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발작, 경련, 간질 증상을 보이면 그 순간 너무 놀라기도 하고 어떻게 해줘야할지 눈 앞이 캄캄해지죠. 그래서 오늘은 미리 상식으로 알고 있다가 바로 대처하면 좋을것 같아 이 포스팅을 작성해 봅니다.
 강아지 발작 경련 간질 증상 다르다면 차이점이 뭘까요? 네이버의 도움을 받아 사전적인 정의를 가져와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발작 병증세가 갑자기 나타났다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사라지는 일. 간질(전간)이나 또는 어떤 종류의 마비 증세 등에서 볼 수 있다. 2. 간질 epilepsy, Epilepsy 반복적인 발작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적인 뇌 장애 3. 경련 convulsion, 痙攣 전신 또는 국소의 근육이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급격히 수축하는 현상 하지만, 영어사진에서의 발작의 정의는 경련도 포함되어 있기도 해요. 발작 (發作) seizure; (경련) convulsion 이렇게 말이죠.
간단히 정리해보면, 1. 발작은 강아지가 갑자기 일으키는 마비 증세를 말하구요, 2. 간질은 그런 발작 증상이 반복되는 것, 3. 경련은 근육이 급격히 수축하는 현상을 말해요. 발작과 간질은 비슷하다 볼 수 있는데 경련은 조금 다르죠? 예를들어 "위경련이 왔다." 라고 하지만 위발작이 왔다 라고는 안하듯이 말이죠. 강아지가 발작을 하는 것은 몸의 신호체계 중에서 뇌에 문제가 생겨 정상적으로 통제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상태를 말합니다.
그럼, 강아지 간질은 무엇일까요? 간질이라는 것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작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을 간질이라고 합니다.
1. 뇌에 문제가 생겨서 뇌출혈, 뇌염, 뇌수막염, 뇌종양 등 2. 뇌가 아닌 몸에 문제가 생겨서 심장, 간, 신장, 전해질 불균형, 호르몬 장애, 약물 중독 등 이렇게 2가지로 구분되어 원인을 찾아보게 됩니다.
신체검사를 먼저 해보는데, 아이의 나이에 따라, 중독 가능성에 따라, 내과질환 유무 등에 따라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몇 달 안 된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저혈당으로 인한 발작을 할 수도 있는데 이는 혈액검사로 알 수 있어요. 어린 강아지의 저혈당으로 인한 발작은 대부분 쉽게 발견이 되서 교정을 할 수 있습니다.
1살 이상의 강아지가 발작을 한다면 이물질을 섭취하진 않았는지 간, 신장, 심장 등 이상이 있진 않은지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 뇌의 문제를 확인해 보는 MRI로 촬영을 하여 확인해 보아요. 그런데, MRI 촬영에서도 별다른 이유없이 발작을 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보통 1년전후로 그런 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발작 증세를 보이는 경우 뇌종양 등이 원인일 수 있는데 MRI, CT 검사로 확인할 수 있어요.
노령견의 경우에는 뇌질환 가능성도 있어 뇌질환 MRI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검사들은 이렇게 진행되어요. * 혈액관련검사- 전해질, 호르몬, 혈청화학검사 * 심장검사 - 심전도, 심장초음파 * 뇌검사 - MRI 강아지가 발작할 때 보호자는 어떻게 대처해 주어야 할까요?
아이가 지금 발작을 하고 있는데 당장 병원에 갈 수는 없고 아무런 처치를 해줄수 있는 방법이 없을때 애가 타게 되죠. 이럴 경우 발작을 하는 아이의 원인을 알고 있다면, 발작시간이 끝날때까지 병원에서 배운대로 해보거나, 기다리며 지켜볼수도 있지만, 알지 못할 때는 더욱 난감합니다.
강아지 발작 대처방법 아이가 갑자기 잘 놀고 있다가 - 소리를 지르거나 - 구토를 하거나 - 몸을 비틀기도 하고 - 허우적거리고 - 침을 흘리며 - 이상한 행동을 한다면 주위에 부딪칠수 있는 것들을 재빠르게 치워주고 입에서 구토를 한다면 빨리 제거를 해주시면 됩니다. 1. 주위 사물에 부딪히지 않게 해줍니다. 우선 발작을 하게 될때는 아이가 주변을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물건들에 부딪힐 수 있어요.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위 사물에 부딪히지 않도록 물건들을 전부 치워주세요.
강아지가 발작을 하면 몸전체가 굳어가며 고개를 뻣뻣하게 들기도 하고, 다리를 공중으로 흔들면서 걷는듣한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러면서 옆으로 움직이기도 하고 안고 있을땐 놀라서 보호자분이 아이를 떨어트리기도 하는데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보호자님은 차분함을 유지해 주셔야 해요. 2. 적당한 공간에 아이를 가만히 둡니다. 발작을 하면서 움직일 수 있어요 몸이 왔다갔다 흔들리며 움직이게 될 수 있는데 아이가 누워서 그런 행동을 할수 있도록 적당한 안전한 공간에 편히 두어주세요.
강아지 발작 대처방법 이 때 편한 쿠션이나, 이불 같은 것으로 아이의 눈과 관절이 다치지 않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떨어질 위험이 있는 높은 곳은 절대적으로 피해주세요. 3. 입에서 구토물이나 침을 흘리면 닦아주세요. 아이가 발작을 하면서 침을 심하게 흘리거나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구토로 인한 토사물이 기도를 통해 다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수건으로 침을 닦아 주시고 구토를 했다면 입을 벌리고 최대한 구토물을 제거해 주세요. 아이가 계속 움직이거나 발버둥 치고 있다면 그대로 편히 두며 입주변을 깨끗이 닦아주세요. 4. 아이를 너무 놀래키지 마세요 발작을 하면 보호자님께서 같이 흥분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시면 안됩니다. 아이가 발작할 때 아이를 흔들거나 두드리면서 마치 자는 아이 깨울려는 듯한 행동을 하시는 분도 간혹 계시는데, 절대 이런 행동은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의 몸을 흔들면서 깨워서는 안되고, 소리친다거나, 놀래켜서도 안됩니다. 차분한 모습으로 아이를 돌봐주면 됩니다. 5. 완전히 정신을 차릴때까지 음식물이나 물을 먹이면 안됩니다. 아이가 발작에서 깨거나, 정신을 다시 되찾았을 때 바로 물을 주거나 음식물을 먹이면 안됩니다.
아이가 완전히 각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상적인 소화를 시키기가 힘들어요. 기도로 잘못 넘어가도 큰일이고, 무언가를 먹엇 다시 구토를 한다면 몸상태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만 합니다. 이런 발작 증상은 짧으면 몇 초에서 길면 몇 분동안 하기도 해요. 발작을 하고 난 후 아이는 다시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다 해도 병원에는 꼭 가보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 발작 검사
발작을 처음 했다면 왜 했는지, 무엇 때문인지 원인을 찾아야 해요. 다시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다 해도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원인을 찾고 다시 경련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서 밝혀야 아이에게 어떤 질환이 있고, 예방을 할 수 있는건지 다시 재발하게 되는건지 약을 먹어야 하는지 등에 대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강아지 발작 MRI 검사 오늘 발작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도움이 되셨나요? 발작 후 정상으로 아이가 돌아왔다 해도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꼭 원인을 찾아 더 발빠른 대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
강아지 발작 침 - gang-aji baljag chim
관련 게시물
저작권 © 2024 nguoilontuoi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