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1박 2일 코스 - jeongseon 1bag 2il koseu

백복령 주막 촌의 백복령 주막 촌의 이십여 남짓한 식당들이 모여 있는 해발 780고지 42번 국도의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에 위치한 백복령 주막은 정선과 동해를 잇는 딱 경계선 위치에 있다. 여기를 통과해 차로 10분 이내에 동해와 삼척, 강릉 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백복령 주막은 정선 토종 갓을 주재료로 만드는 음식을 팔고있다. 주말이면 줄을서야할 정도로 최근들어 꽤나 유명한 Read More

마운틴콘도 마운틴콘도 하이원리조트의 마운틴 콘도는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하이원리조트 중에서도 비교적 산의 초입에 있으며 복층 구조를 가진 객실과 대리석, 원목 마루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외에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야외풀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키학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어 놓아 머무르는 동안에는 편안하게 쉴 수 Read More

덕우리 대촌마을 덕우리 대촌마을 정선군 정선읍에 있는 덕우리 대촌마을은 정선의 숨어있는 비경을 간직한 곳으로 옥순봉, 반선정, 구운병과 마을을 감아 돌아 내려가는 어천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옥순봉, 재월대, 구운병, 반선정, 삼합수 등을 거쳐 가는 걷기 코스와 TV 프로그램의 배경으로 유명한 대촌마을은 답답하고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머물다 재충전하고 갈 수 있는 그루터기 Read More

안경다리탄광마을 안경다리탄광마을 안경다리 탄광 마을은 안경을 연상시키는 터널 다리로 인해 생긴 이름으로 1993년 10월에 폐광된 이 마을에는 구 탄광 지역의 주택, 거리 등 광부들의 삶의 현장 등을 재현해 다방과 카페, 황토 골목길 등과 시계탑, 우물 터, 휴게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근의 단곡계곡과 두위봉, 타임캡슐공원은 물론 수려한 동강의 자연환경과 연계하여 정선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Read More

정선 하방소 정선 하방소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에 있는 제장마을의 아래로 흐르는 소다.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동강의 물줄기 중에 가장 깊이가 깊으며 기암절벽의 경치가 뛰어나기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관광명소이다. 물굽이가 심해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내며, 고성리 산성 위에서 바라보면 알파벳 S자를 연이어 놓은 듯 제장 서쪽의 작은 벼랑, 바새 서쪽의 중간 벼랑, 연포 남쪽의 Read More

하이원 하늘길 하이원 하늘길 하늘길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의 하이원 리조트를 둘러싼 백운산 정상에 펼쳐진 산길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발 1,100m가 넘는 고지에 위치하여 더욱 특별한 이 길은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져 있는 고원의 길이라는 뜻의 ‘운탄고도’라는 별명이 붙어 있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이 길은 예전에는 석탄을 나르던 길이었지만 탄광들이 폐광하면서 하이원리조트가 관광자원으로 만들었다. 하늘길은 산책코스와 등산코스로 나뉘는 Read More

평창올림픽 아리바우길 생태탐방로 평창올림픽 아리바우길 생태탐방로 9개 구간 총 거리 131.7km 올림픽이 길이 되었다. 평창 올림픽의 의미를 되새기고 강원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올림픽 ‘아리바우 길’ 입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올림픽’ 이라는 명칭을 쓰도록 한 국내 유일의 트레킹(걷기 여행길) 입니다. 가장 강원도다운 길이기도 합니다. 평창(올림픽)과 정선(아리랑), 강릉(바우길) 세 고장을 이었습니다. 각기 다른 세상을 하나로 잇는다는 Read More

정선 아리힐스 스카이워크 정선 아리힐스 스카이워크 정선읍에서 가까운 변방치 스카이워크는 유리전망대 위에 서서 한반도 지형을 닮은 동강변의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잇는 곳이다. 해변 583m의 절벽 끝에 길이 11m의 U자형 구조물로 설치되어마치 절벽 끝에서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느낌을 준다. 1 광광가이드 요즘 대세라고도 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 아라힐스 리조트 시설로 유료이며, 20인 이상 단체 Read More

태백,정선 1박 2일 여행코스 태백,정선 1박 2일 여행코스 충절의 고장 영월을 경유하여 5천년 한민족과 맥락을 함께한 역사의 고장 태백에서 정선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 최근 고원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코스로 동굴, 약수, 문화유적지를 함께 볼 수 있다. 1일  영월→장릉→청령포→고씨동굴→태백산(석탄박물관, 청원사, 용담)→황지연못→태백(1박) 조선왕조 6대인 단종의 능으로 17살 나이로 영월에 유배되어 죽음까지 당한 비운의 왕이 잠든 곳이다. 해발 1,567m Read More

정선 도사곡 주목군락지 정선 도사곡 주목군락지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도사곡 주목 군락지는 도사곡 자연휴양림 내에 있다. 주목 군락지의 첫 번째 만나는 주목은 높이 17m의 거목으로 나이는 약 1100년, 두 번째 만나는 나무는 1400년, 세 번째 만나는 나무는 1200년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나이테 측정기로 나이테를 측정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나무로 검증했다. 이 산행의 들머리에서 1시간 정도 가면 Read More

사북석탄유물보존관 석탄역사체험 사북석탄유물보존관 석탄역사체험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사북 석탄 유물 보존 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석탄 역사 체험 터이다. 폐광된 사북탄광을 관광자원으로 해 지하 암반 굴착 장비, 적재 장비, 운반 장비 등을 전시하여 광부들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사북탄광은 1950년대에 개발을 시작해 2004년 폐광될 때까지 재직 광원이 6,300명에 이르고 1987년 석탄 생산이 200만 톤을 Read More

아리랑 노랫말을 따라가는 정선여행 아리랑 노랫말을 따라가는 정선여행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정선에는 아리랑 가락이 녹아 있다. 삶의 가장 낮은 곳에서 불리는 아리랑은 우리 삶과 밀착되어 사랑, 이별, 연정, 신세 한탄을 노랫말에 담는다. 정선아리랑시장에서 들리는 삶의 활기와 레일바이크와 함께 흐르는 강물의 소리는 아리랑의 가락과 같다. 레일바이크 페달을 밟아 아리랑의 고장을 따라 달리고 Read More

코스상세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순박한 인심,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풍경과 먹거리가 넘치는 곳을 흔히 ‘마음의 고향’이라 일컫는다. 강원도 정선도 그런 곳들 중 하나다. 백두대간의 청정한 산자락 아래 구성진 아라리 가락이 흐르고, 오일장과 옛 가옥 등 온갖 그리운 것들이 눈과 입은 물론 마음까지 넉넉하게 채워주는 곳. 겨울 어귀에 만나는 정선은 연탄 한 장처럼 따스한 온기로 여행자를 품어준다.

삼탄아트마인 조차장에 설치된 예술작품들

감성 가득 예술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폐광, 삼탄아트마인

석탄산업이 호황을 누리던 1960~70년대를 빼놓고 정선의 역사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당시 정선에는 수십 개의 탄광이 운영되며 ‘개도 돈을 물고 다닌다.’는 말이 통할 만큼 경제적으로 풍족한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석탄산업이 쇠락하면서 대부분 폐광의 수순을 밟게 되었고 수만 명에 이르던 광부들도 뿔뿔이 흩어졌다. 함백산 자락에 위치한 삼척탄좌도 이 같은 위기를 근근이 버티다 지난 2001년, 결국 40여 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폐광되었다. 바로 이 자리에 새롭게 문을 연 삼탄아트마인은 삼척탄좌의 줄임말인 ‘삼탄’에, 이제는 석탄이 아닌 예술(Art)을 캐는 광산(Mine)이란 의미의 ‘아트마인’을 붙였다.

삼척탄좌의 옛 건물을 재활용한 삼탄아트마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탄광 문화예술공간으로 평가받는 독일의 졸페라인(Zollverein)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곳으로, 과거 수많은 광부들이 검은 숨을 내쉬며 갱도를 드나들었던 땅에 아름다운 예술을 꽃피운다.

사무동 건물에 전시된 예술작품들

삼척탄좌의 옛 건물을 재활용한 삼탄아트마인은 사무동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에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해두었다. 특히 광부들이 석탄가루로 범벅이 된 몸을 씻어내던 샤워실에 이국적인 회화와 조각 작품을 배치해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옛 광부 샤워실에 전시된 회화작품

이 공간은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도 사용되었는데, 전시실 한편에 남자주인공이 입었던 군복을 비치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덕분에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군복도 입어보고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모습이다. 삼탄뮤지엄에선 실제 광부들이 사용하던 장비를 비롯해 삼척탄좌 직원들의 급여명세서와 이력서 같은 관련 서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석탄산업이 번성했던 시절을 또렷이 기억하는 어르신들에겐 더욱 흥미로운 볼거리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체험공간

전시는 야외에 자리한 레일바이뮤지엄으로 이어지는데, 이곳은 과거 수백 미터 지하의 갱으로 광부들을 실어 나르던 거대한 수직갱과 조차장이 옛 모습 그대로 남겨졌다. 여전히 까만 석탄가루가 겹겹이 쌓인 조차장의 스산한 풍경과 그 위에 낯설게 자리 잡은 진분홍색 꽃 작품이 독특한 정취를 자아낸다.

광부들의 생활상 전시공간

탄광 기계들을 제작하고 수리하던 공장동 건물은 빈티지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재탄생했는데, 이곳에선 ‘광부의 도시락’이란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실제 광부였던 아버지와의 추억을 담아 만들었다는 도시락은 꾹꾹 눌러 담은 밥과 호화스럽게까지 느껴지는 푸짐한 반찬이 어르신들 입맛에도 잘 맞는다. 삼탄아트마인은 전시공간 대부분이 실내라 정선의 매서운 겨울바람을 피하기에 그만이다. 엘리베이터는 물론 레스토랑과 카페 등 다양한 휴식공간도 자리해 어르신들이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다. 광부의 도시락을 포함한 통합권을 구입하면 보다 알뜰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이야기가 담긴 광부도시락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이야기 가득한 화암동굴·향토박물관·천포금광촌

정선을 대표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화암동굴은 신비로운 천연동굴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일제강점기엔 천포광산이란 이름으로 막대한 금을 채굴했던 금광이다.

화암동굴 입구

대륙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쟁물자가 될 수 있는 것이라면 가마솥에 숟가락까지 수탈했던 일본은 조선인들을 강제로 동원해 동굴 구석구석을 헤집었다.

옛 천포광산의 모형갱도

금광을 처음 개발할 때 설치했다는 사다리는 보기만 해도 아찔한 경사에 허술하기 짝이 없는 나무 막대기를 대충 세워놓은 형태라 당시 조선인들이 감내해야 했던 위험과 두려움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개발 초기 설치된 나무사다리

수많은 이들의 고통과 맞바꾼 금맥은 여전히 동굴 곳곳에 남아 신기하면서도 서글픈 감상을 불러일으킨다.

화암동굴의 금광맥

가슴 아픈 역사의 장을 지나면 앙증맞은 도깨비들이 안내하는 동화나라가 동심을 자극한다.

동심을 자극하는 도깨비나라

이어 모습을 드러내는 광장 형태의 천연동굴은 자연과 시간이 빚어낸 거대한 조각품들로 어르신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천연동굴의 아름다운 풍경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유석폭포는 그 웅장한 규모부터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동굴 곳곳에 핀 아름다운 석화도 자꾸만 걸음을 멈추게 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석폭포

화암동굴은 모노레일을 이용해 편리하게 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지만 동굴 관람로가 1.8km에 달하고 곳곳에 가파른 경사의 계단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 동굴의 특성상 습기가 많기 때문에 계단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이 단단한 신발을 미리 준비하고 난간을 꼭 잡고 이동해야 한다.

가팔라 주의가 필요한 계단

화암동굴 건너편에는 정선의 다양한 향토유물을 전시해 놓은 향토박물관과 옛 금광촌의 모습을 재현한 천포금광촌이 자리해 볼거리를 더한다.

향토박물관 내부

박물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어린 시절 오줌을 싸면 머리에 쓰고 소금을 얻으러 다녔던 키와 달 밝은 밤을 소리로 채우던 다듬이 방망이처럼 정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유물들이 가득해 어르신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공간이다.

천포금광촌 전경

옛 정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아라리촌

강원도에서도 태백산맥이 관통하는 중심부에 자리한 정선은 가리왕산과 함백산 등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웅장한 산자락들이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다. 때문에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오고 겨울은 몹시 춥기로 유명한데, 이 같은 기후적 특징을 반영한 독특한 주거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 정선 읍내에 자리한 아라리촌이다.

정선의 전통가옥인 굴피집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참나무 껍질을 일컫는 굴피로 지붕을 덮은 굴피집과 소나무토막을 쪼갠 널판으로 지붕을 이은 너와집, 대마의 껍질을 벗기고 난 줄기를 짚 대신 이엉으로 이은 저릅집, 얇은 판석을 돌기와처럼 덮어 올린 돌집, 껍질을 벗긴 통나무를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쌓아올린 귀틀집 등 옛 조상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정선의 전통가옥들이 차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돌집의 지붕

특히 커다란 통나무를 이용해 곡식을 찧는 통방아는 근래에 보기 드문 형태라 어르신들이 한참 흥미롭게 살펴보았다.

통나무를 이용한 통방아

반대편에는 정선을 배경으로 양반들의 무능함과 관리들의 횡포를 날카로운 풍자와 의뭉스런 해학으로 풀어낸 연암 박지원의 대표작 <양반전>을 주제로 꾸민 공간도 자리하고 있다.

<양반전>을 주제로 꾸민 거리

작품 속 주요 장면들을 재현한 양반전거리엔 실제 양반증서를 써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자리해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양반증서 체험공간

아라리촌은 완만한 평지에 전통가옥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어 어르신들이 둘러보기에 부담이 없다. 또 입장료를 내면 동일한 금액을 아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데, 아라리촌 내에 자리한 카페에서 사용 가능해 어르신들이 잠시 걸음을 쉬어가기 좋다.

쉬어가기 좋은 아라리촌 카페

볼거리 먹거리 풍성한 시골장터, 정선아리랑시장

매월 2, 7일에 열리는 정선아리랑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시골장터가 아닐까 싶다.

정선아리랑시장 입구

장날에 맞춰 서울 청량리에서 특별열차가 운행되는가 하면, 관광객들을 위해 주말장도 열릴 만큼 찾아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정선아리랑시장 내부

정선의 깨끗한 자연이 길러낸 수많은 약초와 다른 지역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투박한 향토음식들, 여기에 넉넉한 시골인심까지 더해진 장터 풍경은 어르신들에게 정겨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고소한 수수부꾸미

난전 가득 쌓인 곤드레와 황기도 구경하고, 즉석에서 부쳐내는 구수한 메밀전과 수수부꾸미도 맛보며 옛 추억들로 배를 든든히 채운다.

즉석에서 부친 메밀전

시장 한편 먹자골목에선 메밀로 만든 탱글탱글한 면발이 입에 넣을 때마다 콧등을 친다고 하여 이름 붙은 콧등치기국수와, 옥수수가루를 반죽해 채에 내린 올챙이 모양의 짧은 면발을 숟가락으로 떠먹는 올챙이국수 등을 팔고 있으니 이곳에서 한 끼를 챙기는 것도 좋겠다.

면발이 독특한 올챙이국수

또 장터 입구에선 장날과 주말에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특별한 흥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도 펼쳐지니 가능한 날짜를 맞춰 방문하길 추천한다.

정선의 향토음식인 곤드레밥

아찔하게 아름다운 한반도지형, 병방치스카이워크

영월의 선암마을을 시작으로 한반도 모양의 지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들이 곳곳에 등장했다. 동강이 섬 둘레를 따라 느긋하게 흐르는 정선의 밤섬도 그 중 하나다. 한반도를 닮았다는 밤섬의 전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병방치에 자리한 스카이워크에 올라야 하는데, 밑바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투명한 유리바닥으로 만들어져 아찔한 스릴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투명 유리바닥 병방치스카이워크

공중을 향해 ‘U’자 형태로 설계된 병방치스카이워크는 올라서는 순간 마치 하늘을 걷는 것처럼 아뜩해진다. 얼마 안 되는 거리에도 전망대 가장자리에 서는 일이 쉽지 않을 정도인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밤섬 일대 풍경에는 절로 탄성이 인다. 눈이 내린 후라면 그림 같은 설경도 만날 수 있다.

밤섬이 보이는 병방치스카이워크

그러나 유리바닥의 특성상 기상상황에 따라 전망대 출입이 제한되기도 하니 미리 운영여부를 확인하고, 겨울에는 가능한 볕이 따뜻한 낮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 전망대를 둘러볼 때는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어르신들은 안전바를 꼭 잡고 이동하도록 한다.

한반도 모양의 밤섬

여행정보

문의 

-천포금광촌 : 강원 정선군 화암면 화암동굴길 12-1 / 033-562-7062 

-정선관광안내 : 1544-9053 /  www.ariaritour.com 


관광지 무장애 정보

- 천포금광촌 

* 관람시간 : 09:00 ~ 18:00
* 입장료 : 무료
*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화암동굴 관광단지 내)
* 장애인 화장실 있음

음식·숙박정보

숙소

-가리왕산자연휴양림 : 강원 정선군 정선읍 가리왕산로 707 / 033-562-5833 /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 장애인 화장실 있음 / 휠체어 경사로 있음 / 장애인 전용객실 있음(숲속의집-두견새 8인실) / 장애인 전용객실 내 점자블록 있음 /  http://www.foresttrip.go.kr/

-하이랜드호텔 :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로 26 / 033-591-3500 /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 휠체어 경사로 있음 / 엘리베이터 있음 / 장애인 전용 객실 있음 /  http://www.hi-landhotel.co.kr/

-하이원리조트 :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424 / 1588-7789 /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 장애인 화장실 있음 / 휠체어 대여 가능


주변 음식점  

-동광식당 : 황기족발, 콧등치기국수 / 033-563-3100 / 강원 정선군 정선읍 녹송1길 27 / 좌식테이블 / 장애인 주차장 없음 / 장애인 화장실 없음

-싸리골 : 곤드레나물밥 / 033-562-4554 / 강원 정선군 정선읍 정선로 1312 / 좌식테이블 / 장애인 주차장 없음 / 장애인 화장실 없음 /  https://ssarigol.modoo.at/

-청원식당 : 콧등치기국수 / 033-562-4262 / 강원 정선군 여량면 여량6길 7-1 / 입식테이블 / 장애인 주차장 없음 / 장애인 화장실 없음

글, 사진 : 권다현(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18년 11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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