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 비정형세포 원인 - jagung-gyeongbu bijeonghyeongsepo wo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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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성의 건강과 관련한 궁금사항을 편안한 상담으로 자세히 알수 있는 곳 여노피산부인과에서 전하는 여노피스토리입니다.

이번 스토리는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상 이상 소견에 관한 내용인데요..

20세기 중반경 자궁경부암검사가 도입된 이후 그간 우리나라에서도 중요한 암사망률의 원인이 되던 자궁경부암이  암으로 인한 사망률측면에서 많이 감소되었습니다.

이러한 자궁경부암 암사망률의 감소에는 적극적인 자궁 경부 세포진검사의 역할도 중요했는데요.

잘 알려진 것처럼 자궁 경부에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에는 자궁 경부암 ( cervical cancer)이 발달하거나 전암성 병변으로 알려진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CIN3)같은 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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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의 발암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의 (HPV)경우 대부분의 자궁경부암환자의 조직에서 거의 100% 양성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HPV -16번의 경우 가장 일반적인 발암성 HPV 유전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HPV-16번에 의한 자궁 경부암은 비율면에서 거의 55~60% 가량을 차지한다고 하므로 매우 발암성향이 공격적인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발암성향이 높은 유형으로는 HPV-18번이 있는데 자궁경부암에 기여하는 빈도는 10~15%의 자궁경부암 원인바이러스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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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우연히 국가암검진- 공단에서 시행하는 세포진 검사를 체크하다가 이상 세포 또는 변형세포, 비정형 세포소견이 확인되면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다가 HPV감염을 알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식기의 HPV는 성기접촉이나 생식기의 피부접촉에 의해 발생하고 90% 가량의 HPV감염은 대개 일시적인 감염을 보이면서 1~2년 이내에 자연소실됨을 확인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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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속적으로 노출되거나 감염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에는 전암성 병변의 관련성이 높아진다고 하므로 적극적으로 정기검진 및 평소 질염관리를 잘 받아야 하겠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의 기본적인 검진의의는 조기에 이상유무를 확인하여 문제가 있는 병변은 조기 치료를 함으로써 자궁 경부암의 이환율이나 사망률을 막기 위함입니다.

 자궁경부암 세포진 검사는 혈액이나 염증, 기타 원인에 의해서도 적절한 세포채취가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자궁 경부암 세포진 검사 결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세포액 표본을 잘 얻어줌으로써 정확한 진단으로 이어지게 해주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형식적인 세포진 검사보다는 충분히 적절한 채취부위에서 편평세포를 충실성있게 샘플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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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세포진 검사만으로는 자궁 경부의 이상변형등을 100% 완벽하게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궁 경부 확대촬영술 등을 함께 병용하여 검진하는 것도 추천할 만한 검진이므로 참고하세요.

자궁경부암 세포진 검사시 불충분한 샘플링은 HPV검사 결과에도 영향을 줘서 위음성이 진단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오류를 피하기 위한 자궁 경부확대촬영술은 많은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어서 가급적 비용부담이 없다면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시 자궁 경부확대촬영을 병행하시는 방법을 저희 원에서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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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상 비정형세포소견이 보인 것은 정상범위를 벗어난 변형 세포가 검출되었다는 것입니다. 가장 흔하게 연관성이 있는 것은 심한 염증이나 잦은 염증등으로 세포의 변형이 있거나 HPV감염으로 인한 세포소견의 이상이지만

비정형세포소견 (ASC-US)을 보이는 여성분들의 3분의 1~3분의 2 가량에서는 HPV감염과 연관이 없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실제 검진결과를 보다보면 가장 흔한 세포진 검사 이상소견으로 비정형세포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우선 HPV 감염상태를 체크해보시고 만일 일시적인 비정형세포 소견인 경우에는 염증관리나 적절한 추가보완검사를 병행한 후 일정 기간 이후 다시금 세포진 검사를 재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세균성 질염이나 잦은 염증으로 인해 자궁 경부의 염증이나 미란이 심한 경우에는 질분비물이 급증하고 악취가 나거나 염증치료를 요하는 여러 불편감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불편증상을 간과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산부인과 염증치료등을 활용하여 건강한 질 내 환경, 건강한 자궁 경부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연히 국가암검진을 했는데 이상세포소견이 보였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저희 여노피산부인과에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자궁상태에 대한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향후 검진 계획이나 추가검진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므로 불안해하지 마시고 편하게 자신의 상태를 확인받으시면 됩니다.

언제든 자궁경부의 비정형세포소견 이상에 대한 편안한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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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전화상담은 02-757-4747, 010-2377-0052 입니다. 

자궁경부암, 10년 동안 천천히 진행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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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6만 명 이상이 자궁경부암으로 진료를 받고 3500명 정도가 새롭게 확진 됩니다. 원인이 밝혀져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유일한 암이지만, 아직도 하루 평균 2.5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원인균(HPV)에 감염되어도 대부분 1~2년 내에 자연 소실되지만, 방치하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제대로 된 관리와 꾸준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암세포 진행 정도에 따라 질환명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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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은 크게 자궁체부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로 나뉩니다. 이 부위에 생긴 암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과 달리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같은 질환이지만 세포 변이가 진행된 정도에 따라 부르는 이름도 다르고 치료 방법도 다릅니다. 자궁경부 표면에 있는 정상 상피세포가 암 전단계인 비정형세포로 변하면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라 하고, 비정형세포들이 암세포로 변화하는 중간 단계는 자궁경부 상피내암, 자궁경부 기저막까지 침투한 경우를 자궁경부암이라고 부릅니다.

원인균에 감염되면 10년에 걸쳐 암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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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많은 연구를 통해서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로 밝혀졌는데요. 대부분 성 접촉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 초기에는 성관계 후 경미한 질 출혈 증상이 나타납니다. 암이 진행될수록 출혈량과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이 증가하며 배뇨 곤란 증세를 보입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허리 통증이나 직장 출혈, 체중 감소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편, HPV가 발견되어도 모두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1~2년 내에 자연 소실되고 일부에서만 계속 유지되면서 자궁경부 전환병변(자궁경부 이형성증, 자궁경부 상피내암)이나 자궁경부암을 일으킵니다. 자궁경부 전환병변인 경우, 자궁경부를 원뿔형으로 절제하는 원추절제술을 시행하면 3~6개월 안에 70%는 자연 소실되고, 2년 내에는 90% 정도가 사라집니다.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원추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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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이 의심되면 자궁경을 통해 경부를 확대, 관찰하는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환병변이 발견되면 같은 방법으로 자궁 경부에 접근해 자궁경부를 원뿔 모양으로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도려내는 원추절제술을 하게 됩니다. 변형된 조직이 얼마나 침투해 있느냐에 따라서 절제하는 깊이가 달라지지요. 국소마취 후 15분 정도 진행하는 간단한 수술이기 때문에 회복에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바로 일상생활도 가능하지만 도려낸 부위가 회복되기 까지 4~6주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무리한 활동이나 운동을 하거나 목욕을 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은 부부관계 또한 피해야 합니다.

임신 중에 발견된 자궁경부암,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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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 병원에 가면 임신 확인과 동시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는 임신 후 다음 검사나 치료가 열 달 이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궁경부에 이상이 있다면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고자 함입니다. 임신 중에 자궁경부암이 발견됐다면 재태연령과 암 진행 상황에 따라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안정기에 접어드는 임신 중기부터는 원추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자궁경부에 암이 많이 침습해 있고 원추절제술을 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임신 13주 이후부터 항암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태아의 폐가 성숙되어 조기출산을 해도 아이가 충분히 안전하게 살 수 있는 32 ~ 34주가 되면 분만을 유도한 뒤 본격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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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자궁경부암은 예방이 가능한 암 중 하나입니다. 밝혀진 원인균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방 백신이 출시되었고 HPV 백신을 맞을 경우 예방 효과는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만 12~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성 접촉을 하기 전에 접종을 마쳐야 온전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성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만 26세 이전까지는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국가에서는 만 20세 이상은 2년에 한 번 무료로 자궁경부세포진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비교적 간단한 검사와 주사만으로도 자궁경부암을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으니 거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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