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영어 독해 디시 - gongmuwon yeong-eo doghae disi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이 정도까지 성장하게 해준 갤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해. 장수생으로서 건방진 것 같아 미안하고 그래도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 행사하고

싶어서 쓴다. 우선 내 올해 점수는 국가직 90점 지방직 85점. 잘한 점수는 아니야

다만 바닥부터 올라왔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어. 독해 문법 어휘 나눠서 작성해볼게.

1. 독해

실수: 내가 처음 착각했던 부분이 독해 = 해석이었어.강의 들어볼까 했었지만 갤러들 조언에 "야 독해는 혼자하는거야 독해는 강의 듣는게 아냐"라는 말

듣고 해설지와 대조해가며 한문장씩 해석법을 익혀왔지. To가 젤 앞에 왔을 때엔 ~하는 것 To ~ ,가 찍혀 있으면 ~하기 위해서 첨에 한 문제 보는데 30분~1시간가량

걸리더라 지문에 아는 단어가 하나도 없었으니까. 그래도 했지.. 애들이 하라고 하니까 시간이 걸렸지만 되긴 되더라고 내 영어실력의 대부분은 이 과정에서 다

다져진건 사실이야 하지만... 실전 문제풀이랑은 달랐어

깨달음 : 독해 = 해석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모든 문장을 다 이해하려고 노력했지. 근데 독해 문제를 푸는 것과 해석은 다른 문제더라 위에 내가 올린 문제집을 봐

깨끗하지? 지금도 난 모든 문장을 해석하고 답 찾는게 아냐. 최소한의 문법능력 , 단어 , 그리고 흐름으로 풀어야 하더라고

해결방안 :2020년 시험을 마무리하고 독해강의를 들었어 그건 해석을 해주는 강의가 아닌 유형별로 문제를 모아두고 이런 글이 어떤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는지 설명하는

강의였지. 우선 강사가 해주는 방법을 듣고 그 방법으로 풀어가며 내 방식을 가미했지 그 방법으로 유형별 대비책을 세워놨어 간단히 몇 개만 소개할게

내가 했던 문제 풀이 방법 :

주제문 찾기 :우선 선지 4개를 보고 핵심 키워드만 찾아 무슨 내용으로 이야기하고 싶은지 그리고 지문을 읽어 나가는데 대원칙이 있지

하나의 문단에는 무조건 하나의 주제만 존재한다랄까? 나머지 그 핵심내용을 벗어난 문장은 핵심주제를 혼동하게 만드려는 장치더라

또한 첫문장을 잘 읽으라고 하던데 첫문장 읽으면 좋지 근데 첫문장을 어렵게 적어두는 경우가 많아 이런 경우 문장을 읽어 내려가며

주제를 찾고 주제를 꽉 잡았다면 밑에서 방향을 트는 내용이 있는지 찾고 정답 체크 여기서 주의할점이 아까 말했던 큰 줄기를 벗어나는 지엽적이거나

너무 포괄적인 선지는 답이 아닐 경우가 많아

글의 순서 : 순서 문제는 해석하려는 순간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 더럽게 내면 다 연결되게 해놨거든 우선 A-B-C 중 외톨이 선지를 제외하고 많은 선지로

시작 그 이후에 제시 문장을 읽어 여기서도 주제를 찾아야 하는데 주제를 찾아 냈다면 포괄 -> 세부 1 -> 세부 2 -> 결론 이런식으로 찾아가 정관사나 부정관사

또한 앞에 나온 명사 큰 줄기에서 세부사항 A -> a , B -> b 이런식으로 연결고리 근거 찾는 연습만 죽어라해 해석 X

연결사 문제 : 연결사 문제 나한테 젤 고비였어 내가 멍청했던게 뭐냐면 한편 그러므로 그래서 한글 뜻으로 대응해서 의미를 찾아 나갔었거든.. 당연히 틀리지

연결사에서 젤 중요한건 연결되는 부분이 순접이나 역접이냐 우선 주요 접속사를 외우고 역접 순접으로 소거해나가며 풀면 정답률 많이

올라갈거고 해석이 어려우면 지문 내용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 느낌만 잡아서 풀어

빈칸 완성: 시중 모의고사는 모르겠는데 기출 문제는 이상한데 빈칸 안 뚫어 그냥 주제문 찾기의 변형이야. 다만 빈칸 앞뒤에 부정어가 있는데

관련 내용이라고 바로 찍는 실수만 안 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야

내용일치 : 시중 모의고사와 엄청 괴리가 큰 부분이지 모의고사 보면 지문 길고 내용 어렵고 단어 어렵고 어려운 단어로 페러프레이징해서

내는데 기출문제 일치는 시간만 있으면 풀게 나와. 나 같은 경우는 30분재고 연습했는데 무조건 마지막으로 돌리고 적은 시간에 찍듯이

풀었는데 선지보고 밑에서부터 확인하면 좋아

2. 문법

문법학습에 있어 두괄식으로 말하자면 제발 5개년 기출만 죽어라 파라 그것도 국가직 지방직 경찰 문제!!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뭐냐면 최근 기출 문제 분석해보면 수의일치,능수동,수동태,분사구문,가정법 등

몇가지 패턴에서 계속 반복돼서 출제되고 있어. 나도 사람들이 보라고 하는 900제 봤는데 도중에 포기했어. 너무 어렵더라

예를들어줄게 Lest that 이 나오면 문법 포인트는 Lest가 ~하지 않기 위해서 부정의 의미를 담고 있기에 뒤에 (should) not 을써서 이중부정을

만들지 않는가로 물어본단 말야? 근데 1타강사들책에는 lest를 for fear that으로 바꿔놨어. 근데 우리머리는 유한하고 모든걸 다 외울수 없잖아?

그렇기에 나오는 것 위주로 외워야 하는데 지엽적인 모의고사 시중문제집에 매몰돼서 다 암기하면 중요한 포인트를 놓칠 수 있어

또한 서울시 7급을 배제 시킨 이유는 문법 문제는 크게 두갈래로 나뉘는데 문법의 큰 틀을 묻는 문법(Grammar) 나머지 하나는 단어의 개별용법을 묻는 용법(Usage)

있어 문법은 주로 너네가 말하는 syntax에 관련된 내용 즉 통사론을 다루거든 통사구조를 묻는 문법에 +@가 가미된게 국가 지방직이라면 서울시 7급유형은

단어의 개별용법을 물어 예를들면 타동사인데 자동사로 느껴지는 단어 discuss marry join이 있어 상술한 단어는 공시생이라면 누구나 외우고 있지

그렇지만 서울시 유형은 이상한 단어 던져놓고 개별용법 알고 있니? 물어본단 말야? 강사들 문제집에서 그런 단어들 외워봐 운좋으면 걸리겠지? 하지만 확률상 낮은

것들 붙잡고 있으면 다른공부는 언제할래? 중요도를 두고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안 말리는데 나오는 것 위주로 좀 해줘

결론 : 문법은 5개년 기출 위주로 보되 그 관련된 내용을 다 학습, 학습에 있어서는 무료어플 추천할께 "공무원 문법" 검색하면 구글에 무료 어플 뜨거든

거기보면 연도별 직렬별 문제 해설과 관련 개념까지 같이 설명해줘 +@로 꼭 외워야하는 용법들은 독해하면서 암기하면 좋아

이것도 예를들자면 5형식 유도동사중에 cause allow 같은 것들 있잖아 to부정사가 동사하게끔 하는 동사

독해하다 allow가 나와 그러면 뒤에 목적어 다음 to가 나올 것을 예상하며 독해하는 과정 거치면 나중엔 체화돼서 한층 수월하리라 믿어

3. 어휘

어휘는 독해를 위한 어휘와 단어 문제를 풀기 위한 어휘로 나뉘는데 독해용 단어장은 : 워드마스터 수능 2000

어휘용 단어장은 : 워드마스터 하이퍼 추천할게 최근 5개년 기출을 보면 이상한 단어는 배제하고 독해용으로 살짝 어려운 즉 독해에 낮은 빈도로 등장하는 어휘를 

활용해서 내더라 또한 동형에 나오듯 비슷한 어휘 섞어서 헷갈리게 하는 유형도 안 나오고 있고 단어장 분명 좋은 책이지만, 맹점이 있어 단어는 독해에서 외워야지

단어장에서 외우면 실제 독해에 적용 못하는 경우도 많아. 문제는 기본형으로 내는게 아닌 다른 품사 다의어로도 내니까 그런 이유로 어느정도 기본 뜻은 단어장으로

외우되 독해에서 그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아는게 중요하다고 보거든 정리하자만 단어장에서 단어외우고 독해에서 언젠가 마주할 때 아 거기서 봤었지 

이 정도 느낌으로 외우고 독해하면서 나오는 단어도 한번씩 보고 넘어가다보면 어느순간 체화되어 있을거야 

다시하여금 내가 이런 글 쓰는 것에 미안함을 표하고 나머지는 공갤 고수들이 첨언 해주면 좋겠다. 읽어줘서 고맙고 공부할 때 힘되어준 너희들에게 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