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재 편관 합 - geobjae pyeongwan hab

사주에 대한 상담은 해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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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 丙 壬 戊

酉 辰 戌 午

건명입니다.

현재 을축대운에 있읍니다.

식신격이 재생살된 살을 식신제살합니다.
겁재에 근을 해서 겁재들과 함께 햄버거가게를 5개를 오픈했읍니다.

어딜 가도 이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은 늘 있읍니다.

투자해주는 사람을 잘만나 도움을 받고 있는데 겁재가 식신과 합을 하니 투자한 후 겁재가 가져가는 지분도 만만치 않을까요?

쟁재가 일어나면 정관이 아니라 편관이니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하셨는데 식신격의 쟁재는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요?

비견과 겁재는 내가 살아 가면서 내가 마주하고 겪어가야 하는 사람들이다.

비견이나 겁재가 ​쟁재를 하거나 나를 치거나 하는 사주는 비겁이 도움이 안되니 혼자 살아야 한다.

사주에 비겁이 많으면 싫으나 좋으나 많은 사람들과 경쟁하며 어울려 살아야 하는 것이다.

비견은 아군과의 동침이고 겁재는 적과의 동침이다.

비견이 아군이라고 해서 유리한 것 만은 아니고, 비견은 협력하면서 서로 동등하게 나누어 가져야 하는 것이다.

비견은 좋고 겁재는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고, 겁재도 때로는 잘 써먹을 수 있다.

겁재가 평소에는 나에게 강도 같은 존재지만 편관이 올 때는 편관을 합하거나 같이 편관의 흉을 같이 견뎌 주는 존재로 나를 도와 주는 관계가 된다.

월지에 겁재가 있으면 형제도 적과 같은 형제다.

양일간이 겁재가 있으면 양인이고, 양인의 삶은 전쟁터 같은 삶이다. 

겁재는 인성과 재성, 관성을 다투게 되고 조건적 합의에 의해 나누어 갖는다.

겁재는 뺏고 빼앗기는 논리이며 스릴과 긴장감이 있다.

비견은 그렇게 긴장하는 것은 아닌데, 겁재는 경쟁성이고 공부도 벼락치기로 한다.

겁재는 인간관계로 보면 의리와 배신이다. 배신하고 배신 당하고 배신을 잘하니 의리를 따지는 것이다.

적을 내 편으로 만들려면 의리나 돈을 이용해야 하고, 비용도 많이 들고 피로도 도 많은 것이다.

비견은 나와 의견이 안 맞으면 깨끗하게 끝내는데, 겁재는 자신과 의견이 안 맞아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속마음을 감추고 겉으로 타협을 하는 무서운 사람이다. 

비견은 순수한 맛이 있고, 겁재는 영악하다.

겁재는 패를 가르는 패거리이며, 의리를 가장 많이 따지는 것이 양인이다.

겁재를 다스리는 것이 관성이고, 관성은 권력이며 스팩이고 지위다.

관성으로 겁재를 다스리는 사람이 재성으로 향하면 사장이다.

비견 보다 겁재는 언제 배신할지 모르니 확실히 다스려야 하고 겁재를 다스리는 것이 정관 보다는 편관이다.

0  甲 乙 庚

0  0  0

이런 구조는 乙木 양인에 庚金편관이 있다. 양인 편관 모두 흉신인데 편관 끼리 합을 하니 흉이 변해서 길하게 된다. 양인합살이다.

양인 합살은 나를 해롭게 하는 적군이 나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나를 도와 주는 것이다.

적군이 나의 심복이 되는 것이다.

양인이 편관을 보면 의리가 있다.

평소에 나를 힙들게 하는 겁재가 편관을 막아내고 나를 도와 주는 것이다.

이 때는 겁재가 나의 커다란 힘이 된다.

겁재는 불쌍한 사람을 보면 자기가 입고 있던 옷이라도 벗어준다.

겁재가 있으면 술을 마셔도 기분파라서 술집에 가서 종업원들이 굽신 거리면 우쭐해져서 돈을 펑펑 뿌린다. 겁재 속에는 한방, 한탕, 투기의 재성의 무모함이 들어있다.

겁재는 경쟁의 논리라서 추켜주면 좋아하고 씀씀이가 크다.

일간이 정재와 합이 되어 있으면 평소에는 아끼다가 도 내가 우쭐해지는 기분이 들면 팍팍 쓴다.

많이 벌기도 하지만 쓰기도 화끈하게 많이 쓰는 것이 겁재다.

양인도 겁재인데 양인이 있으면 의리를 따지다가 겁재들에게 돈을 쓰게 되니 본인은 실속이 없게 된다.

사주에 겁재가 있는 사람은 굴곡이 많고 파란만장하다.

겁재가 들어와서 재성을 극하게 되면 타격이 심하게 된다.

겁재는 의리, 배신, 편가르기, 패거리 정치, 세력, 영역다툼, 단체결성, 혈연 지연 학연 이런 것들이 겁재의 행동이며, 무모한 경제관념, 투기, 도박, 승부욕, 깡다구, 죽기 아니면 살기, 모험이다.

편관

- 육친 : 남자에게는 자식, 고조부, 외조모. 여자에게는 남편, 남편의 형, 외간 남자

- 성정 : 권력과 고집, 시비, 쟁투, 성질이 급함, 흉폭, 고독, 권모술수, 모든 일을 시작하면 끝을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

- 사주 격국이 순수하지 못하면 깡패, 건달, 사기꾼이 등 사회적 지탄을 받아 관재수설이 끊이지 않음

- 신왕사주에 격국이 순수하고 편관이 용신이 되면 판검사 및 군인으로 대권을 장악하지 않으면 권력을 잡는 직업에 종사하게 된다.

- 사주 원국에 식신이 있으면 식신제살이라 하여 편관의 흉폭성이 억제되어 좋은 점만 오게 되나 편관의 기운이 억제되지 않고 편재가 사주에 있을 때는 그 특성이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 준 것과 같이 편관의 흉폭성은 더욱 증가된다.

- 신왕하여 편관이 용신이면 머리가 총명하고 결단력이 있으나 권력을 믿고 사람을 괴롭히기를 좋아하며 의협심이 있으나 일면 편굴한(성격이 비뚤어지고 비굴하다) 점이 있고 모험을 좋아하며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저돌하는 특질을 가지고 있다.

- 신약하고 편관이 많으면 다른 사람에게 의지 하려고 하는 성질이 강하다.

- 신강하고 편관도 왕성한데 그것을 제화하는 식상이 없으면 성질이 매우 급한데, 만약 식상이 있어 편관을 억제하면 인격과 위엄을 겸비한다.

- 신강하고 편관이 쇠약하면 모든 일에 대해 시작뿐이지 끝이 없으며 나태하고 게으르며 자만심만 강하다. 

- 신살상정(身殺相停-신강하면서 편관도 강하여 세력이 균형을 이룬 것)이면 머리가 총명, 활발하고 자존심, 고집이 강대하다.

- 살인상생이면 재주와 지혜를 겸비하고 정직하다.

- 편관보다 인수가 강하면 실행력은 있으나 생각이 단조롭고 부족한 점이 있으며, 인수보다 편관이 강하면 모든 일에 과장된 말이 많고 권모술수가 많다.

(1) 편관의 통변법

- 사주 원국에 편관이 약하고 식신이 많으면 성질이 흉폭하다.

- 사주 원국에 편관이 충이 되고, 합이 되는 것이 없으면 성질이 흉폭하고 자기 몸을 자해하며 심하면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

- 사주에 편관이 많고 식상으로 제살해 주는 것이 없으면 사기꾼이고 남의 금전을 탐을 내는 자가 많다.

- 사주 원국에 편관이 양인을 만나면 위엄과 위풍이 당당하다.

- 년주에 편관이 있고 장남으로 태어나면 부모에게 불리한 일이 있어 가운이 기울어지든가 아니면 타향으로 나가는 수가 있다.

- 사주 원국에 편관과 양인이 동주하면 모친과 일찍 헤어진다.

- 남자 사주에 시상일위편관격은 성질이 강직하나 세상 보는 눈이 단조로우며 더하여 아들은 늦게 얻게 된다.

- 신약 사주에 편관이 강하고 식상의 제살이 없으면 남의 물건을 탐하여 도둑의 근성이 있다.

- 편관은 모험, 의협심이 강하고 머리가 총명하여 결단력이 뛰어난데, 식상의 제살이 약하고 인수가 있으면 비록 학자의 풍모는 있으나 빈천하다.

- 시상일위편관격은 귀격인데 일간이 신왕해야 금상첨화이다.

- 일지에 편관이 있으면 머리가 총명하나 성질이 급하다.

- 신왕 사주에 편관, 식신이 있으면 대부 대귀하게 되고 그러나 일간이 신약이거나 식신이 너무 많으면(3개 이상) 오히려 빈천하게 된다.

- 사주에 편관을 형충파해하면 성질이 난폭해진다.

-  편관, 인수가 사주에 있으면 자기 중심으로 큰 세력을 만들고, 그러나 인수보다 편관이 강하면 권력이나 무관으로 나가며 인수가 편관보다 강하면 문관으로 출세한다.

- 신왕이면서 사주에 편관, 양인이 동주하면 군인으로 공명을 세운다.

- 여자 사주에 편관이 강하고 형충이 있으면 남편과 자식을 극하고 남녀 다같이 편관격에 신약하면 평생 가난하고 단명한다.

- 편관이 인성으로 화살, 양인으로 합살, 식신으로 제살되면 길성으로 변한다.

- 편관과 편인이 동주하면 세일즈 계통이나 영업 등으로 활동하는 팔자인데, 또 장사를 할 수 있다.

- 사주에 정관, 편관이 같이 있든지 모여 있으면 관살혼잡이라 하여 잔꾀에 능하고 호색다음하여 그로 인한 잔근심과 재화가 그치지 않는다. 

- 그러나 합살유관하거나 합관유살하여 편관과 정관 중의 하나만 남기면 귀명(貴命)이 된다.

- 신왕 사주에 편관이 약하면 게으르고 모든 일을 처리함이 거칠다.

- 사주 전체가 편관이면 특수한 사람으로 귀격이 된다.(종살격)

- 여자 사주에 관살혼잡 되면 반드시 재가할 팔자며 부모 인연도 박하다.

- 여자 사주에 관살혼잡 되고 다시 사주에 편관이 5개 있으면 창부가 된다.

- 신왕편관격 사주에 재성을 만나면 귀명이 되고, 신약편관격에 재성을 보고 있는데 다시 세운이나 대운에서 재성을 보면 십중구사의 운명이다.

- 시주에 편관이 있고 식상이 없으면 자식이 흉폭하고, 식상이 있으면 그 자식은 똑똑하고 귀명이다.

- 여자 사주에 편관격이 되고 편인과 식신이 있으면 출산시 산액을 종종 당한다.

- 편관을 형충파해하는 운을 만나면 재화가 일어나는데 신약사주에 편관이 있고 정관운을 만나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

- 편관이 왕하면 형제와 인연이 없고 신약 사주에 편관이 왕하면 여자관계가 복잡하다.

- 일지에 편관이 상충이 되면 그의 처는 변덕스럽고 수선을 잘 떨며 부부싸움이 많아 이별하여 재가하는 수도 있다.

- 년이나 월에 편관이 있으면 형제와 불화하고, 여자 사주에 정관이 없고 편관이 있는데 식신이 태과(3개 이상)하면 상부(喪夫)할 팔자이다. 

- 신약 사주에 관살이 왕하면 그의 처의 성품이 거칠고 여자 사주에 편관이 많으면 남편 복이 없다.

(2) 대운이나 세운에서의 편관의 작용

● 편관이 용신이나 희신이면 좋은 일이 발생하는데,

- 미혼 여성은 결혼하고 결혼한 여자는 남자의 도움을 받으며 사업을 해도 성공한다.

- 남자는 득남하고 자녀에게 경사가 있으며, 실직자는 취직이 되고 직장인은 승급, 승진, 영전 등의 관운이 좋아진다.

- 수험생은 합격하고, 사업자는 막혔던 일이 풀리고 관공직의 도움을 받아 재복이 많다.

● 편관이 기신이면 흉한 일이 발생하는데,

- 형제, 친구 등과 마찰, 불화가 생기며 심하면 소송, 관재에 휘말려 고통을 당하게 된다.

- 여자는 남편이나 타 남자로부터 구타를 당하기도 하며 또는 간부로 인해 마음고생이 있게 되고, 남자는 자녀로 인해 고민이 많게 된다.

- 시비, 쟁투, 사기, 도박 등에 말려들어 관재구설이 따르고 경찰서, 검찰청 등에 출입하는 흉사가 발생한다.

- 직장인은 좌천, 실직, 퇴직 등이 발생하고 사업자는 경영악화 등으로 금전 곤란을 겪는다.

- 여자는 남자와 결별 후회하고 배신을 당하기도 하는데, 강도, 강탈, 겁탈 등의 수모와 봉변을 당한다.

- 심신이 산만하고 남의 것을 훔치고 싶은 도둑질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3) 편관의 격국

(가) 편관격 

- 월지에 편관이 있어 왕성한데 편관이 타주에도 중첩되어 있거나, 편관을 생조하는 재성이 사주에 많으면 신약편관격이 된다. 월지에 편관이 있지 않고 사주 원국 타주에 편관이 강할 때도 동일한 원칙에 따라 용신을 잡는다.

- 편관은 일간의 기운을 극하는 힘이 정관보다 강하다.

- 월상의 편관은 그 의미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복하여야 그 흉을 면할 수 있다.

- 인성, 식상이 없어서 편관을 제복하지 못할 경우, 사주 원국에 양인이나 겁재가 있어서 편관과 합을 이끌어 내거나 최후수단으로 비겁이 뭉쳐 편관과 대적하여야 한다. 그러나 비겁이 뭉쳐서 편관의 기운에 대항한다고 해도 비겁이 용신이 되는 것은 아니다.

- 양인과 편관이 합을 이루게 된다면 편관과 양인의 흉폭성이 함께 상쇄되면서 편관의 권위를 일간으로 이끄는 것이 되므로 일거양득을 노릴 수 있어 길하게 된다.(庚일간에 丙辛合) 그러나 신약하여 양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합살로 필요한 오행이 하나 줄어들게 되어 불리하다.

(나) 편관격의 용신법

● 신강의 경우

- 비겁이 많아 신왕할 때는 관성이 용신이고 재성이 희신이 된다. 그러나 일간도 강하고 편관도 태왕하면 편관을 용신으로 채택하면 안 되며 식신으로 제살해야 한다.

- 일간이 신왕한 중에 편관 또한 강하면 인성으로 화살(관인상생, 살인상생)하는 것보다 식상으로 제살하는 것이 길한 방법인데 그것은 편관의 기운이 인성을 생조하게 되면 힘을 받은 인성은 다시 일간을 생조하게 되므로 신왕한 일간이 더욱 신왕하게 되어 불리하기 때문이다.  

● 신약의 경우

- 신약한 경우에는 인성으로 살인상생하는 것이 가장 길하다.

- 인성이 없을 경우에는 식상으로 제살을 하더라도 신약한 일간이 편관의 극을 받는 것보다는 식상에게 기운을 누출하는 편이 오히려 낫다. 그러나 신약이 너무 심하면 식상이 기운을 받지 못해 편관을 제살하기에 역부족이 된다.

- 신약사주에서 관살이 혼잡 되었을 때 관성의 기운이 운로에 들어오는 것보다 관성을 생조하는 재성의 기운이 운로에 들어오는 것이 더 흉하다.

● 기명종살격(棄命從殺格)

- 일간이 신약한데 관성의 힘이 너무 강해 오히려 관성의 힘을 따라가는 사주를 기명 종살격 또는 종관살격이라고 한다. 

● 시상 편관격

- 사주 원국의 시상에 편관이 하나 있는 것을 말하며 시주의 천간과 지지에 나란히 앉아 있어도 되는데 사주 타주에 더 이상 편관이나 정관이 없어야 한다.

- 신왕하여 편관이 용신이 되면서 재성이 있으면 금상첨화다.

- 격국이 순수하고 용신인 편관이 왕성하면 군인 및 권력을 잡는 직업에 종사하게 된다.

- 식신으로 제살, 양인으로 합살, 인성으로 화살하여 편관이 일간과 연결되어야 대길하다.

● 월상 편관격

- 편관이 사주 원국의 지지에 뿌리를 두고 월상에 투출하여 있는 것을 말한다. 편관이 월상에 투출되어 나와 있으면 일간을 극하는 의미가 매우 강해진다. 

- 전살후식 법칙에 의해 식상이 사주원국의 시상에 투출하여 편관을 제살하여야 길해진다.

● 관살혼잡격 

- 정관과 편관이 서로 같이 있으면 관살혼잡격이 된다. 일간이 신왕하고 관성을 용신으로 선택하였을 때는 관살혼잡이 되어도 어느 정도의 탁기를 제거할 수 있으며 별 흉의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신약하면 흉의가 매우 강력하게 일어나며 더하여 사주상의 탁기를 남긴다하여 귀명이 되지 못한다.

- 신약하고 관살혼잡이 되면 잔꾀에 능하고 호색다음하여 잔근심과 재화가 끊어지지 않는다.

- 신강이나 신약을 불문하고 관살혼잡이 되면 정관이나 편관 중의 하나를 합으로 제화하여야 귀명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