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 즈 종족 - deseutini gadieon jeu jongjog

오늘은 데스티니 가디언즈 스토리에 대해서 전에 유튜브 만들어 놓은 것을 텍스트로 옮겨서 적어서 간단하게 요약하려고 합니다. 콘솔 독점작이었던 데스티니의 2편을 데스티니 가디언즈라고 명칭 되어 스팀과 콘솔로 18년에 발매되었습니다. 헤일로 같은 FPS+RPG 장르로 아는 사람만 알던 게임이었지만 PC로도 발매되어 즐기던 유저가 폭넓게 넓어져 한국에서는 크지는 않지만 제 생각보다는 유저들이 많이 이용했던 게임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DLC를 내면서 적은 유저더라도 콘텐츠가 나오는 건 좋은 거 같습니다.

데스티니 가이언즈 스토리는 DLC까지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입문자나 대략적인 내용을 알기 위해서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데스티니 가디언 즈 종족 - deseutini gadieon jeu jongjog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데스티니2는 명칭만 다른 같은게임

1. 데스티니 1의 스토리(세계관)

가까운 미래에 여행자라는 엄청난 존재가 인류에게 도움을 주면서 인류의 기술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게 됩니다. 여행자와, 트레블러 그리고 빛이 라고 불리는 이 존재는 달보다는 작지만 거대한 기계 행성같이 생겼습니다.

여행자의 기술력과 도움으로 인간의 수명은 3배가 늘어나고 화성을 시작으로 테라포밍을 하여 은하계 곳곳에 퍼지게 되면서 문명을 확장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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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트레블러

하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이 여행자의 반대세력이면서 강력한 적인 어둠이라는 존재가 여행자와 인류를 소멸하기 위해서 공격하게 되고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됩니다.

살아남은 인류와 여행자의 희생으로 남은 인류를 구하게 됩니다.

남은 인류라는 사람들은 여행자의 존재 밑에서 보호 받는 도시를 짓게 되는데 시티라고 명칭하고 남은 인류가 살아가게 됩니다.

여행자에게 보호받는 시티라는 도시를 제외하고 나머지 테라포밍한 장소들에 다른 이종족들이 점령한 상황으로 데스티니 1편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속에 데스티니 세계관에서 테스티니를 구성하는 3개의 세력이 존재하게 됩니다.

첫 번째 빛의 존재 여행자(트레블러)

두 번째 어둠의 세력인 다크(어둠의 존재)

세 번째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벡스

이 세가지의 존재들이 대립하는 곳에 있는 인류인 플레이어(당신)의 세력 다툼을 배경으로 하는 데스티니의 세계관입니다.

확장팩 첫번째인 다크 빌러 오는 하이드의 신인 크로타의 부활과 침략을 막는 것이 목표.

두 번째 확장팩인 하우스 오브 울브스에서는 늑대 가문의 내전을 가디언으로 개입하여 종식해야 되는 임무.

총 4개의 확장팩이 존재하며 위에 이야기한 세계관의 에피소드와 이세계의 관여하는 것이 테스티니 1의 스토리와 세계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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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스티니 가디언즈 스토리(데스티니2)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는 유저가 타이탄, 헌터, 워록을 플레이하여 이 세계관에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세계관에서 이야기했지만 유저인 당신은 강화된 인간으로 각각 능력이 다르고 스킬도 다른 여행자의 영향을 받은 진보된 인간으로 인류를 보호하고 재건하는 강력한 가디언즈가 되어 플레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는 가울이 이끄는 카발 종족의 붉은 군단이 인류가 보호받는 도시인 시티를 장악하고 여행자를 봉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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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가 가울

여행자를 본인의 것으로 개조하려는 가울이 여행자를 봉인하면서 빛의 힘을 사용하지 못하는 가디언즈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고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도 살아남은 플레이어(당신)만 빛의 힘을 찾게 되어 카발 종족에 맞서서 싸우는 것이 데스티니 2인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기본 스토리입니다.

험난한 여정을 겪으면서 가울을 쓰러트리면 가울 자체가 강력한 영적인 존재로 부활을 하게 되고 이를 여행자가 자신을 희생하여 가울을 소멸을 시키게 됩니다.

여행자 자신이 폭발을 하면서 여행자의 기운이 온 우주에 퍼지게 되는데 무언가가 여행자의 존재를 눈치채고 침공하려는 장면을 끝으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기본 스토리는 끝나게 되고 이후 내용은 DLC로 진행되게 됩니다.

이후 포세이큰과 섀도 킵, 빛의 저편이라는 DLC가 나오고 스토리도 더 진행이 되지만 이후 스토리는 가디언즈로 플레이하면서 알아가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스팀에서 DLC할인을 할 때가 있는데 그때 구입해서 스토리까지 쭉 가도 데스티니 1보다 2편인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스토리가 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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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리하면서 평가

원래 데스티니 시리즈가 처음 나올 때 엄청 홍보를 하면서 갓 겜이었던 거처럼 부풀려져서 과대광고다 제작비를 다 광고에 썼다는 평을 받으며 기대했던 유저들보다 더 적은 유저들만 하는 게임이었는데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그 세계관을 꽤나 잘 풀었고 스토리도 괜찮습니다. 1인칭 RPG에서 할 수 있는 제약이 많은데 그 제약 안에서도 만들 수 있는 만큼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고 아무런 스토리가 없고 세계관만 떡하니 가져다 놓은 데스티니 1편과 달리 2에서는 여러 시스템 도입, 레이드와 PVP 등의 요소들이 한번 재미있게 즐긴 유저들을 꾸준히 잡고 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데스티니 가디언 즈 종족 - deseutini gadieon jeu jongjog
1인칭 FPS + RPG

저는 원래 스토리 파라서 다른 요소들은 해보기만 했지만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제일 좋았던 스토리는 빛의 힘을 잃어버려 무기력하다 의류의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 자체는 몰임감이 생겨서 칭찬할만합니다.

직업이 여러 개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총을 쏘는 게임이라 스킬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그래도 직업에 큰 비중을 두지 않은 점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데스티니 1편에서 많은 혹평을 받았지만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는 많은 점을 보안해서 칭찬할만합니다. 하지만 제가 아쉬운 점은 데스티니 1편에서 그 많은 제작비를 가지고 가디언즈처럼 처음부터 이런 식으로 만들었다면 데스티니 시리즈가 1편부터 대박이 터져서 그 IP를 가지고 2편을 만들었으면 데스티니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유저가 더 많았을걸 생각하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예전에 만든 데스티니 가디언지 간단 스토리 요약을 영상으로만 보지 말고 글로 쉽게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오늘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나중에 3편이 나온다면 또 정리할 일이 생기거 같습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 빛의 저편 시점 현재에는 6개의 종족과 각 종족 내의 몹 숫자만 해도 어마어마한 숫자지만, 데스티니 시작때는 몰락자, 군체, 벡스, 기갑단 네 종류의 적들만 있었음. 확장팩이 나오면서 찔끔찔끔 추가된 소규모 몹종류랑 대규모로 추가된 새 종족 덕에 현재에 이르게 됐지. 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 늑대의 가문

1-1. 몰락자

데스티니1 때는 기본 생크만 나왔지만 늑대의 가문 이후부터 다양한 생크의 바리에이션이 나오기 시작했어. 가까이서 자폭하는 생크나 멀리서 반달처럼 여배를 쏘는 추적 생크, 그리고 사진엔 안나와있는데 리피터 미니건이라는걸 쏘던 리피터 생크가 추가됐어.

그리고 파이크의 중무장 버전인 중형 파이크도 늑대의 가문에서부터 등장한거야.

2. 굴복자의 왕

2-1. 굴복자

기존 확장팩들이 혹평을 받고나서 번지가 절치부심하고 낸 확장팩 굴복자의 왕. 여기서 새로 추가된 종족 굴복자는 비록 모델링은 기존 종족들을 재탕한거지만 몹들에게 새로운 능력을 부여하고 어둠에 잠식된 듯한 비주얼, 그리고 여러 종족의 몹들이 한꺼번에 나와서 이를 상대하는 부담감까지. 1회용으로 쓰이는 스플라이서나 존재감이 옅어진 경멸자에 비해서 굉장히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신규 종족이야.

2-2. 몰락자

중형생크는 굴복자의 왕에 추가된 공격전 몰락자 S.A.B.E.R에서 보스로서 첫 등장해. 이후 강철의 봉기에서 레이드 기믹몹으로서 등장하고 데스티니 가디언즈에 와서 일반몹으로 변해서 대거 등장하게 되지.

3. 강철의 봉기

3-1. 악마의 가문 스플라이서

몰락자에 SIVA를 끼얹어 변해버린 모습들이야. 굴복자처럼 기존 몰락자 몹에서 보호막 속성을 바꾸고 몇가지 기믹을 더 추가했어. 안타깝게도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는 등장하지 않아. 몰락자를 재활용한 첫번째 사례야.

4. 데스티니 가디언즈

4-1. 기갑단

붉은 전쟁이 기갑단 중심이니만큼 기갑단 신규몹이 많이 추가됐어. 기존 기갑단이 원거리 위주의 공격을 많이 했는데 붉은 전쟁때 추가된 애들은 근접전을 중시하는 애들 위주야.

전쟁야수는 최초로 등장한 동물형 적이야. 약하게 여럿이 달려드는 것이 군체의 노예와 비슷한 역할의 몹들이지.

검투사는 기갑단 중에서 유일하게 검을 든 놈들이야. 기갑단 특유의 단단한 피통이 어우러져 황혼전에서 정전이 붙으면 꽤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지. 다행히 많이 등장하는 편은 아니야. 그나마 통찰의 종착지 보스전에서 많이 보이는 정도.

소각병은 근중거리를 커버하는 몹이야. 뒤에 맨 가스통이 터지면 폭발을 일으켜서 물리무기로도 잠자리 효과를 볼 수 있게하는 고마운 놈이지. 근데 단점은 아군이 가까이 있으면 걔도 폭사함 ㅋ

스코르피우스는 기갑단의 포탑으로 벡스의 사이클롭스, 군체의 비명자에 대응되는 녀석이야. 작아서 여러개가 배치되있는 경우가 많아서 녀석들의 십자포화에 무방비로 노출되면 순식간에 녹아내릴수도 있어.

그리고 신규로 추가된 몹들은 아니지만 기존 기갑단에서 변화가 생긴 애들도 있어

사이온의 경우엔 슬러그라이플만 들던 기존과 다르게 저격총을 든 버전이 추가됐고

방패병의 경우 기존의 방패에서 에너지 방패로 바뀜. 설정상 에너지 방패는 기존 방패에 비해 진보된 버전이라 하는데 약점이 생겨나있는거라서 우리 입장에선 엄청난 이득이지. 기존 방패병은 약점이 없어서 공격할때 고생해야했음.

4-2. 몰락자

약탈자는 전작의 스텔스 반달의 역할을 계승했어. 투명해서 눈에 잘 안띄기 때문에 상대할때 조심해야돼. 주로 쌍칼과 늑군을 들고 나오는데 엑소더스 추락 공격전에서 똑같이 투명한 보스 땜에 꽤나 헷갈리게 하는 녀석들이야.

흉물은 창 든 드렉이야. 늑군이라도 들고나오는 약탈자와 다르게 이 녀석은 절대 원거리 공격은 하지 않아.

5. 전쟁지능

지지자는 시종의 저격수 버전이야. 군체도 이로써 저격몹이 새로 생겨났지. 지금 화성이 사라졌지만 사바툰의 군체나 달의 군체들도 이 병종을 채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어. 비록 시종으로 표기되긴 하지만.

6. 포세이큰

6-1. 경멸자

경멸자는 비록 설정상 죽은 몰락자가 되살아난 것이지만 특징이랑 사용하는 무기가 아예 달라. 몰락자가 숭배하는 서비터를 적대하고 몸 자체가 암흑 에테르로 변해 이동할 수 있는 무적 및 이동하는 씹새키 기술이 있어. 현재까지 이놈들이 사용한 무기는 하나도 경이로 나오지 않았다는 점도 있어. 포세이큰때 한번 사용되고 언급이 없다가 현재 칼루스와 연관지어지는 떡밥이 있어서 재등장이 기대되고 있지.

6-2. 굴복자

키메라는 서비터를 베이스로 해서 뭔가가 뒤틀어진듯한 괴물체야. 꿈의 도시가 개방되자 등장해서 울드렌을 잡아먹은게 첫 등장이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유래는 전혀 알 수 없어. 일반몹으로는 등장하지 않고 보스로만 등장하지.

7. 섀도우킵

각종 용사들이 시즌별로 차례로 등장했어. 불멸땐 군체, 벡스 서광땐 기갑단 자격땐 몰락자 마지막으로 출현때는 굴복자 용사들이

아직까지 경멸자 용사들은 추가가 안됐어.

7-1. 굴복자

굴복자 소각병은 아직까지 일반몹으로 등장하지 않고 보스몹으로만 등장했어. 하지만 중형 생크의 사례로 볼때 나중에라도 일반몹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어. 실제로 출현의 시즌때 필드를 돌아다니는 리더몹으로 등장하기도 했고.

8. 빛의 저편

브리그는 과거의 고통에 등장했던 레이드 보스 폭동 프라임의 마이너 버전이야. 레이드 보스가 일반 필드몹으로 강등돼서 등장한 첫 사례지. 간만에 추가된 몰락자의 신규몹이기도 해.

와이번은 한번도 추가된 적 없던 벡스의 신규 몹이야. 놀라울 따름이지. 거기다 히드라를 제외하고 나름 인체와 비슷한 구조를 갖추던 다른 벡스들과 다르게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어. 때문에 칼루스가 언급했던 기술직에 불과했던 벡스와 다르게 전사 계급의 벡스가 출현한게 아닐까 추정되고 있어. 실제로 지금 벡스 중에서 가장 좆같은 새끼고. 이 새 벡스의 등장으로 벡스에서도 점차 새로운 병종이 등장하는거 아닐까 기대되지. 

다음번엔 수호자가 노획한 적 종족의 무기에 대해 적어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