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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수술 방법[편집]2.2.1. 음경 회음부 피부 반전법[편집]요도와 직장 사이를 잘라서 공간을 만든뒤, 그 속으로 해면체를 제거한 음경과 정소를 제거한 고환의 피부를 이식하여 인공 질을 만든다. 그리고 귀두를 1/3정도 이식하여 음핵을 만들면 완성. 장점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수술 과정이 간편하다는 것이다. 사실 이것 밖에 없다. 2.2.2. 결장 이식법[편집]피부 반전법과 마찬가지로 요도와 직장 사이를 잘라서 공간을 만든다. 그런데 인공질을 음경/고환 피부를 이용해서 만드는게 아니라 직장과 연결되는 결장 부위인 S자 결장을 잘라서 만든다. 여느 배 째는 수술(?)처럼 이 과정 역시 복강경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그렇게 수술비와 통장은 안드로메다로[9] 2.2.3. 복막 이식법[편집]인공질 통로를 결장이 아닌 방광 근처의 복막을 이용하여 만든다. 결장법과 마찬가지로 질이 불완전한 환자들에게 쓰던 방식(Davydov Procedure)이었으며,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었다. 태국에서는 최근에 와서야 소수의 병원이 시작한 듯 하다. 2.2.4. 소장 이식법[편집]가장 최근에 나온 수술 방법으로, 결장으로 만들어진 인공 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비물 문제나 장 협착, 폐색 문제에서 더욱 자유롭다고 한다. 인공 질의 모양이 심미적으로도 우수하다고 하며, 당연히 가격은 더 높다고 한다. 2.3. 기타[편집]
3. 트랜스남성의 음경 재건[편집]잘라내기 붙여넣기로 끝나는 질 재건에 비해 음경 재건은 없는 걸 만들어야 하기에 매우 고도의 난이도와 위험을 담보로 한 수술이다. 특히 성관계의 용이성 뿐만 아니라 요도의 연장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 다르다.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소변이 새는 등의 요로 감염 같은 문제로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기도 하고, 조직의 괴사, 감염 같은 문제도 잦다. 과정도 매우 복잡해서 한 번에 안 끝나고 전 수술의 단계가 끝나고 회복기를 거친 뒤에 다음 수술을 하는 등 본인에게도 매우 힘든 수술이라고 한다. 시술 비율도 더 적은 편. 전반적으로 질 재건술에 비해 예후도 좋다고는 못 하는 편이고 신체에 끼치는 부담과 비용이 워낙 크다보니 성별 정정에서 성기 수술을 기본으로 요구하면서도 뻑하면 퇴짜를 놓던 엿가락 장수 대한민국 법원마저 트랜스남성의 성별 정정 조건에서는 성기 수술을 제외하는 추세다.[14] 3.1. 음경형성술(Phalloplasty)[편집]우선 자궁과 난소, 난관을 적출하고 질 내벽을 잘라 붙여서 질을 완전히 없애버리며[15], 요도신경 등을 아래쪽으로 내린 다음, 음경을 만들기 위한 피판을 이용한 음경형성술을 시행한다. 다른 부위에서 엄청난 흉터를 남기며 뜯어낸 조직[16][17]을 이식한 다음, 이 이식된 조직에 실리콘 튜브로 아직은 짧은 요도를 연결해서 배설에 문제 없이 만든다. 이 상태에서 요도 조직을 양성하기 위해 우선 수술을 끊는데 이 상태로 조직 육성에 걸리는 시간이 무려 6개월. 가장 힘든 시기라고 한다. 3.2. 메토이디오플라스티(Metoidioplasty)[편집]싱글 스테이지 메토이디오플라스티의 예.[주의] 집도의는 세르비아인 비뇨기과 전문의인 미로슬라브 조르제비치(Мирослав Ђорђевић / Miroslav Đorđević, Miroslav Djordjevic). 4. 중성화 수술[편집]생식샘(고환, 정소)이나 외부성기를 제거하기도 하지만, 미국에서 여성기가 달린 채로 음경만 재건하거나, 음경이 있는 채로 질을 만드는 수술이 개발되어 집도되고 있다. 포스트젠더리즘 문서도 참고하면 좋다. 그리고 MTF중에는 질 없는 음문 수술(vulvoplasty)만 받는 사람이 있다. cosmetic SRS라고 불리기도 한다. 회복 속도가 매우 빠르며 경우에 따라 차이가 없을 수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1] '성전환', '성별적합', '성별확정' 등의 용어의 엄밀성 또는 사회적-생물학적 의미에 대한 논란 등이 그러하다.[2] 변희수의 사례에서 보듯, 성기 수술을 한다고 해도 외관상으로 인식되는 인상이나 성별은 기타 성형 수술을 동반하지 않는 한 달라지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변화가 감지된다면 이는 트랜스젠더 호르몬 치료이나 얼굴 여성화 수술 등의 다른 의료행위 때문일 확률이 높다. 하지만 광의의 성전환 수술에 가슴 수술이나 내부성기 제거 수술, 얼굴 수술도 포함시키고 있으며 이에 근거해서 트랜스남성 위주로 성별 정정이 이뤄지고 있기도 한다. 즉, '성전환 수술' 전후 비교 사진이라고 인터넷을 뒤져보는건 성기 노출을 동반하지 않는 한 절대 무의미하다.[3] 실제로 장기 이식에 대한 문제점이 알려지기 전, 최초의 사례자인 릴리 엘베를 비롯하여 이식을 시도한 사례가 있지만 곧 거부반응으로 운명하고 말았다. 반면 정소는 눈, 태반처럼 면역계 조직거부 반응이 없거나 극히 낮다.[4] 전자는 북미, 후자는 영국이나 영연방계 국가에서 많이 쓰이는 말이다.[5] 실제 의학 용어에서 질 성형술, 음경 재건술 등을 일컫는 용어인 penile inversion/rectosigmoid vaginoplasty, metoidioplasty, phalloplasty 같은 검색어를 구글링해보자.[6] MTF, FTM 모두 의료적 성전환 절차에서 호르몬 대체 요법을 선행할 것을 권고하지만, 다른 이유로 얼마든지 성전환 수술의 일부를 호르몬 치료 없이도 받을 수 있는 FTM과 달리 MTF는 여러 수술에서 성전환증 진단서와 일정 기간 이상의 호르몬 치료 기록을 철저히 요구하는 편이다. 헤테로 커플끼리 같이 시작하면 남자는 반년만에 정정 신청 준비하고 여자는 1년이 지나도 고환조차 못 떼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물론 HRT 없이도 수술을 해주는 병원이 태국 얀희병원(사실 이 쪽에서는 피부 아까우니까 HRT를 되도록 하지 말라고 한다)처럼 더러 있기는 하지만 신체 회복의 용이함, 개인의 스트레스 해소 등의 면에서도 HRT는 사전에 진행을 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7] 즉, 고환을 적출한지 오래되었고, 호르몬 요법을 장기간 사용해 고환 피부가 작아져 수술하기 힘들어진다.[8] 예를 들어 옛날에는 잘라내고 그냥 버리곤 했던 요도 조직을 버리지 않고 질 벽으로 재활용한다. 알뜰하다![9] 복강경 결장 수술을 진행하는 카몰병원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 개복 수술 진행시보다 500~600만원 가량 비싸다. 한국이나 다른 나라 클리닉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10] 대신 민감도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11] 그러나 이를 클라인펠터 증후군, 터너 증후군, 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 등과 마찬가지로 인터섹스로 볼 것인가에 대하여 환자나 의료인들은 썩 긍정적이지만은 않다.[12] 동아대 의대의 김석권 교수로 국내 성전환 수술의 아버지라 불리운다. 여담으로 그는 크리스천인데 성전환 수술 집도가 교리에 어긋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신이 인간을 만드실 때도 반음양으로 태어나는 등 실수가 있을 수 있으며, 자신은 그것을 바로잡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13] 현재도 트랜스여성에게 자궁을 이식한 후 성공적으로 안치시키는 데 성공한 전례는 없고 대한민국에서 자궁의 장기이식이 법적으로 가능하도록 제도가 수정되지도 않았다. 하지만 하리수의 논지는 그것 때문에 포기를 했다는 것이 아니다.[14] 다만 이전부터 팔로플라스티 1차 수술만 진행하고 2차 수술까지의 회복 기간 사이에 정정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긴 했다.[15] 이 과정에서 함께/따로 가슴성형(유방 절제/축소술)도 시행한다.[16] 주로 전완부(쉽게 말해 팔뚝)와 대퇴부 조직을 이용한다. 이 중에도 조직을 어떻게 접합하느냐로 방법이 나뉘는데, 성기 재건의 특성상 성감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을 축으로 연결하는 방법과 신경보다 조직의 혈액순환을 중시하여 동맥을 축으로 연결하는 두 가지가 있다. 전자가 더 많이 쓰인다.[17] 지금은 고인이 된 트랜스남성 인권운동가 한무지 씨(3xFTM 문서 참조)가 생전에 일부 수술사진을 블로그에 올린 바 있으니 참고. 허벅지의 경우 그냥저냥 잘 숨긴다 쳐도 여름에도 팔뚝을 숨기기는 힘들다보니 흉터 부위를 문신으로 덮어버리는 사람들도 있다.[18] 그 버튼이 고환이 되기도 한다.(...) 고환을 펌프마냥 꽉 쥐락펴락하면 발기되는 식.[19] 다른 사고 등의 이유로 음경 재건술을 받아야 했던 사례는 1936년까지 거슬러올라가나 1930년대 이오시프 스탈린 시대 소련이었던데다 이런걸 대놓고 드러낼 남성이 당연히 없는 관계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트랜스젠더에 대한 수술은 이러한 시스남성들의 음경 재건 수술을 응용한 결과다.[20] 해럴드 길리스라는 이름은 성형외과학의 역사에서 자주 보이는 이름이다. 이 사람은 제1차 세계대전 시절부터 재건성형 수술을 연구하며 오늘날 성형외과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오오 이 시절에는 팔, 허벅지 대신 복부의 조직을 써먹었다고.[21] 레이싱 드라이버 겸 비행기 조종사로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조종사로 전투에 참전한적이 있었고 전쟁전부터 이미 자녀를 둔 아버지였지만 전쟁이 끝난 이후로 성정체성에 고심하다가 아내와 이혼하고 해럴드 길리스에게 수술을 받고 에스트로겐 대체 요법과 성전환 수술을 받고나서 여자로 살았는데 수술을 받은것이 알려졌을때는 당대에는 성전환 수술이라고 하면 남성동성애자들이 여자가 되고싶어서 받는 수술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여자와 결혼한적이 있었기 이러한 고정관념 아닌 고정관념을 확 깨서 나름대로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중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이후로도 비행기 조종사 및 레이싱 드라이버로 일하다가 2011년에 별세했다. 93세로 나름대로 장수한 인물인 셈이고 언론을 통해서 나름대로 알려진 인물이지만 별세사실이 알려지게 된것은 2013년이 되어서부터라고 하던데 자신의 뜻의 의해서 자신의 장례식을 언론에 알리지 않은채 조용히 치러서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