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다리 휨 문제 즐똥타 문의게시판 2020-03-25 조회수 1250 신고
앞다리가 휘었는데 통증은 X 엑스레이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다리는 계속 절뚝 거리고 다니고 더 휜 것 같아서 나중에는 관절염이 오지않을까라는 걱정이 들어서 휜 다리 교정이나 수술이 가능한지 광주 근처에 뼈쪽 잘 봐주는 병원이 있나요? 1 관리자2020-03-26 13:41 통증 및 엑스레이상에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들으셨다면 영양상태가 좋아지게 해주시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댓글 신고
강아지가 양파먹었어요 털갈이?탈모? 목록 글쓰기 어느날 지인이 키우던 개의 다리 모양이 휘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전에는 앞다리가 O형, 뒷다리가 X형으로 휘어져 있는 것을 귀엽다고만 생각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관절에 이상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을 뒤져보았습니다.
앞에서 봤을 때 역삼각형 모양의 다리 정상견의 앞모습, 뒷모습은 다리가 11자이다. 슬개골 탈구가 아닌 개의 다리
개 다리의 모양과, 뛰어다니는 모습 등을 종합했을 때, 그 소견은 소형견, 고양이들에게서 자주 발견된다는 "슬개골 탈구" 였습니다. 소형견들이 주로 높은 곳(침대, 쇼파, 계단 등)을 뛰어오르거나 내리는 등의 무리한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 더욱 악화된다고 합니다. 좀 더 심해지면 뛰어다니는 모습이 토끼처럼 한 다리를 튕기면서 걷거나 다리 세 개로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수술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지만, 수술을 잘하는 곳도 잘 없고, 잘못하면 사랑하는 애견에게 고통만 주고 치료도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개 키우는 분들이 있을까봐 함께 정보를 나누려고 이 글을 올립니다.
견주께서 쉽게 등급을 확인 하는 방법은, 강아지를 약간 높은 곳에 올려놓고 세워 둡니다. 뒷다리를 꼬리쪽으로 살짝 꺾어서 무릅 부위를 손으로 살살 돌려보면, 뿌득 하고 빠지는 소리가 날 때가 있어요. 그러면 확실하게 슬개골 탈골인데, 병원에서 몇기라고 하지 않던가요? 2급 이상으로 해서는 절대 제 자리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약물치료가 가능한건 2기때 뿐이에요. 그래서 3기 이상일때는 수술만 해결책이 됩니다. 그래서 3기 이하일땐, 약물요법(보존요법)과 함께 체중관리, 운동제한을 통해서 발전 시기를 늦춥니다. 수술 일찍해서 좋은게 없거든요 슬개골은요. 재발율도 높고, 큰 수술이라 강아지가 늘 한 다리를 높게 들고 있고 아파서 울 때 비로소 수술을 시켜줍니다. 운동 심한거는 하지 마시고, 특히 계단 오르내리기, 높은데 뛰어 올라가고 내려오기 등은 절대 금지 사항이며, 비만이거나 비만끼가 있으면 저칼로리 식단이나 시니어 및 다이어트용 사료가 있거든요. 그걸 먹이시고 가벼운 산책만 조금 오래 시키세요. 뛰고 달리고 그러면 절대 안됩니다. 오래 걷기만 시키세요. 또 강아지 영양제 중에 관절 보조제가 있는데 회의론자들이 많네요 효과도 별로 없고 연구된 결과물도 없고요. 그냥 먹는거랑 운동 조심하시고 강아지가 아파서 울 때, 계속 한 다리를 들고 다닐때( 지금은 가끔 디디고 그러지 않아요? ), 운동 하기 싫어할 때 재검 받아서 수술 여부를 결정하세요. 주사액 주입법(보존치료요법)을 실시하는
경우 • 슬개골 탈구 초기 등급을 가진 경우 관절기능개선제를 관절낭으로 직접 주사하여 탈구의 상태를 일주일에 한번씩 4회를 주사합니다. 슬개골 탈구의 보존치료요법이란? 3)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한 소염제 투여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