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케어공기청정기 클리앙 - pyulikeeogong-gicheongjeong-gi keulliang

■ 15일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신제품 2종 출시

■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LG UP가전의 첫 번째 공기청정기

 □ 필터 교체로 펫·일반 모드 선택하는 등 새로운 기능 업그레이드 지속 제공

 □ 바람 내보내는 팬을 99.99% 살균하는 UV나노 기능 등 탁월한 위생 성능 갖춰

 □ 2개 클린부스터, 인공지능센서 등 기존 모델의 뛰어난 청정 성능 그대로 계승

 □ 집안 어느 공간에도 조화 이루는 오브제컬렉션 디자인 적용

■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휴대 가능해 다양한 공간서 편리하게 사용

 □ 필터 살균, CA인증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검증 받은 청정 성능

 □ 전력 공급 여부에 따라 전원 자동 On/Off돼 차량용으로도 제격

■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 “강력한 청정·위생 성능은 기본이고, 차별화된 업그레이드 기능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감안한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선사할 것”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차별화된 고객 편의성과 위생 성능을 갖춘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 2종을 15일 출시했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신제품은 LG UP가전의 첫 번째 공기청정기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일반적인 기능 개선, 문제 해결 중심의 업데이트와 달리 고객이 새로운 기능을 직접 선택한 후 사용할 수 있도록 LG 씽큐(ThinQ) 앱의 ‘UP가전 센터’ 등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신제품은 공기청정기 필터에 따라 제품의 타입을 바꿀 수 있다. 새로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 고객이 필터를 펫 전용으로 교체하면 펫모드 등 새로운 특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펫모드가 필요 없어진 경우도 일반 필터로 교체하면 다시 일반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UV나노(UVnano) 기능을 탑재해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99.99% 살균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는 물론 5대 유해가스와 0.01마이크로미터(㎛)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없애주는 등 탁월한 위생 성능을 갖췄다.

신제품은 기존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모델만의 차별화된 청정 성능을 그대로 계승했다. 두 개의 클린부스터가 깨끗하게 정화된 공기를 최대 9미터(m)까지 보내줘 공간을 빠르게 청정한다. 또 집안 공기 관리가 필요한 곳에 인공지능센서를 놓아두면 공기청정기만 사용할 때보다 약 5분 더 빠르게 오염된 공기를 감지한 후 해당 공간을 청정한다.

이 제품은 청정면적별로 114제곱미터(m2), 66제곱미터 모델이 있다. 네이처 그린, 네이처 베이지, 네이처 클레이 브라운, 네이처 클레이 핑크, 네이처 클레이 민트 등 5가지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갖춰 집안 어느 공간에 놓아도 조화를 이룬다. 가격은 189만원~199만원이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신제품은 자동차 안, 독서실, 아이방 침대 밑 등 다양한 공간에 두고 사용할 수 있다. 360도로 주변 공기를 흡입한 후 정화한 공기를 상단에 있는 부스터를 통해 원하는 곳으로 보낸다.

이 제품은 UV나노 기능으로 필터에 붙을 수 있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99.99% 제거한다. 또 한국공기청정협회(KACA; Korea Air Cleaning Association)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모두 받았다.

사용편의성도 높다. 3,6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완충 시 최대 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 시거잭(외부 전원 공급용 단자)과 연결해서 사용할 때는 전력 공급 여부에 따라 제품이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져 편리하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고객이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무게는 생수 한 병과 비슷한 640그램(g)이다. 골드, 라벤더, 민트, 망고 등 4가지 색상에 가격은 279,000 ~ 309,000원이다.

방이 작다보나 여름에는 선풍기를 두느라

공기청정기를 돌릴 수 없어 환기하는데

힘든 경우가 종종 있었어서

올해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창가에 둬서

사용해보자 생각하고 

퓨리케어 미니를 염두하고 있었습니다.

제품에 대해 검색해보니 올해 새로운 디자인의

신형 모델이 출시 된걸 알게 됐고 고민이 됐습니다.

사실 창가에 두고 쓰기엔 구형 디자인이 

더 적당한데 테크충이라 신형은 못참는 성격..ㅠ

뭔가 기존 퓨리케어360을 작게 만들어 놓은거

같은 디자인도 왠지 맘에 들더군요ㅎㅎ

오늘 도착해서 일단 창틀에 올려 놓으니 영 불편합니다..

창가 바로 아래가 침대의 머리두는 쪽이라 기껏 정화된 공기가 다 위로 날아가 버리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눕혀서 쓰기로 합니다…

뭔가 안정적으로 눕힐 수 있는 거치대를

알아봐야 할거 같습니다만 일단 나쁘진 않네요..

청정기 하단 흡입구도 창틀로 인해

충분히 공기가 유입될 공간이 있구요..

다른 저렴한 휴대용 혹은 차량용 공기청정기보다

LG 퓨리케어 미니가 나은 점은 어플을 통한

제어와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어큐웨더의 날씨 및 공기 오염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또 공기청정기가 측정하는 실내 오염도도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실내오염도는 청정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충전기가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배터리 소모가 빨라진다네요)

아쉬운 점은 

거의 대부분의 제어와 정보확인은 어플로만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와이파이 미지원으로 인한 iot 제어 불가 입니다..

오직 블루투스로만 연동이 가능하다보니 집밖에서의 컨트롤은 안됩니다..

하지만 퓨리케어 미니 설정 중 유선전력이 공급이 되지 않는 경우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꺼주는 설정이 있어서

(아마도 차량용으로 사용시 시동이 꺼지면 자동으로 꺼지게 함을 위해서 인듯)

스마트 콘센트를 활용해 전원 온/오프 정도는 제어하게끔 설정해 두었습니다. (구글홈을 통한 음성제어도 덕분에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머리 맡에 두고 사용하기엔 소음이 생각보다 큰 느낌이네요. 실외 실내 공기 상태가 모두 좋음인 상황에서 자동으로 돌려도 소음이 한 20 데시벨 정도 올라갑니다.

(공기청정기 껐을 때 30.. 공기청정기 사용시 50까지 올라가는걸 애플워치 소음측정 앱으로 확인했습니다)

수동으로 해서 제일 낮은 단계로 내려놔야 그나마 수면하는데 불편하지 않은 느낌이네요..

장단점이 다 있지만 만족도를 따지면 나쁘지 않습니다.

저희 집이 6층이고 건물 제일 꼭대기 층이다보니

아랫층 혹은 건물밖에서 피는 담배냄새가

올라와 괴로운 상황이 있습니다.(저는 노담입니다)

마침 오늘 공기청정기를 테스트 중 갑자기 겁나 쎄게 돌아서 뭔일인가 생각해보니 딱 그 상황인거 같더군요..

담배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지만 공기청정기의 작동으로 상황을 유추할 수 있었고 또 공기청정기 성능이 괜찮구나 라는걸 알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제 방과 환경에는 나쁘지 않은 제품 같아서 추천해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