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용약관 | 기사제보/Press | 광고/제휴문의 | 루리웹소개 | 고객센터 | 루리웹 RSS | 모바일웹으로 고정 루리웹닷컴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0 B-602 | 등록번호 서울 아02156 | 발행인 박병욱 | 편집인 이장원 | 등록일 2012.06.13 | 청소년보호책임자 진인환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ruliweb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밍치궈는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2023년 모든 에어팟 모델에 USB-C 충전 케이스를 출시할 것이다"며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에어팟 프로의 충전 케이스에는 여전히 라이트닝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폰을 비롯한 에어팟, 맥세이프 배터리 등 애플이 만드는 액세서리 제품들은 유선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해 라이트닝 커넥터를 사용한다. 올해 나올 에어팟 프로2의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하지만, 심박수 감지 기능과 보청기 기능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7월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의 USB-C 전환이 에어팟 프로2를 시작으로 아이패드 10세대, 아이폰15 순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밍치궈의 전망은 폰아레나의 전망을 뒤엎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5월 밍치궈는 맥세이프 배터리 팩과 매직 키보드 등 다른 아이폰 액세서리도 향후 모두 USB-C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유정 기자
에어팟 프로 발표 소식을 듣고 국내 공홈에 출시되기를 기다렸다가 바로 구매했습니다. 저번 에어팟이 6주팟이라고 주문하면 6주나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6주팟이였는데 다행히 주문을 빨리해서 그런지 에어팟 프로는 금방 왔습니다.
에어팟처럼 완전 무선에 인이어가 나오길 기다렸고 이왕이면 요즘에 흥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세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에어팟 프로가 나와서 무척 맘에 듭니다.
케이스나 충전 방식은 앞서 나왔던 에어팟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에어팟 처음 열었을 때 그 느낌 그대로 조약돌 같은 에어팟 프로가 들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옆으로 길쭉해졌네요 ^^
새하얀 충전 케이스입니다. 애플에서 프로라인이 어두운색인데 에어팟 프로도 프로라는 명칭이 붙었으니 검은색 제품이 나오길 바랐는데 이번에도 흰색뿐이네요.
에어팟 프로 케이스를 꺼내면 안쪽의 내용물이 살짝 보입니다. 구멍을 이용해서 분리 탭을 열어 줍니다.
부속품으로 들어 있는 무려 USB-C 타입의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ㅠㅠ 이왕이면 라이트닝을 빼고 충전도 USB-C 타입으로 그냥 해주지 왜 굳이 라이트닝으로 했는지 쩝... 아쉽습니다.
한쪽은 USB-C 한쪽은 라이트닝인 충전 케이블입니다. 맥북 프로 등이 USB-C 타입만 있으니 뭐 일반 USB 타입이 아닌 것만 해도 감지덕지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요 조그마한 종이 케이스는 이어 팁이 들어있습니다.
단단하게 접힌 종이를 열어주면 이어팁 사이즈 중 L, S가 들어 있습니다. M 사이즈의 이어팁은 에어팟 프로에 끼워져 있습니다.
설명서와 보증서도 빠지지 않고 들어 있습니다.
에어팟과는 조금 달라진 조작 방식이므로 간단한 매뉴얼을 한번 읽어 봐야 합니다.
본체는 보호 비닐이 감싸고 있습니다. 이때만 해도 아직 출시 초기라 변변한 케이스가 없어서 저 비닐으 뜯는 것도 아쉬웠습니다. 뭐 이제는 쓸만한 케이스들이 나오고 있으니 용도에 따라서 선택지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저는 지금 엘라고 에어팟 프로 실리콘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네요.
반들반들한 조약돌 모습의 에어팟 프로 케이스입니다. 이번에는 충전 케이스에 처음부터 무선 충전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전면 중간의 램프는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팟처럼 처음에는 유선만 나오고 나중에 무선 충전 케이스가 나왔는데 프로는 한 번에 나와서 안도의 한숨을 ^^;
뒷면에는 금속의 힌지 부분과 중간에 페어링 용 버튼이 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사용할 일이 없는 페어링 버튼입니다.
왠지 기존 에어팟 보다 귀여운 모습입니다. 검은색 라인 때문일지도... 염소 눈동자처럼 생겼네요.
에어팟 프로를 케이스에서 꺼냈습니다. 기존 에어팟 보다 꺼내기가 조금 어렵네요. 기존 에어팟은 당기거나 손톱으로 툭 밀면 바로 꺼내졌는데 새 거라서 손끝이 미끄러지는지 두세 번 잘 잡아야 나오네요. 지금은 요령이 생겨서 한쪽부터 꽉 잡고 꺼냅니다. 이게 기존 에어팟보다 꺼내기와 다시 넣기가 조금 달라서 가끔 떨어트리기도 합니다. 주의해야겠네요.
기존 에어팟과 크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기존 에어팟은 아래로 길쭉하고 에어팟 프로 케이스는 길이가 짧아지고 유닛이 커져서 그런지 옆으로 퍼졌습니다.
이렇게 살짝 돌리니 기존 케이스와 사이즈가 비슷해 보입니다.
기존 에어팟과 비교해서 더 커진 유닛, 짧아진 길이 차이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처음 발표 영상을 보고 타사의 인이어 타입에 비해 뭉특해 보여서 차음이 잘 될까 걱정했는데 보이는 모습보다 차음이 잘 돼서 좋습니다. 디자인도 기존보다 짧아져서 귀에 꼽았을 때 짧아져서 더 안정감이 있어 보이고 기존 에어팟은 가끔 볼에서 붕 떠있는 모습으로 끼고 다니기도 했는데 에어팟 프로는 귀에 꼽으면 마이크 방향이 볼 쪽으로 언제나 착 붙어있습니다. 안정적인 착용감을 보여줍니다.
케이스 모습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들어가 있는 모습은 기존 에어팟과 큰 차이 없지만 성능 차이는 큽니다.
실리콘 팁이 케이스와 딱 맞는 사이즈라서 호완 팁 출시하기가 쉽진 않아 보입니다.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있습니다. 케이스 고를 때 이 램프의 불빛이 보이는 케이스로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에어팟 프로를 꺼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에어팟 프로는 에어팟과 다르게 검은색 부위가 조금 있습니다.
중간에 보이는 저 검은색 부분은 외부 마이크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시 외부 소음을 감지하여 내부에서 안티 노이즈를 발생해서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아래쪽은 기둥 양쪽에 충전 부위가 있습니다. 에어팟은 그 끝이 마이크여서 구멍이 있었는데 에어팟 프로는 마이크 구멍이 다른 곳에 있습니다.
착용 감지 센서 부분입니다. 에어팟 프로를 귀에 착용했는지 감지해서 음악을 플레이하거나 멈춰 줍니다. 귀에서 뺄 때 음악이 멈추는 옵션은 설정에서 따로 꺼도 됩니다.
실리콘 이어팁입니다. 3개의 사이즈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아직 호환 이어팁이 안 나와서 diy로 폼팁을 중간에 추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어팁을 뺄때는 그냥 힘을 줘서 빼면 됩니다. 손톱끝쪽으로 무리하게 잡아서 빼려고 하면 손톱 때문 이어 팁에 상처가 생깁니다.
이어팁을 빼면 안쪽이 보입니다. 이어팁 끼우는 방식이 기존과 다릅니다. 기존 인이어는 길쭉하게 귀쪽으로 들어오는 모양인데 에어팟 프로는 그렇게 길쭉하게 귀 안쪽까지 들어오진 않습니다.
안쪽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 스피커 드라이버의 크기가 그대로 저 그릴 부분만큼 커서 그런지 파워풀한 베이스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길쭉한 부분에는 터치를 감지하는 포스 센서가 들어가서 꾹 눌러주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기존 에어팟의 톡톡 치는 터치 제어 방법과는 달라서 호불호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음 허용 모드 전환을 설정돼 있습니다. 이 작은 기기에 상당히 많은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공홈에 들어가서 에어팟 프로 소개 페이즈를 보면 참 많은 기술이 들어간 제품이라 걸 알 수 있습니다.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를 가지고 있다면 한 번씩 해보는 ^^ 놀이
어쩌다 보니 늘어난 헤드폰과 이어폰을 모아봤습니다. 유선은 뺐습니다 ^^ 노이즈 캔슬링과 휴대성 그리고 사용성을 모두 계산하면 에어팟 프로가 자체 최고 점수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니 소니 제품보다 에어팟 프로가 훨씬 사용하기 편합니다.
보스 QC35 II 노이즈 캔슬링 오버이어 헤드폰과 비교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비교해보면 에어팟 프로도 소형의 완전무선 이어폰 치고는 훌륭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버이어 헤드폰이 더 주면 음을 차단하지만 휴대성과 아이폰과의 사용성에서는 에어팟 프로를 못 쫓아 가지요 보스 노이즈 캔슬링도 훌륭하지만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는 에어팟 프로입니다.
아직 비행기 안에서 해본 적은 없지만 사진처럼 귀에 에어팟 프로를 끼고 그 위에 보스 QC35 II를 쓴다면 노이즈를 거의 걸러 내주지 않을까 합니다. 내년에 유럽 갈 때 한번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에어팟 프로가 나오기 바로 몇 달 전에 나온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과 비교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사용자들은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좋다고 하는데 제가 사용해보니 두 기기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비슷해 보이나 저는 에어팟 프로에 더 높은 점수를 주겠습니다.
소니 제품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고 움직일 때 센 바람이 불면 거르지 못하고 바람소리가 그대로 들립니다. 에어팟 프로에서는 아직까지 바람소리가 노이즈 캔슬링을 넘어 들어오는 걸 못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에어팟 프로의 사용성을 소니 제품이 쫓아 올수 없습니다. 걸을 때마다 들려오는 뒤꿈치의 퉁퉁 거리는 음도 에어팟 프로가 더 작게 들리는데 이어팁 모양과 재질의 차이의 영향도 있습니다. 그리고 소니 제품이 에어팟 프로보다 부족한 부분은 역시나 통화 품질입니다. 소니로 듣다가 통화를 하려면 뭐 그냥 아이폰을 들고 통화하는 게 더 좋을 지경입니다.
음질에 좋은 평가를 받은 B&O E8과 비교해 보면 음질은 에어팟이 아주 조금 떨어질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는 E8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성능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어서 비교할 순 없지만 그래도 에어팟 프로가 더 좋습니다. 역시나 이 제품도 통화 품질은 완전 별로입니다. 에어팟 프로가 기존 에어팟과 비슷한 통화 품질을 보여주기 때문에 완전 무선 이어폰 중에서 에어팟 시리즈의 통화 품질을 따라잡는 기기가 아직 없어 보입니다.
인이어와 노이즈 캔슬링으로 더 업그레이드돼서 나온 에어팟 프로는 아이폰과 찰떡궁합입니다.
맥북 프로,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 11 프로, 에어팟 프로!! 프로 제품만 놓고 한번 애플 가족 촬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쓰고 보니 아이맥 프로 제품도 사고 싶어지고 나중에 애플워치 프로 제품도 나오는 거 아닌가 싶고 그러네요 ^^;
매일 같이 들고 다니는 기기 3개입니다. 하나라도 없으면 이제 너무 불편하네요. 제 맘에 쏙 드는 방향으로 나온 제품이란 칭찬만 하게 됩니다. 사무실이나 지하철, 도로 주변에서 에어팟 프로를 끼는 순간 세상 조용해지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 드디어 인이어 타입의 이어폰 - 훌륭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 - 귀에 잘 맞는 이어팁 -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 없음 - 무선 충전 케이스 - 준수한 사용시간 - 조작성 좋음 - 마감은 약간 아쉬움 - 다른 색상 없음 오픈형의 에어팟에 만족스러움을 못 느끼고 E8이나 소니 제품 등을 썼던 저로서는 너무나 맘에 드는 성능으로 나온 에어팟 프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경험해 보지 못했던 분이라면 한번 사용해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
에어팟 프로 c타입 - eeopas peulo ctaib
관련 게시물
저작권 © 2024 nguoilontuoi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