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배변 횟수 - goyang-i baebyeon hoes-su

​

안녕하세요.

강북24시N동물의료센터입니다.

​

고양이의 화장실 횟수는 몇 번 정도가

가장 이상적인 것일까요.

​

오줌이나 똥의 횟수가 너무 적거나 너무 많으면

질병인 것은 아닐까 불안해질 수도 있습니다.

​

이번에는 고양이 화장실의 평균 횟수와

횟수가 적을 때, 많을 때 각각 주의할 것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

평균적인 고양이 배뇨 횟수

​

고양이가 오줌을 누는 평균 횟수는

생후 4개월 정도까지의 아기고양이는 3~4회,

성묘는 1일 2~3회 정도입니다.

​

다만 화장실에 가는 빈도나

소변의 양에는 개체 차이가 있으며,

마시는 물의 양이나 식사에 포함된 수분,

소화율 등에서도 다릅니다.

​

평균적인 고양이 배변 횟수

​

대변 횟수는 1일 1회 정도가 평균으로 되어 있습니다.

​

소변과 마찬가지로 개체 차이가 있기 때문에

2일 1회 정도라도 정기적으로 배변이 있어 건강하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화장실에 몇 번이나 가는데

며칠 동안 대변이 나오지 않고,

고양이가 배변 시에 괴로워하는 등의 모습이 보이면

진찰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

​

고양이의 소변 횟수나 양이 극단적으로 줄거나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지 않게 되면

하부요로계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고양이 하부요로계질환'은

방광염, 요도염, 결석 등의 총칭으로

특히 결석증으로 배뇨가 곤란한 경우

발견이 늦어지면 '신부전' 및 '요독증'으로 발전하여

생명의 위험이 있습니다.

​

수컷은 요도가 가늘기 때문에 결석이 막히기 쉽고,

중증화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또한 마시는 물의 양이 적으면 소변이 줄어

하부요료계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수분을 섭취하지 않게 되는 추운 시기나

움직임이 둔해져 물을 마시는 횟수가 적은

뚱뚱한 고양이는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하루에 한 번도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혈뇨가 나오는 등의 증상이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

​

일반적으로 3일 동안 대변이 나오지 않으면

변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변비의 원인으로는

수분 부족, 항문 주위나 직장 종양,

척추 손상, 탈수를 일으키는 질환 등

다양하게 있으므로 쉽게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

며칠 동안 배변을 하지 않는다면

거대 결장증의 가능성도 있는데,

이 질병은 외과적 수술로

개복해야 할 수도 있는 무서운 것입니다.

​

고양이 변비가 길어지면서,

항문 주변에 점액물이 나오고,

젤리 상태의 설사변이 나오고,

배가 크게 부풀어 있는 등의 증상이 보이면

꼭 진찰을 받아 보도록 해요.

​

​

고양이가 화장실에서 오줌을 누는 횟수가 늘어나면

당뇨병이나 만성신부전 등의

질병을 앓고 있을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질병에 걸리면 장기 기능의 저하로

몸이 수분을 흡수할 수 없게 되어,

오줌으로 배출되는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마시는 물의 양도 증가합니다.

​

고양이가 대변을 누는 횟수가 많을 때는

음식의 변경, 질병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비만 고양이용 다이어트 식품은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변의 횟수와 양이 증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빈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연변이나 설사가 계속되는 것 같으면

알레르기로 인한 소화 불량이나

질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

​

고양이 화장실 횟수에는 개체 차이가 있지만,

너무 적거나 너무 많은 경우는 질

병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

변화가 생긴 고양이의 모습이 불안하게 느껴질 때는

빨리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수의사에게 조언을 얻도록 해요.

​

평소부터 화장실의 빈도와 양, 상태를 확인하며

반려 고양이의 건강 관리에 신경 써 주세요. :)

​

​

감사합니다.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24시간 최선을 다하는

강북24시N동물의료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