로 들어가 미친 듯이 돈을 벌려고 하자 그런 릴리를 실망과 낙담 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다고 한다.[104] 아마 파밀리아 운영 자금 마련을 위해서거나 그냥 남은 걸 처분하기 위해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105] 작업복을 다 빨래해서 단원 옷을 빌려입었다고 한다.[106] 참고로 취한다음 숙취해소제가 없으면 영원히 숙취를 못깬다고 한다.(...)[107] 디오니소스 曰 "우리는 무신인 타케미카즈치와 다르다." 소마 曰 "자신은 유녀한테도 질 자신이 있다."(...)[108] 오죽하면 도적단조차 저런 고주망태를 한 명에게 떠넘긴 것을 너무하다고 말하며 인간은 못하는 짓이라고 평했다. "신이거든."이라는 단답으로 대답하는 소마는 덤...[109] 다만 자니스 이전에도 소마 파밀리아는 문제 있는 파밀리아로 유명하였다.[110] 심지어 자신의 말을 안 듣는 단원에게 신주의 배분을 막거나 역으로 신주를 먹여버린다. 신주를 한번 맛본 자에게는 절대자나 다름없던 셈.[111] 사실 소마 자신도 자니스의 비리를 이미 알고 있었다. 알고도 손댈 생각조차 없었다는 게 문제였을 뿐.[112] 아이즈 말처럼 스테이터스만 앞세우고 싸우는 방식으로 제대로 된 공격을 못하고 마구잡이식으로 공격하다가 벨프의 카운터에 제대로 당한다. 애니메이션은 한술 더 떠서, 릴리만이라도 죽이려고 달려들다가 나자가 외부에서 밧줄이 연결된 화살을 쏴서 2층 소마가 있는방으로가는 돌입로를 만들어주고, 밧줄을 밟고 돌격한 벨프가 자신의 대검의 검면으로 얼굴을 내리찍어서 반격도 제대로 못하고 안경이 깨지며 쓰러진다.[113] 소마 파밀리아는 술을 마시고 폭주하는 단원을 자체로 제어하기 위한 감옥을 가지고 있다. 자니스도 퇴장 직전 수갑이 채워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감옥에 갇혔을 것으로 보인다.[114] 블루레이 단편을 보면 이 사람 덕분에 릴리가 창관에 팔리지 않을 수 있었다.[115] 정확히는 감옥 열쇠를 던져주고 탈출 행위를 눈을 감아준 정도. 본인 말로는 자니스가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라고.[116] 일본의 요괴나 전설에서는 너구리를 남들 등쳐먹는 요물로 본다.[117] 애니메이션 7화 마지막에서 끔살 장면이 간략하게 등장했다. 코믹판에서는 발악하다 미노타우로스의 검에 의해 왼쪽 어깨 죽지에서 오른쪽 상반신 쪽으로 대각선으로 절단되어 더 비참하게 죽게 된다.[118] 이름은 코코.[파밀리아_엠블럼] [120] 파밀리아 홈에 다른 파밀리아 구성원을 들인다는 것은 보안상의 이유로 다른 파밀리아에서는 기피하고 있다.[121] 11권에서 단장인 샤크티가 아스테리오스에게 당해 이르타를 포함한 호전적인 단원들이 복수하기 위해 나설려 했지만 가네샤가 가만히 있지 않으면 홈을 더욱 마개조하겠다고 협박해서 가만히 있었다. 다리와 다리사이를 출입하는 것도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데 더욱 개조했다간.[122] 심지어 이 경비 일에 단장이 나서고 있었다.[123] 다만 후에 나온 정황을 보면 카지노측이 영 좋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을 알고 검거할 계획을 짜려고 경비를 서주고 있던 듯 하다. 이는 류가 손수 카지노를 박살내고 오너의 정체를 밝혀서 해결해주었다.[124]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에서 닌자블루 사이조를 담당했다.[125] 헤스티아는 이단아들에 대한 정보보다 가네샤가 이단아들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을 더 놀라워했다.[126] 우라노스 왈; 저래보여도 입이 무거운 사내다.[127] 가네샤 본인 입으로 극소수를 제외하면 모른다고 헤스티아에게 털어놓았다.[128] 로키 파밀리아와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신의 의지에 의한 집단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고 오라리오를 총관리하는 길드 자체는 우라노스의 방침때문에 실제 전력은 약하니만큼 길드와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대중을 지키자는 입장인 가네샤 파밀리아가 길드대신 억제력 역할을 해주는 셈.[129] 과거에 제노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모르지만 11권에서 제노스들이 동료를 잃은 것에 분노한 것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130] 물론 가네샤 파밀리아도 류가 박살낸 카지노를 조사할 기회를 보고 있긴 했다.[131] 이때의 회상에서 클로에는 상당히 어린 시절로 보이니 Lv3나 Lv2였던 시절일수도 있다.[132] 게다가 범인이 하샤나에게 보옥이 없다는 사실을 알자 화풀이로 그의 시신의 머리를 밟아 아래턱 윗부분은 날아가고 그의 얼굴가죽은 범인이 신분 위장하는데 사용했다.[133] 전격을 내뿜는 마검.[파밀리아_엠블럼] [135] 도박에서 대부분의 모험자들은 전부 아폴론 파밀리아에 돈을 걸었지만 신들은 그 특유의 쾌락주의로 인해 승리할 확률이 극단적으로 적은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돈을 걸었다. 그 후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승리하자 모험자들은 도박권을 찢으며 짜증을 냈지만 신들은 승리했기에 웃으며 날뛰었다.[136] 그러나 다프네의 말에 따르면 여자들은 관상용일 뿐이고 청년과 소년을 좋아해서 육체적 관계를 맺는다고 한다. 사랑을 나눠준다고 하지만 목적은 벨 크라넬을 미트스핀해서 굴복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137] 애니에선 벨을 지목할때 아헤가오와 콧김, 휴루릅하면서 침 삼키는 소리까지 노골적으로 묘사되었다(...). 원작에서는 일러스트가 나오지 않았고, 초반에 신들의 미모를 논할때 어느 신이 '자기는 아폴론님'이라고 프레이야보다 아폴론이 예쁘다고 말한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일반적인 아폴론의 이미지처럼 미소년으로 나올거라 생각되었기에 꽤나 반전이었다. 그래도 가만히 있다면 어느정도 준수하게 생긴 외모지만 앞에 말했던 것처럼 그놈의 변태적인 언행과 카오게이에 전부 뭍혀버려서 의미가 없다.[138] 또한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어느정도 핸디캡을 준다면서 오라리오 외의 모험자 1명을 지원군으로 준다는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한 반응들은 쪼잔해...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대사를 들은 모든 신의 얼굴에 시퍼런 줄이 그어지고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이 없어졌다. 그나마 몇몇 신이 쪼잔하다고 말하는 정도.[139] 특히 헤스티아 파밀리아 경우는 그 정도가 심해 프레이야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신들도 인상을 쓸 정도였다. 그 결과 패배 후 아폴론을 동정하는 신은 아무도 없었다.[140] 벨 크라넬과 육체적 사랑(?)을 나누기를 기대하는 게이의 모습을 보였다.[141] 패배후 헤스티아에게 자비를 구했으나 아폴론 때문에 파밀리아 홈이 파괴되고 벨과 릴리의 고생을 옆에서 지켜본 헤스티아는 당연히 씹고 전 재산 [ruby(양도, ruby=몰수)], 파밀리아 해산, 아폴론의 오라리오 영구추방을 명령했다.[142] 프레이야가 이후에 이슈타르가 토끼를 납치한 사건 때문에 폭발해서 토끼 납치범인 이슈타르를 파밀리아 째로 박살낸 걸 생각하면 답 나온다.[143] 오라리오가 아니더라도 하계에 있어야 계속 유희를 할수가 있지 강제로 천계에 소환되면 강제로 소환된 만큼 몇억년이 지나도 하계로 내려올 수도 없다.[144] 이건 실제 그리스 신화에서 아폴론이 보여준 행동이다. 에로스의 활에 맞아 다프네를 좋아하게 된 아폴론과 반대로 싫어하게 된 다프네가 서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다프네는 자신의 아버지인 강의 신에게 부탁해서 월계수가 되었다. 이후 아폴론은 월계수를 자신의 상징으로 삼았다.[145] 아프로디테가 올림피아의 연락책을 매료시켜서 만든 샛길로 들어왔다고 한다.[146] 4주년 이벤트에서 랭크업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147] '광총(光寵)'이란 사전적 의미는 임금의 총애를 받다. 라는 평범한 궁중용어이나, 일본에서는 보통 남색적 의미로 (옛 일본의)권력자에게 총애받던 남성을 의미한다. 또한 태양은 아폴론의 상징.[148] 애니메이션에선 이 설정을 그대로 써먹었다간 방송규제게 걸리기 때문에 아폴론 극렬 빠돌이 정도로 순화했다.[149] 이 때의 벨의 스테이터스는 올 SS이상 거기에 항상 1~2 등급 딸리던 마력도 SS로 보인탓에 민첩의 경우 SSS이상으로 추측되어서 Lv. 3에 맞먹었다. 문서 참조[150] 제피로스는 휘아킨토스에게 구애했던 바람의 신이다. 마법의 모습이 원반 모습인데 휘하킨토스가 죽은 원인도 원반때문이다.[151] 아이즈 발렌슈타인은 최후의 일격이라고 생각하는 공격을 할 때가 가장 허점이 드러나는 타이밍이라고 했다.[152] 사실 히아킨토스 관련 신화를 알고서 살펴보면 마법을 발동시킬 때의 문언과 마법명 등이 죄다 사망 플래그였음을 알 수 있다.[153] 좌측이 카산드라 우측이 다프네. 애니에서는 히아킨토스가 입고 있는 군복같은 옷과 같은 옷을 입고 있다.[154] 벨도 처음에 본인을 모욕하는 것은 그냥 넘겼고, 벨프와 릴리를 모욕한 것도 동료들이 뜯어말려서 어떻게든 넘겼지만 헤스티아를 모욕하는 것까지는 참지 못하고 루안에게 화를 냈으며, 얼마 안 가 패싸움으로 번졌다.[155] 릴리가 변신능력을 공개하면서 자신이 루안으로 변신했다고 밝히면 오해가 풀리겠지만, 변신능력을 공개하면 예전에 사기쳤던 모험자들한테 걸릴 위험성도 있고, 결정적으로 그 성격좋은 벨을 완전히 뚜껑 열리게 만들 정도로 벨과 헤스티아를 모욕한 녀석을 릴리가 도와주고 싶어할 리가 없다. 일단 릴리도 루안이 처한 상황을 알게되자 자업자득이지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는 했다.[파밀리아_엠블럼] [157] 파밀리아 자체의 수준은 로키, 프레이야 파밀리아 같은 곳이 높지만 전투계 파밀리아들은 던전 공략을 위한 비용도 크고, 리스크도 커서 수익의 크기나 안정성이 상업계 파밀리아보다 낮다고 한다.[158] 대탕녀 바빌론에서 따온 듯 하다.[159] 실은 이는 자신과 대립관계에 있는 여신 파밀리아를 강제흡수하기 위한 이슈타르의 음모였다. 실제로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대규모 탈세와 인신매매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으나 거친 모험자들과 모험자에 대해 불만이 가득한 오라리오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었기에 길드도 알면서도 눈감아 준것이다. 이를 안 벨은 분노한다.[160] 사실 이슈타르가 쓸데 없이 벨을 건드려서 프레이야를 자극해서 그렇지, 이블스와 함께 제대로 붙었다면 오히려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괴멸해버렸을 수도 있다. 저들의 계획이 로키 때처럼 인조미궁으로 끌어들이는 거였으니.[161] 그나마 아이샤가 살생석을 한 번 파괴하는 등, 살생석 의식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단장인 프뤼네와 주신인 이슈타르한테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처절하게 유린당해서 강제로 찬성할 수밖에 없었다. 던메모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레나도 살생석과 관련해서 하루히메를 동정했지만, 아이샤가 하루히메를 구하려고 살생석을 파괴했다 험한 꼴을 당한 것 때문에 반항을 못했다고 했다. 반항했으면 (반항의 원인이 된) 아이샤가 죽을 수도 있었다고. 거기에 처음부터 포기하기도 했었다며 레나가 하루히메한테 사과했고 하루히메도 같은 입장이라면 자신도 레나와 똑같이 행동했을 거라며 레나의 사과를 받아줬다.[162] 헤파이스토스와 헤스티아가 말하길 두 여신의 외모는 비교하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톱 클래스라고 한다. 그런데 이슈타르 입장에선 압도적인 우위에 놓이는 걸 원하는터라 동급이라는 말 자체를 듣기 싫어한다고 보는게 맞을듯.[163] 다만, 오라리오 주민과 신들 사이에서의 평은 이슈타르가 압도적인 열세다. 프레이야는 단순한 미를 넘어서 오라리오 암흑기인 이빌스 준동 때 대활약을 해준 덕분에 주민들이 매우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데 반해, 이슈타르는 환락가를 통해 부와 인지도를 다지고 있는데다 이런저런 지저분한 사건과도 관련이 있다는 소문 덕에 점수를 꽤 까먹었기 때문.[164] 그러나 살생석 의식을 통해서 파밀리아 전원의 레벨을 1씩 올린다고 해도 이슈타르 쪽엔 Lv.6 한 명에 나머진 Lv.5나 4에 불과한데 프레이야 파밀리아에는 진퉁 레벨 6이 수두룩한 데다 최고 존엄 Lv.7 오탈이 있기 때문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았다. 물론 후술겠지만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용병으로 고용했던 칼리 파밀리아에는 Lv.6가 두 명이 있기에 이들이 레벨을 올리면 Lv.7 두 명이 생기니 성공할 가능성이 대폭 상승한다.[165] 묘사로 보면 헤르메스를 덮쳐서 정보를 얻은것으로 보인다. 아침이 되자 헤르메스는 침대에 누워서 눈물을 흘리며 울고있었고(이게 연기인지 진심인지는 불명) 이슈타르는 침대 옆에서 담배나 피우고 있었다.[166] 역강간 직전까지 갔지만 어째서인지 벨에게 여신 레벨의 매료가 먹히지 않아서 벨이 뿌리치고 도망가버렸다. 이슈타르가 망연자실해서 그 뒤를 쫓은 것은 덤.[167] 이슈타르는 파밀리아의 구성원들은 이미 자신의 매료에 걸려 있는 상태라서 프레이야의 매료에 영향을 받지 않을 줄 알았지만, 가장 크게 매료의 영향에 있던 탐무즈마저 프레이아에게 매료당하자 크게 절망한다.[168] 심지어 이후 에뉘오의 언급을 보면 이슈타르에게 준 정령의 보옥은 불완전품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정도의 위력이였던 것.[169] 특히 물밑에서 암약해 프레이야가 이슈타르를 박살내게 부추겼다.[170] 다만 이 때 이슈타르가 칼리를 통제하지는 못했을 것이므로 칼리가 멋대로 날뛰었다면 어차피 답이 없었을 것이다. 그나마 오라리오 외부에서 벌어졌던 만큼 정보은폐 면에서는 더 나았을 테고.[171] 측근인 탐무즈조차 이제까지 본 적도 없는 주신의 여유 없는 모습에 두려움까지 느꼈다고 한다.[172] 하계의 종족들[173] 실제 역사에서도 매춘부를 부정한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닌, 어떤 남자에게나 사랑을 나눠주는 신성한 것으로 여기는 문화권도 있었다. 특히 이슈타르의 출전인 수메르 일대의 문화권에서는 여사제가 매춘을 겸업하는 고귀한 직책이기도 했으니 고증상으로도 올바르다.[174] 이슈타르가 살생석 의식을 방해한 아이샤를 죽이거나 스테이터스를 초기화하지 않은 것은 파밀리아 운영을 할 인재가 아이샤밖에 없었던 것이 가장 컸다. 당장 단장이라는 사람이 문제투성이니 말이다.[175] 현실에도 고대 그리스에 프뤼네란 이름의 창녀가 있었는데, 신성모독이라는, 고대 그리스의 시각으로는 엄청난 중죄를 짓고도 너무나 아름다워 '아프로디테 여신의 현신을 목격했다'며 무죄 방면된 엄청난 미녀였다고 한다.[176] 프뤼네 때문에 이슈타르 파밀리아에 스스로 오는 남성은 당연히 없고 모두 납치당해서 끌려오는 것이다.[177] 프뤼네의 공포 앞에 좌절하고 있던 벨은 하루히메가 나타나 결박을 풀어주자 품에 안겨서 펑펑 울었다. 미노타우로스와의 결전이나 검은 골라이아스 토벌때도 이정도로 겁을 먹진 않았었는데 프뤼네에 대한 공포는 그 이상이었다는 듯.[178] 그나마 이거는 칼리 파밀리아가 로키 파밀리아(정확히는 히류테 자매)랑 싸우고 싶어서 왔다는 착각을 하게 만들어 프레이아 파밀리아를 방심시키자는 제법 그럴듯한 이유를 내세웠다. 뭐, 그래봤자 본인이 아이즈랑 싸우고 싶어서 그랬다는 건 변함이 없는데다, 하다못해 그런 짓을 해놓고 이득이 있거나, 최소한 손해가 없었으면 모를까, 칼리 파밀리아의 주력 멤버들이 싸그리 로키 파밀리아의 남자들에게 반해버리는 바람에 투쟁을 원하지 않게 되버려서 칼리 파밀리아는 무력화됐고, 덩달아 칼리 파밀리아를 용병으로 고용한 이슈타르 파밀리아도 전력이 대폭 줄어버린데다 특히 레벨 6 두 명(이쪽이 레벨 부스트를 받으면, 레벨 7까지 능력치가 올라가니까 레벨 7인 오탈을 상대로 이길 가능성도 있었다.)을 못 쓰게 되버리는 최악의 수가 되버렸다.[179] 프뤼네는 자신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므로 이슈타르 역시 그녀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했을 듯하다.[180] 되도 않는 유혹을 하면서 몸을 붙이는데 이때부터 오탈은 꼭지가 돌기 시작했지만 아직 입은 다물고 있었다.[181] 특히 분노한 오탈의 모습은 마왕의 강림이었고 사형을 외쳐댄 다른 간부들(아렌, 헤딘, 회그니, 걸리버 4형제)도 Lv.6이나 준 6인 만큼 그 공포는 대단했을 것이다. 그나마 프레이야가 죽이지는 말라고 '명령'해 둬서 이걸로 끝났지 별 말 없었으면 곱게는 못 갔을 것이다.[182] 사실 이게 완전한 뻘짓이였던게 프레이야가 사전에 이슈타르 파밀리아를 최대한 죽이지 말라는 명을 내렸다. 적당히 숙이고 뒷걸음질쳤거나 그냥 꽁무니 빠지게 달아났다면 오탈이 일부러 쫓아가지는 않았을 확률이 컸는데 제 무덤을 스스로 팠다.[183] 아이샤 말에 따르면 온몸이 걸레가 되어서 발견되었고 아예 여관 밖으로 걸어 나오지도 못할 정도로 망가졌다고 한다.[184] 사실 아마조네스는 모두 자기 부족에서 전해지는 고유 무술을 익히고 있고, 당연히 아마조네스인 사미라 또한 무술에 소양이 있다. 타고난 직감만으로 피한 건 아니다.[185] 이름은 본편 7권에서 미코토가 탈출한 것을 알리는 아마조네스 소녀로 처음 언급됐다. 그 외엔 외전 6권에서 갑옷은 가져왔냐고 묻는 프뤼네의 말에서나 베이트를 공격하려는 부분에서 언급된 적 있다.[186] 다음 권에 출현시킬 것을 예고라도 한 듯 이름도 2번이나 나오고 베이트를 습격하려는 장면에서도 이름이 나온다.[187] 첫 만남 때 베이트에게 들이대다가 배에 전력을 다한 펀치를 맞았던 것을 로키 파밀리아에게 신고하겠다고 했다.[188] 전투 중 이상할 정도로 레나에게 공격이 집중되는 것에 깨달았다.[189] 일단 이슈타르 파밀라아 단원들을 모두 습격하긴 했지만, 열쇠의 존재를 아는 것은 탐무즈, 레나 정도였던 듯하다. 레나는 프뤼네가 이슈타르의 약점을 잡으라고 시켜서 숨어서 지켜보던 중 우연히 봤다.[190] 참고로 하루히메는 이슈타르 파밀리아 소속이긴 했지만 등록되지 않아서 습격당하진 않았다.[191] 이 때 베이트는 한번도 부르지 않았던 레나의 이름을 소리쳐 부른다.[192] 사실은 안 죽었다.아슬아슬하게 디안케히트 파밀리아의 아미드가 커스 해제 포션을 완성해서 겨우겨우 저주를 해제하고 치유한 것. 하지만 살릴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서 이야기해주지 못했고, 살리긴 했으나 암살자들이 다시 노릴 수 있었기에 일이 끝날때까지 치유원에 숨겨두고 있었다.[193]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사미라가 제구담당이였고, 워낙 일처리가 빠른 바람에 죽었다고 알려진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단원의 묘비를 이미 다 만들어버렸다. 하지만 그 중 살아있던 인원도 꽤 됐기에 그것을 처리하러 가는데, 레나의 묘를 본 아이샤가 갑자기 웃음이 터지더니 눈물까지 머금으며 배를 잡고 발작한다. 그에 의아해하며 자신의 묘를 봤는데 그 위에는 베이트가 놓은 듯한 레나가 자기가 좋아한다고 알려주었던 미오소티스 란 꽃다발이 올려져있었다. 그걸 보고는 꽃다발을 껴안고는 베이트 로가 사랑해~!라고 외치며 끝난다.[194] 건틀릿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컬러 일러스트에 나온 디자인을 보면 팔뚝 보호대에 더 가까워보인다.[195] 이때 베이트는 기분 나빠서 그만 힘을 지나치게 담고 말았다며 걱정하는 기색을 보였다.[196] 이 모습에 베이트는 자신보다 한참 약한 그녀를 두려워하며 뒤로 물러섰으며, 훗날 베이트에게 얻어맞고 또 임신할거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에 티오나도 무섭다며 물러나기도 했다.[197] 왕게임 벌칙으로 성대모사를 하는 것이었는데 베이트가 편집자, 아이즈가 작가를 담당했었다.[198] 아이샤 일행은 귀찮다고 안 도와줬다나...[199] 이 때 시민들 반응이 가관인게, 핀을 무릎에 눕힌 다음 배를 토닥여주고 싶다는 여자, 아이즈를 남장시켜서 하루종일 남자친구로 데리고 다닌 다음 불타는 밤을 보내겠다는 여자, 아리시아 품에 안겨서 쓰담쓰담 받고 싶다는 남자, 아키의 허벅지에 얼굴을 파묻고 싶다는 남자, 엎드려서 가레스의 의자가 되고 싶다며 하악대는 여자 등.[200] 그 뒤에 레나가 우승해서 아이를 만들자며 자기를 덮치는 상상까지 해버렸다. 명복을 빌어주자...[201] 베이트: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마아아아아아아아!!!
(곁에 있던 단원: 베이트 씨! 어디로 가시는 거예요?!)
베이트: 이건 내 목숨을 건 싸움이나 다름이 없잖아아아아아!!
[파밀리아_엠블럼] [203] 하지만 애초에 데메테르 파밀리아는 던전 탐색계가 아니라서 벨은 들어가려고 할 생각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204] 여담으로 굶주리던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에게 야채를 나누어준 적이 있다고 한다.[205] 사실 이때 당시 데메테르는 에뉘오에게 파밀리아 단원들이 인질로 잡혀있는 상태여서 굉장히 심적으로 불안한 상태였다.[206] 루노아는 어디까지나 정식단원이라기보단 스테이터스 갱신에만 이용하고 있긴 하다. 그런 팔나먹튀를 몇번 해오다보니 주신한테 미안해서라도 주신,파밀리아와는 거리를 두고 싶어한다. 하지만 데메테르는 루노아가 정식으로 파밀리아에 들어와주길 바랬고, 본인이 거부하여 풍요의 여주인 소속이 됐다. 그럼에도 시르에게 루노아가 취직한 것을 듣게 되자 진심으로 축하하러 찾아와줬다.[파밀리아_엠블럼] [208] 결정적인 계기는 단원 3명이 죽은 것[209] 원전에서는 술에 취해 살인을 저지른 인간을 처벌하는 내용이 있다.[210] 디오니소스 항목을 참조할 것[파밀리아_엠블럼] [212] 고브뉴는 아일랜드 신화에서 대장장이와 기술의 신이다. 고로 건축도 완전히 관계없는 분야는 아닌 셈[213] 재료의 가공이 힘들어서 만들기 힘든 고강도 무기를 며칠도 안돼서 부숴먹고 오기 때문에 이곳 대장장이들은 티오나를 매우 싫어한다.[214] 정확하게는 1억 2천만 발리스[215] 그런데 아이즈와 티오나는 심층 퀘스트 한 번 하고 어지간히 벌어 때운 모양이다.[216] 외형이 사람으로 따졌을 때 늙어 보이는 것뿐이지 다른 신들과 마찬가지로 나이는 수억 살[217] 당연히 전생의 기억이 없는 릴리의 경우는 왜인지 이해를 못한다.[218] 당시 발표된 순위는 1위: 헤스티아, 2위: 로키, 3위: 헤파이스토스, 4위: 고브뉴, 5위: 프레이야, 6위: 헤르메스, 7위: 아스트레아, 8위: 아프로디테, 9위: 미아흐, 10위: 디안케흐트[파밀리아_엠블럼] [220] 스토리적으로는 고라이어스 사건 이후, 워게임 이전이다. 아직 벨프와 미코토가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이적하기 이전이며, 릴리가 헤르메스를 보고 던전에도 들어오는데 어딜 못 가겠냐는 식으로 고라이어스 사건을 언급한다.[221] 미아흐도 디안케흐트가 수많은 생명이 걸린 일에서 선을 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222] 나자 왈 오라리오의 지하는 던전 1계층이라서 절대로 온천 같은게 나올리 없다고 한다. 거기다 이 온천 계획도 미아흐 파밀리아가 먼저 시작했지만 갑자기 가로채서 천연 온천이라고 홍보해버렸고(미아흐 측은 천연 온천이 아닌 그냥 목욕탕을 계획했다.) 사기 온천으로 생각하지만 효능은 진짜로 좋아서 더욱더 배 아파하고 있다.[223] 일어로 미아흐는 미아하로 발음되는데, 파밀리아의 파(fa)또한 하로 발음되어 발음이 헷갈린다는 이유로 놀린다. 참고로 미아흐 파밀리아도 자기네들 파밀리아 이름을 말하는걸 어려워한다(...) 거기다 파밀리아 4명에게 할인권 3장을 주는 건 덤. "...그리고 한 명은 정규 요금으로 들어오라는 거냐?!"[224] 심지어 벨은 헤르메스의 권유로 같이 이 온천수를 시음까지 했다.[파밀리아_엠블럼] [226] 인간형 몬스터에게 성적 충동을 느끼는 성벽으로 작중에서는 상대방을 욕할 때도 사용될 정도로 비정상적이고 혐오스러운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파밀리아_엠블럼] [228] 본인 왈, 자신은 사신짓은 한적 없다고.[229] 특히 에뉘오의 음모로 인해 인조미궁이 녹색 육편에 침식당하자 태어날 때부터 인생 전체를 갈아넣은 바르카의 인조미궁이 이런 꼴을 당하는 것은 불쌍하다는 것이였다.[230] 3주년 이벤트에서 이블스와의 항쟁 시절의 내용이 나오는 데 정황상 에레보스 파밀리아 소속으로 보인다...만 작가의 언급과 이후 스토리 전개로 에레보스의 권속이 아니었음이 밝혀졌다.[231] 이들은 식인꽃에게 공격을 받지 않게 해주는 크리스탈을 가지고 있었는데 라울이 과거 멜렌에서 뇨르드에게 받은 마법의 가루를 뿌려 크리스탈 같은건 무시하고 공격당하게 됐다.[232] 이름이 많이 나온 캐릭터는 아니지만 해당 권에서 좋아하는 사람 이야기가 나오며 의외로 베이트를 좋아한단 이야기가 나와 눈에 띈 캐릭터가 죽어버렸으니...[233] 정식명칭은 다이달로스 오브라고 한다[234] 신비 어빌리티 체득자인 아미드 자신이 만든 안티 커스의 비약으로도 회복이 안 될 정도의 저주였는데, 이것마저 한 큐에 정화해 버릴 정도의 고성능 마법.[235] 하지만 사망한 바르카의 시신에서 눈에 새겨져있던 D의 문양이 사라진 것을 보면 아미드의 마법으로 인해 태어나자마자 본 다이달로스의 수기의 저주로 인해 평생을 인조미궁에 억매여 살아왔던 그의 삶이 해방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236] 던전을 자신의 신위로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다.[237] 무려 1억 발리스가 넘는다고 한다[238] 몇백 년 동안 우라노스를 보좌한 펠즈조차도 처음 본다고.[파밀리아_엠블럼] [240] 아레스와 언쟁 벌이다가 아레스가 열받아서 계속 그러면 왕세자 자리 박탈시켜 버린다고 화내자 오히려 "차라리 잘 됐네! 왕세자 때려치우고 오라리오 가서 그토록 꿈꾸던 모험자나 될 테니 빨랑 내쫓든가!"라며 반겨서 주위에서 뜯어말리는 난장판이 벌어진다. 왕자의 이 반응에 아레스는 안 돼! 허락 못해! 왕자는 어쩌라고![241] 하지만 여기서 문제 되는 점은, 아레스는 전쟁의 신이지만, 승리의 신은 아니기 때문에 전쟁을 벌인다고 해서 꼭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242] 이게 사실 당연한 게 작품이 공공의 적인 몬스터와 그에 맞서는 모험자들이라는 구도가 당연시되어서 그렇지, 라키아 왕국이 하고 있는 건 엄연한 전쟁이다. 실제로 오라리오와의 전쟁에서 압도적인 강자인 오라리오가 라키아 왕국을 안 죽게 봐주면서 싸우고 전쟁을 하는 8권이 오라리오의 일상을 보여줘서 그렇지 그 전쟁에서 엄연히 사망자도 나왔다. 라키아 왕국이 전쟁을 거는 건 오라리오만이 아니란 언급도 있는데 상대가 오라리오가 아니면 압도적인 양으로 수많은 학살을 했을 것이고, 당장 작중에서 엘프가 듣기만 해도 치를 떠는 크로조의 마검으로 인한 만행을 벌인 게 바로 이 라키아 왕국이라는 걸 생각하면 오히려 악역으로 나오지 않은 게 이상한 수준이다. 그런데 정작 아레스는 국민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이러한 반응에 대해 추측해보자면 아마 오라리오측에서 손속을 두고 상대를 해 사망자를 최대한 줄이는 수준으로 싸움을 유지했기 때문에 전쟁의 심각성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243] 왕국이 자랑하는 Lv 3의 장군들이 아이즈에게 한칼에 무력화되자 본인이 나서서 닥돌했다가 무기를 파괴당하는 추태를 보이기도.[244] 계약을 해제시킨 이유는 비록 패했다고는 하나 전쟁에서 자신들보다 수준이 높은 오라리오의 모험자들을 상대로 싸웠던 만큼 전투 중에 상당한 액세리아를 획득하게 되기 때문. 오라리오 입장에서 보면 자기들이 멋대로 전쟁 벌여놓고서 패배했음에도 귀중한 액세리아를 잔뜩 벌어가는 건 용납 못하므로 파밀리아 계약을 해제시켜서 쌓였던 액세리아를 전부 백지로 돌려놓는 것이다. 돌아가서 재계약해도 반영되지 않는다는 소리.[245] 아레스가 신 납치를 하러 갈 때 마리우스가 말을 안 듣자 "자꾸 그러면 왕자 박탈해 버린다?" 고 하자 받아 치면서 曰 "그거 좋구만! 그러면 나 오라리오로 가서 모험자 노릇해도 되는거요?!" 였다.[246] 대부분의 크로조의 마검이 '저주'의 순간 파괴되었지만 무슨이유에선지 파괴되지 않고 남은 마검이 수십자루 정도 있었고, 기밀이자 왕국의 보물로서 라키아 왕국의 보물고에 처박혔다는 모양.[247] 하지만 실은 허풍으로 실제로 작전을 위해 준비할 수 있었던 마검은 벨프를 협박하기 위한 1자루 뿐이었고, 벨프는 금방 눈치채고 완고하게 거절.[248] 아레스는 휘하에 10만이 넘는 병사나 기사를 가지고 있기에 혼자서 스테이터스의 갱신을 하는건 불가능하다. 그 때문에 말단에 속한자들을 종속신이 대신 스테이터스를 부여해 갱신해주는 역할을 맡고있다.[249] 당시 벨프가 크로조의 피를 각성한 것을 확인한 포보스가 자신의 재능을 일찍 아는 것이 벨프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해서 크로조 일족 앞에서 마검을 만들게 했었다. 문제는 그걸 보자마자 크로조 일족이 영광과 탐욕에 눈이 멀어 벨프게 제대로 상처를 입고 가출하려 하자 자신의 생각이 짧았다고 깨달은 것.[파밀리아_엠블럼] [251] 뚜껑에는 '3대 퀘스트'의 하나였던 '바다의 패왕 - 리바이어선'의 화석(뼈)이 박혀있다. 이름은 해룡의 봉인. 화석의 형태는 용머리에 길다란 몸통에 지느러미.[252] 애초에 로키도 뇨르드가 이빌스의 신인지 확인해볼려고 그런 말을 한 거지 진심으로 저딴 생각을 한 건 절대 아니다.[253] 스테이터스를 갱신해 줄 신이 필요하던 차에, 뇨르드가 무언가(식인꽃)를 몰래 밀매하는 것을 우연히 목격하고는 이를 약점 잡고 뇨르드에게서 스테이터스를 갱신 받았다고 한다.[254] 뇨르드에게 파밀리아 입단을 권유받았을때는 기뻐했지만 남의 목숨을 빼앗는 일보다 다른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게 더 힘들다고 거절한다.[255] 이것은 로드 뿐만이 아니라 뇨르드 파밀리아를 포함한 모든 마을 주민에게 해당한다.[파밀리아_엠블럼] [257] 코믹스에서 보면 티오나가 '티오네와 싸우기 싫다,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고 칼리와 다른 아마조네스들이 있는 장소에서 대놓고 발언을 했는데 정말로 아무런 조건 없이 두사람이 떠나는 걸 허락했다. 티오네는 평소 티오나를 편애해준 것 때문이냐고 물었지만 칼리는 자신의 아이들 모두에겐 자유가 있는데 그 누구도 나가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던 것 뿐이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로키가 투쟁이 싫은 애들은 내보내라고 하자 죽고 싶지 않은 자들이 떠나는걸 허락하면 전부 다 나가버릴텐데 바보같은 소리하지 말라며 핀잔주는걸 보면 그냥 기분이 내켜서 보내준거 같다. 애초에 사실 티오나도 칼리가 티오네 몫까지 의식을 치르게 한 뒤 살아남으면 보내준다고 약속한거였고 조건없이 내보내 준다는건 그냥 장난삼아 한 소린듯.[258] 그 때문에 칼리 파밀리아 내에는 Lv.5가 없다.[259] 레벨 6이 둘 생겼으면 그것들끼리 싸우게 해서 레벨 7을 만들 것이지 왜 딴 파밀리아에 찝쩍대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티오나, 티오네 자매를 죽이는 걸로 아르가나, 바체 자매가 레벨 7로 오르면, 이제 그 아르가나, 바체 자매가 서로 싸우는 것으로 레벨 8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인걸로 보인다.[260] 로키 파밀리아의 남자 단원들에게 당한 아마조네스들이 사랑에 빠져버려 더 이상 투쟁을 원하지 않게 되어버렸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망자만 안 나왔을뿐이지 본디 목적을 상실했기에 괴멸당한 것이나 어느 정도는 마찬가지다.[261] 하계에 강림한 목적은 ‘투쟁’이지만 칼리가 본질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건 ‘싸움’이 아닌 ‘살육전’으로서 동기가 사람이 죽어나가는 것에 집약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의미로 보면 더욱 그 질이 나쁘다고 볼 수 있다.[262] 신들은 기본적으로 신위를 내뿜지만 칼리는 이때 변장을 하고 신위를 없앴기 때문에 의심없이 레피야에게 접근할 수 있었다.[263] 코믹스에서는 로키, 뇨르드와 같이 식탁에 앉아서 얘기를 할 때 식탁에 엎어지며 한탄하듯이 말했다. 뇨르드 曰 조금 동정하게 된다고...[264] 코믹스판에서는 어째 화났다기 보다는 삐졌다(...)고 하는게 더 적합한 느낌으로 나온다.[265] 다만, 로키는 이슈타르의 목적을 대충 파악해서 그냥 넘겼다.[266] 이것이 로키를 열받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특히 코믹스 판에서는 의외로 볼륨이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267] 원래 커스라면 반동도 있겠지만 내구가 대폭 떨어지는 것 이외에는 반동이 거의 없는 희귀한 커스라고 한다.[268] 묘사를 보면 그냥 나가떨어진 게 아니라 바다로 날아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쳐박혔다고 한다.[269] 코믹판에서는 바다에 빠지는 순간까지 핀을 보며 '지... 짐승'이라고 한다.근데 짐승 뒤에 하트가 붙어있다[270] 정황상 헤르메스.[271] 결국 마지막엔 옷까지 벗어던졌다(...)[272] 의식에는 몬스터 뿐만 아니라 같은 아마조네스끼리 살육전을 벌이는데 당시 티오네는 생명을 빼앗는 것에 아무런 의문을 가지지 않았다.[273] 티오네의 언동이 거칠어진 것은 이때부터라고 한다. 애초부터 좋지 않았던 말투는 한 층 더 지저분해져서, 폭언을 내뱉게 되었으며, 주변에 대해 더욱 공격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이는 동생인 티오나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고.[파밀리아_엠블럼] [275] 남자가 있는데도 덥다는 이유로 속옷 한 장만 입고 다닌다고 한다.[276] 대신 이 공격으로 저거노트의 역관절에 피해가 생겨 기동성에 문제가 생겼다.[277] 이 때 라일라의 특기인 잔머리가 부각된다.[파밀리아_엠블럼] [279] 하지만 작가가 트위터로 밝힌 것에 따르면 실제로는 그보다 한참 아래까지 답파한 것으로 보인다. 길드에는 그 정보가 있다고. 58층까지로만 답파한 것으로 공개된 것은 다른 파밀리아의 의욕 고취를 위해서 한 길드의 정보 조작. 71층까지 내려간 걸로 밝혀졌다.[280] 어쩌면 헤라와 제우스 파밀리아가 무너진 후 이블스의 준동이 시작되자, 그런 악의 세력을 잠재우기 위해서 그들만큼 이 두 파밀리아가 강하다는 뜻으로 거짓정보를 흘렸을 가능성도 있다.[281] 다만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이슈타르 파밀리아를 공격 했을 때도 패널티를 주는 것으로 끝났고, 작품 내에서 파밀리아끼리의 피비린내 나는 전투가 자주 있음을 얘기하기에 그다지 이상한 일도 아니다.[282] 제우스만해도 배신한 헤르메스와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벨에게 오라리오에 로망이 있다고만 했지 다른 파밀리아에 대한 적개심이나 증오를 드러낸 적이 없다.[283] 제우스,헤라 파밀리아가 소멸하기 직전 오탈의 레벨이 5였다. 이 두 파벌의 멤버중 오탈이나 핀보다 약했던 멤버가 벨의 아버지 한 명뿐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말단조차 거의 모든 파벌의 단장급 이상이었다는 이야기. 그야말로 역대 최강이라 불리기에 손색이없는 압도적인 전력이다.[284] 오라리오에 전해지는 일화중에는 제우스가 얀데레 여신에게 쫒겨서 도망다니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마 이 때문인듯.[285] 그리스 신화를 접했다면 알겠지만 이 호색한과 하렘 마스터 기믹은 철저한 고증(...)이다.[286] 라고는 하지만 사실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의 저 유명한 바람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존재했다. 왜냐하면 당시 프로메테우스의 예언 중에 제우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어야 기간토마키아에서 승리한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 그리고 그 예언대로 제우스와 인간 사이에서 반신반인인 헤라클레스가 탄생했고 기간토마키아에서 올림푸스 신족의 승리에 기여하게 되었다.근데 남자까지 덮친 적도 있는 걸 보면 그냥 예언을 핑계삼아 욕구푼 게 맞는 것 같다.[287] 일단 신이라고 해서 레벨링이랑 신력만 못 쓰는 것일 뿐이지 전투를 아예 못하는건 아니다. 거의 일반인수준으로 신체능력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무술 등의 체술은 그대로이며 그릇이 원체 크다보니 단련하면 일반인보다 훨씬 나아지기 때문에 던전 밖이라 약화된 고블린정도면 이길수 있다. 어쩌면 프레이야나 이슈타르의 매혹처럼 번개가 제우스의 패시브일지도 모른다.[288] 단 이때 바로 떠난것은 아니고 갈 생각만 했고 진짜로 출발한건 꽤 뒤에 할아버지가 죽었다고 들은 이후이다.[289] 벨의 언급에 따르면 할아버지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슬픔에 잠겨서 살다가 정신차리자마자 할아버지를 기쁘게 해주겠다고 바로 모험자가 되러 떠났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볼 생각을 못했다고 한다. 즉 아직도 벨은 할아버지의 생존여부와 어떻게 어디서 죽었는지 할아버지가 인간이 맞긴 한지도 정확히 모른다.[290] 정확히는 제우스가 오라리오를 떠난 이후 헤르메스가 여행이라는 핑계로 접선하고 다니며 이런저런 의뢰를 수행하고 다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중 벨이 레코드홀더가 되자 얼마안가 제우스에게 알려주러 갔고 제우스의 부탁으로 바로 돌아온 것.[291] 이때 헤르메스가 '내가 언제 신이라고 했지'라는 식으로 대응했지만 헤스티아는 이미 벨의 할아버지가 엄청난 호색한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벨의 할아버지가 제우스라는 것을 알아차렸거나 최소 짐작은 하고 있을듯. 다만 이후에 벨에게 할아버지에 관해 묻는 장면이 없기에 후자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292] 애니에서는 잘렸다[293] 정확히는 가슴 사이로 손을 넣으려고 했다.[294] 아르피아가 일러바쳤다.[295] 직중 인물들은 신들을 제외하면 프로메테우스라고 착각하는 중.[296] 이때 벨이 어느새 그렇게 성장했느냐고 하다가 헤라의 마음에 들 정도로 불행하다는 언급을 보는데,어쩌면 추후에 헤라가 벨을 마음에 들어해서 프레이야처럼 괴롭게 만든다는 떡밥일 수도 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벨은 헤라가 특히나 소중하게 생각했던 권속인 메테리아의 아들이다.[297] 3주년 때는 제우스가 헤라 파밀리아의 간부인 아르피아에게 성희롱을 시도했다가 마법으로 요격당한 끝에 헤라의 귀에 들어갔었다는 점,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 휘말렸다가 헤라에게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는 프레이야의 언급, 흑룡토벌이 실패해 전멸 판정급의 피해를 받은 상황에서 제우스 파밀리아와 헤라 파밀리아 사이에 자식이 생겼다는 소식 등 되짚어보면 상당히 엮여있다.[298] 원판에서는 단장이라는 원문 위에 루비로 맥심이라고 나오면서 단장임이 확인되었다.[299] 정확히는 용병왕 알버트 발트슈테인을 제외할 경우.[300] 당장 현재 오탈조차도 70계층의 저거노트를 상대할때 이런 짓이 가능할 지 미지수인 만큼 자르드가 엄청난 괴물임을 알려준다. 더군다나 저거노트는 던전에 손상을 입힌 해당 계층의 존재들을 몰살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라는 걸 감안하면... 참고로 14권에서 Lv2~4가 주로 활동할 25계층에 나타난 저거노트는 레벨로만 환산하더라도 Lv5~6 수준이다.[301] 자르드와 대치상황에서 가레스와 같이 있던 샥티가 둘의 대화를 듣고 "뭐지...... 지금 무슨 얘기를......? 아니, 가레스가 술로 당했다......? 꿈은 아니겠지?" 라며 당황한다(...) 여담으로 가레스는 엄청난 애주가이다.[302] 베히모스의 독은 상태이상 내성의 등급과는 무관하게 모험자가 버틸 수 없는 극독이며, 그랜드데이에서 나온 베히모스의 아종은 진짜 베히모스보다 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핀은 아종의 독풍을 뚫을 수 있는 방법은 물리적 공격과 마법적 공격을 포함하여 없다라고 단언하면서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의 모든 지원마법을 받고 바람을 두른다는 상성의 우위를 점해야만 도박을 해볼만하다며 솔로잉 특공을 명령했다.[303] 본편에도 언급된 영웅의 조건 중 일부 구절로, 진짜 영웅이란걸 증명해보란 말로 추정된다.[304] 물론 이 땐 그렇게 하지 않으면 확실히 죽는 상황이라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먹었을 것이니 경우가 다르긴 하다.[305] 아르피아가 가스펠을 써서 집을 다 날려버렸다. 벨이 아침에 일어나자 파편속에서 제우스와 자르드가 너덜너덜 해진채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306] 제우스가 여러번 시도했었는지 집을 10번 정도 개축했다고 한다. 아르피아는 당연히 도와줄리가 없고 벨은 너무 어리고 남은 사람 원인 제공자 제우스, 무고한 자르드가 개축했을 것으로 추측.[307] 개그성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데 뒤집으면 이건 굉장한 내성이라고 볼 수도 있다. 미아가 Lv6라는 점을 생각하면 내성도 굉장히 높을 것이라는 추측은 어렵지 않은데 이러한 미아조차 맛을 보고 1분도 가지 않아 쓰러지거나, 독을 전문적으로 다뤄 내성이 매우 높을 터인 클로에와 그런 클로에의 독을 내성으로 버티는 아냐 등이 기절하거나 쓰러지는 등 여러가지 의미에서 웃어넘기기가 힘들 정도로 위력이 높다.[308] 비교 대상이 암흑기 시점에서도 너무 사기적일 정도의 캐릭터들이라 약한건지 강한건지 감이 잘 안온다. 일단 제우스와 헤라 양대 파밀리아가 59층 너머로 원정을 간 것을 생각하면 아무리 약해도 레벨 4는 될것으로 보인다.[309] 벨을 보면 답이 나온다. 벨이 럭키 스케베가 자주 일어나며, 신인 헤르메스에게 엄청 휘말렸는데 안좋은 소문이 퍼졌던가?[310] 그리고 아르피아는 그런 벨의 눈동자를 볼때마다 벨의 아버지가 떠올라서 무심코 눈을 도려내버리고 싶다고 한다(...). 덕분에 벨은 아버지에 대한 건 물어보는 걸 포기한다.[파밀리아_엠블럼] [312] 자르드와 아르피아가 레벨의 격차 쯤은 넘어설 수 있다는 걸 보아 제우스 파밀리아 단장도 비슷한 경우로 보인다.[313] 벨만해도 누적된 어빌리티가 차원이 다르다보니 한 단계 레벨 격차는 넘어서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 이와 비슷한 것일 수도 있다.[314] 원정에 다녀온 이후 레피야와 로키의 대화에서 로키의 말에 따르면 동일한 레벨간의 싸움일 경우에나 어빌리티 차이에 영향을 받으며, 랭크업을 하면 어빌리티 증가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지기 때문에 약소 파밀리아는 랭크업을 할 수 있을 때 바로 하는 것이라고. 또한 레벨이 올라갈 수록 얻는 어빌리티의 가치는 커진다고 한다.[315] 다만 아르피아가 누군가를 칭찬하거나 호평하는 모습은 극단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한정되어있으며 자르드보다도 상대를 박하게 평가해서 정확하게 어떤지는 불명이다.[316] 정확히 이명이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헤라의 군을 이끌던 마도사라고 돌려서 언급하는데 악감정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317] 벨이 천성적으로 지닌 상냥함은 어머니인 메테리아에게서 물려받았다. 그리고 뛰어난 도주실력은 벨의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았다. IF루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벨의 눈동자를 제외한 외모는 전부 메테리아에게서 물려받았다고 한다. 백발의 머리카락도, 외모도, 미소도 전부 메테리아 쪽이라고 한다. 붉은 눈동자만은 아버지에게서 물려 받았다. 참고로 아르피아의 머리색은 회색에 가깝다고 한다.[318] 그 강화종은 '마석'을 우선적으로 노리기 때문에 모든 마석을 들고 필사적으로 튀었다고...[319] 아쉽게도 떨어져나간 오른쪽 팔은 재생불가능 상태가 되어버려 치료하지 못했다.[320] 작중 언급으로는 숙주의 체력을 양분으로 한다는 모양이다. 때문에 상처는 아물어도 기력은 돌아오지 않는다.[321] 이때 루비스는 한 팔을 잃고 겨우살이가 기생당해 빈사상태였음에도 방패 정도는 할수 있다면서 나섰다. 다른 한편으로는 부상당한 그들을 돕느라 그들만으로는 탈출할수 있었던 벨 일행이 방어전을 하는 상황이라 이것이 도리라고 생각한 듯 하다.[322]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에게서 의수를 구할거라고 한다.[323] 이때 벨 크라넬을 엘프의 맹우라고 지칭한다.[324] 그 과정에서 여성 엘프인 라나는 다리 한 쪽을 잃었다. 무서운 건, 『강화종』은 모험자들을 모조리 붙잡아 놓은 다음 일부러 다리를 박살냈다.[325] 도르무르의 동료들에게도 겨우살이가 피었다는 언급은 없지만, 이로 미루어보아 그들도 겨우살이가 핀 것으로 추정된다.[326] 이때 도르무르는 겨우살이가 기생당해 빈사상태였음에도 도끼를 빌려달라면서 나섰다. 다른 한편으로는 부상당한 그들을 돕느라 그들만으로는 탈출할수 있었던 벨 일행이 방어전을 하는 상황이라 이것이 도리라고 생각한 듯 하다.[327] 자신의 이름을 걸며 벨을 엘프의 맹우라고 지칭하는 엘프의 맹세에 비해 가벼워보이지만, 일반적인 판타지에서 과묵하고 신의가 두터운 것으로 묘사되는 드워프니 그 무게는 이에 못지 않을 것이다.[328] 베이트는 세레나라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줄거라는 생각이 떠올랐지만 그의 송곳니가 그것을 용서하지 않았다고 한다.[329] 현재의 베이트의 망가지고 꼬인 성격은 세레나가 죽으면서 완성됐다. 이전에는 자신이 앞장서서 이끌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여기는 호탕한 리더형의 모습이었다.[330] 다만 쥬라가 완전히 숨이 끊어지는 것이 나온게 아니고, 상반신의 시체가 물에 빠지면서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기에 올리버스 엑트같은 사례로 살아남을 수도 있다.[파밀리아_엠블럼] [332] 프레이야의 매료는 당한 사람이 감정없는 인형처럼 변하는, 매료보다는 최면술이라고 하는게 더 적합해보이는 연출이 나왔지만 아프로디테의 매료는 당한 사람이 하트 눈이 돼서 뿅가죽네 모드로 돌변, 완전히 아프로디테의 사랑의 노예가 돼 버리는, 진짜 매료가 무엇인지를 당당히 보여주는 듯한 연출이 나왔다.[333] 추가로 아프로디테 본인이 (파밀리아의 전력이 다르니까) 프레이야와의 항쟁은 못 하지만 프레이야랑 자신이 맞붙으면 자기가 여유롭게 이긴다고 한다. 다만, 아프로디테의 자존심 강한 성격과 프레이야한테 패배했던 이슈타르도 본인이 프레이야보다 뛰어나다고 말하고 다녔던 것을 생각해보면 확실하지는 않다.[334] 일단 아프로디테는 제대로 등장한 장소가 광범위 매료를 쓸 필요가 없는 올림피아였기에 안 썼지만, 헤르메스가 굳이 광범위 매료를 왜 안 썼냐는 질문을 한 것을 보면 아프로디테도 마음만 먹으면 프레이야처럼 오라리오 수준의 도시 전체를 매료시키는 것도 가능은 할 듯하다. 게다가 아프로디테는 올림피아에서 영혼이 불타 잔재만 남은 화염 마인들을 매료시킨 전적도 있다.[335] 아프로디테는 벨이 자신의 '미'를 이해못할 정도로 보는 눈이 없어서 그렇다고 착각했다...[336] 헤파이스토스를 짝사랑하던 벨프가 이걸 듣고 충격먹고는 흥분해서 둘 다 여자인데 둘이 사귀었냐며 자세하게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 헤파이스토스는 그 이야기는 말하기도 싫고 생각하기도 싫다며 거절했지만. 여담으로 중요한 이야기도 아니니까 그만 하라는 릴리의 말에 벨프가 "중요하지 않다고?!?! 너도 벨한테 전 여친이 있으면 흥분할 거 아니야!!"라고 대답했는데 너무나도 적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에 릴리는 물론이고 하루히메까지 반응을 해서 아이샤가 츳코미를 걸었다.[337] 헤스티아&헤르메스 曰 그 때의 헤파이스토스는 엄청 무서웠다고. 아프로디테가 " 나를 침대에 묶고 이런저런 짓을 하려고?!" 라고 언급한걸 보면 헤파이스토스한테 잡혀서 침대에 구속당한 뒤에...[338] 이 매료에 미코토, 하루히메가 휘말려서 아프로디테의 사랑의 노예가 되버렸고 류는 매료 때문에 추태를 보일 것 같아서 눈과 귀를 다 막아버렸다. 추가로 올림피아 병사들은 눈가리개에 귀마개, 심지어 코마개까지 준비했다.[339] 당시에는 벨이 아르테미스를 죽인 '오리온'이라는 것을 몰랐기에 그냥 자신의 '미'를 이해못할 정도로 보는 눈이 없는 인간 정도로 취급했다. 알았으면 겨우 저 정도의 반응으로 끝날리가 없다.[340] 學區. 전공 운운한 것으로 봐서는 일종의 대학인 듯한 교육기관.[341] 엘프는 기본적으로 자존심과 자부심이 매우 강해 자기관리 또한 철저한 경우가 많다. 로이만처럼 살찐 엘프는 상당히 희귀 케이스.[342] 그래도 작중인물중에서 스킬이나 매게체 없이 매료를 조금이나마 저항에 성공한 사람중 하나이다. 프레이야는 이를 보고 괜히 길드장까지 올라간것이 아니라고 평한다[343] 애니 3기에서 벨 일행을 시험하려고 공격할땐 다른 몬스터들처럼 에코 효과가 낀 괴성을 질렀지만 이후 정체를 밝히면서 에코 효과가 사라지고 인간처럼 평범한 목소리로 나온다.[344]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우라노스와 펠즈의 대화에서 30층 팬트리에서의 몬스터 대량발생 사건을 동지들이 처리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들로 추정되는데 코믹스의 같은 장면에서는 인간이 아닌 존재들의 실루엣이 말풍선 뒤에 나온다.[345] 저거노트와의 전투음으로 제노스들이 벨을 바로 찾을 수 있었고, 죽기직전이던 벨과 류를 마리가 기절직전까지 뽑아낸 피로 계속해서 응급처치해서 살아날수 있었다고 한다.[346] 잠재능력으로는 Lv.5의 프뤼네 쟈밀을 능가하며,그리고 본인왈 순수한 1:1 백병전으로는 Lv.5 딕스 페르딕스조차 이길수있다고한다. 거기에 더해 【가네샤 파밀리아】의 단장 샥티를 제외한 Lv.5 모험자들보다도 더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게다가 이마저 지속적인 마석의 섭취로 점점 더 강해지고있는것이니 상당한 강자에 속한다.[347] 그도 그럴게 그로스는 제노스 내에서 인간과의 공존에 회의적인걸 넘어 부정적인 자세를 취해왔는데 하루아침에 바뀔리가 없다. 좀 더 보충해서 말하자면 그로스의 입장에서는 조우 시 적대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인간들보다는 생사를 함께하며 고락을 공유하는 동포들이 더 중요했던 것. 인간이든 제노스든 망설이는 순간 상대에게 순식간에 살해당해도 이상하지 않으며 실제로 작중 벨은 제노스를 만난 후 몬스터와 조우할때마다 제노스가 아닌가 하는 망설임에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족쇄가 강박관념으로 자리잡은 적도 있는데 제노스에게 이런 일이 없으리라는 법은 없기 때문.[348] 티오나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티오나는 애초에 제노스들에게 악감정이랄 것이 없었다.[349] 아라크네는 원래 겹눈이다.[350] 몬스터, 특히 라미아 같은 인간형 이형종에 욕구를 드러내는 이상성벽, 인류 측에서는 최고의 멸칭으로 여기며 기피의 대상이 된다.[351] 딕스는 다이달로스 일족이라는 핏줄에 묶여있는 사실을 혐오스럽게 생각하면서 자신의 생은 자신의 것이라며 주장했는데 그러한 딕스의 눈에는 스스로의 의지로 자살을 결정한 라녜의 선택에 동질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352] 그류[353] 유노[354] 사실 그리스 신화에서 에뉘오는 아레스의 누이나 아내로 여겨지기도 하는 여신이다. 그녀는 전쟁을 관장하기도 하지만 파괴와 정복, 폭력성을 관장하기도 한다. 헤르메스나 우라노스가 그런 이름의 신을 전혀 모른다고 하는 걸 보면 그런 이름을 쓰는 신이 남신이든 여신이든 없는 것 같다.[355] 이빌스의 신들은 모두 천계로 송환되었다고 하는데, 이빌스의 잔당을 자처하는 이들이 여전히 스테이터스를 가지고 있고 이를 극단적인 방법을 써가면서 숨기려고 하는 것으로 볼 때 배후에 또 다른 파밀리아가 있을 여지가 있다.[356] 메모리아 프레제는 설정은 공유하지만 일부 스토리를 제외하고는 전부 평행세계다. 크리스마스 스토리에서 비토가 당당히 길거리를 활보하고 류가 그를 못 알아보는 이유도 이벤트 스토리가 본편과 상관이 없기 때문...인 줄 알았으나 접점이 없었던 것으로 판명났다. 정확히는 류가 그를 본 적이 없었다.[357] 로키가 거금을 사례를 하겠다고 해도 거절한 것을 보면 자신이 끼어들면 아마 다이달로스 거리에 거주하는 하층민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 한듯하다.[358] 디오니소스 항목을 참조할 것[359] 벨 크라넬과 동일 성우다. 그래서 마지막에 헤르메스가 벨하고 목소리가 비슷했다고 성우 드립을 친다.[360] 헤르메스의 흉내를 내봤다고 하는데, 이게 어지간히 피곤했는지 헤르메스에게 존경심이 들 정도였다고한다.[361] 에뉘오의 음모가 성공했다면 더욱 끔찍한 사건이 되었겠지만 실패했기에 오라리오에 준 실질적인 충격은 에레보스가 저지른 게 컸다.[362] 이기적일 정도로 재미를 추구하는것. 바레타나 올리버스 같은 이블스들이 순전히 자신들의 재미를 위해 학살하는걸 보면 얼추 맞는다.[363] 양자택일이 아니라 제3의 선택, 정의는 쟁취하는 것이다[364] 독자들은 확정 내렸었고, 4주년에서 공식적으로 에레보스, 자르드, 아르피아가 바라던 영웅은 바로 벨이라고 헤르메스를 통해 공식 언급된다.[365] 헤라 파밀리아의 단장이 Lv9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데미지를 하나도 입히지 못했다는 언급을 보면 알버트는 그 이상으로 보인다.[366] 사실 천계에서도 하계를 볼 수는 있으므로 본편 시점에서 에레보스가 벨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다른 신들에게 헛짓했다고 놀림받으면서 구르고 있지 않을까?[367] 던메모에서는 클로에가 여신 이상의 미녀는 세 명밖에 보지 못했다고 하는데 다른 둘은 당연히 리베리아와 아이즈.[368] 다만 추측일뿐 나머지 한 사람이 안나가 맞는지는 불명. 클로에는 소설이나 던메모에서 안나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고 그녀를 본 적이 있다는 묘사가 없다.[369] 이 당시 류는 시르와 결혼한 사이라는 설정으로 있었다.[370] 여담으로 그녀의 아버지는 안나가 돌아온 후 도박한 대가로 안나와 아내에게 손톱으로 긁혔으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무력감에 도박에 손을 대지 않겠다며 다짐을 했고 대신 아내와 딸 몰래 술을 마시고 있었다.[371] 원작 소드 오라토리아 8권에서 마침 꽃가게에 배달을 하고 온 아름다운 휴먼 소녀의 언급이 있었는데, 그 소녀가 안나 크레이즈가 맞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372] 왕자 아람이 절세의 미소년이라는 소문을 프레이야도 들었던데다가, 이런 변방에서 신에 대하는 방법과 예절을 일부분 보여버린 것 때문에 예측하기 쉬웠다.[373] 패배한다면 프레이야는 알리를 끌고가서 울부짖는 그녀를 가둬놓고 녹여넣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프레이야는 핸디캡을 양보했는데도 할반에서 알리를 압도했지만, 그녀의 모습과 영혼의 빛을 아름답다 여겨 사실상 일부러 패배한다. 여담으로 이후에 참지못한 프레이야가 한번 덮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는 일도 있었다.[374] 프레이야에게 반항적이었기에 처음에 파밀리아와의 관계는 최악이었지만, 자신을 걸고서 프레이야에게 할반에 나서고, 또 이후 행동을 보고 왕으로서 어울리는 인물로 인정했다고 한다.[375] 당시 릴리를 서포터로 받아들인 벨에게도 제안을 했지만 당연하게도 벨은 단호히 거절했다. 하지만 벨이 게드와 대화하는 것을 본 릴리가 벨을 바로 배신할 생각을 하게되었다.[376] 빈사 상태에 빠지면 동족을 끌어모으는 킬러앤트의 특징을 이용해 죽어가는 킬러앤트를 주변에 떨궈 놓고는 죽기 싫으면 다 내려놓고 사라지라고 협박하고, 본인들은 킬러앤트 무리들 사이로 릴리를 미끼로 던져버린 후 빠져나온다.[377] 그 증거로 그의 미희들은 전부 초커를 차고있으며 술을 따를때 미소를 짓지만 전혀 감정없는 미소였으며 나중에 시르의 말을 듣고 자유를 되찾고자 직원들에게 덤볐다.[378] 브리깃트를 구하지 못 한 죄책감으로 인하여 편하게 눈 감지 못 하고 있는 캄을 위로하기 위해 머리를 풀고 브리깃트의 모습을 흉내내어 그의 죄책감을 덜어주었다.[379] 원전 그리스 신화에서 오리온은 아르테미스의 연인이다. 오리온은 제우스와도 연관이 있는데 의사 아스클레피오스가 죽은 그를 의술로 되살려내서 생사의 법칙을 거슬러서는 안 되기에 벼락을 때려 도로 죽였다. 원전에서 오리온이 처음 맞이한 죽음도 신의 심기를 거슬렀기 때문인데 보통 아폴론의 수작으로 인해 살해당한 쪽이 유명하다. 극장판에서 얽힐 것이 분명한 아르테미스를 제외하고 아폴론과도 제우스와도 연관이 있는 인물이 바로... 또한 극장판의 중요한 적으로 안타레스라는 몬스터가 언급되는데, 안타레스는 전갈자리를 구성하는 별이며, 전갈자리의 기원은 오리온을 죽이려고 아폴론이 보낸 전갈이 별자리가 되었다는 게 정설이다.[380] 신이 모험자로 나온 전적은 지금까지 딱 한번 있었는데, 일본판 서버에서만 키노의 여행 콜라보로 등장했던 에르메스를 이름으로 엮어서 등장한 헤르메스&에르메스라는 4성 모험자 하나뿐이다. 키노가 여행자라는걸 이용해서 엮었을 뿐이라 실질적으로는 키노&에르메스라고 봐야 하기 때문에 신이라고 하기도 뭐 한 상황.[381] 이 때문에 '미'를 관장하는 신과는 상반된다고 한다. 만약 사랑을 인정하게 된다면 자신은 자신으로 있을 수 없게 된다고. 그러나 작중 벨에게 사랑에 대해 조금이나마 깨달았다는 말을 한걸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모양.[382] 단순히 힘은 단원들이 팔나로 강하지만, 기술에서 차이가 너무 난다고 한다.[383] 가장 먼저 떠오르고 가장 생각하는 대상이 헤스티아. 그 탓에 아르테미스를 동경하는 파밀리아 단원들은 헤스티아를 질투하는데 이유는 아르테미스는 단원들 앞에서도 웃지 않는 데 헤스티아를 생각하자 기쁘게 웃었다고 한다.[道化] 익살꾼, 어릿광대라는 뜻[385] 다만 본질적으로 비슷한 것이지 완전히 같지는 않다. 히든스킬 각성으로 다재다능해진 벨이라던가 첫만남의 상황이 바뀌어 라이벌같은 위치가 된 벨 - 레피야 등이 대표적.[386] 동료중에서도 가명을 댄 인물들이 꽤 있었기에 본명인지 가명인지는 불분명하다.[387] 작중에서 언급된 것 중 핵심적인 몇가지만 봐도 여러 이유로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던 동료들을 다독여 자신과 함께 적극적으로 여정에 참여하게 만들었고 왕도 라크리오사를 진정한 낙원으로 바꾸게 하는 것도 그가 모두를 다독여 일치단결시켰기 때문에 가능했다. 덤으로, 이 시절에도 당연히 영웅이라 불릴만한 이들은 있었고, 활약도 하고 있었으나 그 영향은 국지적인 수준이었는데, 그런 상황이 반전된 것이 바로 아르고노트의 덕분이었다. 그러면서도 순진한 소년인 벨과 달리 대놓고 기인, 멍청이라 불릴 정도였던 독특한 인물.[388] 이는 본인의 독백에 따르면 나에게 100을 구할 영웅같은 힘은 없다. 그러니 내가 구할수 있는 한계인 1만이라도 완벽히 지켜보이겠다.라는 생각과 자신같은 어리석은 어릿광대라도 무언가의 위업을 이룰수 있음을 선보인다면 다른 사람들 또한 이에 부추겨져 의욕을 가지기 시작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즉 의도적으로 바보같은 부분을 보여 사람들이 자신을 저평가하게 만들면서 동시에 그런 자신이 업적을 세워 사람들 개개인의 스스로에 대한 인식을 상향평준화 시키는 것이 목적.[389] 아이러니한건 쥬피터는 목성의 영문명이자 제우스의 또다른 이름이다. 이후 받은 힘 중 하나가 번개인걸 보면 단지 이름이 비슷한건지 아니면 잠시 정령으로 자신을 격화시킨 제우스 본인인지는 불명. 다만 마찬가지로 헤스티아의 또다른 이름인 베스타의 경우를 볼때 쥬피터는 제우스와 무관한 존재가 아닐 것이다. 실제 제우스는 당시 아르고노트의 모험을 눈여겨보고 있었다는 증언이 있다.[390] 이 세 속성중 불꽃과 번개를 합친듯한게 바로 벨의 마법인 파이어 볼트인걸 보면 이또한 운명적으로 노린듯. 거기에 나머지 속성인 바람은 당연히 아이즈의 주력 속성이자 마법인 에어리얼이다.[391] 여담으로 인게임에선 뇌정의 검과 불꽃의 검을 합친 뇌정과 불꽃의 검이라는 아이템이 아르고노트의 전용무기로 존재한다.[392] 왕은 피가 묻은 마노타우로스의 투구를 미노타우로스에 대한 존재 자체를 숨기기 위해 미노스 장군이란 가공의 인물을 꾸며내 아르고노트에게 그와 공주와 관련된 누명을 씌운 것인데 아르고노트는 이를 역으로 이용해 미노스장군의 투구라는 물건을 대중의 눈 앞에 놓고 그러면 내 누명과 엮인 투구의 주인을 당장 내 앞에 불러봐라!라고 공갈협박을 시전했다. 물론 왕의 입장에선 허구의 인물도 진짜 미노타우로스도 데려 올 수 없었기에 결국 GG치고 후술하는대로 그의 누명을 벗겨줘야했다.[393] 일단 아르고노트 본인이 작중에서 말한대로 모두가 웃으며 끝낼수 있는 이야기를 바랬기에 이야기중 암울한 부분은 지우거나 고치도록 부탁했고 애초에 실명한 시점에서 그 이후 제대로 활동할 처지도 안되었기에 모험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만약 한다해도 동료들도 바보가 아닌데 우스꽝스럽게 죽게 냅둘리가 없고 그 외 관점에서 봐도 라크리오스 왕국 한정이라고 하더라도 대영웅이란 사람이 꼴사납게 죽었다는게 진짜라 해도 오히려 그걸 위조해서 멋지게 죽었다 만들지 진짜든 가짜든 굳이 저렇게 끝내는게 더 이상하다. 공주를 구해내고 미노타우로스를 쓰러트린 아르고노트는 라크리오스에서는 대영웅이다. 그런 영웅이 갑자기 우스꽝스럽게 죽었다 같은 말이 나오면 그거야말로 악영향을 줄게 뻔하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려고하며 세계단위로 전황를 바꾸고싶어하는 아르고노트의 원하는 것과도 상반된다.[394] 무엇보다 아리아도네와 오르나에게 있어선 은인이자 사랑하는 남자이며, 오르나의 경우에는 1부 끝부분에서부터 이미 아르고노트가 죽지 않기를 바라기도 했고 2부의 미노타우로스 전에서는 죽는다며 제발 그만하라고 애원까지 했기 때문에 실명한 후로는 보다 더 강하게 말렸을 것이다.[395] 그나마 알 수 있을 거라고 추정되는 인물은 오르나, 류루를 포함한 동료들 정도로 추정된다. 다만, 피나는 여동생졸업이 될거같지 않다는 말이나 오빠졸업을 할 수 있을거같지 않다는 아르고노트의 말을 생각하면 아르고노트의 최후에 대해서 알고 있을지 가능성이 높다.[396] 아르고노트가 청일점 운운하며 이상한 소리를 하니까 다른 여성진들과 웃으며 체벌을 가했다.[397] 특히 이게 잘 드러나는게 바로 크로조나 다른 파티원들의 행동으로, 다들 충분한 능력이 있음에도 현재 상황 자체를 바꾸기 위해 뭔가 하려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반면에 아르고노트는 처음부터 이런 상황 자체를 반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명확하게 가지고 행동하고 있었다.[398] 이 아르고노트 이야기는 제우스의 다른 영웅담과는 달리 각색된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 작중 벨은 제우스에게 들은 아르고노트 이야기가 희극 기반일 것이라 생각했으며 아르고노트를 광대(도화)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물론 이야기의 내용이 다른 동화보다 구체적일 수는 있겠으나 아르고노트 본인이 원하지 않았던만큼 제우스가 아르고노트의 출생 배경이나 진짜 의도, 미노타우로스 처치 이후의 이야기 등 진지한 부분은 전부 제거했을 것이다.[399] 국가에 대해서는 불명이지만 류루는 이야기를 퍼뜨릴때 아르고노트를 도화라고 이야기 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르고노트의 목적 자체가 모든것을 희극으로 만들어 자기같은 녀석도 위업을 이뤘으니 다른 영웅의 자질이 있는 자들을 일으켜 세우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르고노트를 사랑했던 오르나조차 아르고노트를 도화라고 했다.[400] 명확하게 아르고노트라고 나오지는 않지만 에피메테우스가 어쩌면 감긴 눈에 벨과 같은 루벨라이트색 보석이 숨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한 정황상 거의 틀림없다.[401] 후에 올림피아와 오라리오에 에피메테우스의 진실된 이야기가 퍼졌다고 한다.[402] https://animeanime.jp/article/2022/08/16/71434.html[403] https://twitter.com/fujinoomori/status/1564932115195523072[404] ゼ・ウィ―ガ[405] ウィ―ガ[406] 전편 종반부에서 그녀의 예언덕에 왕도가 평화로운 이유를 알게된 아르고노트가 분노하며 행동하려는 모습을 보며 '당신이 어리석음을 잃어서야 평범한 일반인에 불과하지않냐'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딱히 까기위해 하는 말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407] 명월을 크로조 본인이 직접 꽂아두고 떠난건지, 크로조 이후 명월을 이어받은 누군가가 놔둔건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검이 꽂힌 건 서브컬쳐에서 죽은걸 표현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에서 죽었을 가능성도 있다. 크로조는 기본적으로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무기를 팔려고 했기 때문. 3주년 암흑의 7일에서도 자르드가 죽는데 간접적인 원인이 되었던 베히모스 토벌된 후 사막 위에 한자루의 대검이 박혀있는 일러스트가 나왔다.[408] 로키 파밀리아의 간부진은 전부 베히모스 토벌에도[409] 에르샤나는 죽은 사후에까지 아르고노트에게 휘둘리는 거냐며 말한 걸로 봐서는 자신들이 죽었다는 사실과 전승이 되었다는 점 등을 전부 기억하는 것으로 보인다.[410] 삼총사나 베르사이유의 장미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입을 법한 그런 복장.[411] 왕가가 단명하기로 유명하다고 했는데 이후에 나온 근거를 보면 미노타우로스의 제물에 의한것이니 그 전까지는 단명까지 가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았을 것이다.[412] 특히 베스타(헤스티아)의 첫번째 권속인 벨 크라넬을 대놓고 적대한다. 벨을 화로의 여신의 마음을 흔든 요물에 여신에게 알바를 시키는 파렴치한 인간이라고 하질 않나 헤스티아의 상냥한 마음을 이용해 평생 놀고먹으려는 최악의 기둥서방이라고 까내리고(당연히 헤스티아 파밀리아 단원들은 오히려 반대 아니냐며 어이없어하고 헤스티아조차 양심이 찔렸는지 뜨끔하는 반응을 보였다.), 벨이 일리아한테 디스와 혹평를 당하고 일리아를 포함, 베스타를 섬기는 무녀들한테 짓밟히거나 튕겨 날라가기를 반복하다가(무녀들이 헤스티아한테 조금이라도 가까이 접근하려고 달려드는데 헤스티아가 벨 옆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벨이 무녀들의 움직임에 휘말린 것...) '대체 자신의 뭐가 밉냐'는 질문을 하자 \'전부'라고 대답할 정도다.[413] 그나마 무녀장인 '레아'는 벨 일행한테서 헤스티아를 빼앗은 것을 사과하고 이런 짓(주신을 빼앗는 것도 모자라 벨 일행까지 죽이는 짓)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등, 자신들이 잘못했다는 자각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오염된 원초의 불꽃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벨 일행을 공격했다.[414] 여담이지만 헤르메스가 프로메테우스의 정체를 추측할 때 내놓은 가설 하나가 가관인게 '원초의 불꽃을 하계로 보내는 초대형 사고를 치고도 제우스가 독수리에게 간을 먹히는 형벌 같은 걸 내리지 않았으니 혹시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가 좋아할만한 유녀가 아닐까?\' 라는 가설이다. 심지어 저 가설, 정답이다![415] 벨에게 키스를 한 직후, 정신이 망가진 벨에게 한 말.[416] 벨이 기습키스를 당한 걸 보고 역정을 내는 헤스티아에게 한 말.[417] 흑룡, 안타레스.[418] 로마에서 헤스티아와 동일시되는 신.[419] 야마토 미코토가 헤스티아의 일인칭이 바뀐 것에 놀란듯한 반응을 보였다.[420] 아르테미스 얘기를 할 때는 일시적으로 헤스티아의 신격으로 돌아왔는지 외모는 베스타지만 일인칭도 보쿠에 말투도 헤스티아의 평소 말투로 돌아왔다.[421] "물러가라, 【파밀리아 미스】."는 유튜브의 던메모 공식 체널에 있는 에데스 베스타 PV의 맨 마지막에도 나오는데 PV에서는 부드럽게 얘기하는 느낌으로 말한다면 본편에서는 위엄있게 선언하는 느낌으로 말한다.[422] 이 때의 싸움, 아니 일방적인 학살은 자막으로 간략하게 설명되었다.
다가갈 수 없었다.
너무도 강했다.
초월한 존재였다.
아무도 태우지 않은 불꽃은 일렁임만으로 권속들을 무력화했다.
불씨만 튀어도 대기가 떨고 땅이 흔들리며 신전이 절규했다.
불꽃이 포효할 때, 누구도 그곳에 서 있지 못했다.
우두커니 선 무녀의 입술이 떨렸다.
신관이였던 남자는 웃으며 고한다.

『하늘의 불꽃』을 두른 여신이야말로 현 하계에서 최강의 수호자임이 틀림없다고.
[423] 이 과정에서 벨 크라넬은 일시적으로 부활한 아르테미스 때문인지 다른 일행들과 떨어져버렸다.[424] 피아나 기사단이 구원한 마을의 용병들이 파룸을 무시하며 시비를 걸어왔다.[425] 정확히는 보름달 아래 해방된 붉은 눈에게 살해 당한다는 예언.[426] 고브뉴로 추정.[427] 딤이 아니더라도 흉맹의 마안이 릴리에게 넘어갔을 지는 의문이다. 애초에 피네가스가 피아나와 계약한 조건이 흉맹의 마안의 회수였으니까.[428] 단단히 한에 맺혔는지 중편에서 류루가 복수심을 누그러뜨릴 것을 설득할 때 하나뿐인 자신의 가족을 '누나'라고 부르지 못했다며 항변한다.[429] 거의 확정이지만 이일로 인해 현재의 핀의 헬 피네가스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430] 피아나 기사단이 몰살된 데 대한 죗값을 물어 펠리스의 정체를 밝히고 새 여왕으로 즉위시키는 데 협조할 것을 협박했다.[431] 원작자가 직접 밝힌 설정에 따르면 용병왕이 나타나기 전에 가장 강력했던 일격이라고 한다. 보고있던 신들도 크게 놀랄 정도였고 고브뉴는 마안을 회수할 생각을 접었다고 한다.[432] 관련 기록들이 유저들이 본 만큼 자세한 내용을 전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위셰의 경우도 항상 피아나/딤과 같이 있었던 게 아니라) 전승이 완전히 전해지지 못했고 특히 '창'에 관한 정보는 후세에 전해지지 않았다. 때문에 현생의 핀은 자신의 마법에 대해 '구전의 영향을 받은 것' 정도로만 생각한다고[433] 핀이 릴리에게 갑자기 일찍 찾아내서 구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릴리는 핀에게 피아나는 마지막까지 동생을 사랑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본인들도 말하고도 스스로 이상해하는 말을 한다. 전생의 피아나가 전생의 딤에게 누나로서 사랑한다고 말을 전한 것. 그리고 전생의 핀이 쓰던 무기를 재현한 고브뉴의 무기를 받아든 현생의 핀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슬픔에 눈물을 흘릴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울면서 왜 항상 고브뉴가 준 무기를 받으면 이런 기분을 느끼냐고 묻는다.[434] 다른 두 번째는 바로 고르는 자신과 달리 양성에 재능이 있다는 피아나의 말. 특히 라잘 같은 차세대를 고르 본인이 직접 길러냈다는 사실을 10년간 곱씹었다.[435] 핀은 펠리스가 혹시 자신을 떠보는 것 아닌가 해서 창을 꺼내들지만 왕궁의 비밀통로를 그린 지도를 펠리스가 건네주자 그녀의 말을 믿게된다.[436] 발음 자체는 아르키티네로 조금 늘이기 때문에 애칭이 아키가 된다.[437] 왕가를 비롯한 지배층이 모두 몰살당한 상황에서 라잘이 유일한 왕족을 보호하고 있었음이 알려지면 라잘이 알키티네를 왕으로 옹립시킬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는 의심을 받을 수도 있었기 때문[438] 알키티네 자신도 비겁한 혼잣말을 할테니 류루에게 듣지말아 달라고 부탁하지만 다른 한구석에서 핀이 이 말을 듣고 있었다.[439] 현자가 되는 것, 본래 하계로 내려온 정령들은 조물주의 의지에 따라 영웅을 도와야 하는 의무를 가지지만(자아가 약하기 때문에 신의를 따른다) 피네가스 본인은 창의 회수라는 목적을 가졌기 때문에 보통의 정령과는 다른 기원, 자율성과 유연성, 지성과 인격을 가지며 신의를 따를 의무가 없었다. 이에 신들을 대신하여 본인이 직접 인류를 돕고 직접 단련시킨 기사가 남길 이야기를 지켜보는 것, 여기에서 창의 회수 외에 본인의 삶의 의미, 증표를 얻는 것이라 생각한다.[440] 현대의 휘발유일리는 없지만 본인은 가솔린이라 부른다.[혐오주의] 그라니아에게 잘린 멜리아의 머리[442] 헬가의 경우 죽은 멜리아의 잘린 머리를 보면서 유언으로 사실 자신과 달리 상냥하고 여성스러운 멜리아를 질투해서 놀리면서 했던 말이지 악녀라 부르던 것이 진심이 아니라 말하고, 환각으로 멜리아의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사망한다.[혐오주의2] 살해당한 후 목이 잘려 그라니아가 헬가에게 내보이며 조롱한다. 한국 판은 직역을 피했지만 일본 원판에는 '잘린 머리'라는 직접적인 호칭이 나올만큼 적나라하게 그녀의 죽음이 언급되었다.[444] 다만 이게 결과적으로 신 시대 시작으로 신들이 하계에 강림하자 피아나가 진짜 신이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파룸 종족 전체를 무기력 상태로 빠지게 만든다.[445] 충성을 맹세하기 위해 말디와 함께 스스로 기아스를 새겼지만(강제적으로 새긴 건 아니라서 충언, 침묵의 권리를 가졌지만 왕명을 거역할 순 없었다.) 정작 코맥 왕은 맹세의 검을 함부로 사용한 탓에 어느 누구도 믿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446] 고르의 부관인 바리파, 다일은 각각 바라, 다인의 전생이다. 성우도 3주년 이벤트와 동일(고르/노아르-마에다 히로키, 바리파/바라- 오츠 아리, 다일/다인-무라카미 유야)[447] 고르의 경우는 특히나 피아나의 말에 스스로 영웅이 되는 길보다 최소한 자신의 죽음이 영웅의 탄생과 미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길을 택했었고, 라잘을 비롯한 차세대의 희망을 양성하는데 재능이 있다는 피아나의 말에 10년간 그 말에 열등감에서 벗어나 자부심을 느꼈던 것이 드러난다. 어찌보면 핀(딤)은 자신의 아버지 막쿨을 죽인 고르의 죽을 장소를 빼앗아 영웅을 만드는 발판이 되는 길을 없애버려 복수했다고 볼 수 있다.[448] 핀(딤)은 고르가 자신의 아버지의 원수인줄도 모르고, 마찬가지로 누나인 줄 몰랐던 피아나를 말렸던 것을 내심 후회하는 묘사가 있다. 그러나 당시 몰랐다고 하지만 복수를 하려는 누나 피아나를 막았던 자신은 이미 고르를 직접 처벌할 자격을 상실했다고 여겼기에, 이런 식으로라도 복수를 한 듯 하다.[449] 그리고 그 미래로 택한 것이 라잘의 환생인 라울이다.[450] 직접 엘란 숲의 학살을 건의했다.[451] 실제 피아나의 것으로 추정된다.[452] 코맥 왕이 사랑하는 이는 사실 가짜다.[453] 흉맹의 마안을 개안하는 힘으로 추정된다.[454] 전편 최후반부에서 수도 미스가 마물들에게 공격받을 때 미아라는 소녀를 구하는데 중편에서 그 소녀를 박제로 만들어버린 것이 밝혀진다.[455] 알프와 드바르가 그라니아의 심복인 자리오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밝혀진다.[456] 이 시점에서 목소리가 바레타와 비슷하게 변한다.[457] 소드 오라토리아 8권으로 이어진다.[458] 배신감에 분노해 막쿨 역시 고르의 한쪽 눈을 빼앗았다고 한다. 때문에 하편에서 망토를 벗은 고르의 한쪽 눈이 안대로 가려져있다.[459] 본편 6권/애니메이션 2기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아폴론 파밀리아가 워 게임으로 맞붙었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